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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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4주년 기념, “남북통합문화축제” 개최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5월 17일(금)과 5월 18일(토)에 걸쳐 남북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북통합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5월 17일(금)에는 남북통합의 의미를 고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통합문화포럼」과 남북 출신 음악인들이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5월 18일(토)에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가수 조영남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를 마련하였습니다.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김경일 교수와 함께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삶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 「뮤직콘서트」에서는 센터 남북청소년합창단과 아코디언 강좌 수강생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엠비시(MBC) 관현악단과 가수 조영남,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이화숙·임영인·이숙정·박미화 등 남북 출신 예술인이 함께 하며 아름다운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겠습니다.   이번 「남북통합문화축제」를 통해 센터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남북통합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 축제
    2024-05-17
  • 5월 동행축제, 남원 춘향제와 동행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축제인 5월 동행축제가 가정의 달에 치러지는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월 동행축제에 맞춰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와 함께 광한루원, 상점가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제품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제94회 남원춘향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과 농축산물 할인 판매전 등 200여개가 넘는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남원시는 지역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인들과 축제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동행축제와의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참여부스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0일 남원 춘향제 행사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염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에도 참여하였다.  오기웅 차관은 “동행축제가 지역축제·행사와 동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붙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좋은제품을 구매하는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행축제 기간(5.1~5.28)에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상품할인과 지역축제·행사 정보는 2024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2024-05-13
  •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함께 걸어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1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늘숲길 걷기축제’는 산림청과 내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행사로 명품숲길로 지정된 강원도 정선군 ‘하늘숲길’에서 개최된다.   하늘숲길은 해발 1300미터에서 즐기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트레킹 코스로 건강코스(9.2km), 가족코스(7.0km), 야생화코스(7.0km)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돼 있다.   또한 구간별로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숲 속 음악회, 트리클라이밍*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무오르기 체험활동   숲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하이원리조트 객실 할인, 워터월드 입장권 할인, 곤돌라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간식과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제10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누리집(www.skywalking.co.kr)에서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코스 완주자 수 만큼 묘목을 기증해 국민들이 쉴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하는 등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시원한 하늘숲길을 따라 피어난 야생화 사이를 거닐며 대자연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
    2024-05-09
  •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퍼포먼스로 가득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 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2024-04-24
  • 진천군,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개최
        진천군은 오는 4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민 4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알리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 일반 부문 최태성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어린이 문화 공연으로 거품 매직쇼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명화 이야기와 함께 첼로(조연우 연주자)와 클래식기타(황민웅 연주자)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수어 체험, 북 스타트 체험, 모래예술 체험, 공간탐험 건축 놀이, 사람 책 체험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와의 협업으로 ‘알뜰 도서 교환전’(1인 3권까지 무료 교환(신간 도서 2:1권 교환, 구간 도서 1:1권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의 행사와 함께 도서관 실내에서는 귀중본 교과서 전시, 원화 전시, 느린 학습자 등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자의 독후활동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여유 있는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옆 공원에 독서피크닉 존을 준비했으며,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활동 후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맛있는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이 책과 군민을 하나로 이어주고 우리 지역사회가 책을 매개로 건강하게 통합하는 장이 될 것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축제
    2024-04-19
  • 해양레저 축제의 장,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육상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약 100개사의 90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및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유럽, 미주, 중동 등 10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과, 코로나19 이후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카약·보트 탑승, 실내 서핑 및 어린이 낚시, 파라코드 로프(낙하산 줄)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이 무료로 요트를 탑승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일반 국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오셔서 보시고 체험행사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을 통해 사전 등록 및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에 문의하면 된다.
