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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업무협약, 철도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철도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관광과 연계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 철도 관광 상품 판매와 홍보 지원, 철도 관광 상품 운영 시 시티투어버스 등을 지원 한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철도관광상품 및 완주 시티투어 연계상품 개발과 철도 관광상품 홍보 강화, 철도 관광상품 관광객 모객과 예약관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s-train, 와인열차, 대표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테마열차와 익산역·전주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시티투어, 순환관광버스 등의 관광 상품을 출시해 운영 할 예정이다. ▲완주군 대둔산 국립공원 전경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작년까지 다소 위축됐던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관광산업의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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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업무협약, 철도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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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역사의 흔적 따라 떠나보자, 논산
- 군필자에게 논산은 훈련소를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논산에는 훈련소 뿐 아니라 멋진 명소들도 많이 있다. 함께 알아가보자. 대둔산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한 명산 중 명산이다.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하며 군지계곡과 수락폭포는 소금강의 진수를 보여준다. 흐르는 물이 맑고 지나는 바람도 맑아 수많은 반딧불이 서식해 여름마다 소박한 반딧불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탑정호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각종 수상 레포츠와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성도 용이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 받는 곳이다. ●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계백장군유적지 삼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논산은 황산벌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계백장군유적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한 계백장군의 충절어린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매년 계백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장사에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또한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계백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위치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14 관촉사 관촉사의 제일 가는 보물은 은진미륵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로 유명하지만 시민의 가슴에는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는 미륵불로 남아있다. 뿐만아니라 벚꽃이 만연한 봄에는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 (사진출처 : 논산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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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역사의 흔적 따라 떠나보자,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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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섬으로 떠나자, 라이딩 명소 신안여행
- 바다를 제압하는, 신안 다도해의 관문 압해도, 낭만의 바닷길과 해송길, 광활한 염전길을 느리게 달릴 수 있는 증도, 눈부신 대광해변 백사장과 푸른 대파의 대향연 임자도, 옛 노두길 따라 추포도의 감성여행이 시작되는 곳 암태도, 슬픈 전설이 깃든 퍼플 다리 안좌도. 시원한 바다를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하기 좋은 신안으로 떠나보자. 압해도 압해도는 목포에서 가깝고 연륙교인 압해대교까지 놓여 육지가 된 섬이다. 목포에서 옮겨온 신안군청이 있고 신안의 여러 섬들로 가는 배가 출항하는 송공항까지 있어 신안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다. 하지만 섬을 통과하는 2번과 77번 국도를 제외하고 섬 길은 여전히 한적하고, 해안에는 아름다운 바닷길이 나 있다. 특히 송공항에서 신안군청에 이르는 18㎞의 바닷길, 산길, 구릉길이 매혹적이다. 1코스(압해도) : 신안군청 - 방조제길 - 송공산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문의 : 061-271-0512 증도 올해 10월 전남 신안군은 ‘신안 섬 자전거길’이라는 명칭으로 자전거 코스를 개발해서 선보였다. 신안군에는 전국 섬의 1/4에 달하는 1000여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이란 별칭을 얻었다. 천사의 섬은 색다른 자연경관과 제각기 독특한 맛을 지닌 섬들이 보석처럼 흩어져 있고 그 중 8개의 코스를 조성했는데 대표적인 곳이 증도다. 2코스(증도) : 관광안내소 - 방축리해안도로 - 해저유물기념비 - 짱뚱어다리 - 해송숲 - 화도 - 태평염전 - 관광안내소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문의 : 061-271-7619 임자도 신안군 최북단의 섬, 임자도로 떠난 것은 지난 늦가을. 임자도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지도이다. 무안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지도는 1975년 2월 무안군 해제면과 연륙됨으로써 육지와 다름없는 곳이 되었다. 임자도는 북무안 IC를 빠져나와 현경면에서 24번 국도를 달려 신안군 지도읍 점암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된다. 