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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니 긴 집콕생활에 지쳐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떠나곤 한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에게 일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등산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인기가 많아지며 등산 크루(모임)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등산을 하려면 체력이 필수, 오늘은 등산은 하고 싶지만 체력이 없으신 분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을 소개한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불렸던 이름으로, 인왕산의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을 일컫는 말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에서 인왕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인왕산은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던 산으로 인왕산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서 강감찬 장군이 호랑이의 대장에게 호통을 쳐 도망가게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왕산 사직공원 등산 코스로 가면 수호신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인왕산에서 유명한 장소로 계곡물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성동 계곡이다.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며 발견 후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복원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계곡물을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바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산보다 낮은 편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통제되었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등산할 수 있고 목이 마를 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와 경치도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경치 때문에 이 산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한 번쯤은 보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인왕산을 배경으로 그린 산수화이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금의 겨울 인왕산은 앙상한 나무와 이전에 내린 눈이 얼어 푸른 경관과는 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조심조심 안전하게 인왕산에 올라 일출·일몰도 보고 드넓게 펼쳐지는 서울 풍광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게시글 일부발췌 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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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 세월로 쌓인 매콤 달짝지근한 내공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 청춘시장은 여러 맛집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입맛이 쫙 도는 매콤한 코다리찜을 만날 수 있는 성수 뚝도시장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을 소개한다. 맛집을 소개하는 KBS <생생정보통>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소개된 미정이네 식당은 매운 코다리찜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3호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성수 뚝도시장에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이 미정이네 식당에 오곤 한다. 코다리찜은 매운 정도를 ‘덜 매운맛’, ‘중간 맛’, ‘매운맛’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중간 맛도 다른 가게에 비해서는 다소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감안해서 주문하자. 자작한 국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지는 코다리찜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쫄깃하고 두툼한 코다리는 바닥에 깔린 무와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있게 느껴진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매콤 달달 코다리는 오랜 시간 시장에서 장사하며 쌓인 사장님의 내공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뼈에 붙어있는 살들을 젓가락으로 훑어가며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새 앞접시에 뼈들이 쌓인다. 코다리가 맵게 느껴질 때면 두툼한 계란말이 한 입 먹으면 얼얼했던 혀가 안정된다. 사장님 표 밑반찬들도 맛깔나는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니 같이 먹어보자. 양념장을 흰쌀밥에 비벼 먹다 보면 금세 공깃밥 한 그릇이 동난다. 이 양념장은 다 먹은 뒤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싹싹 긁어먹으면 나중에 아쉬워진다. 냄비 바닥에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은 혹시라도 양이 모자라 아쉬웠을 마음까지 채워준다. 코다리찜은 2명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니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면 어떨까. 혀를 강타하는 매운맛 뒤에는 달짝지근한 코다리의 쫄깃함이 기다릴 것이다.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성덕정15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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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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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대교,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 다리
반짝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에서도 특히나 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저물어가는 서울의 밤, 노을빛으로 빛나는 서울 성수대교의 야경을 소개한다. 성수대교는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8차선 한강 다리다. 양옆으로 동호대교와 영동대교를 볼 수 있는 성수대교는 낮에는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길이 되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된다. 과거,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성수대교는 복구공사를 통해 안정성을 대폭 개선하여 다시 개통되었다. 붕괴사고 이전의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탈바꿈하며 다시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다리가 된 성수대교는 아픔을 딛고 선 다리라고 할 수 있겠다. 성수대교 남단의 한강 길을 따라 성수대교 근처를 산책하면 한강에 어리어리하게 비친 색색의 불빛까지 볼 수 있다. 성수대교는 다리에서 나오는 빛이 영롱해 다리에 오르지 않고 주변에서 보아도 충분히 아름답다. 성수대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추천하는 코스가 있다. 서울숲 잔디밭에서 낮을 보낸 뒤 점점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성수대교 방면으로 나오면 노을이 질 때의 성수대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는 차도 옆에 인도가 따로 있어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다. 서쪽으로는 남산타워가, 동쪽으로는 롯데타워가 보이는 서울의 중심에 있어 성수대교 산책은 서울 풍경을 구경하기에 좋다. 그리고 배경에 남산타워를 두고 동호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어 성수대교는 건너면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야경으로 반짝인다. 서울에서도 특히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성수대교에서 서울의 밤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 성수동 1가 / 강남구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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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123층의 압도적인 높이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한 해 방문자 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잠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잠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마감된 매끈하고 날렵한 외관이 아닐까. 4만 2천여 장의 유리창이 부착되어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롯데월드 타워는 멀리서도 그 존재감을 뽐낸다. 