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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캠핑장-리조트-전통시장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 평창군은 이달 28일부터 관내 캠핑장과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평 소재 리조트와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광천선굴 관람과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캠핑장 코스’와 주막 체험과 이효석문학관, 또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육백 마지기를 경유하는‘리조트 코스’로 운영된다. 캠핑장 코스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리조트 코스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관내 오일장이 서는 날(봉평장 2일/7일, 진부장 3/8일, 평창장 5일/10일)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자부담 약 1만 원으로 운행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티투어 연계가 가능한 리조트와 캠핑장 예약 문의는 평창군청 관광정책과(☎033-330-27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캠핑장과 리조트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숙박 장소 밖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평창의 매력을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투어 일정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연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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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캠핑장-리조트-전통시장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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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를 즐겨보세요!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가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산림레포츠대회는 모두 42개로 그 중 올가을에는 총 20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울주군수배 전국스포츠 클라이밍 대회(9월 28일~29일) △청송 트레일런(10월 13일) △순천만 숲길 전국산악자전거대회(10월 13일) △산림청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11월 2일~3일) 등이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3일과 10월 5일에는 경상남도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10월 5일)와 연계한 ‘2024년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산림레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접목한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산촌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에서의 색다른 체험과 모험형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인구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개발해 건강하고 활기찬 국민여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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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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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정원 등 총 11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4개 휴양림에서 입장객 대상 ▲전통놀이 체험 ▲숲 해설, 숲치유 프로그램 ▲가을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산음치유의숲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씨앗폭탄 날리기 ▲남가뢰의 비밀을 찾아서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도 영월에 있는 망경대산치유의숲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곤줄박이 먹이주기 ▲아로마 온열 테라피 ▲불멍 힐링다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세종특별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온실로의 초대 등 문화행사를 펼친다. 전북 임실에 있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추석 명절 맞아 ▲벽시계만들기 ▲우든스피커만들기 ▲공룡연필꽂이만들기 등 친환경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경상북도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달려라! 어흥카트! ▲호랑이숲길, 콕해설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인근에 있는 산림휴양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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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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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기획한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관광’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세종대학교 팀이 제안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농촌자원의 가치발굴”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1개 학교, 총 59개 팀이 참여하였고, 웰니스, 촌캉스 및 워케이션 등 최근 농촌과 관련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접수되었다. 접수된 59건에 대해 ▲주제 참신성, ▲내용 완결성, ▲정책 활용성 등에 대해 8월 7일 서면심사를 통해 9개팀을 선정(아디이어 제안서 8팀, 논문 1팀)하였으며, 22일 발표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김일수, 정유진, 정윤화)의 “옥천에 웰(well) 일이슈”는 지자체(옥천군)-직장인–기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교류형(사찰음식), 휴식형(한방스파), 운동형(숲길 걷기) 등의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제안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2개팀)은 ①서울대학교 “마을 빈집 세끼”, ②건국대학교 “폐교를 활용한 농촌 반려동물 훈련 캠핑”이 선정되었다. 우수상(6개팀)은 ①강원대학교 “농촌 마을호텔, 올리빌”, ②서울대학교 “뚜벅이어도 괜찮아, 뚜벅촌”, ③한양여자대학교 “스마트폰은 끄고 농촌에서 놀자”, ④경희대학교 “온새미로”, ⑤제주대학교 “농촌의 민족”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⑥한양대학교 “농촌관광 상호작용의 정서 및 행동 효과 분석:사회교환이론 중심으로”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1개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농촌진흥청장상과 각 1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2개팀, 한국농어촌공사장상 2개팀, 한국관광학회장상 2개팀 등 총 6개팀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 시상식은 8월 30일 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되는 창농 귀농 박림회 ‘에이(A)팜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관광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농촌을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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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기획한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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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숲에서 시원하게! 산촌은 활력있게!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아름다운 숲, 수목원, 정원 등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촌여행은 자연속에 머무르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관광객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소멸을 막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전국 197개가 운영 중이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 또는 앱 ‘숲나들e’에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은 전국에 16개소가 있으며 ‘숲e랑’ 누리집(www.sooperang.or.kr)에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 73곳, 정원 150곳,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등에 대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각 지역에서 조성된 모든 시설은 당일 입장이 가능하며 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숲체원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숙박도 가능하다. 다만, 국립, 공립, 사립 등 시설별 운영현황이 다를 수 있어 해당시설 방문 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촌과 숲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도 보내시고 지역소멸을 막는데도 보탬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언제나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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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숲해설 특별프로그램 운영
