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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와 함께 5월 2일(목)부터 31일(금)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5월 2일(목)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그리다’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예술가 지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체험 ‘뮤지엄×즐기다’, 여행 ‘뮤지엄×거닐다’, 공모전 ‘뮤지엄×그리다’ 진행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2개관, 25개 프로그램)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0회 차)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모전 ‘뮤지엄×그리다’(230여 개관)를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엄×즐기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서울)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대구)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뮤지엄×거닐다’는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발굴·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6개 지역(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총 20회 차에 걸쳐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경주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제주는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가며,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 참가 신청 사이트: 이벤터스 https://event-us.kr/2024museumweek/event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수 참여자 기념품 선물 이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5일(일)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을 열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반짝(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MBTI)’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병극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담아 기획한 축제”라며 “국민들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주최 문화체육관광부·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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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양산국유림관리소, 부산 금강공원 ‘아이좋아 가족 숲’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드림숲에서 가정의 날 5월을 맞이하여 부산 금강공원에서 5월 4일(토) 10:00부터 16:00까지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곤충 관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카프라 탑 쌓기, 질경이 제기차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성인들에게는 동심과 향수에 젖어 들게 하는 프로그램들의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드림숲의 공식 카페(https://cafe.daum.net/dream333) 및 인스타그램(dream_soop_)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이번 금강공원의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용객들에게 자연 친화의 힐링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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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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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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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외국인환자 유치 60만 명 돌파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 도약 ‘박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60.6만 명으로 2022년 24.8만 명 대비 2.4배(1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 외국인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7만 명) 실적보다도 1.2배 증가한 수치로써, 외국인환자 유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외국인환자 유치는 본격 시작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연평균23.5%)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 명으로 급감하였다. 이후 3년간의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에는 60.6만 명까지 증가하여 누적 외국인환자 수도 388만 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중국·미국·태국·몽골 순으로 집계되었고, 일본(762.8%)과 대만(866.7%)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 성형외과, 내과통합, 검진 순이었으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에서 66.5%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 비중이 88.9%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3.5월 ‘신(新) 한국의료 붐을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여 추진해 왔다”라며, “2027년까지 연간 70만 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아시아 의료관광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지원 확대와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의료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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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 체험하세요
          정부는 5월 13일(월)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월 30일(화)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국민들이 각 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4-30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5월 4일부터 개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5월 4일부터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매년 3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지난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중 최우수 숲길이자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다.   자작나무숲 코스는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 코스, 달맞이 코스 등 7개 탐방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맞이숲 코스 일부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봄이 찾아오면서 나뭇가지마다 푸른 잎이 돋아났고 피해를 본 나무 가운데 73%가 회복되었다. 향후 위험목 제거 및 탐방로 정비 등 탐방객이 안전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명품숲이자 명품숲길로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숲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 033-463-0044)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4-29
  • 어린이날, 국가유산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두 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의 국가유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의 명령에 맞춰서 진행되는 ▲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5.5. 오전 11시, 오후 1시)과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체험해 볼 수 있는 ▲ ‘갑사 취재 체험’(5.4.~5.6.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3시)으로 구성된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파수의식 종료 후에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미래 수문장 임명장 및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갑사(甲士): 조선 전기의 직업군인으로 중앙군의 정예병  * 취재(取才): 조선시대 관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던 시험제도의 일종  *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모두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으나, ‘갑사 취재 체험’은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5월 4일(토) 총 3회에 걸쳐 창경궁 대온실(서울 종로구)에서 정조 임금의 효 사상을 배우고 ‘복숭아꽃 효도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효의 궁, 창경궁에서 정조의 효심을 배우다’(무료, 사전신청)를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4월 25일 오전 9시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cha.go.kr/cgg)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신청주소를 통해 총 60명까지 선착순(회당 20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에게는 4월 30일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2-0107)로 문의하면 된다.   * (1회차) 오후 1:00∼2:40 / (2회차) 오후 2:40∼4:20 / (3회차) 오후 4:20∼6:10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5월 6일(10시, 14시), 6월 2일(10시)에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 초등학생(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조선왕릉탐험대 행사 ‘건원릉에서 큰 놀이’(무료, 사전신청)를 진행한다. 조선의 왕이 되어 알릉례를 올리고, 정자각과 비각의 구조를 파악하는 숫자놀이 등을 한 후, 능침에 올라 조선왕릉에 대한 해설을 듣고 왕릉 구조를 파악하는 과제를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료 및 주차료는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각각 4월 25일(5월 6일 행사)과 5월 17일(6월 2일 행사)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회차별 20명)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행사 관련: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031-564-2909, 예약 관련: 여민 ☎02-798-7242)로 문의하면 된다.   * 알릉례(謁陵禮) : 임금이 선왕에게 제향을 하러 왔다고 알리는 제례의식   *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부모님 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함.(행사 참여는 불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오는 5월 4일(토)과 7월 27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어린이 공연(무료, 사전신청)을 개최한다. 먼저, ▲ 국악뮤지컬집단 ‘창작하는 타루’가 출연하는 「벨벳토끼」(5.4.)는 애착 토끼인형이 진짜가 되어가면서 나누게 되는 우정·사랑·존재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픔을 치유해 주는 작품이다. ▲ 판소리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주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7.27.)는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노래하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연구자의 꿈’(무료, 현장·사전신청)을 개최한다. ▲ 내부가 보이지 않는 체험상자 속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표본을 만져보고 맞추면 동물 포스터를 제공하는 <손으로 느껴보는 천연기념물 동물>, ▲ 노거수(크고 오래된 나무)의 3차원 사진, 영상 등으로 구성된 천연기념물 식물 연구 성과 특별전을 감상하고, 봄꽃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천연기념물 봄꽃을 아시나요?