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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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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구곡폭포소리가 여름을 시원하게 알린다. 굽이굽이 아홉 굽이를 돌아 떨어 진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곡 폭포는 봉화산(520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다. 암벽을 타고 흐르는 광경이 마치 선녀가 내려올 거 같이 아름다운 자연 계곡이다.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어 입구에서 폭포에 이르는 오솔길의 경관이 싱그러움을 자안하며 폭포 주변에는 하늘벽바위 등의 기암이 멋스럽게 펼쳐진다.

 

한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제공해 빙벽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 깔닥고개를 넘으면 자연부락인 문배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토속음식을 먹을 수 있고, 강촌역에서 폭포 입구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 있다. 해마다 산악자전거대회와 빙벽대회가 열린다. 주변에 봉화산·검봉산·강촌유원지·삼악산·등선폭포·남이섬·의암호 등 관광명소가 많아 구곡폭포를 감상한 뒤 다른 관광지로 이동해 여행을 즐기면 좋다.

구곡폭포의 물줄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감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올여름 더위를 이겨내게 한다.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문의 : 033-250-3569

○입장료 : 2,000원

○주차시설 : 대략 200여대 (경형 1,000원, 소형 중형 2,000원, 대형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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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을 알리는 맑은 소리, 구곡폭포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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