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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관광공사,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 공개
        사계절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 올가을엔 제주를 여러 번 왔더라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로컬 여행을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도와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승철, 이하 JTO)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 비짓제주를 통해“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역주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주민들이 상품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지난 25일,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제주와의 약속”을 연계한 소통회에 지역주체 80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이번 콘텐츠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을 콘셉트로 , 단어(OTIUM)의 앞 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100개의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OTIUM 5개의 카테고리는 각각 △ Open-air dining (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을 음미하다), △ Time to relax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 Island workation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일과 휴가의 완벽한 균형), △ Unique experience (오직 제주이기에 가능한 독특한 체험), △ Memories at Kareum (오늘만큼은 나도 제주도민)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 나서는 여가 활동을 통해 나에게 진정함 쉼을 선물해보자.   오직 제주이기에, 제주라서 그 재미가 배가 되는 이색 체험들을 100개의 콘텐츠 중에서 원하는 대로 골라 볼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지리의 농촌유학, 은퇴(희망)자를 위한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이색 체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위한 로컬 액티비티부터, 영유아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숙소 등 제주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깃층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들로 제주의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해진다.   ‘카름초이스’는 테마별로 카름스테이 호스트를 추천하는 콘텐츠로, 총 59개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나홀로제주”혼여행 △“엄마 나랑 제주갈래?” 모녀 제주여행 추천 명소는 물론, △요가 리트릿이나 △오름등반에 최적화된 숙소,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다.‘카름초이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www.kareumstay.com/kareumchoices-indibook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웰니스’는 엄선한 두 개의 상품을 제공한다. 제주가 웰니스 여행의 성지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한 해의 반환점을 돈 가을, 조금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프로그램들을 찾아가보자.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의 조화가 가장 큰 목적인 웰니스 여행에서 제주의 경이로운 자연은 그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안겨줄 것이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명상&체험 프로그램,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몰입의 시간은 몸과 마음을 비워내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게 해준다. 제주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신을 재창조하는 오티움을 만끽해보자.   마지막으로 ‘제주 로컬 워케이션 기획전’을 통해, 수도권 임직원들은 감성숙소와 로컬 액티비티를 담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양손에 쥔 떡처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K-직장인들에게 제주보다 매력적인 워케이션 장소는 없다. 비행기나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일상과 어느 정도 거리감과 고립감을 느끼면서도 업무 처리와 체류에 대한 편의성은 매우 높다. 바다와 숲, 오름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은 휴가 시간에 대한 만족도를 극도로 높여준다. 여기에 더해 이번 가을 시즌에 선보일 로컬 자원을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들은, 왜 제주가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워케이션 희망지 1순위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줄 것이다. JTO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제주 로컬여행 100선은 특히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된 제주의 다양한 로컬주체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올가을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를 위해 떠나는 의미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홈페이지(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 그리고 카름스테이 인스타그램(@kareumst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24-09-26
  • 제주관광공사, 모녀 제주 여행 명소 5선 공개
