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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과 함께 올겨울 실속 있게 즐기는 방법! 통영 겨울 여행 코스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꼽히며, 연간 3만 2천여 톤의 굴이 생산되는 이곳. 대표적인 먹거리로 충무김밥, 복국, 꿀빵 등을 꼽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경상남도 통영이다. 청정 자연과 다도해를 품은 통영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겨울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겨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의 시가지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왼편으로는 통영항, 오른편으로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륵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의 맞은편에서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루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② 강구안 거북선   통영의 항구인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이곳에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우리 바다를 지킨 거북선과 판옥선을 만나볼 수 있다. 거북선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당시 화포를 재현한 모형으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입은 거북선이 통영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③ 충무 김밥과 꿀빵   어슷어슷하게 썬 섞박지, 오징어무침 등과 곁들여 먹는 통영의 향토 음식, 충무김밥은 밥과 찬들의 조화로운 감칠맛이 일품이며, 한번 먹게 되면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밀가루를 동그랗게 반죽하여 튀겨낸 도넛에 조청을 버무려 코팅한 꿀빵은 마치 천안의 호두과자처럼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간식이다. 현재 고구마, 크림치즈, 유자 등 개성 넘치는 꿀빵이 등장하여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는 겨울은 바다와 어우러진 항구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번 겨울 여행은 이순신 장군의 살아있는 역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푸른 남해의 절경을 두루 갖춘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통영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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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일상을 비우고 행복을 채우다, 양산 숲애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거나 자기 계발을 한다는 것은 분명 자신을 가꾸고 채우는 긍정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새로운 에너지와 생각이 들어갈 틈 없이 계속해서 채우기만 한다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방향을 잃은 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인생에서는 '비우기'가 중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과감하게 비울 수 있는 양산 숲애서를 소개한다.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 자리 잡은 양산 숲애서는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립 힐링 서비스 체험관이다. 공립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립 시설에 비해 30~40% 저렴한 비용으로 쉼과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숲애서는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치유동과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며 쉬어갈 수 있는 숙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유동은 열 치유실(찜질방)과 수 치유실(사우나), 운동 치유실, 심신 치유실, 테라피실, 건강 웰빙식당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다 보면 평소 쓰지 않고 굳어 있었던 몸을 풀면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고, 초록빛 기운 가득한 곳에서 명상하면서 일상 속에서 듣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비워낼 수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일상생활을 잠식한 수많은 디지털 기기를 잠시 비워내고 심신의 회복을 취한다는 '디지털 디톡스'라는 표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양산 숲애서에서 세상의 시선을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과감하게 비워낸 새로운 몸과 마음에 내일의 행복과 사랑을 가득 채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양산 숲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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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일상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자! 힐링을 선물하는 거제 자연휴양림
    현대인의 숙명,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취미에 집중하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스트레스를 잘 해소할 수 있는 각자만의 방식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음주와 흡연, 또는 과식 등 좋지 않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다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보다 쉽고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한 장소를 소개한다.         거제시 동부면 노자산 해발 150m~565m에 걸쳐 조성된 거제 자연휴양림에서는 시원한 풍광을 눈에 담으며 아름다운 숲속 자연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봄에는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풍경을 자랑하며, 여름이 되면 선명한 초록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숲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산속에서 취하는 휴식은 과연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을까? 