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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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과 함께 올겨울 실속 있게 즐기는 방법! 통영 겨울 여행 코스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꼽히며, 연간 3만 2천여 톤의 굴이 생산되는 이곳. 대표적인 먹거리로 충무김밥, 복국, 꿀빵 등을 꼽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경상남도 통영이다. 청정 자연과 다도해를 품은 통영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겨울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겨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의 시가지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왼편으로는 통영항, 오른편으로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륵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의 맞은편에서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루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② 강구안 거북선   통영의 항구인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이곳에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우리 바다를 지킨 거북선과 판옥선을 만나볼 수 있다. 거북선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당시 화포를 재현한 모형으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입은 거북선이 통영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③ 충무 김밥과 꿀빵   어슷어슷하게 썬 섞박지, 오징어무침 등과 곁들여 먹는 통영의 향토 음식, 충무김밥은 밥과 찬들의 조화로운 감칠맛이 일품이며, 한번 먹게 되면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밀가루를 동그랗게 반죽하여 튀겨낸 도넛에 조청을 버무려 코팅한 꿀빵은 마치 천안의 호두과자처럼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간식이다. 현재 고구마, 크림치즈, 유자 등 개성 넘치는 꿀빵이 등장하여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는 겨울은 바다와 어우러진 항구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번 겨울 여행은 이순신 장군의 살아있는 역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푸른 남해의 절경을 두루 갖춘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통영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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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일상을 비우고 행복을 채우다, 양산 숲애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이거나 자기 계발을 한다는 것은 분명 자신을 가꾸고 채우는 긍정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새로운 에너지와 생각이 들어갈 틈 없이 계속해서 채우기만 한다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방향을 잃은 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인생에서는 '비우기'가 중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과감하게 비울 수 있는 양산 숲애서를 소개한다.         경남 양산시 용당동에 자리 잡은 양산 숲애서는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립 힐링 서비스 체험관이다. 공립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립 시설에 비해 30~40% 저렴한 비용으로 쉼과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숲애서는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치유동과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며 쉬어갈 수 있는 숙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유동은 열 치유실(찜질방)과 수 치유실(사우나), 운동 치유실, 심신 치유실, 테라피실, 건강 웰빙식당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다 보면 평소 쓰지 않고 굳어 있었던 몸을 풀면서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고, 초록빛 기운 가득한 곳에서 명상하면서 일상 속에서 듣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비워낼 수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일상생활을 잠식한 수많은 디지털 기기를 잠시 비워내고 심신의 회복을 취한다는 '디지털 디톡스'라는 표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양산 숲애서에서 세상의 시선을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디지털 디톡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과감하게 비워낸 새로운 몸과 마음에 내일의 행복과 사랑을 가득 채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영상으로 만나는 양산 숲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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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일상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풀자! 힐링을 선물하는 거제 자연휴양림
    현대인의 숙명,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취미에 집중하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스트레스를 잘 해소할 수 있는 각자만의 방식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음주와 흡연, 또는 과식 등 좋지 않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한다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을 해치게 될 수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보다 쉽고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한 장소를 소개한다.         거제시 동부면 노자산 해발 150m~565m에 걸쳐 조성된 거제 자연휴양림에서는 시원한 풍광을 눈에 담으며 아름다운 숲속 자연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봄에는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풍경을 자랑하며, 여름이 되면 선명한 초록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숲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산속에서 취하는 휴식은 과연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을까? 산림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실제 연구로도 밝혀진 바 있다. 산림청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224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숲에서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산책을 즐기는 것이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자연휴양림 속에는 다양한 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우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나무 저금통, 독서대, 도마 등 다양한 일상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양림 곳곳에 마련된 숲속의 집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깨끗한 시설 속 숙박도 할 수 있다.         노자산 위에 올라서서 작아진 세상을 내려다보면 크게만 느껴졌던 일상의 스트레스가 마치 아무 일도 아니었던 것처럼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싶다면 힐링을 선물하는 거제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거제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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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자연 속 진주처럼 빛나는 하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존재만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희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은 함께하는 대상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할 뿐 아니라 본래의 가치를 드높여 더욱 빛나게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진주 월아산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보석,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소개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경남 진주 월아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 산림복지시설이다. '숲속의 진주'라는 명칭은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眞珠)와 진주시의 진주(晉州)라는 중의적 의미로, 월아산 산림복지시설이 가지는 가치가 마치 '보석과 같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월아산 우드랜드'에서는 목재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나무의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면서 미니 문패, 나무 목걸이 등 기억에 남을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바로 '산림레포츠'이다. 