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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 충북 청주 초정행궁
    우리나라 역사상 위대한 왕 중 한 분이신 세종대왕. 그 누구라도 이 네 글자를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종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무래도 '한글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외에 세종대왕이 보내신 힘든 시기에 대해 알고 있는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요양 생활을 하며 한글 반포 작업을 마무리했던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충북 청주 초정행궁이다. 세종대왕은 초정행궁을 짓고 121일 동안 기거하며 눈병과 피부병을 낫기 위해 힘썼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라고 그 이름을 올린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2020년 6월부터 개관된 초정행궁은, 이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관광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현재 관광이 가능해진 초정행궁에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권을 비치한 ‘독서당’,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초정원탕행각’, 일반 시민들도 한옥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니, 꼭 계획 후 방문하여 여유롭게 초정행궁을 둘러보기 바란다.   세종의 숨결이 담긴 공간, 초정행궁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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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세 번째 이야기
      3회 연재에 걸쳐 진행된 국립생태원 시리즈. 첫 번째 에코리움과 두 번째 야외전시에 이은 마지막 기사를 송고한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이라는 미션을 가진 국립생태원의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생태계 리스크 대응'. 생태계 리스크 대응이란, 멸종 위기를 겪는 야생 생물을 보전 및 복원하고 기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고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멸종 위기 야생 생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동물보호 시설, '에코케어센터'와 'CITES 동물 보호시설'을 소개한다. 우선, 에코케어센터는 AI 등 주요 전염성 질병으로부터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으로 흰손긴팔원숭이, 노랑뺨볏긴팔원숭이, 목화머리타마린, 회색앵무, 초록뺨비늘무늬앵무 등이 입주해 있으며, 동물들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햇볕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CITES동물 보호시설은 밀수·밀거래하다가 적발되어 몰수된 갈 곳 없는 국제적멸종위기동물(CITES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CITES동물은 이곳에서 검역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한 의료 관리, 그리고 다양한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한, 이곳에는 CITES동물에 대한 소개와 밀수·밀거래로 희생되는 CITES동물의 현실, 그리고 동물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상거래가 엄격히 제한된 CITES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과 소유욕이 결과적으로는 CITES동물들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귀결될 수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의 비극을 막고자 CITES동물에 대한 밀수·밀거래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최근 국립생태원은 CITES동물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국립생태원은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CITES동물 밀수·밀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보호 인식을 전파하는 구심점이자 CITES동물의 '제2의 고향'을 만들어가고 있다. 늘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르는 동·식물 등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별로 만나본 국립생태원 시리즈! 살아 숨 쉬는 생태계답게 매일 또 다른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국립생태원.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순삭'하는 국립생태원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하며 연재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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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두 번째 이야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데 큰 공헌을 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연재 그 두 번째 순서로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야외전시'를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의 에코리움에 이어서 눈길을 끄는 야외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계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한반도 습지와 수생식물원습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과 학습의 장이다. 특히 습지체험장에서는 우리나라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우제류의 서식 공간인 사슴생태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동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보전 가치가 높은 고라니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산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야생에서 날아드는 다양한 종류의 백로류와 오리류를 감상할 수 있는 나저어구역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연못 생태계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다. 연못 생태계는 동식물에게 매우 중요한 장소인데 그 이유는 번식도 하고 천적으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으며, 식물과 동물이 상호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야외전시에서는 자연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나뭇잎 사이에서 들려오는 바람의 소리, 새들의 노래, 숲의 향기 등을 오감을 통해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의 야외전시는 세상의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에서 자연이 전하는 생명의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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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숲은 인간의 심령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 풍경, 그리고 신선한 공기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며, 고된 일상 속 쌓여갔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정 자연 속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조선시대 세조 등 많은 왕이 휴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휴양지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와집, 초가집, 통나무집으로 된 다양한 숙소가 있어 원하는 숙소를 골라 이용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랑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를 타면 보다 편하게 숙소에 오갈 수 있고, 투어처럼 숲체험휴양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은군에서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서도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숲체험휴양마을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진다.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아 휴양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낮과 밤, 온종일 숲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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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첫 번째 이야기
