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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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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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종묘제례 준비 공간 ‘향대청’ 전시관과 망묘루의 문이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17일 종묘의 향대청 전시관을 개편하여 재개관하고 향대청 옆 망묘루 내부도 특별 개방한다.   종묘 향대청은 종묘제례 때 사용하는 향과 축문, 폐백을 모셔 보관하고, 제례를 진행하는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 관리를 담당했던 관서인 종묘서(宗廟署)가 있던 건물로, 제례를 지내러 온 국왕이 이곳에서 선왕을 추모하며 남긴 글을 현판으로 만들어 걸어두기도 했던 장소이다.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왕실 유교 사당 종묘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의 의미와 가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하는 ‘드오’실과 ‘지오’실 두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 드오 / 지오: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과 끝을 신호하는 말. 집사악사가 ‘드오’ 라고 외치고 휘(麾)라는 깃발을 들어올리면 음악을 시작하고, ‘지오’라 외치고 깃발을 눕히면 음악을 멈춤.   ▲ 세계유산 종묘를 주제로 하는 ‘드오’실에서는 종묘의 주인인 신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책으로 알아볼 수 있다. 종묘에 모셔진 국왕의 신주와 일반 사대부 신주, 공신당에 모셔진 배향공신의 신주, 현대 가정의 제사 때 모시는 지방을 통해 제례에서 조상과 만나는 매개가 되는 신주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또한, 1395년부터 1991년에 이르기까지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변화과정과 숫자로 보는 정전 건축의 특징을 각각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실제처럼 구현한 태조 신실 공간도 마련된다.   ▲ 인류무형유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하는 ‘지오’실에서는, 조선시대 국왕이 직접 지내는 종묘제례 때 반차(班次)를 콜린 진 ‘레고’ 작가가 구현한 <레고 오향친제반차도>를 전시하였다. 왕과 왕세자, 제관들, 종묘제례악을 연행하는 악대와 무용수, 제례를 참관하는 문무관원 등 209명의 인물과 26종의 악기를 2만 개가 넘는 레고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종묘제례 절차에 따라 연주되는 종묘제례악을 전부 감상할 수도 있고, 조선 건국부터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전승자들의 이야기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 반차(班次): 의례 때 각종 기물과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   * 오향친제반차도(五享親祭班次圖):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중 한 폭에 수록된 그림으로, 국왕이 직접 종묘제례를 지낼 때 각 참여자들의 자리 배치를 그림   종묘 향대청 전시관은 상설 운영된다. 종묘 시간제 관람 일정(평일) 중에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동안 종묘 일원을 관람한 후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 일정(주말,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중에는 해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종묘 관람 종료(2월~5월, 9월~10월 18:00 / 6월~8월 18:30 / 11월~1월 17:30) 30분 전까지 개관한다.   향대청 옆 망묘루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5월 17일부터 6월 30일(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종묘서(宗廟署)부터 오늘날의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종묘를 가꾸고 관리하는 유산관리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누마루에서는 신록을 맞은 연지(蓮池)와 종묘 전경을 조망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종묘 정전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궁능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와 활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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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장동·계족산 일원, 대규모 생태휴양 공간으로 탈바꿈
      대전시는 장동·계족산 일원을 대규모 생태휴양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환경체험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65억 원(국비 69억 원, 시비 196억 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숲 복원을 위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환경부 공모)과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국토부 공모)을 지난해 말 완료하면서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됐던 장동문화공원을 대규모 생태 휴양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46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 4월 말 임시 개장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맨발 걷기 명소인 계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및 휴게 시설인 힐링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되면 계족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녹색교육·생태체험·숲 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장동산림욕장 일원 70만㎡(21만 평) 부지에 장동문화공원·황톳길·대청호길·계족산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인 계족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장동·계족산 일원 힐링센터,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생태휴양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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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국가유산청’ 출범(5.17.)을 기념하여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보는 사비왕궁유적>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사비왕궁유적에 대한 유적 설명을 들은 뒤, 열기구에 탑승하여 하늘에서 세계유산이자 부여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백마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직접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열기구를 배경으로 국가유산청 캐릭터 등으로 장식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5월 17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은 탑승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buyeo)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41-833-2327)로도 문의 가능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부여지역의 세계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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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여행하기 좋은 지금 ! 