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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오후의 서울 나들이, 뚝섬한강공원
- 뚝섬한강공원은 잠실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의 강변 북단에 있는 광진구의 한강공원으로, 1982∼1987년에 뚝 섬유원지를 개편하여 설립된 공원이다.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나들이 하기 조심스러운 이때에 뚝섬한강공원은 개인위생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나들이 코스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입구인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 건물과 바로 연계된다. 뚝도진, 뚝섬나루, 독백탄(禿白)으로도 불렸던 이곳은 조선시대 부터 강남(현재의 강남구 청담동 지역)과 송파를 이어주던 나루터였다. 효종 때에 이곳에 경상도, 강원도의 세곡 운송을 위해 수세소를 설치하고 이 나루터에 선착장을 두었으며, 한강을 오가는 세곡선을 관리하며 경강상인들로부터 세를 받았다. 주위의 풍광이 수려하고 강물이 맑고 잔잔하여 유람지로서도 좋은 조건을 갖추어 예전에 국왕이 군대를 사열하던 곳이기도 했다. 주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걷다보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복잡한 도시 사이에서 한적한 쉼을 느낄 수 있다. 운동시설, 낚시터, 자전거도로, 자전거대여점, 수영장, 눈썰매장, 수상스키장, 윈드서핑장, 유람선선착장, 아리링하우스, 수상스키,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 편의시설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함께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고마운 공원이다. ○주소 : 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139 (자양동 704-1) ☎문의 : 02-3780-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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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 강화군이 최근 한반도에 닥쳤던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이 24일부로 그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태풍 피해 벼 전량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마무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은 유지, 여행객 등 일반차량은 자유 이동 강화는 가을의 대표축제인 개천대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을 취소하였지만, 10월 4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됨에 따라 잠복기를 고려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를 10월 말부터 재개하고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박물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뉴트로 여행지·맛집·섬여행 코스·작지만 특별한 강화의 서점나들이 등 알짜 여행정보가 속속들이 담긴 ‘강화 관광가이드북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요 티브이(TV) 프로그램 촬영유치, 여행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뉴트로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읍 도보여행 ▲새롭고 신비한 섬여행 ▲남북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평화관광여행 등을 추천했다. 강화읍 도보 여행, 발걸음마다 새로움이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강화의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등이 SNS 인증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와 함께 특별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아버지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 현장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폐건물을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옛 느낌이 살아있는 미술관 카페로 되살려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새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옛 건물을 고스란히 품고 국내 최초 방직회사라는 스토리를 살렸다. 오래된 창고의 벽 모습을 그대로 두고, 대형 영사기로 벽에 흑백영화를 상영해 벽 자체가 미술품이다. 카페 안쪽에는 빈티지한 소품, 가구들이 놓인 상신상회 코너도 꾸며져 있다. (문의: 조양방직 032-933-2192 주소: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소창체험관 032-934-2500 주소: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트와이스 멤버도 왔다가는 등 인기가 뜨겁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문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032-930-9000, 전등사 032-937-0125) 북녘땅이 지척에... 강화평화관광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강화대교에서 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곳에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연미정 공원과 6․25 참전 유공자 공원에 이어 이달 중으로 고려천도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산이포민속마을도 2022년 완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화개산 내 150,000㎡ 부지에 ‘화개정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 조성, 2단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 구축, 3단계로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km.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야외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문의: 강화전망대 032-930-7062 주소: 양사면 전망대로 797)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주소: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교동면 교동북1길 194-15) 섬 속의 섬, 보물같은 신비의 섬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볼음도는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신비의 섬. 볼음도 선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조개골해변이다. 볼음도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물 빠진 개펄을 걷노라면 어른 주먹만한 상합과 바지락, 딱지조개와 구슬골뱅이 등이 발끝에 차일 정도다. 저어새의 번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밀물 때도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1.5㎞에 이르는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섬 북쪽 끝에는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인근 볼음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해 민물낚시터로 인기다. 주문도의 명물 서도중앙교회는 한옥으로 서양교회를 지은 것이 이채롭다. 1923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000원의 돈을 마련, 예배당을 지었다.