산림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실제 연구로도 밝혀진 바 있다. 산림청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숲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산책을 즐기는 것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자연휴양림 속에는 다양한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우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 저금통, 독서대, 도마 등 다양한 일상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양림 곳곳에 마련된 숲속의 집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깨끗한 시설 속 숙박도 할 수 있다.         노자산 위에 올라서서 작아진 세상을 내려다보면 크게만 느껴졌던 일상의 스트레스가 마치 아무 일도 아니었던 것처럼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싶다면 힐링을 선물하는 거제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거제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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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자연 속 진주처럼 빛나는 하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존재만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은 함께하는 대상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할 뿐 아니라 본래의 가치를 드높여 더욱 빛나게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진주 월아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보석,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소개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경남 진주 월아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 산림복지시설이다. '숲속의 진주'라는 명칭은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眞珠)와 진주시의 진주(晉州)라는 중의적 의미로,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이 가지는 가치가 마치 '보석과 같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월아산 우드랜드'에서는 목재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나무의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면서 미니 문패, 나무 목걸이 등 기억에 남을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바로 '산림레포츠'이다. 고요한 자연 속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녀노소 안전하고 재미있게 숲속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짜릿하고 아찔한 공중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곡선형 짚와이어는 스릴과 함께 월아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속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봄바람과 따스한 햇살에 먼지를 툴툴 털고 보석을 품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힐링 가득한 건강한 기운으로 마음을 채우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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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특별한 매력이 담긴 우리들의 아지트,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나만 알고 싶은 장소', '나만 알고 싶은 노래' 등 아직 유명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대상은 소장 또는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마니아층을 형성시키곤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과거 산행 서적이나 관광 지도에서 찾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산이지만, 덕분에 훼손되지 않고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을 소개한다.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은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1,113m의 산으로, '황매'라는 이름은 각각 '부(富)'와 '귀(貴)'를 의미하며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산이다. 황매산군립공원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매력 포인트는 바로 봄이 되면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는 철쭉이다. 철쭉이 만개하여 병풍처럼 산허리를 수놓으면 진분홍빛 물결이 출렁이는 듯 눈앞에 장관이 펼쳐진다.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는 이곳에는 보행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쭉 군락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인 '황매산 철쭉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밤하늘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 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철쭉과 억새가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합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거듭난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하지만 여전히 낭만과 분위기를 만끽하며 황매산군립공원만의 특별한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에 사람에 치이며 북적이는 유명한 관광지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다면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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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아름다운 한옥 속에서 발견한 여유로운 행복, 산청 남사예담촌
