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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소재) 내에 조성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 오후에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날 개관한 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를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 달리, 이번 교육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은 △도입부(프롤로그),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에필로그)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하는 어린이는 먼저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캐릭터(어린이 생태학자)를 만들고, △공존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다가 모두의 노력으로 다시 회복되는 과정이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을 감상한다. 그리고 △실천관에서 4종류의 게임(가상현실(메타버스 등 활용) 게임 등 첨단 기법 적용)에 참여하여 본인의 노력으로 환경이 회복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관의 제인 구달* 박사 특별관과 침팬지 캐릭터와의 가상 대화를 통해 '작지만 위대한 노력, 나부터 만들어 가는 희망'이 환경보전 실천활동이라는 것을 배운다. 마지막 △후일담(에필로그)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을 받으면서 교육관 체험을 마무리한다. 교육관은 이날 개관 이후부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나,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을 조성했다”라며, “교육관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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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의 명소가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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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이 개관한 지 7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10만 번째 관람객을 직접 맞은 김항술 관장은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기념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일가족이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축하받았으며, 가족들은 “살다 보니 이런 축하도 받아보고 어젯밤에 꾼 꿈이 좋은 꿈이었나보다. 앞으로도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하여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에서 최초로 완성된 문화·교육 기관으로서 새만금 및 간척의 역사, 문화, 기술을 보존·연구하고 알리고자 설립되었으며, 메타버스 체험존 및 문화예술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있는 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디지털 디톡스’가 될 수 있는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새만금 하늘로! 바다로!」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과 전 국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새만금에 자리 잡은 첫 복합문화시설로서 세계적인 국내 간척 기술과 역사, 새만금의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랑할 만한 관광지이다.”라면서, “이번에 1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앞으로 100만 명, 1,000만 명 돌파까지 가뿐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국 유일의 간척박물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김항술 관장은 “오늘 행운의 10만 번째 관람객을 비롯해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전시 관람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정서적인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박물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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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관람객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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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연결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K-Seoul 서울관광 메타버스 오픈!
- 랜드마크. 본래 탐험가가 새로운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남겨둔 표식을 일컫는 말이다. 오늘날에는 그 의미의 범위가 넓어져 건물이나 동상 같은 조형물 등이 어떤 곳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때 주로 랜드마크라고 일컫는다. 서울에도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멋진 건축물과 상징적인 조형물들이 있는 가운데 서울의 역사 문화 중심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광화문광장이 메타버스로 구현되었다. 광화문광장은 정부 기관과 각종 기업 본사 등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 지구이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과 교류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이 흐르는 공간이다. 즉, 광화문광장은 업무와 휴식을 연결하는 모두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의 범위를 넓혀서 글로벌 세상 등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위하여 'K-Seoul 서울관광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Seoul 서울관광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하여 경복궁,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 세종문화회관, 북촌 한옥마을 등 광화문광장의 주요 공간들을 구축하였으며,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광화문광장의 곳곳을 탐방하고, 다른 아바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 현실 공간과 유사한 실재감을 기반으로 조성된 K-Seoul 서울관광 메타버스는 향후 피드백과 발전 추이를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등 메타버스 내에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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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연결을 넘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K-Seoul 서울관광 메타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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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아름다운 풍경, 이제는 메타버스 속에서 즐긴다
- 여수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글로벌 해양관광시대 토대 마련! 메타버스 개발자 은다섬(26) 인터뷰 사진 : 메타버스 내 여수 소호동동다리 구현 모습이다. 여수시는 메타버스로 주요관광지를 복원 구현을 통해 미래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여 글로벌 해양관광시대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소호동동다리, 여수밤바다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메타버스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상여행이 펼쳐질 전망이다. 메타버스 개발자 ‘은다섬(26)’ 양은 여수에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여수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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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아름다운 풍경, 이제는 메타버스 속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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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공간,「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개관
