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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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유입 홍역발생 지속, 여행자 대상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태국 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태국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다면,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속해 온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후 8월 말부터 환자발생이 없었다가 10월부터 홍역환자가 다시 발생하였다.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있는 5명은 모두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 라는 공통점이 있고 4명은 이들에게 노출된 접촉자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기관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자 격리, 접촉자 예방접종 및 추가 환자발생 여부 감시 등 대응 조치를 실시하였다.   태국의 경우 홍역환자가 올해 4,582명 발생(’19.10.14기준)하여 전년 동기간 발생환자(2,495명) 대비 80%이상 증가하였다.   거의 전역(77개 주중 74개 지역)에서 발생 중이며 특히, 남부지역 나라티왓 중심으로 발생이 높다.   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10월 18일 기준 총 194명의 환자가 신고 되었으며, 주로 해외여행을 통한 해외유입사례로 지금까지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다.   10월에 확진된 홍역환자 중 해외유입 사례의 방문국가는 모두 태국이며 대부분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면역력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태국 등 해외 방문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완료 하였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하였다  * MMR: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혼합백신   특히 국내 홍역 확진자 중 해외여행에서 귀국한 20~30대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전에 최소 1회의 홍역(MMR)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12개월보다 어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 후 출국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며, 귀국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내 전파방지를 위해 먼저 관할 보건소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마스크 착용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홍역에 대한 증상, 예방수칙, 보건소 연락처 등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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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3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에서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2019 ASEAN-Republic of Korea Cultural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은 방한 관광시장으로서 아세안 국가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아세안 특별 문화장관회의(10. 23.~24./광주)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 25.~26./부산)의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아세안 국가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미얀마 호텔관광부 티다르 아에(Thidar Aye) 관광홍보과장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서 ▲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부남(Vu Nam) 관광홍보과장이 <한-아세안 관광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연구위원이 <한-아세안 문화관광교류 확대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제이미 여(Jamie Yeoh)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과장, 카잉 미미 흐툰(Khaing Meemee Htun) 한-아세안센터 국장,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심두보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세안 국가 대상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분야 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누리집에서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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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사업 지원 대상 최종 98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회씩 개최해왔으나, 올해 초에 열린 제9회 공모전 때 높았던 창업 수요를 충족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제10회 공모전을 추가로 개최했다.   지난 8월 19일(월)부터 9월 18일(수)까지 진행된 공모전 접수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예비창업자/창업 3년 미만 대상), 관광벤처 부문(창업 3년 이상), 재도전 부문(폐업 경험 사업자 재창업) 각 분야에 총 388건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이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을 위한 여행, 특색 있는 숙박 체험, 정보통신기술 접목,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관광체험·서비스 제공 사업 선정   최종 선정된 사업 유형을 살펴보면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추어 관광 자원에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전체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관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재 역시 비중이 높았다.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여행 정보 제공, 전동킥보드 활용 관광 등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구체적 사업 내용을 보면 ▲ 예비관광벤처에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캡슐호텔’, ‘창작자(크리에이터) 활용 여행 영상 유통 플랫폼’, 등이, ▲ 관광벤처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창의적인 야간 관광체험 제공’ 사업 등이, ▲ 재도전벤처에는 ‘지도와 영상 콘텐츠 활용 관광 웹페이지 제작 플랫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한식’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선정된 98개 사업의 대표 중 39세 미만 청년창업자에 해당하는 인원은 총 54명으로 전체의 약 55%를 차지하였으며, 여성 대표의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앞으로 관광벤처사업이 청년·여성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화 자금, 경영 전문상담‧교육,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지원   ▲ 70개 예비관광벤처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 상담 등을 지원한다. ▲ 10개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050만 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 재도전벤처에 선정된 18개 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함께 재창업 교육·맞춤형 상담 및 홍보·마케팅 등 재도전 성공을 지원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600여 곳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시점에서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 발굴을 단계별로 체계화하고, 지원 규모 확대와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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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하이테크페어, 대전지역 스타트업들이 모인다
    대전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가 오는 21일과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는 기술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회사인 개러지 테크 벤처스(Garage Tech Ventures)의 공동 창립자 빌 라이처트(Bill Reichert)가 ‘혁신의 미래 : 실리콘밸리로부터 온 메시지’를,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기업생존전략’을, 도룡벤처포럼의 김채광 회장은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빌 레이처트는 실리콘밸리의 과거와 현재의 사례를 비교하며, 실리콘밸리의 교훈과 새로운 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은 대전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빌레이처트를 비롯한 창업전문가 등이 스타트업 기업의 피칭을 듣고 멘토를 해주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22일에는 대한민국 첫 메이저리거이자 최근 스타트업 벤처투자 파트너로 활약 중인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트업의 도전’을 주제로 대전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회장대학 한밭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대전권 9개 대학(건양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의 가족 회사들이 총 40개사 68개 부스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하며, 4차 산업혁명 및 일반응용 분야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100개 팀의 대학생들이 발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가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기획돼 국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는 21일 낮 12시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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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대구 시민과 함께 청렴을 이야기하고 청렴을 즐기다!