      공룡을 복원하면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다루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쥬라기 공원. 공룡은 아니지만, 동물 복원 연구를 하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데 큰 공헌을 하는 서천 국립생태원에 대해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는 3회 연재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순서로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 '에코리움'을 소개한다.   에코리움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들을 모델링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열대우림, 사막, 지중해, 온대 숲, 극지 등을 재현한 공간에서 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이색 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생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코리움의 4D 입체영상관에서는 진동과 바람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2개의 영상이 상영되며, 어린이생태글방에서는 약 1만 2천여 권의 생태도서를 접할 수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어린이 생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에코리움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잊고 있었던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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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추운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물놀이는 여름만의 전유물? 추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물놀이는 여름의 시원한 물놀이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울창한 원시림의 아름다운 자연 속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운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을 소개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발된 친환경 리조트로 유명하며, 힐링스파존, 아쿠아플레이존, 찜질스파존으로 구성된 실내 스파와 인피니티스파존과 밸리스파존으로 구성된 야외 스파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 힐링스파존에서는 인체 경락 부위에 따라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을 비롯하여 짐풀, 물에너지스파, 프라이빗사상체질스파 등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인피니티스파존에서는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청정 자연 경관이 배경이 되어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 생각나는 따뜻한 스파.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따뜻한 스파를 즐기면서 이번 겨울의 힐링을 완성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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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실시간 충청 기사

  • 세종시, 육아맘들!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영화관에서 힐링하며 문화 누리세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맘스 위드 무비’ 9월 행사로 오는 24일 씨지브이세종(종촌동)과 메가박스세종(조치원읍)에서 영화 ‘헬로 카봇’을 상영한다.   맘스 위드 무비는 아기와 엄마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맘들의 힐링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맘스 위드 무비는 세종시가 씨지브이세종, 메가박스세종과 함께 추진하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진행된다.   올해 여덟 번째로 진행되는 9월 맘스 위드 무비 프로그램 상영작은 시민들과 영화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영작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헬로카봇’이 선정됐다.   ‘헬로카봇’은’ 지구와 달을 구하기 위해 외계인들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 차탄과 카봇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아이 동반여부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20일까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면 가능하다.   이번 맘스 위드 무비 상영은 오는 24일 씨지브이세종에서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세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영화관에서 예매 여부를 확인 후 표를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맘스 위드 무비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관계팀(☎ 070-4239-6486, 651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9
  • 대전시, 외국인 중증환자 치료받고 싶은 도시로 ‘입소문’
        대전시 의료관광이 해외 중증질환들이 치료 받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대전지사 공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의료기관에서 암 등 중증질환을 완치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 ‘보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보통의 날’은 아프지 않았던 평범한 보통의 날로 돌아온 완치 환자들을 축하하고 서로의 치료 경험 공유로 그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날을 의미하며, 해외 중증 환자들이 겪었던 의료기관 선택기준, 성공적인 치료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고통스러웠던 치료 경험을 즐거운 추억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감성 마케팅을 통해 현재 35%인 대전 재방문 환자 비율을 높이고 대전 의료관광 입소문 마케터로서의 역할을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들은 자신이 치료받았던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선병원 등을 방문해 자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의료기관의 특화진료시스템 및 첨단 장비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한밭수목원, 으능정이거리, 전통문화체험 등 대전의 명소탐방과 더불어 예산의 수덕사, 스파체험 등 대전 인근 관광지 방문을 통해 대전 의료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틀레울리노프 다우렌(남, 25세 가명)씨는 지난 4월 육종암 치료을 위해 다리를 잃는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밝은 모습으로 “급성으로 진행된 암과의 사투 과정에서 보여준 의료진의 용기와 배려 덕분에 새 삶을 찾았다”며 “완전한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대전시와 의료기관에 감사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대전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을 의료관광 마케터로 양성해 중증 환자 중심의 해외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해외 의료관광시장 확대 의지를 밝혔다.    