수목원으로 떠나보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소개한다.   올해 선정한 ‘2024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고운식물원(충남 청양)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국도로공사전주수목원(전북 전주)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대아수목원(전북 완주)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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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숲에서 놀자, 배우자! 유아숲체험원 방문 활성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청주시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유아숲지도사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숲체험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유아숲체험원은 전국에  464개소가 운영중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이다.   ※ 유아 숲체험원 운영현황 : 전국 464개소(국립 85개, 공립 362개, 사립 17개)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사립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면적을 충족하고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1월 16일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인원을 현재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완화했다.   이에 따라 유아 대상 숲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민간에서도 유아숲체험원의 조성과 운영에 쉽게 진입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유아 숲교육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이들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숲에서 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등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교육을 받은 유아는 2015년 약 20만 명에서 2023년 약 236만6천 명으로 20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는데 이곳의 입학 경쟁률은 무려 300대 1에 달했다.   이에따라 유아들의 숲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교육계의 관심을 반영해 2027년까지 전국에 약 15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신규로 조성하고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도 올해 가을까지 어린이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전국의 산림교육센터,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숲속 탐험대, 꼬마정원사, 어린이목공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대상 숲교육 프로그램을 약 400개 가량 운영하고 있다.   더욱 체계적인 숲교육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에 맞춤형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놀이터이자 교실이다”라며 “유아숲체험원과 늘봄학교를 통해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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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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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신창리 바다에서 중국 남송대 인장(印章)‧인장함 발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공동으로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인근해역을 조사한 결과, 국내 최초로 중국 남송(南宋, 1127~1279)대 인장 두 과(顆)와 인장함이 일습(一襲)으로 발굴되었다.   두 과의 인장과 인장함은 해저에 있는 바위 사이 모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인장들은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두 과 모두 재질은 목재이다.   이 중 한 과(인장1, 1.7cm×1.7cm, 높이 2.3cm)는 정사각형 인신(印身, 도장 몸체) 위에 단순한 형태의 인뉴(印鈕, 손잡이)가 있다.   인면(印面)에는 ‘謹封(근봉)’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근봉은 ‘삼가 봉한다’는 의미로 서신을 발송할 때 봉투에 찍거나, 물건을 포장하고 그 위에 찍는 용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인면에 새겨진 글자 획 사이에는 붉은색 인주까지 일부 남아있는 상태였다. 우리나라 인장 중에서도 ‘근봉’이 있으나 조선 시대 것들이다.   다른 한 과의 인장(인장2, 1.4cm×2.8cm, 높이 2.2cm)은 인면에 문양이 새겨져 있다. 중국 학계의 분류에 따르면 길상무늬를 새긴 초형인(肖形印)에 해당된다.    문양은 크게 위아래로 구분되는데 상부는 동전 모양으로 추정되나 명확하지 않으며, 하부는 불분명하다.  *초형인(肖形印): 인면에 길상(吉祥)의 그림이 새겨진 인장   인장함은 조각으로 발견되어 원래 형태를 완전히 알 수는 없지만, 사각형 몸체에 뚜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성분은 납과 주석이다.   제주 신창리 수중유적은 1983년 3월 해녀가 조업 중 발견한 금제장신구를 신고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그해 4월, 당시 문화재관리국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하여 추가로 금제장신구 2점을 발견하였다. 1997년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이 해역을 추가 조사하면서 중국 남송 시대 도자기(청자)를 확인하였다. 이들은 푸젠성(福建省)에서 제작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저장성(浙江省) 룽취안요(龍泉窯)’에서 제작된 청자들이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9월 수중탐사로 ‘금옥만당(金玉滿堂)’, ‘하빈유범(河濱遺範)’ 명문이 찍힌 청자를 포함한 500여 점의 중국 남송대 청자(조각)를 추가로 수습하기도 하였다.  *수중탐사 : 수중의 현상 변경없이 해저면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육상의 지표조사와 같음   이번 수중발굴조사는 지난해 9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한 수중탐사 이후정밀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루어졌다. 