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는 MZ세대의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 증진을 위하여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월드를 오픈했다.
배화 K-컬쳐가든은 평면적으로 한복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여러 전통문화를 구현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통 성년례인 관례와 계례, 그리고 주도(酒道)의 법을 배우는 초례와 자호를 내려주는 자례 체험관에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세 개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페토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여행신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결혼식, 명절 등 기념일에만 입는 의례용 복식의 역할로 한정되었지만, 최근 불편함은 줄이고 아름다움은 살리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한복의 새로운 장이 또 하나의 세계, 배화 K-컬쳐가든 메타버스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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