점암선착장에서 임자도 진리선착장까지는 배로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3코스(임자도) : 진리선착장 - 서울염전 - 전장포 - 대광해변 - 하우리임도 - 대둔산임도 - 어머리해변/용난굴 - 진리선착장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문의 : 061-275-3004 암태~자은도 암태도는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섬을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웃한 자은도와 달리 모래사장하나 없고 온통 바위산과 넓은 간척지, 섬을 둘러싸고 있는 갯벌이 광활하다. 그중에서도 암태도의 부속섬인추포도의 옛 노두길이 유명하며, 추포해변도 있다. 4코스(자은도/암태도) : 오도항~에로스박물관~고교항~해넘이길~분계~백길~추포해변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문의 : 061-271-1533 안좌도 안좌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1㎞ 떨어진 섬이다. 원래 안창도와 기좌도 두 개의 섬이었으나 간척공사로 합쳐져 ‘안좌도’라는 새 이름이 생긴 것이다. 높은 산이 많고 넓은 평야는 없으나 간석지를 막아 논농사와 밭농사가 주를 이루고 간석지에는 염전과 김양식 등의 어업도 겸해 주민소득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5코스(팔금도/안좌도) : 읍동항~서근등대~채일봉전망대~퍼플다리~복호항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문의 : 061-262-4050 (사진출처 : 신안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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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섬으로 떠나자, 라이딩 명소 신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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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함께하는 완주, 대표추천 명소 완주9경
-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절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완전한 고을 완주여행으로 가보자. 완주9경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대둔산도립공원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대둔산은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이 기암괴석을 이루고 있고, 빼곡한 숲이 첩첩으로 쌓여 있어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온 곳이다. 특히, 정상 부근에 있는 길이 81m, 너비 1m의 금강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이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나오고 여기서 삼선줄다리를 타면 왕관바위로 간다.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로 그 장관을 뽐내는 대둔산은 낙조대와 태고사 그리고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 신의 조화로 이룬 만물상을 보는 듯 황홀하기만 하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공원길 23 ○문의 : 063-290-2742 고산자연휴양림 숲에서 즐기는 가족휴양지로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게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웰빙정자에서 편안하게 한나절 쉬다 갈 수 있고, 캐라반, 휴양관, 숲속의 집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계곡물을 이용한 물놀이터가 있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83-10 ○문의 : 063-290-2732 모악산도립공원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에 넓게 펼쳐진 산으로 정상 동쪽에 있는 쉰길바위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모악산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모악산은 금산사를 안고 있으며, 철따라 다양한 변화가 더욱 아름답다. 특히 봄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마치 어머니의 아늑한 품안과도 같은 정겨운 산이어서 수많은 등산객이 언제나 줄을 잇는다. 모악산에는 대원사와 수왕사 등의 사찰이 위치해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91 ○문의 : 063-290-2752 대아수목원&대아호 대아수목원은 숲 속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다양한 식물이 식생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는 산림문화전시관, 열대식물원, 산림생태체험관이 있고, 금낭화 자생군락지, 풍경이 있는 뜰, 장미원 등의 전문원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식물을 보며, 천천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한때 동양의 나이아가라폭포로 불리기도 했던 대아호는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한다. 대아저수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다우며 호반길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는 전국에서 잘 알려져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로 94-34 ○문의 : 063-243-1951 송광사&벚꽃길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시대에 도의선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봄이면 소양면 소재지에서 송광사에 이르는 1.6㎞의 분홍빛 벚꽃의 터널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찰 안에는 다수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어 역사문화 탐방이 가능하며 템플스테이 등의 산사문화도 체험 할 수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문의 : 063-243-8091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은 만경강 상류에 위치하여 토지가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한 만경평야의 일원을 이루는 지역으로 일제강점기 군산, 익산, 김제와 더불어 양곡수탈의 중심지였다. 양곡수탈 중심에 있었던 삼례양곡창고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대지주 시라세이가 1926년 설립한 이엽사농장 창고로 추정되며, 완주지방의 식민 농업 회사인 전북농장, 조선농장, 공축농원과 함께 수탈의 전위대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81-13 ○문의 : 070-8915-8121 동상운장산계곡 대아저수지를 따라 호반길을 가다보면 신월교에서 시작하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이곳이 동상운장산계곡이다. 