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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열린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외 20개소 선정으로 관광향유권 확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자체가 지방비를 확보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 대상지를 미리 선정했다. 내년 사업 대상지 공모에 17개의 지방자치단체(54개 관광지점)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2021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 > 연번 광역 기초 관 광 지(20) 1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행주송학커뮤니티센터, 행주산성역사공원 2 강원도 강릉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통일공원, 솔향수목원 3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세계무술원, 충주호체험관광지, 중앙탑사적공원 4 전라북도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5 익산시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6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향가오토캠핑장 7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공원,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8 대구광역시 비슬산군립공원, 사문진주막촌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보수 관련 설계와 시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열린 관광지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준공된 열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진행한다. 관광지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특히 ’21년도에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온라인 창구(웹페이지)를 구축해 전국 주요 관광지의 경사도 정보,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휠체어 대여 여부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접근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계층 없이 전 국민이 관광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시설뿐 아니라 제반환경 조성까지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여행과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도와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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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열린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외 20개소 선정으로 관광향유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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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관광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아태경제협력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여수 소노캄 호텔(구 엠블호텔)에서 제55차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TWG, Tourism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는 21개 회원국*의 관광 실무진들이 모여 관광정책 관련 정보와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고,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협의체이다. 이 회의는 1991년에 창설된 이후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4차 회의(2004년, 진주)와 제26차 회의(2005년, 부산)를 개최한 바 있다.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21개) 이번 제55차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는 지방의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되며,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아태경제협력체 사무국, 15개 회원국의 관광 분야 실무자 등 4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회원국의 참석을 확대하기 위해 영상회의로도 함께 진행한다. 첫째 날인 8일(화)에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아태경제협력체 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각 회원국이 자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아태경제협력체 사무국에서 진행하는 관광 협력 사업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 정부도 관광 두레, 두루누비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토)에는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의 향후 5개년간 관광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 2020-2024(Strategic Plan 2020-2024)’를 수립하기 위해 회원국의 관광 실무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본회의가 끝난 10일(일)에는 신청자에 한해 여수와 순천 지역의 관광지를 답사하는 ‘관광자원 시찰(Technical Tour)’을 진행한다. 이번 시찰에서는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등 여수·순천 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의 관광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회원국을 대상으로 여수 인근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지방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모인 회원국 간의 관광 협력 방안을 활용하여, 앞으로 한국 방한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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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관광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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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6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고, 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월 28~29일 이틀간 대전광역시 소제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전빵축제’에 참여하여 휴양림별 우수 체험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과 두타산자연휴양림은 10월 2일부터 강원도 정선군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정선아리랑제’에서 나무목걸이, 솟대, 전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빵도마, 다탁, 누운책꽂이, 나무피리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과 완제품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또한,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은 10월 3일부터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낙안민속문화축제에서 목재 미니거울 만들기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은 10월 3일부터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에서 지리산자연휴양림만의 대표 목공체험 프로그램인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산림휴양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산림청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올 6월부터 2자녀 가정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 사례와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증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 등의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의 지역축제에서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국립자연휴양림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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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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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강원 고성 왕곡마을
