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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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칼로 절벽을 쪼개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선돌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높이 70m 정도의 바위이다.  선돌은 마치 큰칼로 절벽을 쪼개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 선 기암은 신비스럽다. 또한 절벽과 입석 사이로 내려 보이는 강물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선돌을 구경한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산 122
    • 추천관광지
    2021-10-21
  • 동강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어라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명승지인 어라연은 동강 상류에 속하며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고 2004년 명승 제14호로 지정될 정도인 곳이다.      예로부터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어라연’이라 이름이 붙었으며,  정선과 영월 일대를 흐르는 동강의 상류에 속하는 영월 어라연 지역은 동강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으로, 물이 맑고 주변 경치가 수려하며, 하천지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천혜의 보고이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어라연길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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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홍천 살둔계곡
    살둔계곡은 계방천과 자운천이 어우러져 만든 살둔계곡은 원시의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입구부터 하늘을 가린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는 별천지다.      한자로는 생둔(生屯)이라고 하며 삶둔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단종 복위를 꾀하던 이들이 숨어들면서 마을이 최초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도 일곱 군데의 피난처인 삼둔사가리 중 한곳으로 전하고 있다. 난리를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곳 삼둔사가리가 모두 살둔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다. 살둔계곡의 물은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열목어가 서식하는 1급수를 자랑하고 있다. 봄에는 기암괴석과 철쭉과의 조화로 경관이 수려하며, 물가 주변에는 바위들이 많아 한낮의 즐거운 피서를 도와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적당하다.   주소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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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 피부 미용에 까지 좋은 식품, 포항 물회
    동해 더 푸른 청정 포항 앞바다에 풍어를 이룰 때 어부들이 젓가락질하여 음식을 먹을 사이도 없이 바빠서 큰 그릇에 막 잡아서 펄떡거리는 생선과 야채를 썰어 넣고 고추장을 듬뿍 푼 후 시원한 물을 부어 한 사발씩 후루룩 마시고 다시 힘을 얻어 고기를 어획하였다.      포항물회 여기서 유래된 음식이 물회이며 처음에는 지역 어부들 사이에서만 유행하였으나 그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어 차차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지방특유의 음식으로 정착하게 되었으며 음식의 명칭도 자연스럽게 '포항물회“로 불리게 되었다.   포항물회란 포항의 독특한 음식으로 흰 생선살을 사용하여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양념으로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음식이다. 물회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도다리를 사용하여 만든 도다리 물회, 뼈째 얇게 썰어 야채와 버무린 새꼬시 물회, 십히는 맛이 일품인 해삼과 전복을 함께 버무린 특미 물회, 꽁치 물회 등이 있으며, 물회의 양념으로는 배, 상치, 잔파 등을 넣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는 것이지만 고추장을 볶아서 만드는 물회와 고추장에 비벼먹는 물회가 있으며 물대신 살짝 얼린 육수를 쓰면 부서지는 포말처럼 시원한 포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과음으로 상한 속을 풀어내고 원기를 북돋아주는 포항물회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포항의 특산품이다.     물회를 맛있게 먹으려면 가장 적당한 물의 온도는 5~10도이다. 차가운 물에 각 얼음 3~4개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친 몸을 회복하는데 고단백 저지방음식인 물회가 최고다. 물회의 주재료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 및 DHA, 타울린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인치매, 동맥경화, 심장혈관 관련 질병의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생선은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우수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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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여행
    2021-10-21
  •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음식, 구룡포 과메기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신선한 꽁치를 섭씨 영하10℃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겨울철 바깥에 내다걸어 자연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말린것으로, 옛날 궁중의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함량이 많으며 맛 또한 일품이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과메기'가 되었다.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건조 시킨 것이 과메기이며 청어과메기의 건조장은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것이었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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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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