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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과 함께 포천시, 순천시로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극복 프로그램’,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체계(추진단 등)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다.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05
  • 울산 철새관광 ‘조류 사파리’ 계획 수립
        울산시가 울산으로 찾아온 철새 관광을 위해 ‘조류 사파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 조류 사파리’를 철새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탐조객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새를 보호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철새들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 ▲체험형과 체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 ▲철새관광상품 홍보 사업으로 추진된다. ‘조류 사파리 명소 설치’는 가족이나 소규모 관광객들이 언제라도 조류 사파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명촌교하부, 태화강전망대, 삼호 철새생태원 등 사파리 명소를 20개소 설치한다.   명소에는 명소 안내판, 철새 해설판이 설치된다. 명소안내판은 주위 경관을 해치지 않는 크기로 선정하고 안내 정보도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갱신(업데이트)해 나간다. 철새 해설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탐조 가능한 새 정보와 철새를 구별할 수 있는 앱 소개 등 현장에서 새를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철새관련 기관소개, 문화,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연계한다. ‘체험형 탐조프로그램 운영’으로는 먼저, 겨울철새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독수리 생태체험장’을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주군 입암리 논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먹이터를 설치하고, 먹이를 먹는 독수리를 관찰하면서 생태해설을 듣고, 실제크기의 독수리 날개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설치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반영해 올해 11월부터 상설 생태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독수리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태화강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체험장’을 운영한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예약을 통해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워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간이 침대를 준비 할 계획이다. 저녁 군무 뿐만 아니라 일출 군무도 예약하면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는 ‘태화강 백로 생태 체험장’을 운영한다. 백로 번식 과정을 관찰하고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태화강을 찾아오는 백로류 7종(왜가리,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찾아보기, 백로와 사진찍기 등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체류형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종일 탐조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반나절 탐조프로그램은 울산철새여행버스로 운영한다. 버스를 타고 태화강하구와 태화루, 선바위 방향으로 물새탐조 여행을 떠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동안 1일 2회 운행한다.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종일 탐조프로그램은 반나절 탐조프로그램과 독수리체험, 떼까마귀, 백로체험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철새관광상품 홍보’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류 사파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여행객을 모집한다. 지난 1월 12일, 19일 대만 관광객들이 떼까마귀 군무 체험을 경험하고 다녀갔다.   아울러 떼까마귀, 독수리와 계절별 철새를 담은 새들의 사파리 울산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한다. 이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유튜브 등과 연계해 새들의 사파리 울산 철새관광 프로그램을 알려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강은 국제철새도시로 등재되고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도 지정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성함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그 가운데에는 철새들이 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조류사파리 관광이다.”라며 “살아있는 자연이 곧 생태관광자원이고 이런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2-16
  •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MOU) 체결
        울산시는 1월 29일(월)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시 북구, 컴패니언(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동원건설산업(주), 울산대학교병원, 하얏트 호텔(HYATT HOTEL), 트룬(TROON) 등 8개 기관 및 법인이 참여한다.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북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법인은 사업의 적기추진, 자금조달, 성실시공,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울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래관광객 유입 및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시설계획 및 실현성 있는 사업계획 등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개발자와 소통하고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구 신명동 일원 170만 8,000㎡ 부지에 민간사업비 7,455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550실), 의료 휴양시설(600실), 휴양·오락시설(테마파크 등), 골프장(18홀) 등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민간사업자의 제안신청 이후 행정계획 단계에서 요구되는 각종 영향평가 중에 있으며, 개별법에 의한 인허가 결과에 따라 종합검토 후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반한 조성계획 수립과 승인을 거쳐 착공·준공·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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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할 신규 지역 8개소와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의성군, ▴인천 중구,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광주 남구, ▴ 전남 진도군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사전과제 발표, 면접)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 결과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와 관광공사 공식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19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의 주민들이 간이역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도록 도왔고, 해당 사업체는 경영개선 지원을 받아 3년간 매출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20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순천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주민사업체와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맥주, 버거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 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정책 모델로서 시행 12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주민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의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과정이 더욱 강화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1-09
  • 서울기업 근로자 3000여 명, 워케이션 즐겼다
          서울시 중소기업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옛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BA는 ‘퇴근만큼 즐거운 출근, 서울기업 워케이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2022년도부터 서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워케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3박 4일 정도의 숙소, 업무 공간, 지역 특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약 10만원 안팎의 참가비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강원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해 서울 내 중소기업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을 진행했고, 3000여 명의 근로자에게 성공적으로 워케이션을 지원했다.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은 반복되는 사무실 출퇴근을 벗어나 원하는 곳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며 휴식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문화다. 장기적으로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제고하고 고용 안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워케이션은 애당초 복지제도가 잘 마련된 대기업 위주로 시행이 됐다. SBA는 이런 대·중소기업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분야에 비용 투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 협업해 약 50~90%의 워케이션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2023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참여 근로자 가운데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 만족도 90% 및 재참여 희망률 96%를 기록해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의 종합 만족도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48%, ‘만족’ 41.7%로 약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의향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 82%, ‘그렇다’ 13.8%로 약 96% 이상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하루 평균 업무 시간에 대한 응답으로는 6~7시간 근무 32.6%, 8시간 이상 근무가 24.1%로 참여자 중 과반수가 워케이션 중에도 일 평균 6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으며,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휴식 및 여행을 즐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근로자들은 ‘출퇴근이 행복했다’, ‘일터에서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곳에서 영감을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워케이션이 뭔지 몰랐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복지제도다’ 등 생생한 참여 후기를 들려줬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해 전국 워케이션 협업 기관 관계자, 서울 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과 한자리에 모여 열띤 워케이션의 장을 마련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서울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와 우수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강원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및 속초시청에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워케이션 관계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이어갔다. 또 워케이션의 의미와 효과성을 잘 알지 못하는 서울 중소기업에 해당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삼프로TV 등 국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서울기업 워케이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서울기업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SBA가 실제 워케이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23년 서울기업 워케이션 참여 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워케이션 참여 전과 대비해 직원 이탈률이 저하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75.4%가 ‘그렇다’고 답해 MZ세대 이탈률 감소에 워케이션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BA는 내년에도 서울기업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더 풍성하고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서울 중소기업의 업무와 휴식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SBA는 워케이션 인프라가 잘 조성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워케이션 긍정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더 넓힐 예정이다. 