    "앞차가 너무 느리게 간다.", "퇴근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러간다."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 '빠르다'의 반대말인 '느리다'라는 표현은 위처럼 일상 속에서 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바쁘게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느림을 통해 힐링과 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느리다'라는 표현 속에는 '느림의 미학'과 같이 긍정적인 의미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속에서 느리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남 산청의 남사예담촌을 소개한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한 남사예담촌은 '옛 담 마을'이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예를 담아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예로부터 수많은 선비가 학문에 정진하여 과거에 급제하고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마을로 손꼽힌다.       이곳은 역사성, 사람과 자연의 조화, 미적인 아름다움 총 세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011년, 국내 최초로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남사예담촌 입구에서는 한복 체험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한복을 대여해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발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고, 서로를 향해 자란 부부회화나무 밑에서 예쁜 사진도 촬영해보기를 추천한다. 남사예담촌에는 식당과 카페, 족욕 체험장 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택의 멋스러운 풍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며 숙박도 할 수 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서 잠깐 벗어나 느리게 걸을수록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는 산청의 남사예담촌에서 내면의 행복과 만족감을 가득 채우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산청 남사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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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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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여행의 숨은 추천 명소, 오감을 자극하는 주전몽돌해변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는 해변이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파도 소리가 마음을 치유한다. 더운 날씨라면 물에 뛰어들 수도 있다. 다만, 물 묻은 발에 달라붙는 모래사장의 모래는 때론 거치적거린다. 해수욕장으로 연상되는 모습 또한 뻔하다. 색다른 곳을 찾아나설 때다.    울산에는 이색적 풍경의 해변이 있다. 모래 대신 조약돌이 있어 보는 광경과 밟는 느낌 모두 신선한 곳이다. 연인과 걷기에도, 홀로 사색에 잠기기에도 적합한 잔잔한 해변,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몽돌해변이다.   <밟는 소리도 예뻐라! 동글동글 회색빛 주전몽돌해변>      몽돌은 닳아서 동그래진 자갈을 가리킨다. 주변을 이루는 기반암에 모래보다 자갈의 비율이 우세할 경우 이처럼 돌로 이루어진 해변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자갈 해안의 개수가 모래 해안에 비해 적다. 주전몽돌해변은 자갈이 더 많았던 희귀한 사례인 것이다.    주전몽돌해변은 회색빛 몽돌로 꽉 차 있다. 모래로 가득한 노란색 해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회색의 몽돌해변 풍경은 이국적으로 다가올 만하다. 예로부터 회색은 차분한 색으로 알려졌다. 활기 넘치는 모래 해변과 반대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몽돌해변의 특징은 자그락거리는 돌의 마찰 소리다. '쏴'하는 소리와 함께 밀려오는 파도가 치며 몽돌이 굴러가는 소리가 귀를 자극한다. 몽돌해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신발을 벗고 돌을 밟아 보자. 한 걸음 뗄 때마다 발밑에서 자그락 소리가 들려온다. 차분한 회색빛과 어우러지면 자연스럽게 감성이 차오른다. 부드러운 돌로 인한 발 지압은 서비스다.   <울산 12경으로 선정된 주전몽돌해변>      울산광역시 동구는 주전몽돌해변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주전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몽돌해변의 변화가 기대된다.    주전몽돌해변은 울산역에서 자가용으로 1시간, 울산항에서는 30분의 짧은 거리에 위치한다.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여름, 겨울 어느 계절이든 아름다운 주전몽돌해변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먼 타지에서는 하늘마저 낯설 때가 있다. 밤은 더욱 그렇다. 몸을 바쁘게 움직인 하루가 끝나고, 해가 진 뒤 다가오는 어둠은 갖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어두운 수평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감각을 자극하는 밤바다는 사색의 장소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해변 위에서 별난 생각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누구나 꿈꿀 법한 여행의 묘미다.    포항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공업의 상징이었던 포항제철소가 이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밤을 밝힌다. '포스코 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포항의 밤을 즐기러 떠나보자.   <낮에도 밤에도 경치 만점, 워터폴리 전망대>      포항제철소 앞에는 워터폴리 전망대가 있다.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해 동그란 모양의 전망대는 관광객의 발길을 절로 사로잡는다. 전구 모양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등대처럼 필라멘트 모양의 조명이 있다.    전망대 안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불빛을 비롯해 포항의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창문 덕분에 낭만적이면서도 따뜻한 환경이 조성된다.   <밤을 환하게 밝히는 포스코 야경의 불꽃>        해가 지면 포항제철소 전역에서 조명이 켜진다. 총 3.2km 구간에 배치된 1,500여 개의 LED 조명등이다. 노랑, 파랑, 빨강, 초록빛이 밤하늘을 대낮처럼 환히 밝힌다. 950만㎡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매시 정각엔 조명 가운데서 불꽃이 타오른다. 파이넥스 공장과 형산 스택 등 주요 설비에서 스트로브 조명이 10분간 반짝인다. 그 모습은 용광로 속 화염에 비유할 수 있다. 세계적 위상의 포항제철소의 웅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추운 밤바다도 뜨겁게 만들어 버릴 것 같은 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코 야경은 2004년, 경관 조명 설치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과 함께 '포스코 야경'으로 거듭났다. 포항의 필수 관광코스인 '포항 12경'에 포함되어 관광 사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광공해 대책도 일전에 마련됐다. 색채를 변화시키고, 간접 조명을 활용하여 설비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하면서 야간 불빛의 지나친 사용을 지양했다.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공업 육성의 일념으로 1970년부터 38년간 3억5천만t의 조강을 생산했고, 연산 200만t의 파이넥스를 만들어내는 포항제철소는 관광 산업에도 열정을 쏟는다. 추후 경관 조명 통합 제어 시스템과 레이저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율동감 및 생동감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되어가는 포항제철소가 한결같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 경주에 왔다면 필수로 들러야 할 베스트 3코스
       황리단길은 경주의 핫한 관광 명소다. 좁은 골목 사이로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높은 빌딩이 없어 탁 트인 하늘과 기와 지붕 아래에서는 걷는 것만으로 근심이 풀린다. 그러나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의 목적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든든한 식사와 달콤한 음료, 그리고 추억을 간직하는 악세서리야말로 황리단길의 주인공들이다.    본문에서는 황리단길의 추천 카페 및 가게 3곳을 소개한다. 한옥과 피자의 이색적인 만남, 구운 인절미 카페,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한 상점이 손님을 기다린다. 저절로 지갑이 열리게 만드는 그곳들을 알아보자.   <핑클 멤버들도 다녀간 피맥 맛집, 손카페앤펍>      첫 번째는 카페이자 펍인 '손카페앤펍'이다. 야외 테이블과 2층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가게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에 앉아서 주황, 노랑, 갈색의 색색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인 SON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감자튀김과 치즈 가루가 올려진 달콤한 피자는 음료와 찰떡궁합이다. 간식처럼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밤이 되면 가게는 더욱 활기가 찬다. 오미자 열매 등으로 만든 주류가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야외, 바깥이 한눈에 보이는 2층, 아늑한 1층 어디든 오붓한 분위기에 물든다.    이효리, 성유리 등이 출연하는 예능 ‘캠핑 클럽’에서도 나와 화제가 됐던 손카페앤펍. 카페, 식사, 음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손카페앤펍에서 배도 채우고 '감성'도 충전하자.    * 손카페앤펍  - 메뉴: SON 라떼 6,000원, 오미자 에일 7,000원, SON 피자 13,0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첨성로81번길 22-15  -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한옥엔 역시 떡과 차, 빛꾸리>      두 번째는 전통 찻집을 연상케 하는 카페 '빛꾸리'다. 옛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건물 구조는 카페가 아니라 실제 조선 시대의 양반집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댓돌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카페 빛꾸리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다. 분홍, 초록, 하양의 인절미 구이들과 견과류가 들어간 산딸기 요거트, 꼬치에 꽂힌 떡들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같이 나오는 꿀에 떡을 찍어 먹으면 더욱 달콤하다. 진한 빛의 오미자차는 달달해진 입맛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곧 신메뉴로 출시될 대릉원 모양의 설기떡도 기대해볼만 하다.     창 너머로 햇살이 들어오고, 낮은 담은 바깥의 풍경을 드러낸다. 옛 문화와 현대인의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빛꾸리로 오라.    * 빛꾸리  - 메뉴: 딸기 요거트 9,000원, 딸기 쥬스 8,000원, 색동 인절미 8,5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50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평범하지 않은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디스모먼트(THIS MOMENT)>      마지막은 자체 제작 기념품점 '디스모먼트'다. '경주. 빵만 먹고 가기엔 추억이 너무 많다.'는 가게 앞 문구처럼 디스모먼트는 배를 채운 뒤 추억거리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을 향해 손짓한다.    디스모먼트 기념품의 특징은 전부 자체 공방에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모두 내부에서 생산되고 판매되기에 다른 기념품점에서 구할 수 없고, 온라인으로도 판매되지 않는다. 경주에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배기 기념품인 것이다.    상품 목록은 캔들 홀더, 책갈피, 에코백 등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마그넷, 열쇠고리 등 간단하게 장식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 디스모먼트  - 상품: 캔들 홀더, 마그넷, 책갈피, 에코백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119-7    황리단길은 단순한 관광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경주 고유의 젊은 감각을 유행시키고 있다. 첨성대와 대릉원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높다. 