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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솔향이 가득하고 금강이 흐르는 송호관광지
    날 풀리면 많은 사람이 즐겨하는 캠핑, 캠핑을 하러 가는데 주변 볼거리, 가격, 풍경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을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송호관광지'이다.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삼림욕장을 더불어 가족 단위 및 청소년 심신 수련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맑은 날에는 소나무 아래 잔디밭에 솔향을 맡으려 캠핑하러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 캠핑장은 당일치기로도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캠핑하기 좋은 곳이다.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내부에는 영동의 특산물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테마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앞에는 금강, 뒤로는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더불어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반해 승천하지 못하고 돌이 됐다는 용암과 조선시대 만취당 박응종이 관직에서 내려와 낙향해 강 위에 정자를 지은 여의정 등 영동 양산 8경도 같이 둘러볼 수 있다. 소나무숲 사이로 사람들의 웃음소리, 바람과 나무가 춤추는 소리, 금강이 흘러 물이 찰랑찰랑하는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힐링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3-01-20
  •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1974년 설립되어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에 맞게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민속촌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혼례 행사가 진행되면 마치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경사를 축하해줬던 것처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구경한다.         식사할 수 있는 곳 중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장터'에서 국밥, 부침개, 국수, 동동주와 같이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묘년을 맞이해 출생연도가 토끼띠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바란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한국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1-18
  • 제주 안에 예술의 혼을 담다, 제주현대미술관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2007년 9월에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김기창 <어촌의 갈대>, 변관식 <관폭도> 등의 작품과 국내외 조각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공공수장고에서는 '바람이 만든 제주'라는 주제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벗어나 영상 또는 음향을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공간과 대상을 새롭게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관 외부에는 국내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장미의 얼굴을 한 공룡, 몸만 2개인 말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한편에 자리한 아트숍 겸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갖춰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미술관 뒷길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많은 예술가가 공존하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결되며,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림원 야생초 박물관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제주 현대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18
  • 강 따라, 길 따라 가면 나오는 추억의 능내역
      각자마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즐기던 기차여행, 몰래 듣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랫소리,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학창 시절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간이라는 선로를 지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 기차역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폐역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쉬다 가는 쉼터,  누군가에게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에 있을 능내역이다.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을 한 능내역,  1993년엔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아쉽게도 2018년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연장되면서 폐역이 되어버렸다.         같이 간 이들과 능내역에 있는 내·외부 포토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 거리를 공유하는 것도 어떨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지난 설렜던 나날들을 되짚어 보며,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1-16
  • 괴산 자연드림파크, 따로 또 함께하는 여행
    최근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본 적 있는가.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각자 다른 취향 때문에 갈등이 생겨 오히려 여행을 안 가느니만 못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답안을 찾기는 어렵지만 '꼭 함께해야 한다'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난다면 함께 여행을 가서도 '각자의 시간을 즐긴다'라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최선의 대안 중 오늘은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자연드림파크를 소개해보려 한다.         충북 괴산군에 자리한 괴산 자연드림파크는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각종 체험 시설과 공방, 영화관 등 문화 시설이 한데 모여 가족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장소를 선택해서 각자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한 가족이 있다. A와 B는 가족이지만 취향이 서로 너무 다르다. A는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B는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다. A와 B는 평소 여행을 자주 다닌 적도 없지만 서로 다른 취향 탓에 같이 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이곳, 자연드림파크에서는 A와 B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A는 영화관에서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영화를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B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스포츠힐링센터에서 마음껏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가족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함께'를 강요하는 것은 가족여행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태도가 가족여행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따로 또 함께 즐기기 좋은 괴산 자연드림파크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3-01-13