서울 중소기업에는 약 50~90%의 워케이션 비용을 지원해 내가 원하는 곳에서 일을 하며 창의성·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지자체에는 생활 인구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볼 수 있어 근로자-기업-지역에 모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A 최광식 교육본부장은 “MZ세대, 워라밸, 근로의욕 등의 이슈는 중소기업에서 꾸준히 화두가 되고 있는데, MZ세대 근로자를 중심으로 근로 의욕을 제고하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워케이션”이라며 “SBA는 서울 중소기업이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더 조화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보다 더 지원 규모가 확대될 내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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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으로 5개 시·도 관광 발전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전 11시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개발 추진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남부권 5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남, 경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표에 이어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영·호남 광역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됐으며,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함으로써 '하루 더 머무는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은 대상 공간을 3대 권역*(남동권, 남중권, 남서권)과 2대 활성화 축(내륙 소도시 관광 활성화, 바다․육지 순환 관광 활성화)으로 제시하고, 권역별 9개 거점*에서 8개 강소도시*로 관광객 수요를 확산시키는 추진과제들이 담겨 있다. 3대 권역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부산이 포함된 남동권*은 K-테마 관광섬 활성화, 아웃도어 해양레포츠 특화, 바다가 있는 산악관광 연출 및 K-컬쳐 융합상품 고도화 등이 있으며,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 테마 강화, 해양치유관광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워케이션 및 ESG 가치여행 상품화 등 ▲남서권은 섬 테마 관광 거점 조성, 한국 음식 관광 기능 확대, 스토리 접목 관광치유 연계, 이색 야행관광공간 조성 및 생태‧예술‧야간‧ 미식여행 상품화 등이 반영됐다.   남부권 5대 시그니처 시설을 조성하는 5대 관광매력 특화사업* 및 이와 연계한 공동진흥사업*으로는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음‧채움‧키움 공동프로젝트 사업이 있다. 부산시는 ▲아미산 낙조관광경관 명소화 ▲기장 드라이브 관광경관 명소화, 총 2개 사업 및 진흥사업에 대한 국비 26억 원이 반영돼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을 싱가포르에 비견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공히 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하고 「남부권 광역광개발계획」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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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울산시, 가족 겨울여행지 꿀잼빙상장 오픈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약칭 ‘꿀빙’)’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2가지 종목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에는 4,000원 3가지 종목은 6,000원, 종일 무제한 이용할 경우 9,000원으로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한, 빙상스포츠 입문자를 위하여 일반강습(2주과정, 총6회, 1회 3시간 강의, 18만 원) 및 일일강습(1시간 30분 강의, 2만 원) 등 누구나 꿀잼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현장예매’와 ‘온라인예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온라인예매의 경우 울산 꿀잼빙상장 누리집(http://kkulbing.com/)에서 회차별 예매가 가능하다. 빙상장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옛날 옛절에’ 복고풍 체험구역(레트로 체험존)이 설치돼 붕어빵 경연, 추억의 달고나, 동네가게 오락실, 어린이 바이킹, 사랑의 솜사탕, 빙어낚시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프로포즈 특별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에 사전 신청을 받아 신청자가 준비한 특별행사(이벤트)를 빙상장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안전한 ‘울산 꿀잼빙상장’을 위해 빙상장에 1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빙상장 내 양호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냉동자격 소유자 1명과 정빙기사 1명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빙상장 빙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등 양질의 겨울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빙상체험은 겨울철이 비교적 온화한 울산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호숫가에서 스케이팅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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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2023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울산롯데호텔 2층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관광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3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굳건히 극복해 온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진정한 관광 도시로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화합의 날 행사로 진행되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광역시장(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1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4명), 한국관광공사 사장(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3명), 울산광역시관광협회 협회장(3명) 등 총 16명이 받았다.   장학증서는 한국관광장학재단이 관광업계 인재발굴·육성으로 관광사업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에 몸담은 자녀(학생) 3명에게 수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9월 기준 주요 관광지 입장객이 546만 명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낸 데는 긴 코로나의 힘든 시기를 이겨낸 지역 관광업계의 힘과 노력 덕분이다.”면서 “울산이 진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이 울산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시와 관광업계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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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영한다.   무박 2일(12월 24일~25일)로 24일 오후 10시경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주요 일정은 관광객 맞이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을 통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편하게 울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울산 댕댕트레인’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간절곶 해돋이를 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을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이 출시되어 전국에서 반려인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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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울산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10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도보 임무 관광(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미션 멍파서블 울산’을 개최한다. ‘미션 멍파서블 울산’은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주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면서 즐기는 자율적인 울산 관광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0팀 모집으로 1팀당 1견 참가가 원칙이며, 참가비는 인당 1만 원이다. 1회 이상 울산 방문 및 임무(미션) 완수를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영 꾸러미(웰컴키트)를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임무(미션) 수행 정도에 따라 시상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네이버카페’(www.미션멍파서블.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임무(미션)도 ‘네이버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된다. 11월 11일과 11월 25일에는 옹기 명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옹기체험으로 ‘울산 옹기종기 빚어 보개’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울주군 옹기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반응에 따라 12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1회당 선착순 15명 모집으로 1명당 1견 참가가 원칙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옹기 흙판에 반려동물 발자국을 찍어 남긴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uctf.or.kr) 또는 전화로(☎052-255-1837) 하면 된다. 이밖에 종합 여행·여가 온라인 여행사인 ‘여기어때’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숙박 홍보 및 판촉도 진행한다. 이번 판촉은 체류형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여기어때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울산에 머무는 고객에게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9까지 5만 원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사용처는 여기어때와 제휴된 울산지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체이며, 숙박기한은 오는 12월 3일까지이다. 결제사에 따라 최대 10%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울산문화관광재단으로(☎052-255-1835)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판촉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 참가자분들은 행사 기간 동안 울산을 자주 방문하시면서 울산의 가을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4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
    2023-10-25

축제 검색결과

  • 울산옹기축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울산에서 유일하게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울산옹기축제를 포함한 25개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울산옹기축제 등 21개 축제가 재지정됐고, 4개 축제는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울산옹기축제는 2016년~2017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시작으로,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재심사에서 문화관광축제가 현행 32개에서 25개로 7개 축소됐음에도 울산옹기축제가 재지정되면서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함께 이룬 성과라 너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 과정이 중시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비롯해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대상 등 잇단 수상을 거두며, 옹기축제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울주군과 울주문화재단은 내년부터 울산옹기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에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다.
