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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청학동의 별미음식 하동 대롱밥
    지리산 일대에 흔하게 자라는 대나무를 이용한 <대롱밥>은 지리산 청학동을 대표하는 별미음식이다.  '대롱밥'이란 3년 이상 자라난 왕대를 대통(대롱)으로 잘라내어 그 대통 속에다 그대로 잡곡을 넣고 압력솥에 넣어 쪄낸 밥을 말한다.  대의 성분인 죽황과 죽력(竹瀝)이 배합되어 체내의 청기를 고양시키는 선식(仙食)의 일종이며 그 맛은 무미건조하지만 냉한 기운에 평성을 띠고 있어 기력을 회복시킨다.    평성(平性)의 음식을 먹으면 병이 없고, 성격(기질)이 온화해진다는 것은 상식.  그러므로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섞어서 기를 중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보리밥에 풋고추를 먹는 것은 찬 기운의 보리밥과 더운 기운의 고추를 먹음으로써 평성으로 돌아가는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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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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