        모녀여행이 대세다. 최근 톱스타가 처음으로 엄마와 떠난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며, 부모님,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뜨고 있다.   초여름, 일상에 지친 엄마에게 떠나자고 속삭여 보는 건 어떨까?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제주 여행, 평소에는 잘 몰랐던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여름의 제주 마을은 모녀를 기다리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질 수밖에 없었던 모녀지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깊은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 그런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주 마을 속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아날로그 감성 문구점 ‘여름문구사’이다. 추억 소환 아이템이 가득한 이 문구점은 엄마와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소품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문구류를 함께 고르며 취향을 공유하고,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추억의 불량식품을 나누어 먹으며 지난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수박을 닮은 비키니와 비치볼 등 인테리어 소품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유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엄마의 해맑은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카페‘시간의 정원’이다. 귤과 말의 고장 의귀리의 귤밭 한 가운데 위치한 이 곳은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창밖으로 펼쳐진 제주 마을의 정겨운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고, 맛깔나는 브런치를 즐기며 엄마와 사소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특히, `느린 우체통`에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은 우리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편지를 읽으며 정답게 돌담길을 거닐어 보는 시간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스테이지 하우스’로 엄마와 함께 제주다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른 세화바다 앞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스노클링, 서핑 장비를 빌리거나 정문 강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보자인 엄마와도 걱정없이 바닷 속 탐험에 나설 수 있다. 투명한 물빛 아래 펼쳐진 신비로운 세계를 함께 탐험하다 보면 엄마와의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질 것이다. 물 밖으로 나와 서로의 벅찬 감동을 나누는 미소는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할 것이다. 바다에서 체험 후에는 수제버거를 즐겨보자.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푸근한 맛집 `메밀밭에 가시리`이다. 이 곳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메밀 본연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엄마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메밀국수 선물 세트를 함께 고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다섯 번째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휴식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구르미 별동’이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곳은 자작나무로 지어진 독채 펜션으로, 천장에 난 창문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며 포근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아침이면 펜션주인장의 반려견 구르미와 함께 정감 어린 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참된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순박한 세화마을 주민들의 인사와 함께 느껴지는 제주의 넉넉한 정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다.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은 카름스테이 주민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호스트에 대한 인터뷰, 명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느린 속도로 제주의 삶을 느끼며 힐링하고, 짜릿한 도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정성스러운 식사와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 지금이 바로 제주 마을로 떠날 때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제주에서 엄마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7-15
  • 제주도, 마을 주민들이 추천하는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4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5탄 : 오름 옆 마을 숙소 5선’을 비짓제주 등 홍보 채널에 공개했다. 관광객이 제주 마을에 머물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안하는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로, ‘영유아 동반 숙소’ ,‘마을 독립서점’,‘조식 제공 숙소’ ,‘ 반려견 동반 카페’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오름 옆 마을숙소 5선’시리즈는 숙소에서 운영하는 일출 오름투어 등 이색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숙소를 너무나 사랑해서 옆지기가 되어 오름 옆 스테이를 차린 호스트와 함께 오름을 오를 수 있다면 제주에서 보낼 수 있는 더 없는 호사가 아닐 수 없겠다. 오름 옆에 자리한 카름스테이에서의 시간은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사치이다. 