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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워케이션: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 속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 강원특별자치도는 MZ세대가 원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 워케이션(Work + Vacation)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선호하며, 강원도 태백은 그들의 워라밸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완벽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왜 강원 워케이션일까? 1. 트렌디한 접근성 강원도는 서울에서 고속철도(KTX)나 양양 고속도로로 2시간 이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짧고 피로도가 낮다. 출장과 일정을 마친 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2. 감성적인 자연 풍경 강원도 태백은 산과 구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태백의 산악 풍경은 MZ세대들이 SNS에 올리기 좋은 매력적인 배경을 제공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3. 로컬 체험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다양한 로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렌디한 카페를 탐방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전통시장에서 로컬 맛집을 찾아 다니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트레킹과 등산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4.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워케이션의 핵심은 업무 후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빠르게 업무를 마친 후, 저녁에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강원 워케이션 추천 숙소 태백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태백호텔은 자연 속에서 감성 충전이 가능한 숙소다. 오투리조트는 해발 1,100m의 고급 리조트로, 스키와 골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태백호텔과 오투리조트는 강원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숙소로, 두 곳 모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코스를 직접 선택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여행할 수 있는 태백관광택시와 태백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강원 워케이션 비용에 체험 비용은 미포함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개별 신청 필수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강원 워케이션 신청 팁 강원 워케이션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특수 고용직 종사자만 신청 가능하며, 근로 사실에 대한 증빙 자료 제출이 필수다. 신청 시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 워케이션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orcation.co.kr/gw/program/taeba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SNS 핫플레이스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력이 폭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강원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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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겨울의 따뜻한 풍경과 맛으로 여행자를 초대하다
- 겨울이 깊어질수록 고흥의 바다는 더욱 푸르고, 풍경은 더 아름다워진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겨울의 모든 이야기를 품은 듯 여행자를 매혹하는 장소다. 그곳에서는 고요하고 차분한 겨울 풍경 속에서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고요한 바다와 따뜻한 해돋이 고흥의 남열해돋이해변은 새벽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바다는 고요하고, 붉은 태양이 서서히 수면을 물들인다. 이 순간, 차가운 바람에 스치는 볼은 마치 겨울의 따뜻함을 일깨운다. 고요한 풍경 속에서의 시간을 보내면, 겨울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소록도의 묵직한 이야기 소록도로 가는 길은 그 자체로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그 모든 것을 품어낸 채, 오늘도 묵묵히 너울진다. 이곳에서의 여행은 고요한 위로와 깨달음의 시간이 된다. 겨울의 맛, 고흥 바다의 선물 고흥의 겨울을 대표하는 맛은 바로 매생이. 고흥 바다에서 나는 이 작은 해초는 겨울철의 선물처럼 뜨끈한 떡국이나 칼국수에 변화를 준다. 한 그릇의 매생이 요리는 차가운 겨울을 녹여내며, 고흥 바다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고흥 유자의 상큼함 고흥의 겨울은 유자 향기 또한 가득하다. 고흥의 햇살을 받아 자란 유자는 상큼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니고,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은 겨울의 노곤함을 녹여낸다. 그 맛은 차가운 날씨를 잊게 할 만큼 상큼하고 달콤하다. 겨울의 예술, 고흥에서 만나다 고흥의 겨울은 미식뿐만 아니라 예술의 향기로 가득하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는 12월 말까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선으로 그려낸 천경자의 작품들은 고흥의 겨울 풍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흥의 겨울은 여행자를 따뜻하게 품어준다. 바다의 맛, 예술의 향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 그릇의 매생이, 유자차 한 잔,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진짜 겨울의 온기를 경험할 수 있다. 올겨울, 고흥은 여행자에게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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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에서의 워케이션,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다
- 최근 워케이션(Work + Vacation)이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집과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워케이션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강원특별자치도는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환경,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KTX와 양양공항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산, 바다, 계곡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강원도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백은 워케이션에 특히 적합한 지역으로, 태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산소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시원한 여름철 기온과 맑은 공기, 그리고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을 발산한다. 태백에서의 워케이션 숙소 태백호텔과 오투리조트는 태백에서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숙소로, 두 곳 모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태백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유럽풍의 품격 있는 내부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1,100M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최상의 전망으로 고원 속 특별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태백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 워케이션을 떠난다면, 태백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태백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의 주요 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해준다. 단 개별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하며, 워케이션 비용에는 체험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태백 워케이션, 누구나 참여 가능 워케이션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특수 고용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워케이션 신청 시 근로 사실에 대한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위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태백 워케이션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 워케이션 공식 홈페이지(https://worcation.co.kr/gw/program/taeba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워케이션을 경험을 하고 싶다면 태백에서 특별한 시작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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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 개최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에 번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따뜻하고 반짝이는 겨울 축제를 목표로 준비됐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동에 번쩍’ 축제는 환상적인 색색의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반짝이는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카페C’를 중심으로 야외광장과 각 동 사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특히 ‘메리네 크리스마켓’이 열려 예술 상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시민들의 환경을 위한 중고거래 장터인 ‘가라지 반짝세일’도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겨울잠 미션투어인 ‘동굴 안 zZ’와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 마술쇼, 창고 사진관,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하이라이트는 ‘창고 스테이지’로, 동부창고 6동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12월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12월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창고 스테이지’ 공연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12월 5일 오전 11시부터 동부창고 공식 누리집(www.dbchangko.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일과 15일 각각 2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이틀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실내 공연으로, 미리 신청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bchan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에 번쩍’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부창고 특화 축제로, 올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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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09-27 19:22
광양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숯과 불이 만난 또 하나의 기적’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신명 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농악 한마당 뒤에는 체조 댄스 페스티벌, 미디어 대북 공연 등과 함께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광양숯불 문화 기획 공연무대인 창작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연계 행사로 준비한 광양 드론 페스티벌의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을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제4회 광양 K-POP페스티벌에서 공연할 댄스팀을 선발하는 전국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광양시립국악단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 행사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월 13일에는 각종 동아리에서 참여하는 동아리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 청년 가족 노래자랑,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마련돼 있다. 그리고 초대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숯불구이축제의 부대행사로는 서천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한 카약체험, 수변무대 버스킹,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숯 테라리움, 황소 방향제 만들기 등 광양의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승배 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시 대표축제이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로 올해는 20회를 맞이한 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앞선 축제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보완 완료했다”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지은 09-26 16:00
