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9.29 13: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IMG_0429.JPG

 

울산 남구 옥동에 위치한 상박골은 주민과 여행객들의 지친 하루를 달래줄 이색적인 휴식 공간이 있다. 수상데크와 쉼터로 단장한 상박골못 수변공원이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물에 뜨는 다리를 걸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상박골못 수변공원은 지역주민들이 두왕 천변을 이용한 산책길로 많이 이용되는 통로에 위치해 있고 자연환경을 이용해 만들어 졌기에 자연을 보다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지역 주민, 여행객들에게 물에 뜨는 다리를 만나게 해준 상박골못 수변공원의 역사는 약 1년 전인 2020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옥동 상박골못 수변 경관사업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개발제한구역 내 매력 있는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IMG_0427.JPG

 

새롭게 탈바꿈하여 주민들을 만난 상박골못은 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두왕천 둘레길이 있어 건강 걷기 코스로 더욱 이용하기 좋다. 둑방에 올라서면 수상테크로 갈 수 있는 왼쪽 길이 있고 오른쪽 길은 둑방길 끝에서 수상데크로 걸어갈 수 있다. 수상데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정식 목재데크와 다르게 이름처럼 물 위에 떠 있어 수상데크에 발을 내딛으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부유식 수상데크는 수면의 높낮이에 따라 자리를 유지하기에 항상 수면을 걷는 듯한 느낌을 체험하며 물결의 흔들림을 온전히 느껴 볼 수 있다. 입구에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며 데크에서 산책을 하며 옥동 상박골못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평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울산 남구 옥동 상박골 못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한번 떠나보는건 어떨까?

 

 

위치: 울산 남구 두왕동 산11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울산 남구 가볼 만한 곳 옥동 상박골못 수변공원 수상데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