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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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 선원전 영역 경관 정비 후 순차적 공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2022년부터 2039년까지 복원이 예정된 덕수궁 선원전 영역(서울 중구 정동 1-8 일대) 일부 구역에 대한 경관 정비를 우선 마무리해 이번 달 8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서울시의 정동 지역 도심재생화 사업이 추진되어 정동 일대의 관람 요소가 증가하는 데도 불구하고, 인근에 있는 선원전 영역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도 어렵고 복원 예정지도 공터로 남아있어 경관 정비와 내부 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우선, 복원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선원전 영역 일대의 담장이 노후화되어 경관이 다소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이 중 관람객과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220m 구간을 먼저 정비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였다.   또한, 옛 경기여고 담장과 연결되어 있는 미대사관저 철거 부지에는 내년까지 전통 야생화와 교목 등을 심고,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같이 조성하기로 하였다.   인근에 자리한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은 일제의 궁궐 훼철의 증거이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보수·정비한 후 관람탐방 지원센터와 교육전시관으로 다시 꾸며 2021년 개관할 계획이다.   옛 경기여고 부지에 조성된 임시 주차장은 선원전 복원이 시작되기 전 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참고로, 2020년 연말로 예정된 임시주차장 개방기간이 끝나면, 이후에는 선원전 복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미발굴 지역 조사와 경관 정리 등을 위해 부득이 다시 폐쇄할 계획이다.   덕수궁 선원전 영역은 역대 왕들의 어진, 신주, 신위 등을 모신 곳으로, 궁궐 내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으나, 그러나 일제에 의해 훼철된 이후에는 조선저축은행 사택, 미대사관저, 경기여고 용지로 사용되다가 2003년 선원전 터가 확인되면서 2011년 미국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선원전을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도에는 교환된 토지에 미국대사관과의 경계를 나누는 벽을 쌓으면서 아관파천 당시 고종이 걸었던 길로 추정되는 ’고종의 길‘이 복원되었고, 영국 대사관에서 막고 있던 돌담길 일부가 개방되었다. 2018년도에는 덕수궁 내부 돌담길도 추가로 개방되면서 덕수궁을 온전히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과 구러시아 공사관으로 이어지는 길이 만들어졌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덕수궁 선원전 영역 일대 관람환경 개선으로 관람객들이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보다 편하게 방문하여 대한제국기의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2039년까지 선원전 영역 일대를 순차적으로 복원해 일제에 의해 훼철된 대한제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근대사의 역사현장을 보존·활용하여 덕수궁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 뉴스
    2019-10-11
  • 제주 시월의 빛나는 가을 숲여행 참가자 모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9월 강원도 양구로 떠난 숲여행에 이어 10월에는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로 떠나는 ‘빛나는 가을 숲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제주 숲여행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1박 2일 일정과 2박 3일 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주 숲여행 첫째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여러 장르의 젊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별빛투어와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숲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둘째날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체험, 곶자왈도립공원 생태탐방, 귤밭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대표 명소인 오름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2박 3일 동안 10월 제주의 빛나는 가을을 몸과 마음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 숲여행 참가자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로 이번 여행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위탁 수행기관인 ‘여행문화학교산책(http://gowalk.kr, ☎ 042-486-8848)’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 참가자(참가비 유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11월 구례로 올해 마지막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참고하면 된다.
    • 뉴스
    2019-10-11
  • 산림청, 12일 ‘가든서포터즈’와 국립세종수목원을 미리 가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1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든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목원·정원 조성에 대한 길잡이(멘토-멘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든서포터즈(garden supporters)는 산림청이 정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구성했으며 3년간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정원관련 정보 공유, 관련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 가든서포터즈 활동 기간: 2019.1부터 2021.3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은 2020년 5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조성단계에 있는 수목원에 가든서포터즈 학생들을 초대하여 국립수목원 조성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산림청과 가든서포터즈는 국립세종수목원 현장에서 ‘산림청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주제별 식물심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 시간동안 가든서포터즈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생태·공간조성의 주제와 방법 등에 대해 현장에서 해당 업무를 하고 있는 산림청 멘토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든서포터즈는 산림청 멘토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습지원 ‘청류지원’에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식물 심기체험을 하는 등 경관 연출을 직접 해보며 식재디자인 개념과 조합의 원리를 배운다.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 이재원 과장은 “이번 가든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조성 단계부터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이후에도 전통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가산책
    2019-10-11
  •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산책하며 느껴보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 등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왕릉의 나무와 우리 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서울 선릉과 정릉(10.20.)을 시작으로 서울 헌릉과 인릉(10.24.), 구리 동구릉(10.31.), 서울 정릉(11.3.), 고양 서오릉(11.7.)에서 조선왕릉의 역사와 함께 왕릉 숲길 주변의 주요 나무에 얽힌 흥미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적 제199호 서울 선릉과 정릉(선릉: 성종과 정현왕후 / 정릉: 중종)  * 사적 제194호 서울 헌릉과 인릉(헌릉: 태종과 원경왕후 / 인릉: 순조와 순원황후)  * 사적 제208호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황후)  * 사적 제193호 구리 동구릉: 건원릉을 비롯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잠들어 있는 최대 왕릉군  * 사적 제198호 고양 서오릉: 창릉‧경릉‧익릉‧명릉‧홍릉과 원 2기(수경원‧순창원), 묘 1기(대빈묘)로 구성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http://royaltombs.cha.go.kr→참여마당→문화행사)을 통해 왕릉별로 신청(회당 40명 선착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 또는 전화(02-6450-383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이 휴식의 공간으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체험 행사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 뉴스
    2019-10-11
  •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마켓으로 다온나~ 놀러오세요!