이 유리창은 밤이면 건물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변 분위기에 맞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와 설날 같은 기념일에는 해당 날짜에 어울리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면 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보면 어떨까? 다른 건물들이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전망대는 무려 123층의 높이에 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한국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으니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유리바닥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패션 및 잡화, 코스메틱숍, SPA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서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핫플레이스를 재현한 ‘SEOUL SEOUL 3080’과 자연 채광을 통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29 STREET’는 롯데월드타워만의 재미있는 테마거리다. 한번에 2층의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롯데월드타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달리 빠르게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 에스컬레이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혼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해 이동해보면 어떨까. 트렌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〇 서울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 https://www.lwt.c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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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책으로 압도하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바닥부터 천장까지 빼곡하게 책들이 꽂혀있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을 소개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를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부담 없이 머물며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다. 코엑스의 중심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의 어느 곳에서나 방문하기 쉬워 코엑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약 850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별마당 도서관에는 총 5만 여권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있는 책들은 전시용으로, 따로 서가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매달 2000만 원을 들여 신간을 구매하고 있으니 신간 도서를 읽어보고 싶다면 여기저기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 검색대를 활용해 보자. 다양한 도서 코너 중 E book 코너와 600여 종의 잡지 특화 코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장점이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마당 도서관의 위층이 나온다. 이곳에는 가볍게 독서를 하거나 쉬어가기 좋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책을 보며 사색에 잠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오래 머물며 독서를 하기는 어려운 점 참고하자. 비움, 채움, 낭만을 테마로 공간을 나눈 별마당 도서관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과 거대한 책장은 사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코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별마당 도서관은 큰 장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강연회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진행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한다면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형 복합문화공간 코엑스에는 별마당 도서관뿐만 아니라 맛집과 카페, 라이프·뷰티·패션 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즐비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뒤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코엑스는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에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 좋다. 별마당 도서관은 학창 시절에 비해 독서와 거리를 두게 된 어른들도, 아직 독서의 재미를 알기 전인 어린이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의 도서관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장서량으로 단순한 랜드마크를 떠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 모두에게 열린 지식의 창고이자 도심 속 휴양지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서가가 주는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센트럴플라자 중앙 B1~1층 〇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홈페이지 : https://www.starfield.co.kr/coexmall/starfieldLibrary/librar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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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니 긴 집콕생활에 지쳐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떠나곤 한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에게 일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등산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인기가 많아지며 등산 크루(모임)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등산을 하려면 체력이 필수, 오늘은 등산은 하고 싶지만 체력이 없으신 분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을 소개한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불렸던 이름으로, 인왕산의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을 일컫는 말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에서 인왕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인왕산은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던 산으로 인왕산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서 강감찬 장군이 호랑이의 대장에게 호통을 쳐 도망가게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왕산 사직공원 등산 코스로 가면 수호신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인왕산에서 유명한 장소로 계곡물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성동 계곡이다.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며 발견 후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복원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계곡물을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바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산보다 낮은 편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통제되었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등산할 수 있고 목이 마를 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와 경치도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경치 때문에 이 산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한 번쯤은 보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인왕산을 배경으로 그린 산수화이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금의 겨울 인왕산은 앙상한 나무와 이전에 내린 눈이 얼어 푸른 경관과는 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조심조심 안전하게 인왕산에 올라 일출·일몰도 보고 드넓게 펼쳐지는 서울 풍광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게시글 일부발췌 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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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 세월로 쌓인 매콤 달짝지근한 내공
