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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
-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전남 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 숲 해설사와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을 보존 중인 전라남도 화순군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로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대자연의 웅장하고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인돌과 관련한 문화 체험과 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신비한 경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을에 도착하면 웰컴티를 마시며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화순에서의 1박 2일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속에 마을과 프로그램 안내를 받게 된다. 이후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체험장, 세계거석테마파크를 돌며 고인돌을 비롯한 여러 문화 역사자원과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에게 들으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구조도 다양한데, 그 수가 약 4만여 기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에 거의 2만여 기가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고인돌은 농업과 정주 생활이 시작된 청동기시대 전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근래까지 고인돌 귀한 줄 모르고 석재로 써먹기도 하고,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앴기에 유실된 고인돌도 많다. 많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한반도 전역에서 고인돌이 계속해서 발견돼 해마다 개수가 늘어난다. 고인돌은 의식적인 목적을 위해 세워진 돌의 구조다. 고인돌의 신성이 강조되는 다양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데, 고인돌 관련 신화와 이야기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내용과 해석이 표시돼 있으며, 대부분 죽은 자의 영혼과 관련된 것이다. 고인돌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 곳으로,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과 저세상을 연결하는 중요한 특정체로 생각된다.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저녁식사는 1인 바베큐 정식으로, 쌈 채소는 텃밭에서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황토로 만든 한옥숙소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인권변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를 숙소로 사용한다. 황토 한옥은 대한민국의 건축 양식 중 하나로, 한국 전통의 건축재료인 황토는 흙이 황갈색 색상이기 때문에 황토라 불린다. 숙소에서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도곡 온천지구와 세계유산 무등산권지질공원도 있다. 숙박과 식사(석식+조식), 체험이 포함된 여행 서비스의 1인당 비용은 10만원(2인 기준)~6만6000원(6인 기준)까지 동반인 수가 많을 수록 더 크게 할인된다. 또한 결제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쿠폰 적용으로 더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쿠폰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기획해 ‘촌캉스’ 시그니처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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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태고의 신비, 역사기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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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 경주에는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 있다. 바로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이다. 경주 최고의 야경명소라고 불릴 만큼 야경으로는 월정교를 따라올 명소가 없을 정도이다.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 시대에 유실된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을 완료한 것인데 '월정교'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달을 상징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화려함이 빛을 발해 경주나이트 투어 필수 경관으로도 꼽힌다. 이처럼 아름다운 밤 풍경을 자랑하는 월정교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경주 월정교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 과거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한 무열왕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를 이어주려 했다. 이후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졌고, 신하는 월정교 바로 옆의 요석 궁으로 원효대사를 인도하여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었다.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설총인 것이다. 경주에는 월정교와 버금갈만한 또 다른 야경명소가 있다. 바로 동궁과 월지이다. 동궁과 월지는 삼국통일 시대 문무왕 때 건설됐으나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출토된 유적들을 참조하여 3채의 전각이 복원되었다. 그 밖의 건물터는 주춧돌을 참고하여 원래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그리고 동궁과 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궁과 월지’가 원래 명칭이다. 과거 신라가 망한 뒤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밖에 없다 하여 안압지로 불린 것이다. 다행히도 현재는 동쪽의 궁궐과 달의 연못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되찾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동궁과 월지는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의 경관을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경주 동궁과 월지 -입장료: (개인)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군인·청소년 2,000월 (단체 - 30인 이상) 어른 2,400원/ 어린이 800원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원화로 102 -문의: 054-750-8655 -관람시간: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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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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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 레트로는 시대를 불문하고 유행이 되어 왔다. 과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를 돌아보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영감의 원천을 준다. 또한, 익숙한 모습으로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한 1970,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는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곱씹을 추억이 있어 더욱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온다. 울산의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은 과거의 향수를 담은 복고풍 골목이다. 옛날 모습의 문방구와 이소룡 벽화로 시선을 끌고, 인력거 탑승 등 이색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레트로 '뿜뿜'! 과거로 돌아가는 여행,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 맨발의 청춘길은 1970, 80년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골목이다. 320m의 길이에 걸쳐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시설물과 볼거리가 늘어서 있다. 처음 골목에 들어서면 당시 유행하던 복장을 한 캐릭터 입상이 관광객을 맞는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목은 과거의 모습을 취한다. 70년대 액션 스타였던 이소룡의 벽화, 불량식품을 팔 것 같은 문방구, '로보트태권V'와 당시 영화 포스터들이 골목 벽을 장식하고 있다. 아직 레트로를 더 느끼고 싶다면 고복수길로 가자. 고복수길은 울산이 자랑하는 가수 고복수의 이름에서 따온 골목이다. 고복수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활동하여 <타향>, <짝사랑>, <풍년송>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고복수길 안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고복수 음악살롱이 있다. 안에는 당시 사용됐던 피아노, 드럼과 같은 악기, 턴테이블 축음기 등이 놓여 있다. <과거의 방식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력거 체험> 울산 레트로 여행의 끝은 이게 다가 아니다. 인력거를 타고 울산의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천으로 된 가림막 아래, 둘이 간신히 들어가는 작은 의자에 앉으면 옛날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인력거는 레트로 거리뿐만이 아니라 울산의 다른 거리도 경유한다. 