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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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대 콘텐츠마켓, 광주 에이스 페어 26일 개막!
    - 미디어·문화콘텐츠로 돈 벌자! 미디어·문화콘텐츠를 즐기자! - 9월 26일~29일까지 4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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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창단 20주년 특별공연 선보여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단장/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은 오는 9. 28. (토) 16:00,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창단 20주년 특별 기획공연 <아리랑의 울림>을 무대에 올린다.   정기훈 지휘자 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아리랑의 울림> 공연은 도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주제로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의 악기와의 협연과 연합합창단과의 아리랑 환상곡 연주를 통해 세계 속 아리랑의 선율을 감상하고 우리 것(전통)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립예술단은 지난 1999년 8월 26일, 단원 19명(국악 9, 무용 10)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창단된 이래 매년 60~70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강원문화의 정체성을 이끌고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국악관현악단의 <꿈의 축제>, <대관령 음악 숲의 노래> 무용단의 <겨울환타지>, <겨울약속> 둥의 작품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통한 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문화올림픽 완성에도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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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강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남아 해외 3개국 관광로드쇼 성황리 종료!
    - 인도네시아(19), 강원국제트래블마트 비즈니스 상담회 및 동계관광상품 홍보 - 태국(20~22), 태국 드라마 제작 유치 업무 협약, 플라이강원&동계관광상품 홍보 - 대만(23), 강원국제트래블마트 비즈니스 상담회 및 플라이강원&동계관광상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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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관광도시 부산,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선도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태평양의 85개 도시들이 관광 진흥을 위해 부산으로 모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의 관광 진흥을 위해 만든 국제기구로서, 2002년 부산시의 주도적인 역할로 설립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등 해외 26개 도시와 국내 세종시가 신규 회원도시로 가입해, 15개국 124개 도시, 51개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는 2003년 제1회 총회 이후 16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운영 활성화와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본회의, 주제세션과 더불어 관광로드쇼와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6일 총회 개회식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주제 라무스 오르타 (Jose Ramos Horta)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관광과 평화’를 주제로 특별연설을 하며, 이어서 롤랜드 카니잘(Rolando Canizal) 전 필리핀 관광부 차관과 다토 모하메드 라집 하산(Dato Mohmed Razip Hasan)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이 ‘열린 파트너십으로 함께하는 관광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도시 간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자회담이 진행되며, 부산시는 관광시장 다변화와 경제협력 등을 위하여 중국 광저우 등 여러 도시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27일에는 글로벌 관광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와 해외도시가 참여하는 두 번째 세션회의가 열리며, 본회의에서는 차기 총회 개최지를 선정하고, ‘부산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선언문은 관광할 권리가 인간의 기본적 권리이며, 모든 개인이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라는 것을 천명하며,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담긴다.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85개 도시에서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일본과의 관광 교류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일본의 가나자와시가 참가하며, 시모노세키시는 공연단을 파견한다.   한편, 부대행사인 관광로드쇼는 26일, 27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해외도시 관광 홍보, 먹거리 시식, 부산의 축제․관광 상품 홍보 등으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4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회원도시 전통예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개 도시 10개 팀이 각 도시의 특색을 나타내면서도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7호인 김미숙 교수(국립 경상대)가 연출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초청했으며,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로 세계적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새로운 도시외교를 선도해갈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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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부산 동래학춤, 고흥 지전춤… 25일 광화문광장서 전국 47개 문화원의 공연 이어진다
        부산의 ‘동래학춤’(동래문화원), 전남 고흥의 ‘지전 춤’(고흥문화원), 충남 공주의 ‘선학리 지게놀이’(공주문화원)부터 ‘라인댄스’(강서문화원)까지.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의 전통‧향토 문화에 기반을 둔 풍성한 공연과 민속놀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25일(수) 전국 47개 지방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현재 특별시, 광역시, 특별 자치도의 시‧군‧구 단위로 전국 230개 지방문화원이 설립‧운영 중이다.   올해는 특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전국의 22개 지방문화원을 초청, 서울의 25개 자치구 문화원과 함께 만드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서울 문화원 엑스포>는 25개 자치구 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로 올해로 5회를 맞는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참가규모가 커진 만큼 행사내용도 보다 풍성해진다. 