         대구시와 대구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공공기관 및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민관협력 활성화 논의를 위한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한마당’을 개최한다.   그리고 이날 행사 축하를 위해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김병섭 전국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의장 등이 참여한다.   제1부 청렴을 대화하다는 청렴토론회로 ‘지역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 수석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토론회 좌장은 김명식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토론 참여자는 박선 대구 기독교 여자 청년회(YWCA) 사무총장,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 이종학 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손정오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지역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 거버넌스의 성공적인 정착 및 우리 사회의 부패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부문별 역할․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를 한다.   제2부 청렴을 즐기다는 청렴콘서트로 청렴연극을 공연한다. 연극배우와 전 관객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연극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해 청렴을 더욱 즐겁게 알리며, 무대 마지막에는 청렴실천결의 퍼포먼스를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할 예정이다.   퍼포먼스 내용으로 작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들어요 청렴대구, 함께해요 대구시민’으로 실천결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퓨전국악 이어랑의 민요 공연, 모래로 청렴을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 무대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청렴’ 분위기를 한층 강화할 것이다.   제3부 청렴을 다짐하다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과, 경제부문, 직능부문, 언론학계 부문, 시민사회 부문 및 공모로 선정된 시민위원 총 27명이 참석해 청렴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각계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대구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협력과 동참을 다짐할 계획이며, 지난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대표기관에서 체결한 청렴사회 협약의 실천의제 및 이행과제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렴한 사회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민관의 협력과 시민사회의 지지, 시민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청렴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며 “제도를 넘어 문화로 정착되기 까지 중단 없이 추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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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손으로 메이킹”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 10월 23~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 -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 - 메이커 경진대회 5개 분야 82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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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오색 단풍 창덕궁 후원에서 즐기는 우리 음악과 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   쪽빛 가을 하늘 아래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창덕궁의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검기무’ 등 정악과 정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되,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음향(마이크)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공연이 진행될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어머니(순원왕후)의 탄신 4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위해 만든 ‘춘앵전’이 연향된 곳이기도 하다.  * 천년만세: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 개의 악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 작은 편성의 실내합주 음악으로 대표적 풍류음악인 영산회상 뒤에 연주한다하여 뒷풍류라고도 함  * 춘앵전: 1828년(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  * 가곡: 시조시를 기악 반주에 얹어 노래하는 5장 형식의 성악곡으로 2010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이번 공연의 해설은 국립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감독이 맡아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공연은 창덕궁 후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www.cdg.go.kr)와 국립국악원(www.gugak.go.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창덕궁관리소 ☎02-3668-2300/국립국악원 장악과 ☎02-580-305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우리 음악과 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덕궁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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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가을 단풍여행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로 떠나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가을철 관광지를 찾은 어린이, 가족, 연인 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0월 19일(토)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 강촌레일파크, 11월 2일(토) 남이섬에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와 함께하는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강촌레일바이크, 엘리시안 강촌, 애니메이션박물관   ** ‘담배 없는 폐스티벌’은 페스티벌의 첫 자인 ‘페(Fe)’를 동음이의어인 ‘폐(肺)’로 바꾸고, 폐를 건강하고 친근감 있게 표현한 상징(로고) 디자인을 활용하여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금연 홍보(캠페인)의 중장기 상표(브랜드)임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북한강변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국민에게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금연 행사를 제공함으로서 서로의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다.   10월 1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와 함께 하는 ‘담배 없는 폐스티벌’에서는 관광지별 특색에 맞춰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19일(토)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알림(메시지)을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44개소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채색에 참여하여 완성한 ‘금연 수호대’ 대형 모자이크 벽화(가로 10m x 세로 5m)가 애니매이션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담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응원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20명의 어린이 합창단의 금연송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이 운영되며 금연 바람개비 만들기, 금연 목걸이 만들기를 비롯하여 금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26일(토) 강촌레일파크에서는 북한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광장에는 금연 표어(‘금연 바람이 분다, 청춘 바람이 분다’)를 담은 액자 모양의 금연 조형물(금연 포토월)이 설치되어, 중장년층에게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는 철길에는 금연 문구(금연 사자성어)를 유쾌하게 표현한 금연 표지판을 설치하고, 금연 바람터널에는 금연 바람개비 조형물이 설치되어,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금연의 결심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흡연자의 금연 독려를 위해 금연상담을 비롯하여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CO) 측정,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등의 금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11월 2일(토) 남이섬에서는 금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주제를 전달하는 다양한 금연 행사가 진행된다.