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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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산행은 무리하지 말고 안전을 먼저 챙기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많은 국민들이 산을 찾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2,988만 명이며, 특히 10월에는 평소(월 평균 249만 명)보다 2배 정도 많은 449만 명이 다녀갔다.  * 국립공원 17개 산 기준(제외: 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통계에 따르면 등산사고도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14~’18, 합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이 중 4,845건(13%)이 10월에 발생하였다.  ※ 인명피해(사망·부상·실종): 최근5년(‘14∼’18, 합계)간 28,262명, 10월 3,833명(14%)   지역별로는 전체사고의 58.6%가 서울(7114건, 19.4%), 경기(6,957건, 18.9%), 경남(3,798건, 10.3%), 강원(3,683건, 10.0%)에서 발생하였다.   사고의 원인은 실족·추락이 12,207건(33%)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6,623건(18%), 안전수칙불이행* 5,709건(16%), 개인질환 4,135건(11%)으로 나타났다.  * 음주 및 지정 등산로 외 샛길 이용, 입산통계구역 출입 등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의 산행은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한로*(10.8.)를 지나면서 등산로와 풀숲에 맺힌 이슬이 마르지 않으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   산행 시 미끄러짐을 예방하려면 마찰력이 좋은 미끄럼 방지 등산화를 신고, 걸을 때는 돌이나 바위를 밟지 말고 발바닥 전체로 땅을 밟는 것이 좋으며, 나뭇가지 등에 의지하여 잡지 않도록 한다.   또한,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는 해가 일찍 지므로 조급한 마음에 하산을 서두르다 실족하거나 조난되기 쉬우니 산행은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아울러,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한다. 개인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때는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최근, 10월에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주의보(10.9.)가 내려진 만큼 일교차가 커지고 추위도 빨리 찾아왔는데, 이런 시기 일수록 산에 갈 때는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등산 중 음주는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기 쉽고, 특히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위험하니 산행 중에는 자제하실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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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中 대형 인센티브 단체들 제주도로 ‘입국 중’
      올 가을 제주도에 중국 대형 인센티브관광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湖南碧缇福贸易有限公司) 종업원 2,700여 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체를 제주도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湖南)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티푸무역회사는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인센티브 관광을 통해 최초로 제주도를 방문하며, 오설록뮤지엄, 중문해수욕장 및 우도 등 제주도의 풍광을 관광하고, 10월 23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류가수 현아와 황치열 공연이 포함된 대형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공사는 중국핑안생명보험(中国平安人寿股份有限公司) 인센티브 관광단체 1,500여 명도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제주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각각 3박 4일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정익수 미팅인센티브팀장은 “기존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와 달리 제주도로 입국해 제주도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적극적인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마케팅을 펼쳐 보다 많은 인센티브 관광단체의 지역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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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전 세계 럭셔리관광객을 사로잡을 고품격 방한상품 개발 박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고품격 방한 관광시장 육성을 위해 10월 21일(월), 서울 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호텔에서 2019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 : Korea Luxury Travel Mart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LTM에는 국내 50여 개 럭셔리관광 관련 업체(호텔, 전문 여행사, 전통체험, 웰니스·뷰티·패션업체, 갤러리·박물관 등)와 럭셔리관광 전문 여행사․VIP 마케팅사 등 16개국에서 초청한 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엔 글로벌 럭셔리관광 협의체인 트래블러메이드(Travellermade), 버츄오소(Virtuoso) 회원사 등 공사 해외지사에서 엄선 초청한 이들이 포함됐다.   행사의 핵심인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 초청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회(B2B)는 종일 이어지며, 다른 한편에서는 지역 명인·명사 및 지자체가 각종 전시와 체험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종료 후 한국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웰니스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현장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KLTM은 한국 관광시장을 고품격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럭셔리 콘텐츠 업체와 해외 유수의 바이어 간 만남의 장 마련으로 한국의 고품격 콘텐츠 발굴 및 고급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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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전남의 혁신성장을 이끌 지식재산 마당이 열린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전라남도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전남 여수시) 그랜드 홀에서「2019년 전남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5년 전통산업 포럼 중심의 행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 및 원스톱 IP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제11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및 ’제18차 세계 한상 대회‘와 함께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확산하고, 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 중 전남의 우수한 연구기관(순천대, 동신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자신들이 