    • 축제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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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퍼 머드와 스트릿댄스 크루 Hook(훅)이 전하는 부산의 매력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선정 3년째를 맞는 올해부터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Korean Favorite, BUSA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바이럴 영상에서는 기존의 관광지 소개 영상이 아닌 K-힙합에 독창성과 중독성, 재미 요소를 가미하여 부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3가지 테마로 나눠 담아냈다.   먼저, ‘산복도로’ 편에는 산복도로 급커브 길을 버스가 유연한 핸들링으로 드리프트 하는 모습과 버스 안에서 보는 바다의 절경을 함께 담았다.   ‘부산어묵’ 편은 부평깡통시장 어묵거리의 모습을 통해 부산의 어묵을 알리는 영상이며, ‘부산바이브’ 편은 떼창의 성지인 사직 야구장을 중심으로 부산 사람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의 음악은 ‘쇼미더머니10’ 부산 출신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가 랩을, 댄스는 최근 대세인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출신 댄스 크루 훅(HOOK)이 맡았다.   특히, 음악에는 부산 사투리인 ‘에헤이 마 하모(EyHeyMaHamo)*’를 ‘아브라카다브라’처럼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반복한다.   * 에헤이마하모: 에헤이+마+하모, ‘에이 걱정 마라 이 사람아 다 잘 될 거야’ 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 합성어   홍보영상은 각 1분 30초 전후 분량으로 10일 부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VISIT BUSAN)에서 공개된다. 또한 주요 홍보 타깃인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등 8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아이치이(OTT)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채널로 송출한다.   그리고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을 활용하여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댄스 숏폼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 축제
    2022-02-10
  • 부산시, 온라인으로 상하이 연결해 시민 간 소통에 나서… 광안대교 등 홍보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왕래가 힘들어진 중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소통하는 ‘Hi Korea!, Hi Busan!’ 마케팅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Hi Korea!, Hi Busan!’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상하이로 실시간 송출해 양국의 민간 소통을 촉진하고 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 구조물을, 상하이에는 상하이 유명 쇼핑몰인 난징동루 위에후이 광장에 화면을 설치하여 양국 시민들이 현지 모습을 보고 인사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 난징동루는 약 600여 개 상점이 입주해 있고, 일 평균 유동인구가 80~1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쇼핑 명소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을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2-02-08
  • 다가오는 설 한국민속촌에서 즐기자! 설·정월대보름 행사 ‘새해가 왔어흥’ 개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에서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를 소재로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토정비결은 오직 새해에만 진행되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민속촌 정문에서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진행하고,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 공연을 통해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호랑이의 해인만큼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 재현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랑이의 숲’에서는 나무로 만든 호랑이 조각, 조선 시대에 호랑이를 잡기 위해 사용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을 볼 수 있다. ‘호랑이 굴’은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한 해의 액운을 막는 부럼 깨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행사와 마을의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장승제는 2월 12일 만날 수 있다.         ‘새해가 왔어흥’의 피날레인 ‘달집태우기’는 2월 13일 진행되는데, 정월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의 소원을 달집에 담아 하늘로 피워 올릴 예정이다.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묵은 마음은 털고 사랑으로 채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이 외에도 꽁꽁 언 지곡천에서 빙어 낚시, 얼음 썰매를 경험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야와 함께 가족 할인’ 패키지가 있어 자유이용권 최대 40% 할인 혜택과 함께 한국민속촌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호야’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인형은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다가오는 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 축제
    2022-01-26
  • 부산시,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타종행사 온라인 생중계!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매년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0시 20분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식전 공연, 타종식, 신년사 등의 내용으로 열렸었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부산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는 타종행사가 12월 31일에 열리지 못하고 사전 녹화되어 31일 방송이 되었다. 올해는 무관중으로 31일 밤 타종자만 참석하여 카운트다운과 타종 장면을 유튜브 붓싼뉴스와 바다TV를 통해 12월 3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올해 타종자는 새해 코로나19 극복과 경기 회복의 소망을 담아 코로나 검체 워크스루 최초 개발자, 소상공인, 청년, 시민단체 대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종자 수를 기존 24명에서 16명으로 과감히 축소했다. 타종은 5~6명이 1조를 이루어 총 3개 조가 각 11회씩 총 33회를 한다.   ▶붓싼뉴스 유튜브 바로가기 ▶바다TV 바로가기
    • 축제
    2021-12-30
