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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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 추진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조명하기 위해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철새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추진된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코스는 3㎞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B코스는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은 방문객 본인 얼굴이 포함되어야 하며 방문한 당일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천수만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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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다문화 아동들이 체험하는 세계유산 ‘종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오는 2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문화 아동 40명을 초청해 세계유산 종묘를 활용한 교육,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조화롭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국가유산 해설사에게 종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묘 영녕전이 새겨진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한 다음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국가의례를 생동감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 묘현례: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 행사 종료 후 참여 아동들에게는 종묘에서의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영녕전이 그려진 단체복과 열쇠고리, 종묘대제 제수진설 퍼즐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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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외국인 학생 여러분, 한국으로 ‘교육여행’ 오세요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외래관광객 1,103만 명 중 393만 명(35.6%)이 30세 이하로 집계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목),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하고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여행 시장 활성화를 촉진한다.  방한 교육여행 단체 대상 환영 행사, 맞춤형 프로그램, 기념품 등 지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한 교육여행 단체를 대상으로 입국 환영 행사와 한국문화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한 희망 단체의 관심사와 선호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천 동아시아 국제교육원은 관광공사와 협력해 인천 국제고등학교를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 고등학교와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한 수학여행을 유치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엘리트학부는 중화권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공사와 협력해 케이-팝 댄스 수업 등을 포함한 한국관광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3월, 하버드 오케스트라단원 100여 명의 방한을 계기로 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진관사에서 사찰음식과 명상체험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학생 약 100명은 지난 3월, 고가의 관광상품을 통해 한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삼성 등 국내 대기업 현장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4월에도 미국 엘에이(LA),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지역 학생들의 단체 수학여행이 한국으로 계속되고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교육여행은 중·고교 수학여행, ‘갭이어’ (고교 졸업생) 어학연수 및 자원봉사, 대학생 교환학생 및 졸업생 산업연수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향후 재방문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한국문화, 한국어에 대한 학습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이를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 세계 청년(MZ)세대를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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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케이-웰니스 관광’,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오크밸리 리조트(강원), 금풍양조장(인천)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해 케이-웰니스관광의 힘찬 도약을 기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구 ‘사유원’(힐링/명상 테마)을 포함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우수웰니스관광지’ 총 77개소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5개소), 뷰티/스파(18개소), 힐링/명상(17개소), 한방(7개소), 스테이(7개소), 푸드(3개소)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개소를 대표해 ‘사유원’에 현판을 제공한다. 현판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브랜드이미지(BI)를 담았다. 브랜드이미지는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케이-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대구 ‘사유원’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은 우선 다도, 명상, 사색, 자연치유 등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 이어 장 차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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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어린이날, 국가유산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두 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의 국가유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의 명령에 맞춰서 진행되는 ▲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5.5. 오전 11시, 오후 1시)과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체험해 볼 수 있는 ▲ ‘갑사 취재 체험’(5.4.~5.6.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3시)으로 구성된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파수의식 종료 후에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미래 수문장 임명장 및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갑사(甲士): 조선 전기의 직업군인으로 중앙군의 정예병  * 취재(取才): 조선시대 관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던 시험제도의 일종  *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모두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으나, ‘갑사 취재 체험’은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5월 4일(토) 총 3회에 걸쳐 창경궁 대온실(서울 종로구)에서 정조 임금의 효 사상을 배우고 ‘복숭아꽃 효도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효의 궁, 창경궁에서 정조의 효심을 배우다’(무료, 사전신청)를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4월 25일 오전 9시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cha.go.kr/cgg)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신청주소를 통해 총 60명까지 선착순(회당 20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에게는 4월 30일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2-0107)로 문의하면 된다.   * (1회차) 오후 1:00∼2:40 / (2회차) 오후 2:40∼4:20 / (3회차) 오후 4:20∼6:10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5월 6일(10시, 14시), 6월 2일(10시)에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 초등학생(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조선왕릉탐험대 행사 ‘건원릉에서 큰 놀이’(무료, 사전신청)를 진행한다. 조선의 왕이 되어 알릉례를 올리고, 정자각과 비각의 구조를 파악하는 숫자놀이 등을 한 후, 능침에 올라 조선왕릉에 대한 해설을 듣고 왕릉 구조를 파악하는 과제를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료 및 주차료는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각각 4월 25일(5월 6일 행사)과 5월 17일(6월 2일 행사)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회차별 20명)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행사 관련: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031-564-2909, 예약 관련: 여민 ☎02-798-7242)로 문의하면 된다.   * 알릉례(謁陵禮) : 임금이 선왕에게 제향을 하러 왔다고 알리는 제례의식   *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부모님 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함.(행사 참여는 불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오는 5월 4일(토)과 7월 27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어린이 공연(무료, 사전신청)을 개최한다. 먼저, ▲ 국악뮤지컬집단 ‘창작하는 타루’가 출연하는 「벨벳토끼」(5.4.)는 애착 토끼인형이 진짜가 되어가면서 나누게 되는 우정·사랑·존재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픔을 치유해 주는 작품이다. ▲ 판소리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주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7.27.)