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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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와 함께 5월 2일(목)부터 31일(금)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5월 2일(목)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그리다’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예술가 지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체험 ‘뮤지엄×즐기다’, 여행 ‘뮤지엄×거닐다’, 공모전 ‘뮤지엄×그리다’ 진행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2개관, 25개 프로그램)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0회 차)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모전 ‘뮤지엄×그리다’(230여 개관)를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엄×즐기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서울)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대구)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뮤지엄×거닐다’는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발굴·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6개 지역(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총 20회 차에 걸쳐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경주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제주는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가며,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 참가 신청 사이트: 이벤터스 https://event-us.kr/2024museumweek/event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수 참여자 기념품 선물 이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5일(일)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을 열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반짝(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MBTI)’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병극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담아 기획한 축제”라며 “국민들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주최 문화체육관광부·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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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양산국유림관리소, 부산 금강공원 ‘아이좋아 가족 숲’ 개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드림숲에서 가정의 날 5월을 맞이하여 부산 금강공원에서 5월 4일(토) 10:00부터 16:00까지 숲체험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 가능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곤충 관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카프라 탑 쌓기, 질경이 제기차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성인들에게는 동심과 향수에 젖어 들게 하는 프로그램들의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드림숲의 공식 카페(https://cafe.daum.net/dream333) 및 인스타그램(dream_soop_)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이번 금강공원의 “아이좋아 가족 숲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용객들에게 자연 친화의 힐링과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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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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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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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외국인환자 유치 60만 명 돌파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 도약 ‘박차’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60.6만 명으로 2022년 24.8만 명 대비 2.4배(1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 외국인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7만 명) 실적보다도 1.2배 증가한 수치로써, 외국인환자 유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외국인환자 유치는 본격 시작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연평균23.5%)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 명으로 급감하였다. 이후 3년간의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에는 60.6만 명까지 증가하여 누적 외국인환자 수도 388만 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중국·미국·태국·몽골 순으로 집계되었고, 일본(762.8%)과 대만(866.7%)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 성형외과, 내과통합, 검진 순이었으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에서 66.5%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 비중이 88.9%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3.5월 ‘신(新) 한국의료 붐을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여 추진해 왔다”라며, “2027년까지 연간 70만 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여 아시아 의료관광의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지원 확대와 더불어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제도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의료 공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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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디엠지 10개 테마노선’ 개방,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 체험하세요
          정부는 5월 13일(월)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참가 희망자들은 4월 30일(화)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각 코스에서는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되, 주요 구간에서는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걷는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고, 해당 지역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나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0개 테마노선은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강화 평화전망대코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코스’, ‘화천 백마고지코스’ 등 국민들이 각 코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명칭을 선정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안보·생태체험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접경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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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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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의 신나는 축제와 행사,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남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 이제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명량대첩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축제 현장을 ‘남도여행길잡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돌목 바다에서 진행되는 명량대첩 해상퍼레이드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간,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오후 12시 10분부터 20분간, 승전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실시간 송출한다.   공식 누리집(www.namdokorea.c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남도여행길잡이’를 팔로우하면 시청과 함께 댓글도 달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명량, 역사를 바꾼 승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도민 소통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충무공 캠핑체험, 명량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전자음악(EDM)과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밤(BAM)’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전남관광홍보부스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 회원 가입 행사가 열려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기프트권)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올해 7월 새롭게 개설한 전라남도의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이다. 시군별 관광명소·축제·맛집·추천 여행코스 등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갖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축제 실황을 전달하고,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여행길잡이와 SNS를 적극 활용해 전남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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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예술은 과연 식민으로부터 독립되었는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배우 박근형의 연출 연극!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자체기획 브랜드 공연 「스테이지149 – 연극선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단 골목길의 연극 <해방의 서울>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인천을 대표하는 극단 십년후의 연극 <신포동 장미마을>에 이어 소개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해방 직전, 경성의 영화촬영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예술인들의 소동을 그린 <해방의 서울>은 <만주전선>,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 식민시대의 암울한 근대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들의 삶을 그려온 박근형이 쓰고 연출한 화제의 연극이다. 식민 시절의 종착으로 내닫는 1945년 8월, 아무것도 모른 채 식민의 달콤함에 빠진 영화판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해학으로 풀어낸다.   맛도 모르는 음료를 비싼 돈을 주고 마시며 상류층 행세를 하는 조선의 예술가들, 부와 명예를 쫒아 모던보이가 되려하는 젊은이들, 권번에 문하생으로 팔려온 어린 소녀들까지 피지배자로 한 세대를 훌쩍 넘겨 살아온 극 안의 사람들은 이제 식민지인으로서의 삶이 더 익숙해진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해방의 서울>은 화려하고 풍요로운 친일의 삶을 동경하는 예술가들의 민낯을 그리며,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역사적 과제와 광복 후 74년 동안 반성과 정죄 없이 해방을 맞은 우리의 예술이 과연 식민으로부터 독립되었는지 되묻는다.   예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 본 친일의 말갛고 우아하게 분칠된 얼굴,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시절’로 기억되는 그 시절 예술가들의 모습을 통해 ‘친일’이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스테이지149 – 연극선집」은 이 시대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트렌디한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추구하는 관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 떠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전석 1만5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관람료로 책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 문의)032-4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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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올가을엔 성곽마을로 떠나볼까…2019 서울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개최
    - 주민이 직접 주민한마당 기획단 운영, 네트워크 회의를 거쳐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① 성곽마을 가치공유박람회(10.5) ② 성곽마을 탐방주간(10.1~10.9) - 주민과 지역재생활동가가 ‘마을탐방 해설사’가 되어 마을별 탐방코스 운영 - 마을탐방, 상품, 주민한마당 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주민조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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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부산 크루즈 관광객…지난해 보다 30.5% 늘었다!