-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 청춘시장은 여러 맛집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입맛이 쫙 도는 매콤한 코다리찜을 만날 수 있는 성수 뚝도시장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을 소개한다. 맛집을 소개하는 KBS <생생정보통>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소개된 미정이네 식당은 매운 코다리찜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3호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성수 뚝도시장에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이 미정이네 식당에 오곤 한다. 코다리찜은 매운 정도를 ‘덜 매운맛’, ‘중간 맛’, ‘매운맛’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중간 맛도 다른 가게에 비해서는 다소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감안해서 주문하자. 자작한 국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지는 코다리찜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쫄깃하고 두툼한 코다리는 바닥에 깔린 무와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있게 느껴진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매콤 달달 코다리는 오랜 시간 시장에서 장사하며 쌓인 사장님의 내공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뼈에 붙어있는 살들을 젓가락으로 훑어가며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새 앞접시에 뼈들이 쌓인다. 코다리가 맵게 느껴질 때면 두툼한 계란말이 한 입 먹으면 얼얼했던 혀가 안정된다. 사장님 표 밑반찬들도 맛깔나는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니 같이 먹어보자. 양념장을 흰쌀밥에 비벼 먹다 보면 금세 공깃밥 한 그릇이 동난다. 이 양념장은 다 먹은 뒤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싹싹 긁어먹으면 나중에 아쉬워진다. 냄비 바닥에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은 혹시라도 양이 모자라 아쉬웠을 마음까지 채워준다. 코다리찜은 2명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니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면 어떨까. 혀를 강타하는 매운맛 뒤에는 달짝지근한 코다리의 쫄깃함이 기다릴 것이다.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성덕정15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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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 세월로 쌓인 매콤 달짝지근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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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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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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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대교,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 다리
- 반짝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에서도 특히나 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저물어가는 서울의 밤, 노을빛으로 빛나는 서울 성수대교의 야경을 소개한다. 성수대교는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8차선 한강 다리다. 양옆으로 동호대교와 영동대교를 볼 수 있는 성수대교는 낮에는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길이 되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된다. 과거,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성수대교는 복구공사를 통해 안정성을 대폭 개선하여 다시 개통되었다. 붕괴사고 이전의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탈바꿈하며 다시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다리가 된 성수대교는 아픔을 딛고 선 다리라고 할 수 있겠다. 성수대교 남단의 한강 길을 따라 성수대교 근처를 산책하면 한강에 어리어리하게 비친 색색의 불빛까지 볼 수 있다. 성수대교는 다리에서 나오는 빛이 영롱해 다리에 오르지 않고 주변에서 보아도 충분히 아름답다. 성수대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추천하는 코스가 있다. 서울숲 잔디밭에서 낮을 보낸 뒤 점점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성수대교 방면으로 나오면 노을이 질 때의 성수대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는 차도 옆에 인도가 따로 있어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다. 서쪽으로는 남산타워가, 동쪽으로는 롯데타워가 보이는 서울의 중심에 있어 성수대교 산책은 서울 풍경을 구경하기에 좋다. 그리고 배경에 남산타워를 두고 동호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어 성수대교는 건너면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야경으로 반짝인다. 서울에서도 특히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성수대교에서 서울의 밤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 성수동 1가 / 강남구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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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대교,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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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 123층의 압도적인 높이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한 해 방문자 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잠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잠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마감된 매끈하고 날렵한 외관이 아닐까. 4만 2천여 장의 유리창이 부착되어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롯데월드 타워는 멀리서도 그 존재감을 뽐낸다. 이 유리창은 밤이면 건물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변 분위기에 맞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와 설날 같은 기념일에는 해당 날짜에 어울리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면 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보면 어떨까? 다른 건물들이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전망대는 무려 123층의 높이에 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한국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으니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유리바닥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패션 및 잡화, 코스메틱숍, SPA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서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핫플레이스를 재현한 ‘SEOUL SEOUL 3080’과 자연 채광을 통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29 STREET’는 롯데월드타워만의 재미있는 테마거리다. 한번에 2층의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롯데월드타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달리 빠르게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 에스컬레이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혼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해 이동해보면 어떨까. 