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은 솔밭과 잔디밭 등을 갖춰 야영지로 제격이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뒷장술 해변은 빨간 해당화를 벗삼아 걷기 좋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석모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삼산면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미네랄온천 032-930-7053)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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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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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선정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목) 09시부터 17시까지 평창군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하여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기성 위원장(평창송어축제위원회)은“평창송어축제에 대한 평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올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군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군민께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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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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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시작해 매년 성장해왔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겨울 농한기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백기를 끝내고, 지난해 제14회 축제에서 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확인받았다. 축제 콘텐츠의 만족도, 차별성에서도 인정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년 1월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에 내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크게 송어잡기, 겨울놀이, 먹거리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 잡기, 실내낚시로 나뉜다. ‘송어 맨손 잡기’는 찬물 속에서 쏜살같이 달아나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아 올려 낚시와는 또 다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실내낚시터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송어 잡기를 할 수 있다. 또 송어 맨손 잡기와 실내낚시터장에서는 누구나 송어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개최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먹거리터에서 잡은 송어를 회와 구이로 요리해 즉석에서 맛볼 수도 있다. 축제장의 전문 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눈광장과 얼음광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눈광장에서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다.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얼음낚시터에서 황금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돈으로 제작한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겨울 축제 도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방문객이 평창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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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즐기는 겨울, 제15회 평창송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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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검은모래 해변과 소나무의 섬
- 이름에 여성을 뜻하는 ‘여자’가 사용된 것 같은 여자도. 실상은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섬 배열이 상대방을 지칭하는 ‘너 여(汝)'자와 닮았고, 모든 생활수단을 스스로 해결하여 ’스스로 자(自)'를 사용해 여자도(汝自島)라고 한다. 여자도는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으로, 전국 새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여자만은 수심이 낮고 갯벌이 좋아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으로 유명하다. 여자도는 2개의 유인도와 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졌으며, 유인도 중 큰 섬은 대여자도, 작은 섬은 소여자도 또는 소나무가 많아 송여자도로 불린다. 대여자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검은 모래 해변’과 ‘검은 몽돌 해변’이 있다. 흔치 않은 검은 모래들은 격렬했던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해변뿐만 아니라 해안 둘레길을 걷다보면 울퉁불퉁 해벽과 암반지대에서도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용암이 흐른 자국이 선명한 수직 절벽과 투명한 바닷물은 대여자도에 방문하면 놓치지 않고 보아야 할 절경이다. 과거 대여자도의 초등학교였던 곳이 2007년 폐교 후 리모델링을 거쳐 민박집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색다른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이곳을 눈여겨보면 좋겠다.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는 붕장어다리(연도교)로 이어져있다. 붕장어가 꿈틀대는 모습을 형상화 한 붕장어다리는 다리 위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가 설치되어 있어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많다. 송여자도는 이름에 소나무 송자가 붙은 섬답게 소나무로 둘러싸인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고도가 낮아 길은 주로 평지이며, 천천히 걸어도 약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선선한 날씨에 소나무 그늘에서 바다를 보며 저녁 산책하기에 좋다. 여자도는 아직 방문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로,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곳에서 자연 속의 낭만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여자도에서 이국적인 검은 모래 해변과 평탄한 소나무 둘레길을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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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도, 검은모래 해변과 소나무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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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신창풍차해안도로
-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에 있어 도로변에 있는 풍차를 볼 수 있다. 구불거리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 반짝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풍차의 조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제주도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고, 여기서 보는 일몰 또한 아름다워 일몰 맛집이기도 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산책 코스를 만날 수 있는데 자바리상과 원담체험장, 휴게 공간이 있어 편하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산책 코스 중간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 풍광을 편안히 볼 수 있다. 전망대는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로 드라이브를 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애월부터 한경까지의 서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와볼만한 곳이다. 낚시를 즐겨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낚시터가 되며,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해안도로 일대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공원부터 용수 포구, 차귀도 포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 7km 정도로 사진과 휴식을 겸하며 걷기 좋다.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도로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제주도의 손꼽힐만한 드라이브 코스이자 밤낮 아름다움을 펼쳐내는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의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 ○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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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신창풍차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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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장성호 수변공원