  • 부산시 여성회관, 온라인 수강생 작품전시회 ‘기대와 희망’ 개최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31일까지 2021년 온라인 수강생 작품전시회 ‘기대와 희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3D 가상현실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지공예, 규방공예, 캘리그래피, 의류 제작 등 여성회관의 7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등이 출품됐다. 관람객들은 수강생 작품 65점과 부산시 한지공예 명장 정계화 강사의 특별 전시 작품 1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에는 통일문화제,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올린 규방공예 수강생 작품 13점이 출품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누구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로 작품전시회 전용 누리집이나 여성회과 누리집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전시회 전용 누리집 바로가기 ▶여성회관 누리집 바로가기
    • 축제
    2021-12-24
  • 부산, 홋카이도 Lights On! 랜드마크 점등 행사 개최
    부산시는 지난 16일 부산과 일본 홋카이도 각 도시의 랜드마크에 불빛을 밝히는 점등행사인 「Lights On! 부산-홋카이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하며 겨울에는 전 지역이 눈으로 뒤덮이는 이색 풍경으로 유명한 눈의 도시로, 부산과는 2005년 12월 14일 교류의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를 증진해오고 있다.   「Lights 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매·우호 도시와 서로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우호·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여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행사이다.   점등행사는 각 도시의 상징색을 서로 점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광안대교·부산타워·영화의 전당에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을, 홋카이도는 랜드마크인 TV 타워에 부산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하여 양 도시를 환하게 비췄다.   영화의 전당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부산타워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했다. 광안대교는 오후 8시 10분부터 10분간, 오후 9시 10분부터 10분간 점등했으며 홋카이도시 TV 타워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밝혔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러한 점등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깊은 우정을 새삼 느끼고 서로의 유대를 끈끈하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범 유행으로 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 축제
    2021-12-22
  • 세계적 배우 이정재,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깐부되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이정재 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배우 이정재 씨에 대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정재 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2년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70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년 9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적극적인 시민과 기업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우선, 대학생 서포터즈와 엑튜버를 선발을 통해 MZ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플로깅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유치 응원 캠페인 전개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나서 대학교에서 세계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전 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우리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는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씨는 그 정점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단순히 배우 한 명의 참여가 아니라 K컬처의 상징적 존재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부산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
    2021-12-22
  • 진주 축제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
      KBS 진주방송국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망진산 레이저쇼는 '진주성 전투'를 테마로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일 오후 6시·7시·8시·9시 4차례 9분간 펼쳐진다.   이번 레이저쇼는 망진산 KBS 철탑이 보이는 진주시내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평거동 남강변 일원에서 가장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평거동 남강변에서 야외공연장이 있는 장소는 야외 관객석이 계단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편하게 앉아서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레이저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에펠탑 레이저 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하였다고 하는데 지난 2019년 5월에는 파리 에펠탑 130주년 맞아 역대 최대 규모 레이저쇼를 펼쳤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은 파리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으로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설계자인 프랑스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1832∼1923)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번 2021 망진산 KBS 철탑 최신 기법 경관조명 레이저쇼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의 공연 수준을 따라잡는 높은 기획력으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장에 오신 분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남강에서는 유등이 진주의 땅과 강을 수놓으며, 하늘에서는 레이저 쇼의 화려한 불빛이 진주의 겨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평거동 남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앉아서 즐기는 망진산 레이저쇼는 '진주성 전투'를 테마로 대형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국악을 우리의 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어 치열한 전투 사운드와 승리의 노래로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진동시켜 마치 공연장에 들어온 듯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는 약 9분간 이어지는데 그 시간이 1분도 안 되는 것처럼 빠르게 흘러 그 감동의 현장 열기는 금방 사라지지 않는다.   평거동 남강변 야외공연장 도로 건너편에 있는 신안 녹지공원은 레이저쇼와 유등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허수아비를 테마로 하는 유등이 전시되어 있다. 허수아비의 목적이 곡식을 먹는 새들을 쫓아내기 위함이 아니던가. 그런데 여기에서는 허수아비와 새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주고 있다.         진주 축제 2021 망진산 KBS 철탑 레이저쇼와 함께 신안 녹지공원의 허수아비 유등축제장을 돌아보면서 아름다운 진주의 깊어가는 밤하늘을 바라보자. 진주에서 맞이하는 12월의 축제에 여러분도 함께 참여하여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위치: 진주시 일원 망진산 KBS 철탑이 보이는 모든 지역    