- 광양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숲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 모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숲길을 걷고 곤충 관찰을 하며 오후에는 이끼 공과 천연수세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4일(일요일 제외)까지 휴양림 숙박객, 탐방객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 예약자 우선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약은 백운산자연휴양림 방문 접수 및 전화 예약(☎061-797-3918) 모두 가능하다. 심현우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휴양림에서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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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숲해설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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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km 동서트레일 개통,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5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849km 숲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하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47구간은 지난해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구간 내 다양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산림자원을 품고 있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백두대간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 동안 잘 가꾸어온 숲의 가치를 국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을 막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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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백두대간 걷자, 지리산 권역 산림생태탐방 운영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은 지리산과 지리산둘레길 탐방을 통해 백두대간과 국가숲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탐방구간은 난이도에 따라 ‘지리산코스’와 ‘지리산둘레길코스’ 로 운영된다. 난이도 상 지리산 코스는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법계사를 지나는 코스로 총 6km이며, 난이도 중 지리산둘레길 코스는 운리마을에서 시작해 백운계곡을 지나는 코스로 총 9.5km이다. 중‧고등학생, 대학생(만 24세 이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7일까지 모집 포스터 내 큐알코드(Q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탐방 인증서와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며 활동우수 참가자에게는 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명), 산림청장상(4명),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4명)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청소년들이 숲 생태계의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울창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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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충북 최고 관광 명소 급부상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 농다리가 충북 최고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25만 4천820명의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아 예년 대비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농다리 방문객 수는 △2021년 26만 2천815명 △2022년 25만 2천220명 △2023년 32만 1천951명으로 올해는 단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육박하는 방문객들이 농다리를 찾았다. 올해 방문객 수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 3만 1천376명 △2월 2만 9천85명 △3월 5만 1천352명 △4월 14만 3천7명으로 나타났다.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것에 더해 지난 4월 농다리 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KBS2 1박 2일 진천군 편이 전파를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 7천137명이 농다리를 방문했다. 도내 다른 유명 관광지인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 산막이 예길, 의림지 등과 비교했을 때도 2~10배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농다리가 현재 도내에서 최고의 관광 명소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주말‧공휴일 평균 1만 명 이상이 지속해서 농다리를 방문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올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진천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다리를 찾는 발길을 늘어남에 따라 일몰 맛집, 조팝나무 꽃길 등이 유명한 한반도 지형 전망대도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진천 다른 관광지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농다리가 있는 초평호 인근 붕어마을 식당가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차량 정체, 주차, 쓰레기 등 불편함이 발생하면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와 초평호 권을 잇는 순환형 코스 개설, 푸드트럭 등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완전히 새로운 농다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제63회 도민체전 기간에도 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분이 농다리의 매력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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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다리, 충북 최고 관광 명소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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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으로 오세요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일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시설과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캠핑장은 대부분 깊은 산속에 있어 간단한 장비만 챙기면 나무 그늘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캠핑을 넘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 천연 해송 숲에 위치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라핀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 야영장이 있어 천연 그늘막을 이루고, 1931년경 심은 독일가문비나무 숲길이 있어 휴양과 산책에 안성맞춤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 중턱에 위치해 너른 동해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뷰 맛집이며 캠핑하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천숲속야영장은 기본적인 캠핑장비 이용법과 안전사항을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캠핑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캠핑 초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검마산자연휴양림과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삼봉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선선한 날씨와 녹음으로 캠핑하기 딱 좋은 요즘,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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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계절,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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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 발표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과 관련된 축제는 57개이며, 이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명품숲길과 연계한 축제는 35개이다. 대표적으로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봉화 송이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지역소멸을 막고 산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축제도 즐기고 산촌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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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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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함께 걸어요!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1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산림청과 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행사로 명품숲길로 지정된 강원도 정선군 ‘하늘숲길’에서 개최된다. 하늘숲길은 해발 1300미터에서 즐기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코스로 건강코스(9.2km), 가족코스(7.0km), 야생화코스(7.0km)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돼 있다. 또한 구간별로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숲 속 음악회, 트리클라이밍*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무오르기 체험활동 숲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하이원리조트 객실 할인, 워터월드 입장권 할인, 곤돌라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간식과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누리집(www.skywalking.co.kr)에서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코스 완주자 수 만큼 묘목을 기증해 국민들이 쉴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하는 등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시원한 하늘숲길을 따라 피어난 야생화 사이를 거닐며 대자연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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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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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박람회, 11월 8~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열려
- - 100여 개 업체, 기관 및 단체 참여… 관람객 10만 명 방문 예상 -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해 볼거리 제공, 셔틀버스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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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박람회, 11월 8~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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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愛) 떠나는 전북 오색 축제여행! 가을에 낭만을 찾아 떠나자!