-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는 장성호는 최근 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주목을(각광을) 받고 있다. 댐 아래 넓게 설치된 주차장과 상류에 관광지에는 수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성호 수변 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트레킹 길러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장성호의 명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총 7.5㎞ 길이의 트레킹 길이 산길과 호반(호수를 낀)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숲과 호수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호수를 끼고 한참 더 걸으면 호젓한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숲길이 반겨준다. 장성호 수변을 따라 나무 테크가 약 600M 정도로 산과 물을 배경으로 산책하기 좋을 곳이다. 숲길 군데군데에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산속 오솔길을 느긋하게 걸으며 한가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돼 지루할 새도 없다. 또 가파르지 않아 위험하지 않고 관절에도 큰 무리가 없다 자연을 만끽하며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 길이 154미터, 1.5미터 폭을 가진 옐로우 출렁다리는 2018 개통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깊은 숲 사이로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위에서 장성호의 풍경을 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출렁출렁 거리는 다리 한가운데 잠시 멈춰서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면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옐로우 출렁다리를 지나 조금 더 걸으면 황금빛 출렁다리도 만날 수 있다. 길이는 옐로우 출렁다리와 같지만 폭이 30CM 더 넓어지는데, 다리 양쪽을 지탱하는 주탑이 없는 무주탑 방식으로 다리 가운데로 갈수록 수면과 가까워지는 게 특징이다. 다리 중심에서 높이가 수면으로부터 2~3m에 불과해 짜릿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주말 평균 8천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거듭난 장성호 수변공원에서 편안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걷기 좋을 장성 수변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의 손을 잡고 편안하게 봄 여행을 떠나보자.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1-1입장료 3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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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장성호 수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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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고 여유롭게 떠나는 여행- 세종시 편
-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 낚시터 고복자연공원과 사계절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조천연꽃공원, 자연경관이 한 폭의 그림같은 운주산성, 수목과 반달곰들의 천국 베어트리파크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 세종시를 알아보자. 고복자연공원 고복자연공원의 모태인 고복저수지는 면적 77만㎡의 대규모 농업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전국에서 ''붕어 손맛''을 보려는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하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586 ○문의 : 044-300-4212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벚꽃길은 세종시 북부권의 젖줄인 조천을 따라 이어진다. 조천변 벚꽃길은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 3대 벚꽃길로 꼽히는 봄철의 명소지만 봄 이외의 계절에도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226 ○문의 : 044-300-5335 운주산성 일명 고산산성으로 백제시대의 유물이다. 전동면 미곡리, 청송리와 전의면 동교리, 신정리 경계 지점에 운주산(459.7m)이 솟아있다. 운주산성은 바로 이 운주산을 이용한 산성이다. 산성 서쪽 아래편으로는 경부고속 철길이 놓인다. 운주산성은 성의 둘레 3,210m, 폭 2m, 높이 2~8m의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문의 : 044-300-3423 베어트리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이재연 회장이 설립한 사설 수목원이다. 설립자 이재연 회장이 재계에 몸담았던 젊은 시절부터 주말이면 달려가 보살피고 가꿔 온 것이 수목원의 시작이다. 4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골 담벼락에서 옮겨온 향나무는 늠름한 아름드리가 되었고, 반달곰과 사슴 한 쌍은 대를 이어 수 백 마리의 군락을 이루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문의 : 044-866-7766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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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여행] 안전하고 여유롭게 떠나는 여행- 세종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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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
-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질이 좋은 유기를 생산했던 안성에서 판매했던 맞춤 유기로 인해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기게 됐다.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인 코스 함께 알아보자. 안성팜랜드 국내 최대의 체험형 놀이목장인 '안성팜랜드'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 속에서 가축들을 직접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 다양한 가축들과 탁 트인 초원에서 함께 뛰놀다 보면 농축산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을 다해 느낄 수 있다.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 이용시간 매일 10:00 - 18:00하절기(2월~11월) (매표마감 17시) 매일 10:00 - 17:00동절기(12월~2월) (매표마감 16시) ● 이용요금 팜입장 : 소인 10,000원 / 대인 12,000원 팜승마(입장+승마) : 소인 15,000원 / 대인 17,000원 ● 문의 : 031-8053-7979 청룡호수 고지대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인 청룡호수는 아담한 낚시터이다. 잉어, 향어, 떡붕어가 많으며 수질이 깨끗하여 주변경관이 수려하다. 여러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고 근처 청룡사와 서운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휴식에도 안성맞춤이다.