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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겨울철 방어의 특미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모슬포의 겨울 방어, 그 특별한 맛 모슬포에서 잡히는 겨울 방어는 특히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과 가을에는 남해와 동해에서 잡히지만, 모슬포의 겨울 방어가 특별한 이유는 그 바다의 특수한 환경 덕분이다. 차가운 바람과 센 물살을 헤엄치며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며, 풍부한 먹이 덕분에 11월부터 2월까지 방어는 살이 오르고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는다. 최남단 방어 축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최남단 방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회와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방어낚시와 역사, 자연까지 즐기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선상 방어낚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방어를 직접 낚는 추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는 방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각종 방어 요리 시식도 가능해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풍성함 외에도 모슬포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함께 있어, 축제와 함께 역사 유적지 답사나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어의 매력을 즐기며, 제주 모슬포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이번 겨울 방어의 진미를 경험하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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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에서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 생태,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정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서 겨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한라산의 동영상 시청,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겨울 나기 과정 설명, 즉석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 차(목련꽃 차)를 음미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은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겨울철 생태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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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되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되며, 미술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400년 동안 변화한 서양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19세기 낭만주의부터 20세기 현대미술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윌리엄 터너, 존 에버렛 밀레이, 카미유 코로, 클로드 모네, 폴 고흐,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프란시스 베이컨 등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윌리엄 터너의 작품부터,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존 에버렛 밀레이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도 소개된다.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귀스타브 쿠르베 등의 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의 작품이 등장하며, 그 후기를 대표하는 폴 세잔, 반 고흐,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나비파의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와 야수파의 앙리 마티스, 큐비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들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등 20세기 미술의 발전을 이끈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전시는 ‘꿈에서 탄생한 미술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술현장’,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인상주의 이전’,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이후’,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콘템퍼러리 아트’ 등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중요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서는 스타 도슨트 김찬용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이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2024년 11월 26일 ~ 2025년 2월 16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분관에서는 박광진 상설전 ‘원풍경: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2024년 7월 9일 ~ 2025년 3월 2일)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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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 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헝클어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가을 단풍과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인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세 개의 탐방로가 마련 되어 있으며, 각 탐방 완료 후 인증샷을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탐방 기념품이 제공된다. 1. 오름산책로 코스 길이: 8Km 소요 시간(왕복): 2시간 30분~3시간 비고: 청소년 탐방 가능 2. 생태관찰로 코스 길이: 1.5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3. 늪서리오름 산책로 코스 길이: 2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하며, 숲길 탐방 시간은 약 1~3시간 소요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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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자원순환 관광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을 견학하며 환경교육, 생태관광, 플로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한 번에 체험하는 ‘제주 그린로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에코투어’와 ‘그린순환투어’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첫날인 11월 4일에는 동쪽 코스인 ‘제주 에코투어’가,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남쪽 코스인 ‘그린 순환 투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자들이 제주 내 주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조천읍 재활용 도움센터와 제주 환경자원 순환 센터,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제주 내 자원순환 시설을 견학하고,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동백동산 습지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하게 된다. 