-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와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곳곳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표축제 10개와 작은축제 2개, 공연 등이 열린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9.27~9.29)는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김제 ‘지평선 축제’(9.27~10.6)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는 야생과 추억을 통한 건강 먹거리를 즐기고, 지평선축제는 한국전통 농경문화를 광활한 지평선에서 펼쳐 보이는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올해에는 기간을 10일로 늘려 개최되는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김제 지평선 축제에서는 벽골제 축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쌍룡놀이와 옛 방식 그대로 아궁이에 지은 쌀밥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아궁이 쌀밥 짓기는 옛 향수에 젖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3일부터는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10.3~10.6)가 시작된다.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 천만송이로 수놓일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지름 8m의 대형 국가대표급 왕치즈피자 만들기는 전년도 한 번에서 올해는 두 차례 실시할 계획으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고, 덤으로 20% 할인받는 임실 N치즈 축제장도 선보인다. 조선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17개 고을이 참여하여 축성한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하는 ‘고창 모양성제’(10.3~10.7)에서 축성 참여마을의 고을기 올림과 주·야간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를 체험할 수 있고, 3.1운동 100주년과 군산개항 1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올해,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하는 ‘군산 시간여행축제’(10.4~10.6)에서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과 이를 이겨낸 우리 민족의 국일정신을 배우고, 백투더 1930을 비롯한 근대문화거리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정읍 방문의 해‘ 관광객 맞이 특별행사도 추진하는 ’정읍구절초축제‘(10.5~10.20)에서는 솔숲길을 따라 솔숲향과 구절초 향기에 빠져보고, 구절초 차와 구절초 산채비빔밥, 구절초 막걸리의 축제 3味에 빠져 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전주 비빔밥 축제‘(10.9~10.12)에서는 전주의 전통·현대음식과 이를 응용한 100여가지의 간편음식·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들로 미식가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축제방문객 등 5,000여명이 동시에 시식할 수 있는 ’3355우리동네 비빔밥2‘과 대형 비빔밥 앞에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누려 보자.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진안 홍삼축제‘(10.9~10.13)에서는 홍삼 튀김, 홍삼 호떡, 홍삼 부꾸미, 홍삼 한방보쌈 등 오직 홍삼축제장에서만 맛 볼수 있는 먹거리 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홍삼금척파우치, 금척무 한지 등, 홍삼인형 등 특별한 축제 기념품이 판매되며, 홍삼랜드 투어도 참여하고, 축제기간 오후 3시 ’진안홍삼 대방출‘에서는 진안 홍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요즘 대세인 트롯 공연에서 어깨를 들썩여 보며 즐겨보자. 또한, 남원을 기반으로 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우애·나눔·행운‘의 흥부정신을 지닌 ’흥부제‘(10.11~10.13)가 열린다. 흥부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흥부사랑 떡 나눔행사와 나눔 장터 등의 행사와 흥이 넘치는 마마무, 하성운(워너원) 등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우리의 음식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울푸드 `장(醬)`을 소재로 하는 ’순창 장류축제‘(10.18~10.20)가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는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체험을 통해 만든 고추장을 숙성시켜 다음해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며, 10~20대 청소년들이 관심을 끌만한 지상최고의 떡볶이 오픈파티도 열려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골마을 작은축제인 ’고창 책 영화제 해리‘와 ’정읍 솔티모시 달빛축제‘ 등 소확행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2019년 전북으로 가을 축제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연계하여 축제권을 할인 제공하여, 축제장의 다양한 유료 콘텐츠와 인근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북투어패스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10월 전주 세계소리축제, 정읍 구절초축제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대표축제와 작은축제를 통하여 가을의 정취와 생활에 힐링을 느낄 수 있고, 여행객이 다시 찾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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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愛) 떠나는 전북 오색 축제여행! 가을에 낭만을 찾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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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소래습지 염전길에서 가을을 느끼세요!
- 인천시(시장 박남춘) 전역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가을꽃이 만발해 단풍보다 먼저 가을을 알리고 있다. 인천대공원은 어울정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알록달록 예쁜 코스모스와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1만㎡ 부지 내 심은 코스모스가 활짝 펴 높은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방문 시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은 농촌 풍경을 재현한 원두막과 도시농원,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야생화 명소로 꼽히는 지역이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대공원을 찾아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면서 추억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경기장 앞에 위치한 계양꽃마루도 지난 21일부터 코스모스 단지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올해는 혼합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2종류 종자를 파종해 12만2,694㎡ 대단지에 펼쳐진 화려한 코스모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곤충 및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등과 함께 40여 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댑싸리길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또한 반려견 쉼터도 마련돼 반려견이 있는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에는 도심에서 선선해진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걷기 좋은 곳이 많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의 걷기 코스는 숲길과 물길, 염전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쉬엄쉬엄 걷기 좋다. 인천대공원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장수천, 흙길, 아파트 단지 옆에 조성된 둔덕 숲길 등을 지나 코스모스길로 유명한 둑길 산책로를 거쳐 소래습지생태공원에 다다르게 된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갯벌인 소래습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소금창고와 풍차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폐염전이 보존돼 있어서 소금 내음을 맡으며 염전학습장, 소래역사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송도센트럴파크는 수상택시, 투명카약, 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이국적인 송도의 풍경을 즐기며 곳곳에 조성된 동산, 지압길 등을 따라 산책하는 가족과 연인들로 항상 북적인다. 공원 어디에서도 시원하게 뻗은 강가를 따라 걸으며 가을하늘과 꽃, 갈대 등을 만끽할 수 있어 가을 산책으로 제격이다. 유유자적 산책하며 토끼섬, 사슴농장과 더불어 곳곳에 숨어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트라이보울과 G타워 등 양쪽으로 늘어선 각기 다른 모양의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젊은이도 많다. 10월에는 국화, 메밀꽃이 가을 축제를 이어받는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가을 향기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2019 인천 국화꽃 축제’를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 개최한다.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 하트, 배트맨 등의 조형작품과 자연의 풍치를 축소하여 분에 옮겨놓은 국화 분재작품, 그리고 큰 국화를 이용하여 동그라미,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한지를 활용하여 재배한 관상 호박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을 함께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호박 꾸미기 체험, 국화차와 함께하는 향기요법, 치매어른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 등이 운영되고, 버블매직쇼, 캐리커쳐 체험, 캐릭터창의아트 체험 플라워 패션 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펼쳐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치선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2019 인천 국화 꽃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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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소래습지 염전길에서 가을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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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 충청북도 단양군은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특히 늦가을에는 발밑에 수 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이 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 장미가 만개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 데크는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단양강 잔도길은 강, 하늘, 산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데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가을에 걷기 좋은 탐방로로도 유명하다. 이 길은 가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은 가을 낙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숲길은 황토길, 마사토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족장과 쉼터도 갖추고 있어, 가을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단양군의 늦가을 낙엽길은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가을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낙엽길에서 만끽하며, 단양의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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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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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충남 숲길에서 단풍 물든 자연을 만나다!
