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통영시와 외국인 FIT 전문여행사 트레이지(Trazy)가 통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상품 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만의 특색을 담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관광 이미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실제 방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개발된 여행상품은 △통영 방문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티켓 △디피랑, 케이블카 등 관광지 입장권 △해양택시, 요트 투어 등 야간 액티비티 △개별, 소그룹 투어패키지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으며, 트레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 예약시 12월 15일까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국인 FIT 관광객들을 위해 구성된 셀프가이드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본인이 원하는 일정과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당일 또는 1박코스로 왕복 교통편, 셀프가이드북, 디피랑 티켓, 숙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야간관광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지로써 통영의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 관광 요소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한(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리얼 코리아(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푸드, K-팝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
천안시, 용산역서 천안관광 홍보 “기차여행은 천안으로”
천안시는 30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관광협회, 코레일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시는 용산역 대합실에 홍보 현수막, 막대광고 등을 설치하고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특히 지역 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천안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앞서 천안시는 기차와 연계한 천안 관광홍보를 위해 지난 4월 코레일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서울역에서 관광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천안이 수도권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걸리는 이점과 기차를 이용해 천안에 도착하면 역에서부터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파주형 공정관광 상품으로 지역 상생 추구
파주시는 27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영이 진행된 홍보 영상을 함께 보며, 파주만의 특성을 가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그간의 소감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확대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했던 떳다 파평이모(대표 김은하)는 한국 근현대사 골목 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되살리기 위해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투어’를 기획했다. 파주시민과 경기도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재건학교, 장파 공소, 적성병원, 리비교 등 역사문화자원을 마을해설사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순자)은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여행밥상’을 주제로 생태․역사․마을여행을, ▲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유미)은 ‘살래살래 힐링파주’를 주제로 살래길 힐링 숲체험을 기획했다. 또한, ▲신나는 사회적협동조합은 ‘내 고장 파주를 알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문산자유시장과 장단콩 웰빙마루 연계프로그램을,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 이가영)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파주로컬여행’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정관광 상품이 개발돼 파주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영한다. 무박 2일(12월 24일~25일)로 24일 오후 10시경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주요 일정은 관광객 맞이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을 통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편하게 울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울산 댕댕트레인’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간절곶 해돋이를 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을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이 출시되어 전국에서 반려인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 인왕동사지 발굴‧정비 ‘착착’
경주시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사업 중 하나인 인왕동사지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억 원을 들여 올 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 경역(경계가 되는 구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70%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금당지, 십자형건물지, 동회랑지, 익랑지 등에 건물지(건물이 있는 터)를 복토하고 초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경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와적기단에 유구보호각을 설치해 교육적 공간을 마련함을 물론 방문객 편의를 위한 탐방로와 안내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이 이번 정비 사업은 유적의 보전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겨 관람환경을 개선해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적지로 정비할 방침이다.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은 7세기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절터이며, 인용사지에 대한 문헌 삼국유사 기록에 따르면 인용사는 김인문의 원찰로 창건되었다가 다시 중건됐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인용사지가 문헌의 인용사로 비정(比定) 된 것은 1930년대 일본인 연구자에 의해서이며, 이후 연구자들은 그의 견해에 따라 이곳을 인용사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를 입증할 만한 뚜렷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신라시대 전형적 건축형식인 쌍탑가람을 보이면서 금당지, 탑지, 회랑지, 담장지, 와적기단 등 독특한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2016년 1월 사적 제533호 ‘경주 인왕동 사지’로 지정돼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향후 미발굴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와 고증연구를 통해 유적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동‧서탑 복원 등의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왕동사지 정비를 통해 인접한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경주 분황사지와 더불어 신라 왕경을 알릴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신라 사찰 건축의 연구 자료로서 연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을 잘 복원‧정비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 통영시와 외국인 FIT 전문여행사 트레이지(Trazy)가 통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상품 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만의 특색을 담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관광 이미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실제 방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개발된 여행상품은 △통영 방문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티켓 △디피랑, 케이블카 등 관광지 입장권 △해양택시, 요트 투어 등 야간 액티비티 △개별, 소그룹 투어패키지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으며, 트레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 예약시 12월 15일까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국인 FIT 관광객들을 위해 구성된 셀프가이드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본인이 원하는 일정과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당일 또는 1박코스로 왕복 교통편, 셀프가이드북, 디피랑 티켓, 숙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야간관광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지로써 통영의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 관광 요소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
- 뉴스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한(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리얼 코리아(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푸드, K-팝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
- 뉴스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
-
천안시, 용산역서 천안관광 홍보 “기차여행은 천안으로”