    • 축제
    2023-12-21
  • 봉화군,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관광객들로 시끌벅적”
    사진출처: 봉화군청 홈페이지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봉화 분천 한겨울산타마을에는 현재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하다.   작년 12월 21일에 시작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총 58일 기간 중 1월 19일 주말까지 정기·임시열차와 일반관광객 등 작년대비약 2만여명증가한 8만 7천여명이분천산타마을을 방문했으며, 남은 운영기간을고려하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 중인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체험, 산타딸기핑거푸드만들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타캐릭터 빵, 간이분식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다양하게 운영해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외에도 산타캐릭터 조형물, 산타터널 등 볼거리 또한 새롭게추가 하여 아기자기한 포토 존에서 추억에 남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2018년 정식 개장한 산타우체국은 작년 한해 접수된 엽서만 7,000여통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노란우체통(느리게 가는편지)과 빨간우체통(빠르게 가는 편지)에는 관광객들이 쓴 사랑과 소망이 담긴 엽서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타우체국 내 착한어린이 편지함을 배치하여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선행사례 적어 응모하면 운영기간 종료후 심사를 통해 산타어린이를 선정할 예정이며 올 겨울 산타마을 운영 기간에 시상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관광명소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거운 콘텐츠를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산타마을운영 종료 시 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추천관광지
    • 경남
    2020-02-18
  • 울산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울산시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상 등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서 울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는 “우리집, 울산 건축 잇_다”를 주제로 ▲기획전시, ▲일반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획전시 Ⅰ은 남구 신정1동 300㎡ 내외의 규모에 ‘노후 도심 주택지 재생’과 관련, 참여 작가 15인이 동네건축 15개를 제안하며 창의적인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 및 큰 모형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기획전시 Ⅱ는 시민들이 신청한 각기 다른 4개의 대지에 ‘건축, 잇_다’ 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획하여 성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일반전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울산 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수상작 87개 작품 등이 전시된다.   10월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홀에서 초등학생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건축물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10월 2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건축상 수상작 건축 문화 투어가 실시된다.   행사기간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동아리 건축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건축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집(2개소)에 대한 집수리 봉사가 실시되고 있다..   10월 9일에는 달동문화공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또한, 울산도서관에서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건축대학을 열어서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윤학순 건축주택과장은 “3회째를 맞는 울산건축문화제가 울산 도시발전과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10-21
  •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18일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 행사 개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가 18일 오후 5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정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의미는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시선을 울산으로 집결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야간 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 공연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가을 국향 가득한 국화정원을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 선포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잘 알려진 미국의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김보경과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세계적 정원작가 ‘피에트 우돌프’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국내 정원작가들의 정원토크콘서트와 정원연주회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6시부터는 노브레인과 레이지본 등 국내 유명 록그룹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청소년 음악콘서트와 아동 인형극, 마술쇼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피날레 공연인 가든 콘서트 "헬로! 울산"이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공연에는 울산 출신 트로트가수 홍자를 비롯해 정미애, 장민호, 서지오 등이 출연해 국가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누구나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 행사기간 내내 가을 국화 전시를 비롯해 봄꽃씨 뿌리기 체험, 국가정원 사진전, 보태니컬아트 작품전, 울산공예품전시회, 죽공예품 전시와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하트 모양 소망나무에 소원, 축하말, 사랑의 메시지 등을 적어 매다는 사랑이 열리는 소망정원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대나무 낙서대가 마련된다.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는 시민․학생과 전문가가 함께 "걸리버 정원 여행기"라는 주제로 직접 정원을 만들고 전시하는 정원스토리페어가 열리고 느티마당 일원에는 구․군 상징정원(U5-garden)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 자동차를 기차 모양으로 꾸민 일명 "대통기차" 3대를 운행해 국가정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철새공원 잔디정원 일원에서는 2019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잉태의 공간, 기원의 시작"을 주제로 미국, 체코 등 5개국 20여 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야간조명 연출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국화정원, 대나무생태원, 느티광장 일원에 대숲파사드, 빔라이트, 무빙라이트 등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특히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닮은 조명으로 대숲 산책길을 조성해 낭만적인 가을밤을 연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 시민의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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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16
  •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2019 웰빙 라이프 울산’
      울산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김 택)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2019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빙 울산! 행복한 울산! 건강한 울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공연, 경연대회,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웰빙 한마당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요리․제과제빵 경연대회, 도전 영양 상식 골든벨, 전시․체험 등이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에 시민 방문객 500여 명이 즉석에서 함께 참여하는 아리랑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또한 2019 웰빙 라이프 울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전국 웰빙 가요제와 엘이디(LED) 화면에 가사를 제공하여 관람객과 소통하는 추억의 노래 함께 부르기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문 조리사의 참치 해체쇼 시범 후 참치회와 참치 초밥, 그리고 울산 대표 음식 ‘무료 시식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코트와 톡톡스트리트, 시니어클럽, 사회경제적 기업,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만든 지역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웰빙마켓과 웰니스 체험관도 차려진다.   이 밖에 캠핑존, 포토존, 스트링 라이트존 등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웰빙 라이프 울산 행사를 맘껏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0-02
  •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 코 앞, 사상 최대ㆍ최장 성화봉송 마니산에서 시작되었다.
    - 9월 22일(일) 오전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 - 7일간 전국 순회 후 9월 29일(일) 독도‧임진각‧마라도 성화와 합화하여 서울 순회 -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전국 17개 시ㆍ도를 누비며 100년 체전 역사 회고 - 5대 핵심봉송, 다함께봉송, 이색봉송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전국민 축제분위기 고조
    • 뉴스
    2019-09-24
  •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가을여행 떠나보세요!
    - 20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개최 - 가을여행주간 연계, 공동마케팅 강화, 상품 특화 등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축제의 장 마련 - 지역·상권 특색에 맞는 공동마케팅 활동,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고객 참여형 축제 추진으로 전통시장을 지역 명소화
    • 뉴스
    2019-09-18

여행 검색결과

  • 옛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울산 언양성당
      어느덧 완연해진 봄과 함께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의미 있는 기념일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성당이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당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로 울산 언양성당을 소개한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부산교구 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며,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천주교 건축물)가 있었던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다.   성당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오른 첨탑에 눈을 뗄 수 없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 석조 2층 건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유입된 종교 시설의 특징이 잘 드러나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파란 지붕, 회색 첨탑, 빨간 벽돌이 오묘하고 아름답게 대비되는 건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파란 지붕의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플레이트 건물이다. 이곳은 본래 사제가 거주하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신앙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언양성당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은 프랑스 전교회 소속으로 1927년부터 1939년까지 12년간 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직접 주관하였다. 그와 함께 언양 지역의 신자들은 기성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신앙으로 목숨으로 잃을 수 있는 각박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던 신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면서 절로 마음이 숭고해진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품고 있는 언양성당 순례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성모마리아 상도 마주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 울산 언양성당.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순례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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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3-05-09
  • 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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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6-13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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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31