고요한 자연 속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녀노소 안전하고 재미있게 숲속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짜릿하고 아찔한 공중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곡선형 짚와이어는 스릴과 함께 월아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속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봄바람과 따스한 햇살에 먼지를 툴툴 털고 보석을 품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힐링 가득한 건강한 기운으로 마음을 채우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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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특별한 매력이 담긴 우리들의 아지트,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나만 알고 싶은 장소', '나만 알고 싶은 노래' 등 아직 유명하지는 않지만 개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대상은 소장 또는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마니아층을 형성시키곤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과거 산행 서적이나 관광 지도에서 찾기 어려울 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산이지만, 덕분에 훼손되지 않고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을 소개한다.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은 합천군 가회면·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1,113m의 산으로, '황매'라는 이름은 각각 '부(富)'와 '귀(貴)'를 의미하며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산이다. 황매산군립공원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매력 포인트는 바로 봄이 되면 대규모 군락을 형성하는 철쭉이다. 철쭉이 만개하여 병풍처럼 산허리를 수놓으면 진분홍빛 물결이 출렁이는 듯 눈앞에 장관이 펼쳐진다.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는 이곳에는 보행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쭉 군락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인 '황매산 철쭉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밤하늘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도록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 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철쭉과 억새가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합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거듭난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하지만 여전히 낭만과 분위기를 만끽하며 황매산군립공원만의 특별한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에 사람에 치이며 북적이는 유명한 관광지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다면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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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아름다운 한옥 속에서 발견한 여유로운 행복, 산청 남사예담촌
    "앞차가 너무 느리게 간다.", "퇴근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러간다."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 '빠르다'의 반대말인 '느리다'라는 표현은 위처럼 일상 속에서 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바쁘게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느림을 통해 힐링과 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느리다'라는 표현 속에는 '느림의 미학'과 같이 긍정적인 의미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즈넉한 정취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 속에서 느리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남 산청의 남사예담촌을 소개한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한 남사예담촌은 '옛 담 마을'이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예를 담아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예로부터 수많은 선비가 학문에 정진하여 과거에 급제하고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 한옥마을로 손꼽힌다.       이곳은 역사성, 사람과 자연의 조화, 미적인 아름다움 총 세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2011년, 국내 최초로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남사예담촌 입구에서는 한복 체험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한복을 대여해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발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고, 서로를 향해 자란 부부회화나무 밑에서 예쁜 사진도 촬영해보기를 추천한다. 남사예담촌에는 식당과 카페, 족욕 체험장 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택의 멋스러운 풍경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으며 숙박도 할 수 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서 잠깐 벗어나 느리게 걸을수록 시간도 느리게 흘러가는 산청의 남사예담촌에서 내면의 행복과 만족감을 가득 채우길 추천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산청 남사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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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실시간 경남 기사

  • 청춘(靑春) 어게인! 부산시, ‘제9회 부산실버영상제’ 개최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오는 19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9회 부산실버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작품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청춘(靑春) 어게인(Again)! 나답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수상작 하이라이트 영상과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사진전 등으로 한층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실버영상제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실버들이 주역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상 공모는 지난 5월 영상제작 멘토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다. ▲자유주제는 만 60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했고, ▲노인주제는 나이제한 없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해 총 19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총 2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3편, 우수상 7편 등 수상작 발표는 개막식 당일 진행될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작품이 대상을 받을 것인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연륜의 지혜로 만들어지는 실버영상제가 앞으로 부산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실버영상제 사무국(☎051-466-25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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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내 마음에 책 한권, ‘2019 대구 북페라’로 가자!
