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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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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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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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장동·계족산 일원, 대규모 생태휴양 공간으로 탈바꿈
      대전시는 장동·계족산 일원을 대규모 생태휴양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체험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65억 원(국비 69억 원,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숲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환경부 공모)과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국토부 공모)을 지난해 말 완료하면서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됐던 장동문화공원을 대규모 생태 휴양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46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 4월 말 임시 개장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맨발 걷기 명소인 계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휴게 시설인 힐링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계족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녹색교육·생태체험·숲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장동산림욕장 일원 70만㎡(21만 평) 부지에 장동문화공원·황톳길·대청호길·계족산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인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장동·계족산 일원 힐링센터,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태휴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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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41-833-2327)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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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여행하기 좋은 지금 !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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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숲에서 놀자, 배우자! 유아숲체험원 방문 활성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청주시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유아숲지도사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숲체험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유아숲체험원은 전국에  464개소가 운영중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이다.   ※ 유아 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면적을 충족하고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1월 16일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완화했다.   이에 따라 유아 대상 숲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민간에서도 유아숲체험원의 조성과 운영에 쉽게 진입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유아 숲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이들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숲에서 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등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2015년 약 20만 명에서 2023년 약 236만6천 명으로 20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는데 이곳의 입학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에 달했다.   이에따라 유아들의 숲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교육계의 관심을 반영해 2027년까지 전국에 약 15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신규로 조성하고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도 올해 가을까지 어린이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전국의 산림교육센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숲속 탐험대, 꼬마정원사, 어린이목공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을 약 400개 가량 운영하고 있다.   더욱 체계적인 숲교육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에 맞춤형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놀이터이자 교실이다”라며 “유아숲체험원과 늘봄학교를 통해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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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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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출규제로 영향 받은 여행·관광업 등 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 지원한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조치, 경기침체 등으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여행·관광업종(1,000억원, 기존 문체부 300억 포함)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100억원)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30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여행·관광업계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자금을 편성하고 10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지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행·관광업" 에서는 「관광진흥법」상 영세관광사업자 지원(300억원, 문체부)과 함께 관광 등과 연계된 업종에 종사하는 소기업·소상공인(700억원, 중기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1,000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실시한다.   여행·관광업 등 영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700억원, 중기부)   관광업 외에 여행·운송 등 관광 관련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이 지원된다. 특히,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요율을 최대 0.4%p 인하하고, 최대 7년까지 보증 상환기간을 설정하는 등 우대 지원한다.   영세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300억원, 문체부)   문체부 관광기금 융자대상 기업* 중 8등급까지의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증지원을 가능하다.     * 문체부 관광기금 융자지원 대상업종 :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관광식당업, 관광순환버스업, 관광펜션업, 종합유원시설업 등 32개 업종   다음으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을 지원한다.   일본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도・소매업이나 일식음식점 등 불매운동으로 인한 영향(매출 감소, 방문고객수 하락 등)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내 별도 지원자금을 마련하고, 금리를 0.2%p 인하해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 중인 ‘해드림 특례보증’(8.16~)과 연계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율을 최대 0.4%p 인하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여행·관광업 중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10월 1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 및 협약은행 각 지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관련 애로 소상공인 중 정책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0월 2일부터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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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제주 추자도를 예술의 섬으로,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시작되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풍광으로 유명한 추자도가 예술섬으로 다시 태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 맵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문화조형연구소(대표 하석홍 작가)가 함께 준비한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이번 행복프로젝트 공모에 단독 선정된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사업은 2년 연속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260백만원(국비 130백만원, 도비 130백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역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재생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부산 감천마을과 제주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잠시 멈추자, 춤을 추자”가 슬로건인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사업은 추자면 영흥리 전 해군기지 건물을 평화와 공존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신양리 수협창고를 활용한 후풍갤러리에는 주민공유 공간 ‘예술기지’로 만들어 상・하 추자도 곳곳에 예술적인 조형작품들이 설치된다.   