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추천관광지
Home >  추천관광지  >  제주

실시간뉴스
  •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제주도의 이야기,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그 자체로 아름다운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4면이 전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기 때문에 폭포, 백사장 등의 해안 일대가 절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제주도. 이번 기사에서는 아름다운 제주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떠나본다.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실과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2019년에 비양도 인근에서 발견된 참고래 골격 표본이 반갑게 맞이한다. 우측의 와이드형 LED 패널을 통해 참고래 골격 표본 제작 과정과 '제주섬의 화산활동', '제주의 자연과 민속문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로비 안쪽으로는 살레, 뒤주, 궤 등 대형 목가구와 문서함, 밥상, 차롱, 허벅 등 수장고에 간직해온 제주도 생활 민속품 46점이 상설 전시되는 뮤지엄 라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자연사 전시실의 지질관에서는 제주도의 지질 구조와 다양한 화산 분출물, 용암동굴 생성물 등의 전시를 통해 화산섬인 제주의 형성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육상생태관은 제주의 다양한 지형 속 분포하고 있는 식생 자원을 소개한다. 민속 전시실의 제1민속전시실에서는 제주인의 일생(기자, 성장, 혼례, 환갑, 상례, 제례)과 의식주 문화뿐만 아니라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복원한 초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제2민속전시실은 '제주의 사계'를 주제로 계절에 따른 의식주, 생산, 의례, 신앙, 음식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장에서는 제주의 생태 환경(곶자왈)을 담은 자연정원과 제주 전역에서 수집한 자연석과 거석, 그리고 다양한 제주의 돌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도는 2년 연속 관광객 수가 1,3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내·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제주도가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는 비단 눈으로 보기에만 아름다운 관광지가 아닌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는 반짝이는 보석 같은 관광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제주도의 이야기를 자세하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다가오는 설 연휴, 제주도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4-02-08
  • 제주 해녀가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제주 해녀박물관
      생소하면서도 어여쁜 순우리말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잠수한 후 물 위로 나와 숨을 고를 때 내는 소리로,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한꺼번에 내뿜고 산소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마치 휘파람을 부는 것처럼 '호오이 호오이'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숨비소리와 함께 겨울 바다에서도 물질을 이어가는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해녀박물관을 소개한다.   제주 세화리 백사장이 보이는 어촌마을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은 제주의 해녀 문화를 중심으로 해양, 어촌, 민속, 어업 등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며, 박물관 안팎 해녀들이 기부한 소중한 전시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 내부는 제주 해녀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제1전시실, 제주 해녀들의 일터에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는 제2전시실, 해녀라는 이름을 가지고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해녀의 생애를 만나볼 수 있는 제3전시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어린이 해녀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녀를 테마로 한 트램펄린, 미끄럼틀,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마련된 어린이 해녀관은 키 130cm 이상인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해녀는 바다의 품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문화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평소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 해녀가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4-01-12
  • 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세상에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 그 예로 '아왜나무'가 있다. 마치 부르면 "아 왜~"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이 나무는 제주도의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도밤나무의 일본명 '아와부키'를 차용하여 '아와나무'로 불리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왜나무처럼 특별한 이름은 한번 듣고 바로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한 이름에 바로 기억할 수 있고, 특별한 매력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동편,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좁은 땅'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진 지명이다. 곶이라는 의미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붉은색을 띠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많은 기암괴석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는데 밝은 햇살이 비치는 유채꽃밭과 푸른 해안 절경을 아우를 수 있는 언덕에 오르면 제주를 한눈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고 6월 여름이 되면 진노랑 빛깔의 금계국이 꽃을 피운다. 유채꽃과 헷갈릴 정도로 노란 빛깔을 지닌 금계국은 유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노란 꽃들의 향연, 검붉은 흙빛, 청량한 하늘색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섭지코지는 참 제주도스러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도보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소풍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4-25