>, ▲ 친환경 공룡뼈 발굴 교구재 체험과 지질수장고 연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지질학자>, ▲ 드론 모의실험장치를 이용해 가상으로 드론 체험을 경험해 보는 <하늘에서 바라본 명승>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표본관리동(지질수장고)도 하루 동안 개방(총 8회 / 40분 개방, 20분 정비)한다. 당일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어린이 지질학자>의 경우, 29일 오전 10시부터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s://nrich.go.kr/nhc/index.do)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5월 5일(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내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엽서에 자유롭게 그리고, 마음을 적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오전 10시~오후 5시, 태안해양유물전시관 / 무료, 현장접수)과 임무(미션) 수행 프로그램, ‘어린이 해양뮤지컬’ 등 공연, ‘바다동물 모자’ 등 만들기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웃음 나는 어린이날, K-해양 문화 체험’ 행사(오전 10시~오후 5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 / 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 참여자에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달린 담요를 증정하며, 당일 모든 방문객에게는 다가오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는 홍보 풍선도 나눠준다.    문화재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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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고고학자와 함께 백제 왕성 ‘풍납토성’ 발굴 체험 떠나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목, 금요일)와 4~6학년 학생을 동반한 가족(토요일)을 대상으로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성과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벽을 만들 때 사용됐던 판축구조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학 분야의 진로 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판축(板築)과 판축구조물: 판축은 판축구조물이라 부르는 방형의 틀을 짠 후 틀 안에 일정한 두께의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쌓아 올려 다진 것을 말함.   백제 한성기 왕성인 풍납토성의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왕성을 축조하기 위해 사용된 판축구조물과 판괴 등의 한성기 토목기술과 백제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성 내부의 도로, 한강과 연결하는 성문 등 다양한 발굴성과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판괴(版塊): 쌓아 올린 흙 한 덩어리. 완성된 판괴의 앞뒤와 좌우에 판괴를 계속 붙여 나가면 성벽이 완성됨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익힘책(워크북)과 교사용 교안을 함께 배포한다. 익힘책은 풍납토성과 관련된 사전학습, 현장학습, 사후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용 교안은 교육프로그램 참가 전 사전학습을 위해 신청 학교에 배포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회당 20명씩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s://www.nrich.go.kr/seoul/index.do) 내 현장체험학습 안내글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오후 2시 이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풍납토성 서성벽의 발굴조사 성과와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풍납토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찬란했던 한성기 백제의 문화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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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덕수궁 석조전에서 떠나는 대한제국 시간여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서울 중구)에서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오는 5월 12일부터 총 5회(5.12, 5.18, 5.19, 5.26, 6.2.)에 걸쳐 운영한다.   * 5.18.(토)와 6.2.(일)은 (사)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대표 강천웅)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서울지역 교사 가족을 초청하여 진행(후원: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2018년 첫 선을 보인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는 덕수궁의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 건물들을 알아보는 게임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신청은 4월 30일(화)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덕수궁)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5학년생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2일(일), 19일(일), 26일(일) 회당 30명씩 총 90명(어린이 1명 당 보호자 1명 동반 필수)을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02-751-075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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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축제 검색결과

  •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 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2024-04-24
  • 함평나비대축제 앞두고 봄꽃 준비 ‘한창’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26회 나비대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함평군은 28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 고조 및 아름다운 시가지 미관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이 엑스포공원에 비올라 등을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다. 군은 나비대축제 준비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단계별로 꽃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을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축제 관람을 위해 우리 함평을 찾아오시는 관광객에게 환하고 아름다운 함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산뜻한 봄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 축제
    2024-03-07
  • 레고랜드에서 춘천 축제 개최, 부지 무상 제공 협약 예정
        올해부터 춘천마임축제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40분 레고랜드 크리에티브 워크샵에서 ‘춘천시 축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열릴 예정이다.  시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함께 지역축제의 격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춘천시 축제 일부 레고랜드 개최 ▲축제부지 무상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티켓 프로모션 등을 협력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지는 레고랜드 주차장으로 면적은 약 5만 4,200㎡다.   그동안 시는 대형 축제를 개최할 때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불어 교통, 주차 등도 고민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같은 걱정이 단숨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레고랜드 주변으로 소양강, 봉의산 등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천의 다양한 축제와 레고랜드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입장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춘천을 찾고 각종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5월말 춘천마임축제부터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문화도시박람회&국제컨퍼런스도 함께 펼쳐진다. 뒤이어 6월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며 이후에도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과 글로벌 어린이 테마파크가 손잡았으니, ‘춘천 1,000만 관광객’ 목표는 곧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희망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환경, 편리한 교통 및 주차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춘천시와 레고랜드의 노력으로 춘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
    2024-02-23
  • 20주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D-100 “함께 즐겨요”
      안산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각양각색의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을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아동·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하여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Les Commandos Percu(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꽃을 활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 주요 장소인 안산문화광장이 아닌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2월부터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 축제
    2024-01-26
  •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2-04-18
  • 5월 4일, 남원 전통문화 축제 '제92회 춘향제' 개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가 5월 4일부터 8일까지 광한루원 일원과 요천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던 춘향제도 이제 분주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5월 4일 춘향제향과 함께 전국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5일 어린이날에는 개막식이 개최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6일부터 7일까지 ‘판소리, 보물위에 서다’, ‘삼도 농악한마당’, ‘서예 퍼포먼스’, ‘스트릿 춘향·몽룡파이터’ 등의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춘향국악대전도 7일 진행된다.   춘향제 기간 동안 요천 무대에서 ‘시민 어울 마당’이 준비되어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놀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는 공연무대도 펼쳐져 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동호회 및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공연이 계속된다.   요천 일대에는 춘향제 기간 ‘월매주막’이라는 쉼터가 만들어져 남원시 배달 플랫폼 ‘월매요’를 통한 배달을 통해 간식거리를 먹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시민화합한마당과 함께 제92회 춘향제는 폐막한다.   각종 상설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춘향제와 월궁을 상징하는 포토존인 ‘광한루 달빛정원’, 전통사회 생활을 재현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연희마당’,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도시 남원에서 전통의상인 한복을 체험해보는 ‘한복, 일상을 물들다’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춘향제 기간 내내 준비된다.    
