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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결과

  • 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잔잔한 분위기의 영월에는 금강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영월 금강공원이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스튜디오로 재단장한 금강공원은 뛰어놀기 좋은 여러 공원들과 야외무대, 상징조형물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고 싶은 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의 중심에 위치한 둥근 조형물은 ‘사운드 허그’다. 헤드셋 모양의 사운드 허그는 실제로 작동 가능한 대형 스피커로, 연령대 별 인기 노래를 틀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개인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틀 수도 있다고 하니 금강공원에서 사운드 허그를 발견하면 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         공원을 걷다 보면 사람 머리 모양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이 조형물은 조선의 6대 왕인 단종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된 단종이 머물다 사망한 곳이 바로 영월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기 위해 영월에는 단종역사관을 마련하여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영월하면 떠오르는 중요한 관광지로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손꼽히지 않을까.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와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바로 근처에 있어 산책 겸 같이 둘러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로, 실제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박물관이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아직까지도 추억 속 영화의 낭만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는 라디오스타 박물관과 연계하여 ‘보이는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월 도심 속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월 금강공원에서 분위기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으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80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12-02
  • 영월 장릉, 충절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단종의 무덤
      영월에 위치한 장릉은 조선 6대 왕이었던 단종의 무덤이다.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그의 무덤은 조선의 다른 왕릉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단종과, 그를 끝까지 지켰던 신하들의 충절을 만날 수 있는 곳, 영월 장릉을 만나보자.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되었는데, 당시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충신들 사육신과 생육신은 목숨을 걸고 단종의 복위를 꾀하였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단종의 사후,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는 사람이 없었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장사를 지내 가매장될 수 있었다. 단종은 세상을 떠날 당시 노산군의 신분으로 강등된 상태였으나 후에 단종대왕으로 복위되면서 가매장 상태였던 묘지가 다시 조성되었다.         장릉의 진입공간에는 일반적인 조선 왕릉과는 달리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든 엄흥도의 정려각, 노산군묘를 찾아 제를 올린 박충원의 낙촌비각,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신하들의 위폐를 모신 장판옥과 배식단은 충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장릉은 작은 후릉의 양식을 따라 석물이 왜소하고 간단한 편이며, 병풍석과 난간석이 세워져 있지 않다. 또한 단종의 폐위와 관련된 정려비, 기적비, 정자 등이 있어 장릉을 둘러보면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만나는 듯하다. 영월 장릉은 조선왕릉 능원 공간의 조형 형식 변화와 산릉제례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릉 내에는 단종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박물관 단종역사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세종실록,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등 단종과 관련된 국가 기록물들과 단종의 세자 책봉, 왕위 책봉, 사망 과정에 대한 기록물들을 볼 수 있으니 단종의 생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단종의 마지막을 만나볼 수 있는 영월 장릉. 이곳에서 충절의 절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6-09
  • 영월 단종역사관, 비운의 왕 단종과 함께한 사육신과 생육신을 기리며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리고 바로잡는 단종역사관을 단종의 묘인 장릉에서 만날 수 있었다.         단종은 조선의 6대 왕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되어 짧은 생을 끝내야 했던 비운의 왕이다. 단종의 아버지이자 세종의 맏아들인 문종은 병으로 인해 재위 2년 만에 사망하였다. 문종의 사망으로 인해 어린 나이로 단종이 왕이 되자 세종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은 반역을 꾀했다. 그는 계유정난을 통해 단종을 영월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게 하고 세조가 되었다.   사육신과 생육신은 세조에 의해 쫓겨난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충신들이다. 사육신은 목숨을 바쳐 절개를 지킨 신하들이고, 생육신은 살아서 싸운 신하들이다. 사육신은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세조를 ‘전하’라고 부르지 않는 등 단종에 대한 충심을 지켰고, 생육신은 벼슬을 내려놓고 단종을 추모하며 절개를 지켰다.         단종역사관은 단종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세종실록,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등 단종과 관련된 국가 기록물들과 단종의 세자책봉, 왕위 책봉, 사망 과정에 대한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단종역사관의 모든 자료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제작되었으며, 그래픽패널, 영상물, 디오라마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단종의 생애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단종의 죽음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인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한 전시물도 빼놓을 수 없다. 족쇄, 신장, 태, 장, 착고 등 조선 시대의 형구와, 태형, 장형, 유형, 사형 등 형벌을 설명하는 전시물들이 살벌하게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육신과 사육신의 충절을 기린 위패는 형벌과 관련된 전시물을 보고난 후 더 마음에 와닿게 느껴진다.         왜곡된 단종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역사관인 영월 단종역사관. 이곳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만날 수 있었고 이를 널리 알리고 바로 잡고자하는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〇 단종역사관 홈페이지 : http://www.ywmuseum.com/museum/index.do?museum_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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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3-18