  • 울산 가볼만한 곳, 울산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 테마거리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은 자동차의 메카 현대자동차가 있는 도시이다. 자동차의 도시답게 울산의 한 골목길에 자동차 테마거리를 조상하였는데 그 거리 이름이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이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양정초등학교 사이의 아담한 골목에 만들어진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이색 공간으로 젊은이들의 데이크 코스이며 새로운 카페들 또한 문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다섯 개의 구간이며 구간마다 시대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을 담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타고 내리던 옛날 차들의 모습과 공상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까지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양정 자동차거리의 첫 번째 구간에서는 1886년부터 1939년까지 실제 도로를 달렸던 초창기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노트북>에서 나온 대사이다.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형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노트북 노아의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그 영화 노트북에서 남자 주인공 노아(라이언 고슬링)가 탔던 차인 퀘베도 뷰익 GMC가 먼저 여행객을 반긴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스피드 자동차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40년대부터 1969년을 주름잡은 자동차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최신형의 스포츠카가 요즘 젊은이들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전통 스포츠카의 감성은 최신 스포츠카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동차는 영화 <포드 대 페라리>에 등장한 포드 GT 40 mark2과 <허비>첫 시동을 걸다>에 등장한 폭스바겐 비틀이다.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두 차는 모두 자동차 레이싱을 다룬 영화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세 번째 구간은 레트로 자동차를 테마로 1970년부터 1989년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몰던 노란 택시로 체커 모터스의 체커택시 A11이다.        반가운 택시가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해 송강호의 발이자 민주주의의 발이 되었던 기아의 브리사다.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는 1973년 픽업모델이 등장 후 1974년 세단 모델이 출시되었다. 브리사는 라틴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서민 자가용이었던 현대의 포니부터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1986년형 최초의 그랜저까지 볼 수 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다시 도로를 누빌 것 같은 1987년 개봉한 영화 <007 더 리빙 데이라이트>에 등장한 에스턴 마틴 V8이 그려진 벽돌 건물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       네 번째 구간은 ‘뉴트로 자동차시대’를 테마로 하고 있다.    1990~2009년을 대표하는 두 차를 전시하고 있는데 그 두 차는 바로 쉐보레 카마로와 포르쉐 911 GT3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쉐보레 카마로는 귀여운 로봇 범블비의 원형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벽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만 같은 실감 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섯 번째 구간에서는 미래에 만들어질 자동차들의 모습을 테마로 하고 있다. 현대의 아이오닉 5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화 <배트맨:다크나이트>에 등장한 배트모빌을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다.       울산 양정자동차테마거리를 걸으면 자동차들의 변천사와 함께 울산이라는 도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멋진 자동차와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 자동차의 낭만과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는 시간을 커피 한잔과 함께 누려보는 건 어떨까?  위치 : 울산 북구 양정동  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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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24
  • 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기나긴 천주교 박해 시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던 언양성당. 뾰족한 탑, 단단한 석조 벽에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초가 있다.         울산 언양성당은 경상남도 천주교의 최초 전래지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이후 생긴 첫 신자 김교희, 오한우로부터 1800년 초에 시작된 언양성당은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그 종교적·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으며 경상남도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었다. 천주교 박해 시절에는 언양 일대에 피신한 천주교인들의 대피처가 되고, 해방 이후 한국 전쟁기에는 피난민의 피란터가 되었던 언양성당은 오늘날까지 울산의 많은 천주교인들에게 마음속 고향이 되어준다.         1936년에 완공된 언양성당은 부산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석조 성당 건축물로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지역 성당 중 유일하게 고딕식 석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본당 건물은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했지만 뒷면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졌다. 이는 미래에 신자가 늘어나면 뒷벽을 터서 증축하기 위해 유동성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급하게 마무리된 건축 상황에서 당시 건축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언양성당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정도평) 신부는 언양성당을 짓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썼으나 본국으로부터 돈이 도착하지 않아 성당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돈이 부족했던 관계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되어 결국 6년 만에야 어렵사리 언양성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본관 오른 편에는 파란 지붕의 석조 슬레이트 건물이 있다. 이곳은 원래 사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었는데 현재는 신앙유물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 신앙유물 전시관에는 한국 천주교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유물과 민속자료들이 700여 점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전시하고 있는 신앙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들로,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과 초기 교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기도서 교리서, 미사와 전례에 사용했던 제의와 제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북 겸 여권을 받으며 시작하는 울주 천주교 순례길은 언양성당을 시작점으로 총 세 개의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걷게 된다. 세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여권에 모아오면 천주교 부산교구 공인 축복장을 받을 수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천주교의 성지 언양성당에 방문하면 산책 겸 역사적 장소들을 걸으며 천주교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〇 언양성당 홈페이지 : http://eonyang.pbcbs.co.kr/pbcbs_community_html/mai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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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5
  • 울산 야경 가볼 만한 곳 울산대교 경관조명
    눈부신 울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울산대교는 울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이다.  2022년, 2년 3개월 만에 새롭게 불을 밝힌 울산대교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단경 간 현수교(경간장 1,150m)로 지난 2015년 6월 개통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고장이 나며 경관조명의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31일, 2022년을 앞두고 경관조명이 재점등되며 울산의 화려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게 되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보는 울산대교는 그 디자인 자체로도 아름다운 다리이다.         저녁 7시 30분에 울산대교의 경관조명이 빛나기 시작한다. 환하게 밝혀진 울산대교는 낮 동안 감추었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빨강, 파랑, 녹색 등으로 변하는 오색조명으로 장식된 울산대교는 시선을 끌어당긴다. 울산의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인다.         자리를 옮겨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대교를 바라보면 전망대의 유리창에 실내가 반사되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고 360도로 펼쳐진 원형 공간에서 울산 곳곳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이 갖춰져 있어 더욱 가까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의 발전사를 비롯한 울산의 이야기를 문화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년 3개월 만에 다시 불이 들어온 울산대교 경관조명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기를 바란다.     ○ 위치 : 울산 동구 봉수로 155-1 울산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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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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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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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9
  • 울산 철새홍보관, 떼까마귀 군무 장관
    겨울철 울산을 찾는 철새들의 군무        떼까마귀는 울산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 태화강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로 수많은 철새가 찾아온다. 울산은 서식지, 먹이, 기온 등 철새에게 필요한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여름에는 백로,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 철새홍보관에서 관련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울산 철새홍보관은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하였으나 곧바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다가 최근에서야 정상적인 운영체제로 들어갔다.    앞으로 `주민 품으로 날아가는 철새홍보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탐방, 강연, 전시, 체험 등 행사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철새 계절학교`와 `생태 인문학 특강`이 3월에 개최되며, 전국적 규모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가 5월 중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철새 사진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학의 고장 울산에서는 많은 노력을 통해 철새와의 공존을 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은 학의 춤을 모니터로 보며 학춤을 배울 수 있다. 한 켠에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대여하여 입을 수 있다.        북쪽에서 수십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울산 삼호대숲으로 오는 여정을 5D 영상관에서 영상과 움직이는 의자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몸에 VR 기기를 장착하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제로 철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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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울산복합 문화공간 냉동창고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 장생포 문화창고
