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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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관광스팟 ‘예울마루&장도’,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인 예울마루&장도가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스마트 마이스 시설로 거듭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예울마루&장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유일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국비 2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지역 확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에 스마트 마이스가 실현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도의 진섬다리 입구에 프로젝션 맵핑과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 여수지역의 4계절을 표현한 작품 4점과 지역작가 작품 1점을 포함한 총 5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울마루&장도의 매력 강화는 물론 야간에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에 걸맞은 베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전라남도관광재단과 재단법인 GS칼텍스재단, 여수시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전라남도관광재단이 시설물 설치를, 재단법인 GS칼텍스 재단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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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양양군, 동절기 농촌관광 휴양시설 안전 점검
        양양군이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동절기와 설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시설 안전사고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오는 2월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농촌관광 휴양시설의 안전성과 불법 여부 등을 확인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점검 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와 관광농원 12개소로 총 26개소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분야별 안전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 전기·가스·소방 안전 사항 △체험프로그램 안전 장비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시설 이용 유의사항 및 비상 대피경로 게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점검 결과, 소방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발견 시에는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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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지역 관광 활성화 이어갈 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 8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할 신규 지역 8개소와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하고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함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2023년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4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경북 의성군, ▴인천 중구,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광주 남구, ▴ 전남 진도군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의 관광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사전과제 발표, 면접)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공모 결과는 관광두레(tourdure.visitkorea.or.kr/home)와 관광공사 공식 누리집(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두레 피디의 대표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19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정선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지역의 주민들이 간이역을 활용한 카페를 창업하도록 도왔고, 해당 사업체는 경영개선 지원을 받아 3년간 매출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20년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순천에서는 관광두레 피디가 주민사업체와 함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맥주, 버거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용호성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두레 사업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정책 모델로서 시행 12년째를 맞이했다.”라며, “주민이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의 지역 소비가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과정이 더욱 강화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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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선조들의 슬기로운 겨울나기, 강원 고성 왕곡마을
      찬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로 각자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과연 옛 선조들은 추운 겨울이 찾아왔을 때 어떤 방법으로 겨울 생활을 지탱했을까?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강원 고성의 왕곡마을 속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겨울나기 방법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고성의 왕곡마을은 양근 함씨 후손들과 강릉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6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온 곳으로, 한국전쟁과 고성 대형 산불 등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피해 없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축복의 땅'이라 불리기도 한다.   왕곡마을은 안동 하회마을이나 순천 낙안읍성 마을처럼 규모가 크거나 번듯한 외관을 갖춘 집들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한 특유의 분위기를 간직하여 전통 가옥들 사이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왕곡마을에는 대문이나 담장이 있는 집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겨울철 햇볕을 충분히 받고 적설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또한,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이 역시 겨울이 춥고 긴 산간 지역에서 생활이 편리하도록 한 구조다. 이에 더하여 부엌 안으로 외양간이 붙어 있어 가축우리에서 온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담장으로 둘러친 뒷마당을 통해 효과적으로 북서풍을 차단할 수 있다.   이렇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왕곡마을. 국내 유일 북방식 가옥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그 전통은 살리고 새로움을 더하여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오래되어 더 아름다운 고성 왕곡마을에서 지혜가 담긴 선조들의 겨울나기를 알아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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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4-01-08