가을 축제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6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고, 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월 28~29일 이틀간 대전광역시 소제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전빵축제’에 참여하여 휴양림별 우수 체험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과 두타산자연휴양림은 10월 2일부터 강원도 정선군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에서 나무목걸이, 솟대, 전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빵도마, 다탁, 누운책꽂이, 나무피리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과 완제품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10월 3일부터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낙안민속문화축제에서 목재 미니거울 만들기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은 10월 3일부터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에서 지리산자연휴양림만의 대표 목공체험 프로그램인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산림휴양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산림청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올 6월부터 2자녀 가정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증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등의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의 지역축제에서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지은 09-13 15:33
대부 포도에 빠져 볼까? 9월 28일 안산 대부포도 축제 준비에 한창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부 포도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안산시는 가을을 맞아 관광객이 찾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산 마라톤 대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계부서와 함께 시의원, 대부도 주민으로 구성된 (사)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유관기관인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 행사 추진 상황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확인 등이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모두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그동안의 축제 진행 경험을 토대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이를 재점검했다. 이번 축제에선 직거래 장터와 공연·체험 장소의 이원화로 포도 농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축제 첫날에는 대부포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생생한 축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이틀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포도축제가 안산시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대부도의 자연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대부포도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안산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지은 09-09 18:56
안산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2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지난 2016년 시작해 걷기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1-1코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방수제도로와 메타세콰이어길, 수변공원 일원을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6km(약 2시간 소요) 코스다. 올해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시화방조제 미개방 구간인 방수제 도로를 일부 개방해 참가자들이 시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축하공연 ▲풍선아트 ▲마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대형 냉장고 ▲의류건조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시는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외에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안산 마라톤축제(9월 28일 오전 8시)와 안산 대부포도축제(9월 28일~29일)를 함께 준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과 인근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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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워케이션: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 속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 강원특별자치도는 MZ세대가 원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 워케이션(Work + Vacation)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선호하며, 강원도 태백은 그들의 워라밸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완벽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왜 강원 워케이션일까? 1. 트렌디한 접근성 강원도는 서울에서 고속철도(KTX)나 양양 고속도로로 2시간 이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짧고 피로도가 낮다. 출장과 일정을 마친 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2. 감성적인 자연 풍경 강원도 태백은 산과 구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태백의 산악 풍경은 MZ세대들이 SNS에 올리기 좋은 매력적인 배경을 제공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3. 로컬 체험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다양한 로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렌디한 카페를 탐방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전통시장에서 로컬 맛집을 찾아 다니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트레킹과 등산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4.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워케이션의 핵심은 업무 후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빠르게 업무를 마친 후, 저녁에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강원 워케이션 추천 숙소 태백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태백호텔은 자연 속에서 감성 충전이 가능한 숙소다. 오투리조트는 해발 1,100m의 고급 리조트로, 스키와 골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태백호텔과 오투리조트는 강원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숙소로, 두 곳 모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코스를 직접 선택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여행할 수 있는 태백관광택시와 태백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강원 워케이션 비용에 체험 비용은 미포함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개별 신청 필수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강원 워케이션 신청 팁 강원 워케이션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특수 고용직 종사자만 신청 가능하며, 근로 사실에 대한 증빙 자료 제출이 필수다. 신청 시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 워케이션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orcation.co.kr/gw/program/taeba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SNS 핫플레이스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력이 폭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강원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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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개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간 서울의 겨울을 밝히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그리고 2024 DDP 디자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5 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를 주제로, 5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이 릴레이 형식으로 상영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창의적 표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미디어파사드는 DDP 어울림 광장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DDP 외벽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서울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024 DDP 디자인마켓’은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DDP 마켓에서 진행된다. 총 7일간 펼쳐지는 디자인마켓에는 24개 팀 의 독창적인 디자인 제품들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수공예 작품, 의류, 가방,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은 초대형 크리스마스 리스와 마스코트 신라베어 포토존을, <웅진주니어>는 대형 크리스마스 그림책 월과 편지 쓰기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7.5만 명의 관람객을 모은 DDP 카운트다운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화려한 디제잉 파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아티스트 공연, 불꽃놀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등이 어우러져 서울의 밤하늘을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겨울 빛 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6개 주요 장소 중 하나로, 서울 도심 전역에서 겨울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색과 빛으로 물든 환상의 겨울 도시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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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 축제 ‘서울숲 속 그림책방’ 개최…
서울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겨울 축제 ‘서울숲 속 그림책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크리스마스 마법 같은 분위기 속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림책 콘서트와 음악 공연 그림책 콘서트와 음악 공연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12월 7일(토) 첫 공연으로 ‘오늘도 너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린다. 작곡가 김윤기, 바이올리니스트 이숙영, 피아니스트 김희진의 연주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2월 8일(일)에는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LETTER’ 디지털 디톡스 콘서트, 12월 14일(토)에는 기타리스트 청상혁의 ‘From Here’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공연인 12월 15일 (일)에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의 ‘크리스마스 합창 콘서트’가 진행되며, 에드윈 킴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황병준과 녹음한 곡들을 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인 모 웰렘스, 아네테 멜레세, 이지은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산타와 관련된 도서들이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산타를 그리거나 편지를 쓸 수 있는 체험 코너를 통해 창의적인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북트리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12월 7일(토), 8일(일)에 ‘그림책 속 세상 그림 그리기’가, 12월 14일(토), 15일(일)에는 ‘그림책 속 캐릭터로 종이인형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스템프 아트 체험과 그림 그리기, 편지쓰기, 필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숲은 이번 축제에 맞춰 설렘정원을 그림동화 콘셉트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조명이 설치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밤의 풍경을 제공하며, 서울숲에서 겨울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모든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되며, 11월 29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02-460-2943)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숲 속 그림책방에서 준비한 그림책 전시와 힐링 공연들을 통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과 즐거움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숲 속 그림책방’은 겨울철 감성적인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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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 개최…어린이가 주도하는 창의적인 행사