      대구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책 어울 한마당을 펼친다.   독서진흥 차원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 북페라’는 책 관련 단독 행사로는 처음이다. 현재까지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한마당을 오페라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북페라’는 북(Book) +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오페라가 음악 종합예술로써 다양성을 지녔듯, 북페라 또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행사를 지향하고자 함이 내포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독서관련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은도서관들의 동아리 한마당으로 시작해, 식전공연인 약식 오페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2019년도 관내 도서관 이용실적이 우수한 가족에게 ‘다독(多讀)이네 가족’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가족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 올해의 책’ 선정 독서를 읽고, 관련내용에 대한 퀴즈로 참여하는 9. 21.(토) 독서골든벨과 감명받은 내용을 캔버스에 표현해 보는 9. 22.(일)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열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대회 입상자(유치부, 초등부)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내 시립ㆍ구립ㆍ사립 도서관과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그리고 지역출판사인 학이사 등이 참여해 전시 및 체험ㆍ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 또한 하루 동안 일일 헌책방의 주인이 되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소개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길 위의 헌책방, 북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아울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가와의 만남으로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9.21.(토)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9. 22.(일) ‘공룡엑스레이’ 경혜원 작가와 건축가이자 티브이(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한 ‘어디에 살 것인가’의 유현준 작가를 초청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풍성한 가을, 책과 함께 힐링하고 정서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독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 및 독서골든벨ㆍ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북플리마켓은 사전신청 후 참여 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 접속 → 교육/강좌 → 책 읽는 대구)을 통해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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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19
  • 관광약자를 위한 ‘대구 무장애 관광지’ 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대표 도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를 진행해 점검에 나선다.   대구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를 방문하는 장애인, 어르신 등에게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관광복지를 선도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광도시를 조성 하고자 대구 무장애 관광지 팸투어를 기획했다.   대구 무장애 팸투어에 선발된 참가자 50여명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서울, 부산, 울산, 경주, 충북,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약자를 장애 유형별 선착순으로 우선 선발했다.   이번 주요 일정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첫째날에는 대구관광지의 중심인 약령시한의약박물관, 한방체험, 계산예가, 이상화고택, 계산성당, 3.1만세길, 청라언덕, 서문시장을 둘러보고, 둘째날에는 대구 무장애 관광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대구시 중구청에서 마련한 시각장애인해설사, 수화통역해설사 등을 지원해, 장애인 해설사가 주된 설명을 하되 부족한 부분은 비장애인 해설사도 병행해 안내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약자들이 누구나 찾기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여행에 기회가 없었던 관광약자들이 관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타 지역의 관광약자들에게 무장애관광 코스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무장애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19
  • 영화와 함께 소통과 치유의 시간 경험해보세요, 대구 메티컬 시네마 테라피 위크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메디컬 영화 상영과 전문의 및 영화 전문가와의 무비토크를 결합한 ‘메디시티대구 2019 메디컬 시네마 테라피 위크’를 개최한다.  ※ 시네마 테라피(Cinema Therapy) : 비르기트 볼츠(독일 심리치료 전문가)의 ‘시네마 테라피'라는 저서를 통해 등장한 단어로, 영화를 통해 정서를 치료한다는 의미.   행사는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 7시(주말은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시지브이(CGV) 대구한일(9층, 1관․2관)에서 열린다.   시네마테라피 위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실이 아닌 문화공간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종합병원 6개소)과 2018년(도심 영화관)에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일반 시민, 지역 거주 외국인, 환자,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질병과 영화내용에 대해 전문의와 영화 평론가 등과 함께 관객의 궁금증을 무비토크 방식으로 풀어 나간다.   시민들이 찾기 쉬운 도심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시네마테라피 위크는 작년에 비해 1개관이 더 늘어난 상영관에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의학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1964년 작 ‘붉은 사막’은 이번 시네마테라피 위크에서 처음 상영하는 프리미어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 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의 경우에는 테마를 달리한 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영화관 입구 복도에 메디시티 대구를 소개하는 사진들과 영화관 통로 벽면에 방명록 배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한층 더 재미있고 가깝게 다가가는 시네마테라피 위크가 될 것이다.   시네마테라피 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디시티대구 홈페이지(http://hp.medicitydaegu.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한편,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시네마테라피 위크 외에도 해외나눔의료봉사, 해외의료진 연수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시네마테라피 위크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영화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다가가는 메디시티 대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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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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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대통령의 휴양지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47년 만에 개방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저도 개방과 관리권 전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저도 상생협의체 운영,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에는 거제시 주관으로 궁농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거제시 관현악단 축하 공연, 저도 개방 축하 퍼포먼스, 저도 뱃길 개통기념 해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47년만의 저도 개방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첫 번째 공식 방문객 200여명이 유람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둘러 볼 예정이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055-636-7033, 055-636-3002), 방문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유람선 운항항로(2시간 30분 코스) - 거제 궁농항(출발) →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1시간 