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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외고산 옹기’ 활용사업으로 관광 콘텐츠 개발
        울산시 울주군이 운영 중인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올해 2년 연속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지자체 사업 636건이 접수됐고, 콘텐츠의 우수성과 사업 운영 역량을 심사해 총 389건을 선정했다.   울주군 관광과에서 공모 신청한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올해 사업에서 생생문화재로 뽑혔다.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일과 16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외고산 옹기에 된장 담기, 옹기장인 시연, 옹기마그넷 만들기, 옹기박물관과 옹기마을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달에는 ‘옹기와 발효의 만남! 장(醬) 큐레이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옹기장인 시연과 옹기컵 만들기, 옹기마을 역사와 K-푸드를 통한 옹기다변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마련한다. 다음달 7일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과 초록마술사의 마술공연, 21일 브라스밴드 갓 브라스 유와 극단 이야기원정대의 종이회전극 등 옹기마을 가을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프로그램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204-0355)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생생문화재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로 거듭난 유·무형의 자산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2023-09-25
  • ‘쌀꽃 생막걸리 키트’, 2023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함께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30점을 발표했다. 그 결과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은 1998년 개최 이래 지난 24년간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념품 2천여 개를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부터 한국의 멋과 장인의 진수를 담은 고급 상품까지 관광기념품의 폭을 확대하고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특별상인 프리미엄 제품상(3점)을 신설하고, 입선(13점)을 추가해 총 30점을 선정했다. 특히 전년 대비 284점이 증가(79%↑)한 643점이 공모전에 접수돼 국민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문가와 국내외 일반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3단계 심사에서 모두 극찬을 받았다. 전통주를 통해 K-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성 등을 고루 갖췄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 분야에서는 ▴거창 유기의 수공예 기술과 특산품을 접목해 만든 유기그릇 ‘황금사과’, ▴전통 도자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소별찌 잔모음’, ▴가야금의 소리통 원리와 훈민정음의 자모 형상을 접목해 제작한 무전력 친환경 나무 스피커 ‘올림스피커’ 등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정수를 담은 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서양의 양초(캔들) 문화를 한옥과 결합해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국무총리상), ▴지역적 특색을 담아 무궁무진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입체적인 특징이 돋보이는 ‘금속 입체 마그넷’(문체부 장관상),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명상, 요가 등 치유라는 트렌드를 관광기념품으로 녹인 ‘코리안 싱잉볼’(공사 상장상) 등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to.visitkorea.or.kr/kor/souven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2023-09-06
  • 경주에 왔다면 필수로 들러야 할 베스트 3코스
       황리단길은 경주의 핫한 관광 명소다. 좁은 골목 사이로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높은 빌딩이 없어 탁 트인 하늘과 기와 지붕 아래에서는 걷는 것만으로 근심이 풀린다. 그러나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의 목적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든든한 식사와 달콤한 음료, 그리고 추억을 간직하는 악세서리야말로 황리단길의 주인공들이다.    본문에서는 황리단길의 추천 카페 및 가게 3곳을 소개한다. 한옥과 피자의 이색적인 만남, 구운 인절미 카페,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한 상점이 손님을 기다린다. 저절로 지갑이 열리게 만드는 그곳들을 알아보자.   <핑클 멤버들도 다녀간 피맥 맛집, 손카페앤펍>      첫 번째는 카페이자 펍인 '손카페앤펍'이다. 야외 테이블과 2층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가게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에 앉아서 주황, 노랑, 갈색의 색색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인 SON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감자튀김과 치즈 가루가 올려진 달콤한 피자는 음료와 찰떡궁합이다. 