  • 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1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화면 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순천드라마촬영장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보다 보면 갖가지의 궁금증이 생긴다. 대표적으로는 현재가 아닌 과거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보면 어디서 촬영을 했을 지에 관한 궁금증이다. 오늘 소개할 이곳은 60년대부터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많은 작품의 촬영지였던 국내 최대 규모의 '순천드라마촬영장'이다.       국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된 이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그때가 그리운 세대부터 생소하지만 경험하고픈 세대까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70년대 모습을 담은 달동네는 아파트와 달리 이웃들과의 교류가 잦아 보다 따뜻하고 정이 가는 동네를 그대로 구현했다.         이러한 옛 추억이 담긴 공간 외에도 언약의 집 내부 포토존에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영원을 약속하는 건 어떨까?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특유의 디테일과 분위기로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추억이 담긴 소품들로 향수에 젖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려서 잠시나마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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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3-01-27
  • 겨울철 별미 과메기, 포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붕어빵, 어묵, 뜨끈한 국물 요리 등이 있다. 그중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먹기 위해 다수의 사람이 포항 구룡포를 방문한다. 오늘은 과메기를 오감을 통해 과메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포항 구룡포에 있는 '과메기문화관'이다.   문화관의 외관은 고래를 형상화하여 지어진 곳으로 해당 건물이 해양생물과 관련된 곳이라고 크게 인식시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의 어원과 유래, 탄생 만화, 어린이 생태체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풀장에 들어가 즐길 수 있는 모션 슈팅, 직접 그린 그림으로 바닷속 꾸미기 등이 있어 아이들과 가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궂은 날씨에도 방문해 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가족, 커플, 친구끼리 방문해 과메기가 제철인 겨울철이 다 가기 전에 포항으로 과메기 먹으러 갈 겸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경북
    2023-01-26
  • 바다에서 하는 시간여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시간박물관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을 잠깐 멈추고 싶은 이들에게 오늘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과 시간박물관'이다.   정동진은 바다, 일출 명소뿐 아니라 모래시계 공원과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 시간박물관이 있다.         우선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12월에 완공되었고 2000년 1월에 가동된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모래가 다 떨어지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모래시계 주변엔 해시계도 있는데, 해시계 화살의 그림자가 가리키는 시간에서 +29분을 하면 현재 시각이 나온다고 한다.         모래시계공원 옆에는 무지갯빛의 시계박물관이 있다. 이 내부에는 시계의 발전 역사가 담겨있으며, 화려해 보이는 중세 시계들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시계들이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이다.   이 곳을 방문해 일상 속 시간이 더디게 가 여유롭고 한가한 나날들이 가득하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25
  • 다양한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삼척중앙시장
    설날에는 맛있는 떡국을 먹으며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운 명절이다. 명절의 친척 집만큼 정겨운 곳은 시장이다. 오늘은 삼척의 시장들 가운데 '삼척중앙시장'을 소개한다.         삼척중앙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며 삼척 주민들뿐 아니라 삼척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다. 매월 2일과 7일에는 시장 주변으로 삼척 5일장도 열리니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시장 안에는 삼척에서 유명한 문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문어숙회부터 문어라면, 문어 매운탕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삼척 중앙시장의 명물인 닭강정은 식혀 먹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닭 다리와 날개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소스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길거리 음식들 외에도 각종 신선한 반찬, 생선, 채소 등 여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삼척에 방문하면 상인들의 따뜻한 정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중앙시장을 꼭 들러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강원
    2023-01-20
  • 솔향이 가득하고 금강이 흐르는 송호관광지
    날 풀리면 많은 사람이 즐겨하는 캠핑, 캠핑을 하러 가는데 주변 볼거리, 가격, 풍경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을 소개한다. 그곳은 바로 '송호관광지'이다.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삼림욕장을 더불어 가족 단위 및 청소년 심신 수련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맑은 날에는 소나무 아래 잔디밭에 솔향을 맡으려 캠핑하러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 캠핑장은 당일치기로도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캠핑하기 좋은 곳이다.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볼거리가 많다. 내부에는 영동의 특산물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테마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앞에는 금강, 뒤로는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더불어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반해 승천하지 못하고 돌이 됐다는 용암과 조선시대 만취당 박응종이 관직에서 내려와 낙향해 강 위에 정자를 지은 여의정 등 영동 양산 8경도 같이 둘러볼 수 있다. 소나무숲 사이로 사람들의 웃음소리, 바람과 나무가 춤추는 소리, 금강이 흘러 물이 찰랑찰랑하는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힐링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3-01-20
  •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1974년 설립되어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에 맞게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민속촌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혼례 행사가 진행되면 마치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경사를 축하해줬던 것처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구경한다.         식사할 수 있는 곳 중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장터'에서 국밥, 부침개, 국수, 동동주와 같이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묘년을 맞이해 출생연도가 토끼띠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바란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한국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1-18