서울특별시는 11월 23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어린이 행복 주간(11.19.~25.)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어린이들이 정책 제안과 상상력 발휘를 통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 플레이 경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6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우수 정책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들은 ‘어린이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정책이 선정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상상 플레이 경연은 10개 자치구가 참여하여, 합창, 댄스,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된다. 어린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대에서 펼쳐질 수많은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이를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제안한 정책과 상상력을 발휘한 퍼포먼스를 축하하는 시상식과 어린이 행복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K-POP 댄스, 아트 벌룬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든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해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어린이를 존중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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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LIGHT WAVE)’ 개최
경기도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 물너미 일대에서 미디어아트쇼 ‘라이트 웨이브(LIGHT WA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빛의 파동,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현대적인 감각의 퓨전 국악과 영상을 통해 ‘흥이 넘치는 경기도’의 매력을 표현한다. 미디어 아트와 전통 공연 예술의 만남 행사에서는 16m 길이, 3m 높이의 대형 영상벽(미디어월)을 활용해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이 미디어 아트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바람과 물결의 형상에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면으로, 안성 남사당패, 양주별산대, 경기도 도당굿 시나위 등 경기도의 전통 공연예술 이미지를 결합하여 신명나는 흥을 표현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도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11월 30일 오후 5시에는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 소욘 피쉬, 예결밴드가 참여하는 ‘경기-흥 조선팝 콘서트’가 열리며, 경기 가락을 빛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일 저녁에는 경기도 예술인들의 열린무대(오픈스테이지)도 진행된다. 11월 29일 ‘빛’나는 재즈 나이트(어니스트 뮤직, 재즈보컬 김만희), 12월 1일 ‘흥’폭발 밴드 무대(음악제작소 We Mu, 월드뮤직 큰그림), 12월 2일 ‘흥’겨운 퍼포먼스 쇼(재주상단, 마술사 노윤수), 12월 3일 ‘물결’ 속 클래식 하모니(하모니스트 백찬영, 첼리스트 여명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로 개방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대형 영상벽을 통해 관람객 참여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전통 문양과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미디어 아트를 오감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 나가겠다”며, “흥이 넘치는 경기도, 신명나는 경기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이트 웨이브(LIGHT WAVE)’는 경기도만의 흥과 빛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경기도의 예술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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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능과 정책 결합한 ‘SML 경기’ 첫 콘서트 30일 개최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예능과 정책을 결합한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을 넘어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을 홍보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SML 경기, 웃음과 정책을 결합한 뮤직토크쇼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결합한 형식으로, 도민들이 재미있게 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명은 ‘SNL 코리아’의 콩트와 패러디 형식을 참고하여, 도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하고 민선 8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들에게 선보여왔으며, 매 회차마다 다양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통해 예술인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SML 경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24팀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신유미와 나겸, 재즈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애쉬 밴드, 힙합과 록을 융합한 밴드 와이유투피키(YU2Picky), 4인조 보컬그룹 위앤유(WeNU), 감성적인 발라드 듀오 마인드유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들은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제공되며, 200석의 예매 좌석과 투표 이벤트 당첨자석을 포함해 총 350여 석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공연 당일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청자(도민)들이 뮤지션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해 공연 출연진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라면서, “도내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ML 경기’ 첫 콘서트는 정책 홍보와 문화 향유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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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 수원에서 17~18일 개최
경기 수원에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반려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식물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 속에 안겨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에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존에는 희귀한 식물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현대적인 삶을 상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의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는 반려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힐링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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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워케이션: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연 속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강원특별자치도는 MZ세대가 원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 워케이션(Work + Vacation)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선호하며, 강원도 태백은 그들의 워라밸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완벽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왜 강원 워케이션일까? 1. 트렌디한 접근성 강원도는 서울에서 고속철도(KTX)나 양양 고속도로로 2시간 이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동 시간이 짧고 피로도가 낮다. 출장과 일정을 마친 후, 휴식을 즐기기에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2. 감성적인 자연 풍경 강원도 태백은 산과 구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감성적인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태백의 산악 풍경은 MZ세대들이 SNS에 올리기 좋은 매력적인 배경을 제공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3. 로컬 체험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다양한 로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트렌디한 카페를 탐방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거나, 전통시장에서 로컬 맛집을 찾아 다니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트레킹과 등산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4.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워케이션의 핵심은 업무 후 자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빠르게 업무를 마친 후, 저녁에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강원 워케이션 추천 숙소 태백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태백호텔은 자연 속에서 감성 충전이 가능한 숙소다. 오투리조트는 해발 1,100m의 고급 리조트로, 스키와 골프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태백호텔과 오투리조트는 강원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숙소로, 두 곳 모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코스를 직접 선택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여행할 수 있는 태백관광택시와 태백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강원 워케이션 비용에 체험 비용은 미포함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개별 신청 필수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강원 워케이션 신청 팁 강원 워케이션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특수 고용직 종사자만 신청 가능하며, 근로 사실에 대한 증빙 자료 제출이 필수다. 신청 시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 워케이션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orcation.co.kr/gw/program/taeba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SNS 핫플레이스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력이 폭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강원 워케이션은 MZ세대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일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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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태백에서의 워케이션,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다
최근 워케이션(Work + Vacation)이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집과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워케이션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강원특별자치도는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환경,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KTX와 양양공항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산, 바다, 계곡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강원도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백은 워케이션에 특히 적합한 지역으로, 태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산소 도시”로 불리는 곳이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시원한 여름철 기온과 맑은 공기, 그리고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을 발산한다. 태백에서의 워케이션 숙소 태백호텔과 오투리조트는 태백에서 워케이션을 즐기기에 적합한 숙소로, 두 곳 모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태백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유럽풍의 품격 있는 내부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1,100M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최상의 전망으로 고원 속 특별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태백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 워케이션을 떠난다면, 태백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태백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의 주요 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해준다. 