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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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5월 4일부터 개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었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5월 4일부터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숲 입산 시기는 하절기 5월∼10월(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 11월∼2월(오전 9시∼오후 2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매년 30만명이 넘게 찾는 자작나무숲은 지난해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중 최우수 숲길이자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다.   자작나무숲 코스는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 코스, 달맞이 코스 등 7개 탐방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맞이숲 코스 일부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봄이 찾아오면서 나뭇가지마다 푸른 잎이 돋아났고 피해를 본 나무 가운데 73%가 회복되었다. 향후 위험목 제거 및 탐방로 정비 등 탐방객이 안전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하여,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명품숲이자 명품숲길로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숲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자작나무안내소(☎ 033-463-0044)에서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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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펼쳐진 바다를 보며 일과 휴식을 동시에, 어촌으로 가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개인을 4월 30일(화)부터 연중 모집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다.   지난해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인프라)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하여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천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서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업무 공간과 숙소 제공을 비롯하여, 제철 지역 특산물로 준비된 정겨운 식사, 베테랑 선장님께 배우는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15만 원 정도로 마을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부터 3박 4일 중 가능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orcation.sba.kr)에서 신청   강도형 해앙수산부 장관은 “일과 휴식의 양립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어촌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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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에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 추진
        충남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조명하기 위해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철새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인 서산버드랜드에서 추진된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코스는 3㎞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B코스는 1.5Km로 30분이 소요되며 미로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은 방문객 본인 얼굴이 포함되어야 하며 방문한 당일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건강도 챙기기 바란다”며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24.4ha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천수만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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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다문화 아동들이 체험하는 세계유산 ‘종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이달희)는 오는 2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문화 아동 40명을 초청해 세계유산 종묘를 활용한 교육,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조화롭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국가유산 해설사에게 종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묘 영녕전이 새겨진 그림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한 다음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관람하며 조선시대 국가의례를 생동감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 묘현례: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 행사 종료 후 참여 아동들에게는 종묘에서의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영녕전이 그려진 단체복과 열쇠고리, 종묘대제 제수진설 퍼즐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국가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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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외국인 학생 여러분, 한국으로 ‘교육여행’ 오세요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외래관광객 1,103만 명 중 393만 명(35.6%)이 30세 이하로 집계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목),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하고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여행 시장 활성화를 촉진한다.  방한 교육여행 단체 대상 환영 행사, 맞춤형 프로그램, 기념품 등 지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한 교육여행 단체를 대상으로 입국 환영 행사와 한국문화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한 희망 단체의 관심사와 선호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천 동아시아 국제교육원은 관광공사와 협력해 인천 국제고등학교를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 고등학교와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한 수학여행을 유치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엘리트학부는 중화권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공사와 협력해 케이-팝 댄스 수업 등을 포함한 한국관광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3월, 하버드 오케스트라단원 100여 명의 방한을 계기로 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진관사에서 사찰음식과 명상체험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학생 약 100명은 지난 3월, 고가의 관광상품을 통해 한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삼성 등 국내 대기업 현장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4월에도 미국 엘에이(LA),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지역 학생들의 단체 수학여행이 한국으로 계속되고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교육여행은 중·고교 수학여행, ‘갭이어’ (고교 졸업생) 어학연수 및 자원봉사, 대학생 교환학생 및 졸업생 산업연수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향후 재방문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한국문화, 한국어에 대한 학습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이를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 세계 청년(MZ)세대를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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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케이-웰니스 관광’,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오크밸리 리조트(강원), 금풍양조장(인천)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해 케이-웰니스관광의 힘찬 도약을 기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구 ‘사유원’(힐링/명상 테마)을 포함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우수웰니스관광지’ 총 77개소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5개소), 뷰티/스파(18개소), 힐링/명상(17개소), 한방(7개소), 스테이(7개소), 푸드(3개소)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개소를 대표해 ‘사유원’에 현판을 제공한다. 현판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브랜드이미지(BI)를 담았다. 브랜드이미지는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케이-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대구 ‘사유원’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은 우선 다도, 명상, 사색, 자연치유 등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 이어 장 차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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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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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방직, 대룡시장 등 걸음마다 버킷리스트 가득한 강화로 놀러오세요!
