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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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서 시작하는 독특한 전시, 화성시 미디어아트 기획전시 '빛의 숲'
      요 근래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며,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고, 푸른 하늘이 내리쏟는 햇빛은 우리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이렇게 푸르른 봄.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혹시 있는가? 아무래도 빛과 숲, 나무, 꽃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빛'을 재료로 숲, 우주, 연못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 화성시 기획전시 '빛의 숲'을 소개한다.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기획전시 '빛의 숲'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독특하게도, 밝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른 전시들과 달리, '빛의 숲'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활용하는 전시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전시로는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빛의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전시 작품과 연계한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빛의 세계에 가볍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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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4-05-10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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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5월 경남 봄 소풍 어디로? [강나루생태공원&황매산철쭉꽃]
    어디를 둘러봐도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5월. 이런 때일수록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더 깊숙이 뛰어들고 싶은 감정이 만개한다. 5월의 1/3의 기간이 넘어가는 이 무렵,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머지않아 끝나는 절경을 서둘러 소개한다.   경남의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과 철쭉꽃 군락이 산을 덮은 황매산이 그 주인공이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은 마치 봄의 그림 같은 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청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이게 한다. 청보리 사이사이의 산책로가 청보리밭과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어, 청보리밭을 거닐며 들판의 물결을 더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청보리밭 뿐 아니라, 생태공원 한편에 펼쳐진 넓은 작약 밭이 그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번 주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청보리·작약 축제'가 진행되니, 이 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강나루 생태공원을 경험하길 바란다.   -황매산 철쭉꽃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어난 황매산은 마치 짙은 분홍의 드레스를 입은 것 같다. 대규모 군락을 이룬 해발 800m-900m의 구릉지대에서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한 진분홍의 빛깔을 뽐낸다. 철쭉꽃이 만발한 황매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이 떠오를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꽃잎에 반짝이는 이슬이 꽃나무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해 황매산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4월 말부터 5월 초중순까지 만발하는 철쭉꽃의 시기에 맞춰,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고 있다.   따뜻한 5월, 많은 사람들이 만개한 꽃들 사이를 여유롭게 거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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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2024-05-08
  • 미리 만나는 여름의 수국! 서울식물원 『낭만수국전』
      ‘여름의 대표 꽃’하면 떠오르는 수국. 6월 무렵 가장 풍성한 꽃송이를 보여주는 수국을, 5월 초인 현재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한두 송이가 아닌, 풍성한 수국 정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서울식물원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토) 내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낭만수국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낭만수국전은, 전남농업기술원과 개발, 재배한 수국 15품종 40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인 ‘그린아리’, ‘핑크아리’, ‘화이트아리’, ‘모닝스타’ 등은 꽃송이가 크고 2차 개화가 우수할 뿐 아니라 다채로운 색상을 뽐낸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온실 내 지중해관 한 쪽에는 로맨틱한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어, 서울식물원을 방문한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낭만수국전을 진행하는 마지막 3일인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도 진행한다. 이 시기에는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이 곳곳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특히 이 기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한 수국을 감상하며 마음의 무지개를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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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여수거북선축제, 임진년 5월 4일을 기억하는 호국문화제
      내일, 5월 4일이 무슨 날인지 아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바로 임진년 5월 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침략한 왜적을 무찌르고자 여수에서 적진을 향해 첫 출정을 한 날이다.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이어 받기 위한 호국문화제인 여수거북선축제를 5월 4일 전후로 개최하여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이순신거북선축제는 이순신의 결심과 출정을 주제로 하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총 나흘간 진행되며, 5월 3일(금) 오늘부터 5월 6일(월) 까지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늘 저녁에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와 개막행사 등이 있다. 통제 영길놀이는 야간 퍼레이드로 이전 회차 축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불꽃쇼와 개막공연 등이 진행되므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들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때 전국 10대 지방축제로 주목받기도 한 유서 깊은 호국 문화제인 ‘여수거북선측제’를 두 눈에 담아 가기를 바란다. 육지와 해상이 만나는 여수에서, 400여 년 전 조선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모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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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4-05-03
  • 5월 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신바람 난 선비가 외출했다!
