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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여행 떠날 때 안전수칙 기억하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가 지정한 ‘학생 안전 특별기간(11. 14.~30.)’과 연계해 수능 이후 국내 여행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 관광펜션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야영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우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누리집(www.gocamping.or.kr)’에서 해당 야영장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한 업체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미등록 업체는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으며,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에도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텐트 내에서는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기구를 확보해야 하며, 숯불 난로 등의 화기는 취침 전에 반드시 밖에 내어놓아야 한다.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가스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하면 과열로 인한 폭발 위험성이 있으니, 그러한 불판은 사용하면 안 된다. 특히 최근 다양한 자연 속 체험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야영장 글램핑 시설 또는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를 이용할 경우에는 실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비상손전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관광펜션, 한옥체험시설은 시설의 인허가 형태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 여부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는 최소한 소화기가 있는 위치와 화재 시 대피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실내에서 전기난로 등 난방 보조기를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를 지키고, 주변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유의한다. 화재 발생 시에는 큰소리로 “불이야!”를 외쳐 화재 발생을 알리고,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곧바로 119 안전신고센터(국번 없이 119)와 시설 관리자에게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빛나야 할 시기에 어른들의 부주의로 상처받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라며, “겨울철 야영장 안전점검(’19. 11. 25.~12. 20.)도 실시하고 지자체와 관계 기관을 통해 상시 점검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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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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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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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겨울 산책하며 느끼는 정약용의 삶
- 추운 겨울날 두툼히 옷을 껴입고 나서는 공원 산책은 그 고요함과 서정적인 풍경 때문에 봄 산책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텀블러에 따뜻한 차 한잔 담아와 마시며 감상하는 수변공원 풍경은 한적한 공원의 운치를 느끼기에 좋다. 손난로 챙겨와서 겨울 산책하기 좋은 다산생태공원을 소개한다. 다산생태공원은 다산 정약용 생가 바로 아래쪽에 자리하고 있는 수변공원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접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팔당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넓은 호수와 그 호수에 비치는 산의 모습은 서울 시민들이 근교 나들이로 다산생태공원을 찾는 이유다. 다산생태공원 근처에는 정약용 생가와 실학 박물관이 있어 두 코스를 찬찬히 둘러본 후 다산생태공원을 걸으면 산책하기 좋은 거리가 된다. 정약용은 조선 정조 시대의 실학자로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심서』 등의 저서와 수원화성 설계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다산생태공원이 위치한 능내리는 정약용의 생가부터 기념관, 실학 박물관, 사당, 묘까지 모두 가까이 있어 실학을 통해 백성들의 현실을 개혁하려던 그의 삶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다. 다산 정약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산생태공원의 생태해설사에게 정약용의 업적과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따뜻한 겨울 햇빛을 맞으며 눈 쌓인 나무들 사이를 걷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기분이 풀어진다. 공원 곳곳에 있는 정약용의 저서를 형상화한 조형물들과 그의 생전 업적을 보여주는 표지판들은 한가로운 산책을 심심찮게 해주는 읽을거리다. 몸과 마음에게 휴식이 되는 남양주 다산생태공원에서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문의 및 안내 : 다산생태공원 031-590-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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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겨울 산책하며 느끼는 정약용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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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 운영
- ‘서울책보고’는 독특한 모양의 철제원형 서가, 희귀본과 절판본 같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래된 책들로 가득 찬 복합문화공간이다. 위드코로나를 시대를 맞아 2021년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를 운영한다. 