    • 축제
    2022-03-22
  • 다채로운 '상효원'에서의 봄 꽃 축제
    상효원은 엄마의 정원, 약용식물원, 산돌위정원, 소낭아래(잔디광장), 도채비정원(수국원), 꽃의 정원, 도래물정원(수생식물원), 허브가든, 만병초원, 세미꼿정원(숙근초원), 비밀의정원, 요름정원(유실수원), 암석원, 소랑꼿정원(목련원), 와랑와랑(전시온실) 그리고 곶자왈(원형보전녹지)등 16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엄마의 정원은 설립자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수목원의 역사이자 시작점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국내 수목원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 바운싱돔이 마련되어 있다. 곶자왈은 제주도의 저지대 숲을 지칭하는 명칭으로서 원형 그대로의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멸종위기보호식물의 대표적인 자생지이다.     작년에 이어 상효원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한라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식 구조로 시작되는 입구에서부터 봄을 알리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해설과 함께 관람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특히 벚꽃으로도 알려져있는 상효원에서는 다채롭다는 말이 아깝지 않게 여기저기 알록달록하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둘러볼때마다 다른 경관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7월 경엔 절정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진 포인트들도 장점이지만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과한 조형물들이 없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 수목원 역활을 충실히 해내며, 온전히 자연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5월에는 봄꽃 축제(왕겹벚꽃,참꽃,만병초,철쭉),  6~7월에는 수국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봄꽃 축제를 즐기면 되겠다.    
    • 축제
    2021-04-27
  • 부산국제영화제만을 위한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소지자 부산시티투어버스(해운대, 태종대라인) 50% 할인 ◈ 도심 속 테마걷기 프로그램 추가,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영화축제의 거리’ 운영 ◈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산국제영화제 원데이 버스 투어 운영 ◈ 부산관광공사와 영화제조직위, 살롱드비프 ‘역사투어, 음식투어, 토크쇼’ 공동 진행
    • 뉴스
    2019-10-01
  • 올 가을 마지막 꽃 축제, 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 보러가자!
      경상북도는 26일 15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19 가을철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우리 꽃 축제를 지향하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봉화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라 하여 ‘봉자 페스티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축제장은 축구장 3.5배 크기인 약 7천 600평(25,405㎡)의 면적에 은은한 색과 향이 매력적인 구절초와 감국이 식재된 수목원 잔디언덕에서 보라와 노랑, 향긋한 국향의 흐드러진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국화 거울 및 열쇠고리 만들기, 수목원퀴즈,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주말에는 숲속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은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와 위탁 계약하고,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재배 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에도 힘쓰는 등 국립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역상생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20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2016년 9월 임시개장 이후 현재까지 방문객이 47만명이고 2018년 5월 정식개장 이후 월평균 2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26일 봉자페스티벌 테이프커팅식에 참석한 한승환 경상북도 산림산업과장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지난 여름 휴가철에는 봉화은어축제와 같이 개최했고 가을 단풍철에는 봉화송이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국립기관과 지방, 지역민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봉화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며, “올 가을에는 봉화에서 송이도 먹어보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올 가을 마지막 꽃인 구절초와 감국을 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30
  • 봄엔 드럼, 가을엔 K-POP… 서울시, 사계절별 음악축제 연다
    -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3대 목표 9개 과제에 5년 간('19.~'23.) 총 4,818억 원 투입 - 봄-드럼, 가을-K-POP 등 사계절 대표축제… 9일 간 K-POP ‘서울뮤직페스티벌’ 첫 개최 -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서남권 대공연장, 서울아레나 등 장르별 4대 음악거점 잇따라 오픈 - 집 근처 '생활문화지원센터' 4배로 확충, 축제‧LP바 등 음악명소 50곳 발굴‧브랜딩
    • 뉴스
    2019-09-19

여행 검색결과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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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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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 매혹적인 장미 향이 가득, 광주시청 장미공원
      달콤한 향, 시원한 향, 포근한 향 등 향기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장미는 오직 '장미향'이라고 불리는 만큼 특유의 강렬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장미는 꽃잎의 색상과 종류에 따라 향기가 달라지며, 장미꽃에 함유된 향기성분은 피부미백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혹적인 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는 이곳, 광주 시청 장미공원을 소개한다.   광주 시청 장미공원은 한국 장미 3종, 영국 장미 9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총면적 5,850㎡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넓은 공원 내부는 장미뿐만 아니라 나무 3,435그루와 허브 식물 2종 1만 1,320 본, 초화류 1,750 본 등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졌다.    따뜻한 3월~4월이 벚꽃으로 가득하다면 5월~6월의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장미다. 흔히 벚꽃 명소로 불리는 장소들은 많지만, 장미 명소로 불리는 장소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장미들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미공원 곳곳에는 대표적인 장미로 불리는 빨간 장미가 강렬한 색감을 띄고 있다. 장미는 독특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지만 그중, 빨간색은 가장 진한 색상으로 눈에 띄게 빛나기 때문에 다른 색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빨간 장미는 사랑, 열정, 욕망 등의 감정을 상징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보니 눈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싶어진다. 곳곳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낮과 다르게 밤에는 은은한 느낌으로 빛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시원하고 화려한 분수대, 이 밖에도 연못,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장미 절정기인 5월 중순~6월 중순에는 꽃향기가 더욱 강해진다고 하니 이 시기에 맞춰 장미를 감상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혹적인 장미 향을 맡으며 걷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관광지
    • 광주
    2023-05-23
  • 옛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울산 언양성당
      어느덧 완연해진 봄과 함께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의미 있는 기념일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성당이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당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로 울산 언양성당을 소개한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부산교구 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며,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천주교 건축물)가 있었던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다.   성당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오른 첨탑에 눈을 뗄 수 없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 석조 2층 건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유입된 종교 시설의 특징이 잘 드러나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파란 지붕, 회색 첨탑, 빨간 벽돌이 오묘하고 아름답게 대비되는 건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파란 지붕의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플레이트 건물이다. 이곳은 본래 사제가 거주하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신앙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언양성당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은 프랑스 전교회 소속으로 1927년부터 1939년까지 12년간 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직접 주관하였다. 그와 함께 언양 지역의 신자들은 기성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신앙으로 목숨으로 잃을 수 있는 각박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던 신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면서 절로 마음이 숭고해진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품고 있는 언양성당 순례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성모마리아 상도 마주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 울산 언양성당.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순례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추천관광지