가진 특허권을 필요로 하는 기업((주)한성스틸, GENE21, 산야초마을)에 실시료 총 4천 1백만원에 특허 기술 이전 및 거래 계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IP 거래 및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지식재산 발전과 정부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전남 지식재산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 중소기업 IP경영인 대회 시상: 13개사, 전남지식재산 유공자: 5명   또한, ‘일자리 매칭데이’가 마련되어 지식재산 기반기업 3개사를 포함한 도내의 12개 기업이 지역 구직자들과 1:1 매칭을 통해 현장 채용을 실시하며, 이 외에도 지역 수출 중소기업 20개사의 우수 IP제품을 전시하는 기업 홍보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드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지며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법률, 판로·마케팅, 창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학생 및 현장 방문자들을 위한 퀴즈쇼인 ‘지식재산 골든벨’도 마련되어 있어, 페스티벌 참관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지식재산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혁신적인 지식재산(IP)이 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신선장 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특허청은 전남이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전남의 새천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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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숲속에서 즐기는문화예술교육축제 ‘숲속 난ː장’
         충북문화재단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인식확산을 위한 충북문화예술교육축제 ‘숲속 난ː장’을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의 결과물들을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함께하는 자리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헬로우 아트랩,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등 참여단체의 그간의 과정과 결과를 모아 만든 작품 전시를 하고   축제의 마지막날인 26일(토)에는 오후 1시부터 문예두럭의 종이접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공연으로로는 참여단체 공작플러스의 프로그램, ‘자바바 스뚜디아’ 참여학생들의 파이프 공명 악기 연주를 비롯하여 어글리밤, 독립랩퍼, 문화공동체 컵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숲속 난ː장’은 도내 작가 강선미와 추연신이 축제 디자인과 스토리 제작에 참여하고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김승환)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숲속난장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및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043-224-9144, 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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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충북으로 오세요
         충청북도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가을이 좋다! 충북이 좋다!’를 주제로 충북의 가을명소와 신규 관광지를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첫 날(1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를 시작으로 가을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에 참여하고 국내 유일 낙화 장인과 함께하는 낙화그리기 체험을 하였다.   둘째 날은(20일) 도내 유일의 관광단지인 증평블랙스톤벨포레(에듀팜특구관광단지)에서 루지와 수상레저 등 체험활동을 하고 외국인들에게 SNS 인기명소인 증평어린이자전거공원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며 충북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외국인 SNS 기자단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들 10명으로 외국인들로 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자의 모국어로 개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충북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북의 가을명소와 더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규관광지를 SNS를 통해 알리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충북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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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2019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즐길거리 풍성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란 주제로 KTX 오송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화장품·뷰티기업의 수출을 돕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비즈니스 엑스포에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22일 개막식 식전 퍼포먼스로 14:30분부터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가 오송역 2층에서 펼쳐지고, 23일부터 오송역 1층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내 유명 뷰티셀럽 이국주와 크리에이터 에이블리, 민가든, 소윤의 초청 강연과 참가기업들의 제품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헤어초크,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인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등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과 뷰티아이템 뽑기, 행운의 룰렛과 같은 이벤트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장품 및 뷰티분야 종사자들의 향후 대응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들이 예정되어 있어 기업과 전문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엑스포가 딱딱한 분위기의 여타 전시회와는 달리 보다 재미있고 친숙한 체험형 엑스포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화장품·뷰티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usiness to Business) 중심의 ‘기업관’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usiness to Consumer)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및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켓관에서 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시중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올해 엑스포는 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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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충남도민 80%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찬성”
