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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국가유산 홍보 나선다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유한회사(대표 김소연, 이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창덕궁 가정당(서울 종로구)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계기로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화가 우나영(필명 흑요석) 씨를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은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유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연예(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유산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유산’을 소재로 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여 전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 ‘K-유산’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하여 문화영향력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각 사업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흑요석 작가는 마블(토르, 스파이더맨 등), 반다이남코(철권 등) 등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화가로, 앞서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쿠키런’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온 바 있다. 흑요석 작가는 국가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발 예정인 각종 상품과 전시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K-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가교로서 다양한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관광 등 활용도가 높은 자연유산(명승 등)에 대한 협업을 비롯하여, 문화유산, 무형유산 등 국가유산 전반에 대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며 각 사업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흑요석 작가와의 협업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전반에 우리 국가유산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모델이자 뜻깊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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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국가유산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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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산과 바다, ‘로컬100’이 있는 동해시에서 즐기세요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문체부 청년 직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로컬100 기차여행 참가자’ 등 40여 명과 함께 6월 7일(금),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여섯 번째 캠페인으로 동해시의 ‘로컬100’인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해, 무릉계곡, 삼화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을 찾아간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 밀양편’에 이어 코레일(대표 한문희)과 동해시가 함께 출시한 ‘로컬100 기차여행 동해·강릉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기차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역문화 현장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관광·예술·미디어·소통 등 문체부 업무 분야별 청년 직원과 필리핀, 타지키스탄, 헝가리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3명)이 기차여행에 함께한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라벤더 축제는 개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에 ▴라벤더를 이용해 향주머니와 부케, 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라벤더 클래스’, ▴에메랄드빛 호수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과 ▴‘페달 카약’ 체험, ▴플라이보드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벼룩시장(플리마켓) ‘라벤더 살롱’, ▴‘보라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무릉별유천지 명칭의 유래가 된 무릉계곡과 국가무형유산인 ‘삼화사 수륙재’로 유명한 삼화사를 찾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은 호암소,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을 품고 있는 동해시 명소로, 예로부터 선인들이 즐겨 찾던 여름철 피서지다. 무릉별유천지란 무릉계곡 내 무릉반석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일정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문체부 청년 직원들과 함께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국민 여러분께 기차를 타고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여행을 강력히 추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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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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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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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국가유산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두 배!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의 국가유산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는 5월 5일(일)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의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또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서울 종로구)에서 수문장 캐릭터 인형의 명령에 맞춰서 진행되는 ▲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5.5. 오전 11시, 오후 1시)과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체험해 볼 수 있는 ▲ ‘갑사 취재 체험’(5.4.~5.6.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3시)으로 구성된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파수의식 종료 후에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미래 수문장 임명장 및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갑사(甲士): 조선 전기의 직업군인으로 중앙군의 정예병 * 취재(取才): 조선시대 관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던 시험제도의 일종 * ‘2024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모두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으나, ‘갑사 취재 체험’은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5월 4일(토) 총 3회에 걸쳐 창경궁 대온실(서울 종로구)에서 정조 임금의 효 사상을 배우고 ‘복숭아꽃 효도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효의 궁, 창경궁에서 정조의 효심을 배우다’(무료, 사전신청)를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4월 25일 오전 9시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cha.go.kr/cgg)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신청주소를 통해 총 60명까지 선착순(회당 20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에게는 4월 30일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2-0107)로 문의하면 된다. * (1회차) 오후 1:00∼2:40 / (2회차) 오후 2:40∼4:20 / (3회차) 오후 4:20∼6:10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5월 6일(10시, 14시), 6월 2일(10시)에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 초등학생(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조선왕릉탐험대 행사 ‘건원릉에서 큰 놀이’(무료, 사전신청)를 진행한다. 