         강화군이 최근 한반도에 닥쳤던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마무리하고, 가을 여행객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이 24일부로 그동안 차량 정체를 빚었던 초지대교·강화대교의 방역 초소를 철거하고, 연말까지 태풍 피해 벼 전량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는 등 마무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은 유지, 여행객 등 일반차량은 자유 이동   강화는 가을의 대표축제인 개천대제, 새우젓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을 취소하였지만, 10월 4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이 완료됨에 따라 잠복기를 고려해 연기됐던 각종 행사를 10월 말부터 재개하고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숨은 여행지’로 꼽은 조양방직카페·소창박물관, 가을을 맞아 ‘전국 10월 걷기여행길’로 선정된 도보여행길인 강화나들길 등 보물같은 여행지가 가득해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뉴트로 여행지·맛집·섬여행 코스·작지만 특별한 강화의 서점나들이 등 알짜 여행정보가 속속들이 담긴 ‘강화 관광가이드북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요 티브이(TV) 프로그램 촬영유치, 여행사진공모전 등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뉴트로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화읍 도보여행 ▲새롭고 신비한 섬여행 ▲남북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평화관광여행 등을 추천했다.   강화읍 도보 여행, 발걸음마다 새로움이 뉴트로 여행이 유행하며 강화의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등이 SNS 인증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와 함께 특별한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아버지 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의 발길이 이어진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용흥궁,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 살아있는 역사 현장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회사였던 ‘조양방직’을 그대로 살려 2018년 7월 문을 연 조양방직 카페는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조양방직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대의 방직회사로,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최고 품질의 인조직물을 생산하다 1958년 폐업했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됐던 폐건물을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옛 느낌이 살아있는 미술관 카페로 되살려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완전히 허물어 버리고 새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옛 건물을 고스란히 품고 국내 최초 방직회사라는 스토리를 살렸다. 오래된 창고의 벽 모습을 그대로 두고, 대형 영사기로 벽에 흑백영화를 상영해 벽 자체가 미술품이다. 카페 안쪽에는 빈티지한 소품, 가구들이 놓인 상신상회 코너도 꾸며져 있다. (문의: 조양방직 032-933-2192 주소: 강화읍 향나무길 5번길 12)   조양방직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소창체험관’은 강화 직물산업 전성기를 살펴볼 수 있는 곳. 1938년에 건축된 한옥과 1956년부터 운영된 염색공장이 있던 옛평화직물을 소창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소창은 행주, 이불, 기저귀감으로 썼던 천연직물로, 강화는 직물산업으로 19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었다. 1933년 조양방직이 문을 연 이래 평화직물과 심도직물, 이화직물 등 직물 공장이 들어서 크고 작은 직물 공장이 60여 곳이고, 강화읍에만 직물 공장 직원이 4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지금은 소규모 소창 공장 10여 곳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최초의 방직회사인 조양방직 사진과 1800년대 재봉틀 등 다양한 흔적이 전시돼있고,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1938한옥’으로 명명된 한옥은 한옥과 일식목조건물로 구성된 근대기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1938한옥에서는 차 체험을 진행한다.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덖어 만든 순무차를 주로 낸다. 정갈한 방에 앉아 구수하고 깔끔한 순무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소창체험관 032-934-2500 주소: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강화읍 남쪽에 지난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개장한 강화루지는 트랙 길이가 1.8km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길상산 정상에서부터 썰매(루지)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는 코스다. 트와이스 멤버도 왔다가는 등 인기가 뜨겁다. 정상까지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단풍에 물든 강화도의 모습과 서해 낙조,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전등사가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단풍을 만끽해도 좋다. (문의 : 강화씨사이드리조트 032-930-9000, 전등사 032-937-0125)   북녘땅이 지척에... 강화평화관광 강화평화전망대와 연미정을 잇는 강화 북쪽 지역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북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화관광지로 최근 많은 여행자와 외국인이 찾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북한과 마주보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평화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강화대교에서 평화전망대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2공구가 개통되면서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이곳에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다. 