단 개별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하며, 워케이션 비용에는 체험 프로그램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태백 워케이션, 누구나 참여 가능 워케이션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및 특수 고용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워케이션 신청 시 근로 사실에 대한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위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태백 워케이션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 워케이션 공식 홈페이지(https://worcation.co.kr/gw/program/taeba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 워케이션을 경험을 하고 싶다면 태백에서 특별한 시작을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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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DMZ 여행 -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과 금강산이 있는 고성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산과 바다, 호수, DMZ, 그리고 금강산을 품은 특별한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가치가 공존하는 명소들이 가득하다. 고성은 특히 철새들의 쉼터인 송지호 둘레길부터 최북단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1. 철새들의 쉼터이자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 송지호 둘레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송지호철새관망타워 송지호는 바다와 연결된 담수호로 총 둘레 6.5km, 면적 약 20만 평 규모이다. 어족이 풍부하여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하며, 훌륭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전통의 장으로 떠나는 시간이 멈춘 곳, 왕곡마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5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는 왕곡마을은, 해발 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와 석호인 송지호에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3.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95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로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이용 안내 :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www.tongiltour.co.kr) 4. 과거·현재·미래를 이어가는 공간, DMZ박물관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내에 건립되었다. 비극적인 6.25전쟁의 산물이자, 분단의 상징인 DMZ의 역사와 군사, 문화, 자연생태 등 모든 것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이용 안내 : DMZ박물관 홈페이지 (www.dmzmuseum.com) 고성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 차 있다. 송지호 둘레길과 왕곡마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경험하고,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에서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고성의 풍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성에서 자연과 역사, 평화가 어우러지는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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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겨울의 따뜻한 풍경과 맛으로 여행자를 초대하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고흥의 바다는 더욱 푸르고, 풍경은 더 아름다워진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겨울의 모든 이야기를 품은 듯 여행자를 매혹하는 장소다. 그곳에서는 고요하고 차분한 겨울 풍경 속에서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고요한 바다와 따뜻한 해돋이 고흥의 남열해돋이해변은 새벽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희미한 어둠 속에서 바다는 고요하고, 붉은 태양이 서서히 수면을 물들인다. 이 순간, 차가운 바람에 스치는 볼은 마치 겨울의 따뜻함을 일깨운다. 고요한 풍경 속에서의 시간을 보내면, 겨울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소록도의 묵직한 이야기 소록도로 가는 길은 그 자체로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그 모든 것을 품어낸 채, 오늘도 묵묵히 너울진다. 이곳에서의 여행은 고요한 위로와 깨달음의 시간이 된다. 겨울의 맛, 고흥 바다의 선물 고흥의 겨울을 대표하는 맛은 바로 매생이. 고흥 바다에서 나는 이 작은 해초는 겨울철의 선물처럼 뜨끈한 떡국이나 칼국수에 변화를 준다. 한 그릇의 매생이 요리는 차가운 겨울을 녹여내며, 고흥 바다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고흥 유자의 상큼함 고흥의 겨울은 유자 향기 또한 가득하다. 고흥의 햇살을 받아 자란 유자는 상큼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니고,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은 겨울의 노곤함을 녹여낸다. 그 맛은 차가운 날씨를 잊게 할 만큼 상큼하고 달콤하다. 겨울의 예술, 고흥에서 만나다 고흥의 겨울은 미식뿐만 아니라 예술의 향기로 가득하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는 12월 말까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선으로 그려낸 천경자의 작품들은 고흥의 겨울 풍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흥의 겨울은 여행자를 따뜻하게 품어준다. 바다의 맛, 예술의 향기,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 그릇의 매생이, 유자차 한 잔,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진짜 겨울의 온기를 경험할 수 있다. 올겨울, 고흥은 여행자에게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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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의 끝자락, 조계산에는 가을이 숨어있다. - 선암사
소백산맥의 끝자락, 조계산에는 가을이 숨어있다. 알록달록한 옷으로 바꿔 입은 나뭇잎과 투명하고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이곳은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선암사로 가는 길이다. 조계산 도립공원에서 선암사로 도보로 이동하다 보면, 가을의 파란 하늘과 알록달록한 자연의 조화가 눈에 들어온다. 절반쯤 걷다 보면 돌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승선교'이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위로 아치형의 돌다리는 조선 숙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본래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겠지만, 이제는 자연의 하나로 녹아든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그 뒤로 보이는 강선루의 한국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승선교 뒤로 언뜻 보였던 강선루를 지나 선암사로 가다 보면 그 근처에 이곳을 오고 가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쌓은 돌 탑이 곳곳에 있다. 무엇을 바라며 돌멩이를 쌓았을지, 얼마나 많은 소원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선암사 입구 오른쪽에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데, 바닥에 떨어진 은행 잎은 마치 노란색 카펫을 바닥에 깔아 놓은 것만 같다. 도시에서는 이처럼 울창한 나무를 쉽게 볼 수 없어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가을을 포착한다. 선암사가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선암사를 품고 있는 자연의 배경이 아름다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을 가득 채우는 무언가 느껴지는 것만 같다. '가을을 탄다'라는 말이 있듯 가을이 오면 쓸쓸함 또는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은 쓸쓸함을 남기는 '가을'이기보다는 풍부한 감정을 남기는 '가을'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움의 순간은 언제나 길지 않듯, 11월 중순인 지금. 가을이 서둘러 가기 전에 조계산의 숨겨진 가을의 순간을 발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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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유자 천국, ‘2024 제4회 고흥 유자 축제’ 개최
대한민국 유자 최대 주산지인 고흥군이 ‘2024 제4회 고흥 유자 축제’를 11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월 고흥은 비타민C 유자 천국”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방문객들이 유자를 통해 비타민C를 충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흥의 유자산업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화려한 개막식으로 축제 시작 축제 첫날인 11월 7일 오전 11시에는 건강 걷기 대회가 열리며, 이후 유자 비타민 전국 노래교실 경연대회 본선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유자 퍼레이드로 시작되며, 드론쇼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4일간의 유명 가수 축하공연, 테마별 무대 이번 고흥 유자 축제는 4일간 테마별로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7일에는 “유자토피아” 주제로 박서진, 최수호, 홍지윤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8일에는“감성 비타민 콘서트” 테마로 박지현, 정수라, 류기진이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9일에는 “비타민유자 락 콘서트”에서 밴드 부활, 김필, 디에이드가 비타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최백호, 김동규, 빈예서가 출연하는 “유자 색 가을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드론쇼,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자와 함께 풍성한 축제 메인 무대 외에도 유자테마파크와 유자밭 무대에서는 체험 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유자C의 무게를 맞춰보는 이벤트, 유자 서커스 공연, 유자밭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고흥 9미 음식페스티벌에서는 고흥 지역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으며, 핸드폰 고리 만들기, 유자·석류 화장비누 만들기 등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33개의 판매 부스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고흥군은 축제 기간 고흥 터미널과 축제장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운영해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고흥와 함께 가을의 정취와 비타민C 충전을 느껴보길 바란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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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장미 향이 가득, 광주시청 장미공원
달콤한 향, 시원한 향, 포근한 향 등 향기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장미는 오직 '장미향'이라고 불리는 만큼 특유의 강렬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장미는 꽃잎의 색상과 종류에 따라 향기가 달라지며, 장미꽃에 함유된 향기성분은 피부미백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혹적인 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는 이곳, 광주 시청 장미공원을 소개한다. 광주 시청 장미공원은 한국 장미 3종, 영국 장미 9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총면적 5,850㎡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넓은 공원 내부는 장미뿐만 아니라 나무 3,435그루와 허브 식물 2종 1만 1,320 본, 초화류 1,750 본 등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졌다. 따뜻한 3월~4월이 벚꽃으로 가득하다면 5월~6월의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장미다. 흔히 벚꽃 명소로 불리는 장소들은 많지만, 장미 명소로 불리는 장소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장미들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미공원 곳곳에는 대표적인 장미로 불리는 빨간 장미가 강렬한 색감을 띄고 있다. 장미는 독특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지만 그중, 빨간색은 가장 진한 색상으로 눈에 띄게 빛나기 때문에 다른 색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빨간 장미는 사랑, 열정, 욕망 등의 감정을 상징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보니 눈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싶어진다. 곳곳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낮과 다르게 밤에는 은은한 느낌으로 빛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시원하고 화려한 분수대, 이 밖에도 연못,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장미 절정기인 5월 중순~6월 중순에는 꽃향기가 더욱 강해진다고 하니 이 시기에 맞춰 장미를 감상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혹적인 장미 향을 맡으며 걷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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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위 하늘 아래 무등한 곳, 광주 무등산