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 ● 문의 : 한국농어촌공사(안성지사)호수담당 031-673-9771 청룡사 고려 원종 6년에 대장암이라 불리며 세워진 청룡사는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의 모습을 보고 지어졌다고 한다. 청룡사의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건축기법과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 대한민국의 보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박하고 아담한 청룡사에 방문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40 ● 문의 : 031-672-9103 금광호수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돼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좌대, 연안 낚시 모두 좋다. 봄철 산란기에는 최상류 수초밭에 떡붕어월척이 대량으로 낚이고, 여름철에는 최상류보다는 중하류에서 호황을 보이며 포인트 이동이 쉽다. ● 위치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40 ● 문의 : 한국농어촌공사(안성지사)호수담당 031-673-9771 (사진출처 : 안성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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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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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드넓은 평야 속 아름다움, 김제 여행
- 전라북도 김제는 호남평야 남부의 중심지로 농산물의 집산지다. 논과 밭이 주로 생각나는 김제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숨겨진 명소가 많다. 역사를 따라 여행을 하거나 여름을 맞은 푸르른 대자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김제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보자. 조앙사 조앙사는 1562년 진묵조사가 탄생한 지역이어서 ‘진묵사’라 하여 조사전에 진묵대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조앙사의 절은 1915년 진묵조사를 숭앙하기 위하여 절 이름을 조앙사라고 하면서 창건되었다. 당시는 대웅전만 있었으나 1925년에 요사를 짓고 1928년에는 칠층석탑을 세웠다. 1958년 종각을 짓고 이어서 1962년에 삼성전을 새로 지었는데, 삼성전을 허물어지고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1977년에는 그전의 대웅전을 헐고 새로 지었다. 한편 절 근처인 화포리 385번지에는 진묵조사의 영정을 모신 진묵사가 있다. 이 절은 실질적으로 조앙사의 조사전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판도 ‘진묵조사전’으로 되어 있다. 진묵사는 처음 1928년에 창건되었고 그뒤 1930-1940년대에 만경현의 동헌 건물을 이곳으로 옮겨다가 지었다. 또한 화포리 388번지에도 조앙사와 관련 깊은 성모암(聖母庵)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388-1 망해사 망해사는 김제에서 서북방 약27km 지점에 있으며 심포 어항에 이르기 1km 전방에서 오른쪽 언덕바지 진봉산 능선따라 올라가 고개 너머 왼쪽으로 즉 큰길에서 약500m지점 정도를 내려가면 깎은듯이 세워진 기암괴석 벼랑위에 망망대해 서해의 파도가 출렁이고 고군산열도가 내다보이는 곳에 세워져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이다. 전하는 바로는 이곳은 본시 섬이었다 하여 642년(백제 의자왕 2년)에 부설거사가 까닭이 있어 이곳에 사찰을 개창하여 수도하다가 입적하신 곳이라 하며 그 후 754년(경덕왕 13년)에 당나라의 중 중도법사(일명 통장화상)가 중창하였으나 조선조에 들어 많은 수난을 당하였다. 그 뒤 인조대왕 때 만경 불거촌출신인 고명한 화상인 진묵대사가 재건복구하여 크게 번창하였는데 그 때가 망해사로서는 최강전성기였으며, 그 후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망해사 경내에는 보광명전 낙서전 칠성각 요사 그리고 4개의 부도가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모악산도립공원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 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 나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 (599년) 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 한 불교예술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모악산을 넘으면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으며, 금산사 입구 금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적당하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백산저수지 2010년 현재 백산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도본부 동진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한발 빈도는 1년이며, 홍수 빈도는 50년이다. 백산저수지에서는 붕어·잉어·향어 등 대어들이 많이 나와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익산시 쪽으로 6㎞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와 자연농원지구, 그리고 금만경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사진출처 : 김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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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드넓은 평야 속 아름다움, 김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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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리포,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의 물결 따라
- 서해안에서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물결에 비치는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무안 도리포. 도리포는 해제반도의 최북단에 자리한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로 무안군과 영광군·함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있는 유원지이다. 모래사장이 길고 소나무숲이 우거지며 해변이 넓어 해수욕과 해변놀이에 적당하다. 백사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도리포 포구가 나오는데, 바다 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고 포구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원지 인근 바다는 도미, 농어 등이 많이 낚이는 바다낚시터로 유명해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이 주로 찾는다. 모래 해변이 있지만 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 않아 한적한 나들이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니다. 1995년 10월 청자대접 등 유물이 발견된 이후 고려시대 상감청자 639점이 발굴되어 전라남도 사적 제395호로 지정된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주변에 봉대산(195m)·원갑사 등의 관광지가 있어 아름다운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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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도리포,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의 물결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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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 강화군이 최근 한반도에 닥쳤던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이 24일부로 그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태풍 피해 벼 전량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마무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은 유지, 여행객 등 일반차량은 자유 이동 강화는 가을의 대표축제인 개천대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을 취소하였지만, 10월 4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됨에 따라 잠복기를 고려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를 10월 말부터 재개하고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박물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뉴트로 여행지·맛집·섬여행 코스·작지만 특별한 강화의 서점나들이 등 알짜 여행정보가 속속들이 담긴 ‘강화 관광가이드북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요 티브이(TV) 프로그램 촬영유치, 여행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뉴트로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읍 도보여행 ▲새롭고 신비한 섬여행 ▲남북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평화관광여행 등을 추천했다. 