따라서 차가 지나다닐 수 없는 골목을 굳이 발을 놀리지 않고도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다면 인력거를 이용해보자. ‘뉴트로’가 생각나는 레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울산의 숨은 명소를 찾고 있다면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로 대표되는 울산 레트로 거리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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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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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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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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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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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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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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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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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 울산에는 '울주 8경'을 비롯한 여러 장관이 있다. 그 중에서 슬도,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공원은 서로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진 울산의 관광 명소다. 탁 트인 바다와 오래된 마을, 핑크뮬리 정원과 대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태화강을 따라 곳곳에 숨어 있는 울산의 절경 네 곳을 살펴본다. 본문을 참고하자. <울산의 조용한 해안 끝 절경, 슬도> 슬도는 울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전체 면적 3083㎡의 작은 섬이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는 길 위로 하양, 빨강 등대가 오롯이 서 있다. 수평선 위로 햇빛을 반사하는 바다가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슬도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슬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울산만의 대표 관광지 슬도에 많은 집중이 쏠리고 있다. <생태 도시 울산의 자랑,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은 태화강 한가운데, 굽이치는 곳에 위치한 84ha의 테마 공원이다. 대나무와 은하수길로 유명한 면적 29만㎡의 십리대숲이 있고, 느티나무공연장, 축제마당, 오산못 같은 기타 구역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을 사이에 두고 공원은 계속 이어져 시민공원, 은행나무정원, 숲속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들이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전라남도의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이다. 1년 365일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도시 개발의 선 사례다. <그 시절 정취가 남아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 과거의 울산이 재현된 관광지다. 포경이 주업이던 장생포는 울산에서 큰돈을 버는 지역 중 하나였으나, 고래의 개체 수 감소와 포경금지법으로 현대의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마을의 거리에는 그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건물들이 손때 묻은 모습으로 관광객을 반긴다. 이 밖에도 고래잡이를 하던 시절의 장생포 고유의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하트 모양의 핑크뮬리 정원, 울산대공원> 핑크뮬리는 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유행이 된 분홍색의 털쥐꼬리새다. 핑크뮬리 인증샷이 필수가 되고, 핑크뮬리 색 립스틱이 출시되는 등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울산대공원에는 약 2,000㎡ 면적의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울창한 산책로를 지나면 하트 모양으로 조경된 총 43,000포기의 핑크뮬리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가미됐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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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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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 천년 신라의 도시, 경주에 SNS 바람이 불어닥쳤다. 유적지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든 젊은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닌다. 그 중에는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대릉원에서는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경주 유적지와 신세대의 만남은 낯설면서도 독특한 흥미를 유발한다. 대릉원은 SNS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푸른색의 고분 잔디밭, 대나무숲, 첨성대 등지에서 '인생샷'을 찍어가는 관광객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찾는 사진 명소는 어디일까. 본문에서 더 알아보자. <하루만 사극 속의 가련한 주인공이 될래! 대릉원 대나무숲> 대릉원은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 매장지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무덤의 개수가 많아서 분류를 위해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에는 교과서 등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천마도가 그려진 천마총도 있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대릉원 안에는 소규모로 조성된 대나무 숲이 있다. 한국의 사극 영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비교적 작은 키의 녹색 대나무들이다. SNS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 콘셉트 사진이 공유된다. 잎을 얌전히 붙잡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시선을 보낸다. 한복을 입으면 알록달록한 색상이 인물을 더욱 받쳐준다. 찍힌 사진 속에는 자신과 똑 닮은 조선 시대의 인물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도 몰랐던 매력이 사진을 통해서 발산된다. 또는 본연의 멋을 살려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자. 차분한 분위기의 진녹색 대나무가 어떤 테마라도 어울리게끔 만들어 준다. <이 사진은 줄 서서라도 찍어야 해! 대릉원 핫 플레이스 포토스팟> 대숲 사진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대릉원 내부에는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있다. 두 개의 고분 사이에서 찍는 사진이다. 배경으로 대릉원의 다른 고분과 나무만이 나오는 이곳은 이국적인 언덕길을 연상케 하는 포토스팟이다. 이곳의 인기는 인파로 증명된다. 앞에는 관광객들이 먼저 온 순서대로 줄까지 서 있다. 대릉원에 방문하면 반드시 찍어야 하는 필수 포토존으로 거듭난 것이다. 앞선 두 곳의 핫 플레이스에도 아직 아쉽다면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나만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보자.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해서 연인, 친구와 함께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자. 수다도 떨고 시원한 바람도 쐬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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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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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 경주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하다. 1983년 설립돼 30년 이상 경주의 입맛을 책임진 경주중앙시장에는 현지민들이 선호하는 전통 음식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세대 음식이 공존한다. 경주중앙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지나 금성로에 있다. 관광을 마쳤거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헤매거나 인파에 치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헤매일 필요 No, 위생 걱정 No!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중앙시장의 첫 인상은 깔끔한 전통시장이다. 야시장 코너의 매대는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있고, 옆에는 동선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일신된 모습이다. 또한, 야외임에도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 걱정이 덜하다. 알록달록한 기둥 위로 별자리를 닮은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거리의 종류와 맛이다. 매대에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이 다양하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치즈 떡과 닭똥집의 야릇한 조화, 야시장 먹거리> 야시장 안에는 맛으로 소문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닭똥집 등의 어육류, 케밥, 스시 등의 이국 메뉴도 있다. 경주가 자랑하는 육전, 석쇠돼지불고기 따위의 전통 음식이나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인삼튀김도 있다. 탄수화물과 치즈가 가득해 달콤한 치즈 떡도 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이름 그대로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여기에 먹고 싶은 음식 4가지를 담아 올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으로 지나치게 배부르거나, 자금을 다 소모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음식을 모두 구매했으면 매대의 바로 맞은편, 야외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경주중앙시장은 1,000년의 역사 경주의 숨은 명소이자 맛집이다. 야시장에서 코를 유혹하는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하루를 끝맺는 달콤한 여정을 즐겨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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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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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걷기 좋은 코스 BEST 5, 보문관광단지부터 대릉원까지