완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운장산 계곡은 몇해전까지만해도 소양면 위봉산과 진안 운장산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 오지중의 하나였다. 여름이면 운장산계곡 일대가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가을이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주소 :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문의 : 063-290-2114 위봉사 위봉폭포 위봉산성 추출산위봉사’라고 적힌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 위봉사 경내로 들어선다. 깊은 산속의 사찰인데도 마당이 평탄하고 널찍하다. 심산의 품속이어서 그런가. 편안하다. 보광명전 앞에 서 있는 늙은 소나무 한 그루가 고찰의 품격을 말해준다. 비구니들만의 도량인 위봉사는 한눈에 보아도 정숙한 중년 여인의 자태처럼 단아하다. 사찰 내부 건축물의 배치나 공간 구성 어디에도 과장이나 허세가 보이지 않는다. 가히 절제의 미학이다. 팔작지붕으로 유명한 보광명전 지붕의 용마루와 위봉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능선 자락의 조화가 절묘하다. 절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다 극락전 앞 삼층석탑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그 옆에 노랗고 붉은 튤립 몇 송이가 수줍게 피어 있는 곳, 고요와 위무가 있는 사찰이 위봉사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53 ○문의 : 063-243-7657 화암사 불명산 자락에 있는 화암사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세월의 흐름을 멋지게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불명산의 자연에 숨어있듯 묻혀있기 때문에 사찰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시인 안도현은 "나혼자 가끔씩 펼쳐보고 싶은, 작지만 소중한 책 같은 절"이라 하였다. 국보 제316호로 지정된 극락전이 유명하다.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길 271 ○문의 : 063-261-7576 (사진 출처 : 완도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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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함께하는 완주, 대표추천 명소 완주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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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진악산 개삼터
- 충남의 산 중에 세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민족의 영산 계룡산(845m)에 이어 그 높이와 산세를 자랑한다. 일찍이 계룡산, 대둔산, 칠갑산, 서대산 등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산반열에 오른 이 산은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개삼터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진악산은 또 산의 정상부에 바위가 많아 능선을 타면서 막힘없는 시야에 매료되기도 하는 산이다. 보석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진악광장까지(또는 그 반대) 종주를 하면 다양하게 다가오는 진악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금산읍 시가지와 그 언저리 천태산, 서대산, 갈기산 등 주변 명산들이 가까이 조망되는 풍광은 진악광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바위능선을 타고 오르면서 정상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와 산행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산이다. 특히 정상에서 정상보다 5m 높은 737봉을 지나 도구통바위까지의 바위능선을 타고가면 금산이 자랑하는 개삼터가 전경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남이면의 산군들 너머 천등산과 대둔산이 우뚝 솟은 절경과 마주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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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진악산 개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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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둔산 낙조대
- 겹겹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산 자체의 경치도 빼어나지만 주봉인 마천대와 제 2봉인 낙조대의 경관이 빼어나기도 하면서 다양한 암벽등반 코스가 있어서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이 산의 명소가 3개 시군에 공히 분산되어 있는 점 또한 재미있다. 완주군 운주면의 명소는 대둔산 케이블카와 마천대가 그것이고, 논산시 양촌면의 명소는 대둔산 수락계곡이다. 금산군 진산면의 명소는 어디일까? 천년고찰 대둔산 태고사와 대둔산의 제2봉 낙조대와 함께 암봉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대둔산의 산세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생애대(735m)가 그것이다. 금산군의 대둔산 등산코스는 태고사길을 오르다보면 태고사 광장에 이르기 전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광장이 위치하고 있는 곳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화장실이 설치된 광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여 장군약수터를 경유하여 생애대에 오르고 다시 낙조대를 향하여 오른 다음 태고사를 경유하여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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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의 사랑을 받는, 대둔산 낙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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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없고 조용한 논산 쌍계사