  • 제주 안에 예술의 혼을 담다, 제주현대미술관
      바쁘고 반복되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새로움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 가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2007년 9월에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김기창 <어촌의 갈대>, 변관식 <관폭도> 등의 작품과 국내외 조각품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의 공공수장고에서는 '바람이 만든 제주'라는 주제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인 예술 매체를 벗어나 영상 또는 음향을 사용하여 예술을 표현하는 미디어 아트는 시공간과 대상을 새롭게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미술관 외부에는 국내외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장미의 얼굴을 한 공룡, 몸만 2개인 말 등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한편에 자리한 아트숍 겸 카페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갖춰져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미술관 뒷길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많은 예술가가 공존하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연결되며, 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 방림원 야생초 박물관 등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제주 현대 미술관에 방문한다면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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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1-18
  • 강 따라, 길 따라 가면 나오는 추억의 능내역
      각자마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즐기던 기차여행, 몰래 듣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랫소리,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학창 시절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간이라는 선로를 지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 기차역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폐역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쉬다 가는 쉼터,  누군가에게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에 있을 능내역이다.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을 한 능내역,  1993년엔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아쉽게도 2018년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연장되면서 폐역이 되어버렸다.         같이 간 이들과 능내역에 있는 내·외부 포토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 거리를 공유하는 것도 어떨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지난 설렜던 나날들을 되짚어 보며,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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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6
  • 괴산 자연드림파크, 따로 또 함께하는 여행
    최근에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본 적 있는가.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각자 다른 취향 때문에 갈등이 생겨 오히려 여행을 안 가느니만 못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답안을 찾기는 어렵지만 '꼭 함께해야 한다'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난다면 함께 여행을 가서도 '각자의 시간을 즐긴다'라는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최선의 대안 중 오늘은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자연드림파크를 소개해보려 한다.         충북 괴산군에 자리한 괴산 자연드림파크는 치유와 힐링을 중심으로 각종 체험 시설과 공방, 영화관 등 문화 시설이 한데 모여 가족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장소를 선택해서 각자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보면, 한 가족이 있다. A와 B는 가족이지만 취향이 서로 너무 다르다. A는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B는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다. A와 B는 평소 여행을 자주 다닌 적도 없지만 서로 다른 취향 탓에 같이 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이곳, 자연드림파크에서는 A와 B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A는 영화관에서 평소 마음에 담아 두었던 영화를 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B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스포츠힐링센터에서 마음껏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가족여행이라고 해서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함께'를 강요하는 것은 가족여행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태도가 가족여행이 모두에게 좋은 기억,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따로 또 함께 즐기기 좋은 괴산 자연드림파크로 진정한 의미의 가족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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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1-13
  • 효자동 벽화마을, 일상에 낭만을 더하다
      이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의 효자동에 위치한 낭만골목. 동네 이름에 맞게 든든한 효자상과 듬직한 호랑이가 우리를 밝게 맞이해주는 춘천의 낭만골목을 소개한다.         이 동네의 이름이 효자동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선조 때 춘천에 살던 반희언이라는 자는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든 어머니를 홀로 돌보고 있었다. 어머니가 병환에 드시자 근심과 한숨으로 날을 보내던 반희언은 산속 시체의 목을 잘라 고아서 달여 드리라는 산신령의 말씀에 따라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행하였다.   시체를 정성껏 달인 물을 마신 어머니는 언제 앓았느냐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시체의 머리가 아니라 천년 묵은 산삼이었다.   그의 효성을 표창하여 나라에서 효자문을 내렸는데, 이로 인해 이곳이 효자동으로 이름지어졌다.         효자동에 자리한 벽화마을은 재미있는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골목 곳곳에 예술을 더했다. 덕분에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중 핸드레일을 이용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벽화는 체육대회에서 이기기 위해 손이 까지도록 줄을 당겼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폐가전제품으로 만든 철제 조형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로봇 조형물은 비록 투박하고 최첨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치 반바지를 입은 듯한 유쾌한 로보트 태권V 정승이 마중과 배웅을 하는 이곳, 춘천 벽화마을은 삭막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 속 낭만을 더하며 생기를 띄고 있다. 알록달록 벽화 위로 초록빛 자연, 또 그 위로 파란 하늘이 공간을 채우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지역N문화 '효자가 살았던 춘천시 효자동과 산삼 캔 거두리' 게시글 발췌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838     위치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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