는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노래하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연구자의 꿈’(무료, 현장·사전신청)을 개최한다. ▲ 내부가 보이지 않는 체험상자 속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표본을 만져보고 맞추면 동물 포스터를 제공하는 <손으로 느껴보는 천연기념물 동물>, ▲ 노거수(크고 오래된 나무)의 3차원 사진, 영상 등으로 구성된 천연기념물 식물 연구 성과 특별전을 감상하고, 봄꽃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천연기념물 봄꽃을 아시나요?>, ▲ 친환경 공룡뼈 발굴 교구재 체험과 지질수장고 연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지질학자>, ▲ 드론 모의실험장치를 이용해 가상으로 드론 체험을 경험해 보는 <하늘에서 바라본 명승>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표본관리동(지질수장고)도 하루 동안 개방(총 8회 / 40분 개방, 20분 정비)한다. 당일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어린이 지질학자>의 경우, 29일 오전 10시부터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s://nrich.go.kr/nhc/index.do)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5월 5일(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내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엽서에 자유롭게 그리고, 마음을 적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오전 10시~오후 5시, 태안해양유물전시관 / 무료, 현장접수)과 임무(미션) 수행 프로그램, ‘어린이 해양뮤지컬’ 등 공연, ‘바다동물 모자’ 등 만들기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웃음 나는 어린이날, K-해양 문화 체험’ 행사(오전 10시~오후 5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 / 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 참여자에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달린 담요를 증정하며, 당일 모든 방문객에게는 다가오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는 홍보 풍선도 나눠준다.    문화재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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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고고학자와 함께 백제 왕성 ‘풍납토성’ 발굴 체험 떠나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목, 금요일)와 4~6학년 학생을 동반한 가족(토요일)을 대상으로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성과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 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벽을 만들 때 사용됐던 판축구조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학 분야의 진로 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판축(板築)과 판축구조물: 판축은 판축구조물이라 부르는 방형의 틀을 짠 후 틀 안에 일정한 두께의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쌓아 올려 다진 것을 말함.   백제 한성기 왕성인 풍납토성의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왕성을 축조하기 위해 사용된 판축구조물과 판괴 등의 한성기 토목기술과 백제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성 내부의 도로, 한강과 연결하는 성문 등 다양한 발굴성과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판괴(版塊): 쌓아 올린 흙 한 덩어리. 완성된 판괴의 앞뒤와 좌우에 판괴를 계속 붙여 나가면 성벽이 완성됨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익힘책(워크북)과 교사용 교안을 함께 배포한다. 익힘책은 풍납토성과 관련된 사전학습, 현장학습, 사후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용 교안은 교육프로그램 참가 전 사전학습을 위해 신청 학교에 배포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회당 20명씩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s://www.nrich.go.kr/seoul/index.do) 내 현장체험학습 안내글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오후 2시 이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풍납토성 서성벽의 발굴조사 성과와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풍납토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찬란했던 한성기 백제의 문화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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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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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이 소개하는 11개 벚꽃 명소를 걸어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맞이한다. 충북 청주의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연분홍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함께 펴 봄 분위기를 돋우고, 강원 원주의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 주변으로 핀 산벚꽃이 이색적이다. 이 밖에 용화산, 운장산, 유명산, 지리산, 황정산자연휴양림 등도 벚꽃 명소이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나 객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숲나들e’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고즈넉한 숲속에서 휴식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연간 산불의 50% 이상이 건조한 봄철에 집중되므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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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손끝으로 여행하는 오대산 국립공원” 시각장애인 점자지도 제작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대한 점자지도가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은 계단 손잡이(핸드레일), 점자안내판 등이 있는 무장애 탐방로를 2028년까지 46개소, 39km에 걸쳐 설치하고, 맞춤형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점자지도를 통해 시각장애인 역시 대자연에 몸을 맡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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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광릉숲 정원벨트 비밀의 숲 ‘오솔길’ 재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월)에 재개방한다.   광릉숲 오솔길은 광릉숲 정원벨트 데크로드에서 연결되는 숲길로 2023년 봄에 신규 개설․개방한 구간이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되었다가 올해 안전점검·재정비를 마치고 이번에 봄을 맞아 다시 개방된 것이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를 따라 300m 정도 걷다 보면 오솔길 입구와 연결된다. 550여 년의 천연림 속을 지나는 오솔길은 총길이 800m로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 데크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밟을 수 있도록 하여 천연림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오솔길은 능내교 데크로 연결되어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오솔길이지만 천연림을 감상하고 역사에 깃든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 숲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직원은 앞으로도 광릉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광릉숲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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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봄꽃 흐드러진 창덕궁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른다. 낙선재(樂善齋)는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1847년 지어졌으며,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되었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해 낙선재 권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회 50분 내외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의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또는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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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신나는 체험부터 힐링까지,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로 오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4일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해 공간 제한 없이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소개했다.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아이글라이더, 미디어파사드 등 가상현실을 이용한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잘 조성돼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다. 강원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수직슬라이드, 집재그, 인공암벽 등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 인기가 많다. 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숲속 체험, 롤러코스터, 잠수함 해저탐험 등 유아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시설은 물론, 찜질과 편백 족욕 등 어른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시설도 조성돼있다. 경북 영덕의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스크린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서핑하고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가상 체험시설이 특색있고,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나무를 이용해 장승이나 보석함,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이 밖에도 대관령자연휴양림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 2개소에도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연내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는 수려한 경관이 주는 편안한 휴양과 더불어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거리도 많다”라며,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 신나는 체험과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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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며,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만들어 주는 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유명하지만 대중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다. 