    사랑도, 감사도 가득. 그리고 축제도 가득한 5월이 찾아왔다. 어린이를 위한 날, 부모를 위한 날, 직장인을 위한 날. 스승을 위한 날 등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날들이 전부 모여있다.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또 하나의 달이 시작되었다.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많은 축제들을 차근차근 소개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코앞으로 다가온 경북의 축제를 먼저 소개하려 한다.   5월 4일부터 3일 동안 경북에서 개최되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이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정 둔치와 선비촌으로 장소가 이원화되어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풍부한 즐길 거리로, 누구든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게다가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기도 하며, 개막식에서는 드론 쇼도 진행되니 5월 4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민족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흥겨운 발걸음 한 번이 기다려지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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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5-02

실시간 추천관광지 기사

  • 동양 최대의 백사장을 가진 몽산해변
    몽산포 해변은 동양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태안의 부석같은 해변으로 청포대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해변 뒤로 조성된 소나무숲은 인기영화, 드라마에 배경으로 많이 나올 정도로 특유의 낭만이 가득한 곳이다. 오토캠핑장과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시인마을, 자연관찰로,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해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두루 할 수 있다. 여름시즌에는 모래사장에서 다양한 모래 작품을 전시하기 때문에, 해수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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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충의사
    충의사는 면적 147,802㎡로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본전지역은 윤봉길의사 영정을 모신 사당과 충의문, 홍살문 등이 있고, 기념관 지역은 윤봉길의사기념관, 어록탑이 있는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유품(보물 제568호) 27종 51점이 전시되어 있고 윤봉길의사 짧은 일대기를 매직비젼 11대와 각종 영상과 디오라마로 보여주고 있으며, 영상관, 11경도실 등이 있다. 성장가지역은 윤봉길의사가 4세때부터 망명전 23세까지 사시던 저한당과 의거 기념탑, 윤봉길의사 동상이 있다. 생가지역은 윤봉길의사께서 사방으로 냇물이 흘러 도중도라고 명명하셨고, 또한 윤봉길의사께서 출생하시어 4세때까지 사시던 광현당과 야학을 하시던 부흥원, 물레방아 등이 있으며, 도중도에는 무궁화 및 각종 야생화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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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금진항
    옥계면 금진1,2리에 있으며 길이 900m, 63,000㎡의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고 있다.  또한,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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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독특한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신두사구
    태안신두리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신 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을 추정이 되며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을 거쳐 모래언덕으로 만들어 졌다.  따라서 북서 계절풍을 직접적으로 강하게 받는 지역으로 북서계절풍에 의해 주변 산지의 운모편암이 깎여 바다로 들어간 뒤 파랑을 타고 다시 바닷가로 밀려들거나 파랑의 침식으로 깎여간 침식 물들이 해안가로 밀려와 쌓여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해안 사구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생태계가 조성되어 식물 군으로는 전국 최대의 해당화 군락지, 통보리사초, 모래지 치, 갯완두, 갯매꽃을 비롯하여 갯방풍과 같이 희귀식물들이 분포하여 있으며 둥물군으로는 표범장지뱀, 종다리, 맹꽁이, 쇠똥 구리, 사구의 웅덩이에 산란을 하는 아무르산개구리,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사구는 육지와 바다의 완충지대로 해안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부터 농토를 보호하고 바닷물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막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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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울창한 소나무 숲, 안면송림
    안면읍에서 남쪽으로 2km 떨어진 승언리 소나무 숲은 603번 지방도로 바로 옆 서향 구릉지에 넓게 퍼져 있는데, 아름답게 하늘로 뻗은 날씬한 자태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리가 갈 목적지이다. 중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소나무는 대부분 구불구불하여 못생긴 것들이라 이곳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자태는 더 인상적이다. 강원도의 산악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우량한 소나무가 어떻게 여기 있는 것일까.  조선왕조는 개국과 더불어 송목금벌(송금)이라 불리는 강력한 산림보호시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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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 수덕사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낮은 구릉과 평탄한 들녘이 서로 이어지며 계곡이 골마다 흘러내리는 이곳은 옛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어 졌으며 이곳에 불조의 선맥이 면면히 계승되고 많은 고승석덕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 수덕사가 자리잡고 있다. 수덕사는 완만한 덕숭산의 구릉을 따라 삼단과 석축을 쌓고 가장 위쪽에 대웅전을 배치한 전형적인 산지형 가람으로 도입·전개·결과의 연속성과 상승효과를 통한 대웅전을 강조하고 있다.  도입부는 속세로부터 사찰로 들어서는 일주문화 황하정루이고 전개부는 시계의 갑작스런 변화를 유도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인정사까지이며 결말부는 핵심공간으로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는 대웅전이며 동선의 배치와 뛰어난 구조미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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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 4월의 봄을 알리는 '제주 녹산로'
      가시리에 위치한 녹산로는 4월이면 진입로부터 10km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가시리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로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유채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채꽃 뮤직페스티벌, 버스킹 등 유채꽃을 닮은 따듯한 행사가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인 녹산로는 내려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다른 차량의 이동에 방해가 되므로 직접 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주차할 수 있는 조랑말 공원 또는 유채꽃 군락지에 주차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말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조랑말 공원은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유채 꽃들 사이로 말을 타고 달리는건 오직 녹산로, 오직 조랑말 공원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규범을 지켜가며 보는 다채로운 꽃들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가도가도 끝이 나질 않을 법한 녹산로를 달리며 중간 중간 숨겨져 있는 숲과 오름등을 여행해보는 것도 남다른 여행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바쁜 시대에 걸맞에 겨우 발도장 찍는 여행보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이후에 찾아 온 따듯한 봄을 여유 있게 보내는 건 어떨까.  