연미정 공원과 6․25 참전 유공자 공원에 이어 이달 중으로 고려천도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며, 산이포민속마을도 2022년 완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km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화개산 내 150,000㎡ 부지에 ‘화개정원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1단계로 체험시설을 비롯해 분재, 전통,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 조성, 2단계로 산책로, 전망대 등 기반시설 구축, 3단계로 민간투자를 통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담고 있다.   강화 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민통선 지역에 2008년 개관했다. 2층에 강화의 전쟁사와 북한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고, 3층에는 실내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북쪽 땅까지는 불과 2.3km.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의 해변가 마을과 송악산이 지척이다. 야외에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제를 올릴 수 있는 망배단과 금강산 노래가 나오는 노래비가 설치돼 있다. (문의: 강화전망대 032-930-7062 주소: 양사면 전망대로 797)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에는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룡시장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넘어왔던 피란민들이 휴전되는 바람에 귀향하지 못하고 머무르다 만든 시장이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시장에는 골목마다 다방, 약방, 기름짜는 집, 이발관 등이 있어 7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을 준다. (주소: 교동면 교동남로 35)   교동도는 민통선 내에 위치해있어 섬에 들어갈 때 임시출입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북적인다.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로는 자동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다.   교동도 북쪽의 밤머리산에 위치한 망향대.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세운 전망대. 이곳에 오르면 망향대 너머로 북한 황해도 연안군(옛 연백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작은 비석과 망원경이 전부지만 실향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소: 교동면 교동북1길 194-15)   섬 속의 섬, 보물같은 신비의 섬 강화에는 교동도와 석모도, 서쪽에 위치한 서도면(볼음도, 아차도, 주문도) 등 독특한 관광 포인트를 가진 섬이 많다. 7~80년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교동도 대룡시장, 웰니스 관광지로 손꼽히는 석모도, 볼음도와 주문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볼음도는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신비의 섬. 볼음도 선착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조개골해변이다. 볼음도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물 빠진 개펄을 걷노라면 어른 주먹만한 상합과 바지락, 딱지조개와 구슬골뱅이 등이 발끝에 차일 정도다.   저어새의 번식지이기도 한 이곳은 밀물 때도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1.5㎞에 이르는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운치를 더해준다. 섬 북쪽 끝에는 8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고, 인근 볼음저수지는 가물치, 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해 민물낚시터로 인기다.   주문도의 명물 서도중앙교회는 한옥으로 서양교회를 지은 것이 이채롭다. 1923년 성도들이 1인당 1원씩 헌금해 7,000원의 돈을 마련, 예배당을 지었다.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은 솔밭과 잔디밭 등을 갖춰 야영지로 제격이고, 데이트하기에 좋은 뒷장술 해변은 빨간 해당화를 벗삼아 걷기 좋다.   2017년 석모대교 개통 후 관광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석모도는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석모도는 행정구역상 삼산면이라는 명칭처럼 섬을 대표하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자리잡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미네랄 온천, 보문사, 민머루 해변, 나들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석양을 바라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 경관과 하늘의 별을 보며 천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네랄 온천수는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나 피부염,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미네랄온천 032-930-7053)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진 ‘석모도 바람길’은 트레킹에 최적화된 대표적인 강화나들길이다. 나룻부리항에서 보문사 주차장까지 바다를 곁에 두고 약 16km의 뚝방길을 따라 걷는 청정 해안 산책로가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갯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스 중간에 위치한 어류정항에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 하나로 소원을 빌면 모든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져 많은 신도들이 찾는 1000년 고찰이다. 문화재적인 가치는 물론이고 불교의 성지로 더욱 유명한 곳으로 눈썹바위로 불리는 높이 9.2m의 마애석불좌상과 천연동굴로 이루어진 석실이 유명하다. 