    • 울산
    2023-05-09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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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3-07
  • 인천 강화 볼음도, 소담한 청정 갯벌 섬
      한적한 시골 마을을 휘휘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볼음도.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피해 잠시 머물다가 보름달을 보았다고 하여 ‘볼음도’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 섬은 밤에 보름달 구경을 하며 섬의 낭만을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인천 강화 볼음도를 만나보자.   과거 한국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온 황해도 출신 피난민들이 많이 살았던 볼음도는 북한과 약 5.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강화군 서도면의 유인도다. 주민들 다수가 60대 이상인 볼음도는 제약이 많은 어업 대신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한다.         볼음도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진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가 번식하는 장소다.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저어새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인천 일대에 분포하며 다행히도 적극적인 보호 활동으로 인해 개체 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볼음도에서는 볼음저수지 쪽에서 발견되니 귀한 저어새를 먼발치에서라도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어새 외에도 볼음도 저수지에는 괭이갈매기, 노랑부리 갈매기, 가위새 등 많은 철새와 텃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볼음저수지 옆에는 한 아름에 기둥을 다 안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천연기념물 304호 볼음도 은행나무가 보인다. 이 은행나무는 800여 년 전 홍수 때 북쪽에서 떠내려온 묘목이 자란 것으로, 실제로 강 건너 북한 연안군엔 볼음도의 은행나무와 부부 사이라는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다고 한다. 나뭇가지를 다치게 하거나 부러뜨리면 목신의 진노를 사서 재앙이 온다고 하니 볼음도 주민들이 이 거대한 은행나무를 얼마나 신성하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볼음도의 해수욕장들은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개가 많아 이름에 조개가 들어가는 조갯골 해수욕장에서는 백합 조개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세계 3대 갯벌인 강화갯벌에 속하는 볼음도의 갯벌은 작은 생물들이 꼬물거리고 움직이는 것이 눈에 보여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하다.   볼음도 주민들은 물이 빠진 갯벌에 나가 쇠로 된 끌개인 그레를 사용해 백합을 캔다고 하니 그레를 사용하는 동네 주민을 보면 조개가 한가득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갯벌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5월과 6월이 제철이니 숙박지에서 사전 문의를 해 체험해 보자.         북한과 가까운 볼음도는 들어가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배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주민 수가 적어 배 운항 횟수가 적으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해야 한다. 일상을 떠나 바다 구경하러 훌쩍 떠나고 싶은 날,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 강화 볼음도는 어떨까.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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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8-26
  • 광주 5.18 추모관, 민권 투쟁의 역사와 의로운 희생의 가치
      ‘그러나 광주는 결코 그들이 원하던 대로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다’. 5.18에 대한 5.18 추모관 전시관의 설명 중 일부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희생으로 끝맺음 한 것이 아니라 민주 항쟁을 통해 자주, 민주, 통일의 전통을 계승한 민권 투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광주 5.18 추모관을 소개한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불법적으로 집권한 신군부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난 시민봉기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개되었던 시위는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시위를 진압하고자 했던 신군부는 공수부대를 광주로 보내 시위 참여자 뿐만 아니라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집단 발포를 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 시민 166명이 사망, 54명이 행방불명, 3139명이 부상을 입는 등의 희생이 생겼다.           학살을 주도한 신군부세력은 이후 언론 검열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광주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고, 시위 주도자를 불순분자 또는 간첩으로 규정해 오랜 시간 동안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및 폄훼해 왔다. 그러나 결국 5.18 민주화운동은 전두환 정권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여 신군부 정권에서 문민정부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및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국민이 헌법수호를 위하여 결집을 이룬 것”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         광주 5.18 추모관은 5.18 당시 광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테마별로, 시간 순서대로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현장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영상과 글로 역사적 기록을 되짚어보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다. ‘피에 물든 태극기’, ‘시체를 감싼 비닐’ 등 당시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5.18 추모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역사적 의미를 확인해 보면 어떨까.         광주 사태 또는 광주 폭도 진압으로 불렸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비극을 덮기 위해 벌어진 조작과 왜곡에도 불구하고 추모관과 묘지, 체험 학습장 등을 통해 그 올바른 가치와 의미가 환기되었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며 다시는 같은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하는 광주 5.18 추모관에서 한국의 민주 발전에 대해 배워보자.             〇 위치 : 광주 북구 운정동 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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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2-08-21
  • 포천 베어스타운, 사계절 즐기는 스키장의 매력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이 연상되는 스키장. 포천 베어스타운은 겨울에만 스키장을 갈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사계절 스키장이다. 베어스타운에는 스키장 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추운 슬로프만을 생각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베어스타운의 매력을 하나씩 알아보자.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약 5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근교 레저 복합 리조트다. 베어스타운에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국내 최장 길이의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 숲속 체험 짚라인 어드벤처 등의 시설들이 있어 야외 레저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다양하게 여러 시설들을 이용하며 베어스타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베어스타운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계절 슬로프, 피스랩이 있다. 피스랩은 강화 플라스틱 매트를 사용한 슬로프로, 스키를 탈 때 정교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 스키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피스랩은 5월 21일에 개장하며 초보자용 슬로프도 있으니 처음 피스랩을 접하는 스키어도 충분히 피스랩에 적응한 후 파노라마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4월 16일, 베어스타운 루지월드가 새로 개장했다. 