- 천안시는 30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관광협회, 코레일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시는 용산역 대합실에 홍보 현수막, 막대광고 등을 설치하고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특히 지역 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천안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앞서 천안시는 기차와 연계한 천안 관광홍보를 위해 지난 4월 코레일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서울역에서 관광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천안이 수도권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걸리는 이점과 기차를 이용해 천안에 도착하면 역에서부터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천안시, 용산역서 천안관광 홍보 “기차여행은 천안으로”
-
-
파주시, 파주형 공정관광 상품으로 지역 상생 추구
- 파주시는 27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영이 진행된 홍보 영상을 함께 보며, 파주만의 특성을 가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그간의 소감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확대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했던 떳다 파평이모(대표 김은하)는 한국 근현대사 골목 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되살리기 위해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투어’를 기획했다. 파주시민과 경기도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재건학교, 장파 공소, 적성병원, 리비교 등 역사문화자원을 마을해설사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순자)은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여행밥상’을 주제로 생태․역사․마을여행을, ▲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유미)은 ‘살래살래 힐링파주’를 주제로 살래길 힐링 숲체험을 기획했다. 또한, ▲신나는 사회적협동조합은 ‘내 고장 파주를 알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문산자유시장과 장단콩 웰빙마루 연계프로그램을,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 이가영)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파주로컬여행’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정관광 상품이 개발돼 파주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파주시, 파주형 공정관광 상품으로 지역 상생 추구
-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영한다. 무박 2일(12월 24일~25일)로 24일 오후 10시경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주요 일정은 관광객 맞이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을 통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편하게 울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울산 댕댕트레인’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간절곶 해돋이를 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을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이 출시되어 전국에서 반려인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 뉴스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
-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 인왕동사지 발굴‧정비 ‘착착’
- 경주시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사업 중 하나인 인왕동사지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억 원을 들여 올 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 경역(경계가 되는 구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70%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금당지, 십자형건물지, 동회랑지, 익랑지 등에 건물지(건물이 있는 터)를 복토하고 초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경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와적기단에 유구보호각을 설치해 교육적 공간을 마련함을 물론 방문객 편의를 위한 탐방로와 안내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이 이번 정비 사업은 유적의 보전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겨 관람환경을 개선해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적지로 정비할 방침이다.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은 7세기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절터이며, 인용사지에 대한 문헌 삼국유사 기록에 따르면 인용사는 김인문의 원찰로 창건되었다가 다시 중건됐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인용사지가 문헌의 인용사로 비정(比定) 된 것은 1930년대 일본인 연구자에 의해서이며, 이후 연구자들은 그의 견해에 따라 이곳을 인용사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를 입증할 만한 뚜렷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신라시대 전형적 건축형식인 쌍탑가람을 보이면서 금당지, 탑지, 회랑지, 담장지, 와적기단 등 독특한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2016년 1월 사적 제533호 ‘경주 인왕동 사지’로 지정돼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향후 미발굴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와 고증연구를 통해 유적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동‧서탑 복원 등의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왕동사지 정비를 통해 인접한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경주 분황사지와 더불어 신라 왕경을 알릴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신라 사찰 건축의 연구 자료로서 연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을 잘 복원‧정비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 인왕동사지 발굴‧정비 ‘착착’
실시간 뉴스 기사
-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 통영시와 외국인 FIT 전문여행사 트레이지(Trazy)가 통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상품 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만의 특색을 담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관광 이미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실제 방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개발된 여행상품은 △통영 방문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티켓 △디피랑, 케이블카 등 관광지 입장권 △해양택시, 요트 투어 등 야간 액티비티 △개별, 소그룹 투어패키지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으며, 트레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 예약시 12월 15일까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국인 FIT 관광객들을 위해 구성된 셀프가이드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본인이 원하는 일정과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당일 또는 1박코스로 왕복 교통편, 셀프가이드북, 디피랑 티켓, 숙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야간관광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지로써 통영의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 관광 요소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
- 뉴스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한(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리얼 코리아(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푸드, K-팝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
- 뉴스
-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
-
천안시, 용산역서 천안관광 홍보 “기차여행은 천안으로”
- 천안시는 30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관광협회, 코레일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시는 용산역 대합실에 홍보 현수막, 막대광고 등을 설치하고 용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특히 지역 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천안시티투어 등 천안의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앞서 천안시는 기차와 연계한 천안 관광홍보를 위해 지난 4월 코레일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서울역에서 관광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천안이 수도권에서 기차로 한 시간 걸리는 이점과 기차를 이용해 천안에 도착하면 역에서부터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천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천안시, 용산역서 천안관광 홍보 “기차여행은 천안으로”
-
-
파주시, 파주형 공정관광 상품으로 지역 상생 추구
- 파주시는 27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5개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영이 진행된 홍보 영상을 함께 보며, 파주만의 특성을 가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그간의 소감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확대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했던 떳다 파평이모(대표 김은하)는 한국 근현대사 골목 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되살리기 위해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투어’를 기획했다. 파주시민과 경기도 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재건학교, 장파 공소, 적성병원, 리비교 등 역사문화자원을 마을해설사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순자)은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여행밥상’을 주제로 생태․역사․마을여행을, ▲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유미)은 ‘살래살래 힐링파주’를 주제로 살래길 힐링 숲체험을 기획했다. 또한, ▲신나는 사회적협동조합은 ‘내 고장 파주를 알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문산자유시장과 장단콩 웰빙마루 연계프로그램을,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 이가영)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파주로컬여행’을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정관광 상품이 개발돼 파주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파주시, 파주형 공정관광 상품으로 지역 상생 추구