세상에는 다양한 순위들이 있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학업 성적으로 자신의 순위가 정해져 대입 성패를 좌우하고,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은 개인 업적 및 역량이 평가되고 순위가 매겨져 승진 여부가 결정된다. 살아가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순위와 그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고속도로를 오랜 시간 주행하다 보면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듯 치열한 경쟁을 하다가도 한 발짝 물러나 순위 경쟁이 없는 공간에서 숨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등급을 매길 수 없다는 의미에서 '무등(無等)'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빛고을을 대표하는 산, 무등산을 소개한다. 광주와 담양군·화순군 경계에 있는 무등산은 해발 1,186m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형태를 띠고 있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된 무등산국립공원에는 용암이 식을 때 수축하여 생기는 절리 중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인 주상절리 등 많은 암석이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 입석대, 그리고 규봉이 대표적이다. 도원마을에서 출발해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에 도착하는 규봉 코스는 하늘과 맞닿을 듯한 100여 개의 돌기둥과 울창한 수림이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무등산에 있는 특이한 지형물로 주상절리나 암석의 덩어리가 풍화 등에 의해 부서진 뒤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너덜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지공너덜은 규봉 주상절리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무등산의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치열한 경쟁 가득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차분히 오르면 누구에게나 정상을 허락하는 너그러운 공간, 산. 남들보다 높은 순위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광주의 어머니, 무등산의 품에 안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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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산사, 임진왜란으로 순절한 김세근의 충의정신을 기리며
학산사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의병장 김세근의 충의를 기려 제사 지내는 사당이다. 고즈넉한 광주 학산사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에 충성하고자 한 마음을 만나볼 수 있었다. 김세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선조 25년에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율곡 이이와 같이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한 양병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주장이 용납되지 않자 그는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300백여 명의 군사들을 훈련시키며 임진왜란에 대비했다. 5년 뒤 임진왜란이 나자 김세근은 의병 300여 명과 관군 200여 명을 합하여 의병군 대열에 합세해 영동 부근의 왜적을 물리쳤다. 몸에 신열이 생겨 치료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전하여 전투를 치렀을 뿐만 아니라 전쟁 끝에 의병들과 함께 전사했다. 김세근이 전사한 금산성은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2차에 걸친 전투 끝에 의병과 승병이 모두 전사한 큰 전투다. 김세근이 전사한 뒤 그의 부인인 청주한씨는 “지아비는 충(忠)에 죽고 지어미는 열(烈)에 죽으니 이는 곧 사람된 당연한 도리리라”라는 유서를 남기고 남편이 전장으로 나가며 준 단검으로 자결하였다. 조정에서는 김세근에게 가선대부 병조참판의 벼슬을, 부인 한씨에게는 ‘정부인’의 칭호를 내렸다. 이후, 광주 지역의 유림들이 사우 창열단을 건립해 임진왜란으로 순절한 김세근의 충의정신을 기리고자 광주 학산사를 건립하였다. 아직까지도 매년 음력 3월 22일마다 광주 학산사에서는 광주 유림들이 김세근의 넋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학산사에 들어서면 경의당, 창렬문, 학산사 묘정비 등이 세워져 있으며, 이 중 경의당은 광주광역시 서구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었다. 〇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59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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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아리랑문학마을 : 1909년 그날을 만나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아리랑문학마을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 속 주요 장소를 재현하여 민족의 수난과 투쟁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 마을에 위치한 하얼빈역은 1909년 그날의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곳으로,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사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하얼빈역은 한국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바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역사 수업에서 배운 그날의 사건이 이곳에서 그대로 재현되어, 방문객들에게 그때의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하얼빈역에 들어서면, 1909년 당시의 의복을 입은 동상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그 시대의 하얼빈역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진다. 전시관에서는 당시의 상황과 독립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조용히 관람하며 역사의 한 장면을 되새길 수 있다. 하얼빈역의 뒤편에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장면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을 방문할 때는 안중근 의사 동상 뒤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상의 어깨는 긴장된 듯 보이지만, 결연하게 잡은 총구는 그 의지의 강함을 더욱 실감나게 전달한다. 이 장면을 바라보며, 과거의 항쟁과 조국 독립을 위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기찻길 건너편으로 시선을 돌리면,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순간, 자유를 갈망했던 그 시절의 공간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가는 현실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하얼빈역은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을 재연하는 장소에 그치지 않는다. 식민지 침탈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린 장소이자, 조국 독립을 위한 항쟁의 상징인 이곳에서 우리는 우리의 과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역사를 배우고 싶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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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맞이 ‘수궁 야광 놀이터 인(in) 관서당’ 운영
남원시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궁야광놀이터 인(in) 관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특히 야간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겨울밤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미술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 ‘수궁야광놀이터 인(in) 관서당’은 관서당 남성재와 꽃 담장 길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교육,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남원시 청년 예술 작가들이 제작한 블랙라이트 기반 유브이(UV) 작품 전시는 형광물질과 UV 조명을 결합해 빛과 색의 독창적인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 담장 길에는 야광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관서당 마당으로 이동하도록 유도된다. 이곳에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형광·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나도 예술가!’와 관서당 곳곳에 숨겨진 한자를 찾아보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의 문화유산과 겨울밤의 특별한 만남 이번 행사는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서당 남성재를 중심으로 겨울철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 개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기 관광시설사업소 소장은 “‘수궁야광놀이터 인(in) 관서당’을 통해 관람객들이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남원의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서당 남성재가 시민들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겨울을 맞아 ‘수궁야광놀이터 인(in) 관서당’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체험과 남원 문화유산의 새로움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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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 장류로 만든 떡볶이로 새로운 매력 발산! ‘순창 떡볶이 페스타’ 개최
전라북도 순창군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순창 떡볶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 떡볶이 대장 잔치’라는 슬로건 하에, 순창 전통 장류를 활용한 특별한 떡볶이를 선보인다.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창 장류로 만든 떡볶이 소스는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순창 떡볶이 페스타는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와 순창 전통 장류의 만남을 통해 ‘순창 떡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고, 순창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창 장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축제는 그 가치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원 특별 행사 순창 떡볶이 페스타의 개막식에서는 순창 장류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순창 고추장 명인과 기능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순창 장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순창 고추장과 다양한 장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축제 기간 동안,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다.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퍼포먼스, 우수 떡볶이 시상식이 열리며, 피크닉 존에서는 맛있는 떡볶이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순창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레트로 분식집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놀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되는 트래킹, 보물찾기, 미션수행 어드벤처 프로그램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순창의 미식과 관광의 결합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창 떡볶이 페스타를 통해 순창만의 전통 장류로 만든 특별한 떡볶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행사를 확대해 미식관광도시 순창의 매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창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만의 특별한 떡볶이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순창의 전통과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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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 개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에 번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따뜻하고 반짝이는 겨울 축제를 목표로 준비됐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겨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동에 번쩍’ 축제는 환상적인 색색의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반짝이는 겨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카페C’를 중심으로 야외광장과 각 동 사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특히 ‘메리네 크리스마켓’이 열려 예술 상품과 간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시민들의 환경을 위한 중고거래 장터인 ‘가라지 반짝세일’도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겨울잠 미션투어인 ‘동굴 안 zZ’와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놀이터'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 마술쇼, 창고 사진관,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하이라이트는 ‘창고 스테이지’로, 동부창고 6동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12월 14일에는 LED 트론댄스, 태권도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12월 15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 등 힐링 테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창고 스테이지’ 공연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12월 5일 오전 11시부터 동부창고 공식 누리집(www.dbchangko.