- 충남도가 전국민을 가을 끝자락에 물든 숲길로 초대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을 소개하며,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각자에 맞는 길에서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한 대표적인 단풍 명소들로, 1.4㎞에서 9.1㎞까지 길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이 숲길들은 가을의 풍성한 색감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들이다. 1.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 (1.4㎞) 이 숲길은 보행 약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나눔길로,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생하는 자연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하늘로 뻗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며, 길이는 짧지만 충분히 숲속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2. 당진 몽산성 둘레길 (약 3㎞) 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숲길로, 아미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1439년까지 면천읍성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던 몽산성의 역사적 흔적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몽산성 망루와 산 정상부의 퇴뫼식 산성 등은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도 알려준다. 3. 금산 금성산 술래길 (약 4㎞) 이 숲길은 임진왜란을 기린 칠백의총을 시작으로, 금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로, 소나무, 잣나무, 진달래, 철쭉 군락들이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이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금산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4. 청양 천장로 숲길 (약 3.7㎞) 칠갑산의 기운을 담고 있는 천장호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며, 그곳에 비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숲속의 수변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서산·예산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약 9.1㎞) 서산마애여래삼존상에서 출발하여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백제의 미소길로 알려져 있다. 백제의 상징적인 미소를 볼 수 있는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하여, 숲길을 따라 걸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탐방로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도민은 물론, 충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숲길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의 숲길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다. 이 아름다운 숲길들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마지막 순간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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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충남 숲길에서 단풍 물든 자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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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 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헝클어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가을 단풍과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인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세 개의 탐방로가 마련 되어 있으며, 각 탐방 완료 후 인증샷을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탐방 기념품이 제공된다. 1. 오름산책로 코스 길이: 8Km 소요 시간(왕복): 2시간 30분~3시간 비고: 청소년 탐방 가능 2. 생태관찰로 코스 길이: 1.5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3. 늪서리오름 산책로 코스 길이: 2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하며, 숲길 탐방 시간은 약 1~3시간 소요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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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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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행, 밤에는 페스티벌! 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최
- 광양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낮에는 광양 여행, 저녁에는 K-POP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맞춤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낮 시간 광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K-POP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일정을 제공한다.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막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에 광양에서 개최된다.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이 무대를 빛내고,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 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3차 현장 배부만 남아 있으며, 24일에는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부가 진행된다. 공연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자유석 소지자는 정문, 지정석 소지자는 ‘가’문으로 공연 3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낭만 가득한 광양 여행, 추천 명소 소개 광양시는 K-POP 페스티벌과 함께 관광객들이 광양의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들을 추천했다. 이들 명소는 걷기 좋은 가을 여행지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 백운산자연휴양림: 깊은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명소 2.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포구와 섬에서 감성 가득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3. 옥룡사 동백나무숲: 동백나무숲길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명소 4. 구봉산전망대: 광양 시내와 남해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대 이 외에도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은 광양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장소 로 손꼽히며,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는 또한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매천황현생가, 광양향교 등 전통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소개했다. 이들 장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광양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여행 큐레이션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에서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명소를 둘러보고, 밤에는 K-POP 스타들의 무대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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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행, 밤에는 페스티벌! 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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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0월 27일 ‘지리산 숲길 탐험대’ 운영…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7일 지리산권역 6개 시군(하동, 산청, 함양, 남원, 장수, 구례)에서 지역 주민이 발굴한 코스를 탐방하는 ‘지리산 숲길 탐험대’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ATC)’의 부대 행사로 마련되었다.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는 2014년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부탄 등 7개국이 모여 발족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걷기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약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 조직위원회(사단법인 숲길)와 아시아트레일즈 네트워크가 축제를 주관하고, 산림청과 6개 시군이 함께 주최한다. 지리산 숲길 탐험대, 다양한 트레킹 코스 제공 ‘지리산 숲길 탐험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권역의 자연을 체험하며 지역 맛집과 간식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었다. 