  • 조선 단종복위를 꿈꾸었던 금성대군, 영주금성대군신단
    영주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비운의 왕 조선 단종과 관련된 역사 유적지가 있다. 바로 영주금성대군신단이다. 이곳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 조금은 길수도 있는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선의 단종은 그의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목숨을 잃었다. 그 사이에서 정치적인 싸움이 났는데 바로 김종서 장군과 수양대군의 싸움이다.   결국엔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을 압박해 왕명으로 중신들을 모이게 했고 영의정 황보인, 이조판서 조극관과 찬성, 이양 등을 궐문에서 죽이고 우의정 정분 등 많은 사람을 유배시켰다. 또한 동생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유배시켜 죽게 만들었다. 이를 계유정난이라 한다.         영의정부사, 이조, 병조판서, 내외병마도통사 등을 겸하면서 좌의정에는 정인지를 우의정에는 한확을 임명하였다. 1455년에는 단종을 왕위에서 내리게 하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단종은 왕위를 물려주었고 상왕으로 빠졌으나 조선시대는 유학이 뿌리를 내렸기에 많은 이들에 의해 단종 복위 시도가 일어난다. 대표적인 것이 사육신 사건이다.   사육신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류성원이 주도하여 일어났고 사전에 발각되어 관련자의 가족까지 모두 몰살되었다.         이처럼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가운데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던 사건이 있었다. 금성대군은 세종 임금의 여섯째 아들이고 단종의 숙부이다. 이러한 시도는 실패하였다. 관노의 밀고에 의해 관군의 습격을 받아 순흥부는 폐부가 되었다.   이후 200년이 지나고 1719년(숙종 45년)에 순흥인 이기륭이 단소를 설치하였고 1742년(영조 18년)에 경상감사 심성회에 의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주변에는 영주의 자랑인 소수서원이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에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2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2-2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영월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로 재탄생한 음악이 흐르는 공원
      잔잔한 분위기의 영월에는 금강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영월 금강공원이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코스튜디오로 재단장한 금강공원은 뛰어놀기 좋은 여러 공원들과 야외무대, 상징조형물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고 싶은 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의 중심에 위치한 둥근 조형물은 ‘사운드 허그’다. 헤드셋 모양의 사운드 허그는 실제로 작동 가능한 대형 스피커로, 연령대 별 인기 노래를 틀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여러 장르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 개인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틀 수도 있다고 하니 금강공원에서 사운드 허그를 발견하면 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해 보면 어떨까.         공원을 걷다 보면 사람 머리 모양의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이 조형물은 조선의 6대 왕인 단종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된 단종이 머물다 사망한 곳이 바로 영월이라고 한다.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기 위해 영월에는 단종역사관을 마련하여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있다.         영월하면 떠오르는 중요한 관광지로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손꼽히지 않을까.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와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바로 근처에 있어 산책 겸 같이 둘러보기 좋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로, 실제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박물관이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어 아직까지도 추억 속 영화의 낭만을 떠올리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다. 금강공원 에코스튜디오는 라디오스타 박물관과 연계하여 ‘보이는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월 도심 속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월 금강공원에서 분위기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으로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하루를 보내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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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2-02
  • 영월 장릉, 충절의 가치를 만날 수 있는 단종의 무덤