강화읍 도보 여행, 발걸음마다 새로움이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강화의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등이 SNS 인증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와 함께 특별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아버지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 현장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폐건물을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옛 느낌이 살아있는 미술관 카페로 되살려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새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옛 건물을 고스란히 품고 국내 최초 방직회사라는 스토리를 살렸다. 오래된 창고의 벽 모습을 그대로 두고, 대형 영사기로 벽에 흑백영화를 상영해 벽 자체가 미술품이다. 카페 안쪽에는 빈티지한 소품, 가구들이 놓인 상신상회 코너도 꾸며져 있다. (문의: 조양방직 032-933-2192 주소: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소창체험관 032-934-2500 주소: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트와이스 멤버도 왔다가는 등 인기가 뜨겁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문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032-930-9000, 전등사 032-937-0125) 북녘땅이 지척에... 강화평화관광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강화대교에서 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곳에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연미정 공원과 6․25 참전 유공자 공원에 이어 이달 중으로 고려천도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산이포민속마을도 2022년 완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화개산 내 150,000㎡ 부지에 ‘화개정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 조성, 2단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 구축, 3단계로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km.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야외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문의: 강화전망대 032-930-7062 주소: 양사면 전망대로 797)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주소: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교동면 교동북1길 194-15) 섬 속의 섬, 보물같은 신비의 섬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볼음도는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신비의 섬. 볼음도 선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조개골해변이다. 볼음도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물 빠진 개펄을 걷노라면 어른 주먹만한 상합과 바지락, 딱지조개와 구슬골뱅이 등이 발끝에 차일 정도다. 저어새의 번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밀물 때도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1.5㎞에 이르는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섬 북쪽 끝에는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인근 볼음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해 민물낚시터로 인기다. 주문도의 명물 서도중앙교회는 한옥으로 서양교회를 지은 것이 이채롭다. 1923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000원의 돈을 마련, 예배당을 지었다.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은 솔밭과 잔디밭 등을 갖춰 야영지로 제격이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뒷장술 해변은 빨간 해당화를 벗삼아 걷기 좋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석모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삼산면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미네랄온천 032-930-7053)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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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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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터널이 안내하고, 수선화가 반기는, 공곶이 내도
- 거제시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서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 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맞은편에 내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저 멀리 해금강이 보인다. 지명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1957년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산비탈에 16,000㎡ 되는 밭을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 등을 삽과 곡괭이로 수십 년 간 만들었다. 봄이 오면 빨간 동백꽃과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어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전해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찾는 숨은 명소가 되었다. 공곶이의 산자락은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는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 설유화 등이 푸른빛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준다. 내도는 외도의 안에 있다고 하여 ‘안섬, 모자섬’이라고도 부르고, 구조라선착장에서 도선으로 배를 타고 간다.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고,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하다. 1982년 내도분교 운동장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인 조개무지와 토기 등이 발견되었다.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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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고의 드라이브코스 신창풍차해안도로