각 시군별로 다양한 걷기 코스가 제공되며, 총 9개의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산청군: 순례길 트레킹, 정취암 탐방, 백운계곡 트레킹 하동군: 쌍계사 트레킹 함양군: 선비문화 탐방 트레킹, 용유담 트레킹 남원시: 시골 버스 투어 장수군: 고분군 탐방, 논개활공장 트레킹 걷기 체험비는 45,000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https://explorers.atcjirisan.com/)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055-884-08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주민이 추천하고 함께하는 코스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건강을 증진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다양하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길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리산 숲길 탐험대는 아름다운 지리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걷기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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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0월 27일 ‘지리산 숲길 탐험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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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충청남도는 서산시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어쿠스틱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우리지역 역사·문화 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 150명에게는 피크닉박스와 간식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56-252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도민들이 더욱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을 지나며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길이는 약 320km로,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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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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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나 청평, 강촌 등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동행한 경춘선은 낭만과 청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일대를 공원화한 곳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체코의 노면전차, 협궤열차 등 실제 운행되었던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불빛정원, 철도와 시간 박물관 기차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폐쇄된 경춘선 옛 정취를 살려 전차 안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해가 지고 야간이 되면 노원불빛정원이 색다른 감성을 더한다. 노원불빛정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불빛정원으로, 비밀의 화원부터 빛의 터널, 하늘빛 정원, 아바타 트리, 미디어 트레인, 미디어 파사드까지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이 남긴 유산을 활용하여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랑대 철도공원, 회색빛 도심 속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화랑대 철도공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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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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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산책 가을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발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4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제주 여행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하는 도보여행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가을편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를 소개했다. 1. 길에서 역사와 문화를 마주하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가을만큼 걷기 좋은 계절이 어디 있을까? 아라동에 숨겨진 보석 같은 탐방길 ‘역사문화탐방로’는 천천히 걸으며 한라산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총 6.3km인 탐방로는 3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와 2코스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고, 3코스는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로다.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의 진입로는 총 4개 지점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1코스는 관음사를 시작으로 신령바위, 노루물, 칼다리폭포, 고사리평원, 삼의악샘, 육각정을 지난다. 2코스는 산천단에서 소산오름,편백나무쉼터까지 가는 코스다. 일부 구간은 인적이 드물고, 바위가 많아 반드시 트레킹화를 신고 걷는 것을 추천한다. 2. 힐링과 치유의 숲 <소산오름과 편백나무쉼터> - 소산오름은 제주 시내와 가깝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오름이다. 오름 전체가 해송, 편백나무, 삼나무로 우거져 있어 푸르름이 가득하다. 오름 입구를 지나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편백나무숲쉼터’가 나온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나무가 들어선 숲길을 걸으면 코 끝 가득 피톤치드 향이 가득 차오른다. 신선한 흙내음과 자연의 소리가 편안함을 더한다. - 최근 이곳 편백나무 숲길에는 맨발걷기(어싱)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흙의 촉감을 느끼며 맨발로 걸으면 어느새 자연과 하나 됨을 느낀다. 맨발걷기는 체내 전자파를 배출하고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중간중간 평상이 놓여 있어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우거진 나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빛과 풍경은 덤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떠나보자. 3. 아름다운 자연 속 아픈 역사의 흔적 <칼다리폭포와 진지동굴> - ‘칼다리폭포’는 바위가 빗물에 의해 부서져 내리면서 생긴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평소에는 칼로 자른 듯한 절벽만 볼 수 있지만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벌벽 아래로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가 흐르지 않더라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용암 절벽과 울창한 자연림이 어우러진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폭포를 감상하고 있으면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 ‘칼다리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 ‘진지동굴’이 있다.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일본군들에 의해 구축된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이다. 이때 많은 제주도민이 강제 동원되었던 곳으로 아픈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4. 신비로움 가득한 비밀의 숲 <신령바위>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비밀의 숲으로 가보자. 신비로움 가득한 숲길을 지나면 ‘신령바위’를 만나게 된다. 신령바위 주변은 유난히도 숲이 울창하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바위와 바위 위로 멋스럽게 뿌리를 내린 나무, 그 틈에서 자라고 있는 이끼가 이곳에 정말이지 산신령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신령바위’에는 한라산 신령이 서려 있어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먼저 이곳을 다녀간 이들이 쌓아둔 소원 돌탑이 여기저기에 놓여 있다. 작은 돌을 올려두고 소원을 빌어본다. 5. 한라산이 품은 아름다운 사찰 <관음사> - 제주 관음사는 도내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찰이다. 한라산 기슭에 자리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고즈넉함을 간직하고 있다. 사찰의 산문 중 첫 번째문인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으로 가는 길을 곧게 뻗은 삼나무와 더불어 현무암 돌담 위에 자리 잡은 석불과 연등이 운치를 더한다. - 사찰 내부는 웅장하고 멋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느낌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제주도민의 풍요로움과 안락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미륵 대불과 주변 만불상의 모습도 압도적이다. 제주의 토속신앙 돌 문화 계승과 개인의 안녕을 위해 만들어진 ‘설문대 할망 소원돌’도 제주만의 특색이 담겨 있다. 6. 자연을 벗 삼아 오르다 <삼의악 오름> - 삼의악 오름은 산 정상부에서 샘이 솟아 나와 ‘새미오름’이라고도 불린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높게 뻗은 나무 사이를 걸으며 천천히 오르기 좋다. 숲의 청량감과 은은하게 코 끝을 스치는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가을의 상쾌함을 즐겨보자.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의 선사하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탐방로를 거닐며 변화하는 계절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천히 걸으며 제주 마을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마을산책 가을편의 더 많은 이야기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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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을산책 가을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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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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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숲길, 눈 내린 설경 속으로!