  • 제주 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주 삼성혈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자 동굴에서 쑥과 마늘을 먹었다는 단군 신화 이야기와 물고기와 자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 신화 이야기 등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신화들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토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러한 신화와 설화는 해당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많은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도 많은 신화와 설화가 있는데 그중 이번 기사에서는 제주인의 시조인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긴 제주 삼성혈을 소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제주 삼성혈은 탐라를 창건한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三神)이 용출, 즉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단군 신화나 주몽 신화가 하늘(천제)의 후손임을 내세우며 하늘을 강조한 것과 달리 땅에서 삼신이 용출하며 땅의 주인임을 강조한 내용은 삼신인 신화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삼성혈의 관람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을나 위패를 모신 삼성전을 마주할 수 있다. 삼성전에서는 삼성의 후손들이 매년 양력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에 추제를 지내고 있다. 삼성전 뒤편에는 삼성혈이 자리하고 있는데, 삼성혈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울타리 너머로 바라볼 수 있다. 신화에는 늘 신비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듯 삼성혈 또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개의 지혈 주변 오래된 고목들이 마치 예의를 갖춘 듯 허리를 낮추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뻗어 있으며,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다는 신묘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삼성혈은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과 제주 고유의 건축물이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굴곡진 곳 없이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신화 속 이야기를 찾아 제주의 삼성혈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2-15
  • 제주 안에 예술의 혼을 담다, 제주현대미술관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2007년 9월에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김기창 <어촌의 갈대>, 변관식 <관폭도> 등의 작품과 국내외 조각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공공수장고에서는 '바람이 만든 제주'라는 주제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벗어나 영상 또는 음향을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공간과 대상을 새롭게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관 외부에는 국내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장미의 얼굴을 한 공룡, 몸만 2개인 말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한편에 자리한 아트숍 겸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갖춰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미술관 뒷길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많은 예술가가 공존하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결되며,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림원 야생초 박물관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제주 현대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18
  • 제주 사려니숲길, 눈 내린 설경 속으로!
      여러분은 눈을 좋아하는가.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오리 모양 틀로 눈 오리를 만들어 집 주변과 공원에  눈 오리를 줄 세워놓는 귀여운 풍경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할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으로 눈 덮인 나무들이 주는 설경이 정말 멋지다. 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사려니숲길을 소개하겠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에서 손꼽는 비경을 가진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있는 숲길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삼나무 향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숲속에는 삼나무를 포함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며,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같은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으로 본래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곤 한다. 