- 도보 여행은 느리지만 특유의 낭만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꼼꼼히 관찰할 수 있고, 원하는 곳은 언제든지 들를 수 있다. 주차장이나 탑승장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서 이동이 자유롭다. 여기에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경주에는 걷기도 좋고, 예쁜 포토스팟도 있는 '뚜벅이 여행지'가 다섯 군데 있다. 호수를 곁에 두고 걷는 산책로부터 통유리로 햇살이 들어오는 미술관까지,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핑크뮬리와 호수의 잔잔한 조화, 보문관광단지> 첫 번째 코스는 보문관광단지다. 양옆으로 각각 호수와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어느 쪽으로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산책로로 조성된 곳인 만큼 다리가 피로하지 않게 곳곳에 벤치 또한 마련돼있다. 보문관광단지는 옛 성터 아래에 만들어진 하이킹 코스로, 경주월드, 아쿠아월드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들이 있다. 힐튼 호텔과 같은 숙박 시설도 있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경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보문콜로세움> 두 번째 코스는 보문콜로세움이다. 보문관광단지 북쪽에 위치한 이 건물은 이탈리아의 고대 로마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을 본뜬 외형을 하고 있다. 구도에 따라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서 인터넷에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온다.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기 때문에 하늘과 조합하면 넓어 보이는 느낌도 낼 수 있다. 보문콜로세움 내부는 키덜트 뮤지엄, 카페, 음식점 등이 있다. 야간에는 외벽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이 켜져서 낮과 다른 광경을 볼 수 있다. <느낌 있는 그림 속에서 사진 한 장, 솔거 미술관> 세 번째 코스는 솔거 미술관이다. 보문관광단지 남쪽, 경주엑스포 부지 내부에 위치한다. 미술관 내부에서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자 모양의 창문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솔거 미술관은 신라 시대 화가였던 솔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수묵의 대가이자 미술계의 별인 소산 박대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내가 걷는 곳이 영화 세트장이 된다, 교촌마을> 네 번째 코스는 경주 교촌마을이다. 대릉원의 남쪽, 형산강 지류에 위치한다. 한옥 고택 사이를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한복이나 개화기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면 더욱 몰입감이 높은 산책길이 될 것이다. 교촌마을은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대학, 향교로 지식의 메카 역할을 한 곳이다. 또한 12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부자의 고택으로도 유명하다. 현대에 와서는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SNS에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대릉원> 마지막 다섯 번째 코스는 대릉원이다.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대릉원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다. 대나무 숲, 쌍둥이 고분 등 인터넷에 그 아름다움이 증명된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자신만의 인생샷 명소도 찾아보자. 대릉원은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 매장지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천마도가 그려진 천마총을 비롯한 수많은 고분들이 다섯 구역에 나뉘어 분포돼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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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걷기 좋은 코스 BEST 5, 보문관광단지부터 대릉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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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알차게!
- 서울시는 막바지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체험·교육,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대외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①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알찬 방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역사와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은 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토요일, 일요일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고대의 도구>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1일 2회, 1회 20가족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밤의 역사기행> 교육 프로그램을 1월 4일부터 28일까지 저녁 7시부터 비대면 실시간 수업으로 영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대상으로 각 회차별로 15가족이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우리의 바다에서 불리던 어업노동요를 듣고 배울 수 있는 <바다와 우리소리> 체험 키트를 제작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2일부터 키트 소진시까지 계속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아츠포틴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치예술, VR드로잉, 게임개발 등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미래 예술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② 미디어아트부터 회화까지, 전시프로그램>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우선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의 안무와 미디어아트를 DDP 외벽에 투사하는 <빅 무브 with 리아킴>가 진행된다. 안무가 리아킴의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하여 색과 빛을 입힌 미디어 아트 전시로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둘러 볼 만하다. 전시는 5월 8일까지 개최한다. ‘빛’을 주제로 한 테이트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모네, 칸딘스키, 백남준 등 거장들의 작품에 표현된 빛과 색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③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 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개최된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가족뮤지컬 <슈퍼클로젯>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3월 20일까지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올해 첫 정기공연인 <오스모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④ 알찬 활동으로 채우는 겨울방학 대외활동 프로그램> 대외활동들도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청 대학생 기획단>을 2월 중 모집하고 서울시 문화본부는 <제2기 서울 문화메이트>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개인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시민 20명을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로 선발하여 22년 상반기 내 서울시 문화시설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우선 취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더 많은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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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을 문화예술로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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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자연 속 쉼터, 역사기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안양
