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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관심 지속을 위한 온라인 체험관 신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소 및 취소‧연기가 이어지고 있는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시키고, 축제를 기다리던 관광객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축제 온라인 체험관’을 최근 개설했다.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신설된 체험관에서는 문체부 지정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지역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 방문 후기 등 다양하고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두근두근 감성축제’, ‘입 안 가득 맛의 축제’, ‘과거로 시간여행 축제’ 등 테마별 다양한 축제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이 밖에도 생동감 있는 축제 사진‧영상과 감성 삽화, 여행작가의 칼럼형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 등을 만나볼 수 있어 현실에서 축제를 직접 방문한 듯한 생생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공사 한여옥 지역콘텐츠팀장은 “지금은 코로나로 축제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축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해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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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1
  •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내달 초 열릴 예정이었던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취소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 4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2021 전국생활체육축전은 11월로 연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직무대행 이강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과 선수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당초 2월 5일(금)부터 사흘간 서울 및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문체부는 관계 기관과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그 결과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와 동계종목 특성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경기장 시설 이용의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을 훈련 부족 및 선수들의 부상 위험,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학생선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현재로선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에 대한체육회 이사회 서면 의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논의를 거쳐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 인해 미래의 학교 진학과 연봉 체결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선수들을 위해 향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대회의 미개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4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초(11월 4일 ~ 7일)로 연기했다. 해당 행사는 생활체육인 약 2만 5천 명이 함께하여 큰 규모인 만큼 서울특별시와 시도체육회 등 관계 기관은 상반기 개최 시 감염 확산 위험이 클 수 있고,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이라는 데 모두 합의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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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의 2차 탄흔 조사 협조 위해 이달 18일까지 휴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강한 방사선 수치 발생 예상...인근 통행 주의 필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은 인근에 위치한 옛 전남도청에서 진행되는 탄흔 조사 기간 동안 방사능 노출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총탄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대상 건물인 옛 전남도청 조사구역 70미터 이내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함에 따라 결정되었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등을 대상으로 탄흔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열화상 촬영과 철근 계측 및 탐지, 감마선 촬영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경찰국 및 경찰국 민원실과 1차 조사 대상이었던 도청 본관과 도청 회의실(구 민원봉사실) 중 일부를 추가해 2차 감마선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조사 구역을 통제하고 안전성을 확보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진입하는 출입구와 전당 A‧B주차장 및 지상에서 전당으로 진입하는 출입구 등을 통제한다. 옛 전남도청 일대와 민주광장 주변, 지하상가 출입로는 조사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을 제한할 예정이다. 조사구역은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일반인들은 가림막 내부로 진입이 불가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2차 조사는 1차 때보다 방사선이 강한 만큼안전을 위해 이용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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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8
  • 호텔업계 이어 여행업계,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 업계 지원책 마련 요청
    현재 관광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은 상태이다. 그중 여행업계는 생태계 위기의 상황에 직면해 있을 만큼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어제(6일) 호텔업계 방문에 이어 오늘(7일)에는 여행업계 현장을 방문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내외 여행사인 노랑풍선을 비롯해 중소여행사, 1인 여행사 등 다양한 규모의 여행업계를 방문한 김 차관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그들이 전하는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김 차관은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위기에 처한 호텔과 여행업 등 관광업계의 현장을 둘러보며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여행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행업계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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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호텔업계,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실질적 업계 지원 대책 요청
    현재 호텔업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외 입국자가 급감하며 객실 이용률이 크게 감소했으며 현재는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객실 이용률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은 취임 첫 현장행보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 현장을 살피며 이달 17일까지 연장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객실 이용 제한, 호텔 내 거리두기, 부대시설 집합금지 등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어려운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및 현장 관계자들은 호텔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재산세 등 세제 감면,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지원하고 내수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각종 지원 대책을 요청했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호텔업계는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상황이 완화될 경우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방역과 업계 지원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그간 호텔업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호텔의 고용지원과 세제지원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하겠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호텔업계 지원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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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7