- 찬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로 각자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과연 옛 선조들은 추운 겨울이 찾아왔을 때 어떤 방법으로 겨울 생활을 지탱했을까?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강원 고성의 왕곡마을 속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겨울나기 방법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고성의 왕곡마을은 양근 함씨 후손들과 강릉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6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온 곳으로, 한국전쟁과 고성 대형 산불 등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피해 없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축복의 땅'이라 불리기도 한다. 왕곡마을은 안동 하회마을이나 순천 낙안읍성 마을처럼 규모가 크거나 번듯한 외관을 갖춘 집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한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여 전통 가옥들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왕곡마을에는 대문이나 담장이 있는 집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 햇볕을 충분히 받고 적설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또한,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이 역시 겨울이 춥고 긴 산간 지역에서 생활이 편리하도록 한 구조다. 이에 더하여 부엌 안으로 외양간이 붙어 있어 가축우리에서 온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담장으로 둘러친 뒷마당을 통해 효과적으로 북서풍을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왕곡마을. 국내 유일 북방식 가옥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그 전통은 살리고 새로움을 더하여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오래되어 더 아름다운 고성 왕곡마을에서 지혜가 담긴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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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강원 고성 왕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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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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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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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신청자 모집,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이 팡팡~
-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 지난 9월 주최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월 참여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여행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10월 7일(목)일부터 10월 12일(화)까지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10월 15일(금)과 10월 16일(토) 각각 당일 코스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성인(미성년자 제외)을 대상으로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세계유산 명품 버스 투어, 체험비·입장료 지원, 여행 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플래그를 들고 선암사, 낙안읍성 등 지정 스팟에서 3장 이상의 인증샷 촬영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기회를 놓쳤거나 순천 당일 여행에 관심 있는 경우라면 빠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양한 혜택도 받으며 순천의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도록 하자. ▶참가신청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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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신청자 모집,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이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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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설레는 자연 공간, 순천 여행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선암사, 토박이 민속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햇살 같은 젊음을 만끽하는 곳 청춘창고, 금전산과 금산천이 내리흘러 축복받은 순천꽃마차마을. 설레는 자연 공간, 순천으로 떠나보자. 선암사 천년 넘은 초록이 울창한 숲을 이룬 길도, 맑은 시냇물에 비친 작은 돌멩이마저도 사람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신선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후사가 없던 정조가 100일 기도를 통해 순조를 얻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한 기운이 넘치는 이곳은 천태종을 널리 전파하는 호남의 중심사찰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문의 : 061-754-5247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볼펜도 없고, 냄비도 없던 삼국시대에는 대체 어떤 생활용품을 사용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기에 제격인 곳이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이다. 낙안읍성 인근에 있는 이곳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어 우리 조상들의 ‘토박이’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평촌3길 45 (남내리,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문의 : 061-749-8855 청춘창고 젊음은 그 자체로 싱그럽다. 꾸미지 않아도, 다듬지 않아도 그 자체로 햇살처럼 눈부시게 빛난다. 순천역 인근 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해 22개의 청년 점포와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난 청춘창고는 그런 젊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기도 한 청춘점포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저마다 특색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주소 : 전남 순천시 역전길 34 (조곡동, 순천농협) ○문의 : 061-749-5492 순천꽃마차마을 꽃마차 마을은 서남편으로는 금전산, 북쪽으로는 국사봉이 자리하고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 농촌생활 등을 관광자원화함으로써신선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부여한다.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375-1 ○문의 : 070-7795-7064 (사진출처 : 순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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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설레는 자연 공간, 순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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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강원 고성 왕곡마을
- 찬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로 각자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과연 옛 선조들은 추운 겨울이 찾아왔을 때 어떤 방법으로 겨울 생활을 지탱했을까?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강원 고성의 왕곡마을 속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겨울나기 방법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고성의 왕곡마을은 양근 함씨 후손들과 강릉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6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온 곳으로, 한국전쟁과 고성 대형 산불 등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피해 없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축복의 땅'이라 불리기도 한다. 왕곡마을은 안동 하회마을이나 순천 낙안읍성 마을처럼 규모가 크거나 번듯한 외관을 갖춘 집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한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여 전통 가옥들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왕곡마을에는 대문이나 담장이 있는 집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 햇볕을 충분히 받고 적설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또한,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이 역시 겨울이 춥고 긴 산간 지역에서 생활이 편리하도록 한 구조다. 이에 더하여 부엌 안으로 외양간이 붙어 있어 가축우리에서 온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담장으로 둘러친 뒷마당을 통해 효과적으로 북서풍을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왕곡마을. 국내 유일 북방식 가옥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그 전통은 살리고 새로움을 더하여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오래되어 더 아름다운 고성 왕곡마을에서 지혜가 담긴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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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강원 고성 왕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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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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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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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마을이 원형 그대로 보전 된 낙안읍성