- 안양에는 수려한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쉼터와 긴 역사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재들이 있다. 어떤 곳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함께 알아가보자. 안양예술공원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주목받았던 안양유원지가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여 안양예술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산책로 등을 설치했고, 울창한 숲 사이로 여러 등산로를 잘 구비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등산하기 알맞은 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일대 삼막사 1300여년 전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삼막사는 예술과 미학을 품고 있는 절이다. 삼막사에서는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등 다양한 그 시대의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막사 주변은 등산은 물론 자전거로 돌기에도 좋은 코스가 많으며, 삼막사 계곡은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241·54 만안교 조선시대 정조가 아버지 세도세자가 묻힌 융릉을 참배하러 가기 위해 1795년(정조 19)에 축조한 만안교는 ‘만년 동안 사람들이 편안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에는 왕이 행차하는 길에 임시로 나무 다리를 만들었다가 없애곤 했는데, 정조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백성들이 평상시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구적인 돌다리를 놓게 했다. 고풍스러운 돌다리를 건너며 백성을 생각한 임금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679 안양사 안양사에는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왕건이 아직 고려를 세우기 전 전금주(지금의 시흥)와 과주(지금의 과천)을 점령하러 가던 중 삼성산을 지나게 되었는데 산꼭대기에 오색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능정 스님이 ‘오색구름이 사방에서 지켜주니 필시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다’며 ‘이곳에 절을 짓고 안양사라 칭하면 후대까지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말했다. 10세기에 창건해 16세기까지 존재했던 안양사는 6.25 전쟁 이후 삼성산 안쪽에 새로운 터를 잡아 옛 안양사를 기리는 형태로 재창건했다. ●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31번길 103 (사진출처 : 안양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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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자연 속 쉼터, 역사기행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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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 경주에는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 있다. 바로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이다. 경주 최고의 야경명소라고 불릴 만큼 야경으로는 월정교를 따라올 명소가 없을 정도이다.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 시대에 유실된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을 완료한 것인데 '월정교'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달을 상징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화려함이 빛을 발해 경주나이트 투어 필수 경관으로도 꼽힌다. 이처럼 아름다운 밤 풍경을 자랑하는 월정교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경주 월정교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 과거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한 무열왕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를 이어주려 했다. 이후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졌고, 신하는 월정교 바로 옆의 요석 궁으로 원효대사를 인도하여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었다.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설총인 것이다. 경주에는 월정교와 버금갈만한 또 다른 야경명소가 있다. 바로 동궁과 월지이다. 동궁과 월지는 삼국통일 시대 문무왕 때 건설됐으나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출토된 유적들을 참조하여 3채의 전각이 복원되었다. 그 밖의 건물터는 주춧돌을 참고하여 원래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그리고 동궁과 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궁과 월지’가 원래 명칭이다. 과거 신라가 망한 뒤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밖에 없다 하여 안압지로 불린 것이다. 다행히도 현재는 동쪽의 궁궐과 달의 연못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되찾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동궁과 월지는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의 경관을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경주 동궁과 월지 -입장료: (개인)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군인·청소년 2,000월 (단체 - 30인 이상) 어른 2,400원/ 어린이 800원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원화로 102 -문의: 054-750-8655 -관람시간: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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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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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 레트로는 시대를 불문하고 유행이 되어 왔다. 과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를 돌아보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영감의 원천을 준다. 또한, 익숙한 모습으로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한 1970,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는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곱씹을 추억이 있어 더욱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온다. 울산의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은 과거의 향수를 담은 복고풍 골목이다. 옛날 모습의 문방구와 이소룡 벽화로 시선을 끌고, 인력거 탑승 등 이색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레트로 '뿜뿜'! 과거로 돌아가는 여행,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 맨발의 청춘길은 1970, 80년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골목이다. 320m의 길이에 걸쳐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시설물과 볼거리가 늘어서 있다. 처음 골목에 들어서면 당시 유행하던 복장을 한 캐릭터 입상이 관광객을 맞는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목은 과거의 모습을 취한다. 70년대 액션 스타였던 이소룡의 벽화, 불량식품을 팔 것 같은 문방구, '로보트태권V'와 당시 영화 포스터들이 골목 벽을 장식하고 있다. 아직 레트로를 더 느끼고 싶다면 고복수길로 가자. 고복수길은 울산이 자랑하는 가수 고복수의 이름에서 따온 골목이다. 고복수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활동하여 <타향>, <짝사랑>, <풍년송>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고복수길 안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고복수 음악살롱이 있다. 안에는 당시 사용됐던 피아노, 드럼과 같은 악기, 턴테이블 축음기 등이 놓여 있다. <과거의 방식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력거 체험> 울산 레트로 여행의 끝은 이게 다가 아니다. 인력거를 타고 울산의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천으로 된 가림막 아래, 둘이 간신히 들어가는 작은 의자에 앉으면 옛날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인력거는 레트로 거리뿐만이 아니라 울산의 다른 거리도 경유한다. 따라서 차가 지나다닐 수 없는 골목을 굳이 발을 놀리지 않고도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다면 인력거를 이용해보자. ‘뉴트로’가 생각나는 레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울산의 숨은 명소를 찾고 있다면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로 대표되는 울산 레트로 거리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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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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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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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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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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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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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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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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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 울산에는 '울주 8경'을 비롯한 여러 장관이 있다. 그 중에서 슬도,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공원은 서로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진 울산의 관광 명소다. 탁 트인 바다와 오래된 마을, 핑크뮬리 정원과 대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태화강을 따라 곳곳에 숨어 있는 울산의 절경 네 곳을 살펴본다. 본문을 참고하자. <울산의 조용한 해안 끝 절경, 슬도> 슬도는 울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전체 면적 3083㎡의 작은 섬이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는 길 위로 하양, 빨강 등대가 오롯이 서 있다. 수평선 위로 햇빛을 반사하는 바다가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슬도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슬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울산만의 대표 관광지 슬도에 많은 집중이 쏠리고 있다. <생태 도시 울산의 자랑,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은 태화강 한가운데, 굽이치는 곳에 위치한 84ha의 테마 공원이다. 