해안가에서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코스별 일정 안내 제주 에코투어(동쪽 코스): 조천읍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선흘 동백동산 습지 탐방,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그린 순환 투어(남쪽 코스): 색달동 재활용 도움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이 두 코스는 오전 9시에 제주도청에서 출발해 오후 5시에 다시 도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점심 식사와 체험활동을 포함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일정이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hahahaoh02@korea.kr, heesunjwa@ijt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원순환의 가치 재발견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시설을 단순한 쓰레기 처리 공간이 아닌, 환경 보호의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로 재조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과 생태관광, 환경 보호가 결합된 제주 그린로드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평가해 향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제주도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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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와 자연의 조화, 제주 산굼부리에서 만나는 가을
제주 산굼부리, 가을의 억새 물결이 장관인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황금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은 그 자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억새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와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억새밭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지로 손꼽는 이유다. 산굼부리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마르(Maar)형 화산으로,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없이 폭발로 인해 형성된 커다란 분화구가 특징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화산 지형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특히 가을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다. 또한, 경사가 완만해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도 인기다. 산굼부리 방문 시에는 입장 시간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9~10월)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이다. 겨울철(11~2월)의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40분까지로 조금 더 일찍 마감된다. 입구 쪽에는 물품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무거운 짐을 보관하고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돈된 돌계단을 따라 산굼부리 정상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제주의 여러 오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망원경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가을철 억새와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억새가 한창인 가을철 산굼부리에서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은 관광객들이 놓치지 않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부드러운 소리와 황금빛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차분한 힐링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산굼부리 내에는 해설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분화구의 형성 과정과 제주의 화산 지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학습 자체가 될 것이다. 제주 산굼부리는 가을의 황금빛 억새와 분화구의 장엄함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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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겨울철 방어의 특미를 즐기기 위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모슬포의 겨울 방어, 그 특별한 맛 모슬포에서 잡히는 겨울 방어는 특히 그 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과 가을에는 남해와 동해에서 잡히지만, 모슬포의 겨울 방어가 특별한 이유는 그 바다의 특수한 환경 덕분이다. 차가운 바람과 센 물살을 헤엄치며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며, 풍부한 먹이 덕분에 11월부터 2월까지 방어는 살이 오르고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는다. 최남단 방어 축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최남단 방어 축제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5만~2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제에서는 싱싱한 방어회와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및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방어낚시와 역사, 자연까지 즐기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선상 방어낚시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방어를 직접 낚는 추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는 방어 잡기 체험을 비롯해 각종 방어 요리 시식도 가능해 미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풍성함 외에도 모슬포의 역사문화 유적지가 함께 있어, 축제와 함께 역사 유적지 답사나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 미식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남단 방어 축제’는 방어의 매력을 즐기며, 제주 모슬포의 청정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이번 겨울 방어의 진미를 경험하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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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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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6일 어리목 광장 일대 및 전시관에서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계절 특별 프로그램 중 마지막 시즌 프로그램으로, 한라산의 겨울 생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라산의 겨울 생태, 동물들의 겨울나기 과정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알리고, 어리목 광장과 목교에서 겨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봄을 준비하는 어리목 나무와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한라산의 동영상 시청, 탐방안내소 전시실 해설, 겨울 나기 과정 설명, 즉석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 차(목련꽃 차)를 음미하며, 겨울 숲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기상 