조선의 왕이 되어 알릉례를 올리고, 정자각과 비각의 구조를 파악하는 숫자놀이 등을 한 후, 능침에 올라 조선왕릉에 대한 해설을 듣고 왕릉 구조를 파악하는 과제를 완수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무료(입장료 및 주차료는 별도)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각각 4월 25일(5월 6일 행사)과 5월 17일(6월 2일 행사)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회차별 20명)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행사 관련: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 ☎031-564-2909, 예약 관련: 여민 ☎02-798-7242)로 문의하면 된다. * 알릉례(謁陵禮) : 임금이 선왕에게 제향을 하러 왔다고 알리는 제례의식 * 어린이의 안전을 위하여 부모님 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함.(행사 참여는 불가)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오는 5월 4일(토)과 7월 27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형유산 어린이 공연(무료, 사전신청)을 개최한다. 먼저, ▲ 국악뮤지컬집단 ‘창작하는 타루’가 출연하는 「벨벳토끼」(5.4.)는 애착 토끼인형이 진짜가 되어가면서 나누게 되는 우정·사랑·존재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픔을 치유해 주는 작품이다. ▲ 판소리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주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7.27.)는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노래하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연구자의 꿈’(무료, 현장·사전신청)을 개최한다. ▲ 내부가 보이지 않는 체험상자 속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표본을 만져보고 맞추면 동물 포스터를 제공하는 <손으로 느껴보는 천연기념물 동물>, ▲ 노거수(크고 오래된 나무)의 3차원 사진, 영상 등으로 구성된 천연기념물 식물 연구 성과 특별전을 감상하고, 봄꽃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천연기념물 봄꽃을 아시나요?>, ▲ 친환경 공룡뼈 발굴 교구재 체험과 지질수장고 연계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지질학자>, ▲ 드론 모의실험장치를 이용해 가상으로 드론 체험을 경험해 보는 <하늘에서 바라본 명승>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표본관리동(지질수장고)도 하루 동안 개방(총 8회 / 40분 개방, 20분 정비)한다. 당일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사전접수로 진행되는 <어린이 지질학자>의 경우, 29일 오전 10시부터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s://nrich.go.kr/nhc/index.do)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5월 5일(일)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내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엽서에 자유롭게 그리고, 마음을 적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오전 10시~오후 5시, 태안해양유물전시관 / 무료, 현장접수)과 임무(미션) 수행 프로그램, ‘어린이 해양뮤지컬’ 등 공연, ‘바다동물 모자’ 등 만들기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웃음 나는 어린이날, K-해양 문화 체험’ 행사(오전 10시~오후 5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 / 무료, 현장접수)를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 참여자에게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달린 담요를 증정하며, 당일 모든 방문객에게는 다가오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는 홍보 풍선도 나눠준다. 문화재청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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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국가유산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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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서울시는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개 시연 행사를 열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석조와 목가구 제작 등 장인들의 현장 시연 11월 1일(금)에는 덕수궁 흥덕전에서 ‘서울석장’ 공개 시연이 열린다. 석장의 기술을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석재를 다듬고 조각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어 11월 2일(토)에는 서울 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에서 소목장 김창식 보유자가 참여하는 목가구 제작 시연이 진행된다. 김창식 보유자는 전통 목가구 재현에 힘쓰는 장인으로, 전통 소목 기술과 더불어 짜임 작업의 세심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목장 시연에 맞춰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서울 맹인 독경’ 전통 의례와 궁중 다례 의식 공개 11월 6일(수)에는 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서울 전통 의례인 ‘서울 맹인 독경’ 시연이 열린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독경 의식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독특하게 다수의 맹인이 함께 참여하는 의식이다. 서울의 고유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경 의식이 이뤄지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시연 행사로 11월 23일(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궁중 다례 의식’을 재현하며, 김의정 보유자가 영조의 다례 의식을 바탕으로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 서울시는 이번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전통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 보존과장은 “11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무형 유산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깊이 있는 무형 유산이 오늘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며, 전통의 숨결을 새로운 세대의 기억에 남기려는 이 노력과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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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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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무형유산 시연…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서울시는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오는 1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공개 시연 행사를 열어 전통 예술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유산을 활용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석조와 목가구 제작 등 장인들의 현장 시연 11월 1일(금)에는 덕수궁 흥덕전에서 ‘서울석장’ 공개 시연이 열린다. 석장의 기술을 선보이는 이 행사에서는 석구조장 김권오 보유자와 석조각장 임한빈 보유자가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석재를 다듬고 조각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어 11월 2일(토)에는 서울 무형유산 교육전시장(종로구)에서 소목장 김창식 보유자가 참여하는 목가구 제작 시연이 진행된다. 김창식 보유자는 전통 목가구 재현에 힘쓰는 장인으로, 전통 소목 기술과 더불어 짜임 작업의 세심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소목장 시연에 맞춰 11월 23일까지 다양한 전통 목가구 전시도 함께 열린다. ‘서울 맹인 독경’ 전통 의례와 궁중 다례 의식 공개 11월 6일(수)에는 성북구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서울 전통 의례인 ‘서울 맹인 독경’ 시연이 열린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독경 의식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독특하게 다수의 맹인이 함께 참여하는 의식이다. 서울의 고유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경 의식이 이뤄지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시연 행사로 11월 23일(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궁중 다례 의식’을 재현하며, 김의정 보유자가 영조의 다례 의식을 바탕으로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 서울시는 이번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전통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유산 보존과장은 “11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무형 유산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깊이 있는 무형 유산이 오늘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며, 전통의 숨결을 새로운 세대의 기억에 남기려는 이 노력과 가치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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