숲 보호를 위해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봄, 여름, 가을의 푸르른 숲길도 좋지만 눈 내린 겨울 풍경도 꽤 운치 있는데, 사려니숲길의 이국적인 경치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없는 여행지이다.         총 15km, 평균 550m 고도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사려니숲길. 붉은 화산송이 길과 삼나무 숲길을 즐기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가 아닌 붉은오름 입출구 쪽에서 시작하길 추천하며,   트래킹을 좋아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사려니숲길'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06

실시간 제주 기사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김녕리 해안 코스, 월정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김녕리 전통행사 ‘돗제’가 열린다. 돗제는 돼지를 잡아 신에게 바치는 의례의 일종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축제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공연인 ‘멸치후리기’를 비롯하여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 김녕·월정 트레일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에 대해 각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 <도대불>, <게웃샘굴>, <월정 밭담길>, <해신당>, <환해장성> 중 한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부석에 인증샷을 보여주는 모든 탐방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달마도 그리기, 주차번호판 만들기, 사랑의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기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김녕 마을 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5일(토)에는 김녕마을 실버댄스, 해녀 홍보가수 ‘김은경’을 비롯한 제쏘, 투엔, 청월 등의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일)에는 ‘구좌 중앙초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 더로그’, ‘홍조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용문 박사(지질), 류춘길 박사(지질), 강경희 연구원(역사․문화), 양경식 박사(곤충) 등의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는 전문해설사 동행 정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 11시, 14시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 “앞으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뉴스
    2019-10-02
  • 세계유산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용암동굴의 숨겨진 가치 발굴에 주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월 17일에 연구에 착수한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한라수목원 생태학습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학술조사에서는 2년에 걸쳐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용암동굴들에 대한 동굴에 대한 진동 및 지하수 영향, 지표식생분포, 동굴 내 미생물 및 박쥐 등 총 5개 분야가 연구조사 진행중이다.   2019년도 1차년도 조사연구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하류동굴계(만장굴~용천동굴) 구간을 중심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하수), 국립생태원(박쥐) 등 총 5개 연구기관, 총 35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4개월 여 간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하수, 진동, 식생, 박쥐, 미생물에 대한 현재까지의 현황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될 예정이다.   지하수: 동굴 유출수 유동과 수질 특성 평가를 위해 동굴별 주요 유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와 동굴 유출수, 강수, 주변 지하수의 수질 인자와 안정동위원소 조성 분석 등 결과 보고   진동: 동굴 주변 시추(4공, 깊이 25m)을 통한 지층구성과 동굴주변 암반상태 평가, 물리탐사 및 물리검층에 의한 동굴주변 지층분포특성과 동적 물성값, 현장 및 실내시험을 통한 주요 기반암의 물성값, 인공 진동(발파)시험 수행 내용 및 동굴 내부에서의 진동측정 등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수행될 동굴 진동영향 평가방안이 보고   식생: 동굴 지표 식생분포현황(도면화), 용암동굴계 일대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제주고사리삼, 황근을 비롯 희귀식물 검정개관중, 지느러미고사리, 해녀콩 등 현재까지 340종의 식물 분포 확인, 동굴 내로 뿌리가 유입된 식물의 DNA분석을 통해 유입식물종 확인 결과 등 보고   박쥐: 초음파 모니터링 결과, 윗산전굴, 만장굴 등 6개의 동굴은 동굴성박쥐(관박쥐, 흰배윗수염박쥐 등)의 잠자리로 이용되었으며 윗산전굴, 만장굴, 북오름굴은 관박쥐와 흰배윗수염박쥐의 출산장소 및 육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음 확인. 각 동굴 내부에 다양한 미소환경이 박쥐 출현 및 분포와 밀접하게 연관됨을 보고   미생물: 각 용암동굴 내 위치별 미생물의 기재적 분포특성, 시료채취 현황 및 기초 시료분석 결과, 각 동굴 미생물의 관찰결과 등이 보고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암동굴의 장기적 보존관리의 과학적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고, 박쥐, 미생물과 같은 비지질학적 분야도 새롭게 연구 조사함으로써 제주 용암 동굴과 주변 생물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19-10-01
  •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관광을 핵심 산업으로 더 발전 시키겠다”