악화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한라산 어리목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들의 겨울나기 과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프로그램은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겨울철 생태계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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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겨울 생태 체험 프로그램 ‘한라산의 겨울숲, 생명을 쿰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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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 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 어소시에이츠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전시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로 기획되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시대별로 소개되며, 미술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은 400년 동안 변화한 서양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19세기 낭만주의부터 20세기 현대미술까지 이번 전시에서는 윌리엄 터너, 존 에버렛 밀레이, 카미유 코로, 클로드 모네, 폴 고흐,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프란시스 베이컨 등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9세기 영국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윌리엄 터너의 작품부터,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존 에버렛 밀레이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도 소개된다.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장 프랑스와 밀레, 카미유 코로, 귀스타브 쿠르베 등의 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알프레드 시슬리의 작품이 등장하며, 그 후기를 대표하는 폴 세잔, 반 고흐, 폴 시냑, 루시엔 피사로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나비파의 피에르 보나르, 에두아르 뷔야르, 모리스 드니와 야수파의 앙리 마티스, 큐비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들인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등 20세기 미술의 발전을 이끈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전시는 ‘꿈에서 탄생한 미술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술현장’,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인상주의 이전’,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인상주의 이후’,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콘템퍼러리 아트’ 등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중요한 흐름을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서는 스타 도슨트 김찬용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작품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서양미술사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기간 중에는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이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2024년 11월 26일 ~ 2025년 2월 16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분관에서는 박광진 상설전 ‘원풍경: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2024년 7월 9일 ~ 2025년 3월 2일)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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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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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 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헝클어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가을 단풍과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인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세 개의 탐방로가 마련 되어 있으며, 각 탐방 완료 후 인증샷을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탐방 기념품이 제공된다. 1. 오름산책로 코스 길이: 8Km 소요 시간(왕복): 2시간 30분~3시간 비고: 청소년 탐방 가능 2. 생태관찰로 코스 길이: 1.5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3. 늪서리오름 산책로 코스 길이: 2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하며, 숲길 탐방 시간은 약 1~3시간 소요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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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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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자원순환 관광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을 견학하며 환경교육, 생태관광, 플로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한 번에 체험하는 ‘제주 그린로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에코투어’와 ‘그린순환투어’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첫날인 11월 4일에는 동쪽 코스인 ‘제주 에코투어’가,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남쪽 코스인 ‘그린 순환 투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자들이 제주 내 주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자연을 체험하며, 친환경 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조천읍 재활용 도움센터와 제주 환경자원 순환 센터,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제주 내 자원순환 시설을 견학하고,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동백동산 습지와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하게 된다. 해안가에서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코스별 일정 안내 제주 에코투어(동쪽 코스): 조천읍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선흘 동백동산 습지 탐방,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그린 순환 투어(남쪽 코스): 색달동 재활용 도움센터,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 제주시 새활용센터 등 이 두 코스는 오전 9시에 제주도청에서 출발해 오후 5시에 다시 도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점심 식사와 체험활동을 포함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일정이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hahahaoh02@korea.kr, heesunjwa@ijt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원순환의 가치 재발견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시설을 단순한 쓰레기 처리 공간이 아닌, 환경 보호의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로 재조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도의 생태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과 생태관광, 환경 보호가 결합된 제주 그린로드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평가해 향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제주도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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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자원순환 관광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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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와 자연의 조화, 제주 산굼부리에서 만나는 가을