트렌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〇 서울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 https://www.lwt.c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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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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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책으로 압도하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 바닥부터 천장까지 빼곡하게 책들이 꽂혀있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을 소개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를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부담 없이 머물며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다. 코엑스의 중심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의 어느 곳에서나 방문하기 쉬워 코엑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약 850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별마당 도서관에는 총 5만 여권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있는 책들은 전시용으로, 따로 서가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매달 2000만 원을 들여 신간을 구매하고 있으니 신간 도서를 읽어보고 싶다면 여기저기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 검색대를 활용해 보자. 다양한 도서 코너 중 E book 코너와 600여 종의 잡지 특화 코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장점이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마당 도서관의 위층이 나온다. 이곳에는 가볍게 독서를 하거나 쉬어가기 좋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책을 보며 사색에 잠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오래 머물며 독서를 하기는 어려운 점 참고하자. 비움, 채움, 낭만을 테마로 공간을 나눈 별마당 도서관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과 거대한 책장은 사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코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별마당 도서관은 큰 장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강연회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진행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한다면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형 복합문화공간 코엑스에는 별마당 도서관뿐만 아니라 맛집과 카페, 라이프·뷰티·패션 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즐비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뒤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코엑스는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에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 좋다. 별마당 도서관은 학창 시절에 비해 독서와 거리를 두게 된 어른들도, 아직 독서의 재미를 알기 전인 어린이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의 도서관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장서량으로 단순한 랜드마크를 떠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 모두에게 열린 지식의 창고이자 도심 속 휴양지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서가가 주는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센트럴플라자 중앙 B1~1층 〇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홈페이지 : https://www.starfield.co.kr/coexmall/starfieldLibrary/librar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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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책으로 압도하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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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 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니 긴 집콕생활에 지쳐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떠나곤 한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에게 일찍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등산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인기가 많아지며 등산 크루(모임)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등산을 하려면 체력이 필수, 오늘은 등산은 하고 싶지만 체력이 없으신 분들도 비교적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을 소개한다. 인왕산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세종 때부터 불렸던 이름으로, 인왕산의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을 일컫는 말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서산에서 인왕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인왕산은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던 산으로 인왕산에 호랑이가 너무 많아서 강감찬 장군이 호랑이의 대장에게 호통을 쳐 도망가게 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인왕산 사직공원 등산 코스로 가면 수호신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동상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인왕산에서 유명한 장소로 계곡물소리가 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성동 계곡이다. 7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철거하며 발견 후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복원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계절에는 계곡물을 보기 어렵지만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바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겠다. 인왕산의 높이는 338m,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산보다 낮은 편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상의 이유로 출입통제되었지만 지금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등산할 수 있고 목이 마를 때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와 경치도 아름다워 서울시민들의 유원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려한 경치 때문에 이 산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도 한 번쯤은 보았을 텐데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바로 인왕산을 배경으로 그린 산수화이다. 인왕산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는 총 5개이며 각각 두 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고 인왕산을 종주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지금의 겨울 인왕산은 앙상한 나무와 이전에 내린 눈이 얼어 푸른 경관과는 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조심조심 안전하게 인왕산에 올라 일출·일몰도 보고 드넓게 펼쳐지는 서울 풍광도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게시글 일부발췌 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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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일출·일몰 보러 가볍게 등반하기 좋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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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 세월로 쌓인 매콤 달짝지근한 내공
