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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의 신나는 축제와 행사,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남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 이제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명량대첩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축제 현장을 ‘남도여행길잡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돌목 바다에서 진행되는 명량대첩 해상퍼레이드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간,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오후 12시 10분부터 20분간, 승전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실시간 송출한다.   공식 누리집(www.namdokorea.c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남도여행길잡이’를 팔로우하면 시청과 함께 댓글도 달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명량, 역사를 바꾼 승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도민 소통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충무공 캠핑체험, 명량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전자음악(EDM)과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밤(BAM)’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전남관광홍보부스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 회원 가입 행사가 열려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기프트권)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올해 7월 새롭게 개설한 전라남도의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이다. 시군별 관광명소·축제·맛집·추천 여행코스 등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갖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축제 실황을 전달하고,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여행길잡이와 SNS를 적극 활용해 전남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30
  • 단풍과 문학과 복고와 빵, 남도 가을 4가지 테마로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단풍맞이’, ‘문학산책’, ‘힐링뉴트로’, ‘빵지순례’, 4가지 테마로 전남의 가을을 즐길 대표 관광지를 선정, ‘가을 남도여행’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테마별로 ‘단풍맞이’의 경우 해남 대흥사, 진도 운림산방과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그림 같은 풍경의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육지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여수 자산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소개했다.   전남 가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풍의 여흥을 가슴에 안고 ‘문학산책’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진의 영랑생가를 시작으로 이청준의 장흥 선학동마을을 거쳐 무진기행 무대인 순천만 대대포구로 이어지는 감성코스는 올 가을 삶의 쉼표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무안 못난이미술관, 1970~1980년대 시골읍내의 모습이 오롯이 남아 있는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목포 근대문화역사관까지, ‘힐링뉴트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빵지순례’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소한 빵을 소개해 관광객 입맛을 돋운다. 완도의 명물인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빵과 광양의 새콤달콤한 매실과 팥소가 가득 든 매화빵은 풍성한 추억을 더해준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전남을 방문하는 분들이 남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 홍보에 힘써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가을 남도여행’ 관광 책자는 전라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 여행
    2019-09-11

여행 검색결과

  • 남도여행 화순 고인돌 유적지
      신록이 무르익은 화순 도곡면 효산리 보검재 계곡을 따라가면 고인돌 596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다. 이곳은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과는 불과 2㎞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화순 고인돌 분포는 크게 6개 구역으로 구분되고 있다   고인돌을 한강을 중심으로 남방식과 북방식으로 나누는데, 북방식은 탁자처럼 큰 돌을 굄돌로 받친 모양이고, 남방식은 땅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거대한 덮개돌을 마치 바둑판처럼 올려놓은 형태로서 기반식(碁盤式)이라고도 한다.   탁자식의 대표적인 것은 강화도 고인돌이고, 기반식은 고창 고인돌이 대표적인데 전남 화순에서는 두 가지 유형이 모두 발견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고인돌 유적지 가운데 유일하게 채적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화순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으로 2천-3천 년 전에 축조됐으며 청동기시대 문화가 집약된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다   1995년 12월 이영문 목포대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된 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관리되고 있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고창·강화도와 더불어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귀중한 장소다.   청명한 하늘과 길을 따라 피어있는 봄꽃들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가지각색의 모습을 갖춘 고인돌 유적들을 편하게 감상해보자!        
    • 여행
    2021-05-12
  • 단풍과 문학과 복고와 빵, 남도 가을 4가지 테마로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단풍맞이’, ‘문학산책’, ‘힐링뉴트로’, ‘빵지순례’, 4가지 테마로 전남의 가을을 즐길 대표 관광지를 선정, ‘가을 남도여행’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테마별로 ‘단풍맞이’의 경우 해남 대흥사, 진도 운림산방과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그림 같은 풍경의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육지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여수 자산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소개했다.   전남 가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풍의 여흥을 가슴에 안고 ‘문학산책’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진의 영랑생가를 시작으로 이청준의 장흥 선학동마을을 거쳐 무진기행 무대인 순천만 대대포구로 이어지는 감성코스는 올 가을 삶의 쉼표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무안 못난이미술관, 1970~1980년대 시골읍내의 모습이 오롯이 남아 있는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목포 근대문화역사관까지, ‘힐링뉴트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빵지순례’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소한 빵을 소개해 관광객 입맛을 돋운다. 완도의 명물인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빵과 광양의 새콤달콤한 매실과 팥소가 가득 든 매화빵은 풍성한 추억을 더해준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전남을 방문하는 분들이 남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 홍보에 힘써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가을 남도여행’ 관광 책자는 전라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 여행
    2019-09-11
  • 9월엔 가족과 함께 남도에서 추억 가득 가져가세요!