- 여러분은 눈을 좋아하는가.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오리 모양 틀로 눈 오리를 만들어 집 주변과 공원에 눈 오리를 줄 세워놓는 귀여운 풍경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할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으로 눈 덮인 나무들이 주는 설경이 정말 멋지다. 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사려니숲길을 소개하겠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에서 손꼽는 비경을 가진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있는 숲길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삼나무 향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숲속에는 삼나무를 포함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며,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같은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으로 본래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곤 한다. 숲 보호를 위해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봄, 여름, 가을의 푸르른 숲길도 좋지만 눈 내린 겨울 풍경도 꽤 운치 있는데, 사려니숲길의 이국적인 경치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없는 여행지이다. 총 15km, 평균 550m 고도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사려니숲길. 붉은 화산송이 길과 삼나무 숲길을 즐기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가 아닌 붉은오름 입출구 쪽에서 시작하길 추천하며, 트래킹을 좋아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사려니숲길'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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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 충청북도 단양군은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특히 늦가을에는 발밑에 수 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이 시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 장미가 만개할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 데크는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다. 단양강 잔도길은 강, 하늘, 산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이 길에서는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데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청정한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가을에 걷기 좋은 탐방로로도 유명하다. 이 길은 가을 풍경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은 가을 낙엽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이 숲길은 황토길, 마사토길, 황톳길, 야자 매트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족장과 쉼터도 갖추고 있어, 가을에 온전히 마음을 맡기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단양군의 늦가을 낙엽길은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가을의 끝자락을 이 아름다운 낙엽길에서 만끽하며, 단양의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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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늦가을 낙엽길로 힐링과 자연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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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충남 숲길에서 단풍 물든 자연을 만나다!
- 충남도가 전국민을 가을 끝자락에 물든 숲길로 초대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을 소개하며,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각자에 맞는 길에서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숲길은 천안, 당진, 금산, 청양, 서산·예산에 위치한 대표적인 단풍 명소들로, 1.4㎞에서 9.1㎞까지 길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이 숲길들은 가을의 풍성한 색감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들이다. 1.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 (1.4㎞) 이 숲길은 보행 약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나눔길로, 소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생하는 자연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하늘로 뻗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며, 길이는 짧지만 충분히 숲속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2. 당진 몽산성 둘레길 (약 3㎞) 백제부흥전쟁의 왕도 역할을 했던 몽산성을 아우르는 숲길로, 아미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다. 1439년까지 면천읍성의 행정 치소 역할을 했던 몽산성의 역사적 흔적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몽산성 망루와 산 정상부의 퇴뫼식 산성 등은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도 알려준다. 3. 금산 금성산 술래길 (약 4㎞) 이 숲길은 임진왜란을 기린 칠백의총을 시작으로, 금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로, 소나무, 잣나무, 진달래, 철쭉 군락들이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이다.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금산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4. 청양 천장로 숲길 (약 3.7㎞) 칠갑산의 기운을 담고 있는 천장호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며, 그곳에 비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숲속의 수변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 서산·예산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약 9.1㎞) 서산마애여래삼존상에서 출발하여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백제의 미소길로 알려져 있다. 백제의 상징적인 미소를 볼 수 있는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하여, 숲길을 따라 걸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탐방로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을 숲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며, “도민은 물론, 충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숲길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의 숲길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다. 이 아름다운 숲길들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마지막 순간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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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 충남 숲길에서 단풍 물든 자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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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 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헝클어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가을 단풍과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인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세 개의 탐방로가 마련 되어 있으며, 각 탐방 완료 후 인증샷을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탐방 기념품이 제공된다. 1. 오름산책로 코스 길이: 8Km 소요 시간(왕복): 2시간 30분~3시간 비고: 청소년 탐방 가능 2. 생태관찰로 코스 길이: 1.5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3. 늪서리오름 산책로 코스 길이: 2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하며, 숲길 탐방 시간은 약 1~3시간 소요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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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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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행, 밤에는 페스티벌! 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최