-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에 있어 도로변에 있는 풍차를 볼 수 있다. 구불거리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면 반짝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풍차의 조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제주도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고, 여기서 보는 일몰 또한 아름다워 일몰 맛집이기도 하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태체험장’이라는 산책 코스를 만날 수 있는데 자바리상과 원담체험장, 휴게 공간이 있어 편하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산책 코스 중간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 풍광을 편안히 볼 수 있다. 전망대는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로 드라이브를 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애월부터 한경까지의 서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와볼만한 곳이다. 낚시를 즐겨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낚시터가 되며,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해안도로 일대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공원부터 용수 포구, 차귀도 포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면 7km 정도로 사진과 휴식을 겸하며 걷기 좋다.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도로의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제주도의 손꼽힐만한 드라이브 코스이자 밤낮 아름다움을 펼쳐내는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의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 ○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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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나주호
- 나주호는 농업용수 공급원이며 붕어,잉어,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내수면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나주호 붕어와 잉어는 주변에 우거진 비자나무 숲 덕택에 기생충이 없다는 속설이 있어 나주를 찾는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주호 인근에는 불회사, 운흥사, 화순 운주사가 인접해있고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는 등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 휴양지로도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남평읍 우산리 지역에는 골프장이 조성되어 도시 근교 휴식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나주호권은 물과 산과 불교유적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코스로서 녹음이 우거진 신록의 계절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정취는 그 어느 지역보다 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사방이 산 으로 둘러싸이고 붕어 , 잉어 , 뱀장어 , 날치 , 피라미 등 담수어족이 많아 강태공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인근 야산에는 고라니 , 토끼 , 꿩 등 야생동물이 많고 주변에 문화유적이 많아 나주에서 인기 있는 여행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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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나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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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의 구미를 돋우는 문경 경천호
- 경천호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하며 낙동강 지류인 금천을 막아서 만든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 물이 맑고 수심이 깊은 광활한 호수다.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3년 6개월 간의 공사 기간과 602억원을 들여 1986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제방길이 368m, 높이 63.5m, 최대수심 57m이며 총저수량2,822만톤으로 문경, 예천 2개시군 9개읍면에 76개 리동의 몽리면적 3,4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준다. 적성리 황장산에서 발원한 수원이 골짜기마다 흐르던 개울과 함께 경천호를 가득채운 경천댐은 무엇보다 공해없는 맑은물 수려한 경관으로 피서를 겸한 낚시터로 인기가 있으며 담수 초기에 향어 가두리양식장에서 흘러나온 향어와 금천이란 이름 그대로 비단같이 물이 맑아 댐이 축조 되기 전에는 메기, 피라미, 꺽지등 강고기의 보고로 1급 천렵지였던곳에 댐이 조성되어 어느 댐보다도 어종과 수량이 풍부하여 지금은 월척 붕어들을 쉽게 낚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빙어양식과 은어방류로 강태공의 구미를 한층 돋우고 있다. 주소 : 문경시 동로면 금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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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들의 구미를 돋우는 문경 경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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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수선화가 파도치는, 거제 공곶이-내도
-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94-2에 위치한 거제시 9경 중 하나인 공곶이/내도는 거제시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와현해수욕장 너머, 예구마을에서도 능선을 하나 더 넘어 산비탈에서 서면 마치 산 뒤에 숨어 있는 공곶이가 보이고, 맞은편에 내도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저 멀리 해금강이 보입니다. 지명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1957년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산비탈에 16,000㎡ 되는 밭을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 등을 삽과 곡괭이로 수십 년 간 만들었습니다. 봄이 오면 빨간 동백꽃과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어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전해여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찾는 숨은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공곶이의 산자락은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는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 설유화 등이 푸른빛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내도는 외도의 안에 있다고 하여 ‘안섬, 모자섬’이라고도 부르고, 구조라선착장에서 도선으로 배를 타고 갑니다.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고, 김과 굴 양식이 활발한 곳이며 1982년 내도분교 운동장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인 조개무지와 토기 등이 발견되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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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수선화가 파도치는, 거제 공곶이-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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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이 유명한 초평붕어마을
