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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걸어서 역사 속으로, 대구의 옻골마을과 불로동 고분군
    1. 옻골마을   조선 중기 문인이자 학자인 최동집이 마을에 정착한 후 경주최씨 광정공파의 집성촌이 된 옻골마을은 옻나무가 많은 골짜기라 옻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 입구에 자리한 비보림은 나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조성한 숲이다. 높이가 12m에 이르고 둘레가 3m가량인 수령 350년이 넘은 12그루의 느티나무가 무리 지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비보림을 지나면 역시 350년 수령인 거대한 회화나무 두 그루가 마을 입구를 지키며 우람하게 서 있다.   전통 가옥들과 어우러져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담길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한다. 돌담길뿐만 아니라 옻골마을 내 위치한 소하천과 연못 및 산책로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정비하고, 떡메치기, 다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대구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로 195-5     2. 불로동 고군분   삼국시대 형성된 대구의 대표적인 대규모 고분군으로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과 사면에 크고 작은 봉토분 211기가 남아있는 대구분지와 금호강 수계의 최대 고분군이다.   발굴 당시 이미 상당수의 금은제 유물이 도굴된 상태였지만, 고대사회의 일면과 대구 분지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978년 한국 고분군으로서는 최초로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팔공산 올레길이 조성되고 불로고분 자연마당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크고 작은 고분 사이의 산책로는 최근 대구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분군의 풍경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른데 특히 해 질 무렵이면 노을과 함께 봉분 주변의 풍경이 붉게 물들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산1-16
    • 추천관광지
    • 대구
    2023-01-16
  • 성주의 대표 힐링터, 왕버틀숲인 성밖숲
      ‘성밖숲’은 말 그대로 성 밖에 있는 숲이다. 성주에 있는 성밖숲은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숲이다. 1380년대에 성주읍의 지세를 흥성하게 하는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현재 300~500년생 왕버들 59주가 있다.   옛 자료 <경산지>와 <성산지>에는 조선 중엽에 성문밖 마을 소년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흉사가 겹쳤는데 그 사유가 마을의 족두리바위와 탕건바위가 서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라 라여 중간지점에 숲을 만들면 흉사를 막을 수 있다는 지관의 말에 따라 토성인 성주읍성의 서문밖 이천변에 밤나무숲을 조성하였다. 임진왜란 후 마을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민심이 흉흉해지는 이유로 밤나무를 제거하고 왕버들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성밖숲은 마을의 역사, 문화, 신앙 및 풍수지리에 따라 만들어진 토착적인 정신문화의 생활터로 그 가치가 뛰어나다. 마을의 안녕과 보호를 위한 조상들의 전통적인 자연관을 나타낸다. 비보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왕버들과 그 아래 자생하는 여러 보라색 맥문동 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봄 출사지로 유명하다. 10월에는 핑크뮬리가 피어나니 계절에 따라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야간에는 조명에 따라 그 경치도 달라져 야간 산책하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위치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이며 주차는 바로 앞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는 무료다.    
    • 여행
    2021-05-07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걸어서 역사 속으로, 대구의 옻골마을과 불로동 고분군
    1. 옻골마을   조선 중기 문인이자 학자인 최동집이 마을에 정착한 후 경주최씨 광정공파의 집성촌이 된 옻골마을은 옻나무가 많은 골짜기라 옻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 입구에 자리한 비보림은 나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조성한 숲이다. 높이가 12m에 이르고 둘레가 3m가량인 수령 350년이 넘은 12그루의 느티나무가 무리 지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비보림을 지나면 역시 350년 수령인 거대한 회화나무 두 그루가 마을 입구를 지키며 우람하게 서 있다.   전통 가옥들과 어우러져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담길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느낌을 연출한다. 돌담길뿐만 아니라 옻골마을 내 위치한 소하천과 연못 및 산책로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정비하고, 떡메치기, 다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대구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옻골로 195-5     2. 불로동 고군분   삼국시대 형성된 대구의 대표적인 대규모 고분군으로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과 사면에 크고 작은 봉토분 211기가 남아있는 대구분지와 금호강 수계의 최대 고분군이다.   발굴 당시 이미 상당수의 금은제 유물이 도굴된 상태였지만, 고대사회의 일면과 대구 분지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1978년 한국 고분군으로서는 최초로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팔공산 올레길이 조성되고 불로고분 자연마당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크고 작은 고분 사이의 산책로는 최근 대구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분군의 풍경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른데 특히 해 질 무렵이면 노을과 함께 봉분 주변의 풍경이 붉게 물들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산1-16
    • 추천관광지
    • 대구
    2023-01-16
  • 전통적인 정신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성주 경산리 성밖숲
    성주 경산리의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성주읍성 밖에 조성한 숲으로 300~500년 생의 왕버들 52그루가 자라고 있다.경산지 및 성산지의 기록에 의하면 성밖마을의 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여러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숲을 조성하였다고 전한다.     성밖숲은 노거수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수지리 및 역사·문화·신앙에 따라 조성되어 마을 사람들의 사회적 활동과 토착적인 정신문화의 재현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마을 비보림으로 향토성과 역사성을 가진 숲이다.   현재 성밖숲은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산책 공간, 생활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주민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추천관광지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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