간식처럼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밤이 되면 가게는 더욱 활기가 찬다. 오미자 열매 등으로 만든 주류가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야외, 바깥이 한눈에 보이는 2층, 아늑한 1층 어디든 오붓한 분위기에 물든다.    이효리, 성유리 등이 출연하는 예능 ‘캠핑 클럽’에서도 나와 화제가 됐던 손카페앤펍. 카페, 식사, 음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손카페앤펍에서 배도 채우고 '감성'도 충전하자.    * 손카페앤펍  - 메뉴: SON 라떼 6,000원, 오미자 에일 7,000원, SON 피자 13,0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첨성로81번길 22-15  -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한옥엔 역시 떡과 차, 빛꾸리>      두 번째는 전통 찻집을 연상케 하는 카페 '빛꾸리'다. 옛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건물 구조는 카페가 아니라 실제 조선 시대의 양반집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댓돌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카페 빛꾸리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다. 분홍, 초록, 하양의 인절미 구이들과 견과류가 들어간 산딸기 요거트, 꼬치에 꽂힌 떡들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같이 나오는 꿀에 떡을 찍어 먹으면 더욱 달콤하다. 진한 빛의 오미자차는 달달해진 입맛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곧 신메뉴로 출시될 대릉원 모양의 설기떡도 기대해볼만 하다.     창 너머로 햇살이 들어오고, 낮은 담은 바깥의 풍경을 드러낸다. 옛 문화와 현대인의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빛꾸리로 오라.    * 빛꾸리  - 메뉴: 딸기 요거트 9,000원, 딸기 쥬스 8,000원, 색동 인절미 8,5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50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평범하지 않은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디스모먼트(THIS MOMENT)>      마지막은 자체 제작 기념품점 '디스모먼트'다. '경주. 빵만 먹고 가기엔 추억이 너무 많다.'는 가게 앞 문구처럼 디스모먼트는 배를 채운 뒤 추억거리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을 향해 손짓한다.    디스모먼트 기념품의 특징은 전부 자체 공방에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모두 내부에서 생산되고 판매되기에 다른 기념품점에서 구할 수 없고, 온라인으로도 판매되지 않는다. 경주에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배기 기념품인 것이다.    상품 목록은 캔들 홀더, 책갈피, 에코백 등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마그넷, 열쇠고리 등 간단하게 장식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 디스모먼트  - 상품: 캔들 홀더, 마그넷, 책갈피, 에코백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119-7    황리단길은 단순한 관광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경주 고유의 젊은 감각을 유행시키고 있다. 첨성대와 대릉원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높다. 감각적인 상품에 지갑을 열고 싶다면 황리단길을 찾아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여행 검색결과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 추천관광지
    • 울산
    2022-03-31
  • 경주에 왔다면 필수로 들러야 할 베스트 3코스
       황리단길은 경주의 핫한 관광 명소다. 좁은 골목 사이로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높은 빌딩이 없어 탁 트인 하늘과 기와 지붕 아래에서는 걷는 것만으로 근심이 풀린다. 그러나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의 목적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든든한 식사와 달콤한 음료, 그리고 추억을 간직하는 악세서리야말로 황리단길의 주인공들이다.    본문에서는 황리단길의 추천 카페 및 가게 3곳을 소개한다. 한옥과 피자의 이색적인 만남, 구운 인절미 카페,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한 상점이 손님을 기다린다. 저절로 지갑이 열리게 만드는 그곳들을 알아보자.   <핑클 멤버들도 다녀간 피맥 맛집, 손카페앤펍>      첫 번째는 카페이자 펍인 '손카페앤펍'이다. 야외 테이블과 2층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가게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에 앉아서 주황, 노랑, 갈색의 색색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인 SON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감자튀김과 치즈 가루가 올려진 달콤한 피자는 음료와 찰떡궁합이다. 간식처럼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밤이 되면 가게는 더욱 활기가 찬다. 오미자 열매 등으로 만든 주류가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야외, 바깥이 한눈에 보이는 2층, 아늑한 1층 어디든 오붓한 분위기에 물든다.    