이번 시리즈는 오름을 사랑하는 호스트가 만든 숙소들을 야심차게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해 있으며, 360도의 파노라마 석양 뷰를 자랑하는 문도지오름과 저지 곶자왈에 둘러쌓여 있는 ‘그리하오’ 이다. ‘그리하오’에서는 한 팀(2인)만을 위해 준비된 1층 단독가구를 오롯이 이용할 수 있으며, 노출 콘크리트 공법과 인테리어로 새로운 주거방식과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마친 저녁에는, 머무는 한 팀을 위해 마련된 숙소 공방에서 블루투스 우드 스피커, 우드 스탠드 만들기 등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문도지 오름의 주인장은 “숙소의 여행객에게 제주 시골마을의 지인을 만들어 드린다는 마음으로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며 여행객에게 노을이 지기 전 산책과 아침 산책을 안내한다. 두 번째는 서귀포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오름게스트하우스’이다. 이 곳에서는 매일 아침 호스트와 함께 오름에 올라가 일출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름 투어 이후에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 아침밥이 숙소에서 제공된다. 이 숙소는 특히, 게스트의 재방문율이 높다. 올 한 해에만 7번 재방문하는 게스트가 찾아오기도 하했다. 또한, 요양차 제주 한달 살기를 하면서 오름 등반으로 건강을 회복한 게스트들이 많다. 숲 속에 위치한 숙소 이기에, 진정한 휴식과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세 번째,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월랑소운’은 비자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다랑쉬 오름의 능선 모양을 따라 최고급 자재로 만든 친환경 숙소이다. 다랑쉬오름이 보이는 넓은 창이 있는 다실이 있고, 날씨에 상관없이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폴딩도어를 갖춘 자쿠지가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과 더불어 멋진 공간에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월랑소운 주인장은“저희 부부는 부산에서 사진 작가로 활동했어요. 사진작가이다 보니,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었죠. ‘자연을 자연답게 표현하는 공간’을 짓기 위해 노력했어요. 월랑소운에 오시는 분들과 이 공간, 이 자연을 함께 누리며 힐링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네 번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저지멘션’은 유럽 시골 마을에 있을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오렌지색 건물 내부는 주인장이 프랑스에서 직접 주문한 러그, 벽지 가구들로 꾸며져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민 내부에서“승무원을 했던 경력을 무기삼아 승객을 대하듯 머무시는 동한 불편함 없이 지내시게 준비한다.”는 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진다. 이 곳은 저지오름은 물론, 오설록, 환상숲 곶자왈 등 유명한 관광지가 차로 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다섯 번째,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철없는 펜션’은 비자림에 해설사 자격증을 보유한 호스트와 오름과 숲 산책을 나갈 수 있다. 주인장이 직접 철근과 콘크리트 대신 나무로 ‘철없이’ 만든 목조주택이지만, 제주시청으로 안전숙소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다락에서 소꿉놀이도하고 마당에서 해먹과 그네도 탈 수 있고, 어른들은 다랑쉬오름의 일출과 월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다.  ‘오름 옆 제주 마을 숙소 5선’은 숙소와 숙소 주인들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도와 공사는 단순한 숙소 소개 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주인장의 숙소 운영 동기, 스토리, 우리 숙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뉴스
    2023-11-16
  • 제주 마을 여행 카름스테이, 늦휴가족들은 주목하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무더운 여름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늦휴가를 가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제주 카름스테이’ 특별 기획전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귀포시와 함께 추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농림축산식품부 인센티브 국비를 활용하여 제주 카름스테이 연계 체류형 농촌여행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는 성수기 시즌 이후 늦휴가를 떠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한적한 마을인 카름스테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교류 등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하였다.   [한남의 문닫은 머체왓숲길 1박 백패킹 여행]은 1박2일 체류형 상품으로 한남 머체왓숲 터줏대감과의 서중천모험, 베이스 캠프에서의 백패킹 및 숲명상으로 구성되어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이다. [하효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나들이]는 하효주민들의 제주어 연극을 보며 진행되는 제주어 듣기평가라는 재미요소가 결합되었으며, 저녁에는 귤밭에서의 바베큐 파티가 진행된다. [신흥2리의 이웃들과 즐겨먹던 마을밥상 식객 여행]은 마을의 특산품 동백기름과 주민교류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소리명상, 필름카메라 마을투어, 할머니와 씨앗줍기 및 기름짜기, 이를 활용한 동백 오마카세와 생선 해체쇼라는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의귀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말테라피여행]은 치유에 중점을 두어 홀스테라피, 다도 프로그램과 마을주민들과의 제주전통게임(넉둥배기) 진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카름스테이 상품 정보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www.visitjeju.net/kareumstay)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예약은 OTA플랫폼인 이더라운드(www.eataround.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 뉴스
    2023-09-04