- 제주 산굼부리, 가을의 억새 물결이 장관인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황금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은 그 자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억새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와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억새밭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지로 손꼽는 이유다. 산굼부리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마르(Maar)형 화산으로, 용암이나 화산재 분출 없이 폭발로 인해 형성된 커다란 분화구가 특징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화산 지형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특히 가을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다. 또한, 경사가 완만해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도 인기다. 산굼부리 방문 시에는 입장 시간과 관련된 안내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9~10월)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이다. 겨울철(11~2월)의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40분까지로 조금 더 일찍 마감된다. 입구 쪽에는 물품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무거운 짐을 보관하고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돈된 돌계단을 따라 산굼부리 정상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제주의 여러 오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망원경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가을철 억새와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억새가 한창인 가을철 산굼부리에서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은 관광객들이 놓치지 않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부드러운 소리와 황금빛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차분한 힐링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산굼부리 내에는 해설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분화구의 형성 과정과 제주의 화산 지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학습 자체가 될 것이다. 제주 산굼부리는 가을의 황금빛 억새와 분화구의 장엄함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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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Let’s Try Foreign Languages!)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이 오는 10월 31일 누웨ᄆᆞ루거리에서 「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민, 관광객,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는 자리이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외국어 어렵지 않아요 ▲ 룰렛을 이용한 외국어 알아 맞추기 ▲외국어 단어 맞추기 스피드게임 ▲외국어로 말해보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노리안마로 길트기와 공연’에 이어서 개막식이 1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식후 공연으로 줌바댄스가 이어진다. 이어 무대 프로그램으로 오후 16시부터 ‘누구나 부르는 외국 노래’와 ‘외국인이 부르는 한국노래’에 이어 왈와리와 방대한이 참여하는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외국어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로 말해보자!’를 컨셉으로 6개 언어 10여개 이상의 체험부스에서 원어민 강사 등을 통해 즐겁게 1:1 회화를 병행하면서 배울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된다. 또 보드게임, 골프 퍼팅연습, 드럼연습 등을 영어로 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중국어권 체험부스는 인형 종이접기, 중국지도 퍼즐, 경극 가면 만들기, 중국 다도문화 소개 등을 중국어로 대화하며 체험하게 된다. 또한 일본어 체험부스는 우-쿨레레와 보드게임 등을 통한 말하기, 러시아어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되며 이외에도 베트남어, 힌디 생활언어도 배워보는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가의 음식 원어민과 함께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부스와 어학원과 유학원에서 운영하는 홍보관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배울 수 있는 소방 안전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범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은 “처음 개최되는 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를 계기로 도민 누구나 쉽게 실용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과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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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Let’s Try Foreign Languag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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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새로운 먹거리와 마을관광상품 출시