    고래 포획이 금지된 이후 고래잡이 도시 장생포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인데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주말에는 관람을 하기 위하여 오고 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장생포가 간직한 한국 공업화 역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창출하기 위해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1층에서부터 6층까지의 공간을 너무나 특색 있게 잘 꾸며 놓아 각층을 돌아보며 전시관람을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2층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다.       각 층 로비미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아이들 사진 찍어줄 공간이 많아서 즐거운 표정이다.   울산 미술협회의 프로젝트 전시인 아트팩토리 전시는 이곳이 울산 장생포임을 다시 한번 더 알게 해준다.         2월 27일까지 안티포커스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작품의 핵심은 그림 그 자체여야 하는데 사람들은 제목과 재료에 집착하며 껍데기를 먼저 바라본다. 그들은 작품이 완성된 시기를 보며 작가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려 하고 이름을 확인하고 나서야 알맹이를 다 봤다는 태도를 취한다. 마치 캡션이 작품의 본질을 말하고 진품 여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노천웅 작가의 캡션 시리즈 전시작품을 다시 한번 더 바라보게 하는 문구다.         이 외에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6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 발전의 시작 울산에서 찾다를 주제로 2월 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울산 공업화 60년의 역사와 의미를 회고하는 전시회이다.         6층에는 북카페 지관서가가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6층에서 7층 별빛마당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피아노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한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울산시민의 대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지역 대표 문화창작 공간이자 주민 치유·문화향유 공간이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전시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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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옛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울산 언양성당
      어느덧 완연해진 봄과 함께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의미 있는 기념일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성당이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당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로 울산 언양성당을 소개한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부산교구 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며,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천주교 건축물)가 있었던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다.   성당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오른 첨탑에 눈을 뗄 수 없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 석조 2층 건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유입된 종교 시설의 특징이 잘 드러나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파란 지붕, 회색 첨탑, 빨간 벽돌이 오묘하고 아름답게 대비되는 건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파란 지붕의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플레이트 건물이다. 이곳은 본래 사제가 거주하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신앙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언양성당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은 프랑스 전교회 소속으로 1927년부터 1939년까지 12년간 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직접 주관하였다. 그와 함께 언양 지역의 신자들은 기성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신앙으로 목숨으로 잃을 수 있는 각박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던 신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면서 절로 마음이 숭고해진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품고 있는 언양성당 순례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성모마리아 상도 마주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 울산 언양성당.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순례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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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울산 슬도,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아름다운 무인도
      해발 7m의 작은 무인도, 슬도. 이 작은 섬은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울산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려오는 슬도를 만나보자.         사암으로 이루어진 슬도는 파도가 오고갈 때마다 바위에 촘촘하게 난 구멍 사이로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거문고 소리는 ‘슬도 명파’라 불리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슬도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소리체험관에서는 슬도 파도 소리뿐만 아니라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현대중공업의 엔진소리, 동축사의 새벽 종소리 등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할 수 있다.         슬도는 2012년에 MBC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었다. 울산의 조선업을 소재로 한 메이퀸에서 슬도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으로 그려진다.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는 드라마의 장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메이퀸 외에도 슬도는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영화 <친구2>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         방어진항 끝자락의 성끝마을에서 동진 방파제를 통해 슬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슬도로 들어가는 다리인 슬도교를 만나게 된다, 슬도교 중간에는 반구대 암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이 고래 조형물은 새끼를 업은 고래를 형상화한 것으로 슬도를 찾아온 모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해 준다고 한다.         슬도 주변은 수심이 낮을뿐만 아니라 항해에 걸림돌이 되는 작은 암초들이 산재되어 있어 위험 표시를 하기 위한 무인 등대가 있다. 이 무인 등대는 1950년대에 세워져 지금까지도 슬도 주변을 운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수심이 낮은 슬도의 지형은 낚시꾼들에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한다. 감성돔의 낚시 포인트로 손꼽히는 슬도의 방파제에는 언제나 낚시 중인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방어진항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해풍을 막아주는 슬도는 오늘도 사르륵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만선을 빌어주고 있다. 무인도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슬도 등대 옆 벤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자.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게 꿈을 불어넣어 주던 슬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〇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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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6-13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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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31
  • 울산 가볼만한 곳, 울산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 테마거리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울산은 자동차의 메카 현대자동차가 있는 도시이다. 자동차의 도시답게 울산의 한 골목길에 자동차 테마거리를 조상하였는데 그 거리 이름이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이다.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서 양정초등학교 사이의 아담한 골목에 만들어진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이색 공간으로 젊은이들의 데이크 코스이며 새로운 카페들 또한 문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는 다섯 개의 구간이며 구간마다 시대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을 담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타고 내리던 옛날 차들의 모습과 공상영화에 등장하는 자동차까지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양정 자동차거리의 첫 번째 구간에서는 1886년부터 1939년까지 실제 도로를 달렸던 초창기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노트북>에서 나온 대사이다.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형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 노트북 노아의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그 영화 노트북에서 남자 주인공 노아(라이언 고슬링)가 탔던 차인 퀘베도 뷰익 GMC가 먼저 여행객을 반긴다.         두 번째 구간에서는 스피드 자동차 시대라고 할 수 있는 1940년대부터 1969년을 주름잡은 자동차들이 여행객을 반긴다. 최신형의 스포츠카가 요즘 젊은이들의 로망이라고 하지만 전통 스포츠카의 감성은 최신 스포츠카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여기에 있는 자동차는 영화 <포드 대 페라리>에 등장한 포드 GT 40 mark2과 <허비>첫 시동을 걸다>에 등장한 폭스바겐 비틀이다. 스피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두 차는 모두 자동차 레이싱을 다룬 영화에 등장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세 번째 구간은 레트로 자동차를 테마로 1970년부터 1989년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자동차들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몰던 노란 택시로 체커 모터스의 체커택시 A11이다.        반가운 택시가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해 송강호의 발이자 민주주의의 발이 되었던 기아의 브리사다. 기아의 첫 승용차 브리사는 1973년 픽업모델이 등장 후 1974년 세단 모델이 출시되었다. 브리사는 라틴어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서민 자가용이었던 현대의 포니부터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1986년형 최초의 그랜저까지 볼 수 있다.         마치 금방이라도 다시 도로를 누빌 것 같은 1987년 개봉한 영화 <007 더 리빙 데이라이트>에 등장한 에스턴 마틴 V8이 그려진 벽돌 건물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       네 번째 구간은 ‘뉴트로 자동차시대’를 테마로 하고 있다.    1990~2009년을 대표하는 두 차를 전시하고 있는데 그 두 차는 바로 쉐보레 카마로와 포르쉐 911 GT3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시리즈에 등장하는 쉐보레 카마로는 귀여운 로봇 범블비의 원형으로 유명한 차량이다. 벽 속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만 같은 실감 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다섯 번째 구간에서는 미래에 만들어질 자동차들의 모습을 테마로 하고 있다. 현대의 아이오닉 5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자동차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영화 <배트맨:다크나이트>에 등장한 배트모빌을 소개하며 다가올 미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다.       울산 양정자동차테마거리를 걸으면 자동차들의 변천사와 함께 울산이라는 도시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멋진 자동차와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 자동차의 낭만과 미래 자동차를 상상하는 시간을 커피 한잔과 함께 누려보는 건 어떨까?  위치 : 울산 북구 양정동  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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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24
  • 울산 언양성당,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작이자 중심
      기나긴 천주교 박해 시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던 언양성당. 뾰족한 탑, 단단한 석조 벽에 경상남도 천주교의 시초가 있다.         울산 언양성당은 경상남도 천주교의 최초 전래지다.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 이후 생긴 첫 신자 김교희, 오한우로부터 1800년 초에 시작된 언양성당은 울산 지역에 건립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그 종교적·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으며 경상남도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가 되었다. 천주교 박해 시절에는 언양 일대에 피신한 천주교인들의 대피처가 되고, 해방 이후 한국 전쟁기에는 피난민의 피란터가 되었던 언양성당은 오늘날까지 울산의 많은 천주교인들에게 마음속 고향이 되어준다.         1936년에 완공된 언양성당은 부산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석조 성당 건축물로 인정받아 200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자 등록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지역 성당 중 유일하게 고딕식 석조 2층 건물로 지어진 본당 건물은 정면과 측면은 석재로 마감했지만 뒷면이 붉은 벽돌로 만들어졌다. 이는 미래에 신자가 늘어나면 뒷벽을 터서 증축하기 위해 유동성 있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급하게 마무리된 건축 상황에서 당시 건축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언양성당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의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정도평) 신부는 언양성당을 짓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썼으나 본국으로부터 돈이 도착하지 않아 성당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돈이 부족했던 관계로 공사가 여러 차례 중단되어 결국 6년 만에야 어렵사리 언양성당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본관 오른 편에는 파란 지붕의 석조 슬레이트 건물이 있다. 이곳은 원래 사제관으로 쓰이던 건물이었는데 현재는 신앙유물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 신앙유물 전시관에는 한국 천주교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유물과 민속자료들이 700여 점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전시하고 있는 신앙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들로,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과 초기 교인들이 사용하던 각종 기도서 교리서, 미사와 전례에 사용했던 제의와 제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북 겸 여권을 받으며 시작하는 울주 천주교 순례길은 언양성당을 시작점으로 총 세 개의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걷게 된다. 세 코스를 모두 돌며 스탬프를 여권에 모아오면 천주교 부산교구 공인 축복장을 받을 수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천주교의 성지 언양성당에 방문하면 산책 겸 역사적 장소들을 걸으며 천주교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〇 언양성당 홈페이지 : http://eonyang.pbcbs.co.kr/pbcbs_community_html/main/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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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5