대나무와 은하수길로 유명한 면적 29만㎡의 십리대숲이 있고, 느티나무공연장, 축제마당, 오산못 같은 기타 구역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을 사이에 두고 공원은 계속 이어져 시민공원, 은행나무정원, 숲속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들이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전라남도의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이다. 1년 365일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도시 개발의 선 사례다. <그 시절 정취가 남아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 과거의 울산이 재현된 관광지다. 포경이 주업이던 장생포는 울산에서 큰돈을 버는 지역 중 하나였으나, 고래의 개체 수 감소와 포경금지법으로 현대의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마을의 거리에는 그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건물들이 손때 묻은 모습으로 관광객을 반긴다. 이 밖에도 고래잡이를 하던 시절의 장생포 고유의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하트 모양의 핑크뮬리 정원, 울산대공원> 핑크뮬리는 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유행이 된 분홍색의 털쥐꼬리새다. 핑크뮬리 인증샷이 필수가 되고, 핑크뮬리 색 립스틱이 출시되는 등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울산대공원에는 약 2,000㎡ 면적의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울창한 산책로를 지나면 하트 모양으로 조경된 총 43,000포기의 핑크뮬리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가미됐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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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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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 천년 신라의 도시, 경주에 SNS 바람이 불어닥쳤다. 유적지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든 젊은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닌다. 그 중에는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대릉원에서는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경주 유적지와 신세대의 만남은 낯설면서도 독특한 흥미를 유발한다. 대릉원은 SNS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푸른색의 고분 잔디밭, 대나무숲, 첨성대 등지에서 '인생샷'을 찍어가는 관광객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찾는 사진 명소는 어디일까. 본문에서 더 알아보자. <하루만 사극 속의 가련한 주인공이 될래! 대릉원 대나무숲> 대릉원은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 매장지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무덤의 개수가 많아서 분류를 위해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에는 교과서 등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천마도가 그려진 천마총도 있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대릉원 안에는 소규모로 조성된 대나무 숲이 있다. 한국의 사극 영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비교적 작은 키의 녹색 대나무들이다. SNS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 콘셉트 사진이 공유된다. 잎을 얌전히 붙잡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시선을 보낸다. 한복을 입으면 알록달록한 색상이 인물을 더욱 받쳐준다. 찍힌 사진 속에는 자신과 똑 닮은 조선 시대의 인물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도 몰랐던 매력이 사진을 통해서 발산된다. 또는 본연의 멋을 살려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자. 차분한 분위기의 진녹색 대나무가 어떤 테마라도 어울리게끔 만들어 준다. <이 사진은 줄 서서라도 찍어야 해! 대릉원 핫 플레이스 포토스팟> 대숲 사진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대릉원 내부에는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있다. 두 개의 고분 사이에서 찍는 사진이다. 배경으로 대릉원의 다른 고분과 나무만이 나오는 이곳은 이국적인 언덕길을 연상케 하는 포토스팟이다. 이곳의 인기는 인파로 증명된다. 앞에는 관광객들이 먼저 온 순서대로 줄까지 서 있다. 대릉원에 방문하면 반드시 찍어야 하는 필수 포토존으로 거듭난 것이다. 앞선 두 곳의 핫 플레이스에도 아직 아쉽다면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나만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보자.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해서 연인, 친구와 함께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자. 수다도 떨고 시원한 바람도 쐬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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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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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 경주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하다. 1983년 설립돼 30년 이상 경주의 입맛을 책임진 경주중앙시장에는 현지민들이 선호하는 전통 음식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세대 음식이 공존한다. 경주중앙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지나 금성로에 있다. 관광을 마쳤거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헤매거나 인파에 치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헤매일 필요 No, 위생 걱정 No!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중앙시장의 첫 인상은 깔끔한 전통시장이다. 야시장 코너의 매대는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있고, 옆에는 동선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일신된 모습이다. 또한, 야외임에도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 걱정이 덜하다. 알록달록한 기둥 위로 별자리를 닮은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거리의 종류와 맛이다. 매대에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이 다양하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치즈 떡과 닭똥집의 야릇한 조화, 야시장 먹거리> 야시장 안에는 맛으로 소문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닭똥집 등의 어육류, 케밥, 스시 등의 이국 메뉴도 있다. 경주가 자랑하는 육전, 석쇠돼지불고기 따위의 전통 음식이나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인삼튀김도 있다. 탄수화물과 치즈가 가득해 달콤한 치즈 떡도 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이름 그대로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여기에 먹고 싶은 음식 4가지를 담아 올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으로 지나치게 배부르거나, 자금을 다 소모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음식을 모두 구매했으면 매대의 바로 맞은편, 야외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경주중앙시장은 1,000년의 역사 경주의 숨은 명소이자 맛집이다. 야시장에서 코를 유혹하는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하루를 끝맺는 달콤한 여정을 즐겨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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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 경주에는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곳이 있다. 바로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이다. 경주 최고의 야경명소라고 불릴 만큼 야경으로는 월정교를 따라올 명소가 없을 정도이다.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 시대에 유실된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을 완료한 것인데 '월정교'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달을 상징하고 있으며, 밤이 되면 화려함이 빛을 발해 경주나이트 투어 필수 경관으로도 꼽힌다. 이처럼 아름다운 밤 풍경을 자랑하는 월정교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경주 월정교 -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 과거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한 무열왕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를 이어주려 했다. 이후 원효대사가 월정교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졌고, 신하는 월정교 바로 옆의 요석 궁으로 원효대사를 인도하여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었다.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설총인 것이다. 경주에는 월정교와 버금갈만한 또 다른 야경명소가 있다. 바로 동궁과 월지이다. 동궁과 월지는 삼국통일 시대 문무왕 때 건설됐으나 현재까지 완전히 보존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출토된 유적들을 참조하여 3채의 전각이 복원되었다. 그 밖의 건물터는 주춧돌을 참고하여 원래의 모습을 추측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그리고 동궁과 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궁과 월지’가 원래 명칭이다. 과거 신라가 망한 뒤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밖에 없다 하여 안압지로 불린 것이다. 