      “다변화되는 고객 취향에 맞춰 관광인들과 도정이 함께 변화하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제주의 관광산업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2019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광인 종사자들이 일선에서 느끼는 점들을 행정과 관광협회가 충분히 반영한다면 제주관광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원희룡 지사는 “제주의 관광산업은 제주 경제의 버팀목이자 핵심 산업”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는 관광 제주의 이미지는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이 있기에 만들어질 수 있다”며“늘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제주 관광서비스의 기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관광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당부도 이어졌다. “요즘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고 고객들의 취향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제주의 관광인들도 고객들의 취향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준비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관광인, 제주도정, 제주관광협회, 제주도의회, 도민들이 모두 힘을 합쳐 더 밝은 희망찬 제주관광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족구를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윷놀이 등 친선경기 및 가족화합경기가 진행됐으며, 관광진흥유공자 18명(도지사상 12명, 도의회의장상 4명, 관광협회장상 2명)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및 유관기관 임직원, 도내 관광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뉴스
    2019-09-30
  • 제주 신창리 바다에서 중국 남송대 인장(印章)‧인장함 발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공동으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인근해역을 조사한 결과, 국내 최초로 중국 남송(南宋, 1127~1279)대 인장 두 과(顆)와 인장함이 일습(一襲)으로 발굴되었다.   두 과의 인장과 인장함은 해저에 있는 바위 사이 모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인장들은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두 과 모두 재질은 목재이다.   이 중 한 과(인장1, 1.7cm×1.7cm, 높이 2.3cm)는 정사각형 인신(印身, 도장 몸체) 위에 단순한 형태의 인뉴(印鈕, 손잡이)가 있다.   인면(印面)에는 ‘謹封(근봉)’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근봉은 ‘삼가 봉한다’는 의미로 서신을 발송할 때 봉투에 찍거나, 물건을 포장하고 그 위에 찍는 용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인면에 새겨진 글자 획 사이에는 붉은색 인주까지 일부 남아있는 상태였다. 우리나라 인장 중에서도 ‘근봉’이 있으나 조선 시대 것들이다.   다른 한 과의 인장(인장2, 1.4cm×2.8cm, 높이 2.2cm)은 인면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 중국 학계의 분류에 따르면 길상무늬를 새긴 초형인(肖形印)에 해당된다.    문양은 크게 위아래로 구분되는데 상부는 동전 모양으로 추정되나 명확하지 않으며, 하부는 불분명하다.  *초형인(肖形印): 인면에 길상(吉祥)의 그림이 새겨진 인장   인장함은 조각으로 발견되어 원래 형태를 완전히 알 수는 없지만, 사각형 몸체에 뚜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성분은 납과 주석이다.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그해 4월, 당시 문화재관리국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하여 추가로 금제장신구 2점을 발견하였다. 1997년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이 해역을 추가 조사하면서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청자)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푸젠성(福建省)에서 제작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저장성(浙江省) 룽취안요(龍泉窯)’에서 제작된 청자들이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9월 수중탐사로 ‘금옥만당(金玉滿堂)’, ‘하빈유범(河濱遺範)’ 명문이 찍힌 청자를 포함한 500여 점의 중국 남송대 청자(조각)를 추가로 수습하기도 하였다.  *수중탐사 : 수중의 현상 변경없이 해저면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육상의 지표조사와 같음   이번 수중발굴조사는 지난해 9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한 수중탐사 이후정밀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루어졌다. 기존 조사가 해저에 흩어져 있던 유물을 수습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조사는 해저에 쌓인 모래를 제거하면서 해저상의 유물양상을 수중고고학적 조사방법으로 처음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발굴조사 결과, 좁은 범위(10m×30m)에서 인장, 인장함뿐 아니라 400여 점의 도자기 조각들도 집중적으로 발견되었다. 신창리 수중유적에서 발견된 다량의 남송 시대 도자기는 당시 중국, 한국, 일본 간의 해상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들이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아마미오섬(奄美大島) 쿠라키자키(倉木崎) 수중유적에서도 같은 양식의 도자기들이 확인되었다. 인장의 경우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특히 해양교류 등 관련 연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주 신창리 해저 발굴결과를 기존 조사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제주박물관과 공동으로 발굴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신창리 해역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제주도 전 해역에 대한 수중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제주도가 과거 국제교류 상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밝힐 것이다.