    • 축제
    2021-12-13
  • 진주 여행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 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선사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2월 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한 해를 쉬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시민의 기대와 함께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진주성과 남강이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때 벌어진 진주성 전투에서 적군이 강을 건너려고 하자 강물 위에 유등을 띄워 이를 막은 것에서 유래됐는데, 임진 계사년에 순국한 7만 순국선열께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한다. 이어 고유제에 참석한 분들이 풍물단을 따라 초혼 점등식이 열리는 무대로 이동하며, 김시민 장군 동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도착한다.   무대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추어 국악인 오정해의 축하공연으로 남강유등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회자의 카운트에 맞추어 지구본이 하늘로 올라가며 진주 남강 유등 축제장의 모든 유등이 일제히 점등한다. 컴컴하였던 진주성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여러 가지 아름다운 유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등 위주의 전시에서 탈피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겨울 분위기의 유등과 평화, 화합, 사랑, 공존의 한글 문자 유등이 설치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역사 주마등이 전시된 특별 존이 구성되어 있는데, 주마등이란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인 등을 말하며, 영화의 필름처럼 연속동작의 그림을 붙여 놓아 등 안에 촛불을 밝히면 대류현상에 의하여 아래의 바람개비를 돌리며 회전하게 되는 재미있는 등을 뜻한다.         영남 포정사 문루로 가는 길에는 해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해태는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여기고 있다. 실크 빛 둘레길 구간인 이 길은 관람객이 직접 만든 소망 등이 진주 실크로 제작되어 공중에 매달려 있어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또한 알리고 있다.         그리고 여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유등으로 전시되어 있어 아이를 데리고 관람하러 오신 부모님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등으로 제작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모는 진주의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외모의 캐릭터이다. 그리고 하모란 ‘동의하다’라는 긍정의 의미를 담은 진주 방언인데,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캐릭터이다.         남강 음악 분수대에는 ‘백악기인 진주’를 주제로 진주가 세계 최대·최고의 화석 산지인 점을 강조해 공룡 형태의 수상 등 20여 개를 전시하고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왔다면 이곳 공룡 유등은 꼭 방문해야 한다.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대형 수상 등 61세트가 남강 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진주 남강의 강물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판타지로 이끈다. 용의 머리가 좌우로 회전하며 불과 연기를 내뿜으며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실감 나는 용의 모습에 진짜 용이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라 모두 한참을 바라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진주의 지난 100년간의 생활 모습과 건물을 재현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데 익살스러운 유등의 모습에 모두 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간 듯하다. 요즘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우리의 달고나가 세계를 흔들고 있는데, 달고나의 모양을 열심히 분리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어릴 적 추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은하수 터널로 들어가면 밤하늘의 은하수와 함께 채소 유등이 예쁘게 달려 있어 마치 우리의 기름진 땅을 탐험하는 느낌이 든다. 진주성을 지키는 우리의 군사 모습에서 든든함을 느낀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리게 되며, 배다리를 재현하고 있는 수상부교를 통하여 다시 진주성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진주 남강의 강물, 유등 불빛이 한데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으로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4일부터 12일 31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번 주말에는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남강    
    • 축제
    2021-12-10
  • 가을밤마실 최고의 장소 밀양문화재 야행 돌아보다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밀양의 밤은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며 떠들썩해진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하나둘씩 깨어나 어두운 밤을 아름답게 만드는 ‘2021 밀양문화재야행’의 이야기다. ‘2021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로 지난 13일, 14일 이틀의 행사를 마쳤다.         행사의 첫날인 13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과 지역 전통 문화 자원이 연계된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예부터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에 위치하였고,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 관아, 밀양읍성 등이 현재도 남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밀양 환타지아 '날 좀 보소, 한복 좀 보소'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경을 이겨낸 지역의 중요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코로나19로 힘든 현실과 연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총 2부로 진행된 한복 패션쇼는 '꽃으로 피어나다(1부)', '블랙 앤 화이트(2부)'를 주제로 하여 전통문화의 도시 밀양의 역사와 인물들과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삶의 애환을 담아 각 쇼를 연출 하였다. 피날레로 태극기를 디자인으로 한 한복 의상을 선보이면서 다채로운 한복의 매력을 뽐내는 퓨전한복 의상 40벌을 보여 주었다.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 패션쇼 이후 시작된 밀양문화재 야행은 깊어진 밀양의 밤을 느끼며 문화재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준비되어 있어 밀양의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치: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 축제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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