다행히도 현재는 동쪽의 궁궐과 달의 연못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되찾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동궁과 월지는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의 경관을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경주 동궁과 월지 -입장료: (개인)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군인·청소년 2,000월 (단체 - 30인 이상) 어른 2,400원/ 어린이 800원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원화로 102 -문의: 054-750-8655 -관람시간: 매일 09:00 - 22:00 연중무휴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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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경주의 풍경, 동궁과 월지 그리고 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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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 레트로는 시대를 불문하고 유행이 되어 왔다. 과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를 돌아보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영감의 원천을 준다. 또한, 익숙한 모습으로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비롯한 1970,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는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곱씹을 추억이 있어 더욱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온다. 울산의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은 과거의 향수를 담은 복고풍 골목이다. 옛날 모습의 문방구와 이소룡 벽화로 시선을 끌고, 인력거 탑승 등 이색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레트로 '뿜뿜'! 과거로 돌아가는 여행,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 맨발의 청춘길은 1970, 80년대의 분위기를 재현한 골목이다. 320m의 길이에 걸쳐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시설물과 볼거리가 늘어서 있다. 처음 골목에 들어서면 당시 유행하던 복장을 한 캐릭터 입상이 관광객을 맞는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목은 과거의 모습을 취한다. 70년대 액션 스타였던 이소룡의 벽화, 불량식품을 팔 것 같은 문방구, '로보트태권V'와 당시 영화 포스터들이 골목 벽을 장식하고 있다. 아직 레트로를 더 느끼고 싶다면 고복수길로 가자. 고복수길은 울산이 자랑하는 가수 고복수의 이름에서 따온 골목이다. 고복수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활동하여 <타향>, <짝사랑>, <풍년송>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고복수길 안에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고복수 음악살롱이 있다. 안에는 당시 사용됐던 피아노, 드럼과 같은 악기, 턴테이블 축음기 등이 놓여 있다. <과거의 방식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력거 체험> 울산 레트로 여행의 끝은 이게 다가 아니다. 인력거를 타고 울산의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천으로 된 가림막 아래, 둘이 간신히 들어가는 작은 의자에 앉으면 옛날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인력거는 레트로 거리뿐만이 아니라 울산의 다른 거리도 경유한다. 따라서 차가 지나다닐 수 없는 골목을 굳이 발을 놀리지 않고도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다면 인력거를 이용해보자. ‘뉴트로’가 생각나는 레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울산의 숨은 명소를 찾고 있다면 맨발의 청춘길과 고복수길로 대표되는 울산 레트로 거리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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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 모습 그대로! 울산의 추억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거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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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2010년대의 대한민국은 복고 열풍이었다. <써니>, <응답하라 1988> 등 과거를 추억하는 영화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는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이야깃거리고, 신세대에게는 지금까지 몰랐던 신선한 문화다.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았지만, 굴곡이 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다. 울산광역시에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문화 마을이 있다. 광복 후, 경제 개발이 한창이었던 40년 전 한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생포로 가보자. <'응답하라 1970'! 손때까지 그대로인 듯,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의 울산을 재현해놓은 관광지다. 거리에는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다. 학교, 책방, 다방, 여인숙, 이용원, 자전거 점포 등은 금방이라도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때 묻어 있다. 이런 거리를 단순히 구경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약 3,000원의 가격에 당시의 교복을 대여할 수 있다. 이제는 일상에서 입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반듯한 교복을 입고 마실을 나가보자. 포경이 성행했던 울산답게 고래잡이를 하던 시설과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고래기름을 담던 기름통, 고래를 해체하던 작업장이 생생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금을 지불하면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울주군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인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입장료: 2,000원 -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 고래로 244(매암동 139-29) - 문의: 052-226-0980 - 운영시간: 해설사 안내 서비스 10:00, 11:00, 13:00, 14:00, 15:00, 15:30 <고래 서식지였던 울산의 역사를 배워보자, 장생포 고래박물관> 장생포에는 당시 포경업의 역사를 담은 고래박물관도 있다. 고래박물관은 사라져가는 포경 유물을 수집, 보존 및 전시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및 교육 연구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조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4D영상관, 울산함으로 나뉘어 있다. 장생포의 본격적인 포경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포경이 활발해졌다. 당시에는 귀신고래, 밍크고래, 참고래 등이 서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광복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포경은 울산의 주 산업 중 하나였다. 당시 포경업을 통한 수입이 상당하여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980년, 개체수 감소와 상업포경금지령으로 인하여 장생포는 점차 쇠퇴하였다. 비록 장생포는 포경의 몰락과 함께 쇠퇴했지만, 당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또 다른 봄을 맞고 있다. 울산의 역사도 보고 70, 80년대 그 시절로 돌아가는 체험도 하고 싶다면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로 떠나보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생태체험관·4D영상관·울산함은 요금 별도) - 문의: 052-256-6301~2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휴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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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70', 교복 코스프레 하고 국민학교 등교!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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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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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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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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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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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 울산에는 '울주 8경'을 비롯한 여러 장관이 있다. 그 중에서 슬도,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공원은 서로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진 울산의 관광 명소다. 탁 트인 바다와 오래된 마을, 핑크뮬리 정원과 대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본 기사에서는 태화강을 따라 곳곳에 숨어 있는 울산의 절경 네 곳을 살펴본다. 본문을 참고하자. <울산의 조용한 해안 끝 절경, 슬도> 슬도는 울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전체 면적 3083㎡의 작은 섬이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는 길 위로 하양, 빨강 등대가 오롯이 서 있다. 수평선 위로 햇빛을 반사하는 바다가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슬도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슬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다양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태화강과 바다가 만나는 울산만의 대표 관광지 슬도에 많은 집중이 쏠리고 있다. <생태 도시 울산의 자랑,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은 태화강 한가운데, 굽이치는 곳에 위치한 84ha의 테마 공원이다. 