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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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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봄의 시작이 한눈에 담기는 사찰, 남양주 수종사를 소개합니다!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 겨울을 뒤로하고, 싱그러운 봄이 다가왔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려 모두 야외활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조금은 쌀쌀한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야외에 오래 있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날씨, 이번 기사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만족감 높은 봄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남양주에 위치한 사찰, ‘수종사’는 남양주 운길산에 위치한 사찰로, 운길산과 북한강의 드넓은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 근교 봄나들이 명소이다. 짧은 등산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 특히 주말에는 자연을 만끽하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수종사에 금방 다다르는데, 수종사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풍경과 멋진 건축물들이 모두를 맞이한다. 게다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절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수종사의 아름다운 풍경은 비단 현재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은 수종사를 ‘동방에서 제일의 전망을 가진 사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방 제일의 전망이라는 역사를 품은 남양주 수종사, 올해 봄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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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불러 식사 한 끼 대접하게 될 때면 음식 못지않게 테이블 웨어에도 평소보다 신경을 쓰게 된다. 그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식기와 수저 세트는 그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테리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초대한 손님들에 대한 호스트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기, 도자기의 A to Z를 만나볼 수 있는 이천 세라피아를 소개한다.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의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천 세라피아의 핵심인 경기도자미술관은 총 3층 규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현대 도예를 중심으로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볼 수 있는 도자 전문 미술관이다.   미술관의 작품들은 도자가 아니면 결코 표현할 수 없는, 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1,000도 이상의 온도를 견디고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도자기는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지니며 흙과 불이 빚는 예술이라 불린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도자만권당이라는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외 도자, 공예, 미술 분야의 전문 도서와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도자와 관련된 지식을 탐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휴게공간과 회의 공간, 미니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회의나 모임에도 적합하다.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자 힐링 테마파크로서, 도자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각종 전시와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빚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러 온 분들께는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도자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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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새해를 여는 건강한 장보기의 시작, 용인중앙시장
      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다 함께 먹는 떡국. 온정이 가득 담긴 떡국과 함께 속이 꽉 찬 만두, 그리고 맛있는 반찬들을 곁들인다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진수성찬이 완성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떡국에 곁들일 만두와 다양한 반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소개한다. 매달 5·10·15·20·25·30일 등 5일장이 서는 날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용인중앙시장은 신선한 과일과 생선, 그리고 떡국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들부터 장을 보다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멀리서부터 그 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떡국에 곁들일 따끈따끈한 만두는 맛부터 양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떡국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조선 후기 문신 유척기의 『지수재집』에는 '떡국과 만두를 만들어 새해를 센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 역사만큼이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떡국과 만두, 새로운 2024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떡국과 만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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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다산 정약용의 혼이 깃든 곳, 남양주 나들이 명소 다산생태공원
    올해 벚꽃이 1922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르게 개화하면서 우리나라의 봄은 점점 짧게 느껴지고 있다. 봄이 더 빠르게 지나가기 전에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은 한번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겸 드라이브를 가는 것도 여행만큼이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남양주 나들이 코스 다산생태공원을 소개한다.     정약용 선생의 생가를 중심으로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은 조선시대 실학의 역사와 한강의 자연 생태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물환경 생태공원이다. 전망대, 잔디마당, 숲속 놀이터, 연꽃 단지, 수변쉼터, 팔당호 조망대 등 이것저것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생태해설사가 있어 공원 내 식물에 대한 정보와 정약용 선생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으며, 근처에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도 함께 위치해있어 문화 관광지로도 좋다.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걷다 보면 아름다운 팔당호 주변 풍경이 보인다. 다산생태공원은 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데크로드로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드넓은 갈대밭, 겨울에는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사계절 관계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이 즐기던 한강 산책로인 만큼 정약용 선생의 저서와 관련된 포토존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이 있듯,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산책도 즐기는 동시에 정약용 선생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는 봄나들이 산책 코스로 다산생태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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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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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실시간 경기 기사

  • 밤에 더욱 반짝이는 정조대왕의 마음, 경기 수원화성