    • 뉴스
    • 종교/학술
    2019-09-30
  • '제4기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 제주 함덕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함덕 더 아트스테이호텔에서 ‘제4기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이다.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시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이다.  ※ 올해 중국 닝보(2019. 8. 8.~8. 12.), 일본 나라(2019. 8. 23.~8. 26.) 행사 개최   이번 캠프에는‘지구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문화외교관 40여명, 중국 닝보와 일본지역 도쿄, 야마나시, 사가현의 40여명의 청소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유라유라 등 8명의 멘토단과 참가자들이 15개의 팀을 만들어 사진과 음악활동, 친환경 조형물과 업사이클링 악기 제작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문화예술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동아시아 청소년문화캠프가 도내 청소년들이 제주문화를 해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청소년문화외교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문화교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8
  •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50주년 기념, 김창옥 대표 초청 소통 행복 특강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담당관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0월 5일(토) 오후 2시 설문대센터 공연장에서 도민 행복 소통 특별 강연 ‘김창옥과 함께하는 유쾌한 삼통愛 법칙’을 개최한다.   ‘삼통’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가족과 통하고, 세상과 통하면, 행복으로 통한다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 한 50년, 함께 할 50년’의 주역인 도민들에게 소통 강연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여 도민이 행복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소통전문 스타강사 김창옥 대표는 ‘유쾌한 삼통愛 법칙’을 주제로 감정과 언어의 교차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특강에 앞서 설문대센터 문화동아리도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로 방청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김창옥 대표는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 강사, O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 SBS ‘좋은 아침’, MBC ‘파랑새’, EBS ‘60분 부모’ 강사로 활동하고, 100대 기업, 관공서와 공공기관, 대학 등의 특강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나는 당신을 봅니다」,「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소통형 인간」등이 있다.   김정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나’와 가족에 대해 새롭게 성찰해 보고,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에너지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입장(400석) 할 수 있다.   예매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jejugo.kr/swcenter.index.htm)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인 1~2매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064-710-4243~7)로 하면 된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7
  • 2019 제주감귤박람회, 감귤사진 공모전 열려
        2019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감귤산업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이달 30일까지 제주감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중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감귤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감귤 관련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제출 형태는 디지털 파일 또는 5⨉5인치 인화 후 제출 가능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할 수 없다. 사진은 최소 5MB(3000픽셀) 이상이여야 하며, 필름의 경우에는 필름 원본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출품은 온라인 또는 신청서와 함께 작품 뒷면에 출품표를 부착해 우편이나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신청서류는 홈페이지(http://www.citrus-expo.com)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품 사진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컴퓨터그래픽 및 합성사진, 메타 데이터 값의 변형 및 삭제된 사진, 타 공모전 입상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소재는 △감귤산업 현장에서 땀과 보람, 기쁨이 어우러진 인물 △감귤산업과 관련한 전통문화, 감귤농업 현장의 옛 모습 △제주감귤의 낭만과 풍광이 어우러진 사람, 자연풍경 △감귤박람회 행사와 관련된 사진 등이다.   공모전에 제출한 서류 및 사진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하지 않은 인화사진 및 디지털파일은 1년 보관 후 폐기 또는 삭제할 계획이다.   심사는 출품 수량과 작품 수준에 따라 1차 선정 후(30여 점) 2차 심사에서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점 등 최종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2019 제주감귤박람회 기간에 전시하고 11월 12일 2폐막식에서 조직위원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선택주제의 적정성 30점 △창의성 및 참신성 30점 △촬영기술 20점 △활용성 평가 20점 등 총 100점이다.   단, 응모작품의 수준이 떨어지거나 공모목적 및 조건에 적합한 작품이 없다고 심의될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있으나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행사 및 홍보의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제작, 복제, 배포 등) 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수정하거나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품 및 수상 작품에 저작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상 무효 등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출품자에게 있다.   감귤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760-3092~6)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제주감귤박람회사무국 김수미 팀장은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며 “감귤사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17