기존 조사가 해저에 흩어져 있던 유물을 수습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조사는 해저에 쌓인 모래를 제거하면서 해저상의 유물양상을 수중고고학적 조사방법으로 처음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발굴조사 결과, 좁은 범위(10m×30m)에서 인장, 인장함뿐 아니라 400여 점의 도자기 조각들도 집중적으로 발견되었다. 신창리 수중유적에서 발견된 다량의 남송 시대 도자기는 당시 중국, 한국, 일본 간의 해상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들이다.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아마미오섬(奄美大島) 쿠라키자키(倉木崎) 수중유적에서도 같은 양식의 도자기들이 확인되었다. 인장의 경우 선박에 타고 있던 상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특히 해양교류 등 관련 연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주 신창리 해저 발굴결과를 기존 조사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제주박물관과 공동으로 발굴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신창리 해역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제주도 전 해역에 대한 수중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제주도가 과거 국제교류 상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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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퇴근 후에 시작되는 ‘쉼표 있는 삶’, 함께 누리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9월 말부터 11월까지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찾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음악, 무용,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퇴근 후의 직장인과 함께하는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획 프로그램’과 ▲ 취향을 공유하는 모임을 주도하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인 ‘남의집 프로젝트’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기획 프로그램’에서는 직장인들이 자신의 손, 눈, 귀 등을 통해 새로운 감각을 열어보고 감각의 균형을 찾아본다. ▲ 자신의 일상의 소리를 기록하고 직접 스피커를 만들어 감상하는 ‘나의 플레이어(사운드 예술)’, ▲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생각을 단순화하고 몰입의 단계에 빠져보는 ‘나무를 깎고, 시간을 쓰다(목공)’, ▲ 시간의 관점에서 나의 일상 속 숨은 시간을 사진으로 포착해 보는 ‘당신의 시간(사진)’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의집 프로젝트’와 협업하는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퇴근 후에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친다. ▲ 집과 회사를 잇는 출퇴근길을 인공위성이 되어 바라보고, 일상 속 특별한 모습을 찾아보는 ‘공간 읽기(시각예술)’, ▲ 각자 불안을 느끼거나 두려운 것을 모아 나만의 괴물을 만들고 퇴치법까지 완성해 보는 ‘나만 아는 괴담, 내가 만드는 괴물(독립출판)’, ▲ 이름을 통해 자신을 생각해보고 이름의 의미와 느낌에 맞추어 자신의 이름을 디자인해 보는 ‘알파벳으로 그려보는 그리운 이름[멋글씨(캘리그래피)]’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20세~64세)에게도 ‘행복감’, ‘자기표현력’, ‘자아존중감’, ‘공감능력’ 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토대로 앞으로도 직장인을 비롯한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내용, 장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누리집(https://www.arte-edu.kr)과 ‘남의집 프로젝트’ 누리집(https://naamez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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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09-30
  • 관광의날 기념 관광진흥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 수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은탑 1명, 동탑 1명, 철탑 1명, 석탑 1명)과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11명)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제46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하였다.   은탑산업훈장은 최태영 ㈜인터컴 대표이사가 수훈한다. 최태영 대표이사는 1985년에 ㈜인터컴을 설립해 34년간 다수의 대규모 국제회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수준과 역량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마이스 산업에서의 경험을 지자체와 교육기관에 공유해 지역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미얀마와 몽골 정부에도 전수하는 등 민간 외교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  *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전춘섭 ㈜세계투어 대표이사는 호텔·콘도 예약 문화 정착과 다년간의 국제적인 공식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써 국위 선양에 이바지했다. 또한 한국여행업협회장을 지내면서 업종에 따라 분산되어 있던 국내·국외·일반 여행업 단체를 통합하는 데 공헌했다.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이사는 주로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방 연계 고품질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방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과 경기대학교 겸임교수직을 수행하면서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훈포장 등 정부포상 이외에도 ▲ 다양한 관광 관련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 8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 외화 획득에 기여한 업체 2곳은 관광진흥탑을 받는다.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문체부 박양우 장관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우리의 관광경쟁력은 세계 140개국 중 1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라섰습니다. 관광산업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효자산업이며, 우리 관광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아세안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정상회의가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광업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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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전시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콘텐츠 창작공모전 진행한다
