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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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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로고_01.jpg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시각장애인이 관광지를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촉각과 점자 등을 활용한 관광가이드북을 전월 31일에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NGO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가이드북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에 취약한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인 열린관광지중 다섯 곳을 선정하여(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부여 궁남지, 전주 한옥마을, 수원화성, 거제 칠천량해전공원) 여행 정보의 점자화 및 크기가 큰 글자 배치, 음성 안내 등을 통해 더욱 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궁남지의 연꽃, 장안문의 성곽 등 해당 관광지를 상징할 수 있는 소재는 직접 만지면서 형태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간접 경험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가이드북은 전국 시각장애학교,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공립 도서관,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다양한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하여 오는 120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떠나고 싶은 열린관광지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픈 나만의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책자와 카페 모바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가이드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무장애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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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시각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을 위한 관광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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