감각적인 상품에 지갑을 열고 싶다면 황리단길을 찾아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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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경주의 밤을 책임지는 맛집,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여행지의 밤은 하루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은 잠시 접어 두고 숙소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흘러오는 기름진 냄새와 떠들썩한 사람들의 소리를 따라가면 비로소 밤의 활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야시장이다.    경주중앙시장은 경주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야시장이다. 1983년 개설되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경주 시민들과 함께 했다. 2010년 중반 들어서는 쇼핑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곳으로 떠나보자.   <각양각색의 음식이 기다린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가지런히 정렬된 매대 옆으로 깔끔한 동선이 돋보인다. 경주중앙시장 야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인상이다.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중앙시장은 변화를 맞았다. 복잡다양했던 시장길과 가게는 알아보기 간편한 일관된 디자인으로 일신됐다.    처음 온 관광객도 길을 잃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구조다. 야외이지만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별자리를 닮은 천장의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떡과 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야시장 음식이다. 어떤 메뉴를 팔고 있을까.   <쫄깃한 치즈떡부터 닭똥집까지, 야시장 메뉴>    경주라고 전통 음식만 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등 어육류는 물론이고, 케밥, 스시 등 이국의 음식도 판다. 육전이나 석쇠돼지불고기 같은 경주가 내세우는 전통 음식, 인삼튀김 같은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간식도 있다. 쫄깃한 식감의 닭똥집과 속에 치즈가 꽉 찬 치즈떡도 빼놓을 수 없다.      다 못 먹을 걱정은 없다. 경주중앙시장의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이 용기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조금씩 담아 오면 된다. 한 가지 음식에 배부를 필요도 없이 관광지의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음식을 모두 담았으면 매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커다란 상에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경주의 밤을 달콤한 떡과 고기로 보내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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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핑크뮬리 인생샷 추천 장소, 경주 대릉원과 보문관광단지
          2010년대 후반 들어 주목받는 국내 여행의 핫 오브제는 핑크뮬리다. 매년 가을철만 되면 인터넷 검색량이 2배로 뛸 정도다. 핑크뮬리(Pink muhly)는 분홍빛에 갈대처럼 솟은 겉모습이 특징으로, 들판 위에 무리 지어 자라면 인상적인 분홍색 물결을 이룬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감성 사진은 어느새 여행 마니아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경주는 핑크뮬리도 보고, 한복 체험도 할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대릉원과 보문관광단지가 바로 그곳이다. 신라 시대 중요 유적인 첨성대 옆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핑크뮬리 추천 장소인 경주로 출발하자.   <한복 입고 핑크뮬리 찍어봤니? 경주의 힙한 장소, 대릉원>       옛것과 새로움의 조화는 예술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영감을 주었다. 1,000년 역사의 경주는 대릉원을 찾는 이들에게 신(新)·구(舊)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오롯이 핑크뮬리만 있지 않다. 분홍빛 물결 뒤로 녹빛의 대릉원과 꿋꿋이 서 있는 첨성대가 보인다.      여기에 한복을 더하면 분위기는 더욱 감성적으로 물든다. 유적이 보이는 핑크뮬리 밭을 거니노라면 사극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받을 수 있다. 1,000년의 유산과 분홍빛 색감이 담기는 인생샷 추천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한복 대여는 1시간에 약 1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릉원은 신라 시대의 고분군으로 크고 작은 무덤이 밀집된 지역이다. 형산강 지류를 끼고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과 이웃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 있어 옛날부터 유명 관광지로 손꼽혔다. 2010년 후반 들어서는 첨성대 주변으로 핑크뮬리가 조성 등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보문호수가 있는 또 다른 핑크뮬리 핫플레이스, 보문관광단지>      호수와 핑크뮬리의 이색적인 만남도 있다. 대릉원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보문관광단지다. 첨성대의 경주핑크뮬리 조성지가 대릉원의 굽이치는 고분과 조화를 이룬다면 보문관광단지의 핑크뮬리는 단정하고 아담한 산책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산책로 양옆으로 각각 호수와 핑크뮬리가 펼쳐져 있다. '혼행'이든 친구, 연인과 함께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사진도 찍고 복잡했던 마음도 정리할 수 있는 보문관광단지가 여행자의 방문을 기다린다.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의 개발계획에 따라 옛 성터 아래에 만들어진 하이킹 코스다. 경주월드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이 있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첨성대가 위치한 동부사적지의 핑크뮬리 단지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단일 면적 4,170㎡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크기를 가진다. 아직 경주 핑크뮬리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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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밤바다가 아름다운 혼행 필수 코스, 포항 영일만으로 출발!