  • 문체부, 신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제2차 문화도시 선정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 강원 춘천, 강원 강릉, 전북 완주, 경남 김해 등 총 다섯 곳 선정 2019년 7개소 선정에서 시작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2022년까지 최대 100억 지원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총 5곳을 지정하고 2021년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 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례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2019년 12월에 1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7개소(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부산 영도구)를 지정하고, 2020년에 1차 연도 문화도시 조성(국비 90억 원,도시별 약 12억 8천7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주민들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진단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계층‧세대와 소통하며 문화의 설계자로서 참여한다. 주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가 관련 산업으로 연계‧확산됨으로써 ‘지역 문화’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각 문화도시가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주민들의 문화적 잠재력 발견   제2차 문화도시는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었던 12곳 중 예비사업 추진 과정 및 그 결과,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해왔으며, 심의위원회는 특히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1년간의 예비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의 효과와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는지, 또 지역·시민주도형 협력체계를 통한 문화적 성공사례를 창출‧확산할 수 있는지를 비중있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주민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도시를 구상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특화 자원을 활용해 쇠퇴한 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   인천 부평구는 ‘음악’이라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뮤직 게더링’과 ‘디지털 뮤직랩’을 통한 음악도시 부평의 브랜드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스케이트보드, 전자음악,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과 협업해 영상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문화를 창조적으로 재생산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기획단 ‘부평뮤즈’를 통해 시민이 직접 도시를 탐사하며 변화를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시민 주도의 활동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원 춘천시는 문화도시가 주민들의 일상적 삶에 스며들도록 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을에서 10분 안에 만나는 문화예술활동, 10분 안에 연결되는 문화예술 공간을 목표로 도시 어디에서든 10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마을 모임 거점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만나 교류하는 마을 단위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도 문화적 기반이 미비한 주민들의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해 지역 주민의 통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강릉시와 전북 완주군은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비전으로 두고 시민이 기획하고 실현하는 문화도시를 지향한 예비사업 성과와 향후 구상을 제시하는 데 주목했다. 강릉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설계해 실행하는 자율예산제 ‘작당모의’를 통해 시민주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모임을 통해 지역브랜드, 관광 상품, 지역 음식 등 유무형의 지역 특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전북 완주군은 시민문화배심원단,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통해 사업 대상이나 콘텐츠,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지역 문화계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조례를 제정해 위기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김해시는 도시 고유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 비전을 그리고자 했다. 특히 ‘도시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잊혀 가는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고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건물이나 장소로 국한되는 관람 형태가 아닌 도시 전체를 박물관으로 만든 사업 구상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년간의 예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추진 기반 마련 이번에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 5곳은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이미 지난 1년 동안 문화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사무국·시민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행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도시재생사업과 문화 사업간의 연계 경험, 지역 내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 경험은 각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력을 강화하는 단초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난 1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개별 도시만의 고유성을 발굴해 문화적 도시담론을 그려나가는 체계를 지속함으로써 예비사업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제2차 문화도시 5곳에 국비를 지원한다.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연차별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는 적극 홍보하고 추가 인센티브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되어,지역이라는 공통의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주민을 통합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기의 시대에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우리 지역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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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21-01-07

실시간 기사