각 문화원별로 특색 있는 ▴공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민속놀이마당이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우선, 부산시 동래문화원의 ‘동래학춤’, 울산시 남구 문화원의 ‘울산 달리농악’, 전라북도 순창문화원의 ‘옥천고을 대취타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식 식전행사>로 잔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문화원 수강생 및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 한국무용, 농악, 해녀춤, 성악, 합창, 국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관람객과 함께 하는 「강강수월래」,『국악인 정신예』의 축하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 마당>에서는 문화원의 향토사 보존사업 등 문화원별 대표 사업과 축제 등을 소개하며, 전통 단청 연화문 그리기, 무형문화재 방화선 선자장의 단선 부채 만들기, 서각교실체험, 가죽공예, 전통악기체험, 전통문양 천연비누 공방,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가훈쓰기, 커피 바리스타, 다육식물 심고 가꾸기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표기된 민속놀이 안내판을 비치하고,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떡메 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와 방패연, 전통얼레를 소개하는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4일(금)에는 전국체전 개막식 전 잠실한강공원 불꽃축제와 연계한 <문화체전 한마당>을 열어 서울시 19개 문화원이 국악, 합창,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02- 2233-9084)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서울문화원엑스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전국 문화원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라며, “많은 시민 및 방문객 여러분이 광화문광장을 방문해 쉽게 접할 수 없던 전국 47개 문화원의 공연·전시·체험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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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태국·부탄 최고의 인류무형유산 공연, 한국에 오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 전주시 소재)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태국·부탄의 전통 가면연희 종목을 초청하여 공연과 컨퍼런스 등을 선보이는 <신神들의 춤, 아시아의 가면연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태국의 ‘콘’(Khon)과 부탄의 ‘다메체(Drametse) 가면북춤’은 두 나라에게 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유일하게 등재된 종목들이다. 그만큼 자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두 종목 모두 왕실이 중심이 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특별히 보호·전승되는 의미 있는 것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국·부탄 두 국가 모두 자국 문화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태국문화부국립예술단과 부탄왕립공연예술원이 참여해, 높은 수준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0월 4일 오후 7시, ▲ 태국의 ‘콘(Khon)’이 관람객들을 처음 만난다. 태국의 ‘콘’은 인도문화권의 라마야나(Ramayana) 신화를 태국판 건국설화 라마키엔(Ramakien)으로 극화한 가면극이다. 궁정 예술의 숙련된 기예와 화려한 의상, 정교한 가면과 칼 등으로 무장하고 전투하는 모습 등은 그 자체만으로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10월 5일 오후 2시에는 ▲ 부탄의 ‘다메체의 가면북춤’ 공연이 펼쳐진다. 불교축제 기간 중에 연행되던 탈춤 군무로, 동부 다메체 지역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부탄 전역에서 연행되는 민중 가면춤이다. 부탄사람들은 이 가면연희를 보는 것은 복을 받는 행위이며 축복을 받기 위해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봐야 하는 춤이라고 생각한다. 주로 악마와 악령들을 물리치고 부처의 보살핌과 자비심에 감화된다는 불교적 내용을 담고 있다. 16명의 동물가면을 쓴 무용수들이 축원 의식무를 연행한 후 차례로 기쁨, 용기, 걱정 등 9개의 감정을 21개의 다양한 춤사위로 표현하는데 각 동작마다 표현하는 뜻이 다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 태국·부탄·한국의 가면연희 마당 중 대표적인 명장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합동공연을 준비했다. 세 나라 가면연희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변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참여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태국‧부탄‧한국 3개국의 탈 전시’를 얼쑤마루 로비에서 개최해 3개국의 전통 탈과 가면 연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나라 탈춤을 포함한 ▲ 아시아 가면연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각 국의 무형문화재 보호와 전승 노력을 엿보고 더불어 한국 탈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관해 태국 정부는 “2018년에 처음 등재한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인 <콘>을 한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으며, 부탄 정부도 “최근 부탄 내에서도 축소되어 연행되는 가면북춤을 한국에서 전통원형의 모습 그대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   공연과 국제컨퍼런스는 전석 무료(8세 이상 관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공연 열흘 전인 9월 24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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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숭례문에 거대한 카메라가 나타났다, 거꾸로 보는 문화재 전시!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연구소 설립 50주년을 맞아 야외에 있는 문화유산을 거대한 카메라를 통해 거꾸로 보는 설치프로젝트展인 <역사가 있는 풍경> 을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숭례문과 울릉도·독도,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일대에서 개최한다.   <역사가 있는 풍경>은 문화재와 사진예술, 국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찾고, 보고, 찍고, 그리는 과정에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전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이명호 사진작가와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피사체를 거꾸로 보여주는 옵스큐라(Camera Obscura, 사진기의 원형) 체험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문화유산을 거꾸로 보면서 렌즈 판 위에 맺힌 상을 따라 직접 그림으로도 그려보는 참여형 행사다.       25일부터 숭례문 앞 야외광장에 설치되는 카메라 옵스큐라는 가로 6m, 세로 3m 크기의 거대한 상자형태다. 관객들은 상자 속에 들어가서 문화재가 사진으로 기록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렌즈 구조물 내부 유리판에 맺힌 형태를 따라 문화재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다. 이외에 모형 핀홀카메라(렌즈없이 작은 구멍으로 촬영하는 카메라) 만들기 체험 등 가족단위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프로젝트 전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재인 숭례문(9.25.~10.4.), 울릉도-독도(10.17.~27.), 광화문 광장(11.6.~16.), 경복궁(11.18.~29.) 순서로 장소를 옮겨가며 차례로 열린다. 방문객들은 사진기 내부를 형상화한 옵스큐라에 들어가는 매우 드문 체험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는 야외 풍경을 몰입하여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렌즈로 본 문화재를 각자 나름대로 찍거나 따라 그려 보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0월 17일부터 열리는 울릉도 전시에서는 독도가 육안으로 가장 잘 보이는 안용복기념관 마당에 카메라 옵스큐라를 설치해 렌즈를 통한 독도 보기와 독도 그리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에는 안용복기념관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유산적 가치에 대한 시민대상 강연회도 준비하였다.   시민 참여를 통해 촬영된 이번 행사 사진이나 영상, 그림 등은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광화문 광장 전시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50돌 기념일(11월 5일)을 맞아 11월 6일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연구소가 그동안 수행해온 문화재 조사연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더욱 유연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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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국립무형유산원, 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개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오는 10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이번 주제는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이다. 