특히 저지곶자왈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유명한 백서향(팥꽃나무속 상록 관목)의 군락지다.   3월에 제주를 방문하면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외에도 휴애리 유채꽃 축제(‘23.11.7~’24.4.30), 상효수목원 튤립축제(‘24.3.1~4.14)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예술인마을(유동룡 미술관) 방문, 농산물 이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리마을 미센터건물을 체류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도외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름 힐링체험, 농촌유학 체험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생활인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자체, 생태‧관광 전문가 등과 협업하여 지역 브랜딩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체험 과정 개발 및 운영 진단(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면 이곳의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함께 운영 중인 생태관광 명소 및 체험 과정과 연계하여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 명소가 소개되며, 추천 여행일정(당일, 1박2일 등)을 제공하는 영상 자료가 환경부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태관광을 통해 우수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지역에 활력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하여 자연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고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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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대통령기록관은 3월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학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 지역맞춤형 문화관광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문화를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고 진로탐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무료)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과 교육 협력 강화로 대통령기록관의 견학․체험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또한, 세종·충청권 교육․문화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종시를 찾은 청소년들의 문화탐방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는 대통령기록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청남대 관람(충북도), 전통문화 체험(세종전통문화체험관) 등 협력기관의 견학․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는 초․중․고생 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을 선택해 종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7~8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초청하는 ‘기록문화 나들이’ 행사를 수목원의 무궁화 교육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관 견학‧체험프로그램(무료)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예약신청은 3월 21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 금요일(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2시까지(1회) 운영되며, 회당 참여인원은 20~25명 내외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생산한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은 “대통령기록관이 청소년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세종시에 설립하는 인근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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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관광·휴양 명소에서 숲 해설 운영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 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타르(ha) 규모로 울창한 상록수 숲을 이루고 있다. 총 4개 구간의 등산로가 있으며, 코스당 1시간 30분에서 3시간 가량 걸린다. 장성호 수변길도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다. 호수를 중심으로 좌측이 출렁길, 오른쪽이 숲속길이다. 출렁길은 색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개의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고, 숲속길에선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기다린다. 이러한 숲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숲 해설’ 듣기다.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거닐며 숲에서 만난 꽃과 나무, 곤충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하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숲을 바라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자연 체험의 기회가, 성인에게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 여행이 된다. 장성군에선 지난해 6~12월에도 숲 해설 서비스를 운영해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무료 해설이며,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숲 해설 서비스가 자연의 소중함과 보존 가치를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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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 추진을 진행해 생태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거주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자원 발굴, 홍보방안 등 ‘생태관광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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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든다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월 12일(화),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서울 마포구)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한국이(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e)스포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공사, 체육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금까지 스포츠관광 지원 정책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마케팅이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와 연계한 계기성 마케팅에 집중되었다. 최근 여행산업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스포츠 인적교류 활동을 관광과 연계한다. 우선, 케이-스포츠가 종주국인 태권도와 이(e)스포츠를 비롯해 관련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자전거·트레킹 등으로 지원 종목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생한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민관협업체계가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태권도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한다. 여름철에는 인근 덕유산 도보여행(트레킹), 겨울철에는 무주리조트 등 태권도원 주변 시설·자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산항 중국 여객선으로 입항하는 관광객이나 무안공항 무비자 입국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주태권도원 방문 체험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 2억여 명이 방한 관광객이 되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공사와 한국이(e)스포츠협회는 지난해 롤드컵 전 세계 시청자 수에 이르는 1억여 명이 이(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디플러스 기아’ 등 이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소속 선수와의 팬 미팅, 요점 강습(원포인트 레슨)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이(e)스포츠 대회들과 이(e)스포츠 전시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도 확대해 이(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관광공사와 체육공단은 올해 ‘백두대간 그란폰도(Granfondo) 자전거대회’ 등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와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해외 동호인이나 관광객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스포츠관광 환경을 만든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 3개 지자체와 게임사, 여행사,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9개 민간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은 스포츠관광 민관협업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관광공사에도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장미란 차관을 주재로 스포츠관광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2024년 한 해를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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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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