- 실감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관인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9일 부안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도의회, 부안군, 새만금잼버리조직위원회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2023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기술 홍보를 위한 전시․체험관 조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후, 잼버리 개최 부지 인근인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안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213억 원(국비 97억, 도비 81.2억, 군비 34.8억)을 들여 조성됐다.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은 잼버리 기간 동안에는 대회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며 150여개 국가의 4만 3000여명의 참가자가 우리나라의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잼버리 이후에는 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일반인 관람 등 체험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도내 기업들이 개발한 콘텐츠를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기업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해 소비자의 반응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연관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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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메타버스 오프라인 체험공간,「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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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명소 앞산전망대 XR망원경 설치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관광 활성화 위해 진행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앞산전망대에 XR망원경 2대를 설치했다. 앞산전망대는 매년 30만 명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대구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의 야경명소로도 선정됐고,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22년 11월 다시 일반에게 개방됐다. 이번에 설치된 XR망원경을 통해 이용객들은 실시간 풍경뿐 아니라 100배 줌인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가장 좋은 조건의 사계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국어 인공지능 도슨트 기능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주요 관광지의 정보를 보고 들을 수 있으며, 방명록을 통해 소감을 적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도심뷰를 배경으로 셀피를 찍어서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파워풀페스티벌 대구관광안내부스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됐으며, 2,800여 명의 시민들이 부스 현장에서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XR망원경은 오는 7월 서비스를 개시하는 대구 메타버스 플랫폼(이하 ‘대구메타라이브’)과도 연계돼 향후 다양한 대구문화관광 정보제공이 기대된다. 대구메타라이브는 언제 어디서나 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신개념 관광 메타버스 서비스로 관광지의 현실 데이터가 융합된 가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 6개소(동성로, 앞산전망대, 83타워, 수성못, 대구미술관, 서문시장)와 미술관 기획전, XR뮤지컬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콘서트, 예술인 창작 콘텐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은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앞산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신기술과 관광콘텐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술과 스토리가 결합된 대구 관광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더욱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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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명소 앞산전망대 XR망원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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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도산서원
- 2023년 3월 4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도산서원 메타버스 콘텐츠가 출품됐다. 퇴계 이황 선생께서 직접 제자를 가르치셨던 도산서당은 물론, 제자들이 사용하던 기숙사 농운정사, 역락서재까지, 도산서원의 건물과 배치도를 실사 그대로 구현하고 배치해, 메타버스 채널 방문객들에게 현장감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바타를 통해 전통 다도까지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안동 도산서원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현실에서 즐기는 문화재 탐방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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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만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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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새로운 장을 열다,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그랜드 오픈
- 배화여자대학교는 MZ세대의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 증진을 위하여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월드를 오픈했다. 배화 K-컬쳐가든은 평면적으로 한복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여러 전통문화를 구현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통 성년례인 관례와 계례, 그리고 주도(酒道)의 법을 배우는 초례와 자호를 내려주는 자례 체험관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세 개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페토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여행신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결혼식, 명절 등 기념일에만 입는 의례용 복식의 역할로 한정되었지만, 최근 불편함은 줄이고 아름다움은 살리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한복의 새로운 장이 또 하나의 세계,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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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새로운 장을 열다,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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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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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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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메타버스 제작 실무 교육 실시