트랙을 따라 소형 썰매를 타고 달리는 루지는 시원한 바람 따라 속도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루지 체험이 10월 말에 운영 종료되기 전에 방문해 보자.         슬로프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는 낭만 가득하다. 베어스타운은 예약 시 잔디밭 위에 텐트를 쳐두고 시원한 슬로프 풍경을 바라보며 숯불에 음식을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비큐는 4인, 6인 기준으로 세트가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 및 바비큐 도구, 음식은 예약 시 제공된다.         소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애니멀팜, 어린이용 숲속 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베어스타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휴가지다. 또한 골프연습장이 있어 회사 단위로 워크숍을 오기에도 적당하다.       베어스타운 주변에는 유명 관광지들이 많다. 국립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허브아일랜드같이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부터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 파크, 산사원 같이 특색있는 관광지들도 있으니 베어스타운 숙소에서 머물며 주변의 관광지도 구경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536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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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5-17
  • 남양주 물의 정원, 따사로운 날씨와 부드러운 바람이 함께하는 북한강 풍경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 남양주 물의 정원. 시원한 북한강 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물의 정원을 소개한다.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의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변생태공원이다. 48만㎡의 넓은 공원은 근방의 주민들에게 고마운 녹지가 되어주고 있다. 가족과 나들이 삼아,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도록 물의 정원은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구경하며 걷다 보면 다 둘러보는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의 정원을 한 바퀴 빙 둘러 걷다 보면 물마음길 물향기길, 물빛길을 순서대로 만나게 된다. 물마음길은 운길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들어서게 되는 길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물마음 마당이 있다. 물마음 마당은 넓은 잔디 광장으로,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물향기길의 하트존에 다다른다. 하트존의 하트 모양 벤치는 물의 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다.    물빛길은 연꽃 습지가 있는 곳으로, 이곳의 연꽃은 근처 세미원과 두물머리에 있는 연꽃보다 늦게 피기 때문에 연꽃의 개화 시기를 놓쳤을 때 방문하면 조금 더 오래 피어있는 연꽃들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들로 옷을 갈아입는 물의 정원은 5월인 지금, 붉은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다. 강변 산책길은 북한강변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산책로로, 꽃들이 피어있어 산과 강, 그리고 아름다운 들판을 같이 만날 수 있는 산책로다. 중간중간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강을 바라보면 따사로운 날씨와 부드러운 바람에 눈이 스르르 감긴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강변 조망과 멋진 들판을 자랑하는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초록빛을 한가득 눈에 담아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추천관광지
    • 경기
    2022-05-16
  • 광주시,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협약 체결
    지난 25일 광주시는 최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예정)사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시 시장과 ㈜쌍령파크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 51만1천930㎡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면적의 78.07%인 39만9천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2천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채납 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시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지역 내 휴식 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 여행
    2022-02-15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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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 매혹적인 장미 향이 가득, 광주시청 장미공원
      달콤한 향, 시원한 향, 포근한 향 등 향기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장미는 오직 '장미향'이라고 불리는 만큼 특유의 강렬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장미는 꽃잎의 색상과 종류에 따라 향기가 달라지며, 장미꽃에 함유된 향기성분은 피부미백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매혹적인 장미 향기에 흠뻑 취하는 이곳, 광주 시청 장미공원을 소개한다.   광주 시청 장미공원은 한국 장미 3종, 영국 장미 96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총면적 5,850㎡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넓은 공원 내부는 장미뿐만 아니라 나무 3,435그루와 허브 식물 2종 1만 1,320 본, 초화류 1,750 본 등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졌다.    따뜻한 3월~4월이 벚꽃으로 가득하다면 5월~6월의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장미다. 흔히 벚꽃 명소로 불리는 장소들은 많지만, 장미 명소로 불리는 장소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장미들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미공원 곳곳에는 대표적인 장미로 불리는 빨간 장미가 강렬한 색감을 띄고 있다. 장미는 독특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지만 그중, 빨간색은 가장 진한 색상으로 눈에 띄게 빛나기 때문에 다른 색상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빨간 장미는 사랑, 열정, 욕망 등의 감정을 상징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보니 눈에도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싶어진다. 곳곳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낮과 다르게 밤에는 은은한 느낌으로 빛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미공원 중앙에 자리 잡은 시원하고 화려한 분수대, 이 밖에도 연못,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장미 절정기인 5월 중순~6월 중순에는 꽃향기가 더욱 강해진다고 하니 이 시기에 맞춰 장미를 감상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혹적인 장미 향을 맡으며 걷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관광지
    • 광주
    2023-05-23
  • 옛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울산 언양성당
      어느덧 완연해진 봄과 함께 5월이 찾아왔다. 5월은 의미 있는 기념일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특별한 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성당이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성당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정된 마음으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정의 화목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역사 여행지로 울산 언양성당을 소개한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부산교구 내에서는 두 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며, 13곳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곳의 공소(천주교 건축물)가 있었던 영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다.   성당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오른 첨탑에 눈을 뗄 수 없다. 본당은 맞배지붕을 가진 고딕 형식 석조 2층 건물로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유입된 종교 시설의 특징이 잘 드러나 건축학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파란 지붕, 회색 첨탑, 빨간 벽돌이 오묘하고 아름답게 대비되는 건물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파란 지붕의 사제관은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플레이트 건물이다. 이곳은 본래 사제가 거주하는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신앙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언양성당 초대 주임 신부 에밀 보드뱅은 프랑스 전교회 소속으로 1927년부터 1939년까지 12년간 성당의 설계와 건축을 직접 주관하였다. 그와 함께 언양 지역의 신자들은 기성회를 조직하는 등, 본당 설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신앙으로 목숨으로 잃을 수 있는 각박한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신념을 지키던 신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느껴지면서 절로 마음이 숭고해진다.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품고 있는 언양성당 순례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계시는 성모마리아 상도 마주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 울산 언양성당. 종교 유무와 관계없이 순례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추천관광지