이효리, 성유리 등이 출연하는 예능 ‘캠핑 클럽’에서도 나와 화제가 됐던 손카페앤펍. 카페, 식사, 음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손카페앤펍에서 배도 채우고 '감성'도 충전하자.    * 손카페앤펍  - 메뉴: SON 라떼 6,000원, 오미자 에일 7,000원, SON 피자 13,0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첨성로81번길 22-15  -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한옥엔 역시 떡과 차, 빛꾸리>      두 번째는 전통 찻집을 연상케 하는 카페 '빛꾸리'다. 옛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건물 구조는 카페가 아니라 실제 조선 시대의 양반집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댓돌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카페 빛꾸리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다. 분홍, 초록, 하양의 인절미 구이들과 견과류가 들어간 산딸기 요거트, 꼬치에 꽂힌 떡들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같이 나오는 꿀에 떡을 찍어 먹으면 더욱 달콤하다. 진한 빛의 오미자차는 달달해진 입맛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곧 신메뉴로 출시될 대릉원 모양의 설기떡도 기대해볼만 하다.     창 너머로 햇살이 들어오고, 낮은 담은 바깥의 풍경을 드러낸다. 옛 문화와 현대인의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빛꾸리로 오라.    * 빛꾸리  - 메뉴: 딸기 요거트 9,000원, 딸기 쥬스 8,000원, 색동 인절미 8,5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50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평범하지 않은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디스모먼트(THIS MOMENT)>      마지막은 자체 제작 기념품점 '디스모먼트'다. '경주. 빵만 먹고 가기엔 추억이 너무 많다.'는 가게 앞 문구처럼 디스모먼트는 배를 채운 뒤 추억거리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을 향해 손짓한다.    디스모먼트 기념품의 특징은 전부 자체 공방에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모두 내부에서 생산되고 판매되기에 다른 기념품점에서 구할 수 없고, 온라인으로도 판매되지 않는다. 경주에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배기 기념품인 것이다.    상품 목록은 캔들 홀더, 책갈피, 에코백 등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마그넷, 열쇠고리 등 간단하게 장식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 디스모먼트  - 상품: 캔들 홀더, 마그넷, 책갈피, 에코백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119-7    황리단길은 단순한 관광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경주 고유의 젊은 감각을 유행시키고 있다. 첨성대와 대릉원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높다. 감각적인 상품에 지갑을 열고 싶다면 황리단길을 찾아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울산 언양읍성, 울주의 중심이 되는 읍성
      울주군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언양읍성. 주민들의 생활터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언양읍성에 대해 알아보자.   읍성이란 지방의 관아와 주민들의 주거지를 둘러쌓은 성으로, 군사적·행정적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울산의 언양읍성은 산을 끼고 있는 보통의 읍성과 달리 평지에 지은 정사각형 모양 읍성이다.         언양읍성은 아래에 큰 돌을 받치고 위로 갈수록 작은 돌을 채워 넣어 성벽을 쌓는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는 전국의 주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의 축조 방법으로, 이러한 양식이 잘 나타난 언양읍성은 축성법 변천 모습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에 사적 제153호로 지정되었다.         언양읍성은 고려 공양왕 때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연산군과 광해군 때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현재는 돌담의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남문인 영화루는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2013년에 복원했다. 영화루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중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이 추가로 발굴되어 중요 학술자료로서 연구되고 있다.         과거의 유물인 언양읍성을 현재에서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언양읍성 VR 어플이 있다. 누구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언양읍성 VR 어플은 언양읍성 내 각종 시설의 위치와 용도,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며, 현재 위치를 감지해 과거의 모습을 재연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언양읍성은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코스인 마모투어 코스의 일부다. 