- 마라도 현지 주민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마라도를 제대로 즐기는 섬마을 체험여행 상품인 「마라도 섬투어」가 출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에 따르면, 「마라도 섬투어」 여행상품은 마라도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마라도 가는 여객선 선사 2곳과 연계하여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마라도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들을 선보이는 섬마을 체험여행 상품이다. 본 상품은 2017년부터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마라리 마을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마라도 매력화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라도를 만들기 위하여 선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마라도의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기획됐다. 「마라도 섬투어」 여행상품은 마라도를 느리게 체험하는 마을여행 상품으로 △주민해설사와 함께하는 ‘섬마을 투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인 ‘추억의 도시락’ 체험 △나만의 느린 마라도 자유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시간 프로그램이다. 해당 상품은 10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운영 되며 총 8주간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편은 송악산항, 운진항 두 곳에서 출발하며 이용시간은 각 선사마다 상이하다. 예약은 네이버 (https://www.naver.com/)에서 24일 오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본 상품이 운영되는 기간에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신희섭)에서는 마라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섬마을 버스킹을 진행한다. 버스킹은 매주 수요일 마라도 국토최남단비 앞에서 진행된다. 버스킹 시간은 11시에서 14시 사이에 2회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http://www.jungmunresort.com/)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 출시와 더불어 마라도에서는 오랜시간 준비 한 마라도만의 새로운 먹거리인 톳 어묵 고로케와, 톳 장아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제 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며 완판을 기록했던 톳 어묵 고로케를 이제는 마라도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여행상품을 기획한 마라도 협동조합 김은영 이사장(전 마라리장)은 “마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서툴지만 우리가 직접 마라도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에 국토최남단 마라도의 진짜 모습들을 보고 소중한 가을여행의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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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새로운 먹거리와 마을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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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2019년 1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가을과 겨울 사이, 바람 타고 물살 헤치며 내가 왔다 – 최남단 방어축제 모슬포의 강한 물살을 헤치며 통통하게 살 오른 방어들이 돌아오면, 그 풍성함을 나누는 축제가 시작된다.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성황리에 열리는 최남단 방어축제의 올해 행사는 11월 21일부터. 아슬아슬한 방어와의 추격전 끝 짜릿한 손맛으로 지켜보는 마음마저 짜릿한 방어 맨손잡기, 싱싱한 방어를 저렴하게 득템하고 즉석에서 맛보는 현장 경매. 누구나 낚시왕이 될 수 있는 가두리 방어낚시와 릴낚시. 여기에 소라 잡기와 불턱 체험, 보말 까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요제, 대방어 해체 쇼, 건강체크 등 부대행사들도 풍성. 축제의 흥을 누린 뒤에도 즐길 거리는 넉넉하다. 대정성지와 추사유배지에서 우리 역사를, 송악산의 비경 품은 제주 자연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여행은 더욱 알차고 떠올릴수록 흡족해진다. ‣최남단 방어축제 : 2019/11/21~24 모슬포항 일원 www.bangeofestival.com ‣대정성지 :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인성리, 안성리 일대 ‣추사유배지 :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송악산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79-4 2. 11월 제주에선 귤캉스가 한창! – 제주의 귤, 귤빛 예로부터 귤림추색이라 했다. 돌담너머 진초록 잎 사이로 반짝이는 열매, 신천목장에 널린 귤껍질이 제주의 진짜 가을 색. 본격적으로 시작된 귤캉스 시즌, 제주 감귤의 경제, 문화,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감귤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감귤박물관에서는 감귤의 역사와 문화부터 세계 각지의 감귤나무를 비롯해 바오밥나무, 파인애플, 구아바, 망고 등 독특한 식생을 만날 수 있으며 감귤을 활용한 쿠키, 피자, 과즐만들기나 족욕 체험이 가능. 제주에 ‘내 귤나무’가 살고 있다면? 감귤나무를 공유하면 이듬해 내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특별한 시골체험을 위한 아늑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니 내 귤나무가 살아갈 농장을 찾아 직접 둘러보고 찜! 하자. 비록 몸은 떠날지라도 마음뿌리 한 가닥 제주에 내릴지도. ‣2019 감귤박람회 : 11/8~12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 www.citrus-expo.com ‣감귤박물관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엉클리틀(감귤나무 공유) : SNS ‘엉클리틀’검색 후 문의, 방문가능 3. 손으로 한 땀 한 땀, 옛사람의 지혜 담긴 – 제주의 공예품들 햇볕을 가리는 실용성부터 신분을 드러내고 멋을 내는 용도로 쓰이던 옛 모자, 갓의 본고장은 바로 우리 제주다. 말 꼬리털이나 갈기털로 갓모자를 만들고 실처럼 가는 대나무살로 양태를 만들던 공예는 이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양태보유자 장순자 장인과 전수자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중. 갓의 역사와 변천사, 작품을 만나고 선비체험을 원한다면 갓전시관을 찾을 것. 벼가 귀했던 제주에서 지푸라기 대신 억새와 띠를 이용한 풀 공예품 맹탱이는 제주식 바구니요, 대나무 용기 차롱은 요즘의 도시락 역할을 맡곤 했다.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공예품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자연스럽고 오래된 멋이 요즘 감성과 찰떡이요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라탄 바구니와도 많이 닮아있다. 어쩌면 제주의 전통공예품 맹탱이와 차롱 역시 훌륭한 생활용품 혹은 장식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이유. ‣갓 전시관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457-1(일·월요일 휴관, 그 외 휴관 시 SNS 별도 공지) ‣맹탱이, 차롱 볼 수 있는 곳 : 도내 일부 민속 오일장(대정-1일,6일/제주시-2일,7일) 4. 내딛는 걸음걸음 추억이 방울방울 – 소소하지만 특별한, 제주의 산책로 특별히 뭘 해야만 여행일까? 숙소를 벗어나, 집을 나와 잠시 자연 속을 걸으며 풍경의 한 부분이 되는 것도 나만의 소소한 여행이 된다. 서귀포 이중섭거리를 지나 천지연폭포 사이를 잇는 칠십리 시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 철따라 피고 지는 꽃과 열매를 눈에 담으며 걷다 보면 어느덧 지나온 걸음만큼 추억도 겹겹이 쌓인다. 필요한 건 그저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뿐! 수십 년 전 제주 최고의 신혼여행 명소가 문을 닫은 지 십여 년 만에 독특한 카페로 태어나 인기몰이 중이다. 긴 복도를 지닌 하얀 건물에 서귀포 앞바다를 품은 파노라마 뷰, 주상절리 전망 가능한 외부 산책로까지. 커피 한 잔 값으로 이 모두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요, 이제는 희미해진 부모님 세대의 추억 소환은 공짜라는 사실. ‣칠십리 시공원(주차장) : 서귀포시 서홍동 572 ‣허니문 하우스 : 서귀포시 칠십리로 228-13 5. 고마운 지구별, 오래오래 빛나도록 –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세이브제주바다 인간의 욕심으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나의 별 지구. 그런 지구를 위해 기꺼이 내 시간을 내어주는 여행이 여기 있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자원절약과 폐기물 자원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곳. 쓰레기 매립장과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센터와 에코센터 등을 둘러보는 환경기초교육 프로그램은 쓰레기 분리가 놀이로, 자전거 페달을 돌려 친환경 전기를 만드는 체험으로 이어지며 제주를 넘어 지구를 지키는 마음도 깨운다. 