-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영한다. 무박 2일(12월 24일~25일)로 24일 오후 10시경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주요 일정은 관광객 맞이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을 통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편하게 울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울산 댕댕트레인’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간절곶 해돋이를 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을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이 출시되어 전국에서 반려인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 뉴스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
-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 인왕동사지 발굴‧정비 ‘착착’
- 경주시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사업 중 하나인 인왕동사지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억 원을 들여 올 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 경역(경계가 되는 구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70%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금당지, 십자형건물지, 동회랑지, 익랑지 등에 건물지(건물이 있는 터)를 복토하고 초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경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와적기단에 유구보호각을 설치해 교육적 공간을 마련함을 물론 방문객 편의를 위한 탐방로와 안내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이 이번 정비 사업은 유적의 보전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겨 관람환경을 개선해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적지로 정비할 방침이다. 인왕동사지 유적 일원은 7세기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절터이며, 인용사지에 대한 문헌 삼국유사 기록에 따르면 인용사는 김인문의 원찰로 창건되었다가 다시 중건됐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인용사지가 문헌의 인용사로 비정(比定) 된 것은 1930년대 일본인 연구자에 의해서이며, 이후 연구자들은 그의 견해에 따라 이곳을 인용사지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를 입증할 만한 뚜렷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신라시대 전형적 건축형식인 쌍탑가람을 보이면서 금당지, 탑지, 회랑지, 담장지, 와적기단 등 독특한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2016년 1월 사적 제533호 ‘경주 인왕동 사지’로 지정돼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향후 미발굴 지역에 대한 추가 조사와 고증연구를 통해 유적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동‧서탑 복원 등의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왕동사지 정비를 통해 인접한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경주 분황사지와 더불어 신라 왕경을 알릴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신라 사찰 건축의 연구 자료로서 연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을 잘 복원‧정비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 인왕동사지 발굴‧정비 ‘착착’
-
-
청와대에서 특별한 겨울밤 산책을 즐기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과 함께 12월 6일(수)부터 11일(월)까지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동절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최대 2천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은 지난 6월과 9월 관람객을 합한 총 3만 4천여 명에게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녹음 짙은 청와대 밤의 정취를 선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동절기 행사는 이러한 큰 관심에 힘입어 청와대의 깊어가는 겨울밤 정취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달빛 조명이 내려앉은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그리고 웅장한 반송이 자리 잡은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묘미인 ‘치유의 길(관저~상춘재 길목)’에서는 추운 겨울 서로를 보듬는 나무들 사이로 내려앉은 별빛처럼 연출한 조명 아래를 거닐며 청와대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가 열렸던 본관 세종실을 청와대 개방 이전 당시 모습으로 재현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지난 9월 여민1관에 조성한 관람객 휴게실을 야간에도 개방해 관람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1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내 팝업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인증을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취소할 수 있다.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매진된 경우라도 취소표가 발생하면 예매할 수 있다.
-
- 뉴스
-
청와대에서 특별한 겨울밤 산책을 즐기세요
-
-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식 열려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 뉴스
-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식 열려
-
-
스포츠 관광 통한 제주 관광의 국내·외 통합 마케팅 추진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유나이티드(대표이사 구창용)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제주 관광산업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마케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 체결 이후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스포츠 문화관광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증진 활동 등 공동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 통합 마케팅 수행 △ 스포츠 관광 콘텐츠 협력사업 발굴 및 지속적 성장 추진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자연순환 캠페인 공동 확산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경기장에선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최종전 이벤트로 ‘연예인 탁재훈씨의 시축 & 프리뷰쇼, 제주유나이티드FC 임창우 선수의 도내 수험생 초청행사, 선수카드 증정’ 등이 진행되는 한편, 제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홍보물, 친환경 여행 세트, 핫팩’ 등을 증정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홍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협력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제주 관광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스포츠 관광 통한 제주 관광의 국내·외 통합 마케팅 추진
-
-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사례, 우즈베키스탄 교류로 해외 전파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1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과 디지털기술부 관계자 10명이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웰컴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벤치마킹한 이후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제주에 위치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교육센터에서 3박4일간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제주관광공사 방문은 지난 6월 폴란드 통계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전파했던 사례가 알려지면서 성사됐다. 그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산업을 지원하고 제주지역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 설문조사 기반 통계에서 더 나아가 이동통신ㆍ신용카드ㆍ내비게이션 등 빅데이터를 여러 방면에서 활용해 왔다. 제주관광공사는 데이터 활용 방식의 변화 과정을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빅데이터 사업 기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신용카드 활용 사례, 실시간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사례, 제주관광공사의 데이터 개방사업,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활용 사례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 전반을 소개하였는데, 특히 빅데이터 활용에서 인력, 정책,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관광 빅데이터 활용 사례가 우즈베키스탄 데이터 활용 정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제주를 포함한 한국의 빅데이터 활용 모델이 우즈베키스탄에 적용되어 한국의 경쟁력있는 데이터 생산ㆍ분석 기업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 뉴스
-
제주 관광 빅데이터 활용사례, 우즈베키스탄 교류로 해외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