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입력 : 2024.11.08 14:33

지도1.JPG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 단풍 명품 숲길 5선’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곶자왈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헝클어진 나무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태곳적 제주의 가을 경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가을 

단풍과 쌓인 낙엽을 밟으며 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족친화형 우수

야영장인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에는 큰지그리오름, 생태관찰로, 늪서리오름 산책로 등 세 개의 탐방로가 마련

되어 있으며, 각 탐방 완료 후 인증샷을 제출한 방문객에게는 탐방 기념품이 제공된다.


1. 오름산책로

코스 길이: 8Km

소요 시간(왕복): 2시간 30분~3시간

비고: 청소년 탐방 가능


2. 생태관찰로

코스 길이: 1.5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3. 늪서리오름 산책로

코스 길이: 2Km

소요 시간(왕복): 40분~1시간

비고: 어린이 탐방 가능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하며, 숲길 탐방 시간은 약 1~3시간 소요된다. 입장 시간은 오후 4시까지

(동절기 기준)이며, 입장료는 일반 1,000원(청소년 600원), 장애인 및 제주도민은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행사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곶자왈을 가족과 

연인 등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홍주희 기자 new@atnow.kr
© 한국관광여행신문 & hanku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87689

추천관광지 많이 본 기사

  1. 1‘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 수원에서 17~18일 개최
  2. 2강원 DMZ 여행 - 산과 바다와 호수, 그리고 DMZ과 금강산이 있는 고성
  3. 3‘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4. 4강원 DMZ 여행 -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철원
  5. 5제주, ‘최남단 방어 축제’ 개최…싱싱한 방어와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축제
  6. 6김제시 해학 이기선생 생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의 힘
  7. 7비타민C 유자 천국, ‘2024 제4회 고흥 유자 축제’ 개최
  8. 8가을을 담은 단양 보발재, 만개한 단풍으로 가을 정취 물씬
  9. 9순창, 전통 장류로 만든 떡볶이로 새로운 매력 발산! ‘순창 떡볶이 페스타’ 개최
  10. 10서양미술의 거장 89명의 작품을 제주에서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2024년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 숲길 5선’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걷기 주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