- 가천대학교가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제작 실무교육을 진행하고있다. 교육은 메타버스의 현주소,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 등에 관한 이론수업과 메타버스 제페토의 월드를 만들 수 있는 "제페토 Build it"를 활용한 월드 제작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5일 동안 자신이 만들고 싶은 월드와 가천대의 뇌 과학을 알릴 수 있는 월드를 만들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학생들은 처음 배우는 제작 수업인 만큼 열심히 참여하였고 어렵지 않게 수업의 내용을 따라왔다. 미로, 관광지 등 다양한 메타버스 월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을 주관하는 (주)엣나우의 김진열 대표는 “재밌게 즐기면서 수강하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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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메타버스 제작 실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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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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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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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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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애니포레 알파카 모노레일, 힐링의 세계로 향하는 재빠른 관문
- 평창 용평리조트 내 발왕산 산행로에 생긴 ‘모나파크 애니포레’는 2021년 10월 개장한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다. 애니포레는 산 위에 있어 등산을 하거나 모노레일을 통해 도착할 수 있어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애니포레에 오르는 관광객이 많다. 애니포레로 향하는 열차, 알파카 모노레일을 소개한다. 알파카 모노레일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하여 10여 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 구간에 대한 실시간 안내 메시지는 물론, 실시간 상황에 맞는 안전속도 운행과 각 탑승객에 맞는 이벤트 메시지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차후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인공 터널 건설도 계획 중으로 단순 운송 수단에 불과했던 모노레일에서 놀라운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카 모노레일을 타고 산을 오르다 보면 ‘더 소나무’ 카페에 도착한다. 더 소나무 카페는 애니포레 관람의 시작지점으로, 이곳에서부터 발왕산 알파카 목장이나 가문비 치유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애니포레는 발왕산 알파카 목장과 가문비 치유 숲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알파카 목장에는 알파카뿐만 아니라 양, 염소, 사슴, 토끼, 잉꼬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풀을 뜯으며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먹이 체험장에서는 알파카와 사슴 등의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문비나무들이 가득한 숲길은 ‘치유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커다란 나무들 사이에서 상쾌한 숨을 들이쉴 수 있는 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이국적인 숲길을 걸으며 여기저기 마련된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마음속 짐이 한 아름 덜어지는 기분이 든다. 알파카 모노레일은 발왕산 알파카 목장이나 가문비 치유 숲에 갈 수 있는 운송 수단이지만 모노레일만 편도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노레일 가격은 알파카 목장과 가문비 치유숲을 모두 둘러볼 경우 대인 18000원, 소인 15000원이다. 콜프나 콘도회원 또는 용평리조트 투숙객일 경우 본인 포함 4인까지 할인이 되니 용평리조트에 머물면서 구경을 할 계획이라면 꼭 확인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경하자. 또한 평창군민이거나 단체로 방문한 경우에도 할인이 되니 할인 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자. 〇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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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애니포레 알파카 모노레일, 힐링의 세계로 향하는 재빠른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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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상 인간 홍보대사로 위촉
- 지난 20일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인 ‘반디’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버추얼 휴먼은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만든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영상 등에서 활동하는 가상 인간이다. ‘반디’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활용해 실제 20대 여성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한 모델이다. 반디(Van:D)라는 이름은 ‘Virtual And’, ‘Digital’에 웃는 이모티콘 ‘:D’를 표현한 것으로 ‘반딧불이처럼 세상을 밝힌다’는 뜻이다. 도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반디를 경기도 14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반디는 앞으로 2년간 도정과 주요 행사를 SNS,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공간에서 도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광범위하게 활동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반디가 도민과 소통하는 첫 만남은 조만간 경기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반디는 메타버스 세상을 준비하는 경기도정의 안내자로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살게 될 경기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친구”라며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도정 메신저 역할을 활기차게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버추얼 휴먼 ‘반디’를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 프로파일러 권일용 등 총 14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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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상 인간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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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생·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위해 향후 5년간 7700억원 투자