        대전시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웹툰, 패션분야 콘텐츠를 선도할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중채널네트워크(MCN)분야는 10월 25일까지, 웹툰분야는 11월 4일까지, 그리고 패션분야는 10월 10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평소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웹툰, 패션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유 창작 아이템을 주제로 1인당 1편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수상자들을 선발한 후, 각 분야별 선도기업인 다이아 티비(DIA TV), 샌드박스, 신원그룹, 엘에프(LF)패션, 저스툰, 재담미디어 등 실무진들의 멘토링 및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선정 작품을 대상으로 총 2,500만원의 창작지원금도 지원한다.   대전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지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성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콘텐츠코리아 랩에서는 콘텐츠 창작 공모전을 비롯해 콘텐츠 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통한 아이디어 개발 프로그램인 오픈클래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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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전시, 중국 개인 의료관광객 유치 및 해외진출 청신호
        대전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산야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체하는 ‘2019 Medical Korea in China’행사에 홍보단으로 참여해 대전의료관광 우수성 및 의료 해외진출 경험을 홍보했다.   대전시는 3개 의료기관(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과 함께 참여해 대전 선도의료기술인 건강검진 및 암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홍보를 통한 고액진성 중심의 환자유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최근 중국내 ‘가짜백신’ 사태로 안전한 백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포함한 성형, 미용 중심의 여성웰니스 상품홍보를 통해 중국지역 거점 확보 등 중국 개인여행자(FIT:Free Individual Traveler) 의료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행사에서 30여명의 중국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개인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객 유치교두보를 확보하게 돼 사드사태 이후 주춤했던 중국의료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 선병원은 한국 의료기관 최초로 유럽 벨라루스에 의료 시스템을 수출한데 이어 중국 광동성 중산시 최응신구 의료관학단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광동성 국립연구기관인 IDG연구소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의료진출 기반을 다졌다.   홍보단장으로 참여한 대전시 김진옥 의료관광팀장은 “한국 및 중국 정부가 마련한 의료관광행사에서 양질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의료 해외진출의 좋은 계기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 등 중증질환자와 여성 웰니스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중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와 의료기관을 선발해 11월에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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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전에 충청권 최초의 5성급 호텔 들어서 사이언스 관광 중심지로 우뚝선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충청권 최초로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장재영 사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5성급 호텔조성, 100년 전통 호텔명가 신세계조선호텔 운영 및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건립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세계 김정식 지원본부장과 신세계건설㈜ 문길남 부사장, ㈜신세계백화점 권상근 상무가 함께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리베라호텔, 아드리아호텔 등 지역 호텔이 철거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가 어렵다는 목소리를 ㈜신세계 측에 전달해왔다.   ㈜신세계 측은 몇 달간의 고심 끝에 사업비 23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5성급 호텔시설 조성,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운영과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약속했다.   ㈜신세계는 새로 건립할 호텔에 350명 수용이 가능한, 중·소규모 마이스(MICE)행사 진행을 위한 연회장을 추가하고, 총 객실 206실 중 20%인 40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되고, 호텔 직영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인피니티풀,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강화한 5성급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신세계 측이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보도육교를 통해 손쉽게 도심 최대의 공원인 한밭수목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사이언스콤플렉스와 갑천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제2엑스포교는 보도가 단절돼 한밭수목원으로 가기 위해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의하면 5성급 호텔은 전국에 60여개가 있으며, 서울 24개, 제주 13개, 부산 7개 등 전국에 분포돼 있지만, 통합인구 약 554만 명이 거주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는 5성급 호텔이 없는 현실이다.   대전컨벤션센터는 지난해 520여건의 회의 유치, 12만여 명이 대전을 찾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무역전시관 부지에 약 4만 9,500㎡ 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급 숙박시설 부재로 대규모 국제행사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총 사업비 6,3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만 3,466㎡, 43층 높이 193m 규모로 백화점과 사이언스센터, 과학문화체험시설, 5성급 호텔이 조성될 예정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신세계 측의 통근 사업비 추가 투자 약속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이 중부권 최대의 마이스(MICE)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전시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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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전의 아름다운 건물 보러 오세요!
