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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라 화랑의 차 문화 체험, ‘제22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 개최
      강릉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차 문화 유적지인 한송정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다도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제22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목)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릉동포다도회(회장 김남희) 주관,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 주최, 공군 제18전투비행단 후원으로 매년 민·관·군이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제1부 헌다례와 제2부 들차회로 구성되며, 신라 화랑께 차를 올리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한 후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차를 나누는 들차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생략되었던 들차회를 올해 4년 만에 다시 진행하여 많은 시민에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송정은 신라 화랑들이 명산대천을 순례할 때 차를 달여 마시며 수련하던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차 문화 발상지인 ‘한송정’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월 27일(수)까지 한송정 출입에 대한 사전 신청을 해야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죽헌·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강릉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 유적지가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3-09-22
  •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 4년 만에 개최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 축제가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새단장을 하고 오는 30일(일)부터 8월 6일(일)까지 8일간 풍성하게 꾸며진다.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피서객에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중앙광장에는 쿨썸머파크를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매일 다른 테마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 흠뻑쇼가 EDM 디제잉과 함께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든다.    30일 락밴드데이에는 육중완 밴드와 레이지본, 8월 2일 디바데이에는 박혜원(HYNN), 8월 3일 힙합공연에는 머쉬베놈, 리듬파워. 8월 4일 K-POP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요요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거리노래방, 전국의 재능있는 청년 뮤지션이 참여하는 해변가요제가 진행되어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관광객 누구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되는 쿨썸머 파크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휴식존뿐 아니라 물총놀이,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 속 보물찾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샌드 레포츠존이 운영된다. 페이스 페이팅,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경포해수욕장의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비치클린업 환경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축제인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체험, 그리고 환경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의 공연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행사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https://www.gn.go.kr/tour), 행사 공식 SNS(https://www.instagram.com/2023_gs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23-07-27
  • 정동진 등명해변마을 철도주변에 바다와 어울리는 ‘경관울타리’ 설치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방호울타리사업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강릉시 정동진리 등명해변마을 30여 세대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30일 강릉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태응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획일적인 방호울타리를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경관울타리로 설치하는 조정안을 마련해 최종 확정했다.   등명해변마을은 등명해변과 바로 인접해있고 등명해변과 마을 사이에는 1962년에 건설된 영동선 철도가 지나고 있다. 바다와 철도, 상업시설이 한곳에 위치한 독특한 관광지역이라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는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은 음식점, 숙박업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등명해변마을은 미관상 좋지 않은 해안선 군 경계철책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년 간 국방부와의 협의 끝에 현재 이를 철거 중에 있다. 하지만 또다시 이 마을을 관통하는 철도 주변에 미관상 좋지 않은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발표에 마을 주민이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울타리가 설치된다면 미관상 좋지 않아 관광객들의 감소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강릉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하지만 관계기관들의 입장이 달라 해결방안 도출이 어려워지자 올해 8월에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민원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30일 강릉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태응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등 주민들과 강릉시 부시장,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고충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등명해변 철도구간의 방호울타리를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바다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울타리(회색 메시울타리)로 설치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도로경계선과 경관울타리 설치지점 사이에 철도 접근 방지와 경관울타리의 기능 보완 등을 위해 나무를 심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응 상임위원은 “강릉시 정동진리 등명해변마을 30여세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들이 오늘 이루어진 합의내용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해 주민들의 우려가 해결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1-04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자는 의미의 안보등산로
    안보등산로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일원에 위치한 등산로다.    기존 강릉시의 등산로는 대관령 권역 중심과 오대산 소금강 권역 중심의 두 곳이었으나 1996년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을 계기로 안보 등산로가 신설됐다. 북한 잠수함 사건으로 이곳이 떠들썩하게 알려지자 이듬해인 1997년 강릉시가 강릉시청 산악회를 중심으로 등산로를 정비했다.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자는 의미에서 명칭은 안보 등산로로 붙였다. 포획한 북한 잠수함의 전시장과 함께 조성한 안보 공원은 남북 관계에서 긴장이 완화되면서 통일 공원으로 바뀌었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13-35
    • 추천관광지
    2021-01-07
  • 정동진 등명해변마을 철도주변에 바다와 어울리는 ‘경관울타리’ 설치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방호울타리사업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강릉시 정동진리 등명해변마을 30여 세대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30일 강릉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태응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획일적인 방호울타리를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 경관울타리로 설치하는 조정안을 마련해 최종 확정했다.   등명해변마을은 등명해변과 바로 인접해있고 등명해변과 마을 사이에는 1962년에 건설된 영동선 철도가 지나고 있다. 바다와 철도, 상업시설이 한곳에 위치한 독특한 관광지역이라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는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은 음식점, 숙박업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등명해변마을은 미관상 좋지 않은 해안선 군 경계철책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년 간 국방부와의 협의 끝에 현재 이를 철거 중에 있다. 하지만 또다시 이 마을을 관통하는 철도 주변에 미관상 좋지 않은 방호울타리를 설치한다는 한국철도공사의 발표에 마을 주민이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울타리가 설치된다면 미관상 좋지 않아 관광객들의 감소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강릉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하지만 관계기관들의 입장이 달라 해결방안 도출이 어려워지자 올해 8월에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민원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30일 강릉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태응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등 주민들과 강릉시 부시장,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고충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등명해변 철도구간의 방호울타리를 관광지의 특성을 고려해 바다경관과 어울리는 경관울타리(회색 메시울타리)로 설치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도로경계선과 경관울타리 설치지점 사이에 철도 접근 방지와 경관울타리의 기능 보완 등을 위해 나무를 심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태응 상임위원은 “강릉시 정동진리 등명해변마을 30여세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들이 오늘 이루어진 합의내용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해 주민들의 우려가 해결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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