- 경기도가 2026년까지 7,774억 원 이상을 투자해 K-POP 성지 조성, DMZ(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관광 경제활동 블록체인 모델 개발 등 78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9일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7차 계획의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경기’로 ‘사람과 문화,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등 3대 목표 내 14개 전략과제 78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도는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외지인(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도민이 공유하는 관점으로 도민을 관광개발의 실행자이자 수혜자로 대상을 확장했다. 3대 목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사람과 문화,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을 위해 3,401억여 원을 투자하고 총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며, 서해안 경기바다의 지역관광거점을 조성한다. BTS 등 K-팝 가수의 ‘포토 포인트’(사진 촬영 명소)를 지정하고, 콘서트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기도를 K-팝의 성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중심의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명소) 발굴 및 지원, 평택·당진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경기도형 노포(老鋪) 발굴 및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두 번째 목표인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에는 5년간 2,825억여 원을 들여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DMZ의 환경·생태적 가치 강화를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이어가며, 도민이 관광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관광기회 확대를 위한 노동자 휴가비 지원, 도민여행지원 플랫폼, 관광할인패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번 국도, 안양천, 한탄강, 순환둘레길 등처럼 선형으로 인접한 시·군이 공동시장, 연계상품 개발 등을 모색하는 ‘연계협력형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위기로 관광사업체가 위기를 겪는 만큼 강소형 관광기업의 글로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관광 스타트업(새싹기업) 육성체계도 강화한다. 세 번째 목표는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은 1,548억여 원 12개 사업이다. 기존의 관광통계와 시장조사 데이터와 별도로 관광객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만의 관광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최근 새로운 경제 흐름으로 떠오른 NFT(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와 연계한 블록체인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관광 명소를 메타버스(상호작용하는 가상세계)로 연결하는 등 관광 부문 디지털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내 관광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남아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을 경기관광의 홍보 및 전문인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차별 시행계획(연동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민·관·학 등과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 국비를 비롯한 연차별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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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생·지속가능·스마트 관광 위해 향후 5년간 7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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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메타버스 페스티벌...서울 '제야의 종' 성황리에 마무리
- 전국 최초로 시도한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8일 동안 누적 16,067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나’인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문화·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 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연말·연시 행사로, SKT 이프랜드(ifland)에서 조성된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인 「Metaverse Seoul New Year’s Eve 2022」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1시간반 가량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가 강화 상황에서도 약 3천여명의 시민들이 동시 접속해 토크콘서트와 강연, 새해 축하공연 등을 즐겼으며, 1월 1일 정각에는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2022년을 함께 맞이했다. 사회자, 패널, 시민들이 함께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아바타로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제작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영상을 스크린으로 시청하고, 럭키드로우 행사를 개최하며 2022년을 맞이했다. 본 행사 전‧후에 진행한 이벤트에도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있었다. 해당 기간동안 약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이 이벤트 참여를 위해 메타버스 서울 광장에 접속했으며, 보신각 캡쳐 및 덕담 캡쳐 이벤트에 참여하는 인증 사진들이 시민들의 개인 SNS에 꾸준히 올라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신각 캡처 이벤트’는 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서울광장에서 보신각종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다. ‘매일 찾아오는 덕담 이벤트’는 1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메타버스 서울광장의 스크린을 통해 새해 덕담과 함께 송출되는 서울시 초성 ‘ㅅㅇㅅ’을 활용한 웃는 모양을 캡처해 인증하는 이벤트다. ‘메타버스 서울 퀴즈 라이브’는 31일까지 매일 12시 정각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울과 관련한 퀴즈 10개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는 이벤트이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메타버스 서울 행사를 추진하며 쌓은 경험을 적극 활용해 2022년부터 서울시가 구축하는 ‘메타버스 서울’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재단은 市 ‘메타버스 서울’ 기본계획 세부과제 중 ‘메타버스 서울 시티즌 플랫폼 구축·운영’과 ‘메타버스 가이드라인 수립’을 담당한다. 특히, 시민과의 접점을 찾아내는 메타버스 서비스 및 콘텐츠를 기획하고 안전한 메타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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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메타버스 페스티벌...서울 '제야의 종'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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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안전교육을 가상공간 메타월드에서 진행한다고?