  • 울산 야경 가볼 만한 곳 울산대교 경관조명
    눈부신 울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울산대교 경관조명       울산대교는 울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이다.  2022년, 2년 3개월 만에 새롭게 불을 밝힌 울산대교는 울산 남구와 동구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단경 간 현수교(경간장 1,150m)로 지난 2015년 6월 개통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9월 28일 염포부두 유류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폭발사고 화염으로 고장이 나며 경관조명의 불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2021년 12월 31일, 2022년을 앞두고 경관조명이 재점등되며 울산의 화려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게 되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보는 울산대교는 그 디자인 자체로도 아름다운 다리이다.         저녁 7시 30분에 울산대교의 경관조명이 빛나기 시작한다. 환하게 밝혀진 울산대교는 낮 동안 감추었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빨강, 파랑, 녹색 등으로 변하는 오색조명으로 장식된 울산대교는 시선을 끌어당긴다. 울산의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아름다운 그림처럼 보인다.         자리를 옮겨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대교를 바라보면 전망대의 유리창에 실내가 반사되어 아쉬운 면이 있지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서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고 360도로 펼쳐진 원형 공간에서 울산 곳곳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이 갖춰져 있어 더욱 가까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는 울산의 발전사를 비롯한 울산의 이야기를 문화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년 3개월 만에 다시 불이 들어온 울산대교 경관조명과 울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기를 바란다.     ○ 위치 : 울산 동구 봉수로 155-1 울산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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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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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14
  • 울산 가볼만한곳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는 선암호수공원
      어느덧 봄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우리 곁으로 날아왔다.   몸을 웅크리고 있던 지난겨울을 지나 이제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기지개를 켜야 할 시간이 되었다.         오늘의 여행지는 울산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이다.   특히 선암호수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어 그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얼마나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인지 인증서를 받은 시설이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울산시민들의 산책로 역할을 잘 수행 중이다.   선암댐은 원래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선암제라는 농사용 못이었다. 처음에는 선암저수지의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조망을 치는 등 통제하였다.   이후 2007년 1월 30일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조망을 제거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매점 등이 공원 주변에 있어 마음 편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선암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가 목재데크로 꾸며져 있는데 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호숫가에 있는 산책로 주변에는 매화가 피어있다. 매화를 보면 이제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길을 지나 테마쉼터(미니 종교시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호수교회, 성 베드로 기도방, 안민사를 만날 수 있다.         한국에서 제일 작은 호수교회.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1년 9월 28일 완공하였다. 호수 교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교회란 의미이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호수교회를 통해 마음과 정성 모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은혜의 자리이다.         성인은 머리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교회이며, 내부에는 아담하지만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하얀색의 예배당이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준다.   - 실내 크기 : 길이 2.9m x 폭 1.4m x 높이 1.8m               성 베드로 기도방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2011년 10월 4일 완공하였으며,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진리를 간구하는 기도방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5m x 폭 1.4m x 높이 1.5m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 중에서 대표적인 14장면을 차례대로 묵상하면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목숨을 바치신 그분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도 조성되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에 대하여 감사드리는 것이 십자가의 길 기도이다.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도 중의 하나이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과 같은 은사를 받게 된다.대죄가 없는 상태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14처 전체를 순서대로 돌며 기도하면, 매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민사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로서 2011년 9월 26일 완공하였다.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도량이다.   - 실내 크기 : 길이 3.0m x 폭 1.2m x 높이 1.8m   봄의 기운이 시작되는 시기,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을 한번 방문하여 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 남구 선암동 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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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9
  • 울산 철새홍보관, 떼까마귀 군무 장관
    겨울철 울산을 찾는 철새들의 군무        떼까마귀는 울산의 대표적인 겨울 철새다.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울산 태화강은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로 수많은 철새가 찾아온다. 울산은 서식지, 먹이, 기온 등 철새에게 필요한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여름에는 백로, 겨울에는 떼까마귀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 철새홍보관에서 관련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울산 철새홍보관은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하였으나 곧바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다가 최근에서야 정상적인 운영체제로 들어갔다.    앞으로 `주민 품으로 날아가는 철새홍보관`이라는 슬로건으로 탐방, 강연, 전시, 체험 등 행사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철새 계절학교`와 `생태 인문학 특강`이 3월에 개최되며, 전국적 규모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가 5월 중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철새 사진전을 개최해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학의 고장 울산에서는 많은 노력을 통해 철새와의 공존을 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은 학의 춤을 모니터로 보며 학춤을 배울 수 있다. 한 켠에 한복이 준비되어 있어 대여하여 입을 수 있다.        북쪽에서 수십만 마리의 떼까마귀가 울산 삼호대숲으로 오는 여정을 5D 영상관에서 영상과 움직이는 의자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몸에 VR 기기를 장착하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제로 철새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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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05
  • 울산복합 문화공간 냉동창고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한 장생포 문화창고
    고래 포획이 금지된 이후 고래잡이 도시 장생포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인데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주말에는 관람을 하기 위하여 오고 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장생포가 간직한 한국 공업화 역사의 가치를 보존하고,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창출하기 위해 옛 세창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6층짜리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1층에서부터 6층까지의 공간을 너무나 특색 있게 잘 꾸며 놓아 각층을 돌아보며 전시관람을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2층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다.       각 층 로비미다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은 아이들 사진 찍어줄 공간이 많아서 즐거운 표정이다.   울산 미술협회의 프로젝트 전시인 아트팩토리 전시는 이곳이 울산 장생포임을 다시 한번 더 알게 해준다.         2월 27일까지 안티포커스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작품의 핵심은 그림 그 자체여야 하는데 사람들은 제목과 재료에 집착하며 껍데기를 먼저 바라본다. 그들은 작품이 완성된 시기를 보며 작가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려 하고 이름을 확인하고 나서야 알맹이를 다 봤다는 태도를 취한다. 마치 캡션이 작품의 본질을 말하고 진품 여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노천웅 작가의 캡션 시리즈 전시작품을 다시 한번 더 바라보게 하는 문구다.         이 외에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60주년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 발전의 시작 울산에서 찾다를 주제로 2월 3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데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울산 공업화 60년의 역사와 의미를 회고하는 전시회이다.         6층에는 북카페 지관서가가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6층에서 7층 별빛마당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피아노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한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는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개관 이후 이색적이고 수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울산시민의 대표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지역 대표 문화창작 공간이자 주민 치유·문화향유 공간이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전시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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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2-24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한국관광여행신문, 현장 취재 가능한 객원 기자 모집 진행