  • 동남아관광객, 제주로 먹방 투어 오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개별관광객 유치 및 무슬림 관광목적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말레이시아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13명을 초청하여 제주 무슬림 친화 식당과 제주 음식 콘텐츠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먹방 콘셉트의 제주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명 유튜버와 50만 여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맛집 여행과 먹방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제주 겨울철 관광과 무슬림 친화 음식점을 홍보하기 위해 여행 및 맛집 리뷰를 주요 콘텐츠로 운영하는 현지 주요 잡지, 온라인 미디어 및 블로거를 초청하여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주 취재는 무슬림 친화 식당, 채식식당, 이색카페, 쿠킹 클래스 등 제주 미식여행 뿐만 아니라 감귤 따기와 동백꽃 등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 콘텐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활용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와 현지 개별관광객 대상 설명회 개최를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제주의 먹거리를 소개함으로써 제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테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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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전남도, 부산서 ‘블루 투어’ 관광 설명회 성료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전남 새 천 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트래블마트를 운영했다. 부산 여행업계에선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본행사에선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장순복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제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개통을 앞둔 영광~무안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벌, 해안선 등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남도음식, 축제, 맞춤형 여행코스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전라남도와 참가한 10개 시군은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여수 오션힐호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협찬한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진호 국장은 “블루 투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여행업계에서 전남의 매력적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블루 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무안-김해 공항을 잇는 해외 관광상품도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남해안권을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분야 중 ‘블루 투어’ 전략으로 ‘남해안의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남의 서남해안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전남에서 부산, 경남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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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자연이 만들고 시민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 국민의 정원으로 거듭나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이 본상(선정 유형 :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 본상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전국적으로 모두 4곳이 선정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유관기관, 국민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후보들 중 학계, 업계, 언론계로 구성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울산의 관광자원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총 84ha의 면적에 생태, 대나무, 무궁화, 계절, 물, 시민 참여 등 6개 주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간 경관사업 및 통합 안내시설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은하수길 조성과 봄꽃 대향연, 대숲 납량 축제, 가을 국향, 떼까마귀 군무 등의 4계절 축제가 개최되고 연간 150여만 명이 찾는 울산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죽음의 강에서 시민의 땀과 노력으로 생명의 강으로 복원되어 마침내 국민의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수상 연도를 명기한 한국관광의 별 비아이(BI)를 사용할 계획이며, 한국관광의 별 홍보활동(팸투어, 사업 설명회 등), 여행주간 등 국내 관광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태화강 국가정원이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2019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울산시민 모두의 노력이며, 앞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이 모범이 되어 다른 관광지들과 함께 울산관광의 매력을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한국관광 100선’에, 2017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 뉴스
    2019-12-13
  •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 로 편리하게 예약해보세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공공서비스혁신사업의 하나로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 서비스를 1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숲나들e’에서는 유명산, 천보산, 팔공산 등 모두 147개 자연휴양림(국립 43, 공립 95, 사립 9)을 예약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구글 등 검색포털에서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foresttrip.go.kr’을 입력하면 되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170개(국립 43, 공립 104, 사립 23)가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   그간 전국 자연휴양림 170개가 운영 주체마다 각각 운영되고 있어 예약시스템은 123개나 존재하게 되었고, 운영정책마저 제각각으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7년 산림청에서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휴양림을 통합예약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상했다.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산림정책 국민멘토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이름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숲나들e’로 정해졌다.   지난해부터는 자연휴양림의 통합 정책을 마련하고자 국민들과 공·사립 휴양림 운영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1월 표준정책을 제정하였고, 6월부터 ‘숲나들e’를 시범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과정에 국민 참여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국민생각함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3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는 카카오의 인공지능인 카카오 i를 통해 음성 인식으로도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의 방대한 관광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인근의 관광지 및 지역축제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숲나들e’는 자연휴양림 검색·예약시간 단축 등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 자연휴양림 운영자들이 수기로 처리하고 있던 환불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였다.   또한 기존에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기 위하여 각기 운영하던 시스템을 통합하여 수수료 및 운영관리 비용을 연간 12억 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효과는 자연휴양림별 빈 객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이 10% 향상될 경우 연간 수입이 약 57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사례로 ‘숲나들e’에 참여한 사립 횡성자연휴양림의 경우 통합 이후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숲나들e’는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웹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숲나들e’를 자연휴양림 이외에도 숲길, 산림레포츠, 수목원, 정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종합적인 숲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숲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숲이 국민에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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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 모은다