마치 플래시몹처럼 함께 모여 바다를 청소하는 봉사는 어떨까. 사전 신청이나 가입 없이 그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으면 된다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흐뭇한 여행이 마련될 것. 야외활동인 만큼 날씨의 영향을 받으니 SNS를 통한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 제주시 송이길 226 www.jejueco.or.kr ‣세이브제주바다(비치클린) : SNS ‘세이브제주바다’검색, 월 단위 장소․시간 공지 확인 6. 허브향 머금은 마음 미소 짓는 곳 – 표선면 세화 3리 주민 대부분이 귤 농사를 짓는 작고 아담한 마을 표선면 세화 3리는 허브마을로 불린다. 오랫동안 정성으로 가꿔온 허브가 이곳의 자랑이기 때문. 쓰레기와 잡초 무성하던 마을길을 향기로 채우자는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을 입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마을의 옛 이름 ‘강왓’을 내건 허브쉼팡에서는 허브 아로마캔들과 허브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고, 버려진 빈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은 물론 다양한 허브제품도 만날 수 있다. 마을주민 해설사와 함께 산담부터 감귤원, 농가를 둘러보며 마을의 진짜 모습에 가까워지는 시간도 기대할만하고, 허브미래공원과 세화3리 국가정원을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라벤더와 로즈마리 흐드러진 마을 풍경과 짙은 향기 품을 봄날의 허브축제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사실. ‣세화 3리 :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3리 7. 이름은 거칠어도 발걸음은 순하디 순한 – 까끄래기오름 동부 중산간의 유명한 오름들 사이, 독특한 이름의 까끄래기 오름이 있다. 억새군락으로 잘 알려진 산굼부리를 지나 동쪽으로 약 2km. 까끄래기 오름을 알리는 버스정류장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도 흡족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에 운전자들도 흡족. 높이 50미터 정도의 낮은 오름을 오르다보면 땀이 날 때 쯤 정상에 도착하는 성취감을 얻고, 멀리 웅장한 한라산을 배경삼아 오밀조밀한 오름 군락을 마주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조릿대와 억새가 군락을 이룬 분화구를 내려다보기에도, 유명세만큼 약간의 비용부담이 따르는 가까운 억새명소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도 좋은 곳. 단, 유명세와 편의시설은 정비례하는 법이요 화장실은 따로 없으니 낯선 이름만큼 누구의 방해 없이 자연 그대로를 누리고 싶은 이들이 오르기에 좋다는 것도 분명히 알아두자. ‣까끄래기오름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28 8. 예술이 피어 더 아름다운 제주 – 기당미술관, 아트제주2019 눌(쌓아놓은 볏짚 단) 형상의 외관과 서까래 구조의 인테리어로 특별한 감성 담은 기당미술관은 제주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기당 강구범 선생에 의해 지어지고 기증된 국내최초 시립 미술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지역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폭풍의 화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과 기당선생의 형 강용범의 서예작품이 상시 전시중이다. 제주도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가 11월 28일부터 나흘간 마련된다. 김성오를 비롯한 제주작가 특별전을 통해 제주미술의 흐름도 살펴보고, 갤러리로 꾸며진 호텔 객실에서 로버트 인디애나, 제프 쿤스, 이왈종 등 국내․외 유수 작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진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되는 '아트제주위크' 기간에는 도내 여러 문화예술 기관들의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가 예술로 물들 예정. ‣아트제주2019 : 11월/28~12/1 메종 글래드 제주 ‣기당미술관 : 서귀포시 남성중로 153번길 15 9. 자연에 깃든 과학, 놀이가 되다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 우주와 비행 물체에 대한 신비 그 이상, 체험과 경험이 기다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다. 비행의 원리, 비행기와 우주선의 역사,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조종사 되어보기는 물론, 우주비행사가 느끼는 중력도 간접 체험하자. 번쩍번쩍 하늘을 가르는 번개도 이제 두렵지 않다. 번개를 테마로 한 세계 최초 상설 체험관 번개과학체험관에서는 자연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음악과 빛으로 변화하는 에너지를 내 가까이에서 느껴본다. 구름의 생성원리와 자기 부상, 플라스마 등 다양한 과학 원리는 덤. 배울 만큼 배운 뒤에는 즐겨야 제맛.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온라인 게임의 주인공이 되는 실내 카트레이싱을, 번개과학체험관에선 무려 1947미터의 국내 최장 주행코스와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한 카트로 야외 레이싱이 가능.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번개과학체험관, 윈드 1947 :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 10.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녹는다, 녹아! – 제철방어요리 좋은 식재료만 있어도 요리의 절반은 성공이라는데, 윤기 좔좔 흐르는 통통한 방어야말로 누가 뭐래도 이맘때 최고의 요리 재료 아닐까. 가장 싱싱한 방어를 가장 자연스럽게 즐기기엔 회가 우선. 두툼한 회 한 점 입에 넣는 순간, 입안 가득한 고소함에 먼저 놀라고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감동이 밀려온다. 회를 뜨고 남은 뼈대와 머리, 꼬리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뼈에 붙은 살은 매운탕이나 맑은 탕, 김치 혹은 시래기 넣어 푹 끓이는 찜으로도 좋고, 머리는 감자나 무를 곁들여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 조림으로도 굳~! 이도 저도 복잡하다면? 심플하게 소금이나 카레 가루 묻힌 구이는 어떨까. 어느 한 부위 버릴 곳도 없고 어떻게 먹어도 흡족한 식재료계의 팔방미인 방어, 그 펄떡이는 매력에 안 빠져들 자신 있는 사람 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사이 깊어지는 계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았다며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11월 제주에서 유쾌하고 흐뭇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10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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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계절 짙어진 감동, 11월 제주는 코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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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삶을 무용으로 만나보세요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 기획공연 「이여도사나」를 오는 11월 22일(금)과 11월 23일(토) 양일간 저녁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 「이여도사나」는 도립무용단 김혜림안무자의 창작 작품이다. 신화적 캐릭터인 삼승할망을 모티브로 삼고, 제주 해녀의 숭고한 생의 의지를 인문적·신화적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고자 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오가며 힘들었던 삶의 치유와 회복을 찾듯, 척박한 환경에서 살았던 제주사람에게는 폭풍이 일어야만 나타났다던 ‘이여도’가 고된 삶을 위로해주는 이상향으로 맞닿아 있는 개념을 무대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주단 잠비나이의 이일우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제주의 자연에서 받은 영감들을 바탕으로 음악을 구성했다. 실제 공연에서도 라이브로 연주하게 되는 이들은 매년 유럽 및 북미대륙을 위주로 30개국 이상 라이브투어를 하는 팀이다. 