    올해 ‘대전시 건축상’에‘대전 관평동 성당’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제21회 대전시 건축상 수상작품 선정을 위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금상 1개 작품과, 은상 1개, 동상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금상에 선정된 ‘대전 관평동 성당’은 근린공원 및 보행자도로에 성당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주변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한 3개의 분절된 외벽, 스테인드그라스에서 내려주는 다양한 빛 등이 성당의 품격을 높여주는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 ‘라도무스 아트센터’는 은상, 동구 가양동 소재 ‘대전동부소방서’와 유성구 원계산로 소재 ‘계산동 단독주택’이 각각 동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경관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과 우리시 정체성 증진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의 건축상으로 선정된 4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대전엑스포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대전건축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선정된 건물의 건축주와 설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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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인권도시 광주에서 세계 인권 주제의 이야기 장 펼쳐진다!
    -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 주제 논의 - 국내외 인권전문가 등 39개국 98개 도시 2천여명 참가 예정 - 공식·특별 회의, 부대행사 등 9개 분야 48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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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강원도 ‘제주지역 축제 등 참여, 강원관광세일즈 전개’
      강원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판촉 활동과 함께, 국내 판촉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최근 일본여행 자제분위기 등으로 인해 국민의 국내 여행에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궤를 같이해, 그간 수도권 중심의 판촉 활동에서 나아가 전국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 시작으로 오는 9.27.~9.29. 제주지역에서 강원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장과 공항 등에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시행한다.   제주지역은 강원도와 함께 국내 최고 관광지로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강원도를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오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양양과 원주에서 제주간 직항으로 제주를 오갈 수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시간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며, 관광 활성화는 향후에 항공수가 증가 시 항공편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점을 최대한 부각하여 제주도민들은 물론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빼어난 관광자원과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나아진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DMZ 평화 관광 등 내수관광을 타겟으로 한 전국적인 강원관광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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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올여름 휴가철 주요 호텔, 국내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8월과 2017년 8월에 비해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 (조사 대상) 5대 권역 호텔 200곳(서울 91곳, 경기 35곳, 인천 21곳, 부산 22곳, 제주 31곳)    (조사 업체/시기) 한국호텔업협회/ 2019. 9. 1.∼9. 24.   지표별로 살펴보면 ▲ 객실이용률은 79.9%로 2018년 8월 대비 3.4%포인트(p), 2017년 8월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 외국인 판매객실비율도 46.3%로 2018년 8월 대비 0.4%포인트, 2017년 8월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 객실 판매단가는 131,251원으로 2018년 8월 대비 4.1%, 2017년 8월 대비 2.5% 상승했다. 객실 총매출액은 996억 원으로, 909억 원을 기록한 2018년 8월 대비 9.6%, 865억 원을 기록한 2017년 8월 대비 15.1% 증가해 전체적으로 호텔의 운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성부터 5성까지의 모든 성급에서 2018년 8월과 2017년 8월 대비 객실이용률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5성급 호텔의 객실이용률이 84.8%로 모든 성급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이는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의 확산에 따라 비록 비용은 조금 부담되더라도 이동시간이 짧고, 편안한 객실 서비스가 제공되며, 수영장, 체력 단련(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대도시 5성급 호텔에 대한 내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2019년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586,229명으로 2018년 8월 대비 14% 늘었고, 이에 따라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0.4%포인트 증가하였으나 전체 객실이용률은 이를 상회하는 3.4%포인트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2019년 8월 객실이용률의 증가에는 국내 관광 수요 증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호텔업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휴가철을 맞이해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4·5성 호텔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대응해 주요 호텔들이 기획(패키지) 상품 등을 내놓은 것이 객실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일본 여행 수요의 일부가 국내 관광 수요로 전환된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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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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