- 광양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낮에는 광양 여행, 저녁에는 K-POP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맞춤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낮 시간 광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K-POP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일정을 제공한다.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25일 개막 올해로 4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에 광양에서 개최된다.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이 무대를 빛내고,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 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3차 현장 배부만 남아 있으며, 24일에는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부가 진행된다. 공연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자유석 소지자는 정문, 지정석 소지자는 ‘가’문으로 공연 30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낭만 가득한 광양 여행, 추천 명소 소개 광양시는 K-POP 페스티벌과 함께 관광객들이 광양의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들을 추천했다. 이들 명소는 걷기 좋은 가을 여행지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 백운산자연휴양림: 깊은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명소 2.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포구와 섬에서 감성 가득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3. 옥룡사 동백나무숲: 동백나무숲길을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명소 4. 구봉산전망대: 광양 시내와 남해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대 이 외에도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은 광양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장소 로 손꼽히며, 광양아트마켓 ‘아트로 놀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는 또한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매천황현생가, 광양향교 등 전통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소개했다. 이들 장소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광양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들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여행 큐레이션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에서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명소를 둘러보고, 밤에는 K-POP 스타들의 무대를 즐기며 특별한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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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0월 27일 ‘지리산 숲길 탐험대’ 운영…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7일 지리산권역 6개 시군(하동, 산청, 함양, 남원, 장수, 구례)에서 지역 주민이 발굴한 코스를 탐방하는 ‘지리산 숲길 탐험대’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ATC)’의 부대 행사로 마련되었다.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ATC)는 2014년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부탄 등 7개국이 모여 발족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걷기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약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 조직위원회(사단법인 숲길)와 아시아트레일즈 네트워크가 축제를 주관하고, 산림청과 6개 시군이 함께 주최한다. 지리산 숲길 탐험대, 다양한 트레킹 코스 제공 ‘지리산 숲길 탐험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권역의 자연을 체험하며 지역 맛집과 간식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었다. 각 시군별로 다양한 걷기 코스가 제공되며, 총 9개의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산청군: 순례길 트레킹, 정취암 탐방, 백운계곡 트레킹 하동군: 쌍계사 트레킹 함양군: 선비문화 탐방 트레킹, 용유담 트레킹 남원시: 시골 버스 투어 장수군: 고분군 탐방, 논개활공장 트레킹 걷기 체험비는 45,000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https://explorers.atcjirisan.com/)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055-884-08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주민이 추천하고 함께하는 코스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건강을 증진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다양하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길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리산 숲길 탐험대는 아름다운 지리산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걷기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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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0월 27일 ‘지리산 숲길 탐험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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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 충청남도는 서산시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 보원사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어쿠스틱밴드 공연, 아이들을 위한 매직 벌룬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우리지역 역사·문화 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자 150명에게는 피크닉박스와 간식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56-252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가자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도민들이 더욱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을 지나며 내포 지역의 역사·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총길이는 약 320km로, 내포불교순례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등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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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불교순례길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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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나 청평, 강촌 등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동행한 경춘선은 낭만과 청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일대를 공원화한 곳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체코의 노면전차, 협궤열차 등 실제 운행되었던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불빛정원, 철도와 시간 박물관 기차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폐쇄된 경춘선 옛 정취를 살려 전차 안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해가 지고 야간이 되면 노원불빛정원이 색다른 감성을 더한다. 노원불빛정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불빛정원으로, 비밀의 화원부터 빛의 터널, 하늘빛 정원, 아바타 트리, 미디어 트레인, 미디어 파사드까지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이 남긴 유산을 활용하여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랑대 철도공원, 회색빛 도심 속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화랑대 철도공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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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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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숲길, 눈 내린 설경 속으로!
- 여러분은 눈을 좋아하는가.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오리 모양 틀로 눈 오리를 만들어 집 주변과 공원에 눈 오리를 줄 세워놓는 귀여운 풍경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할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으로 눈 덮인 나무들이 주는 설경이 정말 멋지다. 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사려니숲길을 소개하겠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에서 손꼽는 비경을 가진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있는 숲길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삼나무 향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숲속에는 삼나무를 포함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며,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같은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으로 본래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곤 한다. 숲 보호를 위해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봄, 여름, 가을의 푸르른 숲길도 좋지만 눈 내린 겨울 풍경도 꽤 운치 있는데, 사려니숲길의 이국적인 경치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없는 여행지이다. 총 15km, 평균 550m 고도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사려니숲길. 붉은 화산송이 길과 삼나무 숲길을 즐기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가 아닌 붉은오름 입출구 쪽에서 시작하길 추천하며, 트래킹을 좋아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사려니숲길'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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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재래시장, 가장 크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시장!