30분) → 거가대교 2주탑 → 중‧대죽도 → 궁농항(도착)   저도 개방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한 대통령 공약 이행사례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기간 종료 후,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한 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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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문화재청과 카이스트, ‘문화유산과 디지털 인문학의 융합’ 국제 심포지엄 개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Digital Heritage Lab)과 함께 오는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1층)에서 ‘문화유산과 디지털 인문학의 융합(Convergence of digital humanities)’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디지털 인문학: 전통적인 인문학의 연구과정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기술의 설계, 구축, 분석, 해석, 시각화의 과정이 융합되어 탄생한 인문학의 새로운 방법론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이제 첨단 디지털 기술은 문화유산의 원형을 세밀하게 기록하거나, 과학적‧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용도,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용도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 국내외 15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기술의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문화유산 기록과 보존, 복원과 활용, 인문학 융합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문화유산 보존, 관리, 활용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문화재연구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전자통신원(ETRI) 등이 같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이코모스 부위원장이자 캐나다 칼튼대 교수인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의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한 디지털 인문학의 기회와 도전’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금기형 사무총장의 ‘디지털 시대에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등 2개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첫 부문은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을 주제로, ▲ 3차원(3D)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기록(게오르기오스 투베키스, 독일 아헨공대), ▲ 디지털 사진측량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기록(안재홍, 한국과학기술원 CT대학원), ▲ 실감 센싱(인식)과 렌더링(rendering) 기술을 활용한 무형유산 기록(김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감성상호작용연구실) 등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기록하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부문은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 활용’을 주제로 ▲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복원(유진청, 중국 노팅엄 닝보대), ▲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한욱,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 인터렉티브 혼합현실(MR) 기반 문화유산 정보 보급(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문화유산 복원과 콘텐츠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부문은 ‘HBIM 기반 건축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주제로, ▲ 건축문화유산 관리에 있어 HBIM과 온톨로지 적용(정기철, 미국 지속가능 한국문화연구소장), ▲ HBIM을 활용한 문화유산 재건(프란시스코 파시, 이탈리아 밀라노 공대) 등 복잡 다양한 건축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 HBIM(Historical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복잡한 건축문화재 구조와 부재의 3차원 형상정보와 수리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첨단기법  * 온톨로지: 사물과 사물 간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는 것   마지막 부문은 ‘가상 타임머신’ 프로젝트로 ▲ 이탈리아 베니스 타임머신 프로젝트(Time Machine 컨소시엄, 유럽연합), ▲ 한국의 한양도성 타임머신 프로젝트(최연규, 문화재청 정보화담당관실) 등에 대해 유럽과 한국의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의 디지털 문화유산 수준을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국내외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해 공동 협력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   심포지엄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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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전 ‘2019 국제 문화재 산업전’, 경주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19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 1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등 문화재 관련 여러 단체장과 문화재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 문화재 산업전’은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종합 전시회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전시회다.   문화재 보존·안전방재·수리·디지털 등 관련 기업체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경상북도, 경주시와 문화재 관련 공공기관 등 84개 기관이 참여해 235개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체와 홍보 전시관 수가 대폭 늘었다.   문화재 신기술 및 특허, 문화재 업체 정보 교류의 장 올해 행사 역시 문화재 산업계 전반의 정보와 기술 등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다양한 문화재 관련 신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개소 50년을 맞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건축문화재 내진보강을 위한 전통담장 보강용 구조물 관련 특허와 기와 고정장치 특허 등 최근 등록을 마친 2건의 특허를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다.   2017년 경주 지진과 2018년 포항 지진 당시 문화재 피해의 상당 부분이 담장 파손과 기와 미끄러짐이었는데, 연구소는 이를 방지하고자 전통담장의 재료 간 결속력 강화와 기와-지붕 구조체 간 결속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난해 특허를 출원하여 지난 달 최종 등록을 마쳤다. 기와 고정장치의 경우, 전통적인 기와 형태를 변형시키지 않고, 손쉽게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실제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 관련 신기술과 비법을 보유한 특이 기술 업체들의 대거 참여도 눈에 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독자적인 기술(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 (M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을 보유한 업체들이 각각의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과 성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한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자연유산인 크낙새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문화재 방재 시스템, ‘나홀로 문화재를 관리하는 자가발전 방재 시스템, 지진으로부터 문화재를 지키는 각종 면진장치 등 다양한 신기술과 신상품이 출품된다.    빛의 분광특성을 이용한 문화재 비파괴 조사와 그 결과를 보존처리에 적용하는 새로운 연구방법도 소개된다.   