      전라남도는 지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내고, 시원스러운 가을을 맞아 ‘인생샷! 남도여행’을 테마로 ‘목포시 서산동 시화골목, 보리마당’과 ‘영광군 불갑사’를 가족,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목포 서산동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다. 일제 강점기의 건물과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덕분에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 슈퍼’로 유명해졌다. 종편 TV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는 사람들까지 더해져 최근 유행하는 감성 자극 복고풍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산동 연희네 슈퍼 내부에는 영화 ‘1987’ 촬영 당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영화 속 단칸방과 1980년대 판매했던 과자류와 생활용품, 연탄, 신문이 진열돼 있어 관광객에게 당시의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연희네 슈퍼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시화골목이 나온다. 목포시에서는 인문도시 사업의 결과로 서산동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골목마다 지역 주민, 시인, 화가들이 협력해 골목 담벼락마다 옛 풍경을 재미있게 그려놓고, 사이사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감상하도록 배려했다. 사람 사는 냄새와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화골목을 지나가면 보리마당으로 이어진다. 다도해와 고하도에 다양한 배들이 왕래하는 역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시화골목의 형형색색 지붕이 그림처럼 펼쳐진 경치는 남도 여행 재미를 더해준다.   목포에서는 8월 30일부터 8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목포 가을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목포해상케이블카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목포 가을 페스티벌(9월 기간) △1주차(8.30.~9.1.,목포세계마당 페스티벌, 로데오광장) △2주차(9.6.~9.8., 혁신박람회, 왕년에목포축제, 근대역사문화거리) △3주차(9.20.~9.22., 목포문화재야행, 근대역사문화거리) △4주차(9.27.~9.29., 전국통기타페스티벌, 북항노을공원)   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약 300만㎡로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불갑사길을 걸으면 제일 먼저 불갑산 호랑이 포토존이 있다. 사랑이 싹트는 상사화 포토존과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하트포토존도 가볼 만하다. 특히 상사화를 주제로 한 정형택 시인의 시비는 흘림체의 자유로운 선을 이용해 글자들이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   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부처불(佛), 첫째 갑(甲), 절 사(寺)를 따 불갑사라 이름 지었다. 불갑사는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귀중한 문화재의 보고다.   불갑산에서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8~24일 열린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9월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달”이라며 “앞으로 블루 투어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광 자원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
    2019-09-1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전남의 신나는 축제와 행사,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남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 이제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명량대첩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축제 현장을 ‘남도여행길잡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돌목 바다에서 진행되는 명량대첩 해상퍼레이드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간,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오후 12시 10분부터 20분간, 승전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실시간 송출한다.   공식 누리집(www.namdokorea.c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남도여행길잡이’를 팔로우하면 시청과 함께 댓글도 달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명량, 역사를 바꾼 승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도민 소통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충무공 캠핑체험, 명량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전자음악(EDM)과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밤(BAM)’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전남관광홍보부스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 회원 가입 행사가 열려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기프트권)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올해 7월 새롭게 개설한 전라남도의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이다. 시군별 관광명소·축제·맛집·추천 여행코스 등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갖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축제 실황을 전달하고,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여행길잡이와 SNS를 적극 활용해 전남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19-09-30
  • 9월엔 가족과 함께 남도에서 추억 가득 가져가세요!
      전라남도는 지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내고, 시원스러운 가을을 맞아 ‘인생샷! 남도여행’을 테마로 ‘목포시 서산동 시화골목, 보리마당’과 ‘영광군 불갑사’를 가족, 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목포 서산동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다. 일제 강점기의 건물과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덕분에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 슈퍼’로 유명해졌다. 종편 TV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는 사람들까지 더해져 최근 유행하는 감성 자극 복고풍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산동 연희네 슈퍼 내부에는 영화 ‘1987’ 촬영 당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영화 속 단칸방과 1980년대 판매했던 과자류와 생활용품, 연탄, 신문이 진열돼 있어 관광객에게 당시의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연희네 슈퍼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시화골목이 나온다. 목포시에서는 인문도시 사업의 결과로 서산동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골목마다 지역 주민, 시인, 화가들이 협력해 골목 담벼락마다 옛 풍경을 재미있게 그려놓고, 사이사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감상하도록 배려했다. 사람 사는 냄새와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화골목을 지나가면 보리마당으로 이어진다. 다도해와 고하도에 다양한 배들이 왕래하는 역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시화골목의 형형색색 지붕이 그림처럼 펼쳐진 경치는 남도 여행 재미를 더해준다.   목포에서는 8월 30일부터 8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목포 가을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목포해상케이블카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목포 가을 페스티벌(9월 기간) △1주차(8.30.~9.1.,목포세계마당 페스티벌, 로데오광장) △2주차(9.6.~9.8., 혁신박람회, 왕년에목포축제, 근대역사문화거리) △3주차(9.20.~9.22., 목포문화재야행, 근대역사문화거리) △4주차(9.27.~9.29., 전국통기타페스티벌, 북항노을공원)   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약 300만㎡로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불갑사길을 걸으면 제일 먼저 불갑산 호랑이 포토존이 있다. 사랑이 싹트는 상사화 포토존과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하트포토존도 가볼 만하다. 특히 상사화를 주제로 한 정형택 시인의 시비는 흘림체의 자유로운 선을 이용해 글자들이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   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부처불(佛), 첫째 갑(甲), 절 사(寺)를 따 불갑사라 이름 지었다. 불갑사는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귀중한 문화재의 보고다.   불갑산에서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8~24일 열린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9월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달”이라며 “앞으로 블루 투어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광 자원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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