    - 10.12.~27. 3주간 주말, 신세계백화점 지하 중앙광장에서 프리마켓 개최 - 푸드, 키즈, 액세서리, 패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제로페이로 결제시 10% 할인
    • 뉴스
    • 생활/여성
    2019-10-11
  • 갈맷길, 아시아와 함께 부산이 걷는다!!
    ◈ 10.11.~13. 벡스코, 누리마루, 갈맷길 일원에서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 개최 ◈ 아시아 11개국에서 트레일 단체 관계자 및 보행 전문가 등 5천여 명 참가 ◈ 부산시, 다양한 걷기 행사 통해 ‘사람중심 보행도시’ 브랜드 강화 및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나서 ◈ 부산 대표 걷기 명소인 갈맷길을 직접 걸으며 대내외 홍보도
    • 뉴스
    2019-10-11
  •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 보며 책 읽기 어때요?
    ◈ 10.12.~13.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바다, 책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제10회 가을독서문화축제 개최 ◈ 전시, 작가 강연, 토크, 학술, 포럼, 공연, 영화, 체험, 워크숍, 북페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의 장으로 구성
    • 뉴스
    • 문화가산책
    2019-10-11
  • 부산 구포 밀:당거리에서 맛있는 맥주를 만나보세요!
    ◈ 10.11.~10.13. 북구 구포역 광장,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등 전문가 6인과 일반인 심사 합산하여 1위에 수제맥주 ‘위너’ 선정 ◈ 수제맥주산업 세미나, 수제맥주 로드샵, 비어스퀘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다양
    • 뉴스
    2019-10-11
  • 가야의 문화유산을 잡지로 쉽고 간단하게 만나보세요!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가야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가야 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물을 신속하게 공개‧공유하기 위해 『Magazine 가야』(매거진 가야)창간호를 오는 11일에 발간한다.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한국 고대사의 한 축을 담당하였던 고대 국가였으나 삼국에 비해 그 내용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가야에 대한 수많은 연구·조사 성과가 축적되면서 최근 가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일반인들에게까지 경과가 공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가야의 연구 성과를 종합·정리해 어렵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잡지 형식의 책인 『Magazine 가야』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활동뿐만 아니라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는 가야문화권의 유적지와 출토유물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창간호는 먼저, ▲ 가야‧가야사 연구,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 현황, ▲ 경상남도의 가야사 연구복원 등 3개 부문에서는 전반적인 가야문화권에 대한 연구현황을 소개하였다. ▲ 내고향 가야유적, ▲ 가야유적 최신발굴조사 현장 소개, ▲ 가야유적 출토유물 소개 등 3개 부문에서는 김해, 장수, 함안, 창녕, 합천 옥전고분군과 부산 복천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고 있다. ▲ 가야문화유적 전시 및 조사기관, ▲ 가야유적 연구자료 등 2개 부문에서는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가야자료총서(2018)를 소개했다.   그 외에도 2019년 가야문화 관련 전시와 행사 소개, 가야문화권 유적 최신 발굴조사 현황, 가야유적 집성표를 일반인들도 한눈에 쉽게 알아보도록 정리하였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Magazine 가야』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과 박물관, 연구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aya, 보고서 원문서비스)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Magazine 가야』창간호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발간하여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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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한민국의 예술 전파하는 특별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 이하 예술원)은 10월 15일(화)부터 11월 9일(토)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재단(Cultural Foundation) 특별전시장(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아랍에미리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해외미술전은 2017년 북경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중국특별전과 2018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일본특별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 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 특별전에서는 미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 1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 한국화가 이종상 회원의 ‘원형상-구룡폭’ 등 3점, ▲ 서양화가 이준 회원의 ‘축제-에이(A)’ 등 8점, ▲ 조각가 전뢰진 회원의 ‘산가족’ 등 4점, ▲ 서예가 이수덕 회원의 ‘대해명월’, ▲ 공예가 이신자 회원의 ‘기원’ 등 3점 등, 작품 총 1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미술전 개막식은 10월 15일(화), 예술원 나덕성 회장, 미술 분과 엄태정 회장, 주아랍에미리트 권용우 대사,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 누라 알 카비(Noura Al Kaabi) 장관, 현지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다비 문화재단(Cultural Foundation)에서 열린다.   아울러 ‘코리아 페스티벌’에서도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예술원 회원들이 전통 무용과 가야금 연주로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덕성 회장은 “이번 해외특별전은 기획에서부터 시행까지 예술원과 현지 한국문화원이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가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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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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