           '미코노미', '마이싸이더', '가취관' 등의 키워드를 앞세운 1인 가구 시대가 열렸다. 혼밥, 혼술에 이어서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족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언어 부담이 없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각광받는 추세다.    포항은 경상북도와 동해를 대표하는 항구도시이자 떠오르는 관광지다. 죽도시장, 호미곶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간편하게 들를 수 있는 포항 앞바다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역에서 가까운 바다, 가볍게 맥주 한 캔 들고 음주 타임!>      포항역에서 버스로 약 30분, 걸어서 1시간 30분 거리에 영일만과 바다가 펼쳐져 있다. 아파트 단지와 부두, 바다가 만나는 이곳은 주거지와 관광지가 혼합된 목포만의 특색이 있는 장소다.    이러한 포항의 바다는 큰 맘 먹고 찾아가는 곳이 아닌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관광지라는 점에서 가치를 빛낸다. 무거운 배낭 없이 맥주 한 캔만 들고 바다를 벗삼아 홀로 음주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포항의 밤, 도시의 불빛과 바다의 정적을 동시에 느껴보자>    포항 앞바다는 해가 지면 또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영일만에서 빛나는 빌딩의 불빛이 수평선과 조화를 이루고, 부두의 등, 달빛과 어우러져 해변을 밝게 비춘다.    춥기만 했던 밤바다도 환한 야경으로 인해 핫플레이스로 변모한다. 여기에 간단한 폭죽 도구 하나만 있다면 낯선 바다 위에서 뛰노는 흥을 돋울 수 있을 것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혼행의 바다, 포항이 부르고 있다. 짐을 가득 싸지 않아도 출발할 수 있는 포항으로 언제든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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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탁 트인 바다 전망의 포항 오션뷰 카페로 어서 오세요
         목포에는 디저트와 함께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바다와 나 사이에 유리창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넓고 먼 바다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목포 여행 중 잠깐 머무를 카페를 찾는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자.   <파도 소리와 함께 하는 낭만적인 바닷길 여행>    포항 북쪽의 해안로는 동해 옆을 따라 뻗어 있다. 동고서저인 한반도 지리 특성상 해안에 섬이 적어서 시야를 가리는 물체 없이 바다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해안가 곳곳에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들이 생기면서 관광객들을 맞는다.    칠포항, 오도항, 청진항 등의 항구들은 현대식 카페의 등장으로 새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어업을 위한 마을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의 역할도 하는 셈이다.   <통유리 카페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에서 감성 사진 한 장>      여행길에 피로할 때 커피 한 잔은 심신을 달래준다. 통유리로 된 카페는 수평선까지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보여준다. 달콤한 디저트로 원기를 회복하면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카페는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건축 디자인으로 관광객에게 사진 명소를 제공한다. 단순히 휴식뿐 아니라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편히 바다를 감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목포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복잡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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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도심 속 울창한 대나무 숲, 울산 십리대숲의 이색적인 경치와 야경
       '죽림칠현'이라는 말처럼 대나무 숲은 옛부터 속세와 동떨어진 푸른 자연의 모습으로 각인됐다. 그만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겐 안식처로서의 의미가 있다. 하지만 대개 도시와 떨어져 있어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울산의 십리대숲은 대숲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도심 속에 있어 접근성이 높은 관광 명소다. 낮과 밤의 상반된 경치 또한 일품인 십리대숲으로 떠나보자.   <하늘마저 가린 울창한 도심 속 대나무 숲, 이곳엔 오직 우리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은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옆,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된 대나무 숲이다. 면적은 29만㎡에 이른다.    산책로 옆에 빽빽하게 자란 대나무들은 하늘을 반쯤 가리며 장관을 이룬다. 길이 4km, 10리이기 때문에 '십리대숲'으로 작명된 대숲은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긴 산책로를 제공한다. 이 대나무들은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준다.    또한, 대나무는 해충 저항, 살균, 피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그 양은 소나무숲의 일평균 2.5㎍보다 높은 3.1㎍이다.   <은하수를 연상케하는 십리대숲의 야경>      밤이 되면 십리대숲은 조명으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은하수 길을 연상케 하는 야경은 대숲에 LED 조명을 더한 결과이다.    경치 감상에 잠시 꺼두었던 카메라를 꺼낼 차례다. 조명 덕분에 밤이어도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색색깔의 불빛로 인물이 사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도시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십리대숲이 안성맞춤이다. 한편, 울산시는 십리대숲을 울주군 석남사에서 북구 명촌교까지 40km에 이르는 '백리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속 발전하는 울산의 대숲에 몸을 맡겨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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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포항의 대표 로컬 푸드 맛집이 가득! 포항의 미식가 여행