더욱이 제주도 출신의 소리꾼 이원경이 참여해 제주민요를 새롭게 해석해 더욱더 생동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 현행복 원장은, “이번 「이여도사나」공연을 통해 제주의 독특한 신화의 주인공인 삼승할망, 제주인의 이상향인 이여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재해석돼 등장하며, 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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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정현성, 동샛보름길 따라 뚜벅뚜벅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11월 3일(일) 10:00~11:00, 14:00~15:00 총 2회에 걸쳐 대정현성 일원에서 ‘보물섬 대정현성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8년 『보물섬 제주읍성 : 성(成)안으로 가즈아~』 책자를 발간하고 2019년 상반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읍성 걷기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 하반기에도 연구조사를 통해 대정현성 답사자료집 『보물섬 대정현성 : 동샛ᄇᆞ름길 따라 뚜벅뚜벅』을 펴냈으며, 제18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정현성은 1416년(태종 16년) 대정현이 설치되고 2년 뒤에 대정현감 유신에 의해 축조됐다. 성벽의 형태는 상당부분 남아있지만 동헌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객사, 향청, 장청 등은 문헌에만 존재할 뿐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보물섬 대정현성 : 동샛ᄇᆞ름길 따라 뚜벅뚜벅』을 교재로 활용하는 이번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정현의 관아유적 등을 탐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사는 대정역사연구회 임영일 선생으로 대정현성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사이로 오랫동안 구전되어 온 대정현성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접수는 제18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 행사장 내 민속자연사박물관 부스 현장 내에서 이루어지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보물섬 대정현성 : 동샛ᄇᆞ름길 따라 뚜벅뚜벅』 교재를 1인 1부씩 증정할 계획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관장은 “2018년부터 ‘제주성에 깃든 제주역사 훑어보기’ 사업을 통해 성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다” 면서 “본 걷기프로그램은 과거 대정현의 중심지였지만 성의 흔적 외에는 많은 자원이 소실된 대정현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064-710-7698)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eju.go.kr/museum/index.htm) 내 [교육행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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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정현성, 동샛보름길 따라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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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아이돌 활용하여 제주도의 먹방 마케팅 나선다
- 젊은 일본인 관광객 및 한류 팬 층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활용한 제주관광 이미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어려운 한일관계 속, 제주관광 위기 돌파구로서 한류팬층과 젊은 20~30대 중심의 꾸준한 방한수요를 타깃으로 하여 한류아이돌 그룹 ‘슈퍼노바’를 활용한 일본 TV 특집 방송을 제작키로 하였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류아이돌 ‘슈퍼노바’는 남성 5인조 그룹으로서,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유명 한류아이돌 그룹이다. 가수활동 외에 영화 출연,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월 23일(수)부터 촬영을 진행한 이번 특집방송의 테마는 “먹방(먹는방송)”으로 제주의 다양한 제철음식과 B급 구르메(현지주민이 즐기는 음식)를 집중 홍보하며 겨울이어서 더 즐거운 제주여행 팁을 소개하였다. 이번 촬영은 오는 12월 일본 한류전문 채널에서 방영되어 한국에 우호적이고 관심이 높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방한 일본시장은 2030 여성, FIT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우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제주관광 수요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일본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항공사 및 도내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일본시장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63,154명이 방문했고, 작년 동기 대비 16.9%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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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아이돌 활용하여 제주도의 먹방 마케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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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9개 도시 청소년들이 제주에 온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축제, 청소년포럼 개최
- 전 세계 29개 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157명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10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도 교육청이 주관한다. 올해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의 대주제는 ‘도전에 대응하는 글로벌 책임 - 평화 구축과 유지에 있어서 세계 젊은 지도자들의 역할’로, 전 세계 29개 도시의 청소년 157명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개 팀을 구성해 ▲학교폭력 ▲빈곤 감소와 평화 구축 ▲이념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젠더 및 비폭력 운동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우정과 신뢰의 구축 등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 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평화문화탐방, K-POP배우기,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으로 공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안내와 진행은 제주 청소년들이 맡는다. 한편,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환영받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화의 섬’ 제주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본인들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국제교류의 네트워크 거점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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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9개 도시 청소년들이 제주에 온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축제, 청소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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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 가득 꼬마발명가의 축제 열린다!