-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 청춘시장은 여러 맛집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입맛이 쫙 도는 매콤한 코다리찜을 만날 수 있는 성수 뚝도시장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을 소개한다. 맛집을 소개하는 KBS <생생정보통>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소개된 미정이네 식당은 매운 코다리찜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3호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성수 뚝도시장에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이 미정이네 식당에 오곤 한다. 코다리찜은 매운 정도를 ‘덜 매운맛’, ‘중간 맛’, ‘매운맛’ 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중간 맛도 다른 가게에 비해서는 다소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감안해서 주문하자. 자작한 국물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지는 코다리찜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쫄깃하고 두툼한 코다리는 바닥에 깔린 무와 함께 먹으면 두 배로 맛있게 느껴진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매콤 달달 코다리는 오랜 시간 시장에서 장사하며 쌓인 사장님의 내공으로 감칠맛을 더했다. 뼈에 붙어있는 살들을 젓가락으로 훑어가며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새 앞접시에 뼈들이 쌓인다. 코다리가 맵게 느껴질 때면 두툼한 계란말이 한 입 먹으면 얼얼했던 혀가 안정된다. 사장님 표 밑반찬들도 맛깔나는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니 같이 먹어보자. 양념장을 흰쌀밥에 비벼 먹다 보면 금세 공깃밥 한 그릇이 동난다. 이 양념장은 다 먹은 뒤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으니 싹싹 긁어먹으면 나중에 아쉬워진다. 냄비 바닥에 바삭한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볶음밥은 혹시라도 양이 모자라 아쉬웠을 마음까지 채워준다. 코다리찜은 2명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니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면 어떨까. 혀를 강타하는 매운맛 뒤에는 달짝지근한 코다리의 쫄깃함이 기다릴 것이다.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성덕정15길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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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미정이네 식당’ 코다리찜, 세월로 쌓인 매콤 달짝지근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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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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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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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대교,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 다리
- 반짝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에서도 특히나 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저물어가는 서울의 밤, 노을빛으로 빛나는 서울 성수대교의 야경을 소개한다. 성수대교는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8차선 한강 다리다. 양옆으로 동호대교와 영동대교를 볼 수 있는 성수대교는 낮에는 바쁘게 사는 직장인들의 출근길이 되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 명소가 된다. 과거,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성수대교는 복구공사를 통해 안정성을 대폭 개선하여 다시 개통되었다. 붕괴사고 이전의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탈바꿈하며 다시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다리가 된 성수대교는 아픔을 딛고 선 다리라고 할 수 있겠다. 성수대교 남단의 한강 길을 따라 성수대교 근처를 산책하면 한강에 어리어리하게 비친 색색의 불빛까지 볼 수 있다. 성수대교는 다리에서 나오는 빛이 영롱해 다리에 오르지 않고 주변에서 보아도 충분히 아름답다. 성수대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추천하는 코스가 있다. 서울숲 잔디밭에서 낮을 보낸 뒤 점점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성수대교 방면으로 나오면 노을이 질 때의 성수대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는 차도 옆에 인도가 따로 있어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다. 서쪽으로는 남산타워가, 동쪽으로는 롯데타워가 보이는 서울의 중심에 있어 성수대교 산책은 서울 풍경을 구경하기에 좋다. 그리고 배경에 남산타워를 두고 동호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어 성수대교는 건너면서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그만이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야경으로 반짝인다. 서울에서도 특히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성수대교에서 서울의 밤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옥수동 / 성수동 1가 / 강남구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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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 123층의 압도적인 높이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한 해 방문자 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잠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잠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마감된 매끈하고 날렵한 외관이 아닐까. 4만 2천여 장의 유리창이 부착되어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롯데월드 타워는 멀리서도 그 존재감을 뽐낸다. 이 유리창은 밤이면 건물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변 분위기에 맞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와 설날 같은 기념일에는 해당 날짜에 어울리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면 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보면 어떨까? 다른 건물들이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전망대는 무려 123층의 높이에 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한국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으니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유리바닥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패션 및 잡화, 코스메틱숍, SPA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서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핫플레이스를 재현한 ‘SEOUL SEOUL 3080’과 자연 채광을 통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29 STREET’는 롯데월드타워만의 재미있는 테마거리다. 한번에 2층의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롯데월드타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달리 빠르게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 에스컬레이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혼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해 이동해보면 어떨까. 트렌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〇 서울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 https://www.lwt.c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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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책으로 압도하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 바닥부터 천장까지 빼곡하게 책들이 꽂혀있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을 소개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를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부담 없이 머물며 책을 읽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서관이다. 