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일과 15일 각각 2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이틀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실내 공연으로, 미리 신청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bchan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에 번쩍’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부창고 특화 축제로, 올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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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충청북도 단양군은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특히 늦가을에는 발밑에 수 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이 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 장미가 만개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 데크는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단양강 잔도길은 강, 하늘, 산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데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가을에 걷기 좋은 탐방로로도 유명하다. 이 길은 가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은 가을 낙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숲길은 황토길, 마사토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족장과 쉼터도 갖추고 있어, 가을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단양군의 늦가을 낙엽길은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가을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낙엽길에서 만끽하며, 단양의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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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 송호관광지, 가을 단풍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충청북도 영동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이곳은 284,000㎡의 넓은 부지에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자연의 보고다. 송호관광지는 총 6km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 삼아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로와 캠핑 송호관광지의 산책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리한 시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캠핑장도 함께 운영 중으로, 캠핑을 즐기는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캠핑은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의정이라는 정자가 눈에 띈다. 이 정자는 만취당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던 녹음방초의 여의정으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다. 또한,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강선대와 용바위 같은 전설적인 명소들이 있어, 산책을 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이외에도 송호 금강 물빛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잔잔하게 흐르는 금강과 그 위에 비친 풍경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을의 끝자락을 송호관광지에서 만끽하다 올해는 기온 변화가 심한 날씨로 가을을 제대로 즐길 시간이 부족했던 분들이 많을 것이다. 송호관광지는 이런 아쉬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다. 단풍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아쉬움 없이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 오기 전에 송호관광지에서 가을의 정수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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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공원, 12월 7일 ‘눈꽃축제’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12월 7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과 크리스마스 마켓 이번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밴드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클래식 실외연주와 함께 산타 캐릭터 인형과 밴드 공연으로 꾸며지며,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포토존인 다이나믹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 내리는 잔디밭 등에서 겨울 감성을 담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진양호공원 내 시설과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거나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체험 및 간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거리의 화가가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처나 인물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컵케이크 만들기, 차량용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타로테라피 체험을 통해 새해의 희망적인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밤, 군고구마, 붕어빵 등의 간식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셀러들이 판매하는 수공예 작품과 의류, 가방, 양말, 신발, 주얼리, 헤어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먹거리와 문구 및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진양호공원 관계자는 “겨울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양호공원 눈꽃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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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겨울밤 재즈콘서트 개최…무료 공연으로 따뜻한 연말 맞이
경상남도 산청군은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7시부터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밤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박상민, 정유진, 필윤그룹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겨울밤을 위한 재즈 공연 이번 ‘겨울밤 재즈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재즈 특유의 통통 튀는 박자와 리듬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려, 공연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따뜻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박상민, 정유진, 필윤그룹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산청군 문화체육과(☎055-970-6404)로 전화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좌석을 확보할 수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산청군은 이번 재즈 콘서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고 싶다면, ‘겨울밤 재즈콘서트’에서 멋진 음악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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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김해에서 제29회 김해 분청도자기축제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김해 도예협회가 주관하며, 전통 분청사기의 매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분청사기의 매력 이번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에서는 전통 기법을 유지하며 제작된 작품부터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기법이 적용된 작품까지 분청사기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분청사기’는 백토를 그릇 표면에 입혀 장식하는 독특한 기법으로, 소박하면서도 해학적인 한국 전통 미학이 돋보이는 예술이다. 김해 분청사기는 고대 가야 시대부터 이어진 명맥을 기반으로 오늘날 김해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성장했다. 도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올해 축제에서는 총 8개의 전시 프로그램과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전시 프로그램에는 ▲분청도자 전시판매관 ▲한·중·일 도자 테이블웨어전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 등이 포함되며, 분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발굴체험 ▲분청도자기 꾸미기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 등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축제 기간 관람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1월 9일 ‘임정희와 재즈 나이트 공연’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며, 어린이를 위한 ▲마술 및 버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헌팅 ▲도자 공방투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협력 프로그램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해의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소원장작 불지피기 ▲도자기 공개 경매 ▲분청 하이-FIVE 스탬프투어 ▲지역 식당 할인 이벤트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제29회 김해 분청도자기축제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김해의 전통 도자 예술이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주목받기를 바란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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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겨울철 방어의 특미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모슬포의 겨울 방어, 그 특별한 맛 모슬포에서 잡히는 겨울 방어는 특히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과 가을에는 남해와 동해에서 잡히지만, 모슬포의 겨울 방어가 특별한 이유는 그 바다의 특수한 환경 덕분이다. 차가운 바람과 센 물살을 헤엄치며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며, 풍부한 먹이 덕분에 11월부터 2월까지 방어는 살이 오르고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는다. 최남단 방어 축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최남단 방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회와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방어낚시와 역사, 자연까지 즐기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선상 방어낚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방어를 직접 낚는 추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는 방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각종 방어 요리 시식도 가능해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풍성함 외에도 모슬포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함께 있어, 축제와 함께 역사 유적지 답사나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어의 매력을 즐기며, 제주 모슬포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이번 겨울 방어의 진미를 경험하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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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에서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 생태,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정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서 겨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한라산의 동영상 시청,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겨울 나기 과정 설명, 즉석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 차(목련꽃 차)를 음미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은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겨울철 생태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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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되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되며, 미술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400년 동안 변화한 서양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19세기 낭만주의부터 20세기 현대미술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윌리엄 터너, 존 에버렛 밀레이, 카미유 코로, 클로드 모네, 폴 고흐,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프란시스 베이컨 등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윌리엄 터너의 작품부터,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존 에버렛 밀레이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도 소개된다.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귀스타브 쿠르베 등의 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의 작품이 등장하며, 그 후기를 대표하는 폴 세잔, 반 고흐,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나비파의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와 야수파의 앙리 마티스, 큐비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들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등 20세기 미술의 발전을 이끈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전시는 ‘꿈에서 탄생한 미술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술현장’,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인상주의 이전’,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이후’,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콘템퍼러리 아트’ 등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중요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서는 스타 도슨트 김찬용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이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2024년 11월 26일 ~ 2025년 2월 16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분관에서는 박광진 상설전 ‘원풍경: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2024년 7월 9일 ~ 2025년 3월 2일)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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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합창단, 송년 음악회 ‘환희의 송가’로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의 감동