    • 울산
    2023-05-09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3-07
  • 인천 강화 볼음도, 소담한 청정 갯벌 섬
      한적한 시골 마을을 휘휘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볼음도.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피해 잠시 머물다가 보름달을 보았다고 하여 ‘볼음도’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 섬은 밤에 보름달 구경을 하며 섬의 낭만을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인천 강화 볼음도를 만나보자.   과거 한국 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온 황해도 출신 피난민들이 많이 살았던 볼음도는 북한과 약 5.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강화군 서도면의 유인도다. 주민들 다수가 60대 이상인 볼음도는 제약이 많은 어업 대신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한다.         볼음도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진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가 번식하는 장소다.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저어새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인천 일대에 분포하며 다행히도 적극적인 보호 활동으로 인해 개체 수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볼음도에서는 볼음저수지 쪽에서 발견되니 귀한 저어새를 먼발치에서라도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어새 외에도 볼음도 저수지에는 괭이갈매기, 노랑부리 갈매기, 가위새 등 많은 철새와 텃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볼음저수지 옆에는 한 아름에 기둥을 다 안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천연기념물 304호 볼음도 은행나무가 보인다. 이 은행나무는 800여 년 전 홍수 때 북쪽에서 떠내려온 묘목이 자란 것으로, 실제로 강 건너 북한 연안군엔 볼음도의 은행나무와 부부 사이라는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다고 한다. 나뭇가지를 다치게 하거나 부러뜨리면 목신의 진노를 사서 재앙이 온다고 하니 볼음도 주민들이 이 거대한 은행나무를 얼마나 신성하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볼음도의 해수욕장들은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개가 많아 이름에 조개가 들어가는 조갯골 해수욕장에서는 백합 조개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세계 3대 갯벌인 강화갯벌에 속하는 볼음도의 갯벌은 작은 생물들이 꼬물거리고 움직이는 것이 눈에 보여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하다.   볼음도 주민들은 물이 빠진 갯벌에 나가 쇠로 된 끌개인 그레를 사용해 백합을 캔다고 하니 그레를 사용하는 동네 주민을 보면 조개가 한가득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갯벌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5월과 6월이 제철이니 숙박지에서 사전 문의를 해 체험해 보자.         북한과 가까운 볼음도는 들어가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배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주민 수가 적어 배 운항 횟수가 적으니 미리 확인하여 방문해야 한다. 일상을 떠나 바다 구경하러 훌쩍 떠나고 싶은 날,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인천 강화 볼음도는 어떨까.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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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08-26
  • 광주 5.18 추모관, 민권 투쟁의 역사와 의로운 희생의 가치
      ‘그러나 광주는 결코 그들이 원하던 대로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다’. 5.18에 대한 5.18 추모관 전시관의 설명 중 일부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희생으로 끝맺음 한 것이 아니라 민주 항쟁을 통해 자주, 민주, 통일의 전통을 계승한 민권 투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광주 5.18 추모관을 소개한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불법적으로 집권한 신군부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난 시민봉기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개되었던 시위는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강경 진압을 통해 시위를 진압하고자 했던 신군부는 공수부대를 광주로 보내 시위 참여자 뿐만 아니라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집단 발포를 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 시민 166명이 사망, 54명이 행방불명, 3139명이 부상을 입는 등의 희생이 생겼다.           학살을 주도한 신군부세력은 이후 언론 검열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광주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고, 시위 주도자를 불순분자 또는 간첩으로 규정해 오랜 시간 동안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 및 폄훼해 왔다. 그러나 결국 5.18 민주화운동은 전두환 정권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여 신군부 정권에서 문민정부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및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국민이 헌법수호를 위하여 결집을 이룬 것”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         광주 5.18 추모관은 5.18 당시 광주에서 일어난 일들을 테마별로, 시간 순서대로 세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현장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영상과 글로 역사적 기록을 되짚어보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다. ‘피에 물든 태극기’, ‘시체를 감싼 비닐’ 등 당시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5.18 추모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역사적 의미를 확인해 보면 어떨까.         광주 사태 또는 광주 폭도 진압으로 불렸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비극을 덮기 위해 벌어진 조작과 왜곡에도 불구하고 추모관과 묘지, 체험 학습장 등을 통해 그 올바른 가치와 의미가 환기되었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며 다시는 같은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하는 광주 5.18 추모관에서 한국의 민주 발전에 대해 배워보자.             〇 위치 : 광주 북구 운정동 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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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2-08-21
  • 포천 베어스타운, 사계절 즐기는 스키장의 매력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이 연상되는 스키장. 포천 베어스타운은 겨울에만 스키장을 갈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사계절 스키장이다. 베어스타운에는 스키장 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추운 슬로프만을 생각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베어스타운의 매력을 하나씩 알아보자.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약 5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근교 레저 복합 리조트다. 베어스타운에는 스키장뿐만 아니라 국내 최장 길이의 리프트 탑승형 눈썰매장, 숲속 체험 짚라인 어드벤처 등의 시설들이 있어 야외 레저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다양하게 여러 시설들을 이용하며 베어스타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베어스타운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사계절 슬로프, 피스랩이 있다. 피스랩은 강화 플라스틱 매트를 사용한 슬로프로, 스키를 탈 때 정교한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 스키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피스랩은 5월 21일에 개장하며 초보자용 슬로프도 있으니 처음 피스랩을 접하는 스키어도 충분히 피스랩에 적응한 후 파노라마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4월 16일, 베어스타운 루지월드가 새로 개장했다. 트랙을 따라 소형 썰매를 타고 달리는 루지는 시원한 바람 따라 속도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루지 체험이 10월 말에 운영 종료되기 전에 방문해 보자.         슬로프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는 낭만 가득하다. 베어스타운은 예약 시 잔디밭 위에 텐트를 쳐두고 시원한 슬로프 풍경을 바라보며 숯불에 음식을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비큐는 4인, 6인 기준으로 세트가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 및 바비큐 도구, 음식은 예약 시 제공된다.         소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애니멀팜, 어린이용 숲속 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베어스타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휴가지다. 또한 골프연습장이 있어 회사 단위로 워크숍을 오기에도 적당하다.       베어스타운 주변에는 유명 관광지들이 많다. 국립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허브아일랜드같이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부터 포천아트밸리, 어메이징 파크, 산사원 같이 특색있는 관광지들도 있으니 베어스타운 숙소에서 머물며 주변의 관광지도 구경해 보면 어떨까.             〇 위치 :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금강로 2536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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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5-17