특히, 금강산 표훈사 주지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마애석불좌상은 남·서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서해안의 낙조 관망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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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서울시, 가을날 걷기 좋은 ‘한강 산책길 BEST5’ 소개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① 분홍빛 억새물결 넘실대는 핑크뮬리와 함께 이색 산책, 잠원 그라스정원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② 물길 따라 억새 보고 오솔길 따라 물새 보고, 암사 생태산책길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암사나들목부터 상류로 1㎞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추천한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맨발로 땅바닥도 밟고, 산책로에 가득한 갖가지 초화류와 나뭇잎을 줍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콘크리트를 벗고 162,000㎡에 이르는 드넓은 한강변에 꾸며진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공원에는 1㎞가 넘는 산책로를 따라 갈대와 물억새, 억새가 사람 키만큼 커져 있어 가을 정취를 한껏 드러낸다.   특히 오솔길처럼 조성된 산책길에는 철새나 물새를 인기척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만든 야생조류관찰대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흰 뺨 검둥오리, 큰기러기 그리고 돌무더기 주위에 굴뚝새 등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자연배움터로 안성맞춤이다.   오시는 방법은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 한강 방향으로 500m 이동하면 된다.   ③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 산책 , 난지 갈대바람길 가을산책의 낭만과 동시에 캠핑까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한강을 따라 걷다가 생태습지원에 다다르면 자연상태의 초지가 주는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과 버드나무숲을 양옆으로 두고 걷다보면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질녘 갈대밭은 놓치기 아까운 로맨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난지 갈대바람길은 난지 캠핑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선선한 가을에 즐기는 캠핑은 더욱 상쾌하고 밤에는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어 낭만적이다.   오시는 방법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평화공원 보도육교, 홍제천 산책로(자전거도로)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④ 흐드러진 갈대 물결 따라 물고기길 관찰하기, 잠실 어도탐방길 잠실한강공원의 잠실대교부근에서 시작되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생태공원의 어도탐방길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걸으며 물고기길을 살펴볼 수 있는 코스로 아이들 손잡고 주말 산책하기에 딱 좋다.   물고기길(어도)는 하천에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한 228m 길이의 생태 통로다. 참게, 피라미, 두우쟁이, 누치, 잉어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이동한다.   또한 생태 관찰경을 통해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모험심이 솟구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100% 만족할 산책코스다.   어도를 따라 상류 방향으로 걷다보면 흩날리는 갈대들이 운치있게 자리 잡고 있어 가을 낭만이 묻어나는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수중보의 물줄기와 금빛물결을 이루는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오시는 방법은 2호선 잠실나루역 4번 출구로 나와 보행육교, 잠실나루역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⑤ 편백나무 숲부터 연인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 산책, 뚝섬 숲속길 뚝섬한강공원의 숲속길은 자전거조차 다니지 않는 호젓한 산책길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의 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신선한 향기를 한껏 들여 마실 수 있는 흙길로 꾸며진 숲속길을 소개한다.   음악분수대를 지나 강변으로 걷다보면 600여 그루의 편백나무로 둘러싸인 ‘치유의 숲’이 나온다. 나무 사이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백나무 외에도 각종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시선을 뗄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치유의 숲을 나와 장미원을 지나면 한 두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일명 ‘연인이 길’이 나온다. 수변으로 길게 줄지은 나무를 따라 연인과 함께 속삭이며 걷기에 제격이다.   오시는 방법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뚝섬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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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차세대 유망 음악인 발굴 육성의 장,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개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11월 3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다음달 3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윤이상 선생의 타계일인 11월 3일을 기점으로 매년 첼로‧피아노‧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열리며, 올해에는 피아노 부문이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에는 총 19개국 154명의 참가자가 예심에 지원했다. 지난 7월 초 파리에서 개최된 올해 콩쿠르 예비심사에서는 본선심사위원장 미셸 베로프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7명(6개국)의 본선 합격자를 선정했다.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1차 본선(10월 27~28일)과 2차 본선(10월 30~ 31일), 결선 및 시상식(11월 2일)을 거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자 콘서트(11월 3일)가 진행된다.   올해 경연에는 에이알디(ARD) 국제음악콩쿠르, 하마마츠 국제피아노콩쿠르, 리스트 국제피아노콩쿠르, 영 차이코프스키콩쿠르,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등의 기수상자들이 참가하여 높은 수준의 경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는 지휘자 김대진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예정이다.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8세 이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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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글로벌 K-pop 팬 10명 중 9명 한국여행 희망