    - 2019년 상반기 국내 크루즈 행정통계 분석 결과, 부산 크루즈선 입항 및 관광객 꾸준히 증가 - 2019년 상반기 부산크루즈 행정통계 결과, 부산 모항 유치 크루즈시장 다변화, 국내 수요 창출 노력 결과로 대만, 일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이 두드러지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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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제4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 최근 발굴조사로 밝혀진 유물로 부산의 역사를 재조명 한다
         부산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10월 5일 ‘제40회 부산 시민의 날’을 맞아 10월 1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땅 속에서 찾아낸 부산역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지역에서 최근 발굴된 유적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신석기시대 최대의 공동묘지-가덕도 장항유적-’이다. 신석기시대 무덤연구의 최대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가덕도 장항유적의 발굴조사를 토대도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신석기시대의 매장방식과 출토 인골의 유전학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주제는 ▲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실장이 발표하는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 문화 검토’이다. 최근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부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였던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문화의 특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주제로 ▲이해수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과장이 ‘삼국시대 주거지 출토 고분토기의 의미-부산 두구동취락 출토유물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부산지역 삼국시대의 최대급 생활유적인 금정구 두구동취락 유적의 토기를 중심으로 같은 시기 생활유적인 기장 가동유적 등과 고분유적인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를 상호 비교․검토하여 부산의 두구동취락 유적의 성격을 알아본다.   네 번째 주제로 ▲카타야마 마비 도쿄예술대학 교수가 ‘유물로 본 초량왜관 내 일본인의 생활 모습-초량왜관 선창부지 유적-’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2018년 부산시 중구 동광동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초량왜관 관련 400여점의 출토 유물의 분석을 통해 조선시대 초량왜관 내 일본인들의 생활 모습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다섯 번째로는 ▲안해성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부산 금정산성 망루 복원의 재검토-제1건물지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2016년 금정산성 학생수련원 서쪽 제1건물지의 발굴조사 결과를 통해 금정산성 건물지들이 1970년대 대부분 망루로 복원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제1건물지와 복원된 망루들의 용도와 기능을 재검토해 보고자 한다.   여섯 번째 발표는 김주호 부경문물연구원 부장의 ‘사라진 염전의 재발견-명지도 염전 유적-’이다. 국내 최초 조선시대 염전으로 확인된 명지도 염전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지도 및 문헌을 통하여 조선후기 영남 최대 소금 생산지인 명지도 염전의 구조와 한국의 전통소금인 자염의 제조과정 등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심봉근 전 동아대총장의 진행으로 전문가 6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학술의 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중요한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의의를 시민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부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그동안 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새로운 부산의 역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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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올 가을, 부산 금련산에서 제대로 놀자!
    - 10.5. 14:00~22:00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24회 금련산 축제’ 개최 - - 낮(14:00~18:30)에는 수련원 우수프로그램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밤(19:00~22:00)에는 천체관측, 별자리체험 등 천문우주과학 관련 특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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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한복, 일상 속으로’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한복, 한방 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하 ‘한의약박물관’)은 ‘2019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한복, 일상 속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문화주간(10.2.~10.6.)’은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전통・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이다.   한의약박물관에서는 한방과 한복을 접목해 ‘한약재 천연염색 우리 옷’,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 ‘의녀복 입고 찰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한약재를 이용한 생활한복 앞치마 천연염색, 아동용 한복 장신구 직접 만들기, 의녀복 체험 및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한약재 천연염색 우리 옷’, ‘내가 만든 우리 아이 한복 장신구’는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고, ‘의녀복 입고 찰칵!’ 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 곽갑열 의료산업기반과장은 “한방문화와 한복문화를 접목시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한복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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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올 가을 마지막 꽃 축제, 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 보러가자!