  • 남양주 물의 정원, 따사로운 날씨와 부드러운 바람이 함께하는 북한강 풍경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 남양주 물의 정원. 시원한 북한강 바람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물의 정원을 소개한다.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의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변생태공원이다. 48만㎡의 넓은 공원은 근방의 주민들에게 고마운 녹지가 되어주고 있다. 가족과 나들이 삼아,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도록 물의 정원은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구경하며 걷다 보면 다 둘러보는데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물의 정원을 한 바퀴 빙 둘러 걷다 보면 물마음길 물향기길, 물빛길을 순서대로 만나게 된다. 물마음길은 운길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들어서게 되는 길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물마음 마당이 있다. 물마음 마당은 넓은 잔디 광장으로,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물향기길의 하트존에 다다른다. 하트존의 하트 모양 벤치는 물의 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다.    물빛길은 연꽃 습지가 있는 곳으로, 이곳의 연꽃은 근처 세미원과 두물머리에 있는 연꽃보다 늦게 피기 때문에 연꽃의 개화 시기를 놓쳤을 때 방문하면 조금 더 오래 피어있는 연꽃들을 볼 수 있다.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들로 옷을 갈아입는 물의 정원은 5월인 지금, 붉은 양귀비꽃으로 가득하다. 강변 산책길은 북한강변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산책로로, 꽃들이 피어있어 산과 강, 그리고 아름다운 들판을 같이 만날 수 있는 산책로다. 중간중간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강을 바라보면 따사로운 날씨와 부드러운 바람에 눈이 스르르 감긴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강변 조망과 멋진 들판을 자랑하는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초록빛을 한가득 눈에 담아보자.             〇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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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2-05-16
  • '제10회 보성세계차EXPO' 개최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과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에서 보성차를 마시고 엑스포 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 Tea카페 보성愛 물들茶’를 운영한다.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과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관내 7개 체험 다원이 참여하며, 한국차박물관, 봇재, 율포해수녹차센터를 티로드로 연결해 걷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차 관련 시설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 후 2∼3만 원대 기념품을 증정한다.       4월 29일에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와 관내 차 관련 업체 10개소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차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 및 차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행사는 제8회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와 제10회 세계차품평대회가 있다. 대한민국티블랜딩대회에서 우승한 차는 세계차품평대회에서 해외 출품 차와 경연을 펼친다. 우승한 차 농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엑스포 동안 보성차 및 지역농특산물 50∼30%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는 ‘보성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또는‘보성몰’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5월 가정의달 선물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행사로 SNS 계정을 통해 보성차와 엑스포를 홍보하는 ‘인스타 in 찐스타’와 ‘온라인 스탬프랠리’ 등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 등 35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보성세계차엑스포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서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성 햇차와 지역 특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이니 봄소풍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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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2-04-18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원 클릭 감성 낚시 마을”테마로 어촌활성화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테마마을”에 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테마마을 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69억원(국비 48, 지방비 21)이 투자된다. 고령화로 침체된 삼척시 노실 어촌마을에「원 클릭 감성 낚시마을」테마 주제로 낚시어선 전용 터미널 건립, 폐교를 활용한 캠핑존, 원격의료, 낚시교육 등 마을 커뮤니티센터 등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마을길, 휴양 경관길 등을 조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로 변모시켜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강원도와 삼척시는 지난 5월경 강원어촌지역특화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 도비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 컨설팅을 사전실시 하였으며,  노실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삼척시의 철저한 사전준비가 공모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였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앞으로도 있을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전문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여 어촌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2022년 어촌테마마을 공모사업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3월, 전국 10개소를 신청받아 합동 평가단에 의한 서면, 발표, 현장평가를 실시 후 삼척시 노실 마을을 비롯한 전국 3개소가 선정되었다.
    • 공모 · 모집
    2021-06-25
  • [모집] 콘텐츠제작자발굴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 모여라
    서울시가 오래가게와 골목문화, 지역체험 등 서울만이 지닌 이야기로 스토리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액션카메라 브랜드 ‘고프로’와 대학생 크리에이터 모집부터 운영, 콘텐츠 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이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될 대학생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서울 콘텐츠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우수 콘텐츠 제작자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 캠페인은 국적에 상관없이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중 서울에서 미션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간단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정된 20명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서울의 영상과 이미지를 담아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별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서울시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 3인에게는 총 1백만원 상당의 콘텐츠 상금과 고프로 카메라가 수여되고 앞으로 진행될 서울스토리 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의 참가지원 웹링크(온라인 응모양식)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찾는 ‘오래가게’부터 코로나19 이후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야외‧힐링‧로컬 주제의 스토리텔링 등 서울스토리에 연결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션 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의 형태는 이제 비접촉‧야외‧스마트폰‧로컬(동네산책, 동네사람)이라는 키워드가 연결되어 오히려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서울을 즐기는 새로운 10가지’를 주제로, 등산부터 런닝, 하이킹, 산책 등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흥미로운 생활여행 방법을 이번 캠페인과 연계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청담동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서울스토리 크리에이터를 협력 운영하는 고프로와 함께 여행 콘텐츠 영상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크리에이터 제작 미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 공모 · 모집