      K-pop 스타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30.~9.24. 동안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 및 해외지사 SNS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와 K-pop 팬들의 한국관광 경험·의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조사에는 총 111개국 12,663명의 외국인 K-pop 팬들이 참여했다.   전 세계 K-pop 팬들의 선호 아이돌 1위는 BTS 전체 응답자 중 36.1%가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로 “BTS”를 꼽았다.(이하 1순위 기준). 특히 BTS는 ▲지역별로는 구주(50.0%), 일본(44.5%), 미주(43.4%), 오세아니아&기타(40.2%) ▲연령대가 낮을수록(10~14세 69.1%, 15~19세 53.7%, 20~24세 38.4%) 유의미한 선호도를 보여 전 세계 젊은 세대에게 폭넓은 인기를 받고 있는 것이 조사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이어 “EXO(10.4%)”, “슈퍼주니어(8.2%)”, “빅뱅(5.6%)”, “신화(3.0%)”, “아이유(2.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10명중 9명, 향후 관광목적으로 한국 방문할 것 외국인 K-pop 팬들의 89.8%은 향후 관광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는데, 특히 “BTS(92.3%)”, “EXO(92.7%)”를 선호하는 팬들의 의향이 높았다. 이들 방한 의향자 중 1년 내(~2020년) 방문 의사가 76.4%로 매우 높았다. 그리고 “중국(95.4%)”과 “일본(94.8%)” 뿐 아니라 “스페인(100.0%”), “멕시코(98.3%)”, “러시아(97.6%)”, “필리핀(97.5%)”, “독일(97.3%)” 등 비교적 원거리 시장 한류 팬들 또한 방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방문 경험자 대부분 K-pop 영향 받아 방한은 본인이 전적으로 결정, 친구/연인과 함께 주로 K-pop 스타와 관계된 장소 방문 多   전체 응답자의 67.9%(8,593명)는 지난 3년간 한국 방문 경험이 있었고, 대부분은 K-pop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영향(86.8%)을 미쳤다. 방문자 중 10대·20대 젊은층이 영향 받은 정도(15~19세 92.3%, 20~24세 90.3%, 25~29세 88.2%)가 특히 높았고, 이들은 본인 스스로 한국 관광을 결정하여(79.3%), 친구/연인(47.7%)과 함께 한국을 관광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BTS(89.6%)”, “EXO(89.5%)”, “워너원(91.7%)”을 선호하는 팬들은 다른 K-pop 스타 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K-pop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   한편 K-pop에 영향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팬들이 한국에서 경험한 K-Pop 활동은 “K-pop 스타 굿즈 및 관련 상품(의상, 악세서리 등) 구입(57.9%)”, “지하철, 건물 전광판 등 K-pop 스타 광고 현장 방문(46.5%)”, “기획사 또는 기획사의 공식 굿즈 판매처 방문(42.8%)”, “뮤직비디오 촬영지, K-pop 스타가 다녀간 가게 등 관련 장소 방문(36.4%)”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K-pop 활동에 10명 중 9명(90.1%) 이상이 만족했다.   K-pop 스타에 대한 관심 “2010년대 중후반부터” 10명 중 7명 “유튜브”와 “SNS”로 K-pop 접해 K-pop 외 한국음식-드라마-예능-한국어·한글-뷰티 관심   가장 선호하는 K-pop 스타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가진 시기는 “2015년(11.5%)”, “2016년(13.6%)”, “2017년(15.9%)”, “2018년(10.1%)” 등으로, 비교적 최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K-pop스타를 알게 된 최초의 경로는 “유튜브(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뮤직비디오 등)”가 30.6%로 가장 많았고, “TV(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한국 프로그램 시청)(29.4%)”, “가족, 지인(직장 동료 포함)의 소개(16.2%)”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K-pop 스타 관련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현재 주로 이용하는 채널은 “유튜브(37.6%)”와 “SNS(37.5%)”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한편 외국인 K-pop 팬들은 K-pop 외 관심 있는 한국문화(중복응답)로 “한국음식(82.7%)”, “한국드라마(79.1%)”, “한국예능(65.4%)”, “한국어·한글(63.8%)”, “한국뷰티(63.7%)” 등을 꼽았으며 “K-pop 외에 관심 있는 한국 문화가 없다”는 응답은 0.7%에 불과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의향이 높은 K-pop 팬들을 대상으로 K-pop과 연계된 다양한 한류관광 콘텐츠를 유튜브와 SNS을 통해 적극 홍보할”것이며, “특히 K-pop 스타와 연관성 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방한코스 개발을 통해 스타 팬클럽 등 한류관심 개별관광객(FIT)의 지역방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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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충청북도,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충북도는 10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부여 일원에서 