- 서울시설공단은 메타버스에 『따릉이 메타월드』를 만들었다. 10대가 주로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3D 콘텐츠의 따릉이 안전교육장와 홍보관을 구현했다. 기념품 판매소와 카페 등도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아바타로 입장해 메타월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게임,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놨다. 작년 1~11월 따릉이 이용자 중 10대는 5%로 10대 이용자는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로 이 세대에 친숙한 로블록스를 활용해 안전의식 강화를 유도키로 하고 21년 8월부터 작업에 착수하여 완공시킨 것이다. 현재 따릉이는 40,500대가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3천대가 추가 도입될 계획이다. 누적회원은 330만명이며, 지금까지 8,982만회의 이용건수를 보이고 있다. 『따릉이 메타월드』는 앱과 웹(로블록스)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 검색창에서 ‘서울자전거’ 또는 ‘따릉이’를 검색하여 게임 실행(play)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크게 안전교육장과 홍보관으로 나뉘는데, 안전교육장에 들어서면 초등, 중등, 일반 등으로 구분된 안전교육을 받고 이어 자전거 교통표지판을 둘러본 후 관련 내용을 게임으로 즐기는 퀴즈방이 마무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자전거 안전교육 실기시험장을 온라인으로 가져온 주행체험장도 있다. 아바타로 자전거 주행을 하면서 횡단보도, 교차로, 직선코스, 곡선 코스 체험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따릉이에 관한 모든 것이 정리된 공간이다. 2010년부터의 따릉이 변천사와 이용방법, 따릉이를 이용할수록 탄소 절감에 기여한다는 내용 등이 망라돼 있다. 여기에 LCD, QR, 새싹 따릉이와 아트따릉이 등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모습의 따릉이를 보는 재미도 있다. 사진촬영 스튜디오와 기념품 판매 부스, 카페도 있어 마치 현실에 존재할 것 같은 따릉이 체험관을 다녀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8월 메타버스의 또다른 플랫폼인 제페토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옮겨 놓은 바 있는 공단에서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교육에 메타버스를 가장 적절한 도구로 판단해 확장을 꾀하는 중이다.『따릉이 메타월드』도 안착시킨 후 소통형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에는 아바타가 착용하는 안전장비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방문자의 니즈에 맞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따릉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는 전체 이용자 중에서 본인의 이동거리 순위를 주간,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이용 랭킹시스템’을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자전거 차체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프레임 강화나 바퀴 반사판 설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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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원 문화기술 콘텐츠 3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 지난 12월 11일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제작지원한 문화기술 콘텐츠 3편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상영됐다. 문화기술이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도와 경콘진은 2020년부터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콘텐츠 개발 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타임스퀘어 상영도 문화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한 홍보마케팅의 하나였다. 각각 5분간 재생된 콘텐츠 3편은 ㈜릭스스튜디오의 ‘내일의 바다’가 오후 7시 50분 로이터 전광판, 티슈오피스의 ‘히든 오더(Hidden Order)’가 오후 8시 나스닥 전광판, ㈜커즈의 ‘Love earth, Switch off(지구를 살리는 어둠)’가 오후 8시 10분 나스닥과 로이터 전광판에 동시 상영됐다. 확장현실(XR)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커즈의 ‘지구를 살리는 어둠’은 아나모픽(사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착시 현상) 기법을 통해 전광판이 자연을 품은 초현실적 공간으로 보이도록 연출했다. 화면 중앙에 전원이 꺼지는 순간 화려하게 재생하는 자연을 보여주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제안했다. 실감콘텐츠 제작업체인 ㈜릭스스튜디오의 ‘내일의 바다’는 수면 위로 터전을 잃고 위기에 빠진 북극곰이 등장하고, 해저에는 생명체 대신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전광판 창문을 통해 연출하며 연간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유입되는 바다의 30년 후 미래를 제시했다. 게임개발업체인 티슈오피스의 ‘히든 오더’는 화성(Mars)을 배경으로 조성한 메타버스(가상융합현실) 앱으로, 이용자들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기술 기업의 기량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문화기술 유망기업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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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원 문화기술 콘텐츠 3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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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20년 12월 17일(금) 19시 개막해 21년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았다. DDP 외벽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서울과 역동하는 생명력, 그리고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 음악으로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 세계를 그렸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재단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r.kr) 사전예약제를 운영하여 지정된 관람석에서 회당 99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해 운영했다. 3회를 맞은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로 메인 작품은 <자각몽 - 다섯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블랙(빛이 없는 우주)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화이트(메타버스라는 초현실적 생태계) ▴레드(메타버스 안의 에너지와 생명력) ▴블루(기술과 인간의 진화)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아트와 메타버스의 융합장르인 ‘메타바이오아트’로, 작품 제작 과정에 AI기술이 접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장르이다. DDP 외벽뿐 아니라 DDP의 뒤편의 공원도 ‘서울라이트’의 무대로 만들어 공원의 슬로프를 따라 2m 높이의 라이팅 트리 100개를 설치해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로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치거나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 마치 나무가 생명을 얻은 듯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컬러로 주변을 밝힌다. 빛의 정원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협업하였기에 ‘아멕스와 함께하는 DDP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상설로 운영되었다. 