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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수목원, 어린이날 어린이 동반가족 무료입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5일(금) 102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가족임을 입증하기 위해서 가족관계증명서나 다둥이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예약은 PC 또는 모바일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네이버 앱,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날은 특히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이라는 주제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복주머니란속 식물원에는 예쁜 복주머니꽃들이 한창 자태를 뽐내는 시기로 5월의 푸르른 신록을 만끽하며 아이들과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가치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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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잇는 '탕춘대성'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발돋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수도성곽인 한양도성, 대피성인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탕춘대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고 있는 「탕춘대성」은 3개의 성이 유기적인 하나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운용될 수 있도록 쌓은 독창적인 방어성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도성 방어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숙종 41년(1715년) 축조를 시작하여 영조 30년(1754년)에 완성 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는 한양도성 서북쪽의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홍지문(弘知門)을 지나 북한산의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051m 구간이다.   * 홍지문(弘知門) : 1715년 축조된 탕춘대성의 성문(1921년 홍수로 무너진 후 1977년 복원)     * 총 길이 5,051m : 석성 구간 3,549m, 토성 구간 758m, 자연암반 구간 744m     「탕춘대성」은 평시에는 성 안에 설치된 군량 보관창고인 평창(平倉)을 지키고, 전시에는 평창(平倉)에 비축했던 군량을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에 보급하는 기지 역할을 하였다. 한양도성을 지키기 어려워지면 조정과 도성민이 북한산성으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조선후기 3개의 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성곽의 잔존상태가 양호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인접한 성을 연결하면서 군량 보급과 지휘를 하는 배후 성으로 한양도성,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서울시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이름으로 탕춘대성, 한양도성,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유네스코에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 유네스코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 : 등재신청 초기 단계에 자문기구와 당사국이 논의하여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탕춘대성의 가치를 온전히 전승하고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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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목)과 29일(금),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 시장 홍남표)와 통영시(시장 천영기)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창원)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軍港)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祭)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진해운동장), 참여·축제존(북원·중원 로터리), 힐링·워킹존(여좌천·경화역), 바다감성존(진해루), 군항도시존(해사·진기사)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여좌천·경화역의 벚꽃거리와 승전행차(3. 29.), 군악의장 페스티벌(3. 29.~31.) 등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다.   유인촌 장관은 홍남표 시장, 외신기자단과 함께 경화역(2006년 폐역) 미니역사를 방문하고 여좌천 등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한국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통영의 ‘로컬100’인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올해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페테르 외트뵈시의 ‘시크릿 키스’ 한국 초연, ‘오로라’ 아시아 초연 등 세계의 여러 초연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 동원중학교의 클래식 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학생들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프린지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3월 28일(목)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문화복합시설에서 청년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인을 만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등이 함께했다.   창원복합문화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전시장 건물을 새단장(리모델링)해, 현재는 근로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통영시는 조선이 인정한 명품브랜드 ‘통제영 12공방’의 역사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등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살려 문체부로부터 ‘공예클러스터, 음악벨트, 예술여행’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유 장관은 국토부·엘에이치(LH)와 함께 부처 협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아 조선소 부지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유인촌 장관은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이 지닌 매력을 국내외로 알려 우리 지역관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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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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