- 제주도는 힐링의 관광지로 여겨져 해외여행이 어려울 때나 사계절 모두 놀러 갈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성산일출봉, 사려니숲길, 협재해수욕장, 금오름, 섭지코지, 천지연폭포 등 구경할 만한 관광지는 많지만 제주도 기념품이나 선물, 간식거리를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는 잘 모를 수 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동문 재래시장을 소개한다. 동문재래시장은 제주도 도시의 중심에 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규모가 큰 만큼 제주도민들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시장 주변에는 주차장도 몇 군데 있는데 주차장은 이용하기 어렵지 않으나 유료주차장인 곳도 있으니 살 것만 사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하면 유명한 귤부터 한라봉, 천혜향 등 새콤달콤한 과일이 많다. 구입 후 택배 배송도 가능하니 무겁게 과일을 들고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과일에 비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초콜릿도 눈에 띈다.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갔을 때 제주도 여행 선물로 초콜릿을 사서 선물로 나눠주곤 했었는데 하나라도 사 가지 않으면 괜스레 섭섭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게살향이 일품인 게딱지부터 대게 고로케, 하르방 빵, 제주 감귤로 만든 주스,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다. 저녁 6시 이후에 열리는 야시장은 줄 서서 구매할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팔고 있으니 기대하고 방문해도 좋다. 동문 재래시장은 워낙 넓어서 헤맬 수 있으니 야시장에 바로 가려면 8번 게이트를 이용하시는 게 편리하다. 8번 게이트라고 하니 눈치챘을 텐데 최대 규모의 시장인 만큼 출입구는 총 12개로, 동문재래시장에 방문할 때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고 이동하면 더욱 좋다. 또한, 동문시장은 올레길 17코스의 마지막 점이자 18코스의 시작점으로 제주 여행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동문 재래시장은 제주공항과도 가까우므로 비행기 탑승 전에 들러 쇼핑해 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제주동문시장' 게시글 발췌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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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을 따라 흐르는 별빛이 찬란한 곳, 전남 장성 여행
-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줄임말인데 심플하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과하지 않아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남 장성에서는 화려한 인공 조형물을 많이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장성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편안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자연스러움에 어색하지 않고, 만날수록 마음에 드는 '꾸안꾸' 전남 장성을 소개한다. 1. 장성역 2. 장성호 味樂마을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4. 축령산 숲길 5. 백양사 6. 장성 필암서원 1. 장성역 전남 장성 여행의 시작, 장성역은 1987년 호남선 복선 개통과 함께 현대식 2층 슬라브 역사를 준공하여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황룡강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노란색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에 걸맞게 공터나 공공조형물 주변에 노란 꽃이 식재되었다. 덕분에 어디로 시선을 돌려도 선연한 노란 빛과 마주할 수 있다. KTX 정차가 잠시 중단되었던 2015년 이후 4년 만에 KTX 정차가 재개되면서 역 주변 상가와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2. 장성호 味樂마을 장성호는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저수지다. 지난 2017년 호숫가에 데크길을 조성하고 두 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장성군은 이전부터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였던 황룡강변에 장어정식 특화거리를 조성하였다. 음식점들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요리를 선보여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성호 수변길 주변으로 특색있는 카페가 들어서 카페 거리가 형성되자 맛과 즐거움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장성호 미락마을'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 식사 후 황룡강변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고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장성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3. 장성 삼계 상무평화공원 대한민국 유일의 장교 육성 기관인 상무대가 있는 특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게 시설을 비롯, 체육 시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상무평화공원에는 가로 105m, 세로 68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지어진 축구장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다목적 구장과 2개의 트랙, 씨름장, 소공원장이 함께 들어서 종합 스포츠 시설의 면모를 갖췄다. 따라서 지역 주민과 상무대 군인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이곳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 준공된 음악분수는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펼치는 멋진 공연을 구경할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 축령산 숲길 축령산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며,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가 있다. 6·25전쟁으로 훼손된 축령산 일대를 춘원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34년간 편백나무를 비롯해 삼나무, 낙엽송 등을 조림해 푸르게 만들었다. 축령산 숲길은 총 23.6km로 길게 이어져 있는데 가만히 멈춰 서서 산림욕을 즐겨도 좋지만 주변에 데크길, 하늘바라기쉼터, 풍욕장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걷기 좋다. 편백숲 구간은 축령산 숲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다. 숲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뻗어 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길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이 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떠오르고 있다. 5. 백양사 백양사는 632년 백제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주변 경관이 빼어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지구에 속해있다. 가을이 되면 백양사로 가는 길목에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데 백양사의 단풍은 잎 크기가 아기 손처럼 작다고 하여 '애기 단풍'이라 부른다. 또한, 백양사 연못에 비치는 쌍계루의 누각과 쌍계루 너머로 보이는 백학봉의 웅장한 풍경은 관광객 뿐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은 지방문화재로, 소요대사부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약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비자나무 숲은 분포지역이 산 아래에서 중턱까지로 힘든 등산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숲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다. 6. 장성 필암서원 조선 시대 지방 사립학교인 서원은 사림과 성리학적 세계관을 잘 반영한 건축물임과 동시에 절제된 건축미를 담고 있어 그 자체로 가치가 높다. 2019년 7월 경북 영주 소수서원, 경북 경주 옥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호남을 대표하는 필암서원 또한 그중 하나다. 서원의 건물 구성은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데 17세기 후반에는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19세기에는 사당과 강당으로 단순하게 구성되었다. 필암서원은 이 두 가지 특징이 균형을 이루던 시기에 만들어져 건물 구성이 독특하다. 전체적인 구조는 남북 방향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전학후묘로 교육 공간이 앞, 제향 공간이 뒤에 놓였다. 필암서원 유물전시관에서는 장성과 서원, 그리고 김인후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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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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