-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품고 있다. 유명한 사적이 없어서 이름난 사찰은 아니지만, 절과 관련되어 계승되는 전설이 아주 많다. 산길 끝에 암자가 있듯 명산에는 대찰이 있기 마련이다. 쌍계사 또한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 기슭에 숨어 있는 사찰이다. 절을 애워싼 산세가 범상치 않은 곳에 위치한 쌍계사는 인적은 없고, 산새 소리와 풍경소리만이 서로의 음을 조절하며 파장을 즐길 뿐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멋이 가득한 쌍계사는 찾아가는 길이 멋스러운 사찰이다. 특히 이 절의 대웅전은 꽂무늬 창살로 유명하며, 꽃무늬는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는데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를 발견할 수 있다. 꽃무늬 창살로 유명한 쌍계사는 건립의 설화부터 신비하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하지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고 한다. 쌍계사는 창건 연대가 확실치 않으나 고려 초기 사찰로 추측되고 있다. 쌍계사의 대웅전은 불전의 장식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찰이라고 한다. 이 건물의 넓은 실내에 들어서면 누구라도 기둥상부나 천장의 현란한 조각장식에 압도 된다. 3개의 불상 위에는 갖가지 형상의 용들이 꿈틀거리고 그 사이 사이로 봉황이 구름사이를 날고 있다. 대웅전의 5칸마다 설치된 꽃살무늬 창살은 부안 내소사의 꽃살무늬와 함께 18세기 불교건축의 대표적인 미의식의 세계를 보여 주는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나하나 정교하게 새기고 짜 맞춘 창살에 햇살이 비추면 이곳이 극락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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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없고 조용한 논산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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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 탑정호
-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눈을 뜨기 조차 힘들만큼 강렬한 빛속에서 논산시 한가운데에 자리한 탑정호는 옥토의 젖줄이다. 햇살은 따스함과 포근함으로 세상을 감싸지만 그 눈부심으로 가끔은 인간을 움츠리게 만든다. 그러나 그 태양을 향해 당당히 마주선 곳이 있다. 거기가 바로 탑정호이다.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하다. 그 곳에 가면 계절과 상관없이 근심이 풀어진다. 산은 강을 품고 강은 들을 품고 살지만 호수는 산과 강과 들을 품고 산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가 바로 탑정호다. 탑정호는 서있는 위치에 따라 보는 맛이 다르다. 제일 권하고 싶은 곳은 부적 신풍리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일 것이다. 호수를 깔고 서산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을 보노라면 왜 논산이 노을의 고장인가를 알게 된다. 그 자리에 있어 본 사람은 잠시나마 여행의 피로를 풀게 되고 인생을 관조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높은 하늘의 거울이 되어 하늘과 호수의 두 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탑정호는 4개 면에 걸쳐 있어 찾아가는 길도 다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금은 탑정호를 일주하는 도로가 완공되어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탑정호는 최대 3천만 여 톤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다. 낚시는 물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탑정호의 먹거리는 한 집 한 집 다 그 분위기와 맛이 다르며 특히 민물 매운탕은 여기서 잡히는 새우를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이다. 탑정호에서 잡히는 붕어는 아직도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손맛을 최고로 친다.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청정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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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 탑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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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단풍이 멋있는 논산 대둔산
-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하다. 3개 시.군에 걸쳐있으며, 논산 방면은 관광객보다는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다. 대둔산은 논산시를 비롯해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경계를 이루면서 넓게 분포되어 있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기암괴석 등 웅장한 형태를 지닌 대둔산을 옛부터 절찬을 받을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명산이다. 대둔산은 논산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고 계곡과 단풍으로 유명하다. 그 중 군지계곡과 수락폭포는 소금강의 진수를 보여준다. 산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그때 그 자리마다 아름답다는 것을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다.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더욱 그렇다. 대둔산은 대개 전북 운주 쪽을 떠올리게 되는데 대둔산은 충남의 논산과 금산, 전북의 완주 등 3개 시군에 속해 있다. 면적으로는 논산이 가장 넓다. 논산쪽은 관광객보다 등산객에게 각광받는 편이다. 봄은 파스텔 같은 색조따라 산새 소리가 계곡을 어지럽게 하고, 한 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의 찬바람으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다가, 가을에서 겨울까지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산이다. 그리 높다거나 그리 깊은 골짜기라고는 할 수 없는 산세지만 흐르는 물이 맑고 지나는 바람도 맑아 수많은 반딧불이 서식해 여름마다 소박한 반딧불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특히 수락계곡은 한여름에도 차가운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비경이 곳곳에 숨어 있어 산행에 나선 이들에게 최고로 꼽힌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경들을 뒤로하고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정산인 마천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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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단풍이 멋있는 논산 대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