한자 따뜻할 온(溫)을 겨울과 책보고 사이에 넣어 ‘겨울이 오다’와 ‘따뜻한 겨울’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졌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세 번째 겨울 시즌을 맞은 ‘서울책보고’는 시민들이 방문해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곱 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북 콘서트, 특별공연, 체험, 나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는 ▴‘헌책 溫 책보고’ ▴‘추억 溫 책보고’ ▴‘겨울 溫 책보고’, 북 콘서트는 ▴‘이야기 溫 책보고’, 특별공연은 ▴‘설렘 溫 책보고’, 체험은 ‘놀이 溫 책보고’, 나눔은 ▴‘나눔 溫 책보고’이다. <기획 전시 ‘헌책 溫 책보고’>에서는 ‘헌책집, 골목, 아이들,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사라져 가는 헌책방(헌책집)과 그 거리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며 전시 사진 중 대표적인 사진들을 선별해 글과 함께 엽서로 제작하여 배포한다. 12월 7일(화)부터 ’22년 2월 27일(일)까지 운영한다. <헌책 기획 전시 ‘추억 溫 책보고’>는 ‘80년대 어린이, 2000년대의 어린이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11월 30일(화)부터 ’22년 2월 13일(일)까지 운영된다. 198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과 2000년대 어린이 도서 약 100권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여 서로 다른 시대의 도서들을 만나는 세대 간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11월 30일(화)부터 ’22년 2월 13일(일)까지 운영되는 <시즌 특별 전시 ‘겨울 溫 책보고’>는 ‘서울책보고’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헌책을 활용한 트리 오브제와 대형 모빌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명작 도서 전시,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벽난로 포토존 등으로 공간을 꾸몄다. 창고 형태의 회색빛 외벽에는 눈꽃 모양 LED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북 콘서트 ‘이야기 溫 책보고’>는 대면으로 운영했다. <신간 도서 북 콘서트 ‘인간 너머의 인간’>, <대한민국 UN 가입 30주년 기념 SDGs 아카데미 포럼>이 각 4일과 18일에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에는 <특별공연 ‘설렘 溫 책보고’>가 진행되었다. 일상 회복의 바람을 담은 ‘여행 주제 토크 콘서트’와 멋진 목소리와 고전이 만난 ‘낭독 공연’이 열렸다. <설렘 溫 책보고>는 헌책(폐기 도서)을 활용한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헌책 소원 트리’와 헌책을 활용하여 ‘팝업북’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선물인 <나눔 溫 책보고>도 운영한다. 1960년 12월호《사상계》에 실렸던 생활광고들을 현대적으로 편집하고 활용해서 만든 한정판 ‘2022년 독서 달력’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서울책보고’의 한정판 <2022년 독서 달력>은 시민들이 <서울책보고 북 큐레이션 도서 ‘랜덤박스’>를 구매하면 증정하고, 12월 21일(화)부터 한정된 수량만 배포한다. 총 7개의 프로그램이 11월 30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었고 현재는 4개의 프로그램만을 즐길 수 있다. 일정이 끝난 북콘서트, 특별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책보고에서 기획한 전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니 서울책보고에 방문하여 전시들을 즐겨보길 바란다. ‘서울책보고’를 이용할 때는 위드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QR 체크인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책보고(02-6951-497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확인하면 된다. ○ 서울책보고 홈페이지 : www.seoulbookbogo.kr ○ 서울책보고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seoulbookbogo_official ○ 서울책보고 페이스북 : facebook.com/seoulbookb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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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연말 특별 프로그램 '소복소복, 겨울 溫 책보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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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
- 열차의 나무 바닥에 창문 모양으로 생긴 햇빛이 찬찬히 뒤로 흘러가는 나른한 오전. 객차 내에서 멍하니 창밖의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기차여행은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간다.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지나 가만히 앉아서도 초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소개한다. V-브이트레인은 백두대간의 협곡(vally) 사이로 지나가는 관광열차다. 개방형 관광열차답게 V-브이트레인은 전망을 감상하기 좋게 좌석이 정면 방향과 창문 방향으로 나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지나가는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을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뒷면에도 전망창이 있다. 하얀 배경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관은 백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실제로 재롱부리는 아기 백호를 닮았다 하여 ‘아기 백호 열차’라는 애칭을 가진 V-브이트레인은 영주역부터 철암역까지의 구간을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분천역부터 철암역 구간은 하루 2회 왕복한다. 총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열차 내에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참고해 이용하자. 1, 2, 3호 차로 이루어진 V-브이트레인은 특히 2호 차 내의 미니 카페에 재미있는 체험시설들이 있다. 미니 카페실에 들어서면 옛날 교복 체험, 엽서 보내기 등 옛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자. 이 외에도 각 객차의 가운데에 있는 복고적인 난로에서는 군고구마나 군밤 등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주변 승객들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중 불가) 누군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신기한 경험이 될 체험들이 기차여행을 좀 더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면 지역 주민들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승부역과 양원역 사이 구간은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아래의 강과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산을 구경할 수 있어 백두대간 협곡 여행 시 핵심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을 한가득 받으며 여유롭게 흘러가는 기차 여행은 굳이 무언가를 열심히 하려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만족감을 준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모르는 곳으로 데려다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〇 코레일 홈페이지 :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Intro_vW_htm54120.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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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협곡열차 V-브이트레인, 추억과 새로움 사이를 넘나드는 관광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