    • 여행
    2021-04-06
  •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받는 백운산 4대 계곡
    1. 성불계곡    광양시 봉강면에는 백운산의 봉우리인 형제봉, 도솔봉이 솟아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조령리의 성불교에서 성불사 위쪽까지 약 2km 길이로 펼쳐져 있다.백운산 4대계곡 중 가장 아담하며, 기암괴석 사이로 많은 평평한 바위가 산재해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은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여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계곡상류에는 고려시대 불교문화 중심지로 전해오는 ‘성불사’가 자리하여 불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계곡위로 드리워진 울창한 삼림은 10월 하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하여 11월초에 절정을 이루며, 겨울에는 겨울눈꽃이 아름답다.성불계곡 상류에 위치한 성불사를 뒤로하여 새재를 잇는 등산로와 형제봉과 도솔봉 사이를 통과하는 등산로는 능선을 따라 도솔봉, 따리봉, 한재, 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2. 동곡계곡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1,222m)과 한재, 따리봉 참샘이재, 도솔봉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며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약 10km) 계곡 주변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룬 민박집들이 많다.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동곡계곡은 백운산 계곡 중 가장 크고 길며,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의 한재에서 발원한 동곡계곡은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고 학사대, 용소,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으며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울창한 수림으로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80여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 주변은 조선 중종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께서 소년시절 10년 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 만 하다. 3. 어치계곡   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어치계곡은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특히 한 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와 천마의 전설을 가진 구시폭포가 있는 곳이다.어치계곡 하류에는 수어호가 있다.진상면 어치리에 위치한 백운산 어치계곡은 길이가 7km에 이르며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 곳곳에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위가 있다. 주말을 이용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되며, 여름에는 물놀이와 이른 봄에는 고로쇠 약수를 마시러 계곡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섬진강 매화마을과 약 10분 거리에 있고, 군데군데 매화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봄에는 매화꽃이 계곡을 뒤덮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가을이면 백운산 숲은 상수리계통의 도토리나무들로 가득 차 있어서 온통 도토리 생산지가 된다. 백운산 남쪽 주봉인 억불봉과 백운산 정상까지의 구간은 도토리나무 군락지로서 숲 속 전체가 키가 30~40m인 수목으로 숲을 이루고 있다.어치계곡은 일년 사계절 중 어느 때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각종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지와 유원지 기능이 뛰어나 경제적 효과가 큰 계곡이다. 이러한 다양한 천혜의 혜택을 제공하는 계곡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바위가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바위를 말하며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며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구시소(구시폭포)는 모양새가 소나 돼지 먹이통을 길게 깎아 놓은 듯한 모형(구시=구유)이 바위 절벽 사이에 있어 일컫는 말로 혹심한 가뭄이 있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단오절과 한로절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지금은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4. 금천계곡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한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백운산 뒤편 능성이를 따라 2~3km의 길이로 펼쳐져 있고,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곳으로 섬진강의 절경과 조화를 이룬다.광양 다압면과 하동을 잇는 섬진교에서부터 구례군 간전면과 하동군 화개장터를 잇는 남도대교까지 강을 따라 섬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금천리 동동마을과 서동마을로 나누어지는 곳부터 자연그대로 보존된 금천계곡을 만나게 된다.섬진강의 정취와 함께 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참게탕, 매운탕, 재첩회 및 재첩국, 닭숯불구이, 닭백숙, 염소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금천리 마을입구에는 다압초등학교 분교가 있었는데, 현재는 ‘광양시민휴양소’로 단장 운영되고 있다.시민휴양소 아래쪽 소나무 숲에는 삼삼오오 가족 친지끼리 둘러앉아 피서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도 흐뭇해 보인다. 소나무 숲에 앉아 있으면 소슬한 솔바람소리와 향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게 하고, 밤이면 군데군데 불을 켜놓고 야식을 하는 광경은 찌든 도시생활에 청량제가 되는 듯 호젓하고 정겹게 보인다.  
    • 추천관광지
    2021-04-06
  • 봄이면 화려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한수제
    금성산 아래 경현리와 성안을 이어주던 길목인 한수제 일대는 크고 넓적한 바위가 많아 예로부터 나주 시민들이 시원한 금성산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던 놀이터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등산로 입구 우측으로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이면 화려한 벚꽃을 구경을 할 수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4-06
  • 다양한 즐거움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만리포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다 . 밀려오는 파도에 몸은 맡기고 즐기는 파도타기,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바나나보트, 만리포 바다 위를 시원하게 날아가는 짚라인,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서핑, 갯바위에서의 짜릿한 손맛 바다낚시 등 다양한 즐거움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해변 좌우로는 해변데크, 출렁다리가 놓여져 있으며,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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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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