도·시군 관광분야 공무원, 관광협의회 관계자, 관광두레 PD(예비 지원자 포함), 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민·관 합동 관광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 관광분야 공무원과 민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충북관광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올 4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특강을 시작으로 내년도 시군 현안사업과 2020년도 문체부 공모사업을 미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윤나라 대표를 초청하여 올 4월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의 비전과 충주시를 중심으로 한 마음치유와 생활명상, 제천시를 중심으로 한 한방케어, 해독스파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 관광두레PD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연계 진행하였다.   올해 3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광두레 사업의 활력소가 될 괴산군 김영균 관광두레PD의 관광두레PD 지원, 선정 절차 및 관광두레PD가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한 열띤 강의를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시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내년도 문체부 공모사업을 미리 알 수 있어 워크숍 참가의 의미가 컸으며, 사전절차 이행 등 철저한 준비로 우리 지역 관광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준경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 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관광산업이며, 관광두레사업은 기존의 지자체 주도의 관광개발이 아닌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사업 공동체로 두 사업을 통해 우리 도 관광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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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외국 지방공무원, ‘K-뷰티’ 충북 매력에 풍덩 빠져
      충청북도는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K2H 연수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외국지방공무원 14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케이팝’을 잇는 ‘케이 뷰티(한국 화장품・미용)’를 선도하고 있는 충북도는 외국 지방공무원들에게 오송화장품엑스포와 도내 주요 관광시설을 소개함으로써 親충북 정서를 심어주고, 충북의 대외적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팸투어 첫째 날인 24일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정설명회를 들으며 충북을 이해하고,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째 날인 25일에는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특구 관광단지를 방문하여 에듀팜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보고 익스트림 루지를 비롯한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하며 충북의 매력을 즐긴다.   충북을 처음 방문하였다는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공무원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쇼핑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충북이 K-뷰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행사 참가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내년에는 더 많은 K2H 참여자들을 참가시켜서 친충(親忠)・지충(知忠)인사를 양성하고, 도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으로서, 한국과 외국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할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 시작 이래 30개국 866명의 연수생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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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한류아이돌 활용하여 제주도의 먹방 마케팅 나선다
      젊은 일본인 관광객 및 한류 팬 층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해 한류아이돌을 활용한 제주관광 이미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어려운 한일관계 속, 제주관광 위기 돌파구로서 한류팬층과 젊은 20~30대 중심의 꾸준한 방한수요를 타깃으로 하여 한류아이돌 그룹 ‘슈퍼노바’를 활용한 일본 TV 특집 방송을 제작키로 하였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류아이돌 ‘슈퍼노바’는 남성 5인조 그룹으로서,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유명 한류아이돌 그룹이다. 가수활동 외에 영화 출연,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월 23일(수)부터 촬영을 진행한 이번 특집방송의 테마는 “먹방(먹는방송)”으로 제주의 다양한 제철음식과 B급 구르메(현지주민이 즐기는 음식)를 집중 홍보하며 겨울이어서 더 즐거운 제주여행 팁을 소개하였다.   이번 촬영은 오는 12월 일본 한류전문 채널에서 방영되어 한국에 우호적이고 관심이 높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방한 일본시장은 2030 여성, FIT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우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제주관광 수요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일본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항공사 및 도내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일본시장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63,154명이 방문했고, 작년 동기 대비 16.9%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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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전 세계 29개 도시 청소년들이 제주에 온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축제, 청소년포럼 개최