- 이 땅에서 벌어진 숱한 전쟁도 이곳만은 피해 갔던 듯싶다.순천 도심에서 서쪽으로 22km 떨어진 곳에 이렇게 소박한 조선시대의 마을이 원형 그대로 보전돼 있을 줄이야.관광객들이 발을 들이는 순간 너나없이 감탄을 자아내는 사적302호 낙안읍성은 1626년(인조 4년) 낙안군수로 부임한 임경업 장군이 석성을 쌓은 덕분에 지금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다. 왜구가 넘볼 수 없도록 흙 대신 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견고한 성곽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218채의 초가집들, 성안에 있는 낙민루, 동헌, 객사, 큰샘 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된 마을 전체가 전통 문화를 오롯이 느끼게 하는 민속촌이다.지금도 성 안팎에서 98 세대, 228명의 주민이 아궁이에 불을 떼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1895년까지 존속하였던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임경업 장군이 석성으로 쌓았다고 전해지는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해마다 음력 1월 15일 전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잔치, 5월에는 전국국악대전, 가야금병창경연대회, 10월에는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 향토음식페스티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현재 실제 주민들이 거주 중이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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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마을이 원형 그대로 보전 된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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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관광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아태경제협력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여수 소노캄 호텔(구 엠블호텔)에서 제55차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TWG, Tourism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는 21개 회원국*의 관광 실무진들이 모여 관광정책 관련 정보와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고,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적 협의체이다. 이 회의는 1991년에 창설된 이후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24차 회의(2004년, 진주)와 제26차 회의(2005년, 부산)를 개최한 바 있다.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21개) 이번 제55차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는 지방의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되며,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아태경제협력체 사무국, 15개 회원국의 관광 분야 실무자 등 4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회원국의 참석을 확대하기 위해 영상회의로도 함께 진행한다. 첫째 날인 8일(화)에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아태경제협력체 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각 회원국이 자국의 ‘지속 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아태경제협력체 사무국에서 진행하는 관광 협력 사업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 정부도 관광 두레, 두루누비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토)에는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의 향후 5개년간 관광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 2020-2024(Strategic Plan 2020-2024)’를 수립하기 위해 회원국의 관광 실무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본회의가 끝난 10일(일)에는 신청자에 한해 여수와 순천 지역의 관광지를 답사하는 ‘관광자원 시찰(Technical Tour)’을 진행한다. 이번 시찰에서는 순천 낙안읍성,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오동도 등 여수·순천 지역의 명소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태경제협력체 관광실무그룹 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의 관광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회원국을 대상으로 여수 인근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지방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모인 회원국 간의 관광 협력 방안을 활용하여, 앞으로 한국 방한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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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관광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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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가득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여행자 추가 모집
- 세계유산 명품 버스 투어, 체험비&입장료 지급, 여행 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10월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었으나 추가 모집 문의가 많아 접수 진행을 하고 있다. 10월 22일 금요일 당일 코스이며 선암사, 낙안읍성 등 지정된 순천의 명소 방문 후 플래그를 들고 3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순천 당일 여행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하며, 선착순 10명 내외이다. 이전 모집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며 지난 번 기회를 놓쳤거나 순천 여행, 당일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빠른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당일 여행에 지원해 좋은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 ▶참가신청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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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가득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여행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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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신청자 모집,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이 팡팡~
-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 지난 9월 주최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월 참여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여행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10월 7일(목)일부터 10월 12일(화)까지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10월 15일(금)과 10월 16일(토) 각각 당일 코스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성인(미성년자 제외)을 대상으로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세계유산 명품 버스 투어, 체험비·입장료 지원, 여행 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플래그를 들고 선암사, 낙안읍성 등 지정 스팟에서 3장 이상의 인증샷 촬영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기회를 놓쳤거나 순천 당일 여행에 관심 있는 경우라면 빠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양한 혜택도 받으며 순천의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도록 하자. ▶참가신청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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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신청자 모집,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이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