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6(수)

전체기사보기

  • 아산시,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 10월 12~13일 개최…
      충남 아산시는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는 닫혀 있던 현충사의 야간을 개방하여, 고즈넉한 현충사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가곡과 아리아의 밤, 국악의 향연 등 격조 높은 공연과 함께 현충사 연못과 다리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격조 높은 공연과 야경이 어우러진 문화의 밤 첫날인 12일에는 모닛, EPL, 고상지 밴드가 함께하는 달빛음악제를 시작으로, 뮤지컬 ‘필사즉생’ 공연과 국악인  하윤주와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국악의 향연’이 열린다. 이어 13일에는 휴, 윤현상 밴드, 하동균이 출연하는 달빛음악제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진행돼 고전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충사 경내를 수놓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 기간 동안 현충사 경내 입구에서는 청사초롱을 대여해 방문객들이 은은한 조명 속에서 경내를 거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현충사 및 잔디밭에서는 빛과 전통을 주제로 한 16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광섬유 LED 머리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LED 한지등 제작, 야광봉 장신구 만들기,  야광 별자리 키링 만들기, 에코백 제작, 샌드아트 체험, 전통 보자기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 다도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충무문 앞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쇼와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LED 라이팅쇼가 개최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미러벌룬, LED 조명, 달 조형물, 포토존 등 야간 경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예정이다. 교통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아산시는 현충사 달빛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곡교천 제2다목적광장에서 현충사까지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사장을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낮에는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밤에는 현충사 달빛야행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은 아산 외암마을 짚풀문화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방문객들은 낮에는 외암마을에서  가을걷이가 한창인 전통 한옥 마을의 풍경을 즐기고, 밤에는 현충사에서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충사 달빛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현충사의 아름다운 밤을  경험하고, 격조 높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을밤 현충사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2024년 현충사 달빛야행’은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4-10-08
  • 전라남도, 10월 추천 관광지로 남도의 문화·예술 여행지 4곳 선정
      전라남도는 남도의 특색이 깃든 문화·예술 여행지로 강진 백운동정원, 보성 열화정, 장성 금곡영화마을, 화순 고인돌 유적지 4곳을 10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가을을 맞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남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강진 백운동정원 –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 강진 백운동정원은 호남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역사적 명소다. 특히 이곳의  운당원 왕대나무숲은 TV 주말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정약용과 초의선사가 차를 만들어  즐기며 제다법을 전한 장소로, 조선시대 차문화의 역사가 깊게 깃든 유서 깊은 정원이다. 또한, 백운동정원 인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성 열화정 – 전통 정원의 미를 간직한 사극 촬영지 보성 열화정은 조선시대 전통 정원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자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인공들이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 장소로, 드라마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전통 한옥 양식의 대문, 아담한 연못과 벚나무, 석류나무 등은 주변 숲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와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장성 금곡영화마을 – 옛 정취가 살아있는 시골 마을 1950년대 소박한 시골 마을의 모습을 간직한 장성 금곡영화마을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이 마을은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등 수많은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좁은 돌담길과 노랗게 익어가는 벼, 키 큰 편백나무 등은 가을의 깊이를 더하며,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장성에서는 황룡강 가을 꽃축제가 10월 13일까지 열려, 100억 송이의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는 선사시대의 고인돌들이 밀집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고대인의 무덤으로 알려진 고인돌은 인류의 고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며,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역사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의 맑은 날씨 아래 고인돌 유적지를 거닐며 고대의 흔적을 따라 걷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전라남도 가을 여행의 특별한 경험 전라남도는 이번 10월 추천 관광지 4곳을 통해 남도의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남도의 아름다운 정원과 유적지에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10-08
  • 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청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행궁에 머무르며 안질을 치료한  일화와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행사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1일 개막 공연에서는 가수 신성, 윤태경, 진해성이 무대를 장식하고, 12일에는 윤서령, 곽지은, 홍자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13일 마지막 날에는 자전거탄풍경, 박학기, 김희진, 유리상자 이세준 등이  7080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음악을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초정치유마을 잔디광장에서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싱어게인’ 공연 등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초정약수 체험장에서는 청사초롱과 쉬폰 그늘막,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휴식 공간도 제공되어 관람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초정행궁의 역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거둥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세종대왕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베풀었던 잔치를 재현한  ‘양로연’이 개최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식을 대접하며 지역 가수의 공연도 진행된다. 12일에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이 초정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재현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렬은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까지 이어지며, 전통의 멋과 흥을 한껏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세종대왕의 초정행궁 체류 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도 열려,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과 관람객 편의에 중점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6개의 주차장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충분한 화장실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폭우 등 비상 상황 시를 대비한  대피 계획도 수립했다. 행사장 청결 유지와 미화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모든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10월 가을 문턱에서 열리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초정행궁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의 향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청주의 역사적 유산을 체험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축제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4-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