대나무와 은하수길로 유명한 면적 29만㎡의 십리대숲이 있고, 느티나무공연장, 축제마당, 오산못 같은 기타 구역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을 사이에 두고 공원은 계속 이어져 시민공원, 은행나무정원, 숲속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들이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전라남도의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이다. 1년 365일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사랑 받는 도시 개발의 선 사례다. <그 시절 정취가 남아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장생포 문화마을은 1970, 80년대 과거의 울산이 재현된 관광지다. 포경이 주업이던 장생포는 울산에서 큰돈을 버는 지역 중 하나였으나, 고래의 개체 수 감소와 포경금지법으로 현대의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마을의 거리에는 그 당시를 살았던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건물들이 손때 묻은 모습으로 관광객을 반긴다. 이 밖에도 고래잡이를 하던 시절의 장생포 고유의 모습도 보존되어 있다. 실제 포수로 활동했던 해설사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하트 모양의 핑크뮬리 정원, 울산대공원> 핑크뮬리는 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 유행이 된 분홍색의 털쥐꼬리새다. 핑크뮬리 인증샷이 필수가 되고, 핑크뮬리 색 립스틱이 출시되는 등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울산대공원에는 약 2,000㎡ 면적의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울창한 산책로를 지나면 하트 모양으로 조경된 총 43,000포기의 핑크뮬리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가미됐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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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공원까지,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 울산의 풍경 '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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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 천년 신라의 도시, 경주에 SNS 바람이 불어닥쳤다. 유적지 곳곳에는 스마트폰을 든 젊은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닌다. 그 중에는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대릉원에서는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 경주 유적지와 신세대의 만남은 낯설면서도 독특한 흥미를 유발한다. 대릉원은 SNS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푸른색의 고분 잔디밭, 대나무숲, 첨성대 등지에서 '인생샷'을 찍어가는 관광객의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찾는 사진 명소는 어디일까. 본문에서 더 알아보자. <하루만 사극 속의 가련한 주인공이 될래! 대릉원 대나무숲> 대릉원은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 매장지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무덤의 개수가 많아서 분류를 위해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에는 교과서 등으로 대중에게 유명한 천마도가 그려진 천마총도 있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대릉원 안에는 소규모로 조성된 대나무 숲이 있다. 한국의 사극 영화,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비교적 작은 키의 녹색 대나무들이다. SNS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 콘셉트 사진이 공유된다. 잎을 얌전히 붙잡고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시선을 보낸다. 한복을 입으면 알록달록한 색상이 인물을 더욱 받쳐준다. 찍힌 사진 속에는 자신과 똑 닮은 조선 시대의 인물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도 몰랐던 매력이 사진을 통해서 발산된다. 또는 본연의 멋을 살려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자. 차분한 분위기의 진녹색 대나무가 어떤 테마라도 어울리게끔 만들어 준다. <이 사진은 줄 서서라도 찍어야 해! 대릉원 핫 플레이스 포토스팟> 대숲 사진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 대릉원 내부에는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있다. 두 개의 고분 사이에서 찍는 사진이다. 배경으로 대릉원의 다른 고분과 나무만이 나오는 이곳은 이국적인 언덕길을 연상케 하는 포토스팟이다. 이곳의 인기는 인파로 증명된다. 앞에는 관광객들이 먼저 온 순서대로 줄까지 서 있다. 대릉원에 방문하면 반드시 찍어야 하는 필수 포토존으로 거듭난 것이다. 앞선 두 곳의 핫 플레이스에도 아직 아쉽다면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나만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보자. 2인승 자전거를 대여해서 연인, 친구와 함께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자. 수다도 떨고 시원한 바람도 쐬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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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두 배! SNS '인생샷' 핫 플레이스, 경주 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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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 경주는 볼거리 만큼이나 먹거리도 다양하다. 1983년 설립돼 30년 이상 경주의 입맛을 책임진 경주중앙시장에는 현지민들이 선호하는 전통 음식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세대 음식이 공존한다. 경주중앙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지나 금성로에 있다. 관광을 마쳤거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하여 시장을 찾는 손님들은 헤매거나 인파에 치이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헤매일 필요 No, 위생 걱정 No!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경주중앙시장의 첫 인상은 깔끔한 전통시장이다. 야시장 코너의 매대는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있고, 옆에는 동선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은 2014년 야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 당선 이후 일신된 모습이다. 또한, 야외임에도 천장이 있어 눈비와 추위 걱정이 덜하다. 알록달록한 기둥 위로 별자리를 닮은 조명이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거리의 종류와 맛이다. 매대에는 육류, 어류, 채소 등이 다양하게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치즈 떡과 닭똥집의 야릇한 조화, 야시장 먹거리> 야시장 안에는 맛으로 소문난 음식으로 가득하다. 낙지, 갈비, 새우, 등갈비, 닭똥집 등의 어육류, 케밥, 스시 등의 이국 메뉴도 있다. 경주가 자랑하는 육전, 석쇠돼지불고기 따위의 전통 음식이나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인삼튀김도 있다. 탄수화물과 치즈가 가득해 달콤한 치즈 떡도 있다.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BIG4'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 시 이름 그대로 4등분 된 플라스틱 용기를 받는다. 여기에 먹고 싶은 음식 4가지를 담아 올 수 있다. 한 가지 음식으로 지나치게 배부르거나, 자금을 다 소모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음식을 모두 구매했으면 매대의 바로 맞은편, 야외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면 된다. 경주중앙시장은 1,000년의 역사 경주의 숨은 명소이자 맛집이다. 야시장에서 코를 유혹하는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하루를 끝맺는 달콤한 여정을 즐겨보자. 한편, 경주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중소기업벤처부 희망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관광 개발의 선 사례가 되고 있다. 수산물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시장 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주중앙시장 야시장 - 가격: BIG4 10,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95 중앙시장 - 운영시간: 매일 18:30 ~ 22:3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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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먹방 투어 추천 코스, 중앙시장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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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걷기 좋은 코스 BEST 5, 보문관광단지부터 대릉원까지