경주시는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송년 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클래식의 감동을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클래식의 향연, 다양한 협연과 화합의 무대 이번 음악회는 유림초등학교 버들숲 어울림 오케스트라, 서라벌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포항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버들숲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친근한 클래식 곡과 영화 음악을 연주하며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관객들은 따뜻한 음악으로 연말을 맞이하며 화합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경주시립합창단과 포항시립합창단, 서라벌 스트링스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베토벤의 Symphony No.9 을 연주한다. 이 곡은 고전적인 음악의 정수로,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강현수, 바리톤 김승철이 솔리스트 로 참여하여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적 감동, 화합의 무대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티켓은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와 경주예술의전당(www.garts.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돈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어린이와 성인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낼 화합의 무대가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환희의 송가’ 송년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화합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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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만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개최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관에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에는 경상북도의 주요 도예 작가와 업체들이 참여해 70여 점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달항아리, 찻그릇, 생활 용기 등 경북 도자기만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지역 도자기 예술의 깊이를 전달한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배용석,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을 비롯해, 이희복, 김재철, 김상구, 김외준 등 경상북도 최고 장인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축전에는 여성 도예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도자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도예 문화의 부흥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예술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도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영희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축전은 도예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며 경북 도자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현장을 방문해 경북 도자기의 매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 도자기 예술을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자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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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푸드 ‘구미 라면 축제’ 11월 1일 개막
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 라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약 475미터에 이르는 긴 테이블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구미 라면 축제는 K-푸드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서, 대한민국 최대 라면 생산 공장인 ㈜농심 구미 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 산업 관광(FIT)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 축제는 올해 경상북도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고도화를 이루어냈다. 이색라면 셰프 15인과 전국의 라면 맛집이 펼치는 창의적 라면 요리 이번 축제에는 구미를 대표하는 셰프 15인과 전국 이색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특별 레시피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 프로그램은 면, 스프, 토핑, 패키징까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MZ 세대의 감성을 담은 ‘뉴-타운 라면바’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 동아리에서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선보이는 청년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무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11월 2일과 3일 메인 무대에서는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댄서 허니제이, 윤지가 함께하는 스트릿댄스 경연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전 제작한 라면 문화 로드 포토존과 금오공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VR 체험 프로그램은 구미 라면 축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일원과 구미 전역으로 공간을 확대해 구미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게 된다. 특히 낙동강을 건너 진평음식 문화 특화 거리의 20개 사업장이 축제 기간 자발적으로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제공하며,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운영 방침 구미 라면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8,000억 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최근 400억 원의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구미라면축제를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축제로 키워갈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탄소 절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QR코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안전을 위해 사설 경호원, 자원봉사자, 경찰이 배치되어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 구미 라면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 레스토랑 오프닝 이벤트로 막을 올리며, 3일간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보호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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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0~11월 도심 골목에서 가을 축제 열어…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 골목상권에서 다채로운 가을 도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 골목이 지닌 독특한 매력과 숨은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축제는 중구, 동구, 북구, 달서구 등 대구 도심 곳곳의 골목상권에서 진행되며,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프리마켓, 청년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스탬프 투어, 웨딩 페스티벌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7개 골목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가을 축제 행사는 △웨딩거리(중구), △불로화훼단지(동구), △삼덕동3가(중구), △성서계대로데오거리(달서구), △매전로벚꽃거리(북구), △경대북문상권(북구), △산격연암허브로(북구) 등 총 7개의 골목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먼저,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는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에서 ‘따따블 페스티벌’(함께하면 행복 두 배!)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최대 규모의 웨딩 특화거리로, 드레스, 턱시도, 한복 등 다양한 웨딩 관련 업체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웨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웨딩홍보관, 뮤지컬, 캐리커처,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예비 신혼부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불로화훼단지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청년주간행사와 연계해 동성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MZ 세대를 겨냥한 가을국화 포토존, 업사이클링 제품 및 굿즈 전시 등 청년과 상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삼덕동3가에서는 10월 18일(금) ‘골목상권 콘서트’가 개최된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 음악 프로그램의 공개 방송 형태로 진행되며, 방예담, 찬주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성서계대로데오거리에서는 10월 25일(금) ‘계모임(계명 모두 모임)’ 행사가 열린다. 계명대학교 동아리 공연, 듀엣 가요제, 체험 플리마켓, 이벤트, 가수 공연 등 골목상권 인근 대학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매전로벚꽃거리에서는 10월 26일(토) ‘벚꽃은 ING’ 골목축제가 열리며, 마술, 벌룬쇼, 플리마켓, 공연, 벚꽃팝콘 나눔, 지역 학생들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배달앱 ‘대구로’를 통한 포장 할인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대북문상권에서는 9월 말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무지개공원 등에서 버스킹, 댄스, 연주회 형태의 ‘북두칠성’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산격연암허브로 골목에서는 인근 점포와 문화시설(구암서원, 대구교육박물관 등)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골목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가을, 대구의 매력적인 골목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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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서른 즈음, 그리고 60대 노부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가객을 그리다, 대구 김광석길
"너를 사랑한 시간",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가수 故 김광석. 김광석 씨는 서정적인 가사와 섬세한 감수성이 담긴 노래로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사람의 삶과 마음에 위로를 건넸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와 그의 음악을 기억하기 위하여 탄생한 대구의 김광석 길<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소개한다. 김광석 길은 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구, 대봉동 방천 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꾸며진 벽화 거리로, 좁은 골목길 벽면을 따라 김광석 조형물과 포장마차에서 국수 말아주는 김광석,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김광석 등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로 구성되어 있다. 벽마다 그려진 그의 모습과 문학 작품과도 같은 그의 노래 가사들은 마치 눈으로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거리를 걷는 관광객들에게 자욱이 먼지가 내려앉았던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김광석, <사랑했지만> 中 비하면 문득 떠오르는 <사랑했지만>은 음유시인 김광석 씨의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이며, 촉촉한 빗소리에 마음도 젖어 드는 노랫말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노랫말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아름다운 장소는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음악과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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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 과거의 발자취에서 길을 찾다! 대구 근대문화골목