    최저기온이 10도, 그 이하로는 더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계절이 찾아왔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계절이 되니,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시간대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이런 시기에 딱 적합한 장소인 경기 수원화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수원화성은 조선왕조의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 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근본이 된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인 수원화성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장소이기도 한데, 수원화성이 위치한 '행궁동' 자체가 놀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공간이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람이 끊이지 않는 곳, 신기하지 않은가?   게다가 낮에는 가족들, 연인들로 붐볐던 이 공간이, 어둠이 찾아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멋진 산책로가 되어준다. 반짝이는 불빛들과 화려한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실어 덜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다가오는 5월 3일부터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 야간개장도 시작되니, 꼭 어두울 때 빛나는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야간의 수원화성 산책과 화성행궁 관람, 낮과는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둠이 내린 반짝이는 수원화성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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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봄의 시작이 한눈에 담기는 사찰, 남양주 수종사를 소개합니다!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 겨울을 뒤로하고, 싱그러운 봄이 다가왔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려 모두 야외활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조금은 쌀쌀한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야외에 오래 있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날씨, 이번 기사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만족감 높은 봄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남양주에 위치한 사찰, ‘수종사’는 남양주 운길산에 위치한 사찰로, 운길산과 북한강의 드넓은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 근교 봄나들이 명소이다. 짧은 등산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 특히 주말에는 자연을 만끽하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보면 수종사에 금방 다다르는데, 수종사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풍경과 멋진 건축물들이 모두를 맞이한다. 게다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절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수종사의 아름다운 풍경은 비단 현재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조선시대 문신 서거정은 수종사를 ‘동방에서 제일의 전망을 가진 사찰’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방 제일의 전망이라는 역사를 품은 남양주 수종사, 올해 봄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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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특별함을 담은 도자기, 도자기를 담은 특별한 이천 세라피아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불러 식사 한 끼 대접하게 될 때면 음식 못지않게 테이블 웨어에도 평소보다 신경을 쓰게 된다. 그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식기와 수저 세트는 그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인테리어 수단일 뿐만 아니라 초대한 손님들에 대한 호스트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식기, 도자기의 A to Z를 만나볼 수 있는 이천 세라피아를 소개한다.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의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천 세라피아의 핵심인 경기도자미술관은 총 3층 규모, 4개의 전시실을 통해 현대 도예를 중심으로 세계 도자예술의 흐름과 경향을 볼 수 있는 도자 전문 미술관이다.   미술관의 작품들은 도자가 아니면 결코 표현할 수 없는, 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1,000도 이상의 온도를 견디고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도자기는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도 지니며 흙과 불이 빚는 예술이라 불린다.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도자만권당이라는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외 도자, 공예, 미술 분야의 전문 도서와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도자와 관련된 지식을 탐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은 휴게공간과 회의 공간, 미니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 회의나 모임에도 적합하다. 이천 세라피아는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이자 힐링 테마파크로서, 도자 예술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각종 전시와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빚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러 온 분들께는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천 세라피아에서 도자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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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새해를 여는 건강한 장보기의 시작, 용인중앙시장
      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가족과 옹기종기 모여 다 함께 먹는 떡국. 온정이 가득 담긴 떡국과 함께 속이 꽉 찬 만두, 그리고 맛있는 반찬들을 곁들인다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진수성찬이 완성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떡국에 곁들일 만두와 다양한 반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용인중앙시장을 소개한다. 매달 5·10·15·20·25·30일 등 5일장이 서는 날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용인중앙시장은 신선한 과일과 생선, 그리고 떡국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들부터 장을 보다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멀리서부터 그 향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떡국에 곁들일 따끈따끈한 만두는 맛부터 양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떡국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조선 후기 문신 유척기의 『지수재집』에는 '떡국과 만두를 만들어 새해를 센다.'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 역사만큼이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떡국과 만두, 새로운 2024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떡국과 만두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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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다산 정약용의 혼이 깃든 곳, 남양주 나들이 명소 다산생태공원
    올해 벚꽃이 1922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르게 개화하면서 우리나라의 봄은 점점 짧게 느껴지고 있다. 봄이 더 빠르게 지나가기 전에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은 한번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겸 드라이브를 가는 것도 여행만큼이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남양주 나들이 코스 다산생태공원을 소개한다.     정약용 선생의 생가를 중심으로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은 조선시대 실학의 역사와 한강의 자연 생태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물환경 생태공원이다. 전망대, 잔디마당, 숲속 놀이터, 연꽃 단지, 수변쉼터, 팔당호 조망대 등 이것저것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생태해설사가 있어 공원 내 식물에 대한 정보와 정약용 선생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으며, 근처에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도 함께 위치해있어 문화 관광지로도 좋다.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걷다 보면 아름다운 팔당호 주변 풍경이 보인다. 다산생태공원은 호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데크로드로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드넓은 갈대밭, 겨울에는 운치 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사계절 관계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다산생태공원은 정약용이 즐기던 한강 산책로인 만큼 정약용 선생의 저서와 관련된 포토존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남는 건 사진이라는 말이 있듯,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산책도 즐기는 동시에 정약용 선생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는 봄나들이 산책 코스로 다산생태공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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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주말을 더 길고 즐겁게, 한 주가 즐거워지는 서울 근교 가벼운 산책 여행