대서리 등대산 공원, 신양리 후풍갤러리 앞, 신양향 일원, 묵리 마을에 설치될 조형 작품들도 기반조사를 통해 제작을 위한 실행계획에 돌입한다.   또한 추자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새로운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제안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들과 각종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주민의견 수렴 창구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로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9월 5일(목) 추자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는 추자면, 주민협의체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업 성공을 결의하였다.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는 “추자에서 아프리카까지 생명을 잇다 - 이범진・김삼도 전(展)” 이 개최 된다.   이 전시회는 오는 9월 27일(금)부터 12월 27일(금)까지 3개월 동안 추자면종합복지회관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2019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와도 연계되어 추진된다.   추자도 사진으로 유명한 이범진 작가가 그동안 기록해 온 추자도 사진작품과, 민간 재능기부로 아프리카 말라위의 척박한 땅에서 먹는 샘물을 발굴하여 화제가 되었던 김삼도 작가의 사진들이 같이 공개되어 ‘자연과 평화와 예술이 한데 어울어지는 섬, 추자도’에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범진 작가는 최근 네이버와 계약을 맺고 네이버 이미지 라이브러리에 추자도 관련 사진 이미지들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추자섬 예술기지 프로젝트 사업이 첫 발을 디딤으로서 추자도가 수산업과 관광을 뛰어 넘어 섬 전체가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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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축제’ 열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에서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행사를 구좌읍 김녕리와 월정리 일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지질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며 구좌읍, 구좌읍 이장단협의회,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김녕리와 월정리 등이 참여한다.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은 ‘바당밭, 빌레왓 일구는 동굴 위 사람들의 이야기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녕리와 월정리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거센 바람을 견디고 거친 용암 대지를 일구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지질공원은 거친 용암대지가 만들어진 자연과 그 땅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내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녕과 월정리 길을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김녕리 마을 코스, 김녕리 해안 코스, 월정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에는 식전행사로 김녕리 전통행사 ‘돗제’가 열린다. 돗제는 돼지를 잡아 신에게 바치는 의례의 일종으로 마을사람 모두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축제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통공연인 ‘멸치후리기’를 비롯하여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 김녕·월정 트레일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행사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에 대해 각 현금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신의 지문을 찾아서 ’인증샷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 <도대불>, <게웃샘굴>, <월정 밭담길>, <해신당>, <환해장성> 중 한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부석에 인증샷을 보여주는 모든 탐방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달마도 그리기, 주차번호판 만들기, 사랑의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기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10월 4일(금)에는 김녕 마을 풍물단 공연이 열리고 5일(토)에는 김녕마을 실버댄스, 해녀 홍보가수 ‘김은경’을 비롯한 제쏘, 투엔, 청월 등의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일)에는 ‘구좌 중앙초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 더로그’, ‘홍조밴드’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용문 박사(지질), 류춘길 박사(지질), 강경희 연구원(역사․문화), 양경식 박사(곤충) 등의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전문가 탐방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는 전문해설사 동행 정규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 11시, 14시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 “앞으로 김녕·월정 지질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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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전라북도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관광 경쟁력을 위해 친절 다짐!
         전북도는 10월 1일(화), 전주 JS관광호텔에서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 유엔 세계관광기구 지정)을 맞아 제46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라북도정무부지사, 정호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 김이재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및 최수연 전라북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관광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8명,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 5명 등 총 2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전라북도 관광인이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식전행사로 환대서비스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북 관광 최일선에서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깊이 명심하고 전북의 ‘맛과 멋,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환대실천 다짐 선언’을 실시했다.   또한 가을에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군 대표축제, 시골마을 작은 축제 등에 전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미소, 배려,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이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관광의 날 기념식을 맞아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을 찾는 관광객이 더 머물고 싶고, 더 찾고 싶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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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 이번 주말 고창으로 오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온천으로 떠나는 따뜻한 가족 힐링 여행’을 주제로 전라북도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에서 2019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온천 문화 증진과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온천대축제는 10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 뮤지컬 공연 ‘치유의 온천수 석정온천’, 축하공연, 온천전시관 운영, 온천발전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석정온천의 치유력을 형상화한 공연과 불꽃놀이, 러블리즈, 벤, 박강성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 온천수 칵테일쇼, 달빛버스킹, 온천3종경기, 힐링버스킹, 이혈테라피 체험 등의 공연과 온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고창군은 온천대축제와 연계해 답성놀이체험, 강강술래경연대회, 공성전 등 제46회 고창모양성제 프로그램(10.3.~10.7.)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온천대축제가 우리 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온천관광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고창군과 같이 온천과 연계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은 온천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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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신청해 풍성한 가을 숨은 매력에 빠져보세요!