    - 12.13. 10:00 부산시청 대회의실, 서부산 미래비전과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 -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시민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로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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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지역관광 ‘4대 걸림돌’ 제거, 여행객의 ‘가심비’ 높인다
    - 올해 방한 관광객 역대 최고... ’16년 1,721만 명 넘어 ’19년 1,740만 명 전망 - 주요 도시에서 지역으로 여행지 분산, 지역관광 확산으로 더 큰 도약 도모 - 외국인 대상 지역관광 인지도 제고 및 공항‧출입국‧교통 불편 획기적 개선 - 성수기 숙박‧해수욕장 이용료 게시 의무 확대 등 바가지요금 근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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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해돋이역사기행, 울산의 야경 핫플레이스에서 사랑도 에너지도 충전해보자!
          울산은 생동감 넘치는 도시이다. 태화강, 간절곶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들 사이로 대한민국 대표 산업단지들이 힘차게 뛰고 있는 모습은 에너지 가득한 울산이라는 도시 그 자체를 보여준다. 이러한 풍경은 낮에는 팔딱팔딱 역동적인 모습을, 밤에는 두근두근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한다. 에너지 충전은 물론 사랑까지 싹트는 울산의 야경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울산 12경의 야경을 눈에 담다,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의 매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63미터 높이의 울산대교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이어주는 현수교로,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항과 울산만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다.  전망대의 하이라이트인 3층은 360도 통유리로 되어있어 울산의 풍경을 바라보기 제격이다. 태화강 사이사이로 울산의 산과 바다, 산업단지들이 위치한 모습 속에서 울산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울산 12경으로 손꼽힐 만큼 은은하면서도 로맨틱한 감동을 선사한다.      1층 VR 체험관에서는 고래를 타고 울산을 여행하거나, 울산대교를 고공에서 탐험하는 등 울산을 테마로 한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멋진 산책로라고 하니, 야경과 함께 즐겨보자!   - 주소: 울산 동구 방어동 산118-3 - 전화: 052-209-3345 - 영업시간: 09:00 - 21:00(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도심 속 로맨틱한 대관람차, 울산 롯데꿈동산>      울산야경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도심 속에 있다. 바로 롯데꿈동산이다. 많은 사람들의 야경 로망인 ‘대관람차’가 울산 도심에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풍경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롯데꿈동산은 고속 터미널 바로 옆 백화점 7층에 위치해 있어 울산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한눈에 찾을 수 있으며, 울산 시내를 두루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형형색색 빛나는 대관람차의 조명은 울산의 멋진 야경과 더욱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커플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입구엔 플라워 포토존을 비롯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들이 귀여운 테디베어의 모습을 하고있는 테디베어 포토존이 위치해 있으니, 야경과 인생샷 모두 놓치지말자!   - 주소: 울산 남구 삼산로 288 롯데백화점 7층 - 영업시간: 11:30-20:30 - 입장료: 관람차 성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500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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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해돋이역사기행, 한복 곱게 차려입고 천년고도 경주로 나들이 떠나요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자, 살아있는 역사인 천년고도 경주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한복!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한복을 입고 전 세계를 여행한 인증샷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복은 더이상 명절에만 입는 거추장스러운 옷이 아닌,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담은 여행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주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국내 한복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문화유적지인 경주는, 고즈넉한 문화재뿐 아니라 길거리의 돌담조차도 한복과 잘 어울리는 배경이 된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주 곳곳으로 내 인생 최고의 사진을 남기러 함께 떠나보자.   <한복 대여,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경주 황리단길, 대릉원 일대에 한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한복 대여점이 밀집해 있다. 요금은 보통 1시간에 1만원, 3시간에 2만원 선이다. 알록달록한 전통한복뿐 아니라 편리함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생활 한복 등 다양한 한복이 마련되어 있다. 치마의 색만 정하면 직원이 어울리는 저고리를 골라주니, 혹시라도 결정이 어렵다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색을 미리 생각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한 대부분의 가게에서 화관, 머리핀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한복과 어울리는 간단한 머리 손질까지 제공해주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완벽한 한복 패션을 완성해보자. 예쁜 꽃신과 버선도 대여해 주긴 하나 많이 걷기 위해선 길이 잘 들여진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경주한복판 |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어 대릉원 등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트렌디한 생활 한복을 보유하고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77-2 - 전화: 010-4465-6845 - 영업시간: 평일 11:00~18:00. 주말 10:00~19:00   <줄서서 기다리는 경주 SNS 포토존, 대릉원>  대릉원은 황남동 일대에 옛 신라의 고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되어 신라 천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넓은 잔디 위 언덕들이 펼쳐진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요즘은 인스타그램 속 여행 포토존으로 더욱 유명하다.  줄 서서 기다리는 핫플레이스 ‘외톨이 나무’는 황남동 93호분, 92호분과 89호분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대릉원이 꽤 넓어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럴 땐 매표소를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다고 하니, 오른쪽 잊지 말고 꼭 기억하기!  신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미추왕릉 주변 대나무 숲 또한 한복과 잘 어울리는 포토스팟으로 손꼽히니,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68-10 - 전화: 054-750-8650 - 영업시간: 09:00 - 22:00(입장 마감 21:30) -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계절마다 피어오르는 알록달록 꽃의 향연, 첨성대>      알록달록 한복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찾고 싶다면 첨성대로 떠나보자! 첨성대는 632년에 세워진 천문대로 경주를 대표하는 유적 중의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첨성대 주변 동부 사적지대는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단지로 조성되어, 고운 한복과 잘 어울리는 포토스팟으로 사랑받고 있다. 봄엔 노란 유채꽃,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 알록달록한 꽃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천여 년 동안 우직하게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첨성대를 보며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보고, 야생화 단지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 입장료: 무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x3R8WiTSi8-K9pkTRgwQ/featured?disable_polym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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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천혜의 생태·지질자원 가득한 국가지질공원, 전북 생태관광 활성화에 큰 몫