    2021-06-07
  • 「요즘 김해 지금 여행」참가자 모집
     김해에서 한달살기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해에서 거주하며 여행하는 장기체류 프로그램으로 숨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김해시에서는「Gimhae LIVE & LIFE : 요즘김해, 지금여행」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 모집개요   모집기간 : 2021. 05월 05일 ~ 06월 30일   운영기간 : 2021. 5월 ~ 9월(2차)   신청대상 : 경상남도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 여행에 관심이 많은 자   - 선발의 기준은 선착순이 아니며, 계획서 평가 후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됨   여행기간 : 3~30일(최소 2박~최대 29박 까지) 중 참가자 선택   참가자 선정 기준 구분 내용 필수사항 -(지역성)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 여행에 관심이 많은 자 -(홍보력) SNS(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 운영이 가능한 자 -(충실성) 김해 여행의 구체화 및 충실한 자 -(이해력) Gimhae live & life(요즘김해, 지금여행) 사업 취지를 충분히 이해한 자,여행 중 홍보 미션 수행이 가능한 자. 초상권 및 콘텐츠 저작권 귀속이가능한 자 우대사항 -(청년특별도 연계성) 경남도 핵심과제와의 연계를 위해 청년(만19~만34세) 우대 -(홍보특화성) SNS 활동이 활발하며, 온라인 상 높은 영향력을 가진 자 우대 -(적극성) 우리시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알고자 하는 열망이 높은 자 우대 -(특별성) 재직증명서, 재택근무확인서 등 워케이션 참여 가능 자 우대   2. 지원항목   숙박비 : 1팀 1일 5만원 한도내 실비 지급   김해관광체험비 : 1인 5/8만원내 실비 지급(일자에 따라 상이)   워케이션 지원을 위한 휴대용와이파이(기간 중 1회 대여)   기타 관광홍보물 등   ※ 지원항목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 문의 가능 요즘 워케이션을 하는 MZ세대들이 많아지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모 · 모집
    2021-06-04
  • 2021 여수 관광홍보 광고디자인 공모
    2021년 여수 관광홍보 광고 디자인 공모가 오는 4월 12일부터 5일간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여수시 불꽃축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남해안관광 거점도시 관광도시 여수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이번 광고디자인 공모전은 광고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개인이나 업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여수의 자연환경, 관광명소, 축제, 도시경관 등을 활용한 여수의 아름다움을 각인시키는 광고디자인으로 CG, 카툰, 캘리그라피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출품작품은 A3(297mmX420mm)가로형 규격에 여백이 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당선작에 한해 편집파일 및 이미지 파일을 별도 제출하게 된다. 용량은 20MB이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5월중 심사발표 하며,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 2명, 장려 4명, 입선 10명 등 총상금 1천만원 규모로 심사과정 및 채점결과는 공개되지 않으며 우수한 디자인 확보를 위해 중복 수상이 허용된다. 한편, 주제에 벗어나거나 작품규격에 맞지 않은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순수창작물이 아닌 다른 공모전 유사작품이나 표절한 경우 수상 취소된다. 여수시 광고디자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과에 문의(061-659-3871) 가능하며, 당선된 작품은 여수시관광홍보를 위한 인쇄, 전시, 홍보, 영상, 광고물, 인터넷, 교육 및 보도자료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 뉴스
    2021-03-31

포토뉴스 검색결과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 추천관광지
    • 경기
    2023-03-07
  • [전남공모사업선정]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홍보 다매체 콘텐츠 제작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홍보를 위한 다매체 콘텐츠 제작 예정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25일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특화 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돼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지역특화 콘텐츠 공모 사업’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 5천을 포함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웨딩포토 명소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순천만국가정원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스토리를 개발하고, 다양한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가진 천혜 자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여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
    2020-06-10
  • 차현석연출 인생의 마지막 만찬 그리고 건배!!!
    <미술랭> 차현석연출 인생의 마지막 만찬 그리고 건배!!!    한국 연극계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차현석 연출의 신작 <미슐랭>은 제목에서 보듯    불치병에 걸린 기업 회장이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음식과 포도주로    인생의 마지막 만찬을 하며 회한에 젖는, 존엄사를 다룬 색다른 스타일의 가족극입니다.   주인공 김한경 회장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었지만,    결국 생을 마감하고 떠날 때는 자식도 친구도 대신할 수 없는 혼자만의 길을 가야만 합니다.   멋진 퇴장을 위해서 그는 ‘미슐랭’ 별 세 개를 받은 식당에서 만찬을 열지만,    정작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은 별 몇 개를 받을지 떠올려 봅니다.    차현석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죽음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70대 원로에서 40대까지 15명의 생활연극 배우들은 코로나 19로 세 차례 연습과 중단을 거듭하며   어렵게 무대에 올라 감회가 남다릅니다. 완성된 희곡이 아니라 현장에서 배우들과 만들어 가는    색다른 형식의 <미슐랭>을 통해 아마 배우들은 연극의 아우라 뿐 아니라    연극예술만의 매력과 신비를 체험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사) 한국생활연극협회는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연극으로 관객과 만날 것입니다. 2020년 5월 29일(금) 오후 6시 5월 30일(토) 오후 3시, 6시  5월 31일(일) 오후 6시 대학로 후암씨어터 (소나무길 스타시티빌딩 7층)  
    • 뉴스
    2020-05-28
  • 광양시,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 착수
    [사진출처: 광양시청 보도자료] 광양시가 올해 5월 중순까지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광양 사무소 직원 관사 2개동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233호로 지정(2005. 12. 9.)되어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고 올해 2월에 착공해 오는 5월까지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담장보수와 수목식재, 관람로와 보안등 설치 등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을 받고자 협의 요청 중에 있으며, 인근 장도전수교육관과 광양역사문화관을 연계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규춘 문화재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관사를 이관받아 우리 시 향토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용출처: 광양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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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0-03-02
  • 여수시, ‘5년 연속 소비자신뢰 브랜드 대상’ 관광의 질을 높이다
    28일, 28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시상식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수상 영예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선호도, 방문경험,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이였다.조사 결과 여수시는 부산과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선호도와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SOC에 ‘여수밤바다’, ‘낭만’ 등 여수만의 관광콘텐츠가 더해져 전국 제1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도로 등도 관광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관광’을 목표로 시민불편대책반, 관광 안내 모바일 앱 등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는 지금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선호도, 방문경험,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이였다.조사 결과 여수시는 부산과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선호도와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SOC에 ‘여수밤바다’, ‘낭만’ 등 여수만의 관광콘텐츠가 더해져 전국 제1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카약,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섬 여행, 바다를 끼고 달리는 자전거도로 등도 관광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관광’을 목표로 시민불편대책반, 관광 안내 모바일 앱 등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는 지금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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