  •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 제주서도 타오른다”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밝힐 성화가 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 등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채화(마니산, 독도, 판문점, 마라도)된다.   마라도에서 채화된 성화는 24일 제주를 돌고 10월 4일까지 13일간 전국 24개 시·도와 서울 25개 자치구를 지나 잠실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제100호 전국체전 성화봉송 슬로건은‘너와 나를 빛나게 밝힐 성화(I·BRIGHT·YOU)로, 이는 지난 100년과 미래 100년을 잇는 빛나는 모두의 불꽃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 최대주자(1,100명)로 준비된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올해 2019년도, 1,100명은 1,000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   천안 3.1운동 재현 성화봉송, 부산 요트봉송, 서울 지하철봉송 등 지역별로 대한민국의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와 수단을 활용한 성화 봉송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성화 봉송은 총 20개 슬롯/ 20명의 주자가 배정됐다.   9월 22일(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등대에서 특별채화되어 24일에는 서귀포시 천지연폭포와 제주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에서 이색 봉송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성화 봉송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주자 봉송구간에 대한 교통통제 및 봉송로 주변 환경정비 등 성공적인 행사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제주도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주자 봉송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로 도민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자치경찰단과 적극 협조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19-09-17
  • 22일까지 해녀문화 주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제주 곳곳에서 펼쳐져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셋째 주 해녀문화 주간(9. 16. ~ 9. 22)을 맞아 해녀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4월 ‘2019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전파하고 대중적인 기여도가 높은 20개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했다.   ‘해녀문화 우수 예술 창작 지원사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 예술 콘텐츠 발굴·육성에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장르별로는 문학 4건, 시각예술 8건, 연극 2건, 음악 1건, 무용 3건, 전통예술 1건, 다원예술 1건으로 이중 8개 문화예술단체가 해녀문화 주간에 작품을 선보인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수한 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 창작 활동 장려 및 다양한 분야에서 해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9 해녀문화주간 우수예술창작 사업 행사]   행사명 단체명 기간 장소 내용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 오은미 8.26.(월) ~ 9.29.(일) Gallery ICC JEJU 판화(실크스크린) 30점 전시 및 애니메이션 제작 애기해녀학교 김정희 9월중 책 발간 상군해녀를 꿈꾸는 애기해녀의 이야기 나도 해녀가 될래요 부복정 9월중 책 발간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아이의 꿈 ‘해녀들의 삶과 꿈’ 『애월 문학』 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 애월 문학회 9.20. 18:00 하귀농협 5층 대회의실 해녀들의 삶과 꿈,『애월 문학』발간 및 해녀문학의 밤’행사 개최 ‘1,100일의 기록, 「남원리 해녀」’ 사진전 및 사진집 발간 제주영상동인 9.20.(금)~ 9.27.(금) / 11.9.(토)~ 11.14.(목) 9월 : 해녀박물관 11월 : 문예회관 전시실 제주해녀의 삶의 모습을 남원리 해녀들의 생활상과 작업과정을 통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기록 사진전 2019 서귀포미술협회 기획전 "들숨, 날숨" 사)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09.15. ~ 09.22.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 해녀문화를 중심으로 바라 본 제주인의 삶 '붓으로 노래하는 <잠수의 노래 39절 및 답가 39절>' 월봉 묵연회 2019.09.16. ~ 09.18. 해녀박물관 전망대 전시실 후세에 이어갈 제주 해녀상의 재정립 가족 뮤지컬 '별이의 아빠 찾기' 공연 극단 파노가리 9.21.(토) 14:00 / 16:0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흩어졌던 해녀와 어부 가족의 어려움을 이기고 다시 만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공연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6
  • 제주 기업투자·스타트업 유치 설명회, 서울에서 이틀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7일(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이너스티홀과 18일(수) 강남구 역삼동 MARU180 이벤트홀에서 ‘2019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양일간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정 환경을 가진 제주도로 기업을 이전하거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까지를 대상으로 제주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제주에 투자관심을 가진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각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는 기업이 제주로 이전하거나 신규 사업장을 설치할 때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 소개를 비롯하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 중인 제주의 신규 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등에 관한 투자입지 정보와 제주테크노파크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 및 제주 이전기업 사례발표 등이 마련된다.   이어서 18일에는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창업지원센터인 ‘MARU180’에서 ‘2019 제주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설명회에는 제주도가 새롭게 조성한 ‘제주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 등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제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가 모두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엑설러레이팅 사업들을 안내한다.   제주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는 제주로 이전 또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제주 기업유치 웹사이트(investjeju.co.kr) 또는 제주도청 투자유치과(064-710-3371~5)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까지이며, 참가 기업에는 당일 행사장 입장 및 홍보자료를 사전 배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정 업무 환경을 갖춘 제주에 창의적인 혁신 기업들이 투자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면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중 유망기업들에게는 향후 본사방문을 통한 밀착상담과 더불어 제주로 초청하여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2019-09-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