    1. 청주 문암생태공원 2. 양주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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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풍경이 좋아 산책이 즐거운 곳, 용인 용담호수
    최근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로 인하여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지나치게 부족할 경우,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비만과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신체활동은 꼭 필요하다.   추운 날씨인 만큼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로 비교적 긴 시간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여유롭게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도 하고 좋은 경치도 볼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장소, 용인 용담호수를 소개한다.         용담호수는 1978년 인근의 야산 계곡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용담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낚시가 가능하여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에게는 익히 이름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용담호수 둘레길은 총길이 4.1km로 대략 1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봄에는 예쁘게 핀 꽃향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산책에 재미를 더해준다. 어찌 보면 한 만화의 명대사처럼 "산책은 거들 뿐"일지도 모른다.         용담호수에서 가장 기다릴 만한 시간은 바로 해넘이 시간이다. 해넘이만 보기 위해 용담호수를 찾는 이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낙조의 풍경은 일품이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불어오는 호수 바람과 함께 노을 지는 풍경을 즐겨도 좋고,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여유롭게 일몰을 감상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밖으로 나가기 고민이 될 때 오랜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꿀 겸 외투를 챙기고 용인 용담호수로 떠나보자. 호수로 찬란하게 떨어지는 붉은 노을과 함께 멋진 사진 한 장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움은 생각보다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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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1974년 설립되어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에 맞게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민속촌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혼례 행사가 진행되면 마치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경사를 축하해줬던 것처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구경한다.         식사할 수 있는 곳 중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장터'에서 국밥, 부침개, 국수, 동동주와 같이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묘년을 맞이해 출생연도가 토끼띠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바란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한국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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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강 따라, 길 따라 가면 나오는 추억의 능내역
      각자마다 어렸을 때 기억나는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즐기던 기차여행, 몰래 듣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랫소리, 동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학창 시절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간이라는 선로를 지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한 기차역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폐역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에게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쉬다 가는 쉼터,  누군가에게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 다른 누군가에게는 추억 속에 있을 능내역이다.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67년 보통역으로 승격을 한 능내역,  1993년엔 다시 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아쉽게도 2018년 중앙선의 복선전철노선이 연장되면서 폐역이 되어버렸다.         같이 간 이들과 능내역에 있는 내·외부 포토존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 거리를 공유하는 것도 어떨까?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지난 설렜던 나날들을 되짚어 보며,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떠나보는 걸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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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6
  •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5
    파주 가볼 만한 곳 여행 추천 관광지 시리즈5   헤이리 예술마을(맛고을), 프로방스를 파주 관광코스로 추천한다.           15. 헤이리 예술마을(맛고을)   한국관광 100선의 유명한 관광지로 199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 및 문화지구로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 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의 작업실과 미술관, 공연장 등이 모여 있어 그 자체가 작품인 마을이다. 문화와 예술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미술가, 조각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공예가 등 380여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집과 화랑을 세우고, 길과 다리를 놓아 예술마을을 만들었다.   헤이리 예술마을이 문화지구로 지정된 것은 2002년 인사동 문화의 거리와 2004년 대학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2009년 12월에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마을 입장 자체는 무료이나, 각 체험시설들은 유료이다. 인근에 맛 집이 모여 있는 음식문화의 거리 맛 고을이 있다.   맛고을은 경기도가 2007년에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국내산 파주 장단콩만 사용한다. 장단콩청국장 정식, 장단콩비지찌게 정식, 장단콩된장찌게 정식, 두부버섯전골, 두부해물 전골, 두부보쌈, 콩비지찌게, 청국장찌개, 볶은콩, 순두부 등 콩요리를 먹고 바로 옆 프로방스로 이동하여 야경까지 즐기며 추억을 남길 사진촬영도 아주 좋은 파주의 추천관광지이다.         16. 프로방스   헤이리 예술마을과 함께 주목받으며 쇼핑 공간으로 인식되었고, 유럽풍 작은 테마형 마을로 빛 축제가 유명하며 아름다운 마을 프랑스 남부의 그림 같은 감각적인 건물, 유럽 정원풍, 러브인 프로방스이다.   소품샵, 공방, 에펠탑 형상, 예쁜 카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빛 축제의 추억여행으로 볼거리 많고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마을로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나들이, 데이트, 드라이브, 힐링, 드라마 및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다.   일몰즈음부터 폐점시까지 단지내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하여 형형색색 별빛축제가 열린다.   관광지를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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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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