          한국관광여행신문이 오는 1월 21일(목)부터 31일(일)까지 지역별 객원기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여행 등이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유명 명소는 피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아 힐링과 여유를 즐기는 언택트 관광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무증상 감염 등의 이슈가 직접 이동하는 것을 꺼림칙하게 한다. 비대면 혹은 랜선 관광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눈과 귀로 즐기며 관광에 대한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온라인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여행신문은 신문기사부터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통해 국내의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는 보다 영역을 넓혀 현장감을 담은 다양한 국내 관광여행지를 채널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1 한국관광여행신문 객원 기자 모집은 새로운 길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전국을 6개 지역(서울‧수도권, 강원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객원 기자는 현장 취재(사진, 영상)를 다녀온 후에 이를 토대로 기사작성,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2021년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월간이며, ▲객원 기자들의 활동에 따른 활동비는 매월 30만 원씩 지급하며, 현장 취재를 위한 취재 비용은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관광여행신문 블로그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E-mail(adpoz@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한국관광여행신문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asdy   ▲ 한국관광여행신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oreatourtravel ▲ 객원 기자 모집 문의 : adpoz@naver.com    
    • 뉴스
    2021-01-2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언택트여행지 100선으로 관광을 한다
    여행하기도 힘들고 외출하기도 어려운 뉴노멀시대에 현명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언택트관광지로 선정된 100곳은 경기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경북 영덕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대전 한밭수목원, 부산 황령산, 서울 몽촌토성, 인천 교동도, 제주 고살리 숲길 등이며, 동 관광지들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다.   협의회는 이들 관광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7.1.~19.)과 연계, 적극 홍보하여 안전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하계 여행성수기를 맞아 일부 유명관광지로의 관광객 편중 현상을 해소하면서 여행수요를 분산시키는 데도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안전여행을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시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전여행 문화 확립은 물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 국내여행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조용하게 즐기는 여행이 좋을 것이다. No 광역 기초 관광지명 소 개 1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자연휴양림 소나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체험관으로 구성 2 포천시 한탄강주상절리길 한탄강을 따라 한반도 지형과 멍우리 협곡 등 주상절리의 백미를 만날 수 있음 3 여주시 여강길 여주역에서시작,명성황후생가에서끝나는황학산트레킹코스 4 가평군 잣향기푸른숲 80년이상의잣나무림이국내최대로분포하고있는쾌적한산림휴양공간 5 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공원 6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넓은잔디언덕과연못,통일을주제로한조형물등으로꾸민휴식공간 7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전망대(행호정),철책포토존,바람개비언덕을갖춘역사공원 8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9 김포시 김포평화누리길1코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예스러운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 10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 힐링캠퍼스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11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반도해안둘레길 바다 위 데크로 길을 만들어 바다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음 12 구미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저수지에 비친 금오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음 13 상주시 경천대전망대 울창한 노송 숲을 걸으며 주변 경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음 14 문경시 진남교반 자연과인공이조화를이루며,경북팔경중1경으로꼽힘 15 영덕군 벌영리메타세콰이어길 측백나무와 편백의 향기가 풍성한 가로수길 16 안동시 낙강물길공원 안동의비밀의숲이라불리며,곳곳의포토존은인생샷포인트 17 성주군 성밖숲 왕버들 나무의 초록빛과 왕문동의 보랏빛의 조화가 장관 18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반도생태계의핵심축.백두대간의자생식물보존지역 19 울진군 등기산스카이워크 머리와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에메랄드 바다와 파도소리가 일품 20 울릉군 행남해안산책로 기암절벽과 푸르게 펼쳐진 바다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줌 21 대전광역시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통령 하계 휴양지로서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스카이웨이 등이 위치 22 서구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피크닉 및 데이트 코스로 각광 23 동구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전시관,천문대,학습농장등의체험시설이잘준비되어있음 24 중구 뿌리공원 전국유일의효테마공원.산림욕장,캠핑장등다양한시설구비 25 대덕구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짐 26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맨발트래킹의명소.한국관광100선,다시찾고싶은여행지33선선정 27 유성구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을따라도보여행이가능.시민들의휴식처로도이용 28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동구8경중한곳.버즘나무가로수터널및돌탑조형물등볼거리풍부 29 동구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 전경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위치 30 유성구 수통골 쉬운 트레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함 3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해운대마린시티와광안대교를조망하고있으며,다양한등산코스보유 32 수영구 황령산 부산의도심을감싸뻗어내린산맥은다양한등산길,야경을제공 33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과남해안이만나양질의모래밭을만든곳.일출·일몰의조망지 34 영도구 아미르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최적인 장소 35 남구 평화공원 생태연못·잔디밭·산책로·쉼터등의다양한시설이갖추어짐 36 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 ‘동화의숲’은기장도예촌의자연공간인숲을활용한힐링공간 37 금정구 회동수원지 부산시상수원으로사용.생태탐방로가조성된도심속힐링명소 38 기장군 치유의 숲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진행 39 서구 구덕야영장 1만9백여평의넓은잔디광장및야영장시설이잘갖추어짐 40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신덕습지를 비롯한 크고 작은 습지와 각종 체육시설 조성 4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전시관,전통문화체험시설,추억의6080레트로감성공간으로구성 42 광진구 아차산 한강과어우러진풍경을즐길수있는명소.서울시내를360도전경으로감상 43 동대문구 배봉산 무장애 둘레길 및 보행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보행약자에게도 적합 44 성북구 북정마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 가능 45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근린공원부터 이어지는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 가능 46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공간재상사업 통해 군사시설인 대전차 방호시설을 문화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47 서대문구 안산(무악산) 정상에는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를 연결하여 남산으로 보낸 봉수대 위치 48 마포구 서울함 공원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총3척의퇴역군함이용한함상테마파크 49 강서구 양천향교 서울에유일하게남은향교.서울시기념품제8호지정 50 송파구 몽촌토성 백제 초기의 토성으로 당시 발견된 유물이 전시된 몽촌역사관이 있음 51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황해도에서피난온실향민들이만든대룡시장,망향대가위치함 52 강화군 석모도 백사장길이가1km인민머루해변,우리나라3대관음성지인보문사가위치 53 강화군 동검도 섬전체가캠핑으로유명.DRFA365극장은1년내내예술영화만상영 54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신도·시도·모도3개의섬이다리로연결되어자전거라이딩코스로최적 55 옹진군 굴업도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며 백패킹 마니아들의 성지 56 옹진군 이작도 썰물 때만 나타나는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은 이작도의 백미 57 중구 선녀바위·거잠포 포구가동쪽바다를향하고있어유일하게해상일몰·일출구경가능 58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카약,수상택시등수상액티비티를즐길수있고,해안가솔찬공원이인접 59 서구 경인아라뱃길 부평-계양-서구를모두아우르며,자전거라이딩및캠핑의성지 60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수도권등산객이많이찾는곳으로,숲탐방로,장미원등이있음 6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서건도 한달에10차례앞바다가갈라지는제주판모세의기적을체험가능 62 조천 거문오름 제주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63 애월 휴림 에코힐링파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체험 제공 64 남원 물영아리오름 우리나라최초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된곳으로,06년람샤르습지로선정 65 남원 고살리 숲길 제주곶자왈숲을온전히보여주는숲길로,조용하고여유로운산책가능 66 성산 신풍리 밭담길 제주 전통이 살아있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 67 조천 북촌리4.3길 4.3 당시제주도민이겪은통한의역사교육현장으로조성 68 한라산 천아숲길 돌오름에서천아수원지까지의구간으로,돌오름,노로오름,천아오름등이분포 69 한경 무릉 자전거 도로 해안도로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을 감상 가능 70 한림 정물오름 이시돌목장이근처위치.넓은평원과산세가아주아름다움 71 강원도 동해시 논골담길 묵호항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벽화들이 그려진 동해 전망 산책로 72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길 의암호를둘러싼물레길-공지천을잇는자전거길 73 삼척시 이사부길 삼척항과삼척해수욕장을잇는해안도로.기암괴석과우거진송림이경관을이룸 74 충청북도 충주시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티스트오대호작가가일상에서발생하는폐품을활용.다양한작품감상가능 75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생태연못,자생수목원,생태교육장등이설치된체험형자연생태공원 76 괴산군 갈론계곡(갈론구곡) 아홉곳의명소가있다하여갈론구곡으로불리며,경치가좋고물놀이하기도좋은곳 77 세종특별시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봄철드라이브코스로유명.수변데크가조성되어산책로로각광받음 78 세종시 조천연꽃공원 조천변 둔치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 가능 79 세종시 운주산성 운주산의지형지세를이용하여만든백제때산성으로아름다운등산코스가일품 80 충청남도 서산시 웅도 육지와불과700m떨어져있으며,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해안탐방가능 81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크고작은봉우리와계곡을지니고있으며,충남의알프스라는별명을지님 82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천연기념물황새를가까이관찰가능.자연그대로의습지와숲을경험할수있음 83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캠핑장,체험장이구성되어있으며가까운거리의논개사당도방문가능 84 남원시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을중심으로공원이꾸며져있으며,교룡산성과선국사가위치 85 완주군 고산창포마을 전국유일우리창포를집단으로재배하는곳.다양한만들기체험가능 86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호인근부지에자연학습장,습지등테마별단지로조성된생태공원 87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첨단지구에위치한야영장.영산강,수변공원과어우러져자연친화적임 88 남구 펭귄마을 골목마다 빼곡하게 들어찬 옛 물건들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끔 하는 마을 89 전라남도 목포시 서산동보리마당&시화마을 영화1987촬영지연희네슈퍼가위치한추억과향수를불러일으키는마을 90 해남군 우수영 명량대첩기념공원으로조성.명량대첩의역사적산교육장으로활용 91 고흥군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센터와해상직선거리에위치.발사광경을넓은바다와함께감상가능 92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운산 치유의 숲 숲의다양한치유요소활용.심신건강케어하는웰니스관광지 93 북구 편백산림욕장 편백,잣나무,소나무등으로이루어진도심지인근천마산산림욕장 94 남구 선암호수공원 다양한 테마 산책로와 수생태원 등이 있는 도심 속 명품 호수 공원 95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유원지 산책로와자전거길,체육시설등즐길거리가다양함 96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방송인송해이름을따명칭한곳으로,가벼운산책과산행코스로각광받음 97 달성군 사문진 주막촌 우리나라최초피아노유입지.생태탐방로가있어힐링코스로주목 98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팔만대장경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합천군 가야면에 조성 99 김해시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국내 첫 분청도자 전문전시관으로서 전시 및 체험실 등으로 구성 100 산청군 수선사 전통문화와자연환경,현대감성이공존하는특별한공간
    • 여행
    2020-09-11
  • [울산명소] 방어진 슬도 - 바다에서 거문고 소리를 듣는다
    슬도는  바위로 이루어진 섬으로 바닷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져 바위섬인 슬도에 맞닿아 부딪치면 거문고 소리가 들린다 그리하여  瑟島 큰거문고섬  슬도 슬도에서 슬링하여 본다.
