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중심에 자리하며 푸른바다의 역사를 품고 있는 완도에는 낮과 밤이 아름다운 완도의 랜드마크인 완도타워가 있다. 2008년에 문을 연 이 곳은 높이가 76m이며 전망대는 아파트 17층 높이인 51,7m에 자리한다.
1층에는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공간, 특산품 전시장,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로마키 포토존은 영상 합성을 이용하여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영상시설에는 “건강의 섬, 슬로우시티, 완도의 소리”등을 주제로 구성하여 완도를 상징하는 영상 및 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2층에는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로 연결된 전망 데크에 해산물을 응용한 이미지 벤치를 설치하였고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전망대에는 영상 모니터와 전망 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도해의 경치는 물론 맑은 날에는 영암의 월출산과 제주에 한라산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켜지며,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다.
소정원에는 주변 자연경관 감상을 위한 전망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완도 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완도의 마스코트 해초와 마초가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또한 계절마다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피어있어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도시와 다르게 느리게 시간이 흐르는 완도의 아름다움을 완도타워에서 누려보자.
○ 위치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