    - 탐방·체험 프로그램 8만명 이상 참여, 생태·지질탐방 명소로“각광” - 계층별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 운영…전북 생태관광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 - ‘22년 등재 목표로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추진, 글로벌 생태관광지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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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자연을 담은 건축, 누정(樓亭) 문화재 ‘보물’로 깨어나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4호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전라남도 기념물 제104호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진안 수선루(鎭安 睡仙樓)」 등 10건의 *누정(樓亭)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문화재청은 시·도의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지정가치 연구를 통해 숨겨진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내는 정책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도 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기념물)와 문화재자료로 등록된 총 370여 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총 14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검토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정가치 자료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지정 신청 단계부터 협업해 최종적으로 이번에 10건을 보물로 신규 지정하게 됐다.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누각은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구조로 높게 지어진 집이고, 정자는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집이다. 특히, 조선 시대의 누정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고도의 집약과 절제로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이며,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하며 시와 노래를 짓던 장소였다.   「강릉 경포대」는 고려 말 안축의 「관동별곡」을 시작으로 송강 정철(鄭澈, 1536~1593)의 「관동별곡」이후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문학작품에 소재가 되었던 공간이다. 경포호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가 돋보이는 관동팔경(關東八景)의 제일경(第一景)으로, 강릉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삶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500년 이상 원래의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뛰어난 경관의 조망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루를 3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누마루를 2단으로 구성한 정자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구조다.   「김천 방초정」은 영·정조 때 영남 노론을 대표하는 예학자로 「가례증해」를 발간한 이의조가 1788년 중건하였다. 보통 누정은 자연의 경관 조망과 관찰자를 매개하기 위하여 사면이 개방된 구조이지만 방초정은 계절의 변화에 대응하여 마루와 방을 통합하거나 분리하는 가변적인 구성을 가진 정자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봉화 한수정」은 안동권씨 판서공파 후손인 충재 권벌로부터 그의 아들 청암 권동보와 손자 석천 권래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완성된 정자로 초창(1608년)에서 중창(1742년), 중수(1848년, 1880년) 과정에 대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 가치가 크다. 또한, 용연(龍淵)과 초연대(超然臺 정자와 연못사이에 있는 바위), 각종 수목이 어우러진 정원은 초창 이후 400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丁’자형 평면구성과 가구법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형식이다.   「청송 찬경루」는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 심씨와 청송심씨 가문의 영향을 받아 지어진 관영 누각으로 중수기와 중건기, 상량문, 시문 등에 창건과 중건 과정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공사 기록이 잘 남아 있다.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울산 태화루 등은 사찰 누각에서 성격이 변한 누각이지만 찬경루는 처음부터 객사의 부속 건물로 객사와 나란히 지어진 현존하는 유일한 관영 누각으로 의미가 있다.   「안동 청원루」는 경상도 지역에서 드물게 ‘ㄷ’자 평면구성을 띠는 매우 희귀한 정자형 별서(別墅) 건물이다. 17세기 향촌사회 유력 가문(서인 청서파의 영수 김상헌)의 건축형태를 엿볼 수 있는 시대성과 계층성이 반영된 연구자료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안동 체화정」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하고 창의적인 창호 의장 등에서 18세기 후반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우수한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정자의 전면에 연못과 세 개의 인공 섬을 꾸미고 적극적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조성하여 조경사적인 가치도 높다.   「경주 귀래정」은 전통건축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방식으로 육각형 평면에 대청, 방, 뒷마루, 벽장 등을 교묘하게 분할하였으며, 특이한 지붕형식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세부 양식 등을 보여주고 있는 정자다. 육각형 평면형태의 누정도 경복궁 향원정(보물 제1761호), 존덕정(사적 제122호인 창덕궁에 있는 정자), 의상대(강원유형문화재 제48호) 등에서만 찾아 볼 수 있어 희소가치가 크다.   「달성 하목정」은 인조(仁祖)가 능양군 시절 방문했던 인연으로 왕이 된 이후에 은 200냥의 내탕금(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을 하사하여 지붕에 부연(처마를 길게 빼기 위해 서까래 끝에 덧대는 짧은 서까래)을 달게 하고 ‘하목정’ 이라는 당호를 친히 지어 내려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정자다. 전체적인 가구의 구성은 두꺼운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건물 높이를 높게 하여 건물이 둔중해 보이지 않으면서 당당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丁’자 형의 평면구성도 독특하다.   「영암 영보정」은 1635년경에 중건된 오랜 건립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시대 향촌의 향약, 동계(洞契) 관련 정자 중에서 유례가 없는 규모(정면 5칸, 옆면 3칸)를 자랑한다. 전란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비교적 양질의 자재를 사용하고 전체적인 비례와 조형감은 물론, 세부 구조 설계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   「진안 수선루」는 지금까지 보아 왔던 누정과 달리 아주 특별한 모습으로 거대한 바위굴에 딱 들어맞게 끼워 넣듯이 세워져,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정도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연 암반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세워졌으며, 자연에 일체화시킨 자유로운 입면과 평면의 조합은 당시 획일적인 누정건축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누정을 어떻게 조화시키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10건의 누정 문화재는 역사‧예술‧학술‧건축‧경관(장소)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시·도 건조물 문화재 주제연구를 지속해 가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건조물 문화재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문화재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주변환경 정비 등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강릉 경포대」 등 10건의 누정 문화재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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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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