    • 추천관광지
    2019-08-31
  •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 뉴스
    • 정책/금융
    2019-08-21
  • 울산시,‘시도의 날’울산관광 홍보관 운영
    울산시,‘시도의 날’울산관광 홍보관 운영8월 16일~ 17일(2일간), 광주 남부대학교 일원 울산시는 8월 16일~17일 이틀간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열리는 ‘시도의 날’ 행사에 울산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세계에 알린다.이번 시도의 날 행사는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에 맞춰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개최되고 있다.시도의 날 행사기간에 광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틀간 돌아가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데, 울산은 8월 16일~ 17일이다.울산 홍보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올 10월 개최되는 선포식 행사 외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정자몽돌해변 등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도의 날 행사 참여로 전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찾은 외국인에게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울산 관광자원을 소개해 울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을 경기하며, 200여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제수영연맹(FINA)가 주최한다.
    • 뉴스
    • 청와대
    2018-10-1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야간여행이 좋은 곳 우리나라 100선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야간광관이 좋은 곳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이 좋은 곳을 경기부양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국 광역지자체및 기초지자체가 골고루 선정되었는데 야간관광100선은 지역적 안배를  염두에 두고 진행 한 듯 하다. 지역 야간관광자원명 서울시(23) 중구(5) DDP /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 중화전 / 뮤지컬 난타 / 서울로 7017 종로구(6) 광장시장 / 낙산공원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 북촌6경 / 청계천 / 서울빛초롱축제 용산구(1) 남산 서울타워 영등포구(1) 서울세계불꽃축제 송파구(2) 서울 스카이 / 석촌호수 서초구(2) 반포한강공원 / 세빛섬 마포구(2) 난지한강공원 / 하늘공원 노원구(1) 화랑대 철도공원 기타(3) 밤도깨비 야시장 / 서울시티투어버스 / 한강유람선 부산광역시(9) 해운대구(3)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 마린시티 야경 서구(2) 송도구름산책로 / 송도해상케이블카 사하구(1)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부산진구(1) 황령산 봉수대 동래구(1) 동래읍성지 야간경관 동구(1) 부산 동구이바구길 달빛 샤워 야간걷기 축제(2019년 걷기축제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5) 중구(2)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빛길, 기타조형물 등)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동구(1) 아양기찻길 수성구(1) 수성못 남구(1) 앞산공원 인천광역시(4) 중구(2) 월미도 /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연수구(1) 송도센트럴파크 강화군(1) 강화문화재야행 광주광역시(2) 동구(1) 국립아시아문화전당(하늘마당, ACC월드뮤직페스티벌, 미디어월 퍼포먼스) 광산구(1) 월봉서원(살롱드월봉) 대전광역시(2) 동구(1) 대동하늘공원 대덕구(1)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 울산광역시(4) 동구(2) 대왕암공원 / 울산대교전망대 남구(2) 시티투어 생태탐방 / 시티투어 아름다운 달빛여행 세종특별자치시(1) 연기면(1) 세종호수공원 가까운 야간 관광 명소를 가보는 것도 의미있는 자기주도적여행일 수 있을 것 같다.  
    • 뉴스
    2020-04-10
  • 핑클 캠핑클럽 화제의 촬영지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 보세요!
       지난 여름 방영된 JTBC '캠핑클럽'의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캠핑클럽은 2000년대 초반 최고 인기를 구가한 걸그룹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다시 모인다는 콘셉트와 전국 곳곳의 숨은 캠핑 명소라는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큰 감동을 남겼다.  이에 따라 핑클 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머무른 주요 정박지가 화제인데, 특히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에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경주 ‘화랑의 언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화랑의 언덕은 핑클 멤버들처럼 초록초록한 잔디를 깔고 누워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낮잠을 자면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힐링이 필요하다면, 푸릇한 자연 속에서 뒹굴 수 있는 이곳에 올라보자.   <설레는 경관 속에서 힐링을 충전하다, 화랑의 언덕>      '한국의 뉴질랜드'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 지는 화랑의 언덕은 큰 바위들과 울창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산책, 피크닉을 즐기는 것은 물론,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 수련 장소로 썼던 곳이다.  애견 동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 전망대 아래 쪽에는 양떼목장이, 수의지 호수 가운데에는 돼지섬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경주 국립공원과 가까워 경주 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며, 단석산 능선과 연결되어 있어 등산 코스로도 인기다. 단, 캠핑클럽에서처럼 캠핑을 하거나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화기 사용도 금지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261-1 - 전화: 010-2520-8627 - 운영시간: 09:00~18:00 (이용시간 외 방문 시 사전 문의) - 입장료: 1인 1견 각 2,000원 / 7세 이하 무료   <아슬아슬한 바위에 서서 마음을 정리하다, 명상바위>      속이 뻥 뚫릴 듯한 시원시원한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명상바위로 가보자. 캠핑클럽에서 이효리와 이진이 앉아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깊은 속마음을 내뱉던 장소다.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조심스럽게 내디딘 발걸음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절경을 선물한다.  좀 더 부지런을 떤다면 사진으로는 도저히 담아 내기 힘든 해돋이 광경을 직접 바라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마치 위대한 예술작품을 보듯 숨이 멎을 것 감동을 안게 될 것이다.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더욱 의미 있게 맞이할 곳이 필요하다면, 지금 당장 경주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볼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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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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