코엑스의 중심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의 어느 곳에서나 방문하기 쉬워 코엑스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약 850평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별마당 도서관에는 총 5만 여권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다. 손에 닿지 않는 곳까지 있는 책들은 전시용으로, 따로 서가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읽을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매달 2000만 원을 들여 신간을 구매하고 있으니 신간 도서를 읽어보고 싶다면 여기저기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 검색대를 활용해 보자. 다양한 도서 코너 중 E book 코너와 600여 종의 잡지 특화 코너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장점이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별마당 도서관의 위층이 나온다. 이곳에는 가볍게 독서를 하거나 쉬어가기 좋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책을 보며 사색에 잠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단, 주말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오래 머물며 독서를 하기는 어려운 점 참고하자. 비움, 채움, 낭만을 테마로 공간을 나눈 별마당 도서관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피사체가 된다. 은은한 조명 불빛과 거대한 책장은 사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코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별마당 도서관은 큰 장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작가 토크쇼, 시 낭송회, 강연회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진행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한다면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형 복합문화공간 코엑스에는 별마당 도서관뿐만 아니라 맛집과 카페, 라이프·뷰티·패션 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장들이 즐비해 있어 도서관을 방문한 뒤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코엑스는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에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 좋다. 별마당 도서관은 학창 시절에 비해 독서와 거리를 두게 된 어른들도, 아직 독서의 재미를 알기 전인 어린이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의 도서관과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장서량으로 단순한 랜드마크를 떠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 모두에게 열린 지식의 창고이자 도심 속 휴양지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서가가 주는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센트럴플라자 중앙 B1~1층 〇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홈페이지 : https://www.starfield.co.kr/coexmall/starfieldLibrary/librar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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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책으로 압도하는 코엑스의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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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유유히 흐르는 서울의 상징
- 서울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물줄기, 한강. 한강은 서울의 상징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찬 하루를, 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한강을 만나보자. 한강 유역은 예로부터 한반도에서 전성기를 담보하는 역사·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각국은 한강을 끼고 발전했으며, 특히 삼국시대의 전성기는 한강을 차지한 시기와 맞물린다. 넓은 평야와 기름진 땅, 농업에 필수적인 물이 있는 한강 유역은 많은 나라들이 탐을 내는 노른자 땅이었다. 지금도 한강은 서울의 주요 상수도원이자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강은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 원주, 제천, 충주 등의 상수도원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여러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녹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강을 볼 수 있는 자리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은 늦저녁의 여름, 한강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다. ‘치맥’으로 대표되는 한강공원의 저녁은 반짝이는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미리 텐트나 돗자리를 준비해 와서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시민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 한강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의 장소에서 야영과 취사를 할 수 없으니 참고하여 한강공원을 이용하자. 여름에 운영하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과 친구·연인들이 많이 찾는 시원한 휴양지다. 최대 5000원만으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샤워 시설, 이동식 화장실, 물품 보관함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한강에는 다리가 약 30개가량 있으며, 각 다리는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멋진 경관을 뽐낸다. 달빛무지개 분수가 나오는 반포대교, 영화 <괴물>의 배경이 된 원효대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 광진교,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월드컵대교 등등 다양한 한강 다리들이 있다. 1990년에 지어진 한강철교를 시작으로 2022년에 개통 예정인 고덕대교까지 한강 다리는 한강의 역사를 품고 서울 시민들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는 한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강명소, 한강자전거여행, 공원안내 등에 대한 가이드북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역사탐방 프로그램, 생태 프로그램, 한강 드론장 등을 예약할 수 있으니 꼼꼼히 둘러보고 한강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보면 더욱 풍부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〇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s://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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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유유히 흐르는 서울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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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N서울타워,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의 명소