- 도보 여행은 느리지만 특유의 낭만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꼼꼼히 관찰할 수 있고, 원하는 곳은 언제든지 들를 수 있다. 주차장이나 탑승장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서 이동이 자유롭다. 여기에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경주에는 걷기도 좋고, 예쁜 포토스팟도 있는 '뚜벅이 여행지'가 다섯 군데 있다. 호수를 곁에 두고 걷는 산책로부터 통유리로 햇살이 들어오는 미술관까지,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핑크뮬리와 호수의 잔잔한 조화, 보문관광단지> 첫 번째 코스는 보문관광단지다. 양옆으로 각각 호수와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어느 쪽으로든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산책로로 조성된 곳인 만큼 다리가 피로하지 않게 곳곳에 벤치 또한 마련돼있다. 보문관광단지는 옛 성터 아래에 만들어진 하이킹 코스로, 경주월드, 아쿠아월드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들이 있다. 힐튼 호텔과 같은 숙박 시설도 있어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경주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보문콜로세움> 두 번째 코스는 보문콜로세움이다. 보문관광단지 북쪽에 위치한 이 건물은 이탈리아의 고대 로마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을 본뜬 외형을 하고 있다. 구도에 따라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어서 인터넷에 수많은 사진들이 올라온다. 주변에 다른 건물이 없기 때문에 하늘과 조합하면 넓어 보이는 느낌도 낼 수 있다. 보문콜로세움 내부는 키덜트 뮤지엄, 카페, 음식점 등이 있다. 야간에는 외벽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이 켜져서 낮과 다른 광경을 볼 수 있다. <느낌 있는 그림 속에서 사진 한 장, 솔거 미술관> 세 번째 코스는 솔거 미술관이다. 보문관광단지 남쪽, 경주엑스포 부지 내부에 위치한다. 미술관 내부에서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액자 모양의 창문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솔거 미술관은 신라 시대 화가였던 솔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수묵의 대가이자 미술계의 별인 소산 박대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내가 걷는 곳이 영화 세트장이 된다, 교촌마을> 네 번째 코스는 경주 교촌마을이다. 대릉원의 남쪽, 형산강 지류에 위치한다. 한옥 고택 사이를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한복이나 개화기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면 더욱 몰입감이 높은 산책길이 될 것이다. 교촌마을은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대학, 향교로 지식의 메카 역할을 한 곳이다. 또한 12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부자의 고택으로도 유명하다. 현대에 와서는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SNS에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대릉원> 마지막 다섯 번째 코스는 대릉원이다.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대릉원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다. 대나무 숲, 쌍둥이 고분 등 인터넷에 그 아름다움이 증명된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자신만의 인생샷 명소도 찾아보자. 대릉원은 왕족을 비롯한 귀족들 매장지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지역이다. 천마도가 그려진 천마총을 비롯한 수많은 고분들이 다섯 구역에 나뉘어 분포돼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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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걷기 좋은 코스 BEST 5, 보문관광단지부터 대릉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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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향기·힐링 정원에서 몸과 마음 회복! 경주동궁식물원
- 한반도 최초의 동·식물원은 어디일까. 바로 경주에 있는 동궁과 월지다. 안압지로도 알려져 있는 이곳은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 문무왕 대에 건설됐다. 연못을 가운데 두고 산을 쌓은 뒤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현대까지 남아 있지는 않지만 복원 사업으로 전각 3개가 다시 세워졌다. 경주동궁원은 동궁과 월지의 이름을 이은 경주의 대표 동·식물원이다. 전체 면적 64,830㎡에 세워진 식물관 2곳에서 전 세계의 사계절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각종 조류를 보고 만질 수 있는 버드파크도 있다. 잔잔한 물결이 인상적인 보문호,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경주동궁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전 세계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자, 경주 동궁식물원> 동궁원에 들어서서 왼쪽에 식물원이 있다. 식물원 건물은 본관과 제2관, 2채로 나뉘어 있다. 덩굴식물정원, 약용식물원, 죽지랑처럼 별도의 정원도 있고, 열매따기 체험장과 도롱뇽 생태관찰지 같은 곳도 있다. 식물원 본관은 음악분수의 앞에 있다. 본관에는 이국적인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수생원, 야자원, 열대과수원, 관엽원, 화목원으로 영역이 나뉘어 있는데, 이 중 네 곳에서 열대와 아열대 식물이 자란다. 대중에게 친숙한 바나나, 망고, 올리브, 커피, 바오밥나무도 있고,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잭후르츠, 판다고무나무, 미인수, 카나리야자도 있다.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짧은 외국 여행을 끝마쳤다면 제2관에서 힐링을 할 차례다. 이곳은 야자수 힐링 정원, 향기 힐링 정원, 넝쿨 꽃 정원, 꽃 축제 정원, 치유 식물 정원으로 나뉘어 있다. 야자수 정원에서 휴양지 느낌을 받고, 향기 정원에서 꽃 내음을 맡는다. 그런 뒤 꽃 축제 정원에서 무지갯빛 꽃들을 구경하고, 치유 식물 정원에서 약으로 쓰였던 나무의 정기도 받아보자. 이국의 식물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은 필수다. 머리만 넣을 수 있는 식물함처럼 관람객을 위한 재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있다. 식물원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하나뿐인 추억 사진도 찍어 가자. <요즘 펭귄이 유행이야? 여긴 '현실' 펭귄이 있어! 경주 버드파크> 경주 버드파크는 동궁식물원 반대편에 있다. 식물원처럼 전시관 건물이 두 채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색채를 지니고 있다. 제1 전시관의 1층에는 이국적인 조경이 있는 포토존, 쉼터, 안내실, 그리고 대형조류체험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형수족관과 거북장 등 육지, 해양 생물도 기르고 있다. 2층은 한반도 조류의 역사, 부화 체험장, 카페 등이 있다. 제2 전시관은 앵무, 거위, 오리의 보금자리가 있다. 거위와 오리가 연못에서 뛰노는 모습도 관찰하고, 초록, 파랑, 노랑의 알록달록 구관조들의 하루도 구경해보자. 식물원과 느낌이 다른 힐링을 받을 수 있다. 경주동궁원은 동궁과 월지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동·식물원이다. 나무와 꽃, 동물들을 보면서 마음의 안식을 얻고 싶다면 이번 여행은 경주동궁원으로 가보는 것이 어떨까. * 경주동궁원 - 입장료: 식물원 2,000원, 버드파크 9,000원, 통합권 9,000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74-14 경주동궁원 - 문의: 054-779-8725 - 관람시간: 매일 09:30 - 19:0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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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향기·힐링 정원에서 몸과 마음 회복! 경주동궁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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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캠핑클럽 화제의 촬영지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 보세요!
- 지난 여름 방영된 JTBC '캠핑클럽'의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캠핑클럽은 2000년대 초반 최고 인기를 구가한 걸그룹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다시 모인다는 콘셉트와 전국 곳곳의 숨은 캠핑 명소라는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큰 감동을 남겼다. 이에 따라 핑클 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머무른 주요 정박지가 화제인데, 특히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에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경주 ‘화랑의 언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화랑의 언덕은 핑클 멤버들처럼 초록초록한 잔디를 깔고 누워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낮잠을 자면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푸릇한 자연 속에서 뒹굴 수 있는 이곳에 올라보자. <설레는 경관 속에서 힐링을 충전하다, 화랑의 언덕> '한국의 뉴질랜드'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 지는 화랑의 언덕은 큰 바위들과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산책, 피크닉을 즐기는 것은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 수련 장소로 썼던 곳이다. 애견 동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전망대 아래 쪽에는 양떼목장이, 수의지 호수 가운데에는 돼지섬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경주 국립공원과 가까워 경주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며, 단석산 능선과 연결되어 있어 등산 코스로도 인기다. 단, 캠핑클럽에서처럼 캠핑을 하거나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화기 사용도 금지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261-1 - 전화: 010-2520-8627 -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시간 외 방문 시 사전 문의) - 입장료: 1인 1견 각 2,000원 / 7세 이하 무료 <아슬아슬한 바위에 서서 마음을 정리하다, 명상바위> 속이 뻥 뚫릴 듯한 시원시원한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명상바위로 가보자. 캠핑클럽에서 이효리와 이진이 앉아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깊은 속마음을 내뱉던 장소다.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조심스럽게 내디딘 발걸음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절경을 선물한다. 좀 더 부지런을 떤다면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아 내기 힘든 해돋이 광경을 직접 바라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치 위대한 예술작품을 보듯 숨이 멎을 것 감동을 안게 될 것이다.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할 곳이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경주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볼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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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캠핑클럽 화제의 촬영지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