- 중부권 최대의 낚시터로 알려진 초평저수지 일대에 붕어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저수지주변으로 민물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붕어찜'을 전문으로 조리하는 '붕어마을' 음식촌이 조성되어 전국의 붕어찜 애호가들이 즐겨 찾아오고 있다. 향토음식인 '붕어찜'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 11월 14일 제1회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붕어마을 주차 광장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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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로 더욱 유명한 초평호
-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은 영농저수지로 청원군 6개면에 급수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낚시터로 더욱 유명하다. 1942년에 기공하여 1958년에 한미협조로 완공되었는데 몽리면적이 늘어나고 용수량이 부족하여 약 40억원의 많은 공사비를 들여 1982년에 기공하여 종전의 댐보다 2km하류에 다시 댐을 축조하여 1986년에 준공하였다.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인근 곡창지대에 물을 공급하였으나 지금은 농공단지가 들어서면서 본래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해 관광객이 8만여명이 찾아 올 정도로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초평저수지는 충북에서 충주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얼음낚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잉어, 가물치, 붕어, 뱀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연간 3만명 이상의 유어객들이 찾아들어 도내 제일의 낚시터로 유명하다.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아 영농목적으로 만들어진 초평저수지의 외형적 규모는 저수량이 1378만톤이며 진천군 관내 뿐만 아니라 멀리 청원군 오창, 북일, 북이, 옥산, 강서 등지까지 물을 대고 있다. 몽리면적은 2000정보이며, 만수 때의 면적은 259정보, 저수지 주위 만도 29km에 달하며 수로의 직선거리는 약 64km에 이르고 있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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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로 더욱 유명한 초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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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 청평호반
- 청평호수는 1944년 청평댐이 준공됨으로써 이루어진 곳으로 호수면적은 만수시에 580만평에 달하는 대단위 수면이다.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이 높이 솟아 청결한 호수와 잘 어우러져 있다. 청평호수는 여름철의 피서객을 비롯하여 4계절 계속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수를 이용한 수상스키 장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며 매년 내수면 사업의 일환으로 치어를 방류하여 낚시터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북한강변을 연결하는 청평호반은 1일 드라이브 코스로서 매우 아름답고 비교할 곳이 없을 만큼 훌륭한 곳이다. 청평호는 지난 1977년 북한강 본류권 일부 지역의 보호수면으로 지정되었으나 1984년 11월에 전지역이 보호수면에서 해제되었다.보호수면으로 지정된 기간에는 가평군에서 잉어 새끼 약 1천6백여 마리와 붕어 1백만 마리를 방류했고 인근 청평내수면연구소에서도 상당량의 고기를 방류했다. 특히 청평호 북쪽에 있는 의암호, 소양호, 춘천호, 파로호 등지의 대단위 수역에서 서식하던 붕어, 향어, 잉어, 쏘가리 등이 방출되어 북한강 줄기를 따라 내려오다가 청평호에 머무르기도 한다.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유람선 등이 다니는 본류권 보다는 지류권에서 낚시하는 것이 좋다.청평호의 낚시는 수온이 차고 물이 맑아 낮낚시보다는 밤낚시가 잘 되고 있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청평면 호명리·고성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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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 청평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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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의 훌륭한 휴식처, 호명호수
- 호명호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야에 남아도는 전기를 이용해 북한강 하류물을 산꼭대기까지 끌어올린 다음 전기수요가 피크일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양수발전소의 인공저수지이다.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4만5천평의 면적에 둘레 1.7km로 조성되어 있으며 길이 7백30m짜리 수로를 통해 지하발전기와 연결시켰다.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다. 가평읍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산유리에서 하차, 또는 청평면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호명호수까지 등산을 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다. 호명호수와 더불어 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훌륭한 휴식처로서 등산과 함께 그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호명호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 역시 일품이다. 계곡 중간의 상천낚시터는 강태공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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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의 훌륭한 휴식처, 호명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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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전원휴양지 포천 서운동산
- 가족나들이에서부터 회사 단합대회까지 자연속의 전원휴양지 서운동산에서 함께 하세요. '사진발 좋은 여행지101' 에 선정된 서운동산은 죽엽산 아래 40여년 간 조성된 5만 여평의 조경과 수림을 이루고, 아름다운 테마정원이 있어 각종 CF 및 잡지, 화보, 뮤직비디오, TV 드라마 등에 촬영 장소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광릉 숲 옆에 잘 가꾸어진 정원과 어린이 체험장, 각종 편의시설, 놀이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있어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운동산의 조경수림지역은 호수를 끼고 산책로를 따라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가든레스토랑(식당), 야외 공연장, 어린이 물놀이장, 어린이 체험낚시터, 테마정원, 잔디광장, 어린이 동물원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동물과 곤충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회사나 단체의 야외행사를 위한 천연잔디축구장, 족구장, 잔디마당과 운동시설(축구,배구, 농구, 족구)이 있습니다.숙박시설에는 펜션이 있으며, 셀프바비큐장, 캠프파이어장을 갖추고 있습니다.서운동산은 봄 · 여름 · 가을 · 겨울 4계절의 특성을 살린 조경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각 특성에 맞추어 밤 줍기, 음악회 등의 계절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진로9번길 237이용안내 : 031-533-9000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seowoonpark1공식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woonpark1입장료 : 성인(15세 이상) 5000원 / [소인(25개월~14세)/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4000원 / 단체(연령상관없음) 3000원 / 유아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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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전원휴양지 포천 서운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