빛의 정원 전체가 파란빛으로 빛나는 아멕스 모먼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 등 아멕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18일(토)에는 ‘DDP포럼_서울라이트’가 DDP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메타바이오아트와 몸’ 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는 DDP 유튜브를(www.youtube.com/user/ddpseoul)통해 누구나 볼 수 있게 생중계 되었다. ‘서울라이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파워넘치는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with Lia KIM>가 올해 1월~2월 중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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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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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에서 풍성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즐겨요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재미와 상상력 가득한 체험식 예술작품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의 예술적 경험을 유도하는 전시와 비대면으로 서울상상나라를 즐길 수 있는 서울상상나라 메타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서울상상나라는 12월 29일(수)에 2021 기획전 ‘5개의 집과 30개의 문 - 상상하는 작가 안규철’ (5 Houses and 30 Doors_Imaginative Artist Ahn, Kyuchul) 신규전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만나는 ‘문’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여러 집 속으로 들어설 때마다 의외의 내부 공간을 마주해, 친숙한 문과는 색다른 의미의 문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을 하나의 커다란 집으로 변모시켜주는 여러 개의 오래된 한옥 ‘문’들로 연출한 게이트와 커다란 4개의 집으로 구성된 전시다. 전시는 1층 기획전시장에 마련되며, △시간의 문 △일그러진 집 △하늘의 집 △식물의 집 △거울의 집으로 구성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의 구성 요소와 함께 작가의 ‘문’에 대한 생각을 11점의 스케치와 4점의 모형, 영상, 정보로 소개하는 아카이브 공간과 전시 주제와 연계된 워크숍 및 작가 강연, 교육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 내에 가상공간인 ‘메타상상나라’를 구축해 국내·외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의 서울상상나라 방문을 지원한다. * 제페토(ZEPETO) :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메타상상나라’는 서울상상나라 건물 내·외부를 구현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3층 전시장과 옥상에서 전시 관람, 미로 탈출,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페토 월드에서 ‘메타상상나라’를 검색하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신규 기획전시 ‘문’과 연계해 <메타버스 속 어린이 작가> 작품 전시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내가 표현한 상상 속의 멋진 문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한 어린이 작품을 선발해, ‘메타상상나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제페토에서 방문을 인증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실보다 먼저 오픈된 1층 기획전시를 미리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제출한 6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기프트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이번 ‘메타상상나라’ 오픈을 시작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2주 전부터 누리집을 통해 입장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6시 이며 입장마감은 오후 5시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36개월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은 4천원의 입장 요금이 있다. 관람문의는 www.seoulchildrensmuseum.org / 02)645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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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에서 풍성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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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세기업,복지시설 등 53곳에 공공디자인 지원
- 경기도는 지난 22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2021 디자인 나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40개 영세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13개 공공·복지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경기도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도내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공공·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지난해 우수상품 실용화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44%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5%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영세기업 생산품 포장류 및 패키지 디자인, 로고, 브랜딩 디자인 등 26개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14개 ▲노후 가구 교체, 내․외부 색채디자인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 환경개선 11개소 ▲경기도의료원 의료종사자 휴게공간 개선 2개소 등 유형별로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종사자 휴게공간 개선을 위해 도는 처음으로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여러 차례 현장조사, 인터뷰 및 워크숍, 디자인 발전(디벨롭)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효율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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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관광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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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메타버스, 챗GPT, AI 등 그동안 전문가들만의 영역으로 인식되었던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는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오히려 잘 모르면 뒤처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트렌드가 도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 순천의 낙안읍성을 소개한다.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해미읍성, 고창읍성과 함께 현재까지도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다. 600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순천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낙안읍성은 성곽 높이 4M, 총 길이 1,420M로 규모가 크고 넓다. 천천히 둘러보기만 해도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알찬 관람을 원한다면 성문 밖 관광안내소에 있는 성읍 지도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낙안읍성에 들어서면 마을이 온통 초가집으로 둘러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 듯 낯설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롯이 이어져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낙안읍성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타 민속촌과는 달리 실제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만난 아름다운 민속마을이다. 몇몇의 민박집에서는 숙박까지 가능하기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여 즐거운 순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대장금, 광해, 허준, 불멸의 이순신 등 국내 유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한복 대여,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옛 정취가 가득 느껴지는 낙안읍성 풍경을 바라보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불안한 마음을 툴툴 털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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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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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 조각비엔날레‘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전(~11.21)