전 세계 20여 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일상생활에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무형문화유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행사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제8대 유엔(UN)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생활, 그리고 무형유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특별강연에서는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목표달성에 있어 무형문화유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기조발표로는 마크 제이콥스 벨기에 엔트워프대학교 교수가 ‘살아있는 유산 ­ 풍요, 통합, 그리고 역량강화’를 주제로 무형유산이 지니는 범인류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어서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의 기조발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에서는 한국인의 일상 속에 스며있는 친숙한 무형유산 활동을 소개하고 다각도로 살펴본다.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본격적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0일 발표는 제1부문 ‘삶을 풍요롭게 하다 - 향유와 참여’를 주제로 한다. 무형유산이 개인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무형유산을 즐길 때 느끼는 가치를 전달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끌어낸 해외 사례들이 소개된다.   제2부문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 결속과 존중’은 무형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살펴보면서 사회 내 갈등을 해소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무형유산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첫 번째 토론회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이 진행되어, 무형유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할 예정이다.   11일 열리는 제3부문 ‘개개인에 힘을 싣다 - 탐구와 배움’은 무형유산의 가치를 개인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조망하는 자리로, 무형유산에 내재된 지식과 지혜로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서 힘을 발휘한 각종 해외 사례가 소개된다. 다음으로 두 번째 토론회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이 열려 시민들을 더 적극적인 무형유산 보호 주체로 키워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의 사례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남북한 협력사례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국제협력’은 수잔 오게 유네스코 무형유산 역량강화 퍼실리테이터가, 두 번째 부문인 ▲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은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한편, 개회 이튿날인 11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지는 무형유산 종합축제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10.11.~13.)의 전시, 공연, 시연 등을 볼 수 있어 포럼 참가자들이 한국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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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기본구상을 위한 대화의 장 펼쳐진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최문순 지사), 경기도(이재명 지사)와 함께 공동주최로 제4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오는 26일 오후 1시 5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3월, 15명으로 이뤄진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범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올해의 연간 주제로 DMZ를 정한 후 연내에 총 6회에 걸쳐 DMZ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전략과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문화재청은 DMZ의 접경 지자체인 강원도, 경기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7월 25일 제3차 정책포럼부터는 3개 기관의 공동주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차 정책포럼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등재 기본구상을 위한 제도와 조사연구 분야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제도 분야에서는 ▲ ‘DMZ 세계유산 등재지원을 위한 입법정책적 방안’(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을 통해 DMZ 세계유산 추진의 기반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생태평화지역의 보전과 이용, 태봉 철원성의 조사연구와 보존활용 등에 대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라는 특수한 목적을 체계적‧실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사연구 분야에서는 ▲ ‘3D(3차원 입체) 지형관찰을 통한 DMZ 내 유적탐색과 분석’(허의행, 수원대학교)이라는 주제로 태봉 철원도성 구조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군사분계선 남북에 걸쳐 있어 상징성이 큰 태봉 철원도성은 학술적 논의도 중요할 뿐 아니라 안전 등의 이유로 실태조사가 쉽지 않은 여건이라 간접조사 방식 등도 효율적인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들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확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 DMZ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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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국립수목원, 국민들에게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주말도 운영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주 52시간제 정착에 따른 국민들의 여가문화패턴 변화 반영 및 입장객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개원일을 주5일(화∼토)에서 주6일(화∼일)로 늘리고, 대중교통 및 도보이용을 통한 방문 장려를 위해 국립수목원 관람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하였다.   9월 24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관람규정은 주5일 개방에서 일요일을 포함한 주6일 개방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사전예약 입장허용인원을 500명 증가된 3,500명으로 증원하였다. 또한,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자와 도보 등으로 입장하는 경우와 포천시ㆍ남양주시ㆍ의정부시(송산1ㆍ2동에 한함) 주민의 경우 수용 가능한 입장인원에 한해서 사전 예약 없이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단, 수목원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입장객수가 많지 않은 동절기(1월·2월·12월)의 일요일은 휴원한다.   또한, 행위 제한에 전동휠 또는 전동킥보드 등의 동력장치를 이용하는 행위 및 드론 등 무인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공무수행을 위한 경우는 제외)를 추가하였으며, 반입금지 물품에 운동기구(킥보드), 야영용품(텐트, 그늘막 등) 및 각종 취사도구를 추가 하였다. 그리고 무료 입장 대상에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상자를 추가 하였다.   개정 후 달라진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한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모두가 쉽고 편하게 찾아 올 수 있는 곳, 언제든지 반겨주는 숲, 사람과 자연 모두가 행복한 국립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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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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