    • 뉴스
    2019-09-19
  •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스토리박스 운영
    대전시는 올해 시 출범(1949년 8월 15일) 70주년, 광역시 승격(1989년 1월 1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토리박스를 운영한다.   스토리박스는 시민들이 대전의 지난날과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대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7030 기념 홍보 부스로 대전 발전 연표, 대전 홍보 동영상 상영, 대전 굿즈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스토리박스는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동안 중앙로 지하상가(5.31.~6.30.)와 세 차례의 행사장*에서 운영한 바 있다.  * 사회적경제박람회(7.5.~7.7.), 로봇융합페스티벌(8.2.~8.4.), 와인페스티벌(8.23.~8.25.)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17시까지이며, 인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축제나 주요행사 개최 시는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스토리박스의 주요 콘텐츠는 대전의 역사와 관광지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트램 모형 및 도시철도 노선도 전시, 포토존 운영과 기념이벤트, 대전 굿즈 전시로 구성돼 있다.   대전의 역사는 1900년대 대전역 건립(1904년 6월)부터 현재 민선 7기(2018년 7월)까지 주요 역사적 사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대전이 걸어온 길과 현재의 대전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트램 모형과 도시철도 1~3호선 노선도를 함께 전시해 대중교통의 변화가 가져올 대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 1호선(지하철), 2호선(트램), 3호선(충청권 광역철도)   이밖에 대전시를 바로 알리기 위한 홍보 동영상 상영과 관광 12선, 대전 굿즈를 소개해 대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념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토리박스는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올해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추억과 희망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는 대전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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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9
  •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활용 위한 정책 논의한다,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문헌 자료나 고고학적 정보가 부족하여 1,400여 년 백제왕도의 모습을 오늘날 그려 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공주·부여·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을 말한다. 이 중에서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동안 국내·외 각 기관과 학계의 조사·연구 성과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보존·관리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백제왕도의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하였다. 1부(19일) 사례발표에서는 ▲ 공주 공산성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이현숙, 공주대학교), ▲ 사비도성 발굴조사의 최신 성과(심상육, 백제고도문화재단), ▲ 익산왕궁리유적 발굴조사 30년의 성과(김환희,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발표를 통해 백제왕도와 관련한 고고학 조사의 최근 성과를 알아볼 예정이다.   2부(20일) 주제발표에서는 ▲ 웅진왕도 경관의 시론적 탐색(서정석, 공주대학교), ▲ 건물지를 통해 본 사비왕도 경관(정훈진, 한국문화재재단), ▲ 고대 익산 지역의 왕도 경관 성립과 변천(전용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중국 남경 건강성과 석두성의 조사·연구 성과와 도성 경관(허원아오, 난징대학), ▲ 일본 고대 ‘京(경)’ 경관의 형성(야마다 타카후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준비되었다. 웅진·사비·익산 왕도 경관은 물론, 해외(중국, 일본) 도성 경관의 논쟁이 되는 요소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해 볼 계획이다.   발표가 끝나면 충남대학교 박순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고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져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료집은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12월 5일 출범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단’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7개 기관의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뉴스
    • 종교/학술
    2019-09-18
  • 세종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 책잔치 한마당 오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책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한 독서흥미 고취와 도서관 이용자의 저변 확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책잔치 한마당에는 전의유치원, 전의초등학교, 전의중학교의 학생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지난 일 년 동안 활동해온 성과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염색체험, 페이스페인팅, 붓글씨 체험, 책갈피 만들기, 미니장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 044-301-5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은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달 8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이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공동체의 화합과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 뉴스
    • 전시/공연
    2019-09-17
  • 행복도시 세종, 정체성 살린 우수공공디자인 10월 7일 부터 공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공성과 심미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제3회 세종우수공공디자인’을 선정·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제2회 공모전을 통해 벤치와 수목보호덮개, 보행등을 우수공공디자인에 선정, 2년간 세종시 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선정제품 활용을 적극 권장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보행등, 보도울타리, 교량용 울타리 등 6개 분야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제출일 기준 제작이 완료된 공공시설물로, 해당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 업체 명의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공공디자인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에 이어 11월 중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제1회 선정제품에 대한 재선정 여부와 제3회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품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홍보가 이뤄지며, 우수공공디자인 책자에 수록돼 세종시 및 행복청,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에게 배부된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구체적인 제출양식과 접수 등에 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제3회 세종우수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시디자인 수준을 향상하고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공공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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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기네스북 등재 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관람