         전라남도가 전남에서 장기간 머물며 구석구석 둘러보는 체험여행 프로젝트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장흥, 영암, 영광, 진도, 4개 시군에서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 곳곳의 관광자원 홍보와 재방문 유도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1개 시군이 참여했다.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생활트렌드 변화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명 관광지 위주의 스쳐가는 여행보다 한 곳에 머물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과 역사자원의 콘텐츠를 경험토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7일 이상 30일까지로 1일 5만 원의 숙박비를 지급한다. 시군에서는 관광, 문화예술,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그동안 500여 명의 참가자가 시군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8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현재 장흥, 영암, 영광, 진도 4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동안 매일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언론에 여행후기 기고 또는 SNS에 관광지 홍보글을 올리고, 여행 기간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홍보마케팅을 대신해 프로젝트 참여자가 직접 블로그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체험담을 게시함으로써 관광지에 대한 현장감과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관광과(061-286-5225)나 장흥, 영암, 영광, 진도, 4개 시군 관광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전남에 머물며 산, 길, 섬, 바다 안에서 휴식, 체험, 힐링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남도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참가자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고려해 전남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토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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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제철 맞은 전라남도의 전어와 낙지로 가을을 맛보세요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낙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어는 잔뼈가 많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고, 특히 글루타민이 다량 함유돼 두뇌의 신경 작용을 도와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올해 낮은 수온으로 9월 어획량이 다소 줄었지만, 전통적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낙지는 ‘더위 먹은 소도 일으킨다’는 속설처럼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자양강장 효능과 함께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효능이 있다. 또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좋고, 지방간도 예방해준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진해줘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전남지역 전어 생산량은 2018년 1천264t(82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1만 1천966t365억 원)의 10.6%를, 낙지는 4천46t(1천18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5천725t1천540억 원)의 70.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충장축제장에서 ‘어식백세 제4회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낙지, 전복, 굴비 등 수산물 ▲김, 다시마, 미역, 건멸치, 쥐치포 등 건어물류 ▲ 젓갈류, 매생이팩, 민물장어팩 등 가공품을 소비자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신선한 생선회와 구이 등을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코너와 민물고기(장어) 맨손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10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낙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홈플러스에서는 10월 10~16일, 롯데마트에서는 10월 24~30일 각각 20~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10월 한 달 동안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전어와 낙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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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선미도”로 등대 보러 오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서인 ‘선미도’를 선정하였다.   선미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으며, 총면적 1,290,114㎡, 해안선 길이 7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무인도서다. 인천과는 37km 떨어져 있지만 인근 유인도인 덕적도 능동자갈해변과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하다.   선미도는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는 별칭을 가졌지만, 본래 명칭은 ‘악험도(惡險島)’였다. 섬 생김새가 험악한데다가 섬 주변 바다 또한 거칠어서 붙은 이름이다.   섬 이름이 바뀐 것에 대한 전설도 있다. 왕비의 질투로 유배되어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진 궁녀의 영혼이 내린 저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여긴 섬 주변 사람들이 제를 지내고 선을 베풀라는 뜻에서 ‘선미도(善尾島)’라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다.   선미도는 등대섬으로도 유명하다. 선미도등대는 우리나라 무인도서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등대로, 1934년 10월 1일 최초로 불을 밝힌 이래 85년간 밤바다를 지켜왔다. 2003년 12월에는 구 등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9.4m의 새 등탑을 세운 바 있다.   선미도를 방문하려면,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d.haewoon. co.kr)’을 통해 인천광역시 덕적도행 여객선을 예약하여 이동한 뒤, 덕적도에서 낚시어선 등을 타고 40여 분간 들어가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석대도’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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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무안국제공항 중국 노선 늘려 더 많은 관광객 유치한다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노선이 줄고 있는 반면 중국 노선은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티웨이항공이 일본 오이타, 기타큐슈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10월 들어 제주항공이 오사카 노선을 주 7회에서 4회로 감편하고, 주 4회 운항하던 후쿠오카 노선은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13일부터 중국 최고의 관광지인 장가계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중국 사천항공이 부정기로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가 중국 산야, 괌, 동남아 등 신규 노선을 각 항공사 및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내선인 제주노선 유지를 위해 국회의원, 무안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주 7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잔류시키고, 제주항공이 주 2회 운항(부정기)토록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27일 동절기 스케줄부터 무안국제공항 철수를 예고한 바 있고, 티웨이항공은 같은 날 철수할 계획이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의 현재 상황이 일본 노선 감편중단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노선 다변화를 통해 올 한 해 100만 명 이용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9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39만 명)보다 85% 늘어난 72만 명(잠정)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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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한류 테마의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 조성 탄력 받는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을왕산에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부지인 중구 을왕동 산 77-4번지 일대 80만77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기 위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최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을왕산 훼손지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변 지역 개발사업과의 연계 개발을 바라는 등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통한 개발에 주민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각 시·도에서 지정 신청한 개발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국책연구기관 평가 등을 거쳐 올해 말 예비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을왕산 일대 개발은 지난 2003년 8월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잦은 개발계획 변경과 경제성 등 문제로 2차례 사업시행자 선정이 무산됐으며 결국 지난해 2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해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거쳐 에스지산업개발(주)가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된 후 지난해 10월 협약 체결과 개발계획 수립 등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돼 왔다.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 사업은 훼손지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을왕산 일원에 사업비 2,30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드라마·영화·케이팝(K-pop) 등 한류를 테마로한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아이퍼스 힐은 [‘IFUS(Incheon Film United Studio) HILL(Hallyu Imagine Leisure Landmark)’]을 뜻한다.   이 지역은 최근 한류문화의 관심 증대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레저․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대규모 고용창출(건설단계 2,346명 / 운영단계 21,000명)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인천국제공항 환승관광객 유치와 수도권 지역 잠재 관광수요 흡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문화·관광·레저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 신청을 통한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이 마무리돼 사업이 본격화되면 영종국제도시가 또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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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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