    전 세계 29개 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157명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10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도 교육청이 주관한다.   올해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의 대주제는 ‘도전에 대응하는 글로벌 책임 - 평화 구축과 유지에 있어서 세계 젊은 지도자들의 역할’로, 전 세계 29개 도시의 청소년 157명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개 팀을 구성해 ▲학교폭력 ▲빈곤 감소와 평화 구축 ▲이념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 ▲젠더 및 비폭력 운동이라는 주제로 토론한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우정과 신뢰의 구축 등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토론 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평화문화탐방, K-POP배우기,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으로 공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안내와 진행은 제주 청소년들이 맡는다.   한편,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환영받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화의 섬’ 제주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본인들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국제교류의 네트워크 거점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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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지역민과 문화재로 펼치는 대담 『완주전주 공감』 개최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지역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민들과 문화재를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인 『완주전주 공감(이하 완전공감)』을 오는 31일 오후 7시 문화카페 뜨레(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에서 개최한다.   『완전 공감』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소속 학예연구사들과 문화재 전문가들이 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행사로서 앞으로도 문화재 연구기관의 사회적 가치 향상의 본보기가 되도록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첫 회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로 간 우리 문화재‘를 주제로 한「1883년, 독일로 간 타임캡슐」을 준비하였다.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하여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오춘영 소장이 직접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오춘영 소장은 이번 대담에서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한국 문화재를 직접 조사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그라시박물관에는 19세기 후반 이래로 수집한 한국문화재 2,100여건이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실물로 남아있지 않은 ‘인광노(引光奴, 옛날 성냥)’ 같은 생활유물도 소장하고 있다.  * 인광노(引光奴): 조선 시대에 사용하던 성냥으로 주로 자작나무로 만듦   『완전 공감』은 완주‧전주 지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10월 30일까지 전화(☎063-290-9317) 또는 전자우편(21click@korea.kr)으로 신청(인원 제한 없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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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개최
      전라북도는 ‘맛의 고장 전북’을 알리고 우리 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을 개최(10.31.~11.4.)하여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향토음식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의 우수한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하여 참관객에게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55팀이 전라북도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을 펼쳐 전북의 다양한 식재료와 전북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금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전라북도생물진흥원장)과 향토음식부문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유수의 셰프와 명인을 초청하여,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요리체험강좌를 마련하고 우리 지역 식재료를 생활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음식 전시관」에는‘맛과 함께 전라북도를 거닐다’를 주제로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및 관광지 소개 코너와 제13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 향토음식부문 시상작 전시코너 등을 마련하여 전북음식을 널리 알리고 홍보한다.   도 양해종 건강안전과장은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할 전라북도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번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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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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