     여행에서 현지 음식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로컬 푸드를 맛보는 경험은 여행객들에게 언제나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것이 포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죽도시장에 들르는 이유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전체면적 15㎡, 점포 수는 1,000개가 넘는다. 포항제철소의 건립과 함께 시작된 죽도시장의 역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릴 적 풀빵 장사를 했던 시절이 있을 만큼 깊은 애환이 녹아 있다. 포항 시민들의 주된 시장으로 음식부터 가구, 생필품까지 만물상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는 현대화 사업으로 깔끔한 모습까지 갖추었다. 현지인과 여행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죽도시장과 포항만의 맛집 여행을 시작해보자.   <포항 로컬 푸드 맛집 칼제비, 전, 찜닭>  죽도시장엔 수산물과 회 외에도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얼큰한 칼제비, 기름진 전, 그리고 포항시만의 매콤한 찜닭 등이 그것이다.    먼저 칼제비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2019년 기준 4,000원에 판매되는 칼제비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합한 음식으로, 뚝 끊어 먹는 칼국수와 쫄깃한 수제비 반죽의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전은 과메기와 더불어서 포항 시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이다. 한국인의 반찬과 제수로 많이 쓰이는 전은 시장이 크면서 관광객이 먹어봐야 할 대표 음식으로 거듭났다. 각종 채소를 버무린 밀전병, 부침개도 인기다. 여기에 치킨과의 조합으로 색다른 변신 또한 꾀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찜닭집은 닭보쌈으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가게로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요리이다. 정갈한 밑반찬과 푸짐한 양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방송으로도 유명세를 탄 곳이니 꼭 한 번 먹어보도록 하자.    역사만큼이나 오래되고 다양한 로컬 푸드를 판매하는 포항. 맛집 투어를 계획한다면 빠뜨릴 수 없지 않을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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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내 손으로 막걸리 만들기, 울산 복순도가 양조장
     막걸리는 한국에서 출발해 이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통주다. 외국에 'Korean Rice Wine'이라고 알려진 막걸리는 독특한 양조 방법과 특유의 맛으로 기성세대부터 젊은이들까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울산에는 막걸리를 직접 빚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실제로 막걸리는 오래전부터 집에서 빚어 마시는 노동자 계층의 음료였다. 도시화로 손맛이 희귀해지는 현대에 조용한 시골에서 자신만의 술을 DIY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는 술도 DIY, 내가 빚은 막걸리, 내가 먹는다>    복순도가는 울산 서쪽에 있는 양조장이다. 미국 대학의 건축학과를 나온 젊은 CEO가 설립한 복순도가는 전공을 살린 발효건축 콘셉트로 지어졌다. 현지 마을에서 난 볏짚과 황토로 쌓아 올려진 양조장 안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막걸리를 빚을 수 있다.    막걸리 만들기는 강사의 설명에 따라서 진행된다. 고두밥을 식힌 뒤 누룩, 물과 함께 빚는다. 체험이 끝나면 무료로 막걸리를 시음할 수도 있다. 비용은 1인당 약 10,000원대이다.   <대통령 탁자에도 오른 복순도가 막걸리>      복순도가는 2010년에 설립되어 국제적 실적을 올렸다. 불과 3년 동안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 대통령 재외공관장회의 공식 만찬주로 각각 식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밀리노, 영국, LA 주류 품평회에서 입상하여 맛을 증명했다.    대대로 술을 만들어온 집안 경력에 브랜딩이 더해져 복순도가는 각지로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울산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여 지역 쌀을 쓰고 마을을 문화 콘텐츠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장을 추가로 짓고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어 우리의 희로애락과 함께 한 막걸리를 직접 빚고 마셔보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복순도가 막걸리  - 메뉴: 손막걸리 12,000원, 탁주 24,000원, 발효 에센스 화장품 68,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향산동길 48  - 운영시간: 매일 11:00 - 18:00 (라스트오더 17:0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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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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