  •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발표했다. 1. 제주 숲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르딕워킹, 사운드워킹>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이며 숨쉬는 생명의 땅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 교래리에서는 음이온을 가득 느끼며 걸어보는 <삼다수숲길 노르딕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을 위해 북유럽에서 시작된 걷기 운동법이다. 폴을 사용하는 사족보행 방식의 걷기 방법으로 자세 교정과 관절 및 척추 질환에 효과적인 건강 워킹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교래리는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카름스테이’ 제주마을관광 통합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 문의 :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064-782-2022) <사운드워킹>은 생태 소리를 통해 감각을 깨우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형 녹음기를 손에 든 채 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다. 사운드 워킹은 제주의 다양한 식생을 알아갈 수 있는 ‘화순 곶자왈’과 ‘저지오름’에서 진행된다. ▶ 문의 : 슬리핑라이언(010-6350-0032) 2. 전통주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 <제주샘주, ㈜한라산> <제주샘주> 제주지역의 청정 원재료를 사용해 증류식 소주인 고소리술과 청주인 오메기술 등을 만들어 오고 있다. 고소리술은 제주에서 나온 좁쌀과 누룩으로 빚은 오메기술을 고소리(소줏고리)라는 도기를 사용하여 증류시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고소리술은 고루한 이미지의 전통주를 떠나 홈(home)술을 하며 나만의 레시피로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증류식 소주의 인기와 더불어 트렌디한 술로 힙하다. 4대에 걸쳐 70여 년간 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한라산>은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 전통 명주인 허벅술은 제주의 화산 암반수에 벌꿀을 넣어 빚은 뒤 장기간 숙성시키는 저온 발효공법으로 만든 향토술이다. 최근 허벅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며 찾는 이가 늘고 있다. 허벅술을 더욱 맛있게 있는 추천 레시피를 소개한다. *허벅술 칵테일 레시피 : 허벅술 1잔(60ml), 탄산수 2잔, 레몬슬라이스 1/2 조각 또는 레몬청, 얼음 3~5조각 3. 섬 속의 섬에서 즐기는 맛과 멋! <추자도> 가을은 추자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살이 잔뜩 오른 참조기와 단단하게 여물기 시작한 삼치만으로도 진수성찬을 맛볼 수 있다. 맛과 멋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섬으로 이번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주 섬에서 배로 한 시간여 소요되는 추자도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지만 1박 2일 일정을 추천한다. 추자 군도의 웅장한 모습과 따뜻한 섬마을의 정취를 품은 올레길, 아름다운 일몰, 섬마을의 야경,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 추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민박 밥상까치 놓치기에는 너무 아쉽다. 또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참굴비축제가 개최된다. 지역 특산물인 참굴비 시식회와 굴비 엮기, 그물 엮기, 가족 낚시대회, 맨손 고기잡이, 추자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 제주 가을을 하얗게 물들이다 <메밀, 메밀밭>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 들판을 가득 채운다. 소박하고 소담스러운 꽃들이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해준다. 메밀밭은 제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과 와흘 메밀꽃밭, 보롬왓은 규모가 크고 풍경이 좋다. 메밀은 돌 많고 바람 거센 척박한 땅 제주에는 더없이 좋은 작물이었다. 예부터 제주의 구황작물로 흉년이 들 때면 주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지금도 제주에서는 메밀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제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빙떡부터 메밀조배기, 메밀묵과 몸국, 육개장, 접짝뼈국 등 탕국에도 메밀가루를 풀어 넣는다. 가을에는 제주의 메밀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철 음식을 같이 즐겨보며 가을의 맛과 멋에 취해 보자. 5.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로컬 여행의 진수 <제주 가을축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한라산부터 바다 위 웅장한 성산일출봉과 신비로움 가득한 거문오름용암동굴계까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만나보자. 제주의 민속, 신화, 역사, 생활을 담은 제주대표 축제 <탐라문화제>가 2023년 ‘제주할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혈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를 대표하는 칠십리축제가 새롭게 변화한다. 제주 남쪽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흥에 취해 보고 싶다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서귀포칠십리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더 즐겁게 걷고 싶다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레걷기축제>를 추천한다. 사전참가신청은 올래패스 앱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행사 당일 각 코스 시작점 등록 부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예술체험6>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가을에 어울리는 예술체험 6곳을 소개한다. 제주에서 얻은 영감을 내가 만든 작품을 통해 예술로 풀어나가는 색다른 경험!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제주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안부터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호작도까지 경험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좋아한다면 오일 파스텔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후 세시의 고양이>에서 제주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해 보자.