         충남도가 해양신산업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양승조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11번째 전국경제투어 본행사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개최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를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을 핵심 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응답자의 80.5%는 찬성을 표했으며, 10.9%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41.7%로 다소 떨어졌다.   국가해양정원 조성 시 중요 요소로는 56.4%가 보전 및 생태탐방관광지 조성을 꼽았으며, 현 형태 유지(19.9%)와 낙후지역 인프라 조성(18.3%)이 뒤를 이었다.   조성 후 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8.1%가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관심없다는 응답은 16.7%에 머물렀다.   가로림만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미인지(44.1%)보다 11.8%p 높았다.   가로림만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에 대한 인지도 역시 57.7%로 미인지(42.3%)보다 15.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로림만과 관련해 연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복수응답)은 서해바다(35.8%)와 세계 5대 갯벌(32.4%), 해양보호구역(29.1%), 조력발전(26%), 어촌체험마을(20.1%), 국가해양정원(13.9%), 감태(10.6%), 점박이물범(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양생태계 보호 중요성에 대해서는 도민 92.3%(매우 중요 66.1%, 중요한 편 26.2%)가 동의의 뜻을 표했으며, 중요하지 않다는 답은 1.0%에 불과했다.   도와 시·군의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20.9%)가 잘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13.0%)보다 높았다.   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로림만은 수많은 생명을 품은 갯벌과 바다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나, 환경오염 등 각종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닫힌 하구를 열고 갯벌을 되살려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이자 발전 동력, 국가적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국가해양정원센터 △가로림만 생태학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섬 △해양힐링 숲 △등대정원 △가로림만 전망대 △가로림만 둘레길 △식도락 거리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역별로는 △남측지구(서산·태안)는 ‘화합과 상생발전의 공간’으로 △동측지구(서산)는 ‘체험과 역동적인 활동 공간’으로 △서측지구(태안)는 ‘조용한 삶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뉴스
    2019-10-21
  • 대하 맛보고 바닷길 걷는 충남 섬 여행 즐겨보아요
      충남도가 국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도내 숨은 관광지 알리기에 나섰다.   도는 17∼18일 서산·태안 등 도내 일원에서 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과 함께 국내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내 다양한 축제를 알리고, 잠재력이 높은 숨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블로거와 에스엔에스(SNS) 홍보단 20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예산·홍성·태안·서산 등 도내 4개 시·군의 관광지 및 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팸투어 첫날인 17일에는 천년고찰 예산 수덕사를 찾아 고즈넉한 산사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템플스테이 시설을 둘러봤으며 예당호로 이동해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탐방했다.   이어 홍성에 있는 뷰티 테마파크 ‘에덴힐스 힐링파크’에서 천연화장품 제조 공장을 견학한 뒤 태안으로 이동해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했다.   또 태안 대표 축제인 ‘대하축제’가 열렸던 안면도 백사장항을 찾아 대하 맛기행을 진행했다.   18일에는 핑크뮬리와 팜파스 축제가 어우러져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태안 청산수목원을 관람했으며, 서산 웅도를 방문했다.   해안 데크를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웅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해양자원이 풍부한 생태 섬이다.   특히 웅도는 물이 빠지면서 바닷길이 열리면 육지와 연결돼 마을이 되기도 한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숨은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체험 및 각종 축제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지속 추진해 국내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0-21
  • 제주도, 일본 후쿠오카 대상 제주 K-한의약 홍보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도내선도의료기관 한의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야오지하카타호텔)와 기타규슈(TKP고쿠라컨퍼런스센터)에서 제주 한의약을 홍보하는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분야 유치 1위 국가인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제주 한의약과 웰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지난 7월 제주직항 노선이 신규취항한 후쿠오카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솔담현경철한의원(현경철 원장)과 조선한의원(최미영 원장)이 참가하여 3050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질과 한의약’, ‘정안침’ 등 강연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석한 일반소비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방법을 컨설팅해 주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의약과 제주웰니스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향낭만들기 및 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은 한의약 분야 유치 1위 국가로 한의약 환자의 32.7%(2017년 기준)가 일본 환자이다. 또한 전체 일본인 환자 중 여성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88.3%), 20~40대 환자가 78.8%를 차지한다.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주는 청정 자연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를 토대로 웰니스와 결합한 뷰티, 체질개선 등의 한방분야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도내 한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일본 파워블로거를 초청하여 제주의 웰니스 콘텐츠와 한방투어를 체험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뷰티한의약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1 맞춤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 한의약에 대한 호응과 신뢰가 높다”며, “K-한의웰니스가 제주도의 새로운 전략콘텐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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