  •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10년 만에 화려하게 다시 태어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내일(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엘이디(LED) 개선사업이다.   광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2013년 12월 설치됐으며, 이후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5월 기존 조명시설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공사가 마무리돼 10년 만에 새로운 조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주케이블·행어로프·트러스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의 ▲간격 축소 ▲개수증가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하고 주목성·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원년을 맞아, 광안대교도 10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라며, “야간관광 1위 도시 부산의 화려함을 새해의 출발과 함께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M-드론라이트쇼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하는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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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호평 속 성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연말을 맞아 두 차례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궂은 날씨에도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에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너를 만난 세상은 아름 답구나’, ‘나비 반도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Adieu 2023’, ‘Happy New Year’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를 아쉬워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토록 연출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움과 드론라이트의 하모니 속에 잊지 못할 2023년과 갑진년 용의 새해를 맞이하는 가슴 뛰는 셀레임으로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손앙드레의 실시간 방송과 함께 원조 낭만버스커 고민석 섹소폰과 여수출신 타악 최영진, 보컬 이효진 무대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앞서 지난 12월 24일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드론쇼를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연말연시 우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론라이트 쇼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부응토록 드론라이트쇼를 정례화해 여수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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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전국 어디에서나 즐기는 문화관광, 박물관·미술관의 과감한 변화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8일(월), ‘2024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박물관·미술관인 3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눈다.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전(前)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고(故) 오일환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전(前)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의 배선영 관장과 광주시립미술관의 홍윤리 지방학예연구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경기도 시흥시청 김대홍 관장(지방행정주사) 등 7명(발전 유공)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안상민 공연예술팀장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한 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박물관·미술관인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도 문체부는 박물관·미술관이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진흥정책을 추진하겠다. 특히 박물관·미술관 관람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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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9일(금),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잇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장인 전통공예 특별전,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교류 행사, 3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경기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이다. 한·중·일 3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중앙에서 지역에 이르기까지 그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심도 있는 이해와 우의를 쌓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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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통영과 함께 올겨울 실속 있게 즐기는 방법! 통영 겨울 여행 코스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꼽히며, 연간 3만 2천여 톤의 굴이 생산되는 이곳. 대표적인 먹거리로 충무김밥, 복국, 꿀빵 등을 꼽을 수 있는 이곳은 바로 경상남도 통영이다. 청정 자연과 다도해를 품은 통영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번 겨울을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겨울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①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통영의 시가지와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왼편으로는 통영항, 오른편으로는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륵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의 맞은편에서는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루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② 강구안 거북선   통영의 항구인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이곳에서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우리 바다를 지킨 거북선과 판옥선을 만나볼 수 있다. 거북선의 내부 구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당시 화포를 재현한 모형으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입은 거북선이 통영의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③ 충무 김밥과 꿀빵   어슷어슷하게 썬 섞박지, 오징어무침 등과 곁들여 먹는 통영의 향토 음식, 충무김밥은 밥과 찬들의 조화로운 감칠맛이 일품이며, 한번 먹게 되면 계속 집어먹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밀가루를 동그랗게 반죽하여 튀겨낸 도넛에 조청을 버무려 코팅한 꿀빵은 마치 천안의 호두과자처럼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간식이다. 현재 고구마, 크림치즈, 유자 등 개성 넘치는 꿀빵이 등장하여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는 겨울은 바다와 어우러진 항구마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번 겨울 여행은 이순신 장군의 살아있는 역사와 함께 눈앞에 펼쳐진 푸른 남해의 절경을 두루 갖춘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 도시, 통영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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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1-08
  • 회색빛 도심에서 떠나는 기차 추억 여행,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나 청평, 강촌 등 대학교 MT나 친구들과의 여행 장소로 유명한 장소를 동행한 경춘선은 낭만과 청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개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 일대를 공원화한 곳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노면전차, 체코의 노면전차, 협궤열차 등 실제 운행되었던 기차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불빛정원, 철도와 시간 박물관 기차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폐쇄된 경춘선 옛 정취를 살려 전차 안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빈티지한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해가 지고 야간이 되면 노원불빛정원이 색다른 감성을 더한다. 노원불빛정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불빛정원으로, 비밀의 화원부터 빛의 터널, 하늘빛 정원, 아바타 트리, 미디어 트레인, 미디어 파사드까지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져 있다.   경춘선이 남긴 유산을 활용하여 재밌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랑대 철도공원, 회색빛 도심 속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화랑대 철도공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 추천관광지
    • 서울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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