      경상북도는 26일 15시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19 가을철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우리 꽃 축제를 지향하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봉화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라 하여 ‘봉자 페스티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축제장은 축구장 3.5배 크기인 약 7천 600평(25,405㎡)의 면적에 은은한 색과 향이 매력적인 구절초와 감국이 식재된 수목원 잔디언덕에서 보라와 노랑, 향긋한 국향의 흐드러진 가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국화 거울 및 열쇠고리 만들기, 수목원퀴즈,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주말에는 숲속 음악회,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은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와 위탁 계약하고,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재배 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에도 힘쓰는 등 국립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역상생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20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2016년 9월 임시개장 이후 현재까지 방문객이 47만명이고 2018년 5월 정식개장 이후 월평균 2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26일 봉자페스티벌 테이프커팅식에 참석한 한승환 경상북도 산림산업과장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지난 여름 휴가철에는 봉화은어축제와 같이 개최했고 가을 단풍철에는 봉화송이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국립기관과 지방, 지역민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봉화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며, “올 가을에는 봉화에서 송이도 먹어보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올 가을 마지막 꽃인 구절초와 감국을 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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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400년전 갈릴레오의 실험을 따라 과천과학관으로 이탈리아 여행 떠나보아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근대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주제로 갈릴레오 특별전을 10월 3일(목)부터 개최한다.   갈릴레오는 사고실험에 탁월했다. 지금으로 말하면 ‘뇌섹남’이다.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보다 먼저 떨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두 물체를 묶어 떨어뜨리는 사고실험으로 반박한 예가 유명하다.   갈릴레오는 총 13권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는데, 그 중 갈릴레오를 스타로 만든 2권의 책 ‘작은 천칭(1586)’, ‘별의 전령(1610)’과 종교재판을 받게 만든 책 ‘대화(1632)’, 마지막으로 집필한 ‘새로운 두 과학(1638)’을 중심으로 이번 전시회를 꾸몄다.   저울을 통한 부력실험, 망원경 제작 및 태양계 관찰, 경사면‧진자 운동 등 약 400년 전 갈릴레오가 직접 제작‧실행한 실험을 재현하기 위해 30종의 실험기구들이 제작되었다.(붙임1 그림 참조)   물 속에 잠긴 3kg짜리 물체를 저울로 잴 때와 용수철저울로 잴 때 무게가 왜 다른지, 또 3kg 물주머니를 물 속에 넣으면 물의 무게는 변하는지 아닌지 사고실험과 직접 실험을 통해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렌즈 간격을 조절해 갈릴레오식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그려보며, 갈릴레오가 그렸던 토성의 고리, 목성 옆 4개 위성의 관측 위치와 실제 관측 사진을 비교하면서 갈릴레오의 정확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1.8m 진자, 6.3m 경사로와 4m를 날아가는 나무공 대포, 진공낙하 실험기구 등 갈릴레오가 실험한 관성과 낙하, 진자, 포물선, 경사면의 운동역학 장치들을 다수 재현하였다. 이를 통해 운동하는 물체의 시간과 속도에 관한 법칙을 알 수 있다.   갈릴레오 전시회는 서울시립과학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도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 기획을 통해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준비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갈릴레오와 관련한 명화와 일화를 주제로 ‘색다르게 갈릴레오 읽기’를 12월에 선보인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같이 갈릴레오를 만나볼까?’ 특별전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물과 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일 개최한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근대과학의 토대가 된 400여 년 전 갈릴레오의 수많은 관찰과 실험들을 재현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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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캠프그리브스’, 분단 아픔과 평화․공존 메시지 담긴 역사공원 조성 ‘탄력’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제공받는 대신 국방부에 제공하기로 한 ‘군 대체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승인이 지난 9월20일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안으로 대체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경기도가 국방부에 ‘기지활용방안’을 제안한지 7년여 만으로,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군내면 DMZ 일원에 자리잡은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이후 50여년 간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다가 지난 2004년 8월 미군이 철수한 곳으로,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도와 국방부는 ‘캠프그리브스’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전격 합의하고, 지난 2014년 6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활용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기부대양여’ 방식은 주로 군사시설 이전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공익사업자(경기도)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국가(국방부)가 공익사업 시행자에게 기존 부지를 양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도는 막사, 초소, 정비고, 창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25만9,361㎡ 규모의 군 대체시설을 국방부에 제공하고, 국방부로부터 11만8,714㎡ 규모의 ‘캠프그리브스’ 부지를 제공받게 된다.   도는 다음달 안으로 군 대체시설 조성에 착공, 오는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캠프그리브스 일원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은 뒤 오는 2021년부터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생태체험관,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건립,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캠프그리브스’가 조성될 경우 임진각, 도라산 평화공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실시계획이 승인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분단의 아픔과 역사,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곳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길거리 가득한 역사공원을 조성해 국민들의 품에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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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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