현재 모든 산업의 중심에 인공지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서비스가 '단순노동'의 영역에서 나아가 '창조' 영역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불러온 기술의 혁신은 전 분야, 전 세대를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기술과 산업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화, 가치관까지 모든 것이 획기적으로 변했던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시기는 바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근대사이며, 이번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지라 불리는 대구의 근대문화골목을 소개한다. 1. 선교사 주택 국채보상운동 등 근대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첫 번째 장소는 선교사 주택이다. 1900년대 초 미국 선교사들의 사택으로 지어진 스윗즈 주택, 챔니스 주택, 그리고 블레어 주택은 당시의 건축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며, 현재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선교·의료·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주변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건물 덕분에 화보, 영상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다. 2. 3·1만세운동길 두 번째 장소는 3·1만세운동길이다. 청라언덕에서 시내 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에 자리한 3·1만세운동길은 3·1 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도심으로 모이기 위해 통과한 길이라고 전해지며, 당시 울창했던 소나무 숲이 일본군의 눈을 피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3.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 대구 근대문화골목의 마지막 장소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계산성당과 대구제일교회다. 영남 지방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인 계산성당은 대구의 유일한 1900년대 성당 건축물로서 중요한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제일교회는 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서 이국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 속에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에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더할 것은 더했던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다.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대구 근대문화골목에서 다가오는 불확실한 미래,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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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11월, 여수와 부산에서 펼쳐질 불꽃 축제
지난 10월 서울의 밤을 환하게 밝혔던 불꽃 축제에 이어, 11월의 밤하늘을 물들일 두 개의 불꽃 축제가 여수와 부산에서 열린다. 매년 큰 호응을 얻는 불꽃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18:30~21:20 장소: 여수세계박람회장 요금: 무료 오는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질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는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환상적인 무대가 꾸며진다. 여수 밤바다와 야경으로 유명한 여수는 이번 불꽃축제에서 국내외 관객들에게 빛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 불꽃축제는 2007년 국제박람회 기구(BIE) 실사단의 방문을 기념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이후 프랑스, 독일, 일본 등 각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여수 바다를 아름답게 장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불꽃 버스킹, 여수시립예술단 공연, 라이트 드론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9회 부산 불꽃축제 : “부산 멀티 불꽃쇼” 일시: 2024년 11월 9일(토) 14:00 ~ 20:00 장소: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 요금: 무료 / 일부 유료 이어 11월 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 불꽃축제’는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로, 부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불꽃과 미디어 파사드 연출은 매년 수많은 관람객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부산 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이기대, 동백섬 3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3 Point' 연출로 ‘부산 멀티 불꽃쇼’가 진행된다. 행사 당일 낮부터 각종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특히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불꽃 토크쇼’는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불꽃 축제 모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불꽃을 선보이며, 한 해의 마지막 가을밤을 수놓을 준비가 한창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감동적인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여수와 부산의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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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2024 위드펫스타’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인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의 반려동물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오며 매년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펫 플로깅(Pet Plogging)’ 행사(10월 5일)를 시작으로,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월 5일) ▲KNN 라디오 ‘노래하나 얘기둘’ 공개방송(10월 5일)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월 6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너와 함개_가을캠핑’과 ▲‘가을 댕냥 피크닉’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캠핑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2024 위드펫스타’는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펫 플로깅, 너와 함개_가을캠핑)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그 외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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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홉산 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대나무숲 풍경
바람이 대나무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가 사라락 들리는 대숲,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마주치게 되는 부산 아홉산 숲을 소개한다. 부산 아홉산 숲은 남평 문씨 일가에서 400년 가까이 가꾸어 온 숲으로, 우거진 대나무숲과 금강소나무 보호수 군락이 있는 생태 숲이다. 산림청으로부터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받은 아홉산 숲은 울창한 녹음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숲을 둘러볼 수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 여행을 하기 좋다. 대나무들이 빽빽이 자라 사극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홉산 숲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매체에 공개되어왔다. 영화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과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대박>, <옥중화> 등등의 작품이 아홉산 숲의 대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니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본다면 아홉산 숲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빽빽하게 뻗어있는 대숲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며 산책로를 비춘다. 바람 한 줄기가 지나가는 소리도 사라락 거리는 댓잎을 통해 느껴지는 이 공간에서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청량하게 느껴진다. 빌딩 숲 가득한 공간이 익숙하던 일상에서 대나무 숲 한가운데를 걷자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산토끼, 고라니, 꿩, 딱따구리, 반딧불이 등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여러 동식물들은 아홉산 숲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그린벨트이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아홉산 숲은 건강한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숲의 구석구석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는 영남권 일대에서 보기 드물어 약 120그루의 소나무 모두 보호수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400여 년의 세월을 같은 자리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금강소나무들의 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금강소나무 외에도 편백나무, 참나무 등 여러 다양한 나무들이 아홉산 숲에 있다고 하니 나무에 관심이 있다면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아홉산 숲을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울창한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많이 가려주어 더운 날씨에도,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걷기 좋은 부산 아홉산 숲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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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울산 언양성당
어느덧 완연해진 봄과 함께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의미 있는 기념일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성당이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당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로 울산 언양성당을 소개한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부산교구 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며,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천주교 건축물)가 있었던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다. 성당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오른 첨탑에 눈을 뗄 수 없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 석조 2층 건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유입된 종교 시설의 특징이 잘 드러나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파란 지붕, 회색 첨탑, 빨간 벽돌이 오묘하고 아름답게 대비되는 건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파란 지붕의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플레이트 건물이다. 이곳은 본래 사제가 거주하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신앙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언양성당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은 프랑스 전교회 소속으로 1927년부터 1939년까지 12년간 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직접 주관하였다. 그와 함께 언양 지역의 신자들은 기성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신앙으로 목숨으로 잃을 수 있는 각박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던 신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면서 절로 마음이 숭고해진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품고 있는 언양성당 순례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성모마리아 상도 마주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 울산 언양성당.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순례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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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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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