태화강 생태관, 반구대 암각화, 간절곶 등의 명소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모투어는 ‘마그넷을 모으는 투어’의 약자로, 울주군 관광지 5곳 이상을 여행한 뒤 제공되는 마그넷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울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언양읍성 안내소에 방문하면 언양읍성 마그넷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울주의 매력도 알아보고 특산품도 받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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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2022-03-31
  • 경주에 왔다면 필수로 들러야 할 베스트 3코스
       황리단길은 경주의 핫한 관광 명소다. 좁은 골목 사이로 한옥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높은 빌딩이 없어 탁 트인 하늘과 기와 지붕 아래에서는 걷는 것만으로 근심이 풀린다. 그러나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의 목적은 그게 전부가 아니다. 든든한 식사와 달콤한 음료, 그리고 추억을 간직하는 악세서리야말로 황리단길의 주인공들이다.    본문에서는 황리단길의 추천 카페 및 가게 3곳을 소개한다. 한옥과 피자의 이색적인 만남, 구운 인절미 카페, 기념품 가게까지 다양한 상점이 손님을 기다린다. 저절로 지갑이 열리게 만드는 그곳들을 알아보자.   <핑클 멤버들도 다녀간 피맥 맛집, 손카페앤펍>      첫 번째는 카페이자 펍인 '손카페앤펍'이다. 야외 테이블과 2층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가게다. 나무로 만든 테이블에 앉아서 주황, 노랑, 갈색의 색색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인기 메뉴인 SON 피자도 빼놓을 수 없다. 감자튀김과 치즈 가루가 올려진 달콤한 피자는 음료와 찰떡궁합이다. 간식처럼 가볍게 배를 채우기에도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밤이 되면 가게는 더욱 활기가 찬다. 오미자 열매 등으로 만든 주류가 입맛을 돋운다. 시원한 야외, 바깥이 한눈에 보이는 2층, 아늑한 1층 어디든 오붓한 분위기에 물든다.    이효리, 성유리 등이 출연하는 예능 ‘캠핑 클럽’에서도 나와 화제가 됐던 손카페앤펍. 카페, 식사, 음주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손카페앤펍에서 배도 채우고 '감성'도 충전하자.    * 손카페앤펍  - 메뉴: SON 라떼 6,000원, 오미자 에일 7,000원, SON 피자 13,0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첨성로81번길 22-15  -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한옥엔 역시 떡과 차, 빛꾸리>      두 번째는 전통 찻집을 연상케 하는 카페 '빛꾸리'다. 옛 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건물 구조는 카페가 아니라 실제 조선 시대의 양반집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댓돌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카페 빛꾸리의 대표 메뉴는 인절미다. 분홍, 초록, 하양의 인절미 구이들과 견과류가 들어간 산딸기 요거트, 꼬치에 꽂힌 떡들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같이 나오는 꿀에 떡을 찍어 먹으면 더욱 달콤하다. 진한 빛의 오미자차는 달달해진 입맛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곧 신메뉴로 출시될 대릉원 모양의 설기떡도 기대해볼만 하다.     창 너머로 햇살이 들어오고, 낮은 담은 바깥의 풍경을 드러낸다. 옛 문화와 현대인의 감각을 더한 인테리어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빛꾸리로 오라.    * 빛꾸리  - 메뉴: 딸기 요거트 9,000원, 딸기 쥬스 8,000원, 색동 인절미 8,500원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50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평범하지 않은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디스모먼트(THIS MOMENT)>      마지막은 자체 제작 기념품점 '디스모먼트'다. '경주. 빵만 먹고 가기엔 추억이 너무 많다.'는 가게 앞 문구처럼 디스모먼트는 배를 채운 뒤 추억거리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을 향해 손짓한다.    디스모먼트 기념품의 특징은 전부 자체 공방에서 디자인했다는 점이다. 모두 내부에서 생산되고 판매되기에 다른 기념품점에서 구할 수 없고, 온라인으로도 판매되지 않는다. 경주에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진짜배기 기념품인 것이다.    상품 목록은 캔들 홀더, 책갈피, 에코백 등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마그넷, 열쇠고리 등 간단하게 장식할 수 있는 물건도 있다.    * 디스모먼트  - 상품: 캔들 홀더, 마그넷, 책갈피, 에코백 등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119-7    황리단길은 단순한 관광지의 모습에서 벗어나 경주 고유의 젊은 감각을 유행시키고 있다. 첨성대와 대릉원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높다. 감각적인 상품에 지갑을 열고 싶다면 황리단길을 찾아가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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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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