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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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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여행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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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 쪽파와 배추, 김 또는 다시마와 함께 먹는 꾸덕한 과메기는 겨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포항의 겨울 별미다.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우고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항 과메기문화관을 소개한다. 과메기는 날씨가 추워질 때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과메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나는 덕장 속 과메기들은 기계로 말린 과메기에 비해 풍미가 살아있고 쫄깃한 씹는 맛이 살아있다. 그중에서도 구룡포의 과메기는 차고 건조한 구룡포의 환경으로 인해 비린맛이 적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되어 포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포항 과메기 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부터 어업 과정과 제조 과정, 과메기의 효능 등을 소개하며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된 문화관이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영상, 기획전시, 해양체험관 등을 통해 만나게 된다. 과메기문화관은 구룡포과메기 물회거리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문화관에서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운 뒤 바로 과메기를 먹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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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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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에 까지 좋은 식품, 포항 물회
- 동해 더 푸른 청정 포항 앞바다에 풍어를 이룰 때 어부들이 젓가락질하여 음식을 먹을 사이도 없이 바빠서 큰 그릇에 막 잡아서 펄떡거리는 생선과 야채를 썰어 넣고 고추장을 듬뿍 푼 후 시원한 물을 부어 한 사발씩 후루룩 마시고 다시 힘을 얻어 고기를 어획하였다. 포항물회 여기서 유래된 음식이 물회이며 처음에는 지역 어부들 사이에서만 유행하였으나 그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어 차차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지방특유의 음식으로 정착하게 되었으며 음식의 명칭도 자연스럽게 '포항물회“로 불리게 되었다. 포항물회란 포항의 독특한 음식으로 흰 생선살을 사용하여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양념으로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음식이다. 물회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도다리를 사용하여 만든 도다리 물회, 뼈째 얇게 썰어 야채와 버무린 새꼬시 물회, 십히는 맛이 일품인 해삼과 전복을 함께 버무린 특미 물회, 꽁치 물회 등이 있으며, 물회의 양념으로는 배, 상치, 잔파 등을 넣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는 것이지만 고추장을 볶아서 만드는 물회와 고추장에 비벼먹는 물회가 있으며 물대신 살짝 얼린 육수를 쓰면 부서지는 포말처럼 시원한 포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과음으로 상한 속을 풀어내고 원기를 북돋아주는 포항물회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포항의 특산품이다. 물회를 맛있게 먹으려면 가장 적당한 물의 온도는 5~10도이다. 차가운 물에 각 얼음 3~4개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친 몸을 회복하는데 고단백 저지방음식인 물회가 최고다. 물회의 주재료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EPA 및 DHA, 타울린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인치매, 동맥경화, 심장혈관 관련 질병의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생선은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우수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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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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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에 까지 좋은 식품, 포항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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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음식, 구룡포 과메기
-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신선한 꽁치를 섭씨 영하10℃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겨울철 바깥에 내다걸어 자연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말린것으로, 옛날 궁중의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함량이 많으며 맛 또한 일품이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과메기'가 되었다.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건조 시킨 것이 과메기이며 청어과메기의 건조장은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것이었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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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음식, 구룡포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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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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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 쪽파와 배추, 김 또는 다시마와 함께 먹는 꾸덕한 과메기는 겨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포항의 겨울 별미다.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우고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항 과메기문화관을 소개한다. 과메기는 날씨가 추워질 때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이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한 과메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어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겨울을 나는 덕장 속 과메기들은 기계로 말린 과메기에 비해 풍미가 살아있고 쫄깃한 씹는 맛이 살아있다. 그중에서도 구룡포의 과메기는 차고 건조한 구룡포의 환경으로 인해 비린맛이 적고 쫀득한 맛이 극대화되어 포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포항 과메기 문화관은 과메기의 역사부터 어업 과정과 제조 과정, 과메기의 효능 등을 소개하며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된 문화관이다. 이곳에서는 과메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영상, 기획전시, 해양체험관 등을 통해 만나게 된다. 과메기문화관은 구룡포과메기 물회거리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문화관에서 포항 과메기에 대해 배운 뒤 바로 과메기를 먹으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117번길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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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과메기문화관, 쫀득한 구룡포 과메기의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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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고 더블로 회'! 포항 맛집은 죽도시장 안에 있어요 -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죽도시장 탐방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어묵과 회 드셔봐 - 포항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경 맛집'이다.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명소들은 일출, 일몰, 야경에서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맛있는 식사가 없으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맛집이 있다. 죽도시장은 경상북도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공신인 포항제철소의 성장과 함께 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객을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시장기를 재촉한다. 이제는 관광객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죽도시장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죽도시장의 대표 상품은 수산물과 회다. 시장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수산물을 파는 상인들을 볼 수 있다. 동해에서 갓 잡은 문어, 대게, 오징어도 있고, 대구와 해남에서 들여온 노가리와 돌김도 판매한다. 간단한 먹거리도 수산물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어묵의 국물 속에 게와 야채를 담가서 깊고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에 발걸음은 절로 멈춘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인기 상품인 포항의 과메기가 있다. 청어, 꽁치를 반건조한 발표 식품인 과메기는 맛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하고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과메기는 죽도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단, 조선 시대의 요리책인 규함총서에 언급된 영일만의 특산물인 '관목'이 과메기를 가리킨다는 추측도 있다. 한편, 이처럼 수산물의 거래량이 높은 포항은 전국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했다. 또한, 죽도시장 온라인 몰로 전국에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바다의 맛을 느껴볼까? 죽도시장 횟집> 여전히 배가 고픈 이들을 위해 죽도시장에는 횟집이 있다. 회·찜 종류만 해도 물회, 무침회, 오징어회, 산낙지, 꼬막찜 등 10가지가 넘는다. 식탁을 덮는 비닐이 깔리고, 한 상 가득 싱싱한 회가 나온다. 회는 먹는 족족 입안에서 녹아 버린다. 알싸한 초장 사이로 아직 남아 있는 바다의 내음이 풍긴다. 김치와 상추, 다양한 밑반찬으로 회 맛을 끌어 올린다. 한 젓가락씩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비워진 회 접시가 보인다. 죽도시장은 포항 여행의 식도락을 책임지는 맛집 거리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하여 달콤한 회와 어묵을 즐기다 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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