        ‘세계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유명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관람구간과 시간, 대상을 확대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9일 6동~2동까지로 제한돼 있던 옥상정원 관람 구간을 6동에서 1동까지, 관람시간 역시 2회(10시, 14시)에서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출입인원은 100명(2회)에서 500명(5회)으로 늘리는 내용의 확대 운영안을 발표하고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평일ㆍ주말 관계없이 10시부터 17시(16시까지 입장)다.   특히,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관람 할 수 있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접수(신분증 소지)도 허용해 관람객의 편의를 확대했다.   사전예약을 통한 단체 관람(20인이상)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또, 지난 5월 시범개방 시 제기된 관람객의 의견 등을 반영해 편의ㆍ휴게시설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 그늘막(16개소), 음료자판기(1개소), 물품보관함(1개소), 전망안내도(1개소), 포토존(2개소), 안내시설, 위험구간 접근금지 알림 장치(20개소), CCTV(12대), 자동심장충격기(2개소) 등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8일과 19일 양일 간 두 번에 나눠 실시한 시범개방 기간 동안에는 1만577명(1차 7,113명. 2차 3,464명)이 관람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15개의 청사건물을 하나로 이어주는 세계 최대 규모(79,194㎡, ‘16.5.25. 기네스북 등재)의 옥상정원(3.6㎞)이다. 2014년 첫 개방이후 올해 8월말까지 총 7만3,751명이 관람했다.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보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개방은 사실상 상시개방으로 옥상정원이 세종시의 핵심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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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충북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 확대 운영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덕동생태숲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단위 대상으로만 운영하였으나 북부권 문화목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초·중학생, 장애인 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체험교실은 월 4회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체험은 토요일(월 2회), 단체 체험은 수요일(월 2회)에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미니찻상, 의자, 나무필통 만들기, 미니자전거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감 시까지 산림환경소에서 전화(☎043-220-6214)로 접수하며, 간편한 복장과 장갑, 마스크만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과 덕동생태숲 2곳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덕동생태숲은 제천시 백운면 덕동로 435에 위치하고 있다.   우기곤 산림조성팀장은 “당초 가족 위주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소외계층 및 공공단체 등으로 확대하여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라며 “북부권 도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민이 덕동생태숲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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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가을별 따라 캠핑하고 가을길 따라 세종찍고”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된다. 가을여행주간이 열리는 세종호수공원과 세종합강캠핑장에서 온가족이 모여 명절 후유증을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 세종호수공원서 ‘가을길 따라 세종찍고!’   세종시 대표 명소인 세종호수공원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가족사진 찍고!’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촬영한 즐거운 가족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세종호수공원에는 1890년도 경성품의 의상과 다양한 소품이 제공되며, 중장년층의 추억을 자극하는 옛날교복도 빌릴 수 있다.   또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중앙광장 포토존을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13일에는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15일에는 신기한 버블 매직쇼가 열린다. 21일에는 7080 통기타 공연이, 22일에는 피에로 마음 퍼포먼스가 관객을 기다린다. 공연 시간은 모두 행사 당일 15시부터다.   14일에는 전 국민과 함께하는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 인 세종’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출연 및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15시부터 18시 사이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13일부터 29일까지 즐거운 에어바운스 놀이터 2종이 운영되며, 심청이와 연꽃, 박타는 흥부네 등 전래동화를 재현한 대형 유등이 전시돼 분위기를 돋운다.   ■ 세종합강캠핑장에서 ‘가을별 따라 캠핑하고!’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세종합강캠핑장에서는 캠핑요리대회와 명랑운동회 등 체험 중심의 ‘운동하고! 요리하고! 별보고!’ 등으로 구성된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4일, 21일, 28일 오후 5시부터 1시간씩 운영되는 명랑운동회는 딱지의 제왕, 대왕 제기차기, 오셀로 게임, 추억의 림보 등으로 캠핑장 방문객 중 가족단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1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는 캠핑요리 경연대회 및 요리 시식이 진행된다. 참가자 텐트에서 출품작을 요리한 후 지정시간까지 대회장으로 출품하면 심사위원단으로 선발된 이용객 30명이 심사를 진행한다.   캠핑요리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2일까지 세종합캉캠핑장 홈페이지(www.sejong.go.kr/hapgangcamp.do)를 통해 캠핑장 또는 카라반 예약 후 운영사무국(☎ 042-254-8048)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캠핑장 이용료(2∼3만 원)를 포함한 3∼4만 원이다.   16일부터 29일까지 20시부터 22시까지는 별 축제가 열린다. 별 축제에서는 관측 망원경 2대가 비치되며, 천문 전문가 2명의 도움을 받아 쏟아지는 별을 구경할 수 있다.   천문 전문가의 재미있는 달 이야기 강의 후 달과 별을 관측하게 되며, 달, 북극성, 북두칠성 등을 관측 한 후 망원경을 통해 달 영상을 휴대폰에 담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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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충북문화재단, 전국 최초 장애인 문화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운영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충북 내 장애인 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및 육성을 목적으로 ‘2019 충북 장애인 예술 매개자 양성과정 <렛잇비 : Let it be>’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2018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사업인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충북 내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황파악 및 기반조성을 위해 <2018 이음+세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양성과정은 2018년 조성된 기반을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과 문화예술 매개자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장애인 예술에 대한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김월식 다사리 문화기획학교 교장, 최선영 창작그룹 비기자 대표, 이지혜 로아트 기획자가 책임교육진으로 참여하여 특강, 이론과정, 멘토과정, 현장탐방, 실천연구 등의 체계적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실천연구'는 참여교육생이 개별 또는 팀을 구성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의 실재를 고민하고 문제해결,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참여교육생의 실천연구를 위해 소정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우수연구과제 선정 등을 지원한다.   이번 2019년 <렛잇비 : Let it be>는 16일(월)까지 총 3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전문 장애인 문화예술 매개자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 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관련학 전공자,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경력자를 우선으로 선별하며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문화관련 전공자, 문화기획자, 현장 활동가, 문화예술 활동 경력자 등 지원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신청은 9월 16일(월)까지 온라인(네이버폼, http://naver.me/FvinFwQ0)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 공지/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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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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