      영월에 위치한 장릉은 조선 6대 왕이었던 단종의 무덤이다.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그의 무덤은 조선의 다른 왕릉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단종과, 그를 끝까지 지켰던 신하들의 충절을 만날 수 있는 곳, 영월 장릉을 만나보자.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되었는데, 당시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충신들 사육신과 생육신은 목숨을 걸고 단종의 복위를 꾀하였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단종의 사후,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는 사람이 없었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장사를 지내 가매장될 수 있었다. 단종은 세상을 떠날 당시 노산군의 신분으로 강등된 상태였으나 후에 단종대왕으로 복위되면서 가매장 상태였던 묘지가 다시 조성되었다.         장릉의 진입공간에는 일반적인 조선 왕릉과는 달리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묘를 만든 엄흥도의 정려각, 노산군묘를 찾아 제를 올린 박충원의 낙촌비각,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신하들의 위폐를 모신 장판옥과 배식단은 충절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장릉은 작은 후릉의 양식을 따라 석물이 왜소하고 간단한 편이며, 병풍석과 난간석이 세워져 있지 않다. 또한 단종의 폐위와 관련된 정려비, 기적비, 정자 등이 있어 장릉을 둘러보면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을 만나는 듯하다. 영월 장릉은 조선왕릉 능원 공간의 조형 형식 변화와 산릉제례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장릉 내에는 단종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박물관 단종역사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세종실록,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등 단종과 관련된 국가 기록물들과 단종의 세자 책봉, 왕위 책봉, 사망 과정에 대한 기록물들을 볼 수 있으니 단종의 생애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단종의 마지막을 만나볼 수 있는 영월 장릉. 이곳에서 충절의 절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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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6-09
  • 영월 단종역사관, 비운의 왕 단종과 함께한 사육신과 생육신을 기리며
      어린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비운의 왕, 단종.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리고 바로잡는 단종역사관을 단종의 묘인 장릉에서 만날 수 있었다.         단종은 조선의 6대 왕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인해 폐위되어 짧은 생을 끝내야 했던 비운의 왕이다. 단종의 아버지이자 세종의 맏아들인 문종은 병으로 인해 재위 2년 만에 사망하였다. 문종의 사망으로 인해 어린 나이로 단종이 왕이 되자 세종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은 반역을 꾀했다. 그는 계유정난을 통해 단종을 영월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게 하고 세조가 되었다.   사육신과 생육신은 세조에 의해 쫓겨난 단종의 복위를 꾀하던 충신들이다. 사육신은 목숨을 바쳐 절개를 지킨 신하들이고, 생육신은 살아서 싸운 신하들이다. 사육신은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세조를 ‘전하’라고 부르지 않는 등 단종에 대한 충심을 지켰고, 생육신은 벼슬을 내려놓고 단종을 추모하며 절개를 지켰다.         단종역사관은 단종의 생애와 사육신의 충절을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박물관이다. 이곳에서는 세종실록,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등 단종과 관련된 국가 기록물들과 단종의 세자책봉, 왕위 책봉, 사망 과정에 대한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 단종역사관의 모든 자료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제작되었으며, 그래픽패널, 영상물, 디오라마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단종의 생애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단종의 죽음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인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한 전시물도 빼놓을 수 없다. 족쇄, 신장, 태, 장, 착고 등 조선 시대의 형구와, 태형, 장형, 유형, 사형 등 형벌을 설명하는 전시물들이 살벌하게 당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육신과 사육신의 충절을 기린 위패는 형벌과 관련된 전시물을 보고난 후 더 마음에 와닿게 느껴진다.         왜곡된 단종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역사관인 영월 단종역사관. 이곳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만날 수 있었고 이를 널리 알리고 바로 잡고자하는 마음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〇 단종역사관 홈페이지 : http://www.ywmuseum.com/museum/index.do?museum_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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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03-18
  • 조선 단종복위를 꿈꾸었던 금성대군, 영주금성대군신단
    영주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비운의 왕 조선 단종과 관련된 역사 유적지가 있다. 바로 영주금성대군신단이다. 이곳에 대한 소개를 하기 전 조금은 길수도 있는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조선의 단종은 그의 삼촌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목숨을 잃었다. 그 사이에서 정치적인 싸움이 났는데 바로 김종서 장군과 수양대군의 싸움이다.   결국엔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을 압박해 왕명으로 중신들을 모이게 했고 영의정 황보인, 이조판서 조극관과 찬성, 이양 등을 궐문에서 죽이고 우의정 정분 등 많은 사람을 유배시켰다. 또한 동생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유배시켜 죽게 만들었다. 이를 계유정난이라 한다.         영의정부사, 이조, 병조판서, 내외병마도통사 등을 겸하면서 좌의정에는 정인지를 우의정에는 한확을 임명하였다. 1455년에는 단종을 왕위에서 내리게 하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단종은 왕위를 물려주었고 상왕으로 빠졌으나 조선시대는 유학이 뿌리를 내렸기에 많은 이들에 의해 단종 복위 시도가 일어난다. 대표적인 것이 사육신 사건이다.   사육신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류성원이 주도하여 일어났고 사전에 발각되어 관련자의 가족까지 모두 몰살되었다.         이처럼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 가운데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이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던 사건이 있었다. 금성대군은 세종 임금의 여섯째 아들이고 단종의 숙부이다. 이러한 시도는 실패하였다. 관노의 밀고에 의해 관군의 습격을 받아 순흥부는 폐부가 되었다.   이후 200년이 지나고 1719년(숙종 45년)에 순흥인 이기륭이 단소를 설치하였고 1742년(영조 18년)에 경상감사 심성회에 의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주변에는 영주의 자랑인 소수서원이 자리 잡고 있어 주변에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 위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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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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