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금연에 대한 염원을 담아 대형 망토에 금연을 서약하는 손도장(핸드 페인팅) 찍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완성된 대형 망토는 남이섬의 눈사람(금연 수호대) 조형물에 착용시켜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각 관광지 주요 특징물(캐릭터)들을 금연을 지키는 ‘금연 수호대’로 임명하여, 관광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금연을 독려하고 담배 없는 쾌적한 관광지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남이섬에 살고 있는 나미프렌즈(날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등) 동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금연 퀴즈 및 간접흡연 위험성을 전달하는 행사가 운영되며, 금연 게임 및 금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노래를 부른 ‘건아들’의 공연과 함께 신나는 음악으로 금연 주제(메시지)를 전달할 거리공연(버스킹)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북한강 주변의 주요 관광지에서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금연문화 행사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국에 금연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홍보 행사를 확대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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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빅데이터로 살펴본 대한민국의 캠핑 트렌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함께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한국소비자원의 1372 상담데이터 및 위해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캠프닉’ , SUV 차량에서 숙박 해결하는 ‘차박’ 등 미니멀 캠핑 인기 ‘19년도 1~8월까지의 캠핑 유형별 언급량 증감률(’17년 1~8월 대비) 분석 결과, ‘차박’ 증가율이 71% 가장 높았고, ‘캠핑카’ 27%, ‘미니멀 캠핑’ 17%, ‘캠프닉(Camping+Picnic)’ 13% 순으로 나타났다. 조금 불편하지만 소박하게 SUV 차량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캠핑 감성을 즐기는 ‘차박’ 캠핑과 한강 등 근처공원에서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캠프닉’의 인기가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소소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캠핑 신조어 ‘불멍’, 5월과 10월에 언급량 증가 ‘불멍’은 장작불을 보며 멍때리기를 의미하는 캠핑 신조어로, 이미 캠핑족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이다.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결과, ‘16년부터 ‘불멍’ 언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봄, 가을인 5월과 10월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다만 최근에는 화재위험 등을 이유로 장작 및 숯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곳이 있어 캠핑장 예약 전에 불멍 체험이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캠핑 연관어로 ‘가족’과 ‘아빠’ 지속 증가 2019년 1월~8월 기간 동안의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캠핑 연관어로 ‘가족’과 ‘아빠’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 중 ‘아빠’ 언급량이 가장 높았는데, 게시된 글들을 추적해 보면 캠핑을 통해 아이와 여가를 즐기는 아빠의 모습을 묘사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캠핑 관련 최대 소비자 상담 사유 ‘위약금 분쟁’ 2014년 1월 ~ 2019년 6월 기간 동안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데이터 분석 결과, 캠핑장 이용 취소 때 발생하는 ‘위약금 분쟁’은 총 693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843건)의 82%를 차지했다.   또한 캠핑 관련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화로나 버너 등 조리기구’ 사용으로 발생하는 화상․화재․중독 사고(20.3%)가 가장 많았고, ‘텐트 로프’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8.2%), ‘해먹’에서 떨어지는 사고(7.3%) 의 순이었다.   공사 문선옥 관광빅데이터팀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일상처럼 가볍게 떠나는 여행 트렌드가 캠핑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히는 한편, ”더욱 즐거운 캠핑을 위해서는 캠핑장 이용약관을 꼼꼼히 확인해 분쟁의 소지를 줄이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뉴스
    2019-10-18
  • 제주의 가을바람 타고 한경면 해안도로를 달려보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의 가을이 찾아왔다. 제주에서 저녁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제주의 서쪽 한경면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한경면 신창풍차해안도로 일대에서 제주의 바람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인 ‘2019 한경면 바람축제(위풍당당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경면 바람축제위원회(고성권 위원장), 한경면사무소(고영철 면장),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한경 위풍(We風)당당 페스티벌』은 제주의 지역특성인 ‘바람’을 콘셉트로 관광객과 도민을 위한 지역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경면의 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여풍당당 레이스, 패밀리 윈드런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015B 노을 콘서트가 진행된다.   19일 첫날 진행되는 여풍당당 레이스는 신창풍차해안도로(약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도내 모든 여성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18세 미만 무료)이며 제주도내 미혼모들을 위한 후원사업으로 기부된다.   둘째 날은 온 가족이 함께 바람을 체험하고 지역의 보물을 찾아 즐기는 패밀리 윈드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윈드요가, 소라 및 물고기 잡기, 준맥파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 사생대회, 연 만들기,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등 바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홍보부스, 저지리 예술인연합 플리마켓, 바람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이와 관련, 한경면 바람축제위원회 고성권 위원장은 “한경면은 특히 바람이 많이 불고, 지역자원이 풍부한 농촌으로, 그 척박하고 거친 바람을 이겨낸 우리 모두가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한경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바람축제에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도민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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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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