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아띠스떼21>에서는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그림을 배워 볼 수 있다. 사진으로 기억되는 여행의 아름다움을 더 빛내줄 사진클래스 <반치옥 사진관>. 따뜻하고 포근한 터프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예체험 <솔티오렌지>. 반짝반짝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해:빛>에서 오름 모양의 풍경부터 제주동백과 감귤모양의 키링까지 영롱하게 반짝이는 매력적인 공예작품을 체험하며 제주에서 즐거운 러닝홀리데이를 즐겨보자. 7. 풍광을 담은 건축, 바람의 건축가 <유동룡(이타미 준) 미술관> 제주의 풍광을 담아낸 바람의 건축가로 잘 알려진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자. 생의 후반, 일본보다 제주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며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주의 풍토를 반영한 독자적인 건축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동룡(이타미 준)의 제주도 대표 건축물로는 2000년대 초반 지어진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두손미술관> 등이 있다. 일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을 통해서 만 방문이 가능하다. <유동룡미술관>은 전시를 통해 영감을 받고 조용히 사유하며 즐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2층 전시실에서는 듣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오디오 도슨트를 마련했다. 음악가 양방언이 기획한 피아노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작품을 읽어주듯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전시 작품을 소개한다. 8. 달인이 알려주는 한라산을 오르는 방법 <추천! 가을 한라산 코스> 한라산을 오른 횟수를 더 이상 세지 않는다는 한라산 등반의 달인, ‘제로포인트트레일 유아람 대표’가 추천하는 가을 한라산 등반 코스를 소개한다. 한라산 등반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길은 관음사와 성판악 두 곳이다. 가는 길이 고되지만 완만한 성판악 코스보다는 자연이 주는 경이로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관음사 코스를 추천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나만의 정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해안선 기준 0m부터 한라산 정상까지 오르는 제로포인트트레일을 추천한다. 한라산 산행이 처음이라면 처음부터 욕심내어 정상까지 오르기보단 계절의 변화에 따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실과 어리목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한라산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9. 가을의 절정, 일렁이는 은빛 물결 <제주 억새밭> 제주 가을의 절정을 알리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노란색으로 붉은색으로 다양한 빛깔을 뽐낸다. 제주의 들녘이나 산에서 자라는 억새는 제주의 오름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제주 서쪽 새별오름과 애월읍 어음리는 제주에서 규모가 큰 억새 군락지이다. 해질녘 주홍빛 노을에 반사돼 반짝이는 억새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주 동쪽 억새 명소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성읍저수지가 있다. 넓은 저수지에 펼쳐진 억새 평원이 거친 유채화를 보는 듯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 소음이 거의 없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억새 물결을 즐길 수 있다. 주변 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이 외에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갑마장길, 가을낭만 가득한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해안 산책길 숨은 억새 명소 닭머르 해안길, 산굼부리, 동쪽 대표 오름 따라비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을 추천한다.  10. 가을과 함께 명랑골프 <제주에서 골프 즐기기> 일 년 중 골프를 쳐야 하는 한 계절만 뽑으라면 단연 가을이다. 제주에서는 한라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그림 같은 풍광을 즐기며 골프를 칠 수 있다. 골프 초보자라도 반려견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자. 제주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며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프장을 소개한다. 한라산 동쪽 곶자왈에 자리 잡은 에코랜드GC는 2인승 전동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2명 이서 라운딩하기 좋다. 페어웨이가 넓고, 자연 그대로의 수목을 살린 정글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에코 코스 등이 있다. 제주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는 오후 4시부터 캐디 없이 9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이나 18홀을 이용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롯데스카이힐CC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가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 <제주 가을에 취하다>를 통해 가을축제, 러닝홀리데이, 한라산등반, 숲길탐방, 전통주체험, 섬 속의 섬 등 올가을 제주의 다양한 매력에 취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다시 찾아온 가을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제주에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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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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