문화재 잡페어(Job Fair)통한 취․창업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지원 이번 2019 문화재산업전에는 일자리 대담 콘서트, 취업‧면접 상담, 적성검사 제공 등 문화재 관련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문화재 분야의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재 분야에서 창업하거나 업계에 이미 취업한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전시분야 참가업체들이 구인게시판을 직접 운영해 구직 상담을 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력서 제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청소년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과학 진로체험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여러 부서와 공동으로 문화재 발굴부터 보존처리에 이르는 여러 업무들을 소개하고, 업무별로 진로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60-9377)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 문화유산 국제포럼 등 13건의 전문 컨퍼런스 개최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컨퍼런스, 토론회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석조문화재 보존처리 질적 향상을 위한 체계검토’ 컨퍼런스를 19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 현장에서 처리하는 석조문화재 보존처리 현황(김선덕, 서진문화유산(주)), ▲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처리에 적용된 기술체계 고찰(이태종, 문화재보존과학센터), ▲ 음성 마송리 석장승 이전복원 및 보존처리(한창원, 우리문화재보존연구소), ▲ 금속보강재의 거동특성에 따른 석조물 복원 설계검토(이동식,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등 4개 발표와 종합토론이 준비되었다. 문화재 기업과 관련기관 간의 소통은 물론, 기술 공유의 자리로서 석조문화재 보존처리 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860-938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도 21일 오후 1시부터 ‘경주월성과 신라왕경의 고지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도성에 관한 고고지리학 연구 성과(박지훈, 공주대학교), ▲ 고고학방법을 통해 본 월성주변유적의 고지형 복원(이진주, 현대문화재연구원), ▲ 월성 발굴조사에서 확인되는 토층(장우영,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GIS 공간보간법을 이용한 도성유적의 지형 복원(강동석, 국립문화재연구소) ▲ 백제 한성지역 고지형 연구 사례 소개(이성호, 한양대학교) 발표 등 5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발표 후에는 좌장인 이청규 영남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문화유산 고지형 분석의 세계적 추세와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한 자유 대담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디지털 문화유산 국제포럼, 아시아 역사관광도시 국제 컨퍼런스, 전국 문화재 돌봄단체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회의와 문화재 관련 규제 개혁 논의가 준비되어 명실 공히 문화재 관련 정보·기술·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체험행사․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20일과 21일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과 건축가 유현준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역사와 건축을 매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문학 포럼을 마련했고, 같은 기간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문화재를 쉽게 설명하는 ‘대담신라’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한, 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면천두견주(국가무형문화재 제86-2호), 국화주(대전광역시무형문화재 제9-2호) 등 무형문화재 시연과 체험행사, 사진전(세계유산도시와 월성 발굴현장 사진 공개), 문화유산을 활용한 상품 벼룩시장 운영, 경주 지역 문화재 발굴 현장과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 관람객은 전시회 기간 중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 미리 등록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업체, 학교, 단체 등은 박람회 사무국(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6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국제문화재산업전은 정부혁신 중점 과제로서,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문화재 기업체의 창업과 제품 생산,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 문화재 관련 규제 개혁 등 활발한 경제 활동의 계기가 되어 민간 일자리 확대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 산업 진흥과 선순환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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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산림청, 9월 국유림 명품숲 ‘남해 편백 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 편백 숲’을 선정했다.   남해 편백 숲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1개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 숲에서는 빼어난 바다의 경관과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울창한 편백나무와 함께 소나무, 단풍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운치가 있다.   숲은 1970년대 조림된 50여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54%를 차지하고 있다.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공간으로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남해 편백 숲의 중심에는 산림청이 조성한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있어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1998년도에 개장하였으며 숲속의 집, 잔디마당, 탐방로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0만 여명의 이용객이 편백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또한, 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는 테라피치유실, 찜질체험실, 편백 족욕장 등의 산림치유시설과 숲속 VR체험, 클라이밍, 샌드아트, 정글짐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백 숲과 가까이에는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금산(704m)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금산의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금산의 정상에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는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과 아름다운 정원과 개성 있는 주택을 작품으로 조성한 ‘원예예술촌’이 있다.   남해 편백 숲 방문 및 체험 관련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 8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남해 편백숲은 산에 오르며 남해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라면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보리암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 방문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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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울산 관광업계 관광 마인드․역량 높여 드립니다”
    울산 관광업계 관광 마인드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문교육이 울산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 현대호텔 울산에서 ‘울산형 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 마인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울산지역 관광사업자와 연관 산업인 외식업, 숙박업, 관광벤처, 청년창업 등 울산 관광의 최일선에 있는 관계자이다.   교육은 전문 교육업체에 위탁 추진되며, 공통교육, 외식업, 숙박업, 관광사업자, 관광지원서비스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첫째 날은 대상자 전체 예비 교육과 공통 교육으로 최신 관광경향과 성공사례 및 국내·외 관광객 분석을 통한 관광마케팅 등 관광 사업화 전략에 대한 교육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분야별 그룹으로 관광진흥법과 관광정책사업 참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업 참여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 분야별 전문가 특강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 생태관광도시 울산의 이미지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교육 수료자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연계 진행되어 향후 울산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ulsan-tour@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되고, 분야별 50명 선착순이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 울산의 먹거리가 될 관광산업의 활성을 위해서는 관광 최일선에 있는 관계자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성공사례와 현장경험 등의 교육을 통해 울산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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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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