- 반짝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 밤이 되면 서울 어디에서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수많은 서울의 야경 명소 중에서도 손에 꼽는 야경 명소, 서울 N서울타워(남산타워)를 소개한다.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한 한국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으며, 2005년도에 남산타워에서 N서울타워로 명칭이 바뀌었다. KBS, MBC, SBS TV 등 다양한 FM 송신 안테나가 설치된 N서울타워는 전국 가청 인구의 48%의 방송 시청을 돕고 있는 유용한 관광 명소다. 서울을 표현하는 사진이나 이미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N서울타워는 1980년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었다. 다양한 색과 패턴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N서울타워는 ‘서울 미래유산’이자 국내외 관광객이 뽑은 서울의 10대 한류명소 1위로 등극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N서울타워에 도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남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산 케이블카는 1962년에 국내 최초로 운행하기 시작한 케이블카로, 약 600m의 거리를 3분 만에 경치를 보며 오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N서울타워 입구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 전망대는 여러 연인들이 채워놓은 자물쇠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채워놓는 것은 하나의 문화가 되며 많은 연인들이 N서울타워에서 꼭 해보아야 할 버킷리스트가 되었다.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타임캡슐도 N서울타워의 또 다른 재미다. 타임캡슐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밀봉 후 ‘자이언트 스노우볼’에 넣으면 캡슐 보관 장소에서 타임캡슐을 보관해 준다. 타임캡슐은 최대 2년까지 보관해 주며 직접 재방문해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미래에서 만나는 현재의 모습은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해진다. N서울타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전망대는 평일 12시부터 22시, 주말 11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마감 30분 전에 주문 마감이 된다. 현재 N서울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전망대 이용권을 구입하면 20% 할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연간 멤버십을 가입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5월 한 달 동안, N서울타워 봄N 페스티벌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중, 남산 추억 타임캡슐 세트 이벤트는 전망대 2인, 타임캡슐, 자물쇠, 기념사진, 1년 후 배송 서비스까지 알차게 포함되어 있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최대 41%까지 할인되니 남산타워의 타임캡슐에 관심이 있다면 N서울타워 홈페이지 확인 후 방문해 할인을 받아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남산서울타워 〇 N서울타워 홈페이지 : https://www.nseoultower.co.kr: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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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 피크닉 하기 좋은 한강공원
- 서울의 상징 한강 공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뚝섬유원지역 근처의 뚝섬한강공원은 예로부터 유원지로 사용되며 많은 시민들을 즐겁게 해주던 공간이다. 피크닉 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을 알아보자. 큰 둑이 있었던 뚝섬은 둑이 장마로 인해 무너져내린 후 뚝섬 유원지가 지어져 오랫동안 뚝섬유원지로 불렸다. 뚝섬유원지는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뚝섬한강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남녀노소 쉬어갈 수 있는 가족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자벌레를 닮은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를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 이름도 ‘자벌레’인 이 건축물은 둥글고 길쭉한 독특한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1층은 문화, 편의시설, 2층은 ‘책 읽는 벌레’, 3층은 ‘놀이 벌레’ 공간으로 나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자벌레는 2010년에 서울특별시건축상 공공건축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벌레 2층의 ‘책 읽는 벌레’는 약 3000여 권의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어린이용 책도 있으니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이라면 어떤 책이 있는지 둘러보아도 좋겠다. 3층의 ‘놀이 벌레’는 한강에 사는 동식물을 활용한 작품 전시 감상과 한강 생태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청은 자벌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한 뒤 방문해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탁 트인 한강 전망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는 대여 전문 업체들이 많아 자전거뿐만 아니라 돗자리와 텐트도 대여 가능하다. 대여 업체들은 인기가 많아 현장에서 예매하기 어려우니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해서 필요한 물품을 대여하자. 대여를 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 보드게임 세트 등 놀 거리를 같이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잘 확인하면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과 시간이 있으니 확인한 후 텐트를 설치하자. 한강 피크닉의 묘미는 역시 돗자리를 깔아놓고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배달음식 아닐까. 뚝섬한강공원은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쪽에 음식물 배달 구역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배달 주문 시 이곳에서 받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펼쳐들고 느긋한 주말 오후를 보내기 좋은 날씨다. 더 더워지기 전에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러 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에 방문해 보자. 〇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동 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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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 뚝섬한강공원, 피크닉 하기 좋은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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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장시장, 고소한 냄새 가득한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
- 1904년에 개장하여 어느새 100년이 넘는 역사를 품게 된 광장시장은 서울의 대표 재래시장이다. 언제나 북적이는 손님들과 고소한 전 냄새가 끊이지 않는 광장시장은 먹자골목과 구제시장이 각각 다른 활기를 띠며 손님들을 맞는다. 널리 모아 간직한다는 뜻을 담은 광장시장에서 서울 재래시장의 매력을 발견해 보자. 광장시장을 얘기할 때 먹자골목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고소한 냄새가 풀풀 나는 따끈한 빈대떡과 모둠전을 파는 전집들은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광장시장을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들이다. 고소한 기름 냄새와 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은 광장시장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미지가 되었다. 전 종류 외에도 육회, 마약 김밥, 순대와 머리고기도 광장시장의 대표 메뉴다. 식당 테이블마다 다들 한가득 먹거리를 시켜놓고 왁자지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겹다. 특히 마약 김밥은 광장시장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으로, 꼬마 김밥을 톡 쏘는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마약처럼 중독성 있는 맛에 금방 1인분을 다 먹게 된다고 한다. 광장시장의 수입 구제 시장에서는 구제 옷들을 만날 수 있다. 구제 시장은 빈티지 의류와 환경에 관심 많은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유명 브랜드 의류부터 가격이 저렴한 소품까지, 옷걸이에 보기 좋게 정리해둔 구제 옷들은 제 주인을 기다리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옷 가게 주인과 흥정을 하며 가격을 낮춰서 살 수 있는 것도 시장의 묘미니, 여러 옷을 한 가게에서 사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싶으면 가게 주인과 잘 흥정해서 가격을 더 깎아보자. 일반적인 옷 가게에서 사기 어려운 특별한 옷을 싼 가격에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단, 광장시장 수입 구제 시장에서 파는 옷들은 수입된 옷이라 사이즈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고 싶은 옷이 결정되면 입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광장시장은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제 상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먹자골목은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광장시장과 구제 상가는 일요일에 휴무라는 점 꼭 기억하고 방문하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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