- 지난 5일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전 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2022 창원 조각비엔날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전’으로 창원 출신의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들을 포함해 17명(팀)의 작가와 지역 미술관을 비롯한 9곳의 갤러리의 참여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창원에 거주하는 6명의 작가(김옥숙, 김희곤, 박배덕, 박상복, 이태호, 정순옥)의 삶과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라는 주제와 의미를 입체적인 조형을 통해 구현한 11명(팀)의 작가(강원택, 김범수, 김정은, 뮌(Mioon), 이기일, 이승연, 이완, 이용백, 임형준, 정혜정, 한진수)들의 설치, 영상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도 저작권법도 없던 1960년대 시절 시대를 풍미한 비틀즈의 음악을 어떻게 들었을까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비틀즈 마니아(이기일)’, 한 끼의 아침 식사를 직접 생산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Made in Myanmar - Gold(이완)’, 화려함 뒤에 감춰진 예술가들의 고뇌와 땀을 알리는 ‘너무 아름다운 것, 그 너머에는 추악한 것이 있다.(이용백)’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립미술관(레지던스)과 갤러리는 창원시의 갤러리와 사립미술관 그리고 레지던스 등 창원 미술 문화의 생태계를 맵을 통해 약간이나마 알아보는 전시이다. 각각의 공원에서 열리는 전시를 만나러 가는 중 고유한 창원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단순한 수동적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자, 참여자가 되게 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조관용 총감독은 “전시의 큰 제목인 ‘채널’이 의미하는 것은 개인과 전체, 인간과 자연, 주체와 대상처럼 서로 마주보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의 지표로, 너와 나의 이분법적인 인식에서 우리, 그리고 모든 생명으로 확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창원의 예술적 감각을 만나고 누리고 완성해보자. ○ 위치: 창원 성산아트홀 제4~6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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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 조각비엔날레‘ 채널: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프롤로그전(~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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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예술 정원 '광주시립미술관 메타_가든'
- 1992년에 개관하여 30여 년의 시간 동안 광주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념 특별 전시 ‘메타_가든’을 진행한다. 첨단 기술을 통해 가상의 예술 정원을 구현한 것으로 7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 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타_가든’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일상과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속에 맞이한 비대면 시대 속에 떠오르는 가상 세계와 예술의 만남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상을 뜻하는 ‘메타’에 현대미술을 접목하여 가상, 추상적 테크놀리지 예술 정원을 만들어냈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노상희, 금민정, 소수빈 , 박고은 작가와 디지털 영상화 설치를 중심으로 한 박상화, 김형숙, 서상희, 손봉채, 윤제호, 정문열, 이진준 작가 등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기술 문명이 품은 미적 상상력들을 시각화하여 전시공간에 미래의 정원을 선사한다. ‘메타_가든’은 각종 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사이보그 소리나무를 통과해 새로운 통로로 이끌려 시간과 공간의 디지털 휴식 동굴 속에서 빛과 소리로 가상의 자연 속 체험을 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당 관람 인원은 30명이다. 첨단 기술 문명과 현대미술을 접목해 만든 가상의 예술 정원을 관람하면서 심리적인 힐링,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를 보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달래보면 어떨까? ○ 위치: 광주 북구 하서로 52 광주시립미술관 ○ 문의: 062-613-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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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예술 정원 '광주시립미술관 메타_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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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기획전 '메타 가든'전
- 메타가든전은 ‘메타버스’에서 ‘메타’의 의미를 끌어와 현대미술에 접목해 ‘가상, 추상’적 테크놀로지 예술정원을 만들어 낸다. 전시에 참여하는 11명의 작가들은 AI, 빅데이터 등 일종의 기술 문명이 품은 미적 상상력들을 시각화하여 전시공간에 미래의 정원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 기획전으로 '가상'의 예술 정원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전시로 모든 작품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또 4차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의 발전이 현대미술의 영역에서 어떻게 응용돼 융복합예술을 탄생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2021년 7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 1,2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영상, 설치물 등 총 11점이 전시되고 있다.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확연히 구분되는 지점이 현실과의 상호작용이다. 메타버스는 시간‧공간 제약 없이 가상현실에서 돌아다니고 현실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부분의 작가는 이러한 ‘가상과 현실의 연결’에 주목했다. 가상정원 속에 ‘현실’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머지앉아 우리 곁에 밀접하게 함께할 메타버스 속 인간 활동은 사이버 공간처럼 헛되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물질적 조건, 인간관계, 사회 영향력과 직접 연결되어 곧 가상이 실제가 되는 것이다. 메타가든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 대해 인지하고 비대면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사회·물리적 소통의 감각을 가상의 테크놀로지 정원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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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기획전 '메타 가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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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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