- 제주도민,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상상력을 계발하고 발명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2019 제주발명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19 제주발명축제’가 오는 26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키우고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을 신장시켜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초과학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의 체험활동을 위주로 ‘창의적 문제해결’ 부분과 ‘경연대회’부분이 동시에 펼쳐지며 총 42개의 프로그램과 부스가 운영된다. 문제해결력, 창의력, 협동심을 기초로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부분에서는 도내 발명교육센터 및 발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개발한 발명 체험부스, 초ㆍ중ㆍ고등학교 중심의 생활관련 발명과학체험,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발명창의 미션 해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연대회 부분에서는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에 맞는 창의적 작품을 직접 디자인ㆍ출력, 가공한 ‘발명 3D 디자인 경연대회’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펼쳐진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도민과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실 밖에서 펼쳐지는 이번 2019 제주발명축제는 재밌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켜 도내 발명 인구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홈페이지(http://www.jejuinvention.kr)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제가 아닌 현장 접수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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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세상을 바꾸는 상상력 가득 꼬마발명가의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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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 제주도로 ‘입국 중’
- 올 가을 제주도에 중국 대형 인센티브관광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湖南碧缇福贸易有限公司) 종업원 2,700여 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체를 제주도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湖南)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티푸무역회사는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인센티브 관광을 통해 최초로 제주도를 방문하며, 오설록뮤지엄, 중문해수욕장 및 우도 등 제주도의 풍광을 관광하고, 10월 2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류가수 현아와 황치열 공연이 포함된 대형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공사는 중국핑안생명보험(中国平安人寿股份有限公司) 인센티브 관광단체 1,500여 명도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각각 3박 4일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정익수 미팅인센티브팀장은 “기존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와 달리 제주도로 입국해 제주도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적극적인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마케팅을 펼쳐 보다 많은 인센티브 관광단체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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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 제주도로 ‘입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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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 후쿠오카 대상 제주 K-한의약 홍보 실시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도내선도의료기관 한의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야오지하카타호텔)와 기타규슈(TKP고쿠라컨퍼런스센터)에서 제주 한의약을 홍보하는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분야 유치 1위 국가인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제주 한의약과 웰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지난 7월 제주직항 노선이 신규취항한 후쿠오카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솔담현경철한의원(현경철 원장)과 조선한의원(최미영 원장)이 참가하여 3050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질과 한의약’, ‘정안침’ 등 강연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석한 일반소비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방법을 컨설팅해 주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의약과 제주웰니스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향낭만들기 및 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은 한의약 분야 유치 1위 국가로 한의약 환자의 32.7%(2017년 기준)가 일본 환자이다. 또한 전체 일본인 환자 중 여성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88.3%), 20~40대 환자가 78.8%를 차지한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주는 청정 자연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를 토대로 웰니스와 결합한 뷰티, 체질개선 등의 한방분야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도내 한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일본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제주의 웰니스 콘텐츠와 한방투어를 체험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뷰티한의약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1 맞춤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 한의약에